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8월 25일 오후 3시 가좌캠퍼스 고문헌도서관에서 대학의 학문 연구와 교육 발전을 위해 고문헌 4668점을 기증한 진양하씨 운수당공파 종중 관계자 50여 명을 초청하여 ‘진양하씨 운수당공파 종중 고문헌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문헌 기증자와 고문헌도서관장의 기증증서 교환, 총장과 도서관장의 감사패 및 감사장 수여, 총장 축사, 종중 대표의 기증 소감 발표, 참석자 기념 촬영, 기증 고문헌 해설, 운수당문고 현판식,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하순기 씨는 하윤의 문집인 ≪운수당선생실기≫를, 하준식 씨는 하지호의 문집인 ≪명와유고≫를, 하동기 씨는 하현석의 문집인 ≪영계유고≫를 각각 문선옥 고문헌도서관장에게 전달했다. 운수당 종중 고문헌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1996년경이다. 종손 하현곽의 처남인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 한국학중앙연구원) 허창무 교수가 집안 행사 차 운문 종가를 방문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종가에 상당한 분량의 고문서가 소장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당시 경남에는 고문헌을 관리할 기관이 없어 종중에서는 1996년 고문헌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 기탁했고, 연구원에서는 이를 정리·관리해 왔다. 근래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 사회적가치연구원(원장 나석권)과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ESG 파트너십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사업’은 기후대응탄소저감자원순환 혁신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ESG 가치 확산 프로그램으로 예금보험공사가 사업을 주관하고, 사회적가치연구원은 사업수행기관으로서 사회적경제기업 선정‧평가 지원 등을 수행하며, SGI서울보증은 선정된 기업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SGI서울보증은 선정 기업에게 사업화 자금 지원과 5억원 한도 내에서 이행 및 인허가 보증 서비스를 무담보로 제공하며,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신용관리 서비스 및 임직원 교육플랫폼 무상 제공 등의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저탄소‧녹색성장 기업의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SGI서울보증은 국민보험사로서 앞으로도 ESG경영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과 서민의 꿈을 보증하고 희망을 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2021년 중소기업과 서민경제 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을 통합한 파트너십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25일 한국주택학회(회장 김진유), 한국부동산분석학회(회장 신종칠)와 ‘HUG 30주년 기념 주거복지와 도시 정비를 위한 정책 대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유병태 HUG 사장, 김진유 한국주택학회장, 신종칠 한국부동산분석학회장을 비롯해 정부와 학계, 언론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공사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HUG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과제를 고찰하는 한편, 국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 정비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과 해법을 논의하였다. 토론회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총 두 차례의 세션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건국대학교 손재영 명예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부동산금융의 발전과 HUG의 역할’을 주제로 한국의 부동산금융 제도와 산업의 역사를 돌아보고 HUG의 역할을 강조했다. 세션 1에서는 한국주택학회와 함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 하승현 HUG 차장이 ‘주택분양보증의 사회적 효용’을, 진미윤 LH 토지주택연구원 정책지원단 단장이 ‘임차인 보호와 임대차 지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8월 25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2학년도(제73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은 내빈소개, 개식, 국민의례, 학사보고, 개척 시 낭송, 식사 및 축사, 시상, 학위수여, 교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학위수여식은 경상국립대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했다. 학위수여식에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총동문회 관계자, 전 총장, 지역 국회의원, 경상남도, 경상남도의회, 진주시, 진주시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학위취득을 축하했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박사 68명, 석사 346명, 학사 725명 등 모두 1139명이 학위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상국립대는 개교 이후 박사 3912명, 석사 2만 2914명, 학사 18만 8333명 등 모두 21만 5159명의 개척 인재를 배출하게 됐다(옛 경상대·경남과기대 졸업생 합산). 