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18일 문산읍 삼곡리 640-7번지 일원 삼곡공원의 노후 화장실 철거공사와 수세식 공중화장실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신설 화장실 개방을 위한 최종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총사업비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삼곡공원 수세식 공중화장실 설치공사를 추진, 지난해 10월 편입토지에 대하여 분할측량 및 감정평가를 실시해 12월 보상협의를 완료하고,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등 모든 행정적인 절차를 마무리했다. 지난 2월 본공사에 착수해 수세식 남자 좌변기 1, 소변기 2, 여자 좌변기 3, 공구함 1개소를 설치했다. 또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먼지털이기와 잔디블럭 255㎡를 시공하고 어르신들이 쉬어갈 수 있는 등의자 9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이날 신설 화장실에 대한 최종점검과 함께 4월 중 개방을 목표로 화장실 이용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설치한 CCTV 1개소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삼곡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하여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함양산삼축제위원회(위원장 김성기)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제1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제17회 함양산삼축제를 오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강승제 부군수, 김재웅 도의원 등과 70여명의 산삼축제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함양산삼축제 기본계획 및 2021년 예산 결산 및 감사보고 등을 심의의결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제17회 함양산삼축제는 'Hi-산삼 ! 당신의 젊음을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추석연휴 3일을 포함해 10일 동안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며 산삼관, 함양특산물관, 밤소풍, 저잣거리, 산산숲, 체험부스, 불로장생먹거리, 야간경관존, 포스트엑스포 등 총 9개 분야의 행사존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제17회 함양산삼축제는 산삼주제관 등 엑스포 기반시설과 천년의 정원 등 상림주변에 새롭게 조성된 환경을 새로운 축제장소로 활용해 함양의 신흥 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대형돔을 활용한 산삼관 조성과 산삼농가들의 적극적인 축제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산삼데이를 하루 개최하는 등 축제의 핵심주제인 '산삼'이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창원특례시가 18일 우리나라 농식품산업 진흥을 담당하는 대표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손잡고 앞으로 다양한 시책을 함께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창원농업의 지속가능한 수출 생태계 조성과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에 대해 상호 보완적 협력체계를 만들 것을 합의했다. 협약 주요내용을 보면, 기존의 기관 간 공통사무인 농산물 수매 비축·유통·수출분야를 좀 더 포괄적으로 증진할 것을 약속함과 함께 새롭게 대두되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창원특례시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 ▲먹거리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들에 대해서도 협력할 방안이 담겨져 있다. 시가 준비하고 있는 농업분야 '2050 농업․농촌 탄소배출 총량관리제'와 aT의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 캠페인 간 상호 교류 확대 및 협력을 통해 두 기관의 탄소중립 거버넌스를 확장해 나가는 내용도 논의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두 기관 모두 공공의 이익을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둔 기관인 만큼 서로 농식품분야에서 협력을 이루고, 나아가 많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타나도록 다방면으로 이끌어 나가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사천시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돕기 위한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자는 사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고 임차보증금 1억원,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며, 생애 1회에 한해 10개월 간 월 최대 15만원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기간은 오는 25일부터 5월 13일까지며, 청년 본인소득 기준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여야 신청이 가능하다. 단, 주택소유자, 기초수급자, 공무원, 정부 및 지자체 청년 주거지원 사업 참여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경남바로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주거안정과 사회진입을 도와 청년들이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 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김해시는 '김해형 제7차 재난지원금'으로 사회복지시설 방역지원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13일 김해형 제7차 재난지원금으로 소상공인 6개 업종, 어린이집 및 유치원, 청년실직자 지원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이날 시민들의 안전한 사회복지시설 이용을 위해 방역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종합복지관, 가족·여성복지시설, 청소년시설,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총 259곳으로 시설별 30만원씩 총 7800만원을 지원해 앞서 발표한 지원 규모를 포함하면 제7차 김해형 재난지원금 전체 규모는 총 6억 7000만원이 된다. 지원금은 시설별 담당부서에서 접수를 받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대상자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며 신청일자와 접수일은 시 누리집에 상세히 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오미크론이 정점을 지나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 안심하긴 일러 면역에 취약한 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인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고성군이 지난 14일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 활동 활성화 사업'공모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한다. 