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손경식 회장이 10.1(토) 취임한 질베르 웅보(Gilbert Houngbo) 제11대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에게 축하서한을 전달했다. 손경식 회장은 “한국 경영계를 대표해 ILO 사무총장 취임을 축하한다”며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기후변화, 복잡한 국제정세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전세계 노사정이 사무총장님의 리더십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앞으로 ILO가 각 회원국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고,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입장을 균형있게 반영해 글로벌 고용노동 이슈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기를 바란다”며 “경총도 한국의 협력적인 노사관계와 합리적 법제도 구축을 위해 경제단체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손 회장은 “올 12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제17차 ILO 아시아태평양 지역총회에서 아태지역의 현안 논의와 코로나 위기 회복을 위한 건설적인 제안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밝혔다. 질베르 웅보 ILO 신임 사무총장은 지난 3.25(금) 제11대 ILO 사무총장으로 당선됐으며, 6개월간의 인수 작업을 거쳐 10.1(토) 임기를 시작했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연 7% 이상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보증부 대출로 전환해 주는 대환보증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소기업으로, 휴·폐업, 세금 체납, 대출금 연체 등이 없이 정상적인 사업활동을 하고 있어야 한다. 대환대상 채무는 2022년 5월말 이전에 받은 대출로 대환 신청 시점에 금리가 7% 이상인 사업자 대출이다. 다만, 도박·사행성 관련 업종, 유흥주점, 부동산 임대·매매 업종 등은 지원대상에서 빠진다. 사업목적 대출의 금융부담 경감이라는 취지에 맞게 사업자 대출로 보기 어려운 가계대출과 통장대출, 리스 등 성격상 대환 처리가 적절하지 않은 대출도 대환대상에서 제외된다. 신보는 2023년 말까지 8.5조원의 대환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대출한도는 사업자별로 개인사업자 5천만원, 법인 소기업 1억원이며, 기한은 5년이다. 대출금리는 최대 5.5% 범위내에서 최초 2년간 대출취급 시점의 금리가 고정되며, 3~5년차는 협약금리(은행채 AAA 1년물+2.0%p)를 상한선으로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이외에도 보증료는 1%, 중도상환 수수료는 전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이달 6,734억원 규모의 P-CBO를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발행을 통해 신보는 대기업 4개, 중견기업 16개 및 중소기업 308개 등 총 328개사에 자금을 지원한다. 9월 전체 지원 금액 6,734억원 중 5,697억원은 신규 자금이며, 나머지 1,037억원은 기존 회사채 차환 자금이다. 특히, 신보는 고금리, 고환율 등 복합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에 올해 최대 수준인 2,462억원을 신규 지원하고, 조달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국가대표 1000, 중견후보기업 및 ESG경영 역량 우수기업 등 성장유망기업에 대해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발행으로 신보는 하반기 계획 중이던 2조원 중 1조 2,814억원의 P-CBO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이는 최근 지속적인 금리 인상으로 자금을 조기에 조달하려는 기업들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가오는 4분기에도 기업들의 자금 수요를 최대한 반영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10월 발행을 위한 신청 접수 중으로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가까운 영업점에서, 대·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9월 29일(목)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초청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총은 한중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주한중국대사 초청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해왔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서 손경식 회장을 비롯, 경총 회장단과 주요기업이 참석했으며 중국 측에서는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곡금생 경제공사가 참석했다. 손경식 회장은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이며 한국과 중국은 경제, 사회, 문화, 인적교류 등 분야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1992년 수교 첫해 64억 달러였던 양국 교역규모는 50배 가까이 성장해 지난해 3,00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손 회장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공급망과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가속화되는 등 한국과 중국 모두에게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이러한 때일수록 가까운 이웃인 한국과 중국이 함께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야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손 회장은 “한중 경제협력은 기존 제조업을 넘어 AI, 로봇 등 신기술·신산업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7일(화)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 이하 ‘공사’)와「관광 벤처기업 성장지원 및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관광산업의 위기극복 및 회복을 위해 기보와 공사가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술평가보증 등 복합지원을 통해 관광분야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한국관광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우수 관광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여 기보에 추천 및 정보를 제공하고, 기보는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기술이전·거래 등 종합지원을 통하여 관광분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향후에도 기보와 공사는 우수 관광 중소·벤처기업의 발굴과 관광 글로벌 선도기업의 육성을 위하여 수시 교류함으로써,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관광분야 창업 활성화와 관광기업의 재도약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학주 공사 