박사학위는 일반대학원에서 68명을 배출했다. 석사학위는 일반대학원 149명, 경영대학원 27명, 융합과학기술대학원 23명, 행정대학원 33명, 교육대학원 69명, 항공우주특성화대학원 2명, 보건대학원 11명, 건축도시토목대학원 10명, 스마트미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8월 25일 오후 1시 30분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2023학년도 1학기 개척강의상 및 우수강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상국립대는 탁월한 교수 능력으로 학생을 지도함으로써 교육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모범이 되는 교원에게 학기별로 상을 수여하고 있다. 2023학년도부터 전임교원에게는 개척강의상을 수여하고, 비전임교원에게는 우수강의상을 수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경상국립대 최초로 ‘개척강의대상’을 수상한 교원이 있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 개척강의대상은 개척강의상을 3회 수상하게 되는 대상자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2022년에 신설됐다. 개척강의대상 수상자는 공과대학 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부 권진회 교수이다. 권진회 교수는 2012년 개척강의상이 처음 만들어진 해에 이 상을 수상했고, 2019학년도 2학기, 그리고 이번 학기에 3회차 수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상국립대 교원 가운데 최초로 개척강의대상을 수상했다. 개척강의상 수상자는 ▲인문·사회‧예체능 계열에 경영대학 경영학부 조영삼 교수, 인문대학 영어영문학부 구승본 교수 ▲이공 계열에 농업생명과학대학 원예과학부 최성환 교수, 자연과
영남대학교 유도부가 2023 하계 전국 남·여 대학유도연맹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8월 16일부터 18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영남대는 1회전에서 세한대를 4대2로 누르고 2회전에 마산대에 기권승을 거뒀다. 이후 준결승과 결승에서는 동의대와 김천대를 잇달아 누르며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영남대 유도부는 지난 5월 열린 제14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 이어 올 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 영남대 유도부는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도 이준욱(체육학부 1학년, -60kg)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은 1개, 동 1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영남대 유도부 이정화 감독은 이번 대회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으며, 김민수(체육학부 4학년)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영남대 유도부 이정화 감독은 “유도부가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학교 관계자를 비롯해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내가 원하는 일을 하면서 살 수는 없을까?’, ‘수십억을 벌면 일하지 않아도 되는 걸까?’ 사람들은 저마다 일과 삶에 대한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잘하는 일은 업으로,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삼아야 하는 시대. 과연 정답은 무엇일까?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문명시민교육원이 다음 달 2일 오후 2시 포스코 국제관에서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의 연사는 현재 최인아책방과 아모레퍼시픽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최인아 대표다. 삼성그룹 공채 출신 첫 여성 임원(부사장)으로도 유명한 최 대표는 강연을 통해 불안한 세상 속에서 ‘나답게 사는 일’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책 ‘공부의 위로’와 ’쓰는 직업‘의 저자인 곽아람 조선일보 출판팀장이 최 대표와 함께 대담을 이끌 예정이다. 특강은 무료로 진행되며, 문명시민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 큐알코드(QR)를 통해 사전에 질문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작가의 친필 서명이 담긴 책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문명시민강좌’는 POSTECH 융합문명연구원 산하 문명시민교육원의 대표 강좌로 2019년부터 매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구성