전국에서 총 12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고성군은 경남에서 유일하게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사업 지자체로 선정됐다. 올해는 지난해 사업을 기반으로 청소년 활동가뿐 아니라 청소년의회를 모집·구성할 예정이며, 찾아가는 청소년 정책버스를 운영해 고성군 청소년정책에 관한 다양한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사업을 통해서 관내 청소년들은 생활 속에서 경험한 생각을 공유하고, 토론과 의제 제안 투표 등을 통해 직접민주주의를 경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청소년 참여 활동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1년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의 청소년 활동가를 중심으로 고성군 청소년정책에 관한 전수조사 및 청소년 정책토론회 등 다양한 청소년 참여 활동이 운영됐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의령군이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활용과 관리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2022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토지 2만 8942필지(2만 4629㎡), 건물 333건(15만 2669㎡)으로 행정재산 2만 9116건(17만 6574㎡)과 일반재산 159건(724.6㎡)다. 이번 공유재산 실태조사는 전담반 6개조를 편성해 관련 공부 자료 검토 후 공유재산의 무단 점‧사용 여부, 일반재산 활용가능 여부, 공유재산 관리대장과 불일치 재산 색출 등을 확인한다. 실태조사 결과를 기초로 재산관리부서에서는 무단점유 재산은 점유자에게 원상복구 명령 및 변상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한편 공유재산을 무단 점‧사용하는 경우 고의 과실여부와 상관없이 사용료 또는 대부료의 120%에 해당하는 금액의 변상금을 부과하는 만큼 군 소유 토지를 점유‧사용하려면 사전에 대부‧사용 수익허가를 득해야 한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상남도는 교육부가 시행하는 교육개혁정책인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에 올해 3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은 학문후속세대가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사업으로,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경남에서는 경상국립대, 창원대, 인제대 3개 대학의 14개 연구단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해당 대학들은 지난 2020년에 최종 선정돼 오는 2027년까지 연구활동을 진행한다. 국비 약 470억원이 지급되며 경남도 역시 오는 2027년까지 약 22억원을 지원해 연구단의 활동을 돕는다. 2022년도 주요 사업은 △과학기술 및 인문사회 등 핵심 학문분야의 연구 역량을 제고하는 미래인재 양성사업과 △혁신성장 선도 신산업 분야에서 인재를 양성하는 혁신인재 양성사업이다. 미래인재 양성사업은 대표적으로 경상국립대의 농생명공학 글로컬 인재 교육연구단에서 수행한다. 지역 농생명산업의 연구 경쟁력과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해당 연구단은 국제적인 교육으로 대학원생의 논문 질적 우수성을 높여 JCR 랭킹 최종 상위 25%의 성과를 얻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가 지난 15일 '형평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 44명을 위촉하고 준비사업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종우 부시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형평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에 대한 전반적인 실무회의를 진행했다. 부위원장은 위촉위원 중 호선으로 형평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이곤정씨가 선출됐다. 형평운동은 지난 1923년 4월 24일 진주에서 결성된 형평사의 주도로 거세게 일어났던 반차별 인권운동으로, 오는 2023년 100주년을 맞게 됨에 따라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44명의 준비위원은 형평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이 진주에서 발현된 인권운동인 형평운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 시민적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캠페인 및 기념사업 발굴하고 추진하며, 기타 인권 신장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4월 중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5월에는 100주년 기념사업을 민‧관이 함께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는 형평운동 범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인권 운동인 형평운동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100주년 기념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이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2021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에서 군부1위, 정성평가 부문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남해군은 이 같은 성과로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성과급으로 1억 7300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 경상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국정목표 88개, 도 역점시책 35개 등 총 123개의 지표를 선정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부와 군부로 나눠 주요 업무 합동평가를 추진했다. 123개 지표는 정량지표 94개와 정성지표 29개로 구분해 정량지표는 평가대상지표의 목표달성률로 평가했으며, 정성지표는 지표별 시·군의 시책 우수사례를 전문가 합동평가단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84.8%의 목표달성률을 기록해 군부에서 창녕군과 공동1위를, 정성평가에서는 14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돼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민의 눈높이와 맞는 공감 우수사례도 1건 선정됐다. 