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고객 대기 시간을 줄이고, 상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고객창구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고객창구는 고객플라자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를 통해 디지털상담센터의 전문 상담사와 화상으로 연결 돼 보험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이 창구는 노령층이나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객이 디지털고객창구 화면 속 상담사와 실시간 소통하며 대면 창구를 이용한 것과 동일한 수준의 보험 상담과 업무 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디지털고객창구는 일부 혼잡한 고객플라자의 일반 상담창구를 대체할 수 있어 고객입장에서는 대기 시간을 줄이고, 회사입장에서는 상담 창구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보생명은 금융권 최초로 청각장애인을 위한 아바타 수어 서비스와 실시간 채팅 서비스를 도입해 금융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신분증 진위 확인 등의 절차를 통해 보안 문제도 해결했다. 디지털고객창구에서는 원본 서류를 필요로 하는 일부 업무와 현금 거래를 제외한 계약 관리, 사고보험금 접수·지급 등 대부분의 보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현재 디지털고객창구는 방문 고객이 많은 대도시 고객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이 13일(금) 폭설 피해를 입은 경기도 화성시를 찾아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경기 화성 지역은 지난달 말 내린 폭설로 인한 피해가 커 복구를 위한 일손이 시급한 지역으로, 금번 일손돕기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시설하우스 내부 방조망 폐기와 비닐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NH농협생명 윤해진 대표는 “갑작스러운 폭설로 농업시설 및 농가의 피해가 크다”며 “농협생명은 농업인과 고객들의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지난 29일부터 폭설 피해자를 대상으로 보헙료 납입유예와 부활연체이자 면제를 실시했다. 이밖에도 ▲ 농촌봉사활동 ▲ ‘함께하는마을’ 일손돕기 ▲ 농산물 구매 및 나눔행사 ▲ 농촌순회진료 활동 등 지역사회와 농업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교보생명은 연말연시를 맞아 청각장애 아동 가정을 초청해 사랑을 전하는 '2024 다솜이 소리빛 산타'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다솜이 소리빛 산타'는 교보생명이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함께 청각장애 아동 가정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시작돼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았다. 지난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행사에는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아동 가족과 교보생명 및 사랑의달팽이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각장애인의 소통을 그린 숏무비 ‘온오프’을 함께 관람하며 청각장애의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오프'는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우연한 만남을 통해 이어지는 설렘 가득한 청춘물로, 청각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사랑의달팽이가 제작했다. 청각장애 유소년 연주단인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수석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손정우 씨의 특강도 이어졌다. 초등학교 때부터 클라리넷 연주를 하며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음악 대학에 합격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 속에서 청각장애인들이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긍정적인 마인드와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2024년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상품 개발 과정에서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민원 모니터링 체계를 내실있게 운영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판매 절차 준수 확인제도와 불완전판매 예방, 계약 건전성 관리 활동 등을 통해 판매 단계에서의 소비자 보호 기준과 절차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이번 평가 대상 총 26개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상품 판매’ 부문에서 양호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KB손해보험은 총 8개 평가 항목 중 6개 이상 항목에서 양호 이상의 등급을 받아, 가장 우수한 결과를 기록했다. 이는 예년에 비해 한층 강화된 평가 기준 속에서 이룬 성과로, KB손해보험의 고객 중심 경영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4년 새롭게 취임한 KB손해보험 구본욱 대표는 모든 의사결정의 최우선 기준을 고객에 두고, 고객에게 필요한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고객 관점에서 구축하는 등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해왔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2024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양호
교보생명은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한 달여 동안 전국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곳곳에서 나뉘어 벌어질 이번 봉사활동은 교보생명 임직원들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임직원들은 물품 후원, 기부, 노력 봉사 등 그 지역에 맞는 맞춤형 연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교보생명 강북권역 임직원들은 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장애아동, 취약계층에게 방한 용품과 곰탕 등으로 구성된 300명분의 겨울 생필품을 선물했다. 지난 4일에는 교보생명 대구권역 임직원들이 가정종합사회복지관과 ‘2024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한마당’ 행사를 열고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20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교보생명 경인권역 임직원들은 지난 11일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고, 무료 급식 봉사를 지원했다. 이 밖에도 부산, 중부, 호남권역 등에서 임직원들이 지역 소재 보육원을 직접 방문해 청소하고 선물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손영대 교보생명 강북권역담당은 “소외된 이웃에 사랑을 전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임직원들의 온정이 전해져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냈
