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 속 일본의 식품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서 ‘SHE’S(쉬즈)’가 주목된다. ‘SHE’S(쉬즈)’는 △간편함(Simple) △건강(Health) △이커머스(E-commerce)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4가지 키워드를 대표하며, 동시에 일본에서 일반적으로 여성이 식품 소비 주도권을 갖는 점에 착안했다.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30일 ‘4가지 키워드로 보는 일본의 식품 소비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일본 식품시장의 현황과 특성을 분석하고 △팬데믹 장기화로 변화된 일본의 4가지 식품 소비 트렌드와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우리 기업이 일본 식품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한 진출 방안을 제시했다. 간편함(Simple): 조리 시간을 줄이고 맛을 더한 냉동 간편식 인기 핵가족화와 1인 가구 증가라는 사회구조 변화로 조리가 간편한 냉동식품 수요 증가세는 코로나 이후에도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가정에서 식품 소비 주도권을 갖는 여성 소비자가 냉동식품 구매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게 나타났다. 최근에는 급속 냉동기술을 사용해 갓 만든 음식의 맛과 신선도를 그대로 재현한 고급 냉동식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외국 레스
고령화에 따라 암의 발생이 늘어나면서 암은 인류의 건강수명을 위협하는 가장 치명적인 질환이 됐다. 특히 조기 발견을 놓쳐 여러 장기로 전이될 때 암의 치명률은 높아진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암세포의 전이 능력을 제거하거나 낮추려는 시도가 이어졌으나 오히려 중간상태의 불안정한 암세포 상태가 되면서 더욱 악성을 보이게 되어 암 치료의 난제로 남아 있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조광현 교수 연구팀이 시스템생물학 연구를 통해 폐암 세포의 성질을 변환시켜 암세포의 전이를 막고 약물에 대한 저항성을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조광현 교수 연구팀은 폐암 세포의 전이능력이 없는 상피(epithelial, 세포 방향성이 있어 유동성 없이 표면조직을 이루는 상태)세포에서 전이가 가능한 중간엽(mesenchymal, 방향성없이 개별적인 이동성을 가진 상태)세포로 변화되는 천이 과정(epithelial-to-mesenchymal transition, 이하 EMT)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암세포 상태들을 나타낼 수 있는 세포의 분자 네트워크 수학모델을 만들었다. 컴퓨터 시뮬레이션 분석과 분자 세포실험을 통해 악성종양으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중소기업의 일감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구매상담회와 전시회 등 ‘국내판로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한수원은 모집을 통해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5개 원전본부와 한강수력본부에서 제품을 전시하고 정비·구매 담당자와 직접 대면상담할 수 있는 구매상담회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올 4월 개최 예정인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 등 국내 주요 전시회 참여 부스 임차료 등 기업별로 최대 500만원의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시회 참여 비용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중소기업이 원자력 이외의 차세대 유망 분야에서도 새로운 구매처를 추가로 확보해 더 많은 일감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판로 지원사업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3월 18일까지 상생누리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상생누리와 한수원 동반성장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혜수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한수원은 올해를 지속 가능한 원전 생태계 공급망 구축의 원년으로 삼고 각종 지원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며, “판로지원뿐만 아니라 긴급 유동성 공급, 기술개발 지원 등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승진 발령 1급 승진 • 성과경영실 실장 윤재호 • 채권관리부 부장 임상옥 • 조사기획부 부장 안병율 2급 승진 • 인재개발실 팀장 박병극 • 금융산업분석1부 팀장 정승훈 • 종결기획TF 팀장 민윤홍 • 채권관리부 팀장 박종옥 • 기금관리실 팀장 성재홍 • 조사기획부 팀장 황우진 3급 승진 • 윤철환 • 고영환 • 박성진 • 임규환 • 심재필 • 이경민 4급 승진 • 육창현 • 김홍금 • 정진수 • 정현철 • 김상현 • 양미애 • 한선아 • 김진휴 • 김민준 • 조현석 • 이의영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포스코홀딩스가 추진하는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리튬 염호(소금호수) 개발 프로젝트에 5.2억달러(약 6,400억원)의 금융 지원을 결정했다고 26일(목) 밝혔다. 