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제주신용보증재단은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제주 스마트교육센터에서 실패 경험이 있으나 재도전 의지와 능력을 갖춘 성실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희망리턴패키지 일사천리 재창업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창업교육은 재단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약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폐업 이력이 있는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재기를 돕기 위해 실질적인 교육 및 자금지원 연계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사전 온라인교육 과정(13시간)을 이수한 뒤 이틀간의 정규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금융·재무 ▲마케팅 ▲마인드함양 ▲법률 ▲빅데이터 활용 ▲세무 등 6개 과목을 통해 소상공인이 경영 전략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는 재도전지원 특례보증 또는 재창업 특례보증과 같은 자금지원 연계 혜택을 받게 되며,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재도전 특별자금에 대한 신청 자격도 얻게 된다. 다만, 모든 수료자가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보증제한업종에 해당되거나, 연체 또는 국세체납 중인 경우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김광
(웹이코노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박길선 의원(원주1)이 대표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5월 9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심사(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자치법규 정비 기준에 맞춰 기존 조례의 표현과 체계를 전면 정비하고, 도내 재활용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내용을 대폭 보완한 것이 특징이며, 주요 내용은 ▲ 제명 변경(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촉진 -' 재활용산업 육성 및 지원) ▲ 재활용 관련 산업 육성 지원 근거 명확화 등이다. 박길선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폐기물을 포함한 재활용산업 분야 전반의 지원을 강화하여, 환경과 경제가 공존하는 순환형 지역사회 실현을 위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상임위 심사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오는 5월 21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후 공포ㆍ시행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원미희 의원(비례대표)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5월 9일 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가결됐다.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란 학생들이 사회 현안과 관련하여 전달되는 디지털 미디어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내용의 진위 여부를 판단하여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을 말하는 것이다. 원의원에 따르면 리터러시는 문자화된 기록물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획득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데 단지 언어를 읽고, 쓰는 문해력만을 내포하는 개념을 넘어 학생들이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전달되는 정보 컨텐츠를 탐색하고 소비ㆍ분석ㆍ 활용ㆍ생산하는 가운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내용의 진위를 분별하는 디지털 시민으로서의 능력과 소양을 키우는 것을 포함한다는 것이다. 조례안은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감의 책무를 비롯해 기본계획의 수립과 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을 규정하고 있다. 원미희 의원은 최근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가 등장하고, 디지털 미디어가 개인 및 사회에 미
(웹이코노미)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한 강원자치도민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돼 관심이 모아진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5.9 제337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산림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권혁열 의원(국민의힘ㆍ강릉)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전국 최고 수준의 산림복지시설 및 산림자원을 활용한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해 강원자치도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입안됐다. 조례안은 이를 위해 산림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비롯해 지원계획 수립 및 산림복지전문가 양성 등 추진사업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권혁열 의원은 이날 제안설명을 통해 “5월 현재 강원 전역에는 자연휴양림 26개소를 비롯해 산림욕장 40개소, 숲속야영장 6개소, 치유의 숲 5개소, 유아숲체험원 18개소가 운영되고 있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산림복지시설과 자원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번 조례안은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강원자치도민들의 건강 증진
(웹이코노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심오섭 의원(국민의힘, 강릉2)이 대표 발의하고 김기하 의원이 공동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도서관 도서 기증 활성화 조례안'이 9일 열린 제337회 교육위원회 안건 심의를 통과했다. 심오섭 의원은 “도서 기증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식 자원의 공유와 인문·독서문화 진흥이라는 공공적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기증 문화 확산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기반이 절실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교육감의 책무(기증 활성화 계획 수립·시행), ▲개인·기관·단체의 도서 기증 근거, ▲도서관의 기증 대상 도서 및 절차 명시, ▲도서 기증 관련 홍보 강화, ▲기증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 도서 기증을 체계적으로 유도하고 지원하기 위한 조항들이 담겼다. 심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교육청 산하 도서관이 지식 자원의 순환과 확산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독서·인문교육 문화의 정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또한 “기증이 단순한 도서 전달을 넘어, 교육공동체의 나눔과 참여 가치를 실현하
(웹이코노미) 익산시가 '라이즈(RISE)' 사업을 본격화하며 지역-대학의 동반성장과 고등교육 혁신에 나선다. 시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라이즈(RISE)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의회와 4개 대학이 함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백준흠 원광보건대학교 총장, 이존화 전북대학교 연구부총장, 백보현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학장이 참석했다. 라이즈(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RISE)는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고등교육 혁신 모델이다. 지자체 주도로 지역 대학과 산업계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생명‧전환산업 혁신 △지역 주력산업 성장 △평생교육 가치확산 △동행협력 지역발전 등 4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익산시는 지난 1월 '지역-대학 상생협력 추진단'을 구성하고, 실무회의를 거쳐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해 왔다. 시의회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3월 사업 공모에 참여해 선정됐다. 공모 선정 결과에 따라 익산시는 대학과 함께 △농생명·바이오 인
올해 창립 84주년을 맞은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50여년만에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CI)를 공개했다. 종근당은 지난 7일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열린 제84회 창립기념식에서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개편한 CI를 선포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CI는 기존의 CI에서 심볼과 서체, 색상에 변화를 주어 글로벌 지향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널리 활용될 영문 CI는 종근당의 영문 기업명 ‘ChongKunDang’을 ‘CKD’로 축약해 간결하게 표현했다. 새로운 심볼은 기존 형태는 유지하되 종의 크기를 키워 종근당의 상징을 부각했다. 종을 감싸고 있는 원형 지름을 넓히고 원형 테두리 안에 쓰인 슬로건의 폰트를 확대하여 인류 건강을 위한 기업의 사명을 강조했다. 서체는 종근당이 자체개발한 ‘종근당 미래체’를 적용했다. 돋움체와 굴림체의 조화를 통해 부드러우면서 힘이 있는 글자체를 구현해 기업의 진취적 기상을 표현하고 있다. 로고 색상은 종근당의 시그니처 색상인 기존 ‘청색(CMYK: C100+M68+Y0+K12)’이 가진 탄생, 생명, 희망 등의 의미를 유지하면서 명도를 한층 높여(C100+M85+Y0+K0) 밝은 미래
