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2일 진주지식산업센터에서 ‘제2회 문화관광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K-컬처시대, 지역문화관광 전략’을 주제로 대내외 전문가가 참여하여 분야별 주제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급변하는 사회·정책환경에 따른 지역문화관광의 변화를 모색하고 지역의 특색을 담은 재단의 발전전략 수립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기조 발제로 ▲박상언 미래콘텐츠연구소 대표의 ‘변화하는 정책 동향, 지역문화재단의 역할’을 살펴본 후, ▲양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연구본부장의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생태계 활성화 전략 제언’과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초빙석좌연구위원의 ‘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브랜드 가치 제고 전략’에 대한 주제 발제가 이어진다.
특히 지역문화를 기반한 내부 전문가·이해관계자와의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해 ▲석장호 진주문화예술재단 기획실장, ▲박철범 전,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장이 토론패널로 참여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 포럼을 통해 미래 문화관광을 이끌어 갈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이 함께 협력·상생하는 방안을 점검하여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이뤄가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정책 및 문화관광사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포럼 관련 문의는 정책기획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녹화 영상은 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