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사천시가 오는 20일 임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의는 지난 8일 소속 근로자가 작업 중 사망한 사고의 후속 조치로 근로자 대표위원의 요청에 따라 열리는 것이다. 참석자는 사용자위원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 외 6명과 근로자위원 조현찬 대표위원 외 6명 등 모두 14명이며, 회계과장, 녹지공원과 담당팀장 등 관련 공무원도 배석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사고 원인조사 경과와 재발방지대책, 유가족 및 동료 근로자의 심리치료사항, 작업중지에 따른 근로자들의 후속 지원대책 등을 보고받고 이에 대해 적정 여부 등을 토의할 예정이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령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되는 것으로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 동수로 구성하고 분기별 정기회의와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 임시회의를 소집하게 되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기구다. 홍민희 권한대행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 속 안전수칙 준수와 근로자와 사용자 간 활발한 의사소통이 전제돼야 한다"며,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함께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허성무)가 52주년 지구의 날(4.22) 및 제14회 기후변화주간(4.22~4.28)을 맞아 탄소중립 시민 인식 제고 및 적극적인 기후행동 확산을 위한 '불을 끄고 지구를 생각하는 소등행사'와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추진한다. 올해 52주년을 맞은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제정된 지구 환경보호의 날이다. 시는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시·구·읍면동 청사 61개소와 녹색아파트 29개소가 참여하는 '불을 끄고 지구를 생각하는 소등행사'를 추진한다. 또한 22일 오후 창원시 그린리더와 함께 정우상가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시가 자체 제작한 기후위기 인식 동영상 '2050년 창원 사라진 벚꽃'을 시민과 공유하고 기후행동 5대 실천과제 ▲탄소포인트제 가입 ▲그린터치 설치 ▲누비자 이용 ▲승용차 안 타고 대중교통 이용 ▲채식하기를 홍보하는 등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다. 시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소등행사와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참여를 위한 시청 대형 전광판과 페이스북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상남도가 도내 의료기기 및 항노화제품 관련 수출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개척, 거래기반 마련 등을 위해 '베트남 의료기기 및 뷰티케어전(Pharmedi&Healthcare Vietnam)'에 참가할 기업 8개 사를 모집한다. 전시회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17회째를 맞이했으며, 2019년 전시회에는 25개국 454개 사 8760여 명의 방문객이 참관했다.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총 13개국 650개 사 1만 5000여 명 방문객이 참관할 예정이다. 참가 가능품목은 △의료기기 △의약품 △진단·분석·보건의료 장비 △항노화제품 전반이다. 경남도는 참가기업에게 △베트남 현지 바이어 발굴 지원 △부스임차료(장치비 포함) △편도항공료(1사 1인) △통역비(50%)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한다. 참여업체 선정 이후 5월 중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이후 홍보를 위한 소책자 제작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기업 모집기간은 19일부터 오는 5월 13일까지며, 도내 본사 및 공장을 둔 의료기기 및 항노화제품 관련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참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지난 18일 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주에 위치한 NRW 주립합창아카데미(Akademie für Gesang NRW) 설립자 겸 총 음악감독인 죌료 다부토비치(Željo Davutović)와 정나래 NRW 지휘자가 한-독 청소년 문화교류를 위해 진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진주시와 NRW 관계자는 NRW를 대표하는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과 진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청소년 합창단 등과 협연하기로 논의했다. 시는 오는 10월 독일 청소년합창단과 합동 콘서트를 개최해 진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죌료 다부토비치는 "코로나19로 인한 국제적 위기 상황 속에서 NRW와 진주시의 문화교류는 뜻깊고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직접 경험하면서 음악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독일 청소년합창단과 진주 청소년들이 한 목소리로 동서양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한-독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계기로 양시의 청소년간 국제 문화교류가 더 많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RW는 성악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상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정량부문에서 전국 2위(94.3%)의 성적을 거두며, 3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27개 중앙부처와 민간전문가 99명이 공동으로 참여해 국가위임사무·국가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의 효율적인 수행 능력을 종합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108개 지표(정량 87, 정성 21)에 대해 지난 1년간의 실적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경남도는 정량평가 부문 87개의 지표 중 82개 지표의 목표를 달성하며 국정과제 추진 전반에 걸쳐 고른 성과를 수확했다. 목표달성도 94.3%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전국 2위의 성적을 거뒀다. 