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경기도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동북부 지역의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양주시는 지난 1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양주시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 방향과 조사 범위 및 향후 절차 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11일 경기도는 양주와 남양주를 각각 300병상 이상 규모의 혁신형 공공병원 설립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이번 보고회는 후보지 선정 이후 처음으로 시·군과 도가 공동으로 논의한 공식 협의 자리다. 이날 착수된 용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수행하며 양주 옥정신도시를 포함한 대상 부지를 중심으로 공공병원 설립의 타당성과 민간투자(BTL) 방식의 적정성 등을 분석한다. 용역 기간은 약 11개월로 내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道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6년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고 2030년 착공을 목표로 병원 건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의료원 설립은 양주시의 오랜 염원인 만
(웹이코노미) 안성시는 ‘안성맞춤박물관 이전 설립 추진 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6월 23일 오전 10시 평생학습관 2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안성맞춤박물관 이전 설립 추진 계획(안)에 대한 안성시민과 유관 단체·기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1년 개관한 안성맞춤박물관은 안성의 대표 문화 콘텐츠인 ‘안성맞춤 유기’를 주제로 한 테마박물관으로서 그동안 유기에 한정된 주제가 안성의 역사와 안성 사람들의 삶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과, 시설의 구성과 규모가 시민의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하기에 협소하며 노후화한 점, 박물관이 중앙대학교 부지 내에 위치하여 인지도가 저조한 점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안성시는 안성맞춤박물관이 갖는 공립박물관으로서의 미래 지향적인 역할을 강화하고 안성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시설이자 관광시설로 발전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2024년부터 ‘안성맞춤박물관 이전 설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안성 사람과 안성 사회를 알아가는 곳, 안성맞춤박물관’이라는 주제로 토론 및 질의
(웹이코노미) 안성시는 6월 5일 서운면에 새로운 문화·소통 공간인 ‘서운작은도서관’을 새롭게 개관했다. 이번에 문을 연 서운작은도서관은 지역 문화 자산인 바우덕이와 남사당놀이 관련 자료를 전시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생활 속 도서관으로 꾸며졌다. 서운면 행정복지센터 내에 조성된 서운작은도서관은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원한 나무 풍경이 펼쳐지는 통창을 통해 자연 채광과 함께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따뜻한 마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머물고 쉬어 갈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농촌의 삶과 밀접한 24절기를 주제로 계절별·연령별 도서를 큐레이션하여 전시하고, 자연과 삶의 흐름을 함께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는 ‘1면 1도서관’ 조성을 목표로 면단위 문화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다”며 “서운작은도서관이 책을 보고 빌려 가는 도서관을 넘어, 지역의 전통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안성시는 6월 10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협약식’을 체결하고,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진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장영록 안성병원장, 행정과장, 공공의료사업과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대피해(의심)아동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진료 및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018년 3월 19일 신축 이전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응급의학과와 소아청소년과 등 15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응급실은 365일, 24시간 진료가 가능하여 안성지역에서 학대피해아동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치료가 가능한 곳이다. 또한 학대피해아동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친권자 비동행시에도 우선적인 진료와 진단을 제공하여 지역 내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업무협약으로 민관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아동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자
(웹이코노미) 안성시는 지난 6월 10일, 안성시 1인가구 정책참여단 발대식 및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민중심 1인가구 정책 수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정책참여단은 1인가구의 다양한 삶의 방식과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시민 스스로 제안하고 실현하는 구조를 마련하고자 총 18명의 단원으로 구성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비전센터 1층 꿈마루에서 진행됐으며, 정책참여단 위촉장 수여와 안성시 1인가구 지원사업 안내,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 김태준 센터장이 ‘1인가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우리의 노력’을 주제로 급변하는 인구구조 속에서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추진해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앞으로 정책참여단은 워크숍 형식의 정책 발굴 활동을 운영하며, 생활 속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원인 분석 및 정책 의제 도출,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정책 아이디어 구체화와 브랜딩 활동을 통해 실행 가능한 정책 제안서 마련까지 전 과정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혼자여도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의 역할뿐만 아니라 시민의 참여가 중요하다