카카오페이손해보험(대표 장영근)이 글로벌 보험 시장에서 혁신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글로벌 보험 전문 매체인 ‘Insurance Business’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을 ‘올해의 5성 보험 혁신 기업(5-Star Insurance Innovators 2024)’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지난 11월 ‘2024 아시아 보험산업대상(Asia Insurance Industry Awards 2024)’에서 ‘올해의 디지털 보험사(Digital Insurer of the Year)’로 선정된 데 이어, 다시 한번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올해의 5성 보험 혁신 기업’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보험 산업의 혁신 사례를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국내 보험사 중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매해 기술, 창의적 상품, 혁신적 유통 전략 등을 통해 보험 시장 변화 및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한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앱을 활용해 쉽고 간편한 보험 서비스 제공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첫 상품 출시 이후 2년여 만에 300만 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며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스마트앱어워드 2024’ 에서 자사의 계약관리 플랫폼 ‘신한SOL라이프’ 앱이 금융서비스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앱어워드는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모바일 앱 시상식이다. 국내를 대표하는 4,000명의 인터넷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비주얼 디자인 ▲UI 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 18개 평가지표를 통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모바일 앱을 선정해 시상한다. ‘신한SOL라이프’ 앱은 지난 10월 고객중심의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개편을 거쳐 출시됐다. 특히, 고객이 가입한 계약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메뉴가 자동 설정되고 보유계약, 보장내역 뿐만 아니라 미청구된 연금이나 미납보험료 등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메인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 편의성을 높이면서 보안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스크래핑 기술을 통해 계약변경 시 필요한 필수서류를 자동으로 제출할 수 있고 얼굴 인식을 활용한 전자서명,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도 지원한다. 또 신분증 사본 판별 등의 기술로 도용(위조) 신분증을
하나손해보험(대표 배성완)은 ‘하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 2024년 ‘소비자가 선택한 최고의 브랜드’ 자동차보험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비자가 선택한 최고의 브랜드'는 조선일보가 주최하는 공신력 있는 브랜드 대상으로 조사기관인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전국 만 20~59세 남녀를 대상으로 업종별 소비자 선호도/소비자 소통지수/신뢰도에 대한 영역 평가결과로 선정하게 된다. 하나손해보험은 다이렉트보험이 시작된 지난 2003년부터 ‘에듀카’라는 브랜드로 20여 년 동안 전화와 인터넷으로 가입자를 꾸준히 늘려왔으며 지난 2020년 하나금융그룹에 편입된 후 최근 ‘하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으로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하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선할인/후할인/커넥트’ 세가지 플랜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기존 자동차보험과 달리 고객의 주행거리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최적의 보험료를 제안해준다는 점에서 다른 자동차보험과 차별화했다. 먼저 ‘선할인 플랜’은 연간 계획한 주행거리에 따라 최초 연간 보험료 결제 시 미리 할인 받는 상품이다. 차량 1대인 고객이 연간 5000km이하로 운전하면 28%~41%, 차량 2대 이상인 고객이 연간 5000km 이하로 주행 시
하나손해보험은 교직원 응원 캠페인 “하나가 쏜다! 11월 경기도편, 학교로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2월 11일 밝혔다. 커피트럭 이벤트는 교육 현장 일선의 선생님과 교직원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매월 지역별로 2개 학교를 선정하여 방문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경기도 소재 교육기관 교직원을 대상으로 ‘우리학교 자랑’ 사연을 접수 받았다. 100여 개의 사연 중 커피트럭이 찾아간 행운의 주인공은 성남시 성은학교와 남양주시 다산 새봄초등학교였다. 11월 26일에 방문한 성은학교는 장애학생을 위한 공립 특수학교이다. 커피트럭이 찾아간 날에도 150여 명의 교직원이 230여 명의 학생들을 보살피며 여느 학교와 같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이벤트에 당첨된 선생님은 “따뜻한 음료로 동료 선생님들과 잠시나마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많은 분들이 특수교사가 장애학생들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 그리고 특수학교에서 학생들이 얼마나 즐겁게 생활하는지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12월 5일에 방문한 다산새봄초등학교는 올해로 개교한 지 6년차로 학년당 13학급, 전교생이 1,800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이사장 이영종)은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서울시 초등학생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한 ‘빛나는 환경교실’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빛나는 환경교실’은 전문강사의 교육을 통해 생태계와의 공존과 자연 보호에 대한 이해를 높여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어린이들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인재로 키워나가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업은 환경과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이해시키고, 생태계 보존에 대한 태도를 스스로 형성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폐종이와 사탕수수 부산물로 제작된 친환경 전용 교구를 활용해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동네를 다양한 동식물 서식지로 만들기 위한 실천 방안을 찾아보는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플라스틱과 업사이클링 △기후변화와 ESG △생물의 다양성 등을 주제로 우리 사회가 직면한 환경문제에 대해 다양한 초등학생 교육프로그램을 5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미래 대인 아이들의 환경 인식을 변화시키고 친환경 일상 생활을 확산시키는 것이 환경보호의 첫걸음이라고 생