본 프로젝트는 이차전치 핵심광물인 리튬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아르헨티나 살타州 소재 리튬 염호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본 사업을 시작으로 ‘24년까지 총 5만톤 규모의 리튬을 생산하여 국내 배터리 제조사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K-SURE의 이번 금융 지원은 우리기업의 핵심광물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와 이차전지 밸류체인(Value-Chain) 구축 등 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전기차 산업의 성장으로 리튬 등 핵심광물 확보를 위한 각국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번 K-SURE의 지원으로 우리기업이 리튬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망을 기반으로 국내 배터리·전기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본 사업 추진을 위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현지 공장 건설과 설비 공정에 주요 협력사로 참여함에 따라 우리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전 세계가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가 본격화되면서 전세계적으로 보호무역이 강화되고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KOTRA(사장 유정열)는 대내외적으로 지속되는 어려운 경제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정상외교를 활용한 우리기업의 해외 세일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6일 대통령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에 맞춰 KOTRA가 개최한 ‘한–UAE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스마트팜, 원전·전력 기자재, 방위산업, 관광서비스 등 36개 기업이 참여해 총 257건 (계약추진액 1,100만 달러)의 상담을 진행했다. KOTRA는 기획 단계부터 양국의 전략 협력 분야에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대거 참여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었으며, 실제 현지 수요에 기반한 상담 주선으로 참가기업들의 상담 만족도를 높였다. 참가기업들은 “국내에서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지만 해외에 진출하지 못한 작지만 강한 기업들에게 정상외교가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해주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같은 날 개최된 ‘한-UAE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KOTRA – 아부다비 항만공사(AD Ports Group)과의 투자유치 및 기업진출 지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는데, 아부다비 항만공사는 UAE에서 3번째로 큰 국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이 공동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시 을)과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시 을)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제4회 혁신형 SMR(소형모듈원자로) 국회포럼’이 다음달 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다. 2021년 4월 출범 이후 네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해 원자력산업계, 학계, 연구계 및 정부 유관부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에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혁신형 SMR의 성공적 개발 및 사업화 추진방안’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김한곤 혁신형 SMR 기술개발사업단장의 ‘혁신형 SMR 개발현황 및 사업화 촉진방안’과 정동욱 중앙대학교 교수의 ‘혁신형 SMR 사업 성공을 위한 제언’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패널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국회·산·학·연·관을 포함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포럼 공동위원장인 이원욱 의원은 “혁신형 SMR을 포함한 모든 과학기술은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국민과의 소통 속에서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으로
