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박정열 국민의힘 사천시장 예비후보가 18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포, 곤양, 곤명, 등 서부 3개면 발전 구상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먼저 "서부농업기술센터 설립, 서부권 농촌활성화사업 추진, 다솔사 역사문화권 육성, 비토 다맥해양휴양특구 조성, 등 서부 3개면에 대한 특화된 전략을 통해 변화를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서부농업기술샌터 설립을 통해 농·어업에 다양한 지원과 지도를 통한 특용작물 육성과 농가소득증대 및 미래농업을 선도하고, 곤명을 딸기특화단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서부권 농촌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청사진도 밝혔다. 그는 "면소재지 및 배후마을에 대한 기초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고 서비스 기능 확충을 위한 농촌활성화사업을 위해 서부 3개면에 활력을 불어넣고 발전을 견인하는 맟춤형 사업을 진행하겠다"며 "특히 임기 초 곤양면 중심지활성화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솔사 역사문화권 육성을 통해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다솔사역사문화권을 육성해 사천시를 역사문화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항공산업 배후단지 조성을 추진해 서부산단의 개발을 통한 항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해병대 신진주전우회가 지난 15일 진주 제이스퀘어호텔에서 회장 이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전병환 사무국장의 사회로 초대 하효곤 회장과 차기 김병국 회장을 비롯한 각계 주요 인사 등 내빈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신진주전우회는 이·취임식을 통해 황동관 수석부회장, 김병국 실무부회장, 이종병 조직국장, 곽기주 재무국장, 백승엽 홍보국장, 김효진 기동대장, 전병환 사무국장, 정의진 사무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김복수 500자 부회장, 안종호 600자 부회장, 박대성 700자 부회장, 김태완 700~900자 부회장에게 각각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 안종호, 곽기주, 최중규, 김효진, 심명호, 정의진 씨는 국회의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하효곤 초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활기넘치고 소중한 감동을 주는 해병대 신진주전우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어 왔지만 부족한 면이 있었다"며 "차기 김병국 회장님과 집행부를 도와 활기넘치는 해병대 신진주전우회가 될 수 있도록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병국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그간 어려운 가운데 전우회를 헌신적으로 이끌어 주신 하효곤 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불기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봉축 점등식이 15일 오후 7시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봉행됐다. 이날 봉축 점등식에는 진주사암연합회 사무총장이며, 진주불교문화행사 집행위원장인 도관 보광스님(송원사 주지)의 사회로 진주사암연합회 회장 불암스님(여래사 주지), 조규일 진주시장, 정혜스님(성양원 주지), 보운스님(천진선원 주지), 도각스님(불명사 주지), 만성스님(용산사 주지), 지행스님(의왕사 주지), 진여스님(약사정사 주지), 집전하신 곡산스님(진주정사 주지)과 신도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봉축행사에는 봉축연등과 장엄등을 현대적 불빛과 전통불빛의 조화를 이루도록 진주시 중요 교각마다 장식하고 아울러 성현이 이세상에 나올 징조로 나타난다고 하는 상상과 희망속 동물인 기린 모습의 장엄등과 용생구자 중 첫번째인 비희 모습을 형상화 했다. 또한 예로부터 화재나 재앙을 물리치는 것으로 여기며 정의를 수호하는 동물로 알려진 해태모형의 장엄등과 요정모형, 불교의 얼이담긴 다보탑 모형등을 설치해 국난을 극복하고,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올해 봉축 점등식에 진주시 관내 조계종 해인사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15일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하고는 한편, 공사장 안전관리와 전체 공정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진주시는 경작지로 활용되던 장기 미집행 공원을 진주 유등을 주제로 한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사업비 151억원을 투입해 토지 및 공작물 보상과 건물 철거를 완료하고, 경작으로 훼손된 녹지와 창고부지에는 흙막이 시설과 수목을 식재하여 복원하고 있다. 