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토양 오염으로 논란 중인 LG화학 대산공장 부지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에 소재한 LG화학 공장 토양이 벤젠, 톨루엔 등 유독물질로 오염돼 3차례 걸친 정화작업이 완료됐거나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1일 충남 서산시 환경지도팀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 2014년 5월 23일 토양 오염 사실을 자체 보고한 뒤 총 3건에 대해 정화작업을 완료했거나 시행 중이다. 먼저 1건에 대해서는 지난 2014년 6월부터 정화작업을 실시해 작년 4월 경 정화작업을 완료했다. 환경지도팀은 당시 LG화학 공장 토양의 오염된 물량은 3만4346㎥(입방미터) 규모라고 전했다. 이를 리터(ℓ)로 변환할 경우 3434만6000리터로 탱크용량이 3만2000리터인 25톤 탱크로리 차량 1073대가 동원돼야 하는 분량이다. 다른 한 건인 약 1만5145㎥ 규모의 공장 토지에 대해서는 지난 2016년 9월 23일부터 정화작업을 시작해 올해 12월 말까지 정화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다른 오염 건인 토지 1만2037㎥은 작년 2월 17일부터 정화작업을 실시해 내년 3월 31일까지 정화작업을 끝낼 예정이다. 충남 서산
(사진=뉴시스) 유엔총회 및 한미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23일 오후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 문재인 대통령 부부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평양 남북정상회담 순방길에서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및 한‧미 정상회담에 참여하기 위해 3박 5일 일정 아래 미국 뉴욕으로 23일 오후 출국했다. 이날 오후 문 대통령은 서울공항에서 전용기편으로 유엔본부가 위치한 미국 뉴욕 방문길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24일 오후(현지시각) 가장 중요한 일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9월 평양 공동선언’의 취지‧내용을 설명한다.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한 비공개메시지도 트럼드 대통령에게 설명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날 회담에서 한‧미 양국 정상은 지난 3월 타결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정문에 서명할 예정이다. 회담을 마친 문 대통령은 25일 새벽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9월 평양 공동선언’에 대한 국제사회지지 등을 호소할 방침이다. 뿐만아니라 25일 오후에는 미국 국제문제 전문가 250여명과 여론주도층 인사들을 대상으로 연설할 계획이다. 26일에는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9월 평양 공동선
(사진=뉴시스) 명절 연휴인 23일 전남 순천시 서면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면으로 주행 중인 BMW차량에서 또 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잦은 화재 발생으로 논란 중인 BMW 차량에서 이번 명절에도 불길이 치솟아 논란이 되고 있다. 23일 오후 1시 53분경 전남 순천시 서면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면으로 주행 중이던 A씨의 BMW 520d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에 의해 22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차량 화재로 인해 엔진룸 및 차체 일부가 연소됐으나 다행이 A씨는 화재 발생 직후 차에서 피신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따르면 A씨는 엔진룸에서 연기가 발생하자 갓길에 차를 정차한 후 바로 신고했다. 지난 12일 오후 9시 30분 경에도 충북 음성군 감곡면 문촌리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BMW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27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BMW코리아는 23일 리콜 대상이 된 BMW 자동차 중 26.3%인 2만8000여대에 대해 리콜 개시 수리 등 리콜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BMW코리아는 지난 2011부터 2016년까지 생산된 520d 기종 등 42개 기종 디젤 승용
(사진=뉴시스) 행안부가 지난달 31일 기준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률이 99.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난해 도서관, 주유소 등 국내 다중 이용시설에 대해 의무가입 대상이 확대된 재난배상책임보험을 거의 대부분 시설들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31일 기준 현재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률은 99.2%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재난배상보험은 대규모 화재‧폭발‧붕괴 등에 따른 제3자의 신체·재산 피해를 배상하는 책임보험으로 보험 가입자의 과실이 없어도 피해자의 손해를 보상해준다. 앞서 지난 1월 8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개정돼 국내 다중 이용시설의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 됐다. 해당 법안이 개정됨에따라 대규모 재난 발생 우려가 있는 ▲100㎡ 이상 1층 음식점 ▲일반·관광 숙박업소 ▲1000㎡ 이상 물류창고 ▲장례식장 ▲도서관 ▲주유소 ▲여객버스터미널 ▲박물관·미술관 ▲150가구 이상 15층 이하 아파트 등 19종 시설 20만여개가 재난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 대상에 포함됐다. 보험료는 음식점 100㎡ 기준 연간 2만원 수준이며 보험 가입 업소에서 화재‧폭