관광산업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관광벤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벤처의 저변 확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9.28(수) 서울 중구 소재 본사 사옥 주차장에서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22년도「행복예감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금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비료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각지 농어촌과 사회적기업 등 13곳이 장터에 참여하였으며, 지역 농수산물과 특산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사회취약계층과의 상생‧협력을 도모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윤차용 예보 사장직무대행은 장터 물품을 직접 구입하면서 “이번 장터가 코로나19 및 수해 등으로 침체된 농·어촌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예보는 금번 행사에서 임직원들의 기부금 등으로 조성된 “행복예감기금”으로 장터 농산물을 구매하여 만든 ‘행복예감 꾸러미’를 30여개 복지시설에 기부함으로써, 전국 각지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예보는 향후에도 직거래장터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9월 28일 「최근 사내하도급 판결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동근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우리 경제환경은 4차 산업혁명의 진전으로 그 어느 때보다 기업의 민첩한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진단하면서,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도급, 파견 등 다양한 생산방식을 기업 상황에 맞게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근 부회장은 “도급은 생산과 일하는 방식을 전문화하고 분업화하는 것으로 세계 각국에서도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라고 전제하고 “우리 법원이 경쟁국들에 비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사내하도급 활용을 불법파견으로 판단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산업 현장의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이동근 부회장은 특히 “우리 파견법은 독일, 일본 등 경쟁국과 달리 파견대상을 32개 업종으로 제한하는 등 대단히 경직적이기 때문에 도급과 파견의 구별은 더욱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행 파견법이 파견근로자의 원활한 활용을 위해 도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는 적법한 사내하도급을 불법파견으로 한정 짓는 수단으로 활용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와 「에너지 안보 및 탄소중립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수)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와 한수원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원전 생태계 복원을 통한 에너지 안보 강화 및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선도·기여하는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통해 지역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기보와 한수원은 ▲원전산업 및 탄소중립산업 분야 우수기술기업 창업 지원 ▲원전산업 및 탄소중립산업 분야 우수기술기업의 발굴 및 투자 ▲기술이전 및 기술수요 정보의 상호교류 ▲기술거래 및 기술보호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기술평가, 기술보증 및 R&D사업화 금융지원 등을 통해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기보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탄소가치평가모델를 활용하여 온실가스 감축기술을 보유하고 있거나 탄소배출 감축을 추진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탄소감축효과에 따라 우대 지원하는 기후대응보증을 올해 5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협약에 따라 한수원 거래 우수기술 창업기업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해외진출 기업 306개사를 대상으로 「해외진출 기업의 리쇼어링 촉진을 위한 과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다수 기업은 리쇼어링 계획이 없었으며, 리쇼어링을 저해하는 1순위 규제 분야로 노동규제를 지목했다. 1.(리쇼어링 계획) 응답 기업의 93.5%는 리쇼어링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내로 복귀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3.6%에 불과했다. 리쇼어링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기업은 규모별로 300인 이상 기업(97.8%)이 300인 미만 기업(87.5%)보다 10.3%p 높게 분석되었다. 2.(리쇼어링 저해 규제) 해외진출 기업들은 리쇼어링을 가장 저해하는 규제 분야(복수응답 허용)로 노동규제를 1순위로 선택(29.4%)하였다. 그 밖에 리쇼어링을 저해하는 규제 분야로 세제(법인세 등)(24.5%), 환경규제(16.7%), 수도권 및 입지규제(13.1%) 순으로 집계되었다. 3.(리쇼어링 선호 지역) 해외진출 기업들의 리쇼어링 선호 지역(복수응답 허용)은 수도권(47.9%)이 수도권 이외 지역(42.2%) 보다 높게 분석되었다. 경제자유구역은 13.7%에 불과하였다. 리쇼어링 선호 지역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9.27(화) 롯데호텔 제주에서 「2022 중소기업리더스포럼」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7년 이후 올해 15회째를 맞은 이번 리더스포럼에는 전국 업종‧지역별중소기업인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3박4일간(9.27~30) ‘60년의 발걸음,100년의 희망’을 주제로중기중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중소기업의 생존과성장 해법을 찾고, 새로운 100년의 역할과 비전을 모색한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추경호경제부총리 겸기획재정부 장관, 오영훈 제주도지사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이관섭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이 포럼 개최를 축하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를 전한 가운데 ‘최근 경제상황과 정책방향’을주제로 추경호 부총리가 개막식 특별강연자로 나서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상황에서도 국제적으로 납기를 가장 잘 지키는 나라가 됐고, 중소기업은 코로나 팬데믹에도 수출과 일자리를 만들어가며 경제성장을 이끌어왔다”며“과거 60년을 발판 삼아,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100년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9.28(수) 롯데호텔 제주에서 「2022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날(27일) 개막한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2일차에 열린 이날 간담회는 고환율·고금리·고물가·인력난 등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복합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제언을 주제로 진행됐다. 