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악어’ 맹동섭(38.현대머티리얼)이 ‘인생 제2막’의 시작을 알린다. 맹동섭은 13일 경기 안산 소재 더헤븐컨트리클럽 웨스트, 사우스코스(파72. 7,293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본 대회 종료 후 공식적으로 투어 생활을 그만 둘 것”이라며 은퇴를 밝혔다. 맹동섭은 “잦은 부상도 있었고 병가를 2번 정도 쓰다 보니 경기력이 떨어져 적응하기가 힘들었다. 그렇다고 실력이 떨어진 것은 아니다”라며 “사실 지난 시즌 종료 후 은퇴를 할 계획이었는데 올 시즌 상반기 몇 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미뤘고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솔직히 골프 선수였기 때문에 골프밖에 모른다”라며 “지금 레슨을 하고 있다. 어린 꿈나무 선수들을 레슨 해주고 있는데 한국 골프에 기여할 수 있는 그런 지도자가 될 수 있으면 한다”고 전했다. 맹동섭은 2009년 KPGA 투어에 입성했다. 2009년 ‘한중투어 KEB인비테이셔널’ 대회부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까지 198개 대회 출전했다. 데뷔 첫 시즌 ‘조니워커 블루라벨’에서
(웹이코노미) KBO 의무위원회는 유소년 야구선수의 허리 및 척추 부상을 예방하고 이를 위한 보강 운동 등을 소개하는 온라인 홍보 동영상 ‘메디컬 스피칭’을 KBO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허리 및 척추 부상 예방 및 보강 운동 편에는 KBO 의무위원으로 활동 중인 평촌서울나우병원 정재윤 대표원장과 LG트윈스 김용일 트레이닝 코치 그리고 키움히어로즈 정찬헌 코치가 출연하여 허리부상 예방을 위한 솔루션 및 단계별 운동 방법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정찬헌 코치의 유소년 시절 건강관리 및 트레이닝의 중요성 등 경험담을 소개하고 의무위원의 의학적자문과 함께 부상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다양한 트레이닝 방법을 영상을 통해 전해준다. KBO 의무위원회는 지난 해부터 선수들의 부상 방지를 위해 상지 및 하지의 주요 부상과 치료 방법과 멘탈관리 등 홍보 영상을 제작해 보급해 오고 있으며, 관련 영상은 KBO 홈페이지 의무위원회 영상자료 코너와 KBO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도 KBO 의무위원회는 유소년 선수를 포함한 부상 방지와 치료에
삼양식품이 전 세계 라면시장 공략을 위한 국내 핵심 인프라를 완성했다. 삼양식품은 11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밀양 제2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밀양 제2공장은 2022년 5월 완공한 밀양 제1공장과 함께 생산물량 전체를 수출하는 해외 시장 공략의 플랫폼으로 역할한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은 준공식 기념사에서 “불닭이라는 별은 이제 막 타오르기 시작했다. 앞으로 더 뜨겁게 타오르고, 더 밝게 빛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오래 타오르기 위한 준비와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우리는 앞으로 매운 맛의 바이블이 되어야 한다”며 “현재 부드러운 매운맛의 까르보불닭이 가장 사랑받는 것처럼 매운맛에 대해 더욱 탐구하고 세분화하여 범위를 넓혀 나가 매운맛 바이블의 면모를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또 “불닭의 캐릭터 호치, 그리고 다음 세대로 탄생한 페포는 단순한 마스코트를 넘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세계관으로 확장될 것”이라며 “호치와 페포를 중심으로 한 캐릭터들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IP로 자리잡겠다”고 약속했다. 준공식에는 김동찬 삼양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진로(JINRO, 수출 통합 브랜드명)’가 영국 주류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Drink Internationals)’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한 해 전 세계에서 참이슬 등 소주 제품을 총 9,680만 상자(상자당 9리터 기준)를 판매하며 부동의 1위를 유지했다. 이를 일렬로 세우면 지구를 약 13바퀴 돌 수 있고, 에베레스트산 약 5만 7천 개를 쌓은 높이에 달한다. 이러한 성과는 단순한 판매 수치를 넘어, 글로벌 소비 트렌드 변화와 시장 위축이라는 이중의 도전에 직면한 주류 업계에서 진로(JINRO)가 여전히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2001년 이후 글로벌 증류주 판매 1위 자리를 24년간 지켜온 진로(JINRO)는, 글로벌 메인 주종 중 하나인 데킬라의 전체 판매량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세계 증류주 시장에서의 압도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글로벌 비전인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선포한 이후, 진로(JINRO)를 세계인의 일상에 자리매김하고자 적극적인 현지 밀착형 전략
(웹이코노미) 해양수산부는 6월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등 인근 해역의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인근 해역을 운항하는 우리 선박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점검회의에는 해운협회, SK해운, 현대글로비스 등 해운관련 30여개 업·단체들이 참석했으며,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해역을 운항하고 있는 우리 선박의 안전관리 상황을 상세히 점검하는 동시에 각 운항 선사와의 긴밀한 비상연락망 유지를 통한 선박의 피격·피랍 등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도 집중적으로 살폈다.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경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청소년의 교통 기본권 및 통학권 보장과 복지 향상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정책 추진 실행을 위한 3건의 조례 제·개정안을 발의했으며,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결되어 오는 27일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 해당 조례안 중'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 대중교통 지원 조례안' 과'제주특별자치도 공영버스운송사업 지방직영기업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난 12일(목) 환경도시위원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의 통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13일 교육위원회에서 각각 의결됐다. 이들 조례는 정책 추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실질적 시행을 위한 재정 지원 구조까지 포괄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대중교통 지원 조례안’은 사업의 기본방향을 담아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정책의 틀을 제공하고 있으며, ‘공영버스운송사업 조례’ 개정을 통해 19세 이하 청소년의 공영버스 무료탑승에 대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더불어, ‘교육청 통학 지원 조례’ 개정으로 제주도교육청이 예산을 전출할 수 있도록 근거가 신설되어 행·재정 협업이 가능해졌다.
