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숲을 통한 힐링·기후대응·경제활성화까지… 군민 삶의 질 향상 이끈 3년의 변화 영암군이 민선 8기 들어 지난 3년간 기후변화 대응과 생활환경 개선을 핵심 목표로 기능적이면서도 지속가능한 녹지행정을 강력히 추진해왔다. 도시숲·생활녹지 확충, 산림재해 예방, 생태관광 자원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녹색도시로의 변화를 이끌며 군민 삶의 질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생활 속 ‘녹색 쉼터’ 확산… 도심·산단·학교까지 확장된 도시숲 군은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힐링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주력해왔다. 녹색 휴양공간인 도시숲 조성은 물론, 유휴지와 자투리 공간을 적극 활용해 실용적인 생활 녹지공간을 군 전역으로 확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우선 월출산 주변 기찬묏길 구간 내 12개소에 ‘숲속의 전남 주민참여숲’을 조성했다. 블루아이스 외 16종의 관목류 6,288주와 돌단풍 외 28종의 초화류 82,570본을 식재했으며,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기찬묏길의 가치와 공동체 의식을 높였다. 또한, 해안지역의 산림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을 회복시키기 위한 섬숲경관복원
(웹이코노미) 영암군이 18일 군청에서 생산자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2028 식량산업종합계획 실무협의회를 열고, 영암쌀 산업 경쟁력 강화, 콩·고구마 등 전략 작물 재배 성과 점검 및 향후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김준두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실무협의회에서 체계적 이행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식량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임실군이 지난 17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심 민 군수 주재로‘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점검회의(5차)’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집행 실적이 저조한 2천만원 이상 152개의 사업의 진행 상황과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개별 사업별 집행상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집행 방안을 공유했다. 심 군수는“시설 사업에 대해서는 토지 보상 협의와 사전 행정절차 이행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사업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특히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사업의 기본․실시설계와 공정별 일정을 꼼꼼하게 체계적으로 관리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민간으로 직접 지급되는 보조사업에 대해서도 분할 교부 예외 등 제도를 활용하여 선제적으로 지급할 것을 주문했다. 군은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을 위해 행정안전부 신속집행제도 활용 지침에 따라 선급금 집행 활성화, 긴급입찰, 계약‧적격심사 단축,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 등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상반기 신속집행 목표(54.5%) 달성을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집행 가속화가 필요한 만큼, 국장 주재하
(웹이코노미)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울진군 후포항 동방 4해리 인근 해상에서 선박 간 충돌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해양사고에 대비한 민·관 합동 수난대비 및 해상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진해양경찰서를 비롯해 울진군, 영덕군, 해양환경공단 포항지사, 어선안전조업국, 해양재난구조대, 후포해양자율방제대 등 총 7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약 130여 명의 인원과 선박 15척, 유회수기 2대, 오일펜스 380m 등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화물선과 대형 어선 간 충돌로 인한 해상 추락자 발생과 연료유(벙커유) 유출 상황을 가정해 △인명 구조 △선박 파공부위 봉쇄 △연료유 이적 △오일펜스 설치 △유회수기 및 유흡착재를 활용한 해양오염 방제작업 등 실전과 같은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복합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사고수습 및 위기관리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천시 율곡동은 지난 19일 오후 배낙호 김천시장의 새로운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2025년 율곡동 소통 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율곡동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주민들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배낙호 시장은 제1호 공약이 소통임을 강조하며, 11대 공약사항과 율곡동 맞춤형 발전 전략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소통 행정을 펼쳤다. 배낙호 시장은 “율곡동의 미래가 곧 김천의 미래라고 생각한다. 율곡동이 다시 한번 재도약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여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해 피해 예방을 위한 율곡천 재정비 △율곡동 내 주차 문제 해소 방안 △교통신호 체계 개선 및 회전교차로 신설 △석정천 중심의 도심형 관광자원 개발사업의 신속 추진 및 맨발 걷기 길 설치 △종상에서 오봉저수지 구간 인도 및 자전거 도로 설치 △율곡천 산책로 인근 공원 화장실 추가 설치 △경로당 급식비 지원 확대 등
