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해시는 ‘공항소음 대책(인근)지역 청력검사 지원사업’의 대상지역을 확대해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1일 관내 이비인후과의원 6곳과 사업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5월 1일부터 비행기 소음에 가장 많이 노출된 소음대책지역(Lden db 61 이상 부원·활천·삼안·불암 일부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대상자를 우선 모집했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 공항소음 대책(인근)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면서 스스로 청력에 이상이 있다고 느끼는 주민이며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청각장애 진단을 받았거나 생후 60개월 미만인 영유아는 제외한다. 시는 9일부터 소음대책인근지역(Lden db 57 이상 61 미만 주촌[동선·서선마을 일부]·대동[선암마을 일부]·동상·회현·부원·내외·칠산서부·활천·삼안·불암 일부지역)까지 대상 지역을 확대해 모집한다. 사업대상자는 접수된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예산 소진 시 사업대상자 모집은 조기에 마감한다. 올해 시는 예산 범위 내 약 660명에게 청력검사 비용을 지원할 계획으로, 청력검사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김해시 누리집 시
(웹이코노미) 김해시는 경남도 기념물인 ‘김해 상동 분청사기 가마터 정밀발굴조사’ 현장설명회를 오는 11일 오후 3시 상동면 대감리 503번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이 조사한 주요 성과들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상동 분청사기 가마터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발굴 결과 조선 전기(1390~1480년) 가마 1기, 폐기장 1개소, 석축시설 2기, 가야 분묘 3기와 함께 분청사기와 백자 등 유물 5,000여점이 출토돼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가마는 잔존 길이 21.7m로 연소실을 5차례 개축했고 소성실도 4차례 이상 개・보수를 진행하면서 최초 조업면에서 최후 조업면까지 바닥이 약 195cm가량 높아진 모양으로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폐기장은 가마 남동쪽 경사면을 따라 넓게 분포한다. 교란 없이 깊이 3m 이상의 퇴적층이 안정적으로 남아있어 18차에 걸친 유물 퇴적층이 분청사기의 변천과 분청사기에서 백자로의 이행 과정을 잘 보여준다. 폐기장의 퇴적양상으로 볼 때 긴 시간 동안 경사면을 따라 완성
(웹이코노미)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안심가맹점’ 20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추가 지정된 곳은 서부권 미용업소, 휴게음식점 등으로 이용객들의 왕래가 잦은 상가 1층에 위치해 우선 지정했으며 이번 추가 지정으로 김해시 전체 치매안심가맹점은 총 194개소로 늘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해 앞장서는 가맹점으로 거리를 배회하고 있는 어르신 발견 시 임시보호와 신고뿐 아니라 영업장 방문 어르신 대상 치매예방사업 홍보와 치매 조기검진 권유로 치매관리사업에 앞장서는 역할을 하고 있다. 관내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치매안심가맹점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김해시서부보건소 또는 김해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숙 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안심가맹점 영업주를 포함해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해시는 ‘2025년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원 자격 중 신혼기간 기준을 기존 5년에서 7년으로, 소득 기준을 부부합산 연소득 기존 8,000만원 이하에서 1억원 이하로, 구입주택 매입가격 기준을 기존 4억원 이하에서 6억원 이하로, 주택 구입시기 기준을 기존 혼인신고일 이후에서 혼인신고일 1년 전부터 혼인신고일 이후까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 주택을 구입해 살고 있는 신혼부부로 ▲혼인신고일 7년 이내(혼인관계증명서 상 2018년 1월 1일 이후 혼인) ▲공고일 기준 신청인이 해당 주택에 거주 ▲부부합산 연소득 1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읍·면 지역 100㎡ 이하), 주택가격 6억원 이하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면 주택 구입 대출잔액(5,000만원 한도) 3% 이내에서 최대 150만원까지 이자를 지원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나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등과 매매계약을 체결한 자, 당해연도 도내 타 지자체에서 주택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받은 자 등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7월 1일부터
(웹이코노미) 김해시가 한 달 살기 프로그램 ‘아보하 in 김해’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보하는 ‘아주 보통의 하루’를 뜻하는 신조어로 김해시는 최근 여행 트렌드인 소규모의 개인 맞춤형 여행, 아보하 스타일로 특별한 체류기간을 보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사업명을 ‘아보하 in 김해’로 정하게 됐다. ‘아보하 in 김해’는 참가자가 개별자유여행을 기획하여, 김해에서 최소 5일(4박), 최대 30일(29박)까지 살아보면서 여행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상남도 외에 거주하는 만19세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6월 9일 월요일부터 6월 20일 금요일까지이다. 선정된 팀은 6월 28일 토요일부터 8월 31일 일요일까지 자유여행을 하고, 최소 4박 ~ 최대 29박까지의 팀별 숙박비(7만원/1박)와 개인별 체험비(7~10만원 이내/1인), 여행보험가입비(2만원 이내/1인)를 실비 범위 내에서 지원받는다. 단, 여행기간동안 참가자들은 김해의 관광콘텐츠를 참가자 개인 SNS에 하루 2건 이상 업로드하는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총 5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오는 6월 2
