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이승만에 관한 토크콘서트’가 15일 오후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사범대학 강당에서 열렸다. 영남대 한국군사문제연구소(김정수 소장, 영남대 군사학과 교수)와 이승만대통령 기념재단 공동주최하고 연세대 이승만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과 활동을 재조명하고 전문가들과 청년들 간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미래세대에게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이승만대통령 기념관 건립추진위원장을 맡은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영남대 사회과학대학 김영수 학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신철식 이승만대통령 기념관 건립추진위원이 ‘이승만은 누구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영남대 한국군사문제연구소가 진행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양준모 연세대 이승만연구원 원장, 신철식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추진위원, 김군기 이승만대통령 기념재단 사무국장 등 전문가와 청년세대들이 이승만 대통령 관련 인식 제고, 대한민국 독립과 건국, 발전사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최한 영남대 한국군사문제연구소 김정수 소장은 “전문가와 학생이 함께하는 특강과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년세대가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앙봉사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GI서울보증 임직원 20명이 참가한 이번 봉사활동은 취약계층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날 임직원들이 담근 김치는 종로구 취약계층 24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SGI서울보증은 파트너십 브랜드 ‘SGI ON’을 바탕으로 의료, 주거, 교육, 환경, 지역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으며, 임직원 봉사단인 “SGI Dream Partners”가 2016년부터 활동 중이다. ‘SGI Dream Partners’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조직으로 이번 김장봉사를 포함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및 기부금 후원을 주도함으로써 나눔과 상생의 조직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담근 김장김치와 후원금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GI서울보증은 미래세대의 성장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한 이웃사랑모금액 1,890만원을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김장식자재 등을 구입하는데 지원했다고 20일(월) 밝혔다. 동서발전은 울산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협의하여 동절기를 대비해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 중구 함월노인복지관 등 16개 사회복지관에 20일(월) 오후 3시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사회복지관은 김장김치·김장식자재 등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통해 구입해 사회복지관 소속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임직원의 온정이 전해져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9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울산 남구 선암호수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에게 우리 농산물로 만든 가래떡과 기념떡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KOTRA(사장 유정열)의 지원을 받은 기업 60개 사가 CES 2024 혁신상을 휩쓸었다. 지원기업 38개 사가 수상한 전년과 비교해 57.9%나 증가한 수치이다. 수상기업은 KOTRA의 ‘혁신상 수상지원 사업’이나 ‘CES 2024 통합한국관’에 참가하는 기업이다. CES 혁신상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재 전자 전시회(CES)의 주최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전 세계 혁신제품 중 기술성, 디자인,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혁신상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에 의미가 매우 크다. 국제적으로 공신력이 높아 제품의 기술성을 입증하는 지표가 될 뿐만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도를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지난 15일(현지시간) CES 2024 혁신상 수상 결과가 발표되었으며, 이번에 공개된 혁신상 수상기업은 총 310개 사다. 