(웹이코노미) 김천시와 (재)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가 협업하여 추진한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이 지난 6월 19일, 김재경 교수(KAIST 교수, IBS 선임연구원)의 강연을 마지막으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김재경 교수는 수학을 통해 생체리듬과 같은 복잡한 생명현상을 분석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심도 있는 질문과 답변이 오가며 과학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은 과학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 강연을 통해 APCTP가 선정한 우수 과학 도서의 저자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기초 과학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지난 4월부터 이어진 강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APCTP와의 협력으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과학 강연 시리즈를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과학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속
(웹이코노미) 경주시청 여자태권도팀이 창단 2년 만에 전국무대에서 메달을 수확했다.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박주아 선수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전라남도 구례군에서 열린 ‘제23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겨루기 개인전 73kg 이하급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가 승인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전국의 여자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쳤다. 창단 2년 차를 맞은 경주시청 여자태권도팀은 이상제 감독을 필두로 6명의 선수단이 출전했으며, 박주아 선수의 활약을 통해 창단 이후 첫 전국대회 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눈도장을 찍었다. 박 선수는 전국 무대에서 강호들을 연이어 꺾었고, 결승전까지 파죽지세로 올라가는 투혼을 보여줬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값진 은메달을 획득하며 개인과 팀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결과를 안겼다. 이상제 감독은 “선수들이 흔들림 없이 훈련에 매진해 얻은 값진 결과”라며 “태권도 발상지 경주를 대표하는 팀으
(웹이코노미) 금산군은 제일어린이집을 365x24 어린이집으로 지정하고 이달 26일부터 365일 24시간 믿고 맡길 수 있는 맞춤형 돌봄 체계 실현에 나선다. 365x24 어린이집은 6개월 이상 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를 대상으로 평일 야간과 새벽 시간대에 빈틈없는 돌봄을 제공하는 공공 돌봄 시설이다. 이 시설은 맞벌이 가정 증가와 긴급 돌봄 수요 확대 등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아이 중심의 맞춤형 돌봄 체계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365x24 어린이집은 충남도에 주소지를 두거나 직장을 다니는 보호자의 미취학 영유아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주중 오후 6시~익일 오전 9시까지며 이용료는 시간당 2000원이다. 야간 돌봄을 받고자 하는 영유아는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충남아이키움뜰)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365x24 어린이집은 단순한 보육 공간이 아닌 아이와 부모, 지역이 함께 키우고 자라는 공간”이라며 “군은 단순한 보호 중심 돌봄을 넘어 아이의 일상과 성장을 지역이 함께 책임지는 금산형 통합돌봄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논산시와 충남개발공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를 실시했다.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은 지역 내 주거 취약 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관내 12가구를 선정하여 조명기구 및 배선기구 교체, 위생기구 설치, 소화기 비치 등 주거시설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를 위해 논산시는 주거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하고, 충남개발공사는 보유 기술과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공공부문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었다. 특히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중심으로 사전 실태조사를 실시해 각 가정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병근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은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
(웹이코노미) 창녕군과 창녕군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경남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보훈의 만찬’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보훈의 만찬은 자원봉사 활성화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실천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활동이다. 이날 활동에는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참여해 된장국과 소불고기 등 반찬 3종과 제철 과일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6.25 참전유공자 16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반찬을 받은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외출도 힘든데 이렇게 찾아와 반찬도 챙겨주고 안부까지 물어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보훈의 만찬’은 오는 10월까지 매달 1회씩 국가보훈대상자 16가구를 대상으로 반찬을 지원하고, 안부 확인과 함께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창녕군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 임원 43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리더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안전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안전한 농촌 