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진도군은 지난 11일,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국가유공자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호국 순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도군보훈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7개 보훈단체 회원과 진도 고성중학교 학생 등 66명이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목포 현충공원과 근대역사관 등 현충 시설을 방문해 호국영령께 참배했다. 호국 순례는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보훈 문화에 대해 접하며 나라사랑 의식을 높이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도군에서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보훈의 가치를 마주하고 호국 보훈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호국 순례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오늘 우리의 아름답고 평화로운 일상은 조국을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며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소중한 유산임을 미래세대 청소년들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참여형 보훈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광양시가 지난해 식물병 방제제로 특허등록한 ‘지와이균’에 이어, 올해 6월 곤충병원성 미생물 특허등록에 성공하며 뛰어난 자체 연구 역량을 다시 입증했다. 광양시는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수행한 ‘백운산 자생 곤충병원성 미생물 연구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6월 13일 ‘백광이(Beauveria bassiana GYF-2)’에 대한 특허등록(등록번호 제10-2822022호)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 등록된 ‘백광이’는 광양시 백운산 자락에서 자생하는 곰팡이로, 2024년 8월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최초로 분리‧동정됐다. 이 균주는 농작물에 병을 일으키는 주요 식물병원균인 균핵병(Sclerotinia sp.), 시들음병(Fusarium oxysporum), 역병(Phytophthora capsici), 잿빛곰팡이병(Botrytis cinerea) 및 탄저병(Colletotrichum scovillei)에 대해 뛰어난 항균 능력을 보였고, 농작물에 서식하며 피해를 주는 노린재류, 나방류, 잎벌레류, 멸구류 등의 해충에 대해서도 강
(웹이코노미) 고흥군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재가 암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심신 안정과 사회적 연대강화를 목적으로 총 5회에 걸쳐 공예 프로그램과 자조모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가정에서 요양 중인 대상자가 겪는 외로움과 정보 부족에 착안하여, 이들을 위한 맟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공예 활동을 매개로 커뮤니티를 형성해 군민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 관리 이론 교육 ▲비누 꽃바구니 만들기 ▲폼클렌징 만들기 ▲보습크림 만들기 ▲자개 쟁반 만들기 ▲암 치유 경험담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자조모임에 참여한 군민은 “이런 모임이 있는 줄 몰랐는데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과 모임이 있었으면 좋겠다.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 치료 과정을 이야기하다 보니 마음이 편안해져 많이 웃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가 암환자와 가족들이 더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
(웹이코노미) 고흥군은 지난 19일부터 소비자의 외식비 부담을 줄이고, 배달앱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역대급 최대 2만 원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먹깨비’는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배달앱으로, 국내 최저 수준의 중개수수료(1.5%)를 적용하며, 입점 수수료, 광고료, 월 사용료가 모두 무료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chak) 결제 시 10% 할인이 적용되어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착한 배달앱이다. 이번 역대급 이벤트는 ‘먹깨비’ 앱을 통해 ▲첫 주문 시 5천 원 쿠폰 ▲매주 금요일에 오는 ‘행운 먹깨비’ 5천 원 쿠폰 ▲3회 주문 시 1만 원 소비 쿠폰 등 최대 2만 원의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먹깨비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진행된다. 공공배달앱 입접 등록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통장사본을 준비해 먹깨비 누리집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알뜰한 외식 소비는 물
(웹이코노미) 고흥군은 지난 19일 군청 우주홀에서 임진왜란 시기 흥양수군 가치 재조명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향토 학자, 문중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 실시한 난중일기 속 고흥인물 조사 용역 결과를 군민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흥양수군, 새롭게 알리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기조 강연은 이상훈 전 육군박물관 부관장이 맡아, 이순신의 기록인 ‘난중일기’의 성격과 가치, 현재까지의 연구 성과를 군민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특히, 전투의 생생하고 꼼꼼한 사실적 묘사를 알 수 있는 일기를 발췌해 이순신 장군의 왜적 격퇴에 임한 놀라운 집념과 집중력을 강조했다. 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이수경 지역유산연구원장은 이순신의 ‘난중일기’와 ‘임진장초’ 등에 기록된 임진왜란 당시 고흥 출신 인물과 고흥에서 활동한 인물을 구분해 구체적인 활동내역을 분석했다. 기존에 고흥군에서 발간한 임진왜란 인물 자료와 대조해 최종 결과를 도출했다. 임진왜란 발발 당시 이순신의 지휘 아래 전라좌수영에서 출전한