(웹이코노미) 서울 서초구가 오는 24일 오전 10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재건축 세금 완전정복'을 주제로 세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구민을 위해 개최되는 올해 첫 번째 세무설명회로, 재건축 단지가 많은 서초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민들이 복잡한 재건축 관련 세금 문제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미네르바 올빼미’로 알려진 세무 전문가 김호용 세무사가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재건축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주요 세금 이슈를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주민들이 직접 질문하고 전문가에게 명확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현장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인원은 600명으로, 참석을 희망하는 서초구민은 9일부터 서초구청 홈페이지 또는 서초구청 세무관리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세무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총 1,300여 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세무설명회를 연 4회 개최한 바 있다. 설명회 이후 설문에 참여한 인원의 95%가
(웹이코노미) 동작구가 오는 7월 2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서울대학교 나민애 교수를 초청해 ‘우리 아이 국어 달인 만들기’를 주제로 공개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작구형 평생학습 브랜드인 ‘동작구민대학’에서 주관하는 이번 특강은 자녀의 국어 실력 향상과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부모들이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법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을 맡는 나민애 교수는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석·박사 학위를 취득해, 2007년부터 글쓰기 교육과 대중 강연을 활발히 진행해 오고 있다. 우수교원상 수상은 물론, 글쓰기 강의로 서울대 강의평가 1위를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BS '나의 두 번째 교과서' 등에 출연해 대중과 왕성히 소통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국어 잘하는 아이가 이깁니다"의 저자로서 교육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담아, 효과적인 독서 지도법과 국어 공부법 등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 ▲잘 읽고 잘 생각하는 방법 ▲시기별 챙겨야 할 독서 포인트 등 학부모들이 직접 자녀 교육에 접목할 수 있는
(웹이코노미) 여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여주남한강 물이용 상생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위원, 관련부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약 이행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물이용상생위원회는 여주시 200여개 시민사회단체 연합체로 여주 남한강 물이용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한 규제개혁과 상생을 목표로 하는 단체이다. 이날 설명회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상생협약 사업, 하천기본계획 추진결과, 신원주~동용인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한 여주시의 설명과 물이용 상생위원회 위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상생협약으로 인하여 산업단지 조성,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청년인구가 증가, 하수처리구역 확대로 주민생활편의 증진 등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주요 상생협약 추진상황 및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물이용 상생위원회에 설명했다. 상생협약 사업은 총 11개 사업으로, 6개 사업은 완료됐으며 5개 사업은 추진중이다. 완료된 사업은 ▲매년 여주쌀 구매 ▲공장신증설 면적 확대 ▲도시개발사업 협의 ▲오염총량 지역개발부하량 확보 ▲주민지원사업 확대▲하
(웹이코노미) 평택시새마을회(회장 연규창)는 13일 팽성국제교류센터 대강당에서 새마을지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기념식은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새마을운동에 헌신한 유공자 3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내빈들의 축사로 진행됐다. 이날 연규창 회장은 “시민 화합, 다함께 잘사는 사회를 위하여 새마을지도자들이 새롭게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으며,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의 참된 봉사자로서 사명과 열정으로 국민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 달라”는 당부의 말과 함께 그동안의 봉사 활동을 치하하며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는 2011년 '새마을운동조직 육성법' 개정으로 매년 4월 22일을 ‘새마을의 날’로 지정한 것에 따른 것이다.