진주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진흥원과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2023 전국생활문화축제 사전 프로그램, 교류 전시·공연 「다함께. 다같이. 다가치」‘진주-안동 남강 버스킹 교류 공연’행사가 진주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18일 오후 7시 호탄동 남강둔치 야외무대에서‘진주-안동 한여름밤의 남강 버스킹 교류 공연’이라는 제목으로 자매도시인 안동 지역 생활문화 밴드와의 합동 무대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세대와 장르를 어우르는 동호인들을 통해 자매도시간 생활문화 교류를 확산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타지역 생활문화 동호회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교류 전시·공연 「다함께. 다같이. 다가치」는 전국 생활문화 공감대 형성과 교류 증진을 위한 기회인 만큼 축제 이후인 가을에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는 공연 행사로 한번 더 찾아올 예정이다. 한편 올해 10주년을 맞는 『2023 전국생활문화축제』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주성에서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 정수 및 하수처리시설이 점차 거주지역과 인접함에 따라 처리 중 발생하는 악취로 주민 민원은 갈수록 증가하면서 수조 저장조 상부에 시공되는 밀폐형 덮개가 해결사로 떠올랐다. 수처리 관련 전문가들은 정수 및 하수처리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면서 수처리시설 밀폐형 덮개가 악취 발생의 확산을 방지하는 가장 확실한 제품이라고 강조한다. 또 이미 다수의 시공사례와 성능평가를 통해 악취 발생의 효과가 확인된 제품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한다. 또 밀폐형 덮개는 정수장 여과지를 막히게 하고 맛과 냄새에도 악영을 줌으로써 수돗물 이용에 불편을 야기하는 여름철 조류 발생을 막는 대안으로 제시된다. 국내 정수장 저장조의 대다수가 옥외에 노출 된 형태로 혹한의 겨울철 날씨에 침전지, 농축조에서는 수조 표면이 결빙되는 현상에 대처하기 위해서 밀폐형 덮개 시설은 필요하다. 아울러 겨울철의 낮은 기온으로 처리시설 내 수온을 떨어뜨려 수조 내부 미생물 활동과 질소제거율을 낮춤으로써 높은 탈질율 문제를 일으켜 최종적으로 하수처리 효율을 저해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나아가 벌레와 유충이 스며들어 심각성이 언론으로도 크게 조명되면서 정수시설 덮개 설치의 중요성은 자연스레 커져갔다. 이처럼 밀
박성중 의원(국민의힘 서초을)은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에서 로그인하지 않아 사용자의 연령을 판별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성인 광고가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박성중 의원은 “본인인증을 거치지 않은 비(非)로그인 상태에서도 아동ㆍ청소년이 접해선 안 되는 선정적 광고 영상이 무차별적으로 노출되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이 선정적 광고를 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박성중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유튜브는 성인 웹툰, 성인 사이트, 화상 채팅 앱, 19세 성인게임 등을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광고로 노출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또 광고뿐만 아니라 광고 후에 나오는 랜딩페이지를 클릭해도 선정적인 사진과 영상이 곧바로 나타나지만, 성인인증 등의 절차는 거치지 않으며 청소년 유해표시 조차도 없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박성중 의원실은 구글로부터 “구글은 모든 광고에 대해서 정책 준수 여부를 확인, 검토 절차를 거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의원실 자료는 "문제는 구글에서 답변한 정책대로라면 해당 광고는 구글의 광고 심의를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아동ㆍ청소년들에게 노출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처럼 필터링이 되지 않는 환경에서 선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5일 ‘글로벌 시장변화 속, 새롭게 기회가 열리는 유망 틈새 품목 40선’ 보고서를 발간했다. 해외무역관이 각국의 시장변화를 모니터링하여 새로운 기회가 열리는 7대 이슈를 포착하고 17개국에서 40개 품목을 발굴한 것이다. 이번 보고서는 △규제변화 △인구변화 △로봇 일상화 △치안불안 △셀프 헬스케어 △실속소비 △공급차질 이라는 글로벌 시장 변화의 7대 이슈 속에서 우리기업에 수출 기회가 생긴 유망품목이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규제변화: 선진국을 중심으로 생겨나는 각종 환경 규제, 위기를 기회로 미국, 싱가포르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탈탄소 정책 추진을 위한 가스레인지, CFL 전구, 과불화화합물(PFAS), 플라스틱 포장재 등에 대한 규제가 도입됐다. 대체재로 전기스토브, LED, PFAS-Free 제품, 종이 포장재 등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인구변화: 낮은 출산율 등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시장 일본은 영유아 부모의 재택근무 도입으로 네트워크 장비 등의 확대가 예상되고, 캐나다는 농업 인력 부족을 농기계의 자동화·무인화로 해결 중이다. 중국의 실버 세대의 건강제품 소비 확대와 미국 1인 가구를 겨냥한 소