(사진=뉴시스) 백재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자부로부터 전달받은 자료에 의하면 최근 10년간 휘발유 평균가격은 서울이 가장 비싼것으로 나타났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은 서울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휘발유 가격이 싼 곳은 광주인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백재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휘발유 평균 가격은 서울이 리터당 1785.2원으로 가장 비쌌다 서울에 이어 제주 1731.8원, 경기 1713.4원, 강원 1709.7원, 충남 1709.6원, 인천 1708.7원 순으로 가격이 높았다. 반대로 휘발유 평균 가격이 가장 싼 지역은 광주로 리터당 1690.8원이었고 뒤를 이어 대구 1691.3원, 경북 1691.8원, 세종이 리터당 1692.3원으로 낮았다. 경유의 경우 서울은 리터당 1604.9원으로 휘발유 가격과 마찬가지로 가장 비쌌다. 이어서 제주 1555.6원, 강원 1526.8원, 경기 1522.8원, 충남 1519.4원 순으로 집계됐다. 경유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
(사진=민경욱 의원실) 최근 10년간 주택청약 당첨 미성년자가 총 331명이라고 밝힌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지난 10년 동안 미성년자 총 331명이 주택청약에 당첨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미취학 아동은 12명이나 됐고 이중에는 만 1세 주택청약 당첨자 4명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전달받은 ‘최근 10년간 미성년자 청약당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작년까지 총 331명의 미성년자가 청약에 당첨됐다. 지역별로 경기도가 전체 당첨자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111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충남 53명, 경남 23명, 인천 21명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대순으로는 만 18세가 272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만 17세 25명, 만 15세 10명 순이었고 만 1세 4명을 포함한 미취학아동 12명도 당첨자 명단에 존재했다. 올 7월말 기준 20세 미만의 청약 통장 보유수는 379만 450구좌로 올해 2월 기준 20세 미만 인구가 968만여명인 것을 감안하면 2.5명 당 1명은 청약 통장에 가입한 셈이라는 게 민 의원 설명이다. 20세
(사진=뉴시스) 정부 예산정보 무단 열람 및 유출 혐의로 21일 검찰로 부터 사무실 압수수색을 받은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검찰이 청와대 비서실 등 정부기관 예산 정보를 무단 열람‧유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21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이 국회 의원회관에 위치한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지난 17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재정정보원은 열람 권한 없는 심 의원실 보좌관들이 한국재정정보원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에 접속해 비인가 행정정보를 무단 유출한 사실을 확인했다. 한국재정정보원에 따르면 국회의원실에서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 ID를 요청할 경우 공개 가능 부분만 열람하도록 제한된 권한을 제공한다. 하지만 이들 심 의원실 보좌관들은 이달 초 청와대비서실 등 정부기관 예산 정보 수십만건을 무단 열람하고 다운로드 받았다. 이에 기재부는 심 의원실에서 해당 자료에 대한 반환요청에도 돌려주지 않는 다며 검찰 고발조치했다. 심 의원 또한 관리를 잘못한 정부 책임이 크다며 무고 등의 혐의로 맞고소했다. 한편 이날 검찰의 압수수색이 실시되자 같은 당 소속인 김성태 원내대
(사진=뉴시스) 21일 주택공급대책을 발표한 김현미 국토부 장관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정부가 서울과 경기‧인천 등 17곳에 1차로 3만5000호의 신규택지를 확보한 뒤 향후 서울과 1개 신도시 등에 26만5000호의 택지를 확보해 총 30만호 가량의 주택을 공급한다. 21일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의 절차가 완료된 중‧소규모 택지 17곳, 약 3만5000호 규모를 선정한다. 대상지역은 서울의 경우 구(舊) 성동구치소, 개포동 재건마을 등 11곳, 약 1만호가 선정됐으며 경기도는 광명‧의왕‧성남‧시흥‧의정부 등 5곳에 주택 1만716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또 인천광역시는 검암역세권 1곳에 7800호의 주택이 공급된다. 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21일부터 주민공람을 시작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지구지정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후 내년 하반기 지구계획 수립 및 보상에 착수해 2021년 주택공급을 개시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국토부는 대규모택지를 조성해 주택 약 20만호를 공급한다. 서울과 인접한 1기 신도시
