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스튜디오좋이 기획, 제작한 숏폼 레이싱 애니메이션이 MZ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27일 공개된 로봇 레이싱 애니메이션 ‘Dead Or Arrive’이 그것. ‘레이서의 심장이 결승선을 통과하면 우승’이라는 룰을 가진 로봇 레이싱 대회에 도전한 레이서 ‘정주행’과 자율주행 레이싱카 ‘모비’의 스토리를 담은 약 11분의 숏폼 애니메이션이다. 대회의 룰 때문에 인간 레이서의 생명을 위협하며 우승에만 혈안이 된 로봇들 사이에서, 팀 모비스의 콤비 정주행과 모비가 서로를 향한 신뢰를 바탕으로 진정한 우승을 이뤄내는 이야기가 긴장감 넘치게 펼쳐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개성있는 그래픽, 긴장감을 더하는 OST까지 모두 갖춘 웰메이드 숏폼 애니메이션으로, MZ세대들의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하며 공개 열흘 만에 110만뷰를 훌쩍 넘어선 것은 물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화제를 낳고 있는 이 애니메이션은 현대모비스의 브랜드 캠페인이다. 브랜드 세계관 기획에 독보적 전문성을 가진 스튜디오좋은 이번에도 독창적 크리에이티브를 바탕으로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세계관을 구축하며, 브랜드 캠페인을 넘어 한 편의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완성,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획부터 제작까지 약 6개월에 걸쳐 완성된 이번 프로젝트에는 메시지를 전하는 스토리텔링 기법과 더불어 작품 곳곳에 스튜디오좋 특유의 기획력과 제작 노하우를 고스란히 녹여냈다. “주행 기술의 끝은 안전한 도착이다.”라는 현대모비스의 철학과 메시지를 기반으로, 특유의 기획력과 유쾌한 문법을 통해 브랜드 지향점과 핵심 가치 기술, 안전한 자율주행에 대한 철학을 담은 작품을 완성해낸 것.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와 감각적인 그래픽은 물론, 교통문화 전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인기 유튜버 한문철 변호사가 애니메이션 속 레이싱 대회 캐스터로 등판해 박진감 넘치는 중계를 펼치며 전문적인 해설은 물론 재미까지 더했다.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애니메이션 속 ‘킹문철’ 캐릭터를 구현, 한문철 변호사의 표정과 목소리 연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애니메이션 OST ‘앞선 심장’에는 음악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5에 출연해 시원한 고음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던 ‘분노의 샤우터’ 가수 한섬희가 참여해 호소력 짙은 보컬로 후반부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스튜디오좋은 이번 애니메이션을 통해 재기발랄한 아이디어와 독창적 스토리텔링으로 브랜드 캠페인을 넘어서는 커머셜 콘텐츠의 확장을 선보이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DOA 애니메이션 속편 언제 나오나요”, “11분 순삭이다. 장편으로 만들자”, “새로운 애니메이션인줄 알고 봤는데 브랜드 캠페인이라니” 등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에 대한 반응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스튜디오좋은 차별화된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커머셜 콘텐츠의 혁신을 이끌어온 콘텐츠 IP 스튜디오로, 지난해 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합류했다. 프로젝트 기획부터 제작까지 커머셜 콘텐츠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MZ세대의 취향을 꿰뚫는 기획으로 시청자들을 이색적인 세계관에 몰입하게 만드는 콘텐츠를 선보여 자발적인 콘텐츠 바이럴은 물론,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앞서 빙그레 브랜드들의 세계관 구축이라는 센세이션을 일으킨 '빙그레우스' 캠페인을 비롯, 홈플러스 '소비패턴', 조미료 미원을 재해석한 '미원의 서사' 등 내놓은 프로젝트마다 신선한 문법을 담아낸 새로운 콘텐츠 장르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스토리텔링 커머셜 콘텐츠IP 영역의 탁월한 역량을 갖춘 스튜디오좋을 비롯, 다양한 영역의 톱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메이저 스튜디오로서 영향력 확장에 본격 나서고 있다. 스튜디오좋 송재원 감독은 "슬램덩크의 페이드어웨이 같은 기술은 한 번을 보더라도 평생 기억할 만큼 시청자에 강한 인상을 남긴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이색적인 세계관과 더불어 애니메이션 속 첨단기술이 강력한 기술'로서 소비자의 뇌리에 박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과감한 시도로 스튜디오좋의 색깔을 가진 콘텐츠 IP들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가 오는 7일부터 신입 및 인턴 개발자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2022 네이버 개발자 채용의 특징은 예비 개발자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성장 트랙을 선택할 수 있도록, ‘Track 인턴십’과 ‘Track 공채’ 두 가지 전형으로 나뉘어 진행한다는 점이다. 