수상기업 요청으로 엠바고 대상인 수상작은 내년 1월 7일 최종 발표에서 공개되며, 총 수상작은 올해와 비슷한 600여 개 규모로 예상된다. 현재 공개된 CES 2024 수상기업 중 한국기업은 143개로 무려 46% 비중을 차지한다. 혁신상을 받은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센터장 김호성, 이하 “KODITS”)는 20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사)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회장 이보우, 이하 “기술사회”)와 방산 ICT 분야 수출지원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K-방산수출을 견인한 기동, 화력, 공중 플랫폼 중심의 국방기술은 4차산업 핵심기술인 ICT 기술과 융합되어 무인화, 지능화 및 실시간 데이터 링크를 통한 차세대 유무인 협력 플랫폼(MUM-T 등)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KODITS는 ICT 민·군기술을 융합한 소부장 기업을 발굴하여 방산수출을 지원하고자 기술사회와 업무 협력을 한 것이다. 기술사회는 ‘국방통신위원회’ 및 ‘스마트산업 ICT위원회’ 등 전문분과 7개 위원회를 중심으로 K-ICT 기술과 경제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수요국 맞춤형 K-방산수출 모델’을 발굴하여 수출이 성사될 수 있도록 전문가 중심으로 업무를 한층 더 발전시킬 계획이다. 앞으로 두 기관은 ICT 신기술 세미나 및 기술자문 등의 프로그램을 구체화하여 방산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 바이어의 기술적 요구사항과 무역관 해외시장조사자료와 국내 업체 보유기술을 종합 분석하여 지원하고
KOTRA(사장 유정열)는 우리 식품기업의 북미 수출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17일부터 이틀간 미국 뉴욕에서 ‘SEOUL FOOD in NY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4대 F&B 전시회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SEOUL FOOD)의 참가기업을 포함한 K-푸드 기업의 북미시장 진출과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된 전시 홍보사업으로 전 세계 식문화를 주도하는 뉴욕에 대한민국의 먹거리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최근 미국 대형유통 체인인 ‘트레이더조’에서 기획·판매한 ‘냉동김밥’이 SNS 마케팅으로 현지에서 품절 사태를 겪을 정도로 대성공을 거두었다. 이처럼 김밥이 K-FOOD의 새로운 수출상품으로 떠오르며 많은 식품 수출기업이 북미시장에서의 성공을 꿈꾸고 있다. KOTRA에서도 북미에서의 한국 식품에 관한 인기를 기회로 ‘K-FOOD’ 수출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매출확대 등 실질적인 성장을 위해 현지 온오프라인 유통망 입점, B2C 프로모션을 지원하는 팝업스토어 사업을 선보였다. 뉴욕 내에서도 많은 유동인구가 밀집되는 유니언스퀘어 바로 맞은 편에 있는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행사 기간동안 천여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뉴욕 현지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이 내년 4월 여주·양평 지역구 총선 출마를 20일 공식 발표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여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주·양평 국회의원 선거구에서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을 여주시민 여러분께 말씀드린다"며 "여주시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바람으로 더 나은 여주의 미래 비전을 만들어 보겠다. 어르신이 평안하고 여주의 젊은이들이 미래를 꿈꾸며 결혼하고 아이들을 낳아 키우는 희망의 여주를 만들어 보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 "오랜 시간 중앙정치에서 쌓아 온 경험과 지식, 인적, 정책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하여 여주발전에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협상을 주도하며 정권교체의 물꼬를 텄다. 문재인 정권의 정권 재창출을 막고 국민의힘 정권을 만드는데 선봉에 섰다"며 "그것이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정치인으로서 제가 해야 할 일이고 갈 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중앙에서 정치활동을 해 오면서 단 한 번도 불법이나 도덕적 문제에 연루된 적이 없다. 언행에 있어서도 단 한 번 구설수에 오른 적이 없습니다. 말한 것은 반드시 지켰고,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