정성평가부문에서도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지역특화 주거복지사업 △연안사고 예방활동 △대학 및 지자체 연계 협력 등 4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하종목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도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고, 도와 18개 시·군이 협력해 도민을 최우선으로 도정운영에 매진하다 보니, 결과가 자연스레 따라온 것 같다"며 현장에서 체감하는 성과를 내기 위해 묵묵히 협조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현준 의학과 교수)가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남도의 '2022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각각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으로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14년 이후 9년 연속으로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남도의 경영평가에서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 만족도 100%, 우수한 운영 인력의 장기근속, 역량 강화, 운영자금 확보 실적 등의 정량평가와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9년 연속 S등급을 획득했다. 현재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에는 36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창업사업화, 기술사업화, 투자활성화, 연계활성화,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제품 제작지원, 멘토링, 박람회 참가 지원, 지적재산권 출원 및 등록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 성장을 견인한 결과 사업화 성공률 36%, 포기 기업 0, 평균 매출액과 고용 증가율이 각각 45%, 41% 증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기업 2개사, 경상남도 도지사상 수상 기업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가 지난 18일부터 오는 5월 17일까지 30일간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상징물 공모를 진행한다. 내년 10월 개최 예정인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는 진주시에서 개최하는 역사상 최초의 국제 스포츠대회로 많은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다. 공모 상징물은 47개국 2000여 명의 아시아 역도인이 함께하는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주제로, 역사상 처음으로 공식 스포츠 국제대회를 개최하는 진주시민의 자긍심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내용이면 된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진주시 도시 브랜드 '참 진주(charm jinju)'와 관광 캐릭터 '하모'를 대회 이미지에 맞게 응용한 작품을 선정해 국제대회를 통해 진주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대회 마크(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등 4가지 부문으로 나눠 공모하며, 각 부문별 당선작과 가작 1작품씩 총 8작품을 선정한다.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진주시 체육진흥과에서 한다. 자세한 공모 계획은 진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에서 열리는 사상 첫 국제 스포츠대회인 만큼 '부강한 진주 행복한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고성군 국도 14호선 분기 회화면에서 구만면을 잇는 군도 6호선 미연결 구간 도로가 개설돼 주민 숙원이 해소될 전망이다. 고성군은 지난 18일 사업비 6억 1300만원을 들여 주평(구만면)~남진(회화면) 간 군도 6호선 240m 구간 도로를 폭 8m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군도 6호선 도로는 국도 14호선에서 회화면과 구만면, 개천면을 연결하는 도로로 나머지 구간은 확·포장이 완료됐지만, 주평과 남진 구간만 남아 대형차량 통행이 불가능해 이용에 많은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군은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 770m 구간을 폭 8m로 확장할 계획으로 지난 2018년 530m 구간을 착공해 2020년 9월 준공했고, 나머지 240m 구간도 보상과 행정절차를 거쳐 이달 착공한다. 군은 내년 9월 잔여분 도로를 준공해 공사가 완료되면 안전한 도로 환경조성은 물론 창원에서 개천·구만 방면의 거리가 3㎞나 단축돼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민들의 숙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인구가 비교적 적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면 지역 도로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남해군이 경상남도가 주관한 '인구감소 극복과 인구유입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상남도가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감소 및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 따라 남해군은 '마을·학교 상생 프로젝트'를 제안해 공모에 선정됨으로서 도비 2억원을 확보했다. 남해군에서 추진할 '마을·학교 상생 프로젝트'는 남면 일원에서 마을주민·학교·행정이 협력해 마을 교육 공동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입가구(청년 및 학부모) 안정 정착을 위한 주거 공간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점포 조성 사업이 추진되며,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 및 공동체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지영 청년혁신과장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업을 통해 공동체 회복과 지역 활력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지역주민과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인구문제를 분석하고 지역여건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함으로서 인구감소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권한대행 하병필)와 부산, 울산이 함께 하는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인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이하 '특별연합')이 공식 출범했다. 경상남도는 지난 15일 경남도의회를 통과한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 규약'이 전날(18일) 행정안전부의 승인 및 고시 절차가 완료됨으로써 특별지자체가 공식 설치됐다고 밝혔다. 특별지자체는 지난 2020년 말 전부개정해 올 1월부터 시행한 '지방자치법'에 따라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특정한 목적을 위해 광역적으로 사무를 처리할 필요가 있을 때 설치해 지방자치단체 법인의 지위를 얻음으로써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초광역협력을 꾀할 수 있다. 지난 2019년 경남도가 공식 제안한 이른바 '부울경 메가시티'가 집행력을 가진 행정기구로 첫 발을 내딛게 된 것이다. 