먼저, 7일부터 진행되는 ‘Track 인턴십’은 한 가지 기술 분야를 깊게 파고 든 경험이 있는 등 관심 분야가 뚜렷한 예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조직과 직무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전형이다. 1, 2차 면접을 거쳐 합격 후 4주간 인턴십을 진행한 뒤, 소정의 평가를 거쳐 9월 중 최종 입사하게 된다. 이어 17일부터 진행되는 ‘Track 공채’는 여러 기술 분야에 관심이 있는 예비 개발자를 대상으로, 입사 후 설명회를 듣고 조직과 직무를 선택할 수 있는 전형이다. 1, 2차 면접 후 10월 중 최종 입사가 결정되며, 네이버 내 각 부서·직무에 대한 설명회를 들은 후 자신에게 적합한 부서·직무를 선택할 수 있다. 합격자들은 입사 직후 약 3개월 간의 온라인 온보딩 과정을 통해 업무에 적응하는 과정을 거친 뒤, 내년 1월 소속 부서에서 각 직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두 전형 모두 2023년 2월 이내 졸업 예정이거나 경력 1년 미만의 기졸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상/하반기 구분 없이 통합 진행되는 이번 공개채용의 최종 채용 규모는 000명이 될 예정이다. 황순배 네이버 인사총괄은 “갈수록 다양해지고 변화가 빨라지고 있는 기술 분야 트렌드를 반영하여 자신에게 맞는 성장 트랙을 지원자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채용 프로그램을 이원화했다”며 “전 세계 사용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회사와 함께 성장할 열정과 역량을 지닌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전자(066570)가 현지시간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글로벌 디자인 전시회 MDW(Milan Design Week) 2022에 참가한다. LG전자는 네덜란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오이(Moooi)’와 협력해 모오이의 특별전시관에서 ‘특별한 인생(A Life Extraordinary)’을 주제로 홈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현존 최고 화질로 호평받는 LG 올레드 에보(OLED evo)에 오브제컬렉션의 차별화된 공간 인테리어 감성을 더한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OLED Objet Collection) 2종이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모오이의 가구와 조명, 인테리어 소품들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시리즈명: 65ART90)은 TV업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아트 오브제 디자인’을 적용했다. 정형화된 TV 설치 방식의 틀을 깬 디자인으로, 벽에 기대거나 밀착시키는 형태로 설치해 마치 예술 작품이 높인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차별화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신제품(모델명: LX1)은 차별화된 화질과 공간의 품격까지 높여주는 공간 인테리어 감성에 더해 TV 설치 공간의 고정관념을 벗어나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측면에서 볼 때 U자 형태로 파인 TV 후면 공간을 적용해 고객이 책꽂이처럼 사용하거나 인테리어 소품을 배치하는 등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다. TV 주변의 복잡한 기기와 전선에 대한 고객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수납공간도 적용했다. TV 후면에 탈부착이 가능한 액세서리 수납함을 이용하면 셋톱박스, 멀티탭 등 주변 기기들을 보관할 수 있고 TV 스탠드 다리 내부에는 전선을 삽입할 수 있어 TV 주변 공간이 깔끔해진다. LG전자는 전시장 곳곳에 정형화된 바(Bar) 타입 디자인을 탈피한 프리미엄 사운드 바 LG 에클레어(Eclair)와 360도 전 방향으로 균일한 명품 사운드를 전달하는 엑스붐 360 스피커 등도 배치해 공간을 연출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는 6일 진드기 매개감염병으로 알려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 SFTS)환자가 도내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남원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으로 증상이 나타나기 2일 전 주거지 밭에서 상추따는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고 전신쇠약, 오심, 미열, 다리통증 등의 증상이 있었다. 전국적으로는 부산 거주 60대 남성이 지난 4월 11일 올해 첫 양성환자로 판정받은 바 있고 5월 16일에는 강원도 동해시 거주 60대 여성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로 사망하였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참진드기 매개 질병으로 야외활동이 활발한 4~11월에 중장년층 및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한다. 