(웹이코노미)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13일 제359회 정례회 기간 중 천안시에 있는 천안의료원과 청소년성문화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보고 받았다. 먼저 천안의료원에서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업 현황, 주요 의료 시설 및 진료 체계 등을 점검하고, 지역 공공보건의료 서비스의 방향성에 대해 기관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의료원 측은 “지역거점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도민을 위한 보건의료 인프라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방문한 충남성문화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 대상 성인지 교육과 성폭력 예방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성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 추진 가능성을 논의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업 중단 청소년의 맞춤형 자립 지원 프로그램과 다양한 진로 체험 활동을 공유받으며, 효과적인 사례 관리 및 심리·정서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위기 청소년 상담 사례와 긴급 지원 체계 운영 현황을 공유받고, 실무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의 필
(웹이코노미) 광주시 퇴촌면이 붉은 토마토 열기로 가득 찬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퇴촌 토마토 거리 축제’가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퇴촌면 광동로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퇴촌의 멋! 토마토의 맛!’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토마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퇴촌 토마토는 광주시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고품질 토마토로 당도와 육질이 뛰어나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어 토마토를 매개로 한 다양한 체험·공연·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시 대표 ‘참여형‧체험형 축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개막공연부터 토마토풀장까지… 남녀노소 즐기는 3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6월 20일 오후 5시,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다. 식전 공연으로는 광지원농악단과 드러머 리노 & 쇼리포스의 무대가 펼쳐지며 식후 공연에서는 트로트 스타 박현빈과 나태주, 그리고 국악 팝밴드 그라나다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주말 저녁을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13일 오후 3시 경남글로벌게임센터(경남대 한마관) 1층 게임스테이션에서 도내 게임산업의 체계적인 생태계 조성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2025 경남 게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이자 K콘텐츠 수출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외 게임 시장 환경에서 경남 게임산업과 경남글로벌게임센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과 기업 성장을 연계할 수 있는 전략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할 수 있는 정책적 역할을 중심으로, 지역 게임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창원시를 비롯해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도내 주요 게임개발 기업, 게임 관련 학과 교수 및 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해, 산업계‧학계‧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 모여 민관 협력 기반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 포럼에서는 전문가 주제발표와 산학연 전문가 패널들이 참여하는 패널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제 발표에서는 ▵(홍영기 한국인디게임협회 부회장) ‘경남 게임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자사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플라이웨이게임즈(대표 김수영)가 개발 중인 신작 PC 게임 ‘어센드투제로(Ascend to ZERO)’에 일본의 성우 키토 아카리(Kito Akari)가 목소리 연기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키토 아카리는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게임에서 목소리 연기를 선보이며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성우다. 이번 협업을 통해 키토 아카리 성우는 어센드투제로의 주요 캐릭터 6종에 대한 일본어 음성 연기를 맡았다. 플라이웨이게임즈는 어센드투제로가 지난 3월 체험판을 처음 공개한 이후 일본 이용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성원을 받은 데 힘입어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 앞서 키토 아카리 성우가 연기하는 음성은 6월 11일 스팀에 공개됐고 체험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 이번 협업을 기념해 특별히 제작된 어센드투제로 공식 트레일러 키토 아카리 버전이 스팀 상점 페이지를 통해 지난 12일 공개됐다. 어센드투제로는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의 신작 소개 행사인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 참가하고 있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해 어센드