(웹이코노미) 용인특례시의회는 13일 신갈고등학교 2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방자치와 의회의 역할을 알리고, 학생들에게 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둘러보고,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교육을 받은 데 이어, 모의의회 활동을 통해 실제 회의처럼 안건을 상정하고 토론·표결을 진행하며 의회의 운영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의회의 결정 과정이 이렇게 토론을 거쳐 이뤄진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뉴스에서 나오는 의정 활동을 더 관심 있게 볼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의원과의 대화 시간에는 임현수, 김길수, 신나연 의원이 직접 학생들과 만나 의정활동의 의미와 보람,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자세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의원들은 “오늘처럼 학생들이 직접 의회를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지방자치의 중요성과 시민 참여의 가치를 느꼈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지역과 사회에 관심을 갖고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
(웹이코노미) 경기도교육청이 장애학생 대상 진로직업교육의 활성화와 취업 연계 지원체제 마련을 위해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협의체’를 구축했다. 이번 협의체 구성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으로 이뤄졌다. 특수교육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 직업교육 방안 마련과 지역 내 취업률 확대 및 장애학생의 자립 지원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13일 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교육과 취업 연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수교육과를 중심으로 지자체와 장애학생 취업 유관기관 등이 협력해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졸업 후 원활한 취업과 자립생활 지원 방안을 긴밀히 협의했다. 협의체는 연 1회 이상 정기 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 전반에 대해서는 수시로 만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각 영역별 소규모 협의회도 필요에 따라 개최하여 상시 협의체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를 고양, 남양주, 부천, 수원, 이천, 의왕, 의정부 등 7개 지역에 설치했다. 센터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진로직
(웹이코노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장학은 현장의 어려운 점을 뒷받침하고, 해결해주며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경기미래장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이 1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 지구장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학교자율운영 확대를 위한 경기미래장학은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학교 중심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장학의 방향과 실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도내 지역별 교장·교감 지구장학협의회 대표,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미래장학의 실천을 위한 담론을 펼쳤다. 주요 순서는 ▲경기미래장학을 통한 학교자율운영 확대(박주형 경인교대 교수) ▲정책 추진의 핵심 동력으로서의 장학(신중철 안일중 교장) ▲경기미래장학 체계 구축(장수연 경기도교육연구원 부연구위원) 등 3인의 주제 발제로 시작했다. 발제자 일동은 학교가 학교자율장학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은 장학이 폭넓고 깊게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학교를 중심에 둔 경기미래교육 실현에 힘써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진 임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경기미래장학과 관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황대호)가 13일 진행된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여야협치를 기반으로 공공기관 출연금 74.5억의 예산을 증액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우리 문화체육관광당은 이번에도 여야 만장일치로 도민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추경 예산안을 증액 의결했다”라며 “엄중한 경제 상황에서 축소되어 가는 도민의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대한 공적 투자가 증대되어야 한다는 점에 대해 여야 의원 모두가 동의해주셨다”라고 밝혔다. 이날 증액된 예산의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운영(28억) ▲한국도자재단 운영(15억) ▲경기관광공사 운영(21억) ▲경기콘텐츠진흥원 운영(7억 5,000만) ▲경기아트센터 운영(3억) 등이다. 황대호 위원장은 “지난 2025년도 예산안 심사 당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공공기관의 운영비가 대폭 삭감되어 도민들의 문화 향유 등에 대한 지원이 매우 부족해진 현실이다”라며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상임위 증액분이 예결위를 통과하여 도민들의 문화 향유 등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지원이 확대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
(웹이코노미) 경남 거제시 반송재로에 위치한 ‘거제 치유의 숲’(거제시 반송재로 68-37)이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4월 임시 운영 기간 동안 약 1,600여 명의 체험객과 방문객이 찾은 데 이어 5월 1일 정식 개장 후 한 달 만에 2,170명이 다녀가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개장 첫 달부터 거제시 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폭넓은 계층에게 산림치유의 기회를 제공한 점이 눈에 띈다. 노인, 장애인, 청소년 등 복지시설과 교육기관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숲을 찾은 이들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거제시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어르신과 가족 자조모임, 그리고 장애인 복지·교육기관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해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이처럼 꾸준하고 체계적인 참여는 치유의 숲이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지속 가능한 복지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부산·창원의 부마민주항쟁기념단, 부산보건대학교, 여수 라르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타지역의 기관과 단체들도 거제 치유의 숲을 찾으
(웹이코노미) 포천시의회는 13일,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포천시의회가 지난 4월 제185회 임시회에서 전국 최초로 『포천시 중소기업 공장 전기화재 예방 안전시설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산업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고 전기안전문화 확산에 선도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이다. 해당 조례는 포천시에 공장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소공간용 소화용구 ▲무선화재감지기 ▲경보설비 등의 설치 및 개선 비용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시장의 책무와 지원 대상 기준, 설치 전 사전 점검 및 보고 절차까지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실행 가능성과 행정 투명성을 확보한 점이 주목된다. 이번 제정은 포천시의회가 중소기업의 재산과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방입법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선도한 사례로, 타 지방정부로의 확산 가능성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임종훈 의장은 “포천시의회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이 조례가, 중소기업 화재 예방과 지역 안전망 구축의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