[이창균 한국지방자치연구원장] 우리의 역사 및 현재 일상에 쓰이는 용어들은 기본적으로는 그 시대를 반영한 것이라 생각된다. 그렇지만 그동안 한국사 용어나 일상의 용어 중 국민정서나 감정 그리고 시대성에 맞지 않는 부분이 많다는 지적에 대해 정부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검토되고 있지만 아직도 정리해야 할 용어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많이 남아 있다. 이런 난해하고 불합리한 용어들의 순화 및 정리 작업은 과거의 역사를 바로잡게 되는 것이고 또한 현재의 용어를 바로 잡음으로 인하여 미래 바람직한 역사로 나아가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국민의 역사에 대한 사실과 이해 및 공감대를 높여 역사 바로 잡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용어의 합리적이고 실질적인 정리 및 순화는 과거 역사 바로 잡기 및 미래 바람직한 역사가 되기 때문에 용어의 바른 모습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한국 역사 속 용어 사용에 있어서 역사적 왜곡이나 용어가 난해하여 역사에 대한 민족의 정체성 및 역사 사실에 대한 내용의 명확성을 담아내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는 지적이 있다. 이중 일본이나 중국이 우리나라 역사 왜곡을 위해 역사적 사실이나 용어를 자기들 입장에서 쓰고 있는 것들은 정리해야 할 큰 과제인데, 국가간
[유승상 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 역사교육은 그 나라와 민족의 자긍심 및 단결성 등 민족 정체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국가 발전에 있어 필수불가결의 요소이다. 따라서 역사교육은 전 국민에게 광범하게 보급하는 것이 관건이며, 이를 위해서는 역사를 포괄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재의 개발이 우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의 역사교과서 편찬상황은 정권교체 시마다 근현대사 서술의 이념 갈등으로 진부한 논쟁거리로 일관하고 있다. 이는 민족의 자긍심 및 단결성 고취에 대한 논쟁이 아닌 당권 집단의 자파에 대한 정당성과 이익을 위한 정쟁의 도구로 전락하고 말았다. 국민이 역사를 더 쉽고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사용어의 평이함과 바른 의미를 내포하는 것이 관건이다. 그간 역사용어 정립의 주된 관점은 일제의 식민사관에 의한 민족 정통성 말살에 대한 시정으로 의미상 문제가 주요 논제였다. 즉, 일제에 의해 조어된 을사보호조약(乙巳保護條約)은 을사늑약(乙巳勒約), 한일합방(韓日合邦)은 한일병탄(韓日倂呑), 대동아전쟁(大東亞戰爭)은 ‘태평양전쟁’이나 ‘2차세계대전’, 당쟁(黨爭)은 붕당(朋黨)으로 특히 ‘반도(半島)’란 용어는 일제가 그들의 본도(
[웅산(熊山)서당 강태립(姜泰立) 원장] 문자의 발생은 발생 당시의 사람들의 필요 의해서 생겨났다. 모든 공부는 어렵다. 공부는 어떤 대상을 연구하고 그 원리를 깨달아 모두가 이롭게 사용하게 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같은 한자어를 쓰면서도 나라마다 한자의 의미를 조금씩 다르게 사용하기도 한다. 이는 나라마다 고유의 문화 특성에 기인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언어들, 특히 학문 용어들도 우리가 사용하는 한자의 뜻이나, 우리 국민의 사고에 부합한 용어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개기일식(皆旣日蝕)에서 보면 皆(개)는 ‘모두’ ‘다’라는 뜻으로 쓰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모두’나 ‘다’를 ‘全(전)’의 개념을 많이 사용한다. 즉 皆旣(개기)라고 말하면 일반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지만, 전면(全面)으로 말하면 이해를 한다. 위와 같이 같은 한자를 사용해도 나라마다 국민이 체감하는 용어로 바꾸려는 노력은 해야 할 것이다. 한편 조심해야 할 필요도 있다. 역사용어 예를 들면, 70년대 역사 교과서 용어 마제석기(磨製石器)를 ‘간석기’로, 타제석기(打製石器)를 ‘뗀석기’로, 즐문토기(櫛文土器)를 ‘빗살무늬 토기’로 바꾸어 지금도 사용하
[정형기 칼럼니스트/영산대 창조인재대학 자문교수] 한글을 만든 분은 세종대왕이지만, 이름을 지은 이는 주시경 선생이다. 1443년 창제되고 1446년 반포했을 때는 훈민정음(訓民正音)이었다.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거룩한 뜻이지만, 시간이 지나며 양반 아닌 평민이 쓴다고 ‘언문(諺文)’, 부녀자들이 쓴다고 ‘암클’이라 낮춰 불렸다. 1894년 갑오개혁 때 ‘국문’이라 부르며 모든 법령의 바탕으로 삼고 한문 번역을 붙이거나 국한문을 혼용하도록 했다. 한힌샘(크고 흰 샘) 주시경이 1913년 ‘한글’이라는 명칭을 만들었다. 일본에 강제 합병된 지 3년 지난 때였다. ‘배달 말글’이라 부르고 ‘한나라 글’로 쓰던 이름을 줄여서 한글이라 칭했다. ‘한’에는 ‘크다, 바르다’라는 뜻도 있다. 주시경은 1876년생이다. 그 시절 학동들이 그랬듯 서당에서 한문을 배웠다. 당시 교육은 천자문, 소학 등 교본을 소리 내 읽으며 달달 외게 한 뒤 우리말로 무슨 뜻인지 가르치는 식이었다. 