중기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10개사 중 7개사(65.0%)가 최근 경제상황을 ‘위기’라고 인식하고 있음에도 그중 22.5%는 별다른 대응 방안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소기업의 10개사 중 9개사(86.8%)는 지금의 경제 위기가 최소 1년 이상(내년 하반기 이내 50.2%+내후년 이후 36.6%)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중소기업계도 위기 대응을 위해 ‘생산비·인건비 등 원가절감 계획’을 세우거나(51.7%), ‘신규 시장개척’(36.9%) 등(복수응답)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별다른 방안이 없다”고 응답한 중소기업도 22.5%에 달했다. 특히, 지난 2년간 폭등한 원자재 가격 등으로 촉발된 고물가 상황에 대한 부담이 가장 높았다.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요인은 ‘원자재가격 급등’(7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서울 성북구 소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본관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윤석진, 이하 ‘KIST’)과 ‘국가전략기술의 연구성과 확산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월)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와 KIST간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KIST의 국가전략기술 우수R&D 성과물의 기술사업화를 활성화하고 공동사업을 발굴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국가전략기술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차세대 원전, 수소, 5G·6G, 바이오, 우주·항공, 양자, 인공지능·모빌리티, 사이버보안 10개 분야 미래첨단기술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는 ▲현물출자용 · 기술거래용 기술가치평가 ▲평가료 할인 및 특허자동평가시스템 서비스 제공 ▲기술이전·거래 중개 ▲지식재산(IP) 평가보증 연계 지원 등 기술평가·기술거래·기술금융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KIST는 ▲국가전략기술의 연구성과 확산 ▲기술혁신기업의 기술사업화 촉진 ▲기술평가 및 정책지원을 위한 자문 등을 제공한다. 기보는 축적된 기술평가 역량과 AI 기반 기술평가 시스템(AIRATE) 등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술혁신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발표한 「2022년 상반기 규모 및 업종별 임금인상 현황 분석」에 따르면, 상용근로자 올해 상반기 월평균 임금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 올랐으며, 인상률이 업종과 규모별로 큰 격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격차는 성과급이나 상여금을 포함한 특별급여 인상률 차이가 주요원인으로 분석되었다. (전체 월평균 임금총액 인상률) 2022년 상반기 월평균 임금총액(초과급여 제외)은 384.8만원으로, 전년 동기(1~6월) 대비 6.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작년 인상률(’20.上 대비 ’21.上 4.2%↑) 보다 1.9%p 높아진 것이다. 임금 구성항목별로는 정액급여 인상률은 4.1%로 작년 인상률(’20.上 대비 ’21.上 3.1%↑)보다 1.0%p 더 오른 반면, 특별급여 인상률은 19.1%로 매우 가파르게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 임금 인상률) 올 상반기 기준 300인 이상 사업체 월평균 임금총액 인상률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9.8%로 크게 오른 반면, 300인 미만은 4.8%로 그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이러한 차이는 주로 특별급여 인상률의 규모별 격차(최소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오는 9.27(화)~30(금) 3박4일간 롯데호텔 제주에서 전국 업종별·지역별 중소기업 대표 400여명이 참가하는 「2022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22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의 주제는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으로 중기중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중소기업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100년을 설계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포럼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강연 △이정동 서울대학교 교수의 ‘추격자에서 선도자로’ 강연 △법륜스님의 ‘함께 살아가는 지혜’ 강연 △김상균 경희대학교 교수의 ‘메타버스에서 중소기업 성공의 기회’ 강연 △김수미 배우와 △신달자 시인 및 △오한진 을지대학교병원 교수 등 영향력 있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다채로운 강연이 마련돼 있으며, 이 외에도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주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활동과 더불어 지역 특산품 구매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2007년부터 시작한 리더스포럼은 규제개혁, 경제민주화 등 시대적 현안에 대한 해법을 제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세계 통상과 무역의 보편적 규범을 정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수장으로 한국인이 최초로 당선됐다. 산업통상자원부은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제44차 국제표준화기구(ISO) 총회’에서 우리나라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가 차기 ISO 회장(’24년~’25년)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1963년 국제표준화기구(ISO)에 가입한 이래, 20년 이상의 이사회 활동(7회), 국제표준화 성과(국가별 활동순위 8위) 등을 바탕으로 이번에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에 처음 진출했으며, 금번 ISO 회장 수임을 계기로 표준 리더국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됐다. 조성환 대표이사는 국제표준화에 대한 깊은 이해, 탁월한 경영 성과로 입증된 리더십 능력 등을 인정 받아 중국 후보와의 치열한 경합을 통해 ISO 회장에 당선됐다. 조성환 대표이사는 내년에 현(現) ISO 회장, 울리카 프랑케(Ulrika Franke, 스웨덴) 회장(~’23년)과 함께 당선자 신분으로 활동한 뒤 ’24년에 ISO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ISO 정회원 123개국(한국·중국 제외)을 대상으로 표준협력 우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