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베를린 가전박람회(IFA)에 참가, 인공지능(AI) 및 통신, 미디어 연구성과를 공개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오늘부터 5일간 개최되는 IFA 전시회에 최근 개발한 연구성과를 전시, 글로벌 기술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연구진은 ▲플렌옵틱 현미경 ▲딥뷰 시각지능 플랫폼 ▲B5G 광액세스 ▲불법콘텐츠 유통 차단을 위한 동영상 특징값 추출 및 검출 ▲다수 참여 원격 몰입 확장현실(XR) 기술 등 5개 기술을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다. 연구원이 소개하는 첫 번째 기술은 플렌옵틱 현미경 기술은 곤충의 겹눈구조를 모방한 ‘마이크로 렌즈 어레이’를 카메라에 부착해 획득한 여러 각도의 2차원 영상을 조합, 3차원 영상으로 만드는 기술이다. 플렌옵틱 현미경 기술은 피부조직 검진 및 반도체 공정 등 결함진단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플렌옵틱 현미경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홀로그램 핵심기술개발 사업’과제 결과물로 개발되었다. 두 번째 기술은 딥뷰 시각지능 플랫폼 기술이다. 대규모 이미지와 동영상의 심층적 분석을 통해 사용자 요구에 적합한 정보를 뽑아 제공하는 시각 인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2023학년도 2학기에 외국인 유학생 203명이 입학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연구부총장 김곤섭)에 따르면, 이번 2학기에 외국인 유학생은 학부생 118명과 대학원생 85명 등 모두 203명이 입학한다. 학부생은 자비유학생 11명, 교환학생 98명, 복수학사학위제생 3명,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Campus-Asia AIMS) 교환학생 6명이고, 대학원생은 석사과정 37명, 박사과정 20명, 교환학생 1명, 석박사통합과정 2명, GKS 정부초청장학생 25명이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학사 안내와 생활 전반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유학생활 조기정착과 적응을 지원하기 위하여 9월 1일 오후 2시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김곤섭 연구부총장을 비롯해 대외협력과 직원, 외국인 유학생, GNU 버디 등 모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오리엔테이션은 내빈 소개, 연구부총장 인사말씀, 단체 기념촬영, 대학 홍보영상 시청, 범죄 예방 교육, 학사제도 안내, 학생생활관 수칙 안내, 비자 등록과 건강검진 설명, 외국인 유학생회(ISA) 소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사천 GNU 사이언스파크(센터장 신용욱)는 항공우주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기계역학표준센터의 입주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KTL 기계역학표준센터는 현재 안산시에 소재하고 있으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비롯해 사천시 소재 항공우주 기업들의 교정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천 지역에 분소 개설을 준비하던 중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사천지구에 인접하고 대학·기관 등과의 연계성, 제반시설을 고려하여 사천 GNU 사이언스파크에 입주를 최종 결정했다. 기계역학표준센터의 교정서비스는 항공 소재, 부품을 개발할 때 제품의 신뢰성과 직결되는 것으로, 이번 사천분소 개소를 통해 경상국립대가 국내 최초로 설립하는 우주항공 관련 단과대학과 연계하여 사천지역 항공 산학연 협력체계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천분소는 항온·항습 장비 시설 및 장비 도입 등의 준비기간을 거쳐 10월 중 개소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일 판교 이노비즈협회에서 협력중소기업의 정보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23년도 정보화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정보화지원사업은 한수원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원전 생태계 유지 및 발전을 위해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협력중소기업은 총 5곳으로, 전사적자원관리(ERP)와 생산관리시스템(MES) 등 업무시스템 구축을 통해 원가절감 및 의사결정 단축 등 경영효율화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정보화지원사업에서는 한수원 공공데이터를 협력중소기업들에게 제공해 ‘ESG경영 맞춤형 챗봇서비스’등 공공데이터 활용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순환 한수원 ICT융합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협력중소기업이 더 나은 기술혁신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한수원과 함께 성장·발전해 나가길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 소재융합측정연구소 신호선 박사팀과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반도체공학과 송재용 교수팀이 차세대 이차전지의 실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고수명 유기전극을 개발했다. 전기차 등에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리튬 이차전지의 전극은 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등 무기물이 주된 소재다. 이러한 광물자원은 매장량이 제한적이고 국제 정세에 따라 수급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 유기물 기반 전극은 이 같은 단점을 해결할 차세대 이차전지의 핵심기술로 꼽힌다. 유기물 소재는 매장된 자원을 채굴해야 하는 무기물과 달리 합성을 통해 대량생산 할 수 있어 가격경쟁력이 우수하고, 용량 대비 가벼우면서 유연하다는 장점이 있다. 문제는 유기 소재 전극이 충‧방전 중 이온화되는 과정에서 전지 안의 전해질 용액에 쉽게 녹아 전지의 수명이 급격히 저하된다는 점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화학적으로 유기물 분자구조를 최적화하는 방식이 제시됐지만 공정이 복잡하고 수율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어 실질적 대안이 되기 어려웠다. KRISS-POSTECH 공동연구팀이 개발한 고수명 유기전극은 나노복합소재를 사용해 수명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물리적 혼