FP(보험설계사)가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 상담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은 자사의 ‘고객맞춤형 화법 생성 및 가상대화 훈련 솔루션’이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됐다고 10일(화)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9개 금융회사의 10개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바 있다. ‘고객맞춤형 화법 생성 및 가상대화 훈련 솔루션’은 고객 니즈에 맞춘 상담을 가능하게 하고, 정확한 고객 정보를 기반으로 상품을 추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성과 소비자 편익성을 인정받았다. FP는 AI 솔루션을 통해 고객 맞춤형 화법을 생성하고, 가상대화를 통해 실전 같은 상담 훈련을 할 수 있다. 상담 역량을 향상시키고, 맞춤형 상품 안내를 통한 고객 만족도도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FP가 고객을 만나기 전 태블릿이나 휴대폰으로 AI 솔루션을 실행하면 AI 솔루션은 고객의 가입현황과 보장 내역을 분석해 충분한 보장과 부족한 보장을 구분해 낸다. 구분된 데이터는 고객 맞춤형 대화 소재로 활용된다. 고객 맞춤형 화법의 경우 최신뉴스, 보장분석결과, 상품특징, 클로징 등의 단계로 구성돼 있다. AI는 고객 맞춤형 화법을 구사
교보생명이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보장 분석 서비스’를 개시해 고객의 상담 시간을 단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장 내용 제안에 나선다. 교보생명은 지난 9일 금융위원회가 자사가 개발한 ‘보장 분석 AI 서포터’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교보생명은 금융규제샌드박스 제도 도입 이후 총 6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 받았다. 보험업권 최다 건수다. ‘보장 분석 AI 서포터’는 AI 기반의 데이터 처리를 통해 방대한 양의 보장 분석을 쉽게 요약해 설계사에게 핵심 사항만을 제공한다. 복잡한 보험 상품의 보장 내용을 AI가 빠르게 분석해 상담 시간을 단축, 고객의 소중한 시간을 아껴준다. AI를 활용함으로써 설계사의 실수를 줄이고 고객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객관적인 보장 내용을 제안할 수 있다. 고객 맞춤형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보장을 명확히 찾아낼 수 있도록 도와 베테랑 설계사와 신인 설계사 간 전문성 간극도 좁혀준다. 최근 생성형 AI는 여러 산업 분야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금융업계는 망분리 규제로 인해 업무에서의 적용이 불가능했다. 망분리 규제는 금융 전산 사고 예방 등을 위해 외부와 연결된 컴퓨터망과 내부만 연결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는 10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위치한 ‘노벨상 수상자 초상화 전시공간’을 재단장하면서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초상화를 전시했다. ‘노벨상 수상자 초상화 전시공간’은 현재 광화문점과 세종로 지하보도를 잇는 출입구 통로에 마련된 상설 전시공간이다. 교보문고를 이용하는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이 초상화를 보며 세계적인 석학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대산(大山)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아이디어로 1992년 처음 마련된 전시공간은 2014년 현재 위치로 옮겨졌고 이번에 새단장됐다. 이 공간은 알베르 카뮈,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김대중 등 노벨문학상∙물리학상∙평화상 등 각 부문 수상자들의 초상화와 함께 미래의 노벨상 수상자를 위한 빈 초상화 공간을 함께 전시해 ‘당신이 이 자리의 주인공입니다’라는 특별한 메시지를 전해왔다. 신용호 창립자는 돈이 안된다는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1980년 교보문고를 설립하면서 "사통팔달 대한민국 제일의 목에 청소년을 위한 멍석을 깔아줍시다. 와서 사람과 만나고, 책과 만나고, 지혜와 만나고, 희망과 만나게 합시다. 책을 읽은 청소년이 작가나 대학 교수, 사업가, 대통령이 되고 노벨상도 탄다면 그 이상 나라를 위하는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위한 임직원 물품 기부 ‘Give N Life’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Give N Life’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의류, 도서, 잡화류, 생활용품 등 판매가 가능한 물품을 모아 발달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인 굿윌스토어에 기부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자원 선순환으로 환경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은 굿윌스토어의 직원들이 상품화 작업을 진행한 후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신한라이프가 캠페인과 연계해 전달한 후원금 2천만 원과 함께 발달장애인 고용 확대 지원에 쓰여질 계획이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7월에도 임직원 참여형 ‘리사이클(Re:CYCLE)’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서울시 우리동네키움센터 연계 돌봄아동 300여 명을 위한 ‘마음일기 KIT’를 제작해 미술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꾸준한 참여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나눔을 이어갈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연말연시를 맞아 ‘한파 구호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KB손해보험 임직원과 가족 등 총 35명은 지난 7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한파에 취약한 쪽방촌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한파 구호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겨울이불, 내복, 수면양말, 귀마개, 즉석섭취식품, 문풍지 등으로 구성된 한파 구호키트를 손수 포장하며 따뜻한 마음을 담은 겨울나기 키트를 준비했다. 이렇게 마련된 구호키트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서울 영등포동과 창신동 쪽방촌 내 고령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의 2023년 연령별 한랭질환자 발생 통계에 따르면, 신고된 한랭질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이 64.1%를 차지하며, 겨울철 한파가 고령층에게 특히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고려해 KB손해보험은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나주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이날 제작한 구호키트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