국내 연구진이 제안한 ‘디지털휴먼’과 관련된 품질평가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국제표준으로 최종 승인되었다. 향후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품질평가가 가능케 되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6월 말 국제사실표준화기구가 주최한 회의에서 연구진이 제안한 디지털휴먼 관련 품질평가 프레임워크가 국제표준으로 최종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디지털휴먼이란 사람의 신체 구조 및 움직임을 데이터화해 분석하고 가상공간에서 마치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처럼 움직임을 재현하는 기술이다. 사람처럼 현실감 있는 표정 변화와 사람 감정으로 감성 대화가 가능하다. ETRI는 디지털휴먼의 품질을 평가하기 위해 ▲질문리스트(Question List) ▲평가 방법(Evaluation Method) 등 표준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연구진이 제안한 표준 프레임워크는 질문리스트를 바꾸면 디지털휴먼 뿐만 아니라 게임, 영상, 확장현실(XR) 등 다양한 서비스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이처럼 질문리스트 변경으로 다양한 서비스에의 적용이 가능한 이유에 대해 연구진은 질문리스트와 평가 방법을 분리해 응용 분야에 맞는 질의를 추가하는 방법을 적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본 기술은 과학기술정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과학과 김학성 명예교수가 2023년 효소 공학상(Enzyme Engineering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본 상은 효소공학(Enzyme Engineering) 분야 최고 권위 국제학회 상으로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 효소공학 학회(Enzyme Engineering Conference)에서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일부터 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제27차 학회에서 수상 강연과 함께 진행된다. 효소(Enzyme)는 반응 특이성과 효율이 매우 높은 단백질의 일종으로 생체 내에서 생명 현상을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데, 예를 들면 유전자 복제, 신호전달, 대사, 단백질 합성 등 다양한 과정에 필수적으로 작용한다. 산업적으로 효소는 의약품 및 정밀/범용 화학제품 생산에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환경오염과 지구 온난화를 해결하고자 효소 기반 공정 개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자연계에 존재하는 수많은 종류의 효소는 생체 내 반응에 적합하도록 진화되었기 때문에 이를 실제 산업적으로 사용하는 데 많은 제약이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생명공학, 화학기업, 대학과 연구소에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단장 한관희, 이하 빅데이터사업단)은 8월 21-22일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에서 ‘2023 제조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부트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제조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실제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는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소속 7개 대학과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소속 3개 대학에서 17개 팀 5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1일 차에는 ▲태림산업(주)(K-스마트등대공장) ▲두산에너빌러티(주) ▲현대위아(주)에서 생산 현장과 대형·전문 설비 등을 견학하며 스마트공장과 정밀가공·중공업 분야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차에는 제조 빅데이터 분석 대상인 태림산업(주)의 ‘자동차 조향장치 부품 조립 공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 듣고 해당 부품의 조립 실습을 해봄으로써 분석 공정의 현상과 문제점을 파악했다. 한관희 빅데이터 사업단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제조업 분야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공정개선의 사례를 학생들이 직접 제안할 기회
영남대학교 건축학부 건축디자인전공과 건축설계학과 대학원 학생들이 2023 AIDIA(Asia Interior Design Institute Association, 아시아 실내디자인연맹) 국제학생워크숍에서 1위를 포함한 다수의 상을 받았다. 한국에서 3번째로 개최된 AIDIA 국제학생워크숍은 지난 7월 16일에서 21일까지 한양대에서 개최됐다. 한국, 중국, 필리핀, 태국, 콜롬비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총 7개국의 학생, 튜터, 교수 대표단 등 150명이 참가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설계 작업을 진행했다. ‘Mining Seongsu’를 주제로 서울시 성수동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을 즐기며 담당 튜터와 함께 성수동의 3가지 루트를 탐방하며 성수의 어제와 오늘을 품은 다양한 감각을 탐색하였다. 이번 워크숍에서 양미진 학생(일반대학원 건축설계학과)은 1등상인 AIDIA(아시아실내디자인연맹)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성수동의 특성을 과거와 현재, 빈부의 격차, 버려진 공간과 사용하는 공간의 ‘대비’로 분석하고, 관련한 이슈를 바탕으로 기존 성수동이 가지고 있는 요소인 공장에서 착안해 콘셉트로 설정하였다. 사용 빈도가 적은 두 골목을 메인 도로와 연결하기 위해 골목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