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부천대장 지구 내 A7, A8블록 본청약이 사전청약당첨자를 대상으로 5월 19일 시작된다.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부천대장 A7, A8 블록 공급 물량은 총 865호이며, 이중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673호를, 그 외 192호는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두 블록 모두 전 세대 전용면적 59㎡ 단일 평형으로 이뤄져 있고, 분양 가격은 인근 거래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인 평균 5억2000만 원대이다. 이에 따라 지난 4월30일 입주자 모집공고에 이어 사전청약 당첨자의 청약접수가 5월 19~20일 진행된다. 이어 특별공급은 5월 21~22일, 일반 청약자는 5월 23일 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7일과 18일 예정돼 있다.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는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대장동, 오정동, 원종동, 삼정동 일원에 345만㎡ 규모로 조성되는 3기 신도시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어린이 맞춤형 예금 상품인 MG꿈나무적금이 성황리에 판매 완료됐다고 10일 밝혔다. MG꿈나무적금은 새마을금고의 어린이 요구불예금 증대와 신규고객 창출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출시됐다. MG꿈나무적금은 다른 금융권에서 보기 드문 연 6.0% 수준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당초 1만계좌 판매를 목표로 했지만 출시 당일 곧바로 약 2만3000 계좌가 판매됐다. 새마을금고는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니즈(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5월 7일 하루 더 판매를 연장했다"며 "최종 5만5030계좌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최종현학술원(이사장 최태원 SK 회장)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고등교육재단 빌딩에서 한국외교협회와 함께 ‘트럼프 2.0 통상정책과 한국의 대응’을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주인도네시아대사 등을 역임한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외교부 제2차관과 주제네바대사를 역임한 이태호 법무법인 광장 고문, 주필리핀 대사 등을 역임한 한동만 연세대 초빙교수, 주이란대사를 역임한 윤강현 법무법인 세종 고문, 외교부 경제안보대사 등을 역임한 이재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청와대 외신대변인을 지낸 김동조 현대자동차 상무, 외교부 북미유럽경제외교과장을 지낸 양서진 SK하이닉스 글로벌성장추진 부사장 등 국제통상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유석 최종현학술원 대표는 개회사에서 “미국 정부가 예고한 상호관세는 그 규모와 파급력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조치”라며 “우리의 현재 정치·경제적 여건을 고려할 때, 유사한 통상 환경에 처한 국가들과 보조를 맞추어 보다 신중하고 전략적인 대응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 이번 포럼에서 국제통상 전문가들은 “트럼프 2기 통상정책은 단순한 보호무역 회귀가 아니라, 국제통상질서
빗썸은 수익률 상위 고객 100명의 투자 데이터를 분석한 '빗썸 TOP 트레이더 리포트' 4월호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빗썸은 "실제 투자 성과를 거둔 고객들의 공통된 행동 패턴을 데이터로 정리, 수익률과 빗썸 플랫폼 활용 방식을 조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분석은 올 4월 기준, 빗썸의 원화마켓과 BTC 마켓 전 종목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빗썸 내 수익률 상위 100명을 선정해 성별·연령, 거래 패턴, 플랫폼 기능 활용도를 다각도로 살폈다고 빗썸은 말했다. 빗썸 배포 자료에 따르면 수익률 상위 100명 중 1위 이용자는 656.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연령대와 성별 비중을 보면 남성은 30대가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 50대 순이었다. 여성 이용자 역시 30대가 가장 많았고, 50대, 40대 및 60대 이상 순으로 중장년층의 비율이 뚜렷하게 높았다. 수익률 상위 100명의 주요 투자 경향으로는 하루 평균 11.2회, 1,478만 원을 거래했으며, 전체 주문의 91%는 지정가 주문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한 가상자산의 개별 수익률이 평균 3.5%에 도달했을 때 매도하는 경향을 보였다.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시간대는 밤 12시, 요일로는 수요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근로자편)’를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는 국토교통부, LH, 중앙청년지원센터 등 관계 기관이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학교 등 청년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찾아 청년 맞춤형 주거정책과 사업을 알린다고 LH는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충북청년센터, 한국항공대학교 등에서 청년 대상 주거 상담 교육을 3회 가졌다. 