국내 연구진이 금속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하여 SMR(소형 모듈형 원자로) 압력용기 소재의 안전성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재료안전기술개발부 강석훈 박사 연구진이 3D 프린팅에 활용할 수 있는 SMR 압력용기용 금속 분말 소재를 개발하고, 우수한 성능을 검증하는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류호진 교수팀과 금속 분말 소재 전문 제조 기업인 하나에이엠티(주)(대표이사 김홍물)와 공동 협업한 결과다. 최근 원전 부품 산업에서 3D 프린팅 기술이 각광받고 있다. 원자로와 같이 복잡한 구조의 정밀한 부품을 이음새 없이 설계‧제조할 수 있어 안전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별도의 주조‧가공 처리가 필요 없는데다 재료의 손실이 거의 없다는 장점도 있다. 금속 3D 프린팅 분야에서는 3D 프린팅 장비 뿐 아니라, 필수 소재인 금속 분말과 프린팅을 최적화하는 공정 기술이 핵심 요소로 꼽힌다. 강석훈 박사 연구진은 SMR 압력용기 소재를 만들기 위해 3D 프린팅 전용 금속 분말 개발에 나섰다. 원자로 압력용기 소재는 비교적 높은 탄소 함량을 가지고 있어 3D 프린팅용 미세 분말로 만들기 어렵다. 분말의 유동성이 낮
KAIST(총장 이광형)는 기계공학과 황보제민 교수 연구팀이 모래와 같이 변형하는 지형에서도 민첩하고 견고하게 보행할 수 있는 사족 로봇 제어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황보 교수 연구팀은 모래와 같은 입상 물질로 이루어진 지반에서 로봇 보행체가 받는 힘을 모델링하고, 이를 사족 로봇에 시뮬레이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사전 정보 없이도 다양한 지반 종류에 스스로 적응해가며 보행하기에 적합한 인공신경망 구조를 도입해 강화학습에 적용했다. 학습된 신경망 제어기는 해변 모래사장에서의 고속 이동과 에어 매트리스 위에서의 회전을 선보이는 등 변화하는 지형에서의 견고성을 입증해 사족 보행 로봇이 적용될 수 있는 영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KAIST 기계공학과 최수영 박사과정이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로보틱스(Science Robotics)' 1월 8권 74호에 출판됐다. (논문명 : Learning quadrupedal locomotion on deformable terrain). 강화학습은 임의의 상황에서 여러 행동이 초래하는 결과들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사용해 임무를 수행하는 기계를 만드는 학습 방법이다. 이때 필
녹내장은 안구 내 안압 조절에 문제가 생겨서 높아진 안압에 의해 시신경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고 이로 인해 주변 시야부터 좁아지다가 악화되어 심할 경우 시력을 잃게 되는 대표적인 안질환이다. 따라서, 녹내장 환자들은 평생 안압을 관리해야 되는데 녹내장 환자의 안압을 자동으로 모니터링하여 조절할 수 있다면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다. 최근 녹내장의 안압 측정과 안약 투여를 관리해주는 안압 센서와 약물전달시스템이 통합된 무선구동 '스마트 콘택트렌즈' 기술이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POSTECH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김태연 박사 연구팀은 녹내장의 안압 진단 센서 및 안압 조절용 유연성 약물전달시스템이 장착된 무선 구동 테라노스틱 (theranostic)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개발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지에 최근 게재됐다. 지금까지 녹내장의 안압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안압 센서는 미국 FDA 승인을 받아 상용화된 사례가 있지만, 안압 수준에 반응하여 적절한 약물 치료를 병행할 수 있는 기술은 전세계적으로 개발된 바가 없다. 이번에 연구팀이 개발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 연구팀이 지난 30년간 대사공학이 발전해온 역사를 정리해, 대사공학이 지속 가능한 발전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분석한 결과를 ‘지속 가능성과 건강을 위한 대사공학’ 논문으로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셀(Cell) 誌가 발행하는 생명공학 분야 권위 리뷰 저널인 `생명공학 동향(Trends in Biotechnology)'의 40주년 특집호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대사공학은 199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연구되어 지난 30년간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뤘다. 대사공학은 산업, 의료, 농업 및 환경 분야를 포함한 대부분의 생명공학 분야에서 적용돼왔으며, 특히 미생물 공학에 중점을 두고 연구가 진행됐다. 다양한 발효 식품과 알코올음료 생산 등, 미생물을 사용한 물질 생산은 오랜 역사가 있다. 미생물은 동식물에 비해 빠르게 자랄 수 있어 실험에 드는 시간과 비용이 적게 든다. 또한 유전자 변형 생물(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GMO) 관련한 윤리 및 안정성 문제에서 동식물과 비교해 미생물의 유전공학은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미생물에 관한 대사공학 연구가 광범위하게 시행돼왔