[편집자 주] 우리는 여러 이유로 동사무소나 주민자치센터, 구청 등 각종 공공기관을 찾는다. 이 때마다 민원 서식의 어려운 용어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런 공문서를 포함한 공공언어는 '공공기관에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공의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언어'를 말한다. (사)국어문화원연합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어려운 공공언어로 인해 우리 국민이 치러야 하는 '시간 비용'을 계산해 봤더니 2021년 기준 연간 1952억원이란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2010년 연간 170억원에 비해 무려 11.5배 늘어난 것이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웹이코노미는 '공공언어 바로 쓰기'를 주제로 시리즈 특집기사를 기획, 정부의 쉬운 우리말 쓰기 캠페인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지난 8월 9일, 경기도 여주시 세종국악당에는 ‘한글음악당 – 윤동주의 시로 만나는 음악회’란 제목의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매달 9일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한글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글음악당' 시리즈로 마련한 것이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종금 문화공연팀장은 웹이코노미 취재진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공모사업 선정작인 <한글음악당>은 한
"많은 사람들이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방송이 되고, 이해하기 쉬운 말로 기사가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 백수진 책임연구원은 웹이코노미와 인터뷰에서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묻자 "야구 용어를 우리말로 바꾸어 부르면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방송을 보면서 잘 이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또 백 연구원은 대학교 국어문화원이 '쉬운 우리말 쓰기' 운동에서 어떤 역할을 맡는 게 중요한지 묻는 질의에는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은 공고문을 분석하여 공공 기관에서 바르게 써야 할 공공 언어들을 제시하고, 많은 이들이 쉽게 기사를 이해할 수 있는 언어가 무엇이 있을지 함께 연구하고 논의하는 역할을 수행했다"며 "이것이 대학의 국어문화원의 역할이 아닐까 싶다"고 의견을 밝혔다. 다음은 백 책임연구원과의 일문일답.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의 설립목적과 배경, 그간의 주요한 사업과 성과는. ▲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은 국어기본법에 따라 국어 문화를 연구하고 올바른 국어 문화를 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설립되었습니다. 2005년 7월 1일 경상대학교 국어문화센터로 출발하여 같은 해
얼마 전 공공 언어의 현황과 실태에 관해 쓴 논문에서 공공 언어의 현주소에 대해 “공익 언어(公益 言語)인가? 공해 언어(公害 言語)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하는 글을 보고 쓴웃음이 났다. 공공 언어는 공공성을 가진 언어라고 할 수 있다. 국가나 사회의 구성원에게 두루 관계되어 사회 전체의 필요성과 사회 전체의 이익에 직결되는 것을 공공성이라 본다면 공공 언어는 마땅히 통합과 공익의 개념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공동체를 분열시키는 공해 언어로 작용하고 있지는 않은지 반성이 필요한 지점에 공공 언어가 위치해 있음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공공 언어는 넓게 본다면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을 막론하고 사회구성원 누구나가 사용하는 모든 언어를 의미하지만 좁은 의미나 가장 공적인 유형의 언어를 꼽는다면 공공 기관에서 사용하는 언어라고 할 수 있다. [국어기본법](2005) 14조에는 “공공 기관 등은 공문서를 일반 국민이 알기 쉬운 용어와 문장으로 써야 하며, 어문규범에 맞추어 한글로 작성하여야 한다.”는 점이 명시되어 있다. 또한 숱한 논문이나 칼럼, 기획 기사 등에서도 공공 기관의 언어는 누구나 쓰기 쉽고, 알기 쉬워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공공 기관의
(웹이코노미)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이 어마무시한 ‘힘쎈’ 출격을 알렸다. 뜨거운 기대 속에 오는 10월 7일(토)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연출 김정식,이경식 제작 바른손씨앤씨·스토리피닉스, SLL)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대대힘힘! 세모녀의 코믹범죄맞짱극이다. ‘K-여성 히어로물’의 새 지평을 연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세계관을 확장해 돌아온 ‘힘쎈’시리즈는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불러모은 기대작. 한국 드라마 최초로 여성 히어로물을 탄생시킨 백미경 작가와 ‘술꾼도시여자들’의 김정식 감독이 의기투합해 또 한 번 센세이션을 일으킨다. 여기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천하무적’ 세 모녀를 완성할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을 비롯한 옹성우, 변우석, 이승준 등 배우들의 만남 역시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막강한 힘으로 무장한 ‘천하무적’ 3대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이 31일(목) 임직원과 함께 쿨맵시 복장으로 ‘쿨 코리아 챌린지’캠페인에 동참했다. 쿨 코리아 챌린지는 여름철 시원하고 간편한 옷차림으로 체감온도를 낮추고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캠페인으로 각계 리더들이 솔선수범해 전 국민 에너지 절약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김영문 사장은 김재균 울산항만공사(UPA) 사장의 지목을 받았다. 동서발전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사옥 냉방온도 26℃ 유지 △쿨맵시 착용 △실내조명 30% 이상 소등 등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문 사장은 “임직원과 함께 에너지 절감을 실천하는 사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절약이나 에너지효율화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캠퍼스, 공공주택 등의 효율화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반도체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방학 중 집중 교육을 시행했다. 영남대 반도체인력양성사업단은 지난 7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8주간 반도체 초격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정실습 단기교육’을 진행했다. 