(웹이코노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6월 13일 한국연구재단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측은 학술 및 연구개발 활동 지원을 위한 ‘온라인논문투고시스템’(jams.or.kr)에서 취약점 해킹 공격으로 약 12만 건의 개인정보 유출이 있었다고 신고했다. 개인정보위는 자료제출 요구, 현장 조사 등을 통해 구체적인 유출 경위 및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의무 및 유출 통지·신고 의무 등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 여부를 조사할 것이며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안양시는 13일 오후 4시 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2분기 사회복무요원 표창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들의 성실한 복무를 격려하고 소집해제 후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안양시청, 양구청, 사업소, 행정복지센터, 관내 복지시설 등에서 시민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39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가운데 모범 사회복무요원 25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복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요원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소양교육에는 법무부 청주보호관찰소의 안병헌 무도실무관을 초빙해 실제 범죄사례를 바탕으로 한 범죄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한 인식 제고와 복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사회복무요원들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신 덕분에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역할에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평택시새마을회(회장 연규창)는 13일 팽성국제교류센터 대강당에서 새마을지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기념식은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새마을운동에 헌신한 유공자 3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내빈들의 축사로 진행됐다. 이날 연규창 회장은 “시민 화합, 다함께 잘사는 사회를 위하여 새마을지도자들이 새롭게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으며,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의 참된 봉사자로서 사명과 열정으로 국민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 달라”는 당부의 말과 함께 그동안의 봉사 활동을 치하하며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는 2011년 '새마을운동조직 육성법' 개정으로 매년 4월 22일을 ‘새마을의 날’로 지정한 것에 따른 것이다.
(웹이코노미) 울산 남구가 2025년 정부합동평가 울산광역시 구군 평가에서 5개 구군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 성적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남구의 우수한 행정 역량과 주민 중심 정책 추진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번 평가에서 남구는 복지, 환경, 안전, 경제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균형 잡힌 행정력을 입증했으며, 특히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부문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남구는 정량평가 부문에서 ▲주거취약계층 주거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아동보호체계 구축 노력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노인일자리 목표 달성률 ▲교통안전 관리체계 ▲지역 산재예방활동 활성화 추진 ▲산불 방지 성과 달성도 ▲재활용 분리 수거 등 총 62개 지표 중 60개 지표를 초과 달성하며, 달성률 96.8%로 정량평가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정성평가 부문에서 ▲임신·출산 안심환경 조성 우수사례 ▲가족센터 가족서비스 우수사례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우수사례 ▲독서문화진흥 및 도서관 특성화 우수사례 ▲청소년 주도성
(웹이코노미) 경기도는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미군 반환공여구역 주요 소재지인 화성시, 의정부시, 파주시, 하남시, 동두천시 시군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연구원, 경기주택도시공사,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군 반환공여구역 등 개발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정책협의회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의 사업 추진상의 미비점과 제도개선 등 활성화 지원 방안에 대해 시군의 건의를 듣고 해결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반환공여구역의 개발 활성화를 위해 과밀억제권역 미군반환공여지 내 공업지역(산업단지) 지정 허용을 위한 특별법 개정 방안과 반환공여구역 내 부족한 기반시설 조성에 대한 지원 확대 필요성, 장기 미반환에 따라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공여구역의 토지매입비를 주변지역 사업비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민간이 시행하는 개발사업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사업시행자가 타당성조사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하는 제도 개선도 제안했다. 이계삼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된 법령·제도 개선 사항에 대해 중앙 부처에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