이번 상담소는 청년과 정책 사이 가교 역할을 수행 중인 전국 223개 청년센터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LH는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연말까지 월 1회 이상 ‘찾아가는 주거상담소’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GM과의 3번째 합작공장 ‘얼티엄셀즈 3기(Ultium Cells LLC 3)의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 10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8일 공시를 통해 미국 미시간 랜싱에 위치한 얼티엄셀즈 3기의 건물 등 자산 일체의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랜싱 공장은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내 ‘세 번째 단독 공장’으로 전환됐다. 랜싱 공장은 총 부지 면적 약 95만m2으로 지난 2022년 착공 이후 2025년 5월 현재 98% 이상 건설을 완료했다. 현재 장비 반입을 진행 중에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인수를 통해 투자 효율성을 한층 확대하게 됐다"며 "북미 지역 기존 수주 물량 대응을 위해 생산시설 신∙증설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구축이 완료된 공장을 활용함으로써 신규 설비 투자 부담을 완화하고 생산 시기도 앞당길 수 있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특히, 최근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북미 지역 인프라 비용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투자 효율화 전략은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세계 최대규모의 AI·Web3.0·전자상거래 융합 국제 박람회 ‘Nexus 2140’이 오는 6월 21~22일 이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유럽연합 등 여러 국가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기획된 글로벌 기술·비즈니스 행사다. 박람회 관계자들은 3만~5만 명의 참관객과 500여 개의 전시 기업, 150명 이상의 글로벌 투자자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exus 2140’은 인공지능(AI), Web3.0(탈중앙화 웹), 전자상거래(ECOM)라는 세 가지 첨단 산업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미래 산업 생태계를 제시한다. 특히 이더리움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바이낸스 창립자 자오창펑, 오픈AI 글로벌 총괄 크리스 리헤인(Chris Lehane) 등 세계 기술 산업을 이끄는 주요 인사들도 초청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AI 시장 전망, Web3 활용 사례, 글로벌 전자상거래 동향 등을 주제로 한 정상 포럼과 고위급 원탁 토론이 마련된다. 또 양일간 120개 이상의 글로벌 혁신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프로젝트 쇼케이스 및 IR 발표회가 열린다. 21
현대백화점그룹이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9일 211억원 규모의 자사주 33만 9,433주(지분 1.5%)를 장내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또한 이날 보유중인 현대홈쇼핑 주식 88만 1,352주(지분 7.34%)를 현대지에프홀딩스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주당 거래금액은 법인세법상 시가 규정을 준용해 9일 종가 49,100원에서 20% 할증한 58,920원이며, 총 거래금액은 519억원이다. 자사주 취득에 필요한 재원은 현대홈쇼핑 주식 매각으로 유입되는 현금을 활용할 예정이며, 잔여 재원도 자사주 취득에 쓸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자사주 취득은 현대홈쇼핑 지분 매각으로 발생한 일회성 이익을 주주에게 환원해 저평가돼 있는 기업가치를 제고시키겠다는 경영진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이지웰과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8일 각각 자사주 약 71만주(지분 3.0%)와 약 17만주(지분 0.5%)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지난 7일에는 현대퓨처넷이 자사주 약 110만주(지분 1.0%)를 취득하기로 했다. 그룹 관계자는 “현대그린푸드는 자사주 취득을 마무리한 뒤 지난 2월부터 취득해 보유 중인 자사주와 함께 즉시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7~9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의 '메쎄 뮌헨(Messe Munich)'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InterBattery Europe) 2025’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전시 주제는 ‘Empower Every Possibility, Empower Whenever You Need(에너지로 세상을 깨우다, 언제 어디서나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다)’로 진행됐다. 배터리 솔루션을 통해 미래 가능성을 깨우고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공급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LG에너지솔루션은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전시에서 ▲차별화된 현지 생산 역량 ▲ESS 분야 기술 리더십과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 ▲유럽 배터리 규제 대응 역량 등을 선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에 ESS 전용 라인을 구축해 올해 말부터 ESS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현지에서의 안정적인 공급, 효율적인 고객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이 종로구의 지역아동센터 및 키움센터를 대상으로 문화∙여가 체험을 지원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은 올해부터 종로복지재단과 ‘1팀1지역아동센터 문화체험 자원봉사활동’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보생명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팀은 