일터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며, ‘작은 실천이 생명을 지킨다’는 구호 아래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진행된 교육에서는 한국농어촌안전연구소 전문 강사가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작업 중 안전사고 대응법, 보호장비 활용법, 응급처치 요령 등이 포함됐으며, 농업인 안전리더로서의 전문성과 실천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회장 차정화)는 오는 9월 말까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집중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무더운 시간대 영농현장을 중심으로 농업인을 직접 찾아가 폭염 대응 수칙을 안내하고, 예방 보조물품을 지원하는 등 예방 중심의 안전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농업인 스스로가 안전지킴이로 나서는 지역 중심의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8일에 열린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재구축 사업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으며 강하게 질타했다. 최만식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2024년 대표 홈페이지 재구축에 19억 1천만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사용해 놓고도, 정작 홈페이지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인 정보 접근성과 행정 서비스 제공 기능을 퇴보시켰다”고 맹비난했다. 2024년 4월, 경기도교육청 교육정보화과에서 배포한 ‘경기도교육청 대표홈페이지 재구축 계획안’에 따르면, 수요자 중심의 편리한 대국민 서비스 채널로의 전환이 개편의 핵심 목적이었다. 하지만 실제 구현된 홈페이지는 이 같은 취지와 거리가 멀었다. 최 의원은 “개편된 홈페이지 메인 화면은 임태희 교육감의 공약사업인 ‘하이러닝’, ‘경기공유학교’ 등을 전면에 배치한 반면, 법무행정서비스, 입법예고, 교육통계, 학교알리미 등 공공성과 행정 실용성이 높은 메뉴는 메인에서 제외되고, 상단 메뉴로 숨겨져 접근이 어렵게 바뀌었다”고 꼬집었다. 이 같은 구성은 행정의 투명성과 정보의
(웹이코노미) 의왕시의회 김태흥 의원(더불어민주당, 내손1·2동·청계동)은 6월 19일 진행된 도시정책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내손동 갈미상가 일대 고가도로 교각을 활용한 도시재생 및 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정책 제안했다. 김 의원은 “과거 내손동 갈미상가는 지역상권의 중심지였으나 도시계획 변화로 점차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며 “특히 해당 지역을 가로지르는 고가도로 교각이 시각적 소외감을 주고, 상권과 커뮤니티 활성화에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교각 기둥 및 상판에 트릭아트 등 예술적 페인팅 도입 ▶교각 하부에 주민 쉼터와 문화공간 조성 ▶청년예술가 및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생활밀착형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해당 구간을‘예술의 거리’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의 문화정체성과 결합시키고, 주민이 체감하는 도시경관 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함께 꾀할 수 있다”며 “서울 옥수역, 한남고가, 군포 중앙역 등의 성공사례처럼 의왕시도 시민과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 조성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본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지난 6월 19일, 고양시 삼송테크노밸리 회의실에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공실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를 비롯해 수도권 전역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공실 문제의 원인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이용복 한국지식산업센터연합회 회장, 함동균 경기도청 산업입지과 팀장, 고양시 지식산업센터장 등 관련 전문가와 실무자가 함께 참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정책적 대안을 논의했다. 경기도가 명재성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5월 기준 경기도 내 지식산업센터는 총 595개소, 전체 호실 수는 162,509호에 이르며 이 중 24,129호가 공실 상태로, 전체 공실률은 1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양시(29%), 과천시(37%), 오산시(39%), 양주시(68%), 이천시(70%) 등 일부 지역은 심각한 수준의 공실률을 보이고 있다. 함동균 경기도 산업입지과 팀장은 간담회에서 “지식산업센터는 법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9일 열린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만5세 유아 무상교육 무산과 관련해 사립유치원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지적하며, 경기도교육청에 자체 예산 편성과 선제적 대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정부는 올해부터 만5세 유아 무상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히며, 사립유치원 유아에게는 월 11만 원 수준의 지원을 예고했다. 그러나 개학 직전까지도 구체적인 예산 집행 계획이나 안내가 없어 현장과 학부모 혼란이 커진 상황이다. 기존의 한시적 지원금 3만1천 원도 삭감되면서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은 여전히 해소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학수 의원은 “지역 현장에서 만5세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타 연령대보다 더 많은 교육비를 부담하고 있다는 하소연을 자주 듣는다”며 “정책 집행의 공백 속에서 도교육청은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마주하며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번 추경 심사에서 사립유치원 만5세를 위한 한시적 지원금 3만1천 원이 상임위 논의를 통해 복원된 것은 긍정적”이라며 “그러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