(웹이코노미) 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솔찬누리화랑 봉사단’은 지난 7일 황성공원 시민운동장 남쪽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Beautiful 경주! 환경대축제’에 참가해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솔찬누리화랑 봉사단은 2023년부터 일상에서 배출되는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업사이클링(새활용)해 지비츠, 얼굴무늬 수막새 모양 그립톡, 성덕대왕신종 모양의 치약짜개 등 경주만의 특색을 담은 실용적인 물품을 꾸준히 제작해왔다. 특히 올해는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2025 청소년활동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돼,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시민들의 안녕을 바라는 의미를 담아 ‘액막이 명태 모빌’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해당 부스는 행사 당일 오전 중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탄소중립 실천행동을 지역사회에 알린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확산되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웹이코노미) 경주시는 ‘산업단지 환경조성 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사업 목적은 30년 이상 된 외동일반산업단지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청년층 유입을 촉진하는 데 있다. 사업은 크게 두 가지다. △‘외동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30억 원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에 4억 원 등 총 34억 원이 투입된다. 먼저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외동일반산단과 외동2일반산단을 연결하는 약 6㎞ 구간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구간에 노후 가로등, 도로, 인도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소공원과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 가로등과 쉼터를 설치하고, 기업 담장도 정비한다. 공사는 다음달 착공에 들어가 내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이어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은 외동일반산단 내 50인 미만 중소기업 10곳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각 기업은 최대 3,000만 원의 보조금을 받아
(웹이코노미) 대구 달서구는 10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종료 시점에 맞춰, 참여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민간 일자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취업특강 전문강사인 조안나 강사를 초청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높은 몰입도와 실효성을 도모했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 및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은 물론, 직업 능력 향상과 민간 취업을 연계하기 위한 제도로,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이 포함된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종료 후의 진로를 고민하는 참여자들에게 시기적절한 취업 정보 제공과 실질적인 구직 동기를 부여하는 기회가 됐다. 설명회 주요 내용으로는 ▲효율적인 취업전략 수립 ▲면접 대응 기법 ▲구직 전 필수 준비사항 안내 ▲직업훈련기관 및 취업지원기관 정보 제공 등이 포함되었으며, 구직자 눈높이에 맞춘 사례 중심 강의로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웹이코노미) 신안산선 시행사인 넥스트레인이 공사현장 붕괴사고 발생 후 두 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사고 원인 진상 규명에 미온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시에 따르면, 넥스트레인은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구성된 광명시 지하사고조사위원회의 자료 제출 요청조차 제대로 응하지 않고 있다. 실제 넥스트레인은 지난 5월 13일 지하사고조사위원회로부터 사고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받았으나, 20일이 지난 6월 5일에서야 첫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제출된 자료조차 사고 원인과 관련한 실시설계도서와 지하수 유출 관련 자료가 빠져 있어 자료 제출을 의도적으로 회피하고 있다는 의혹도 사고 있다. 또한, 넥스트레인 측은 자료 제출을 위해 설계회사와 포스코이앤씨 등에 공문을 전달했다고 주장하지만,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선 명확한 설명을 피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지하사고조사위원회 관계자는 “사고 원인 규명에 필요한 핵심 자료가 빠져 있고, 제출된 자료에도 사고 발생 월인 4월의 자료 또한 미비해 사고 조사가 한 달 동안 진전되지 않
(웹이코노미) 가평군은 이달 12일부터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OA마스터(ITQ자격증) 취득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7월 2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10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료자에게는 취업 알선 및 연계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정보기술 분야 자격증인 ITQ(정보기술자격)를 중심으로 구성돼 실무 활용도가 높다. 특히 엑셀, 파워포인트, 한글 등 사무환경에서 필수적인 OA(사무자동화) 소프트웨어에 대한 집중 교육이 이뤄진다. 모집 대상은 가평군에 거주하는 만 18세에서 39세 이하 청년 구직자 20명이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4회 가평군청 제2청사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12일부터 26일까지 가평군청 일자리센터 또는 가평고용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교육 수료자는 이후에도 일자리센터를 통해 맞춤형 취업상담과 일자리 연계 등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 일자리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역 청년의 디
(웹이코노미) “30여년 만에 이렇게 아름답고 행복한 모습의 웨딩사진을 갖게 돼 정말 기뻐요.” 10일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리마인드웨딩 촬영사진 전달 간담회’에서 한 부부가 사진 액자를 받아 들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올해 처음 시행한 ‘리마인드웨딩 지원사업’의 성과를 나누기 위해 이날 간담회를 열고, 참여 부부들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따뜻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바쁜 일상속에서 희미해진 부부간 애정을 회복하고,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가평군가족센터가 군의 보조금을 받아 올해 처음 실시했다.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특별한 사연을 가진 11쌍의 부부가 대표 행복가정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협력업체의 지원을 받아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 리마인드웨딩 촬영을 했다. 간담회 현장에서는 촬영 당시를 담은 감동적인 영상을 함께 감상하고, 참여자들의 진솔한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서태원 군수가 직접 웨딩사진 액자를 전달하며 부부 한 쌍 한 쌍에게 따뜻한 축하 인사를 건넸다.