현대백화점이 국내 백화점 중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됐다. 현대백화점은 9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식품안심구역 지정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섭 현대백화점 부사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을 비롯한 7개 점포가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됐다. 특히, 더현대 서울의 경우 백화점 내 총 50개 음식점 중 92%에 해당하는 46곳이 위생 등급을 획득했으며, 매우 우수 등급은 44곳 나머지 2곳은 우수 등급을 받았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 2017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교점 이탈리안 레스토랑 ‘h541’ 매장이 국내 최초로 위생 등급(매우 우수)을 부여 받은 바 있다. 식품안심구역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 위생 등급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SPC 배스킨라빈스가 ‘버터 쿠키’를 재해석한 디저트 신제품 ‘버터 쿠키 샌드’를 출시했다고 9일 전했다. 신상품은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카라멜 시럽이 어우러진 ‘버터 쿠키 샌드 바닐라 카라멜’, 애플 시나몬 아이스크림과 애플 시럽이 조화를 이루는 ‘버터 쿠키 샌드 애플 시나몬’ 등 2종이다. ‘버터 쿠키 샌드’는 깊고 진한 풍미의 버터 쿠키 사이에 부드러운 아이스크림과 달콤한 시럽을 샌드한 제품이다. 선물용으로도 좋은 4개입 세트 패키지도 함께 출시된다.
(웹이코노미) 경기 시흥시의회가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32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진행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확정하고, '시흥시 관광상품 개발 및 활성화 조례안', '시흥시 공설동물장묘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한 총 12건의 조례와 기타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13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 결정과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출하고,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14일에는 심사보고서 채택과 더불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및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증인 채택의 건'을 다룬다. 15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와 증인 채택에 대해 협의한 후,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하며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오인열 의장은 “시흥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지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모든 의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임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과·경기도 청소년과 관계공무원 및 경기도대안학교연합회·경기지역대안교육협의회·대안교육연대 등 경기도 대안교육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도내 대안교육기관 지원 방향성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도내 대안교육기관 향후 급식비 지원 주체 및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그 밖에 대안교육기관의 전반적인 현안들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날 현장에서 경기도 청소년과는 “교육부 차원 '대안교육기관법'이 제정됨에 따라 등록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구체적 지원근거를 주요골자로 하는 '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가 제정됐다”며 “도내 등록 대안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도교육청의 급식비 지원의 근거가 명문화된 만큼 예산 확보 등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과는 “과도기적 상황에서 당장의 등록 대안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급식비 지원 예산을 확보하는 것은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며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에게 제공할
(웹이코노미) 오산시는오산시는 지역화폐(오색전)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과 지역경제 보호를 위해 2025년 5월 8일부터 5월 28일까지 부정유통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8조 및 제10조를 위반한 것으로 의심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고액결제·불법환전, 가맹점의 결제 거부, 현금과의 차별적 대우 등 다양한 부정 유통 행위가 주요 점검 대상이다. 오산시는 단속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현장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시행하고, 법령에 따라 최대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및 부당이득 환수 등을 취할 방침이다. 고의적이거나 반복적인 부정유통 사례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수사의뢰도 검토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지역화폐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정 유통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고, 공정한 지역화폐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오산시 대원1동 단체연합이 주관하는 ‘2025년 대원1동 孝경로잔치’가 지난 8일 5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원동근린공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경로잔치에서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의 감사의 인사말과 만수무강 기원을 전했으며, 벨리댄스와 노래강사의 신나는 가요와 함께 점심식사 대접으로 흥겹고 즐거운 경로잔치 한마당이 진행됐다. 경로잔치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보니 적적하게 보내는 나날이 많았는데 어버이날 경로잔치를 이렇게 성대하게 준비하고 오늘 하루 행복하게 해주신 대원1동 단체연합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권재 시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늘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고 삶의 지혜를 나눠주시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며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한 나날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오산시 대원2동은 관내 7개 단체연합 주관으로 지난 8일 ‘2025년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존경하는 대원2동 어르신들과 오늘, 마음으로 함께합니다"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시립롯데캐슬어린이집 원아들의 사랑스러운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어 아우름의 기타와 가야금 합주,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계영 위원의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식전 공연이 이어지며 어르신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본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순서가 마련되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임찬섭 대원2동 주민자치회장의 따뜻한 인사말과 더불어, 오산시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합창곡 ‘어머니의 마음’이 울려 퍼지는 순간, 행사장은 뭉클한 공감과 따뜻한 감사의 정서로 가득 찼다. 1부 공식 행사를 마친 뒤에는 대원2동 새마을부녀회가 정성껏 준비한 식사가 제공되어 어르신들의 오찬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웹이코노미) (사)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는 지난 7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안동시의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20,076,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관내 경로당 회원들이 약 3주간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이번 모금은 오산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안동시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추진됐으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와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성금은 오산시지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모은 정성 어린 금액으로, 위로의 메시지와 함께 안동시에 전달됐다. 신건호 오산시지회장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산불 중 하나로 기록된 이번 재해를 겪은 안동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자매도시로서 서로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속히 안정을 되찾고 지역이 빠르게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나눔 정신을 실천한 모범 사례로, 자매도시 간 유대와 연대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