해외 진출 스타트업의 절반 이상이 한국에 모기업이 없이 해외에서 처음 창업한 ‘본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조사됐다.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해 12월 전 세계 해외무역관을 대상으로 관할지에 소재한 해외 진출 스타트업의 현황을 조사했다. 북미, 아시아, 유럽 등 총 29개국 259개사의 해외 진출 스타트업이 조사됐으며 이 중 51%가 ‘본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스타트업 259개사 중 26개사가 신규 창업 스타트업이었다. 한편, 21년에 조사된 해외 진출 스타트업 중에는 10%에 해당하는 26개사가 지난 한 해 동안 폐업하거나 엑시트에 성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지난해 해외 진출 스타트업 총 6개사가 해외 투자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해외 진출 스타트업의 36.7%가 북미 지역에 소재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에 가까운 48%가 실리콘밸리에 있다. 그 외에도 중국(19.7%), 동남아(15.4%), 유럽(10.8%), 일본(6.2%) 등의 지역에 진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 진출 목적으로는 절반에 가까운 48%가 ‘해외 시장에 적합한 서비스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였고, ‘소비자 및 고객층 확대’가 36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는 2021년 7월부터 착오송금반환지원제도(이하 ‘제도’)를 통해 착오송금인에게 착오송금한 금전을 최소한의 비용으로 신속하게 반환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제도 시행 이후, 2022년 12월말까지 접수된 16,759명(착오송금액 239억원)의 반환지원 신청을 심사하여 그 중 7,629명(102억원)을 지원대상으로 확정하고, 착오송금인으로부터 부당이득반환채권을 양수하였다. 예보는 양수한 채권에 대해 반환지원 절차를 진행하여 5,043명에게 착오송금액 60억원을 찾아주었다. 착오송금 반환지원 신청 2022년 12월말까지 누적 16,759명(239억원), 월평균 957명(13.6억원)이 착오송금 반환지원을 신청하였으며, 건당 평균 착오송금액은 143만원이었다. 신청 관련 세부 현황 (금액별) 착오송금액 규모는 1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이 6,141건으로 전체의 36.6%를 차지하고 있으며, 100만원 미만이 61.8%를 차지하였다. (연령별) 착오송금인의 65.9%가 경제활동이 왕성한 30~50대로 다수이며, 20대 이하는 17.8%, 60대 이상이 16.3%을 차지하였다. (지역별) 경기 26.9%, 서울 20.7%, 인천 6.
LH는 오는 26일부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400호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자립준비청년 지원 보완대책(‘22.11)’ 등에 따라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공급되는 주택으로, LH는 보유 중인 청년 매입임대주택을 자립준비청년에게 우선 공급하고 있다. 공급주택은 청년 등 입주민 수요를 반영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갖춘 청년 매입임대주택으로, 최장 6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 수준으로, 모든 주택은 보증금 100만 원이며 임대료는 주택마다 상이하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무주택자로서, 「아동복지법」 제16조에 따라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 포함)에서 퇴소 예정이거나 퇴소한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자립준비청년이며, 별도 소득·자산 기준은 없다. 신청 가능한 주택은 현재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 LH 주거복지지사와 사전 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해당 주거복지지사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해당 지역에 즉시 입주 가능한 주택이 없을 경우에는 예비입주자로 등록할 수 있다. 청약 접수는 26일부터 입주자모집 완료 시까지 수시 가능하다. 신청절차
한국동서발전㈜는 20일(금) 계묘년 설 연휴를 앞두고 김영문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전국 사업소 현장을 돌며 안전경영활동에 나섰다. 동서발전 경영진은 당진·울산·동해·일산·음성·신호남 본부를 방문해 설 연휴 기간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위험요인을 점검·조치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소 현장에서 수고하는 동서발전 직원과 협력사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20일 오전 10시 울산발전본부를 찾아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설비 관리대책 △비상상황 보고·대응 전략 및 체계 △응급환자 발생상황 대응 시스템 점검 등 겨울철 비상상황 대응 전략을 확인했다. 이어 동서발전 설비부서와 안전부서 직원 등 20명과 ‘꺾이지 않는 안전문화 정착 간담회’를 열어 안전 최우선 현장을 만들기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안전문화 확산과 무재해 사업장 구현을 함께 염원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간담회에서 “철저한 안전관리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과 자연재해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동서발전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11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중단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전 사업소의 발전설비와 취약시설의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