노후주택과 공장 건물은 유등전시관으로 조성하며 옥상조경을 통해 보다 친환경적인 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남강의 자연경관과 함께 유등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 시행 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해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지난 2020년 4월 착공, 올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 및 마무리 공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유등을 테마로 한 특색 있는 생활권 공원으로 재정비해 천혜의 자연경관이 함께하는 녹색 힐링 명소로서 향후 남강유등축제와 함께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만성 부비동염 환자에서 뇌졸중 및 허혈성 심장 질환 발생 확률을 각각 1.27배, 1.55배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윤철호) 이비인후과 전영진 교수 연구팀이 최근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이비인후과 최효근 교수와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자료 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연구를 진행한 결과, 만성 부비동염이 뇌졸중 및 허혈성 심장 질환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만성 부비동염이란 흔히 축농증이라고 불리는 질환으로 부비동에 농성 분비물이 고이면서 발생하는 만성 염증 질환 중 하나이다. 전영진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02년부터 2015년까지 총 51만 4866명을 대상으로 만성 부비동염으로 분류된 환자군 집단 6552명과 정상군 집단 2만 6208명으로 분류해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만성 부비동염 환자군은 정상군보다 뇌졸중 발생 확률이 1.27배, 허헐성 심장 질환 발생 확률이 1.55배 증가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비용종(물혹) 동반 여부로 만성 부비동염 환자군을 세분해 분석했을 때 허혈성 심장 질환의 경우 비용종(물혹) 동반 여부에 상관없이 모두 발병이 증가한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오는 6·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령군수 적합도 여론 조사가 진행된 가운데 의령군수로 출마가 예상되는 5명의 후보들 중 오태완 현 의령군수가 35.3%, 서진식 전 경남도의원이 24.1%, 김정권 전 국회의원이 13.9%, 김충규 전 남해해양경찰청장이 8.1%, 남택욱 현 경남도의원이 3.8%로 조사됐다. 이 중, 국민의힘 정당 지지층 내에서의 당내 후보 적합도 결과, 오태완 현 의령군수가 46.3%로 서진식 전 경남도의원 25.1%보다 오차범위 밖인 21.2%p 차이로 앞섰다. 김정권 전 국회의원은 16.0%, 남택욱 현 경남도의원은 3.8%로 나타났다. 또한 지지정당과 관계없이 전체 적합도 조사결과 오태완 현 의령군수가 38.9%, 서진식 전 경남도의원이 24.2%, 김정권 전 국회의원이 15.9%, 남택욱 현 경남도의원이 4.9%, 기타 다른 후보가 6.0%, 적합후보 없음이 6.8%, 잘 모름이 3.2%로, 전체 계층보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오태완 현 의령군수의 적합도가 두드러졌다.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국민의힘이 58.9%로 가장 높은 반면, 국민의당 15.6%, 더불어민주당 11.9%, 정의당 3.1% 순으로 의령지역은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허성무)가 15일 경상남도교육청과 진해나래울학교(가칭) 설립 및 주민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아동 특수학교인 '진해나래울학교 설립'과 그에 따른 '설립지 주변 주민의 편의 지원', '학교 및 마을의 교통안전을 위한 도로정비' 등에 있어 상호 간의 적극적인 홍보 및 상호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창원시 특수학교는 총 3개로 창원천광학교(성산구, 공립), 경남혜림학교(마산회원구, 공립), 창원동백학교(마산합포구, 사립)가 있으나, 창원, 마산권에 밀집돼 진해구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은 짧게는 40분, 길게는 1시간 10분을 들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진해에 특수학교가 설립되면 특수학교의 창원권 과밀화가 해소돼 진해구 학생들의 통학 여건과 기존 특수학교의 학생 수용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6월 중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 후 사업착수해 오는 2025년 3월 개교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은 "진해나래울학교 설립과 주민지원을 위해 경상남도교육청과 상호협력해 지역과 공존하는 특수학교가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애학생들이 맘껏 꿈을 펼칠 수 있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홍민희 사천시 권한대행이 지난 4일과 13일 일주일 간격으로 대통령 인수위원회 권영세 부위원장 면담과 함께 국회,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를 방문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나갔다. 이날 사천시는 인수위에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기반 조성 그리고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선도적 사례로서 사천 항공·우주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사천시가 인수위에 제시한 청사진은 항공과 우주산업 간 핵심 기술역량의 연계로 최상의 시너지 창출을 통한 세계 7대 우주강국으로의 조기 진입이다. 