(웹이코노미) 합천군 장재혁 부군수는 10일 합천군 용주면 장전리에 조성 중인 필드형 기억채움농장을 방문해 시설과 시범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필드형 기억채움농장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회복과 마음 치유를 위한 복합 체험 공간이다. 폐교된 장전수련원을 리모델링하여 프로그램실, 신체활동실, 심리안정실, 조리실 및 식당, 휴게실 등 실내 시설을 갖췄으며, 앞으로 텃밭체험장, 유리온실, 야외 체험장 등 외부 공간도 단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4년 하반기부터 시행된 시범운영 기간 동안 총 98회 프로그램에 1,192명이 참여했으며, 2025년에도 5월 말 기준 45회 운영에 706명이 참여하는 등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주요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군을 위한 기억채움놀이터 8회기,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을 위한 힐링 요리수업, 식물재배키트를 활용한 정서 지원 요리 프로그램 4회기, 희망 군민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 원예, 요리, 아로마 등 단기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 내 홍보를 위해
(웹이코노미) 통영시는 6월부터 11월까지 치매안심센터에서 12명의 전문인력을 통해 재가 치매환자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치매환자 기억을 지키는 집중돌봄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증가하는 치매환자에 대한 집중돌봄 관리를 위해 ▲노인 우울척도 전수검사(1·2차) ▲인지강화 활동 제공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연계 ▲실종예방 얼굴사진 치매시스템 등록 등으로 치매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돌봄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대상자는 맞춤형사례관리 및 시설 이용자(병원, 요양원, 주간센터 등)를 제외한 재가 치매환자들이 대상자이며, 4회 이상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관리, 복약지도, 영양관리, 상담 등을 제공하고 인지강화 활동(교구, 워크북, 치매관리 운동), 노인 우울척도 전수검사(1·2차),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연계, 실종예방 얼굴사진 치매시스템 등록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돌봄사업 대상자들에게 사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서비스의 효과성과 만족도를 평가할 계획이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이번 집중돌봄사업은 재가 치매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웹이코노미) 통영시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부터 10월 31일(폭염기 8월 제외)까지 도서지역(욕지, 한산, 사량) 건강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섬마을 건강마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개면(욕지, 한산, 사량) 도서지역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대부분이 근골격계 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어 도서지역 맞춤형 통합건강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실버체조, 심뇌혈관 질환 예방 및 관리, 금연 및 절주, 재활, 영양, 구강 등 통합건강증진팀 구성을 통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지역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실버체조 운동교실’은 올해도 운영된다. 이는 뱃놀이와 같은 전통음악과 트로트 등 흥겨운 음악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신체활동뿐만 아니라 정서적 활력도 제공하고 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도서지역 주민들은 건강 정보에 대한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만큼, 직접
(웹이코노미) 보은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대상 공모사업'에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10년 이상 경과된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단열 보강, 고효율 창호 교체, 냉난방기 설치 등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사업으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기조에 발맞춰 추진된다. 군은 총사업비 34억 2500만원 중 국·도비 27억 600만원을 확보해 군비 부담을 최소화하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지역 노인과 장애인들의 복지서비스 제공 거점 역할을 해왔으나 시설 노후화와 에너지 효율 저하로 인해 지속적인 개선 요구가 제기돼왔다. 군은 이번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저탄소 복지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방침이다.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냉난방 에너지 절감 효과는 물론, 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쾌적성 및 안전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름철 폭염이나 겨울철 혹한기에도 안정적인 실내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노약자들의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