경남을 비롯해 부산과 울산, 특별연합 구성 3개 시·도는 19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국무조정실·자치분권위원회와 부울경 특별지자체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국가사무 위임 '분권협약'을 체결하고, 기획재정부·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와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19일 진주 본사 인근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학습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소문날 마을학교(함께 어울려 배우고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에서 주최하는 지역 공공기관 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사흘에 걸쳐 약 120명의 초등학생이 한국남동발전에 방문해 전기생산 과정에 대해 학습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어려울 수 있는 전기 생산원리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함께 전기의 소중함과 전기절약에 대해서 배우고, 주변에 있지만 생소할수 있는 남동발전이란 회사가 공공기관으로서 국가발전과 국민복지에 기여하는 역할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전기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함양하고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더 많은 교육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거창군이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에너지 절약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공동주택 100가구 대상 미니태양광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 미니태양광 보급 사업은 공동주택 베란다를 활용한 미니태양광 모듈(320W급 이상) 설비를 설치해 생산된 전기를 콘센트 플러그를 통해 가정 내 전기로 월평균 34㎾ 가량의 전기를 생산하는 사업으로 양문형 냉장고(500ℓ) 1대 사용량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가구당 총 공사비 80만원 중 지원 금액은 75만원, 자부담은 5만원으로 미니태양광 시공 참여기업의 현장 컨설팅 후 신청서와 표준계약서를 작성해 거창군 경제교통과 에너지담당으로 제출하면 대상자를 확정하여 해당 설비를 설치하게 된다. 윤광식 경제교통과장은 "금년 사업량이 100가구 한정이므로 저소득층과 동일 단지 내 최소 10가구 이상 신청 시 우선적으로 선정이 되기 때문에 사업을 희망하는 군민은 빨리 신청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본 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거창군청 경제교통과 에너지담당으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사천시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돕기 위한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자는 사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고 임차보증금 1억원,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며, 생애 1회에 한해 10개월 간 월 최대 15만원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기간은 오는 25일부터 5월 13일까지며, 청년 본인소득 기준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여야 신청이 가능하다. 단, 주택소유자, 기초수급자, 공무원, 정부 및 지자체 청년 주거지원 사업 참여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경남바로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주거안정과 사회진입을 도와 청년들이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 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상남도경제진흥원(이하 '경남경제진흥원')이 18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용역' 추진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위원장인 경남경제진흥원장을 비롯해 경남도 일자리경제과장, 도 관계자, 유관기관, 도내 대학, 기업인 등 14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했으며, 용역수행 기관인 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서 경남경제진흥원 중장기 경영전략의 기본 골격 및 향후 연구용역 수행방향 등을 발표한 후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경남경제진흥원은 지난 2020년 7월 개원해 2022년 4월 현재, 4개팀, 25명(정규직)이 근무하고 있으며, 631억 규모(2021년 12월 기준)의 위·수탁 사업 등을 수행해 경남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남경제진흥원 설립타당성 용역보고서(2019년 9월)에 기초한 기존의 조직 및 인력 운영으로는 변화하는 지역경제정책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족시키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보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오래전에 설립돼 운영 중인 타 시·도 경제진흥원의 주요기능과 조직 및 인력 운영체계를 참고하는 한편 국내외 사례를 반영하는 등 자체적으로 중장기적인 발전전략을 마련해 조직운영을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창원특례시가 18일 우리나라 농식품산업 진흥을 담당하는 대표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손잡고 앞으로 다양한 시책을 함께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창원농업의 지속가능한 수출 생태계 조성과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에 대해 상호 보완적 협력체계를 만들 것을 합의했다. 협약 주요내용을 보면, 기존의 기관 간 공통사무인 농산물 수매 비축·유통·수출분야를 좀 더 포괄적으로 증진할 것을 약속함과 함께 새롭게 대두되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창원특례시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 ▲먹거리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들에 대해서도 협력할 방안이 담겨져 있다. 시가 준비하고 있는 농업분야 '2050 농업․농촌 탄소배출 총량관리제'와 aT의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 캠페인 간 상호 교류 확대 및 협력을 통해 두 기관의 탄소중립 거버넌스를 확장해 나가는 내용도 논의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두 기관 모두 공공의 이익을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둔 기관인 만큼 서로 농식품분야에서 협력을 이루고, 나아가 많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타나도록 다방면으로 이끌어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