예컨대 논어 학이(學而)편 “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를 왼 후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라고 뜻풀이를 하는데, 그는 아이들이 우리말 단계에 와서야 알아듣는 것을 보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7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와 농산업 전후방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KOTRA의 정보력과 광범위한 네트워크 역량을 농촌진흥청의 기술력에 접목하여 농업과 전후방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농촌진흥청은 농산업 분야 기술수출 모델 개발을 강화하고, 수출이 유망한 수직농장, 농기자재 등의 분야에서 민간기업의 수출확대에 필요한 기술개발과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에 체결한 MOU를 통해 ▲농식품 전후방산업 관련 해외시장 정보교류 ▲해외 수출기업 대상 공동물류 인프라 서비스 등 연계 지원 ▲해외 바이어 국내 초청 수출상담회 ▲제품 전시회 ▲세미나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조재호 청장은 “K-Food+ 수출확대 정책지원을 위해 농업기술을 활용한 해외수출 모델을 현장에 확산할 것”이라며, “KOTRA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KOTRA 유정열 사장은 “두 기관 전문성을 활용한 협업 모델로 ‘미래 성장시장’인 농산업의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정보통신기술(ICT) 연구진과 국내 유일의 국방연구개발 연구진이 6G 위성통신 기술 선점 및 세계화를 위해 본격 힘을 모은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7일, 국방과학연구소(ADD)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위성통신 기술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기존 체결했던 ▲IT기술과 국방기술의 융합을 통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 ▲연구개발 정보 교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협력에 더하여 ▲우주기술분야에 대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현재 공동 추진하고 있는 초소형위성체계개발 사업,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 사업의 협력을 공고히 하며, 저궤도 위성통신 관련 협력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6G 시대에는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통신규약을 정의하는 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통신부문(ITU-R)에서는 2030년대 서비스를 목표로 하는 6G 서비스 비전으로 지난 6월 IMT-2030 프레임워크를 완료한 바 있다.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반영한 IMT-2030 프레임워크에는 유비쿼터스 커넥티비티 즉, 하늘을 포함한 지구 어
KAIST(총장 이광형)은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박현민 )과 공동으로‘6G 그랜드 써밋 2023(Grand Summit)’행사를 2023년 11월 21일 KI 빌딩 서남표 퓨전홀에서 개최해 국내외 6G 전문가들과 6G 주요 연구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기술 방향성을 토론하는 자리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본 행사는 ‘유비쿼터스 모바일 라이프를 위하여(Moving Forward a Ubiquitous Mobile Life)’라는 주제로, EU 6G 플래그십 프로그램 디렉터인 올루 대학 마티 라트바호(Matti Latva-aho) 교수의 ‘글로벌 6G R&D 동향 관련 기조 발표’에 후속하여 학술계 중심의‘6G 기술 심포지엄 세션’과 산업계 중심의 ‘6G 시스템 개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6G 기술 심포지엄 세션’에서는 고려대, KAIST, 미국 육군연구소에서 6G 핵심 기술들을 소개하며,‘6G 시스템 개발 세션’에서는 LG전자, 퀄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일본 NTT,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6G 비전과 시스템 개발 현황을 공유한다. 연구 성과물 시연 전시 현장에서는 KAIST, LG전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대외협력처(연구부총장 김곤섭)는 11월 17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2023년 외국인 유학생의 날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의 상호 소통력과 친화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유학 생활을 격려하고 경상국립대에 대한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경상국립대는 유학생의 날 행사를 해마다 연다. 이날 행사는 작년 유학생회가 재출범한 뒤 맞는 2번째 행사로, 올해 회장은 아흐마드 리아즈 학생(파키스탄, 공과대학 응용생명과학부, 수료생)이 맡고 있다. 지난해에는 196명의 학생이 참석하여 매우 성황리에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 유학생 도우미(GNU Buddy), 외국 문화에 관심 있는 교직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 대외협력부처장 인사 말씀, 외국인 유학생회 활동 준비 영상, 기념촬영, 국가별 문화소개 및 장기자랑, 미니게임, 심사 및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가별 문화자랑에서는 모두 20개 팀이 각국의 문화를 동료 유학생들에게 선보였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이 경상국립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