(웹이코노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순천시협의회는 지난 17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남진주시협의회와 함께 ‘2025년 2분기 합동정기회의 및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 협의회 자문위원과 관계자 95명이 참석해,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지역 간 지속가능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국민의례, 인사말씀, 협의회 안건 공유, 탈북민 의견수렴, 오찬 간담회, 호남호국기념관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임승규 순천시협의회 회장은 “올해는 6.25전쟁 75주년, 분단 80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지속적인 교류와 연대를 통해 자문위원 여러분이 지역에서 평화통일의 씨앗을 심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는 진정성 있는 교류와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두 협의회 간의 연대가 자치단체 간 협력의 모범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통일도 이상이 아닌 현실의 문제로 접근해 지역에서부터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주시 자문위원들은 “처음 방문한 순천에서 진심 어린 환영과 따뜻한 환대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양 시의 자매결연이 더욱 뜻깊게
(웹이코노미) 순천시는 지난 18일, 문화건강센터 삼산도서관에서 2025년 상반기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93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들이 의료급여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료급여일수 산정 방법 ▲연장승인제도 ▲의료급여기관 이용 시 필요한 절차 ▲의료급여 제한 사항과 더불어 ▲기초생활보장제도 안내와 부정수급 사전 예방 교육으로, 동영상 ․ 홍보물 ․ PPT 자료를 통해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올바른 의료기관 이용법과 의료급여 제한 사항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그동안 궁금했던 의료급여 혜택과 의료급여 제한에 대해 명확하게 알게 됐고, 질의응답 시간 덕분에 많은 궁금증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불필요한 의료기관 이용과 약물 오남용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수급자들이 제도를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웹이코노미) 전라남도 나주시가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노인복지관을 직접 찾아가는 감염병 무료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나주시는 최근 동부노인복지관과 중부노인복지관을 방문해 C형간염, 매독,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혈액 기반 감염병 검사를 무료로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검진에는 동부노인복지관 73명, 중부노인복지관 33명 등 총 106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채혈을 통한 신속검사를 받고 조기 진단 및 치료 안내를 받았다. C형간염, 매독, 에이즈는 모두 혈액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 초기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C형간염은 만성 간질환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아 정기적인 검진과 조기 치료가 필수적이다. 고령층의 경우 면역력 저하와 회복 속도 지연 등으로 감염병에 더욱 취약한 만큼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와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반드시 필요하다. 시는 검사 결과를 익일 개별 통보하고 있으며 필요 시 정밀검사 및 의료기관 진료로 연계하고 있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감
(웹이코노미) 장수군은 19일 군청 회의실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군이 추진하고 있는 보훈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관내 7개 보훈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단체장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장수군의 보훈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상이군경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재향군인회 등 보훈단체장 7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보훈단체 운영에 있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군과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고령화되고 있는 보훈단체 회원들을 위한 건강관리, 복지 혜택 확대, 예우 행사 활성화 등의 건의도 제기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보훈단체장은 “장수군이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군과 직접 소통하고 우리의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
(웹이코노미)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한 ‘2025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가 지난 18일 흥국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16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내일(job)을 찾는 기쁨, 함께하는 전남’을 주제로 지역 내 여성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유능한 인재를 찾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구직자 1,800여 명이 방문했으며, 152개 기업이 345명의 채용을 목표로 407명과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창업관에서는 YS25스토어와 지역 소상공인 12개 업체가 참여한 ‘흥국마켓’이 열려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와 시제품을 선보였으며, 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진흥공단 부스에서는 창업 상담을 도왔다. 로컬콘텐츠 기업 ‘여수와’ 하지수 대표는 ‘여성 창업, 경험을 자산으로 바꾸는 법’ 특강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취업준비관은 직업 카드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인공지능(AI) 면접 체험 부스가 설치돼 연일 많은 인파로 북적였으며, 취