박철정 기획성과담당관은 "이번 합동평가 결과는 그동안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효율적인 성과관리 조직을 마련하기 위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공모한 '2022년 외국인 투자유치(FDI)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사업은 지자체, FEZ(경제자유구역) 등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관의 유망 프로젝트를 심의·선정하고 국비 지원을 통해 기업유치 전략 수립, 타깃 기업 발굴, 해외기업 유치, 홍보·마케팅 및 설명회(IR) 개최 등 지자체의 투자유치 활동을 전반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진주시는 총사업비 8000만원 중 5500만원(최대 70%)의 국비를 지원받아 오는 5월부터 연말까지 산업통상자원부, KOTRA, 진주시가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시는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진주지구)를 중심으로 ▲항공우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및 소재, 부품, 장비산업 관련 국내외 투자기업 발굴·유치 ▲홍보, 마케팅,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기능 강화 ▲해외 선진기술 도입으로 지역 기업 지원 등 항공우주산업의 활성화와 투자유치를 위한 전략 수립을 주요 용역 과제로 다룬다. 시는 향후 용역 결과를 토대로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진주지구) 분양 활성화와 앵커기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산청박물관이 문체부와 경상남도 등 공모사업에 4개가 선정돼 산청의 정체성·고유성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산청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등에서 주최하는 공모사업에 '공립박물관·미술관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사업', '박물관·미술관 주간-박물관의 힘',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사업', 'KB Dream Wave 2030-박물관 노닐기 사업' 등 4개가 선정, 순차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문체부의 스마트 박물관 기반조성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 전시·관람·교육·안내로 관람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실감나는 공립 박물관·미술관의 관람환경을 조성한다. 이에 따라 △소장품, 전시자료 디지털화 및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 △소장품 정보 및 산청 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미디어월 구축('나만의 산청 문화유산 아카이브' 프로그램 제공) △아카이브 서버와 연결된 스마트 전시 가이드 통한 비대면 전시해설 시스템 구축 등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 진행으로 산청박물관은 박물관 소장자료뿐만 아니라, 타 박물관에 산재(散在)해 있는 산청 출토유물을 통합해 디지털 콘텐츠로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가락국 제10대 구형왕과 계화왕후를 추모하는 제례인 덕양전 춘향대제가 지난 16일 산청군 금서면 덕양전에서 봉행됐다. 이날 제례는 이상률 경남경찰청장이 초헌관, 전보삼 전 문체부 문학진흥정책위원원장, 김길수 경남문화원연합회장이 종헌관으로 봉행 헌작했다. 가야시대 대표 유적지 중 한곳인 덕양전은 지난 1983년 경남도 문화재자료 제50호로 지정됐다. 덕양전은 인덕문과 함께 직사각형의 돌담을 두르고 그 안에 홍살문, 영전각, 안향각, 추모재, 동재, 서재, 해산루 등 건물이 들어서 있다. 경남도 우수 선현제례 행사로 선정된 덕양전 춘·추향대제는 매년 음력 3월 16일과 음력 9월 16일에 봉행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덕양전에서는 매월 음력 초하루, 보름에 삭망향례를 올림으로써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왕의 차, 천년을 넘어 세계로 차(茶)오르다!'를 슬로건으로 한 제25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오는 5월 4∼8일 5일간 우리나라 차 시배지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하동야생차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 중간보고회를 열어 축제 일정과 추진배경 및 전략, 축제방향, 프로그램 등을 잠정 확정했다. 먼저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19년 축제 이후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해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2023년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준비하는 사전행사로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25년째 이어온 야생차문화축제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초점을 둔다. 뿐만 아니라 수출 300만 달러를 달성한 하동녹차가 세계적 명품 반열에 올랐음을 알리고, 전통적인 차 문화를 축제와 연계해 세계축제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 성장하는 토대를 구축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3년만에 대면축제로 개최되는 만큼 차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체험 및 시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녹차 및 지역 농·특산물 판매증진을 통해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한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김해시가 잇단 소비자물가 상승에 지난 14일 진영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6월말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소매점 등을 대상으로 가격·원산지표시 단속과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3월 경남지역 소비자물가 상승(4.5%↑)으로 시는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6월말까지 연장 운영하며 분야별 점검대책반(4개부서)에서는 가격·원산지표시 불이행 등 불공정상행위, 식품제조가공업 위생단속, 부정불량식품 유통단속 등을 하면서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 조성 캠페인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김해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원자재가 상승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어 지방공공요금 인상 자제 및 동결·유예 원칙하에 올 하반기 인상예정인 공공요금은 인상 시기를 오는 2023년으로 유예하는 등 지역 물가안정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에 따라 상하수도요금 4~6월분에 대해 소상공인 대상 30% 요금 감면(4차)을 추진 중이며 지난해 1, 2, 3차 감면을 받은 사업자 외 최근 4월분 고지서에 감면 내역이 없는 소상공인들이 감면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연합회, 외식업·목욕업·숙박업·이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