(사진=뉴시스) 삼성전기·삼성화재가 20일 이사회를 열어 보유 중인 삼성물산 주식 전량을 매각했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삼성전기·삼성화재가 보유하고 있던 삼성물산 주식을 전량 매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삼성의 순환출자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지난 20일 삼성전기는 이사회를 열어 보유하고 있던 삼성물산 주식 500만주를 6100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매각하는 주식은 자기자본 대비 14.08% 해당된다. 이날 삼성전기는 “투자 재원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해 해당 주식을 처분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도 같은 날 이사회를 열고 삼성물산 주식 261만7297주를 3193억1023만4000원에 매각하기로 결의했다. 처분되는 삼성물산 주식은 자기자본 대비 2.66%에 해당되는 규모다. 삼성화재 측은 “자산운용 수익성 제고를 위한 처분”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기·삼성화재가 보유했던 삼성물산 주식은 시간 외 대량매매(장내거래 :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되며 처분예정일은 21일 장 개시 전이다. SK증권 김도하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삼성화재가 보유 중인 삼성물산 주식을 전략 매각함에 따라 삼성그룹 내 순환출자 고리는 모두 소멸될 것으
(사진=유동수 의원실) 사업보고서 제출 의무가 있는 기업들이 지속가능성보고서도 함께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법안을 발의한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는 법인은 지속가능성보고서도 함께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20일 발의됐다. 이날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업보고서 제출의무가 있는 법인은 지속가능성보고서도 함께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 등이 담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성보고서는 기업의 경제‧사회‧환경 등과 관련된 성과를 분석하고 이해관계자에게 미칠 지속가능성 영향을 공개하는 보고서다.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가 제정·운영하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세계 각국의 기업들이 공개하고 있으며 최근 일부 국내 기업도 참여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지속가능성보고서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하나인 ▲신규채용 및 이직·퇴직자 현황 ▲연령 및 계약유형별(정규직·비정규직) 현황 ▲사회적 약자 채용 현황 등 기업의 전반적인 고용 현황도 공개하고 있다. 인적 자산 운용은 기업 경영의 핵심적인 요소로 구직자와 투자자 등 이해
(사진=하림) 꼼수로 생닭가격 산정해 농가피해를 입힌 하림이 공정위로부터 8억여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업계 1위인 하림이 계약과 달리 출하실적이 있는 재해농가 등을 누락한 채 생닭 가격을 낮게 산정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8억여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20일 공정위는 하림이 공정거래법을 위반했고 이같은 행위를 또 다시 저질러 농가가 피해를 받을 우려가 있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7억98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하림은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농가와 생닭대금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생닭가격 인상 원인이 되는 출하실적이 있는 재해농가, 사료요구율이 높은 변상농가 등 93곳을 누락했다. 이 기간 동안 하림과 사육계약을 체결한 농가는 연 평균 약 550여곳이다. 93곳의 농가가 누락됨에 따라 총 출하건수 9010건 대비 32.3%인 총 2914건이 계약서와 달리 낮은 생닭가격을 적용받게 됐다. 하림은 농가와 생닭 가격을 산정할 때 병아리‧사료를 농가에 외상으로 팔고 병아리가 닭으로 자라면 이를 전량 매입해 생닭 가격에서 외상값을 제외한 나머지를 농가에 준다. 생닭 가격은 일정 기간 출하한 모든 농가의 평균치