이어 국내 항공제조업 전체 생산액의 53.5%를 담당하고 있는 것은 물론 T-50,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 개발, 항공MRO 산업육성 등 사천의 항공산업 인프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한 약 3000명에 달하는 KAI의 연구 개발인력과 KAI우주센터 위성 생산 인프라 등 사천이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데 최적지로서 손색이 없음을 역설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항공우주청 사천 설립 공략의 당위성을 뒷받침한 것이다. 특히, 지역 간의 갈등을 유발하고 자주적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국가적 역량 낭비를 초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하동군 화개면 정금마을이 농업환경 보전·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2022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중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사업 대상마을에 대한 현장평가에 이어 최근 신규 대상마을 40곳을 선정·발표했다. 경남에서는 정금마을을 포함한 3곳이 선정됐다. 정금마을은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야생차밭의 역사성을 높이 평가받아 국가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데 이어 2018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지정됐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개소당 5년간 6억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농업인의 농업환경보전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단위별 농업환경 관리방안을 추진해 환경을 보전하는 사업이다. 특히 해당마을의 농업환경을 진단해 토양·용수·생태·경관 등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이행하기 위한 개인별 활동 및 공동 활동의 제반 비용이 지원된다. 이 사업으로 정금마을에서는 1년 차에 주민협의회 및 현장지원조직 구성을 시작으로 농업환경 조사·진단 및 세부 계획을 수립해 사업 기반을 구축한다. 이어 2∼5년차에는 사업 시행계획에 따라 차밭 정비를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이사장 장충남)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이 일상회복 단계로 전환되는 시점에 발맞춰 남해 미래관광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의 폭을 넓히며 코로나 이후를 선점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관광문화재단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남해군의 숨은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과 협업을 추진한다. 남해군 관광문화재단에 따르면, 해양문화홍보원 온라인 홍보 채널인 '코리아넷'에서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남해군을 방문 취재한 결과물을 10개 국어로 해외에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코리아넷은 기존의 알려지지 않은 남해의 숨은 관광명소를 발굴해 해외에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코리아넷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남해를 방문해 숨겨진 명소와 유명한 명소 중에서도 특별한 스토리가 있는 곳을 찾아 취재를 했다 아름다운 귀촌 스토리가 있는 쇠섬과 10월 물건리 동제를 지내는 물건방조어부림, 숨겨진 설화가 있는 상주 양아리 주상절리, 저녁 노을이 이쁜 앵강만 석방렴, 자연의 웅장함을 느길 수 있는 금왕사, 다랭이마을 등을 방문해 남해의 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거창군이 오는 25일부터 3차 접종 완료 후 120일이 지난 60세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개시에 앞서 지난 14일부터 요일제에 해당하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잔여백신을 활용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4차 접종은 mRNA(화이자,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을 하고, mRNA 백신 금기·연기 대상자이거나 노바백스 백신을 희망할 경우에는 노바백스 백신으로 접종할 수도 있다. 노바백스 백신은 기본접종과 3차 접종 대상자만 가능했으나, 질병관리청은 지난 13일부터 노바백스 백신을 4차 접종 대상자에게도 허용했다. 