(웹이코노미)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19일 네팔 학생들을 초청해 ‘미래로 향하는 STEAM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한 네팔 학생들이 AI와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 AI 체험프로그램 ▶ 천체투영실 활용 융합교육 ▶ 인천학생과학관 도슨트 투어 등 3개의 테마로 구성됐으며, 실습과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직접 체험해보니 과학이 훨씬 재미있고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와 현장 중심의 교육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와 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읽걷쓰 루틴 실천을 위한 ‘15×3=읽걷쓰 루틴 챌린지’ 자료를 제작,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15×3’은 하루 15분 읽기, 15분 걷기, 15분 쓰기를 의미하며, 이를 꾸준히 실천했을 때 다양한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15분 읽기는 언어 처리와 사고력,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고, 15분 걷기는 창의력을 60% 이상 높일 수 있으며, 15분 쓰기로 표현력과 집중력을 강화할 수 있다. 함께 제작된 읽걷쓰 루틴 노트는 월별 글감과 미션, 감정 날씨 체크, 필사 및 감상평 쓰기, 버킷리스트 작성 등 다양한 기록 방법을 제공해 누구나 부담 없이 루틴을 시작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하루 45분 읽고 걷고 쓰는 습관은 일상에서 애기애타(愛己愛他)를 실천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하며 “‘읽걷쓰’ 루틴을 꾸준히 실천해 문제 해결력, 비판적 사고, 그리고 공감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15×3=읽걷쓰 루틴 챌린지’ 자료는 읽걷쓰 플랫폼내 자료실에서 열람 및 다운로드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오는 28일, 100년 전 완주의 시간 속으로 떠나는 문화여행이 펼쳐진다. 20일 완주군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근대문화유산을 옛 감성으로 풀어낸 근대역사 문화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근대어때, 추억을 완주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후정리 패샨-쑈’, ‘뮤지컬 '영웅' 갈라쑈’, ‘근대유산 해설버스’, ‘양곡 밀정 RPG 게임’ 등 몰입형 체험과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구성한 공연들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완주군 삼례읍 일원의 근대문화자원을 활용해 체험·교육형 관광 콘텐츠로 가득 채워진다. 근대 먹거리존, 로컬푸드 장터, 후정리 근대체험관, 추억의 유랑극단, 만요공연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며, 근대유산 해설버스 운영을 통해 개별 방문이 어려운 대간수로, 금와습지 등을 찾아 완주군의 근대문화를 깊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서 근대문화유산 스탬프 투어가 진행되어 방문객들이 다양한 공간을 탐방하며 삼례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진안사랑장학재단은 20일 부귀면 일원에 위치한 이디야 진안 마이산점에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서 이승연 대표는 “지역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싶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진안사랑장학재단 전춘성 이사장은 “지역 소상공인으로서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미래 인재 양성에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 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재능개발을 위해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진안군은 이번 장학금 기탁이 지역 사회의 상생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자 지난 19일 동강천 일대 침수취약지역을 방문해 ‘풍수해 침수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이 다가온 데다, 올여름 국지성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이상기후가 발생하리라 예상되는 만큼, 수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과거 침수 사례가 있었던 동강천 지역을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했으며, 소하천 말구의 수문과 배수펌프, 중류부의 배수로 정비 공사 현장과 석축 정비 공사 현장을 면밀하게 살폈다. 점검 후 김정헌 구청장은 소하천 관리부서에 “집중호우에 대비해 소하천 주변 침수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예방 순찰을 강화해야 한다.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통제와 주민 대피로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자”라고 지시했다. 한편, 중구는 올해 ▲저류 공간 확대를 위한 배수로 정비 ▲과거 집중호우 시 무너졌던 석축 정비 ▲침수 취약도로 배수펌프 11개소 증설 등 침수 예방 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다. 또,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기상특보 발령 시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취약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