(사진=롯데홈쇼핑)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반찬, 떡 등을 만들어 20일 전달한 롯데홈쇼핑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롯데홈쇼핑은 한가위를 앞두고 명절 음식을 만들어 소외계층에 직접 전달하는 ‘추석 명절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전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명절 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영등포구청 별관에 위치한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에서 오전 9시부터 총 8시간 동안 재료 손질부터 송편 빚기, 전 부치기, 포장까지 참여했다. 이후 오후에는 오전 동안 만든 음식을 서울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0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롯데홈쇼핑은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서울 영등포구 지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 영등포구청 내에 전용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을 건립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78회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고 2만4000여개의 반찬을 서울 영등포구 소외 가정에 전달했다. 특히 롯데홈쇼핑 샤롯데봉사단은 설‧추석에는 명절 음식,
(사진=뉴시스) 지난 19일 현장점검반을 만나 9.13 부동산대책 금융규제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가 없도록 최선다하라고 지시한 김동연 경제부총리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9·13 부동산 대책’에 포함된 금융규제 정책으로 인해 실수요자들이 피해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일 기획재정부는 지난 19일 김 부총리가 부동산시장 현장점검팀과의 미팅에서 “금융규제 관련 다양한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며 “선의의 실수요자가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김 부총리는 “집값 담합 행위와 관련해 인터넷카페와 포털사이트 매물 정보를 통한 악용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부동산대책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재부 부동산 현장점검팀은 지난 19일 서울 25개구와 경기도 광명‧안양‧과천‧판교‧분당 등 투기우려 지역 30여 곳의 공인중개업소를 방문해 ‘9·13 부동산 대책’ 이후 시장 분위기 및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한편 같은 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집값 과열 원인으로 지목된 자전거래를 처벌하기 위한 내용이 담긴
(사진=뉴시스) 검찰에 의해 추가 횡령혐의가 포착돼 20일 검찰에 출석 중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0일 올해 들어 네 번째로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경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김영일 부장검사) 조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새롭게 포착한 횡령‧배임 혐의 등에 대해 조사를 펼치고 있다. 출석예정 시간 보다 일찍 나온 조 회장은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는 말만 반복한 채 청사로 들어갔다. 검찰은 조 회장에 대한 새로운 횡령‧배임 혐의와 기존 수사과정에서 드러난 혐의와 관련된 추가 증거를 입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월 2일 서울남부지검은 조 회장을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위반, 약사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같은 달 6일 새벽 기각했다.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는 한진그룹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 지정을 위해 공정위에 제출한 자료에서 조 회장 부인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 동생이 소유한 4개 회사와 조 회장 처남 가족을 비롯한 친족 62명의 정보를 누락한 사실을 포착해 조 회장을 검찰 고발조치한
(사진=파리바게뜨) 추석맞이 1~2만원대 실속형 선물세트를 출시한 파리바게뜨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파리크라상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추석 명절을 맞아 1·2만원대 ‘실속형 선물세트’와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관련 제품 세트를 출시했다. 특히 이외에도 젊은 층이 추석 선물세트를 지인 등에게 손쉽게 선물할 수 있도록 ‘파바 딜리버리’ 서비스도 선보였다. ‘파바 딜리버리’는 케이크·빵·샌드위치 등 파리바게뜨 주요 제품을 소비자가 지정한 시간과 장소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파바 딜리버리’는 SPC그룹 해피포인트 멤버십 어플리케이션인 ‘해피앱’의 해피오더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오픈 마켓이나 주문앱을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파리바게뜨는 추석 명절을 맞아 부드러운 도라야끼와 제주 한천으로 만든 양갱 등을 수제로 만든 대나무 바구니에 소담하게 담은 ‘한가위 소담 바구니’도 출시했다. 달지 않은 통팥을 가득 넣어 만든 만쥬를 대나무 바구니에 담은 ‘통팥만쥬’도 함께 선보인다. 이밖에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등장한 제품들도 내놓았다. ▲벌꿀과 목초 달걀로 만든 ‘순수(秀)벌꿀카스테라’ ▲다양한 색상으로 시각적인 아름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