노바백스 백신은 국민들의 접종 경험이 풍부한 B형간염 백신, 인플루엔자 백신처럼 제조 방식과 동일한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개발돼 접종 수용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코로나19 감염 시 60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위중증 발생과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이 연령층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시행하며, 특히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의 어르신은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도 감염을 통한 자연 면역과 더불어 기초접종을 완료하는 경우 더 높은 면역을 기대할 수 있어 확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산청군 노인·장애인 복지관 산엔청복지관(관장 임우분)이 15일 '2022년 장애인식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에 대한 공감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산엔청복지관의 장애인식개선사업은 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아 단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식개선교육 외에도 중·고등학생 대상별 장애인식개선교육, 장애체험, 인식개선캠페인, 그림공모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애인식개선사업의 신청을 희망하거나 기타사항에 대해서는 산엔청복지관 지역권익옹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상남도가 지난 14일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방문해 당선인 지역공약 관련 도내 광역도로망 확충을 위해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허동식 도시교통국장과 도로과장은 서울 통의동, 삼청동 사무실을 찾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행정실장(서일준 의원, 거제)과 국토부 주요관계자 등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자료를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서 경남도는 ▲남해~여수 해저터널의 조기 완공 ▲남해군 국도77호 노선 변경 및 승격 ▲서부경남을 포함한 동서, 남북광역으로 연결하는 산업·관광 거점 연계 1시간 생활권 광역도로망 구축(6개 세부사업) ▲사천IC~하동IC 고속도로 확장(고속국도 제10호선) 등 핵심 현안사업에 대해 대통령 당선인의 지역공약 등에 반영되도록 건의했다. 또한 경남도는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인 하영제 의원실을 방문해 지역공약 현안사업과 사천IC~하동IC 구간 남해선의 조기 확장 등을 추가 건의했다. 허동식 도시교통국장은 "가덕도신공항, 진해신항 등 부울경 거점지역의 대규모 개발계획과 서부경남의 남부내륙고속철도 개통 등 장래 교통수요에 대응하는 광역도로망 조기 확충이 필요하며, 앞으로 중앙부처와 지역 국회의원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지리산 아래 함양 지리산생태체험단지가 화사한 봄꽃으로 물들고 있다. 체험단지 내 3만 8000㎡의 넓은 면적에 새봄을 맞아 튤립과 꽃잔디 등 30여종의 꽃들이 오는 16일부터 본격적인 개화를 시작해 20일 전후로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만발한 꽃들과 함께 지리산생태체험단지는 오는 16일부터 5월 8일까지 3주간을 '봄나들이' 기간으로 정하고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꽃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지리산생태체험단지 관계자는 "당초 입장료를 받고 먹거리 판매 및 소규모 연주회 등이 포함된 유료축제를 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축제를 전면 취소하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하기로 했다"며 "많은 분들이 지리산생태체험단지를 찾아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리산 아래 마천면에 위치한 지리산생태체험단지(함양군 마천면 가미동길 67)는 지리산권 동식물을 체험하는 생태체험관을 비롯해 피크닉장(자동차야영장 9면), 방갈로 6동(22.68㎡), 황토체험관 6동(24.75㎡) 등이 조성돼 있어 학습과 체험, 휴양이 가능한 곳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지리산생태체험단지로 문의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표 한 장만 구매하면 창원 주요 관광지를 종일 돌아볼 수 있는 창원시티투어버스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벚꽃 개화 기간인 지난 3월 22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시티투어버스 노선에 진해역, 속천항, 경화역을 추가하여 관광객이 진해 벚꽃 명소에 닿기 쉽도록 운행했다. 그 결과 18일간 5500여 명, 하루 평균 304명이 시티투어버스에 탑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배 증가한 수준이다. 경화역에 가기 위해 시티투어버스에 탑승한 김주현(59·인천) 씨는 "개화가 빠른 진해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창원 여행을 계획하던 중 시티투어버스를 알게 됐다"며 "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벚꽃 명소뿐만 아니라 지역의 대표 관광지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어 가성비가 뛰어난 것 같다. 게다가 버스 지붕이 뚫려 있어 코로나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시는 시티투어버스 벚꽃노선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창원시티투어버스 타고 로봇이랑 놀자 시즌2' 프로그램을 오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매주 토·일요일과 5월 5일 어린이날에 운영한다. 이 기간 시티투어버스 탑승자에게 당일 로봇랜드 자유이용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