종로구 내 지역아동센터 5곳과 키움센터 3곳과 연계해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의 다양한 문화∙여가 체험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1팀1지역아동센터’라는 이름처럼, 임직원 봉사단 1개 팀과 1개 아동센터 또는 키움센터를 1:1로 매칭해 1년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봉사단은 지정된 센터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아동들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자연스러운 유대관계를 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KT(대표이사 김영섭)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업무 협업 솔루션인 팀즈(Teams)와 KT의 통화망을 연동한 Microsoft Teams Phone(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는 실시간 채팅, 음성·영상 통화, 온라인 회의, 파일 공동 작업 등 광범위한 업무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비롯해 다양한 파트너 앱과 연동된다.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 도입으로 통신 인프라 구축 없이도 사무용 전화를 이용할 수 있으며, 관리·유지보수 등 최소화로 효율적인 IT 운영이 가능하다고 KT는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을 도입한 기업의 임직원들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환경과 PC에서 팀즈 프로그램을 통해 전화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콘텐츠 생성, 회의 분석과 같은 AI 개인비서, 클라우드 협업 등 다양한 팀즈의 업무 솔루션을 한 번에 적용할 수 있어 기업의 업무 혁신도 지원한다.
현대백화점이 국내 백화점 중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됐다. 현대백화점은 9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식품안심구역 지정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섭 현대백화점 부사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을 비롯한 7개 점포가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됐다. 특히, 더현대 서울의 경우 백화점 내 총 50개 음식점 중 92%에 해당하는 46곳이 위생 등급을 획득했으며, 매우 우수 등급은 44곳 나머지 2곳은 우수 등급을 받았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 2017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교점 이탈리안 레스토랑 ‘h541’ 매장이 국내 최초로 위생 등급(매우 우수)을 부여 받은 바 있다. 식품안심구역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 위생 등급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006040)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1,24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 3,193억 원으로 3.5% 늘었다. 10일 동원그룹에 따르면 올 1분기 호실적은 식품, 수산, 건설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수익성이 개선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식품 부문 계열사 동원F&B(049770)는 주력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과 조미식품, 펫푸드, 간편식 등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 1,948억 원, 540억 원으로 각각 6.8%, 8.2% 상승했다. 소재 부문 계열사 동원시스템즈(014820)는 연포장재와 캔 등 주요 포장재의 수출이 확대되며 1분기 매출액이 9.0% 증가한 3,368억 원을 기록했다고 동원그룹은 밝혔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 2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 다목적홀에서 KB금융 주요 계열사의 직장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KB금융은 행사에서 만 3~5세반에 재원중인 원아 93명을 초청, 인기 어린이 뮤지컬 '누가 내 머리위에 똥쌌어?'를 관람하고 풍선 아트와 삐에로 공연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즐길거리도 제공했다. 직장어린이집 재원 아동 173명에게 수제 쿠키 세트와 ‘KB스타프렌즈’ 캐릭터 돗자리 등을 어린이날 기념으로 선물했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도 직접 행사장을 찾았다. 이들은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덕담을 전했다고 KB금융은 덧붙였다.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가정의 달을 맞아 카카오톡 채팅방 내에서 주고받는 축하, 감사 인사 등 감정 표현에 실시간 반응하는 리액션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리액션 기능은 이용자의 자연스러운 대화 흐름 속에서 축하나 감사 인사와 관련된 의미 있는 키워드를 자동으로 인식해 채팅방에 폭죽, 꽃뿌리기 등 시각 효과를 띄울 수 있는 기능이다. 어버이날을 맞아 이달 8일까지 어버이날 감사 인사에 대한 효과가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생일 축하 관련 키워드는 상시 적용될 예정이라고 카카오는 소개했다. 이용자가 채팅 중 ‘생일 축하해’ 또는 ‘부모님 감사해요’ 등의 키워드들이 포함된 메시지를 입력하면, ‘채팅방에 폭죽쏘기’, ‘채팅방에 꽃뿌리기’ 배너가 노출된다. 해당 배너를 누르면 채팅방에 특별한 시각 효과가 적용되고, 간단한 터치만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를 톡방에서 바로 이용할 수도 있다고 카카오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