경북반도체초격차전문인력양성사업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1개 차수 당 20명 씩 총 6개 차수 160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1개 차수가 1주일간 40시간씩 교육을 진행했다. ‘공정실습 단기교육’ 과정은 영남대 반도체 관련 8개 학부(과) (물리학과, 화학과, 신소재공학부, 화학공학부, 기계공학부, 전자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로봇공학과)의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반도체 분야 취업 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영남대는 이번 교육을 이수한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경북 지역의 반도체 분야 산업체로 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남대 반도체인력양성사업단은 2023년 6월 경북반도체초격차전문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된 후 재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의 반도체 공정 실습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산업체의 수요 맞춤형 교육 과정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대학원생을 위한 고급인력 양성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사업기간 동안 클린룸 활용 및 다양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8월 31일 오전 11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2023학년도 8월 말 교수 퇴임식’을 개최했다. 경상국립대 교무처(교학부총장 권선옥)는 “후학양성과 대학발전·학문발전을 위해 커다란 발자취를 남기고, 8월 말 정년을 맞아 퇴직하는 교수들과 명예퇴직, 당연퇴직한 교수님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퇴임식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행사는 개식, 국민의례, 퇴직자 약력 소개, 훈·포장 전수, 감사패 및 기념품 증정, 축사, 퇴임사, 단체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퇴임식에는 퇴직 교수 20명(정년퇴직 19명, 명예퇴직 1명)과 가족, 총장과 보직자, 교수회장과 총동문회장, 퇴직 교원 소속 학과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2023년 8월 말로 정년퇴직하는 교수는 다음과 같다. ▲인문대학 영어영문학부 이봉환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지승종 ▲자연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박미연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박태조, 도시공학과 유환희, 전기공학과 신흥교·최재석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공학부 류충호, 지역시스템공학과 윤용철, 축산과학부 이정규, 환경산림과학부 추갑철·김의경 ▲대학원 응용생명과학부 김정환·정병룡 ▲의과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스마트공동체사업단(단장 김승범 도시공학과 교수)은 8월 24-25일 통영스탠포드호텔에서 ‘2023 동남권 실험실 창업탐색 혁신교육 프로그램(DINO-LABs)’을 개최했다. 대학-지자체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경남 지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우수 실험실 보유기술을 활용한 창업탐색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경상국립대 창업지원단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술기반 창업 탐색 과정인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의 아이코어(I-Corps)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과정으로, 창업 아이디어나 기술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들이 실험실 기술을 기반으로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한 전 과정을 경험해 봄으로써 실제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우수한 기술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상국립대·유니스트(UNIST) 등 3개 대학의 기술지도교수를 포함해 석박사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13개 실험실 예비창업탐색팀이 참가했다. 향후 실험실 연구인력을 대상으로 기술 창업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한
국내에서 처음으로 원자력발전소에 방재로봇을 투입한 훈련이 실시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에서 8월 31일 실시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원자력 방재로봇 3종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2005년부터 범정부적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매년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수원이 실시한 이번 훈련은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지진과 산불에 의한 복합재난 상황에 대비해 14개 기관이 협력했다. 특히, 원자력발전소에 최초로 방재로봇을 투입해 실전처럼 훈련했다. 현장의 방사선량 모니터링 로봇을 통해 재난대응 작업 중 작업자가 위험상황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방사성 물질 누출 시에도 로봇을 활용해 방사선 누출을 차단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연구원은 원자력 시설의 복잡한 환경과 위험한 상황을 고려해 높은 곳에서 작업하는 로봇, 협소 공간의 뱀형 로봇, 고하중 유압 로봇 등 다양한 형태의 로봇을 개발해 왔다. 이번 훈련에 적용된 로봇 3종은 방사선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티램(TRAM), 넓은 지역에 재난정보를 제공하는 래피드(RAPID), 방사선 누출차단을 수행하는 암스트롱(A
예금보험공사 유재훈 사장은 ’23.8.31일 경찰청이 마약퇴치운동본부와 진행하고 있는 ‘NO EXIT’ 마약근절 캠페인 릴레이에 참여했다. ‘NO EXIT’ 마약근절 캠페인은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하여 마약 범죄를 예방하고자 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한덕수 국무총리, 명예 치안감 최불암 배우 등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유재훈 사장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 안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노력에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특히 젊은 청년들에게 “미래의 주인공인 MZ세대들이 소중한 꿈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서는 마약은 절대로 멀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 참여 사진은 예금보험공사 공식 SNS 계정에 게시하였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KDI 조동철 원장, 한국자금중개 우해영 사장을 추천했다. 한편, 예금보험공사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안전하고 투명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ESG경영에 힘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 5월 충남 원산도 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여 전 임직원이 주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으며, 8.28일에는 서울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