잠복기(4~15일)가 지난 후 고열(38~40℃)이 3~10일 지속되고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 혈소판 감소 및 백혈구 감소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심할 경우 사망할 수도 있어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야외활동 이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치명률(2021년 15.1%)이 높은 반면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으로, 한번 감염된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어 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소피참진드기의 활동 시기인 4월~11월에 산이나 들판에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으로 풀숲에 들어갈 때는 긴 소매, 긴 바지 등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집에 돌아온 후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고 옷은 곧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작은소피참진드기가 높은 밀도로 채집되는 4~8월에는 환자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확진 검사를 위한 신속진단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야외활동 중에 참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무리하게 진드기를 제거하지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찾아 처치를 받고, 잠복기인 2주 동안은 증상관찰을 해야 한다.”며, 참진드기에 물린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났을 경우 반드시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공사 재정난 극복을 위한 부대수입 확대를 목표로 올 2분기부터 순차 확대를 예고했던 서울 지하철 1~8호선 내 50개 역의 역명병기 유상판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에 따라 6월 7일부터 입찰공고를 시작(서류 마감 6월 22일, 입찰 마감 6월 24일~28일), 대상 역에 부기 역명을 사용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역명병기란 개별 지하철 역사의 기존 역명에 부역명을 추가로 기입해 나타내는 것을 말하며, 한글 및 영문 표기를 원칙으로 한다. 부역명은 폴사인 역명판, 출입구 역명판, 승강장 역명판, 안전문 역명판, 안전문 단일·종합노선도, 전동차 단일노선도 등 10종의 대상에 표기할 수 있다. 이번 역명 판매 대상은 총 50개 역으로, 계약기간 만료 후 새 사업자를 구하는 8개 역에 사전 원가조사 진행 결과를 통해 42개 역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새로운 대상역 중에는 특히 매년 전국 지하철역 수송 인원 1위를 기록하는 강남역, 주요 환승역인 여의도역・공덕역・신도림역 등이 포함되었다.(역명 판매 대상 역사 명단 붙임1 참고) 공사는 50개 대상 역사를 세 묶음(1차 20개, 2・3차 각 15개 역)으로 나눠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역명병기 입찰에 참여하려면 해당 기업이나 기관이 대상 역에서 1km 이내(서울 시내 기준, 시외는 2km 이내로 확대)에 위치해야 한다. 낙찰받은 기업이나 기관은 향후 3년 동안 원하는 기관명을 대상 역의 부역명으로 표기할 수 있으며, 재입찰 없이 1차례(3년) 계약 연장도 가능하다. 세부적인 선정기준은 공모 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낙찰 기업ㆍ기관은 입찰 종료 후, 역명병기 유상판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3차 개찰 결과에 따라 선정된다. 이후 역명 안내표지 등의 변경 및 정비는 낙찰자 부담 하에 계약체결 후 60일 이내에 공사와 협의하여 추진할 수 있다. 유상 역명병기는 기관・기업에게는 공신력 있는 홍보 기회를, 역 이용객에게는 병기된 부역명을 통해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일석이조의 장점이 있다. 2021년 사업 재개 이후 신용산(아모레퍼시픽)・을지로4가(BC카드)・역삼(센터필드)역 등 많은 기업과 기관이 사업 효과를 누리고 있으며, 기존에 역명병기 계약을 체결한 곳도 90% 가량 재계약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유상 역명병기는 해외에서도 철도 운영사의 새로운 수입 창출원으로 주목받는 사업이다. 일본에서는 2000년대 중반 소규모 지방 사철들이 처음 도입하였고, 2013년 대형 사철인 게이큐 전철이 본격적으로 사업을 개시한 후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미국 뉴욕, 영국 런던, 인도 델리 지하철 등도 ‘역 명명권(Naming Rights) 판매’라는 이름으로 해당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일례로 뉴욕 지하철을 운영하는 MTA는 애틀랜틱 애버뉴(Atlantic Avenue) 역의 20년 간 명명권을 영국 금융기업인 바클리즈(Barclays)에 연간 20만 달러에 2009년 판매한 바 있으며 해당 역의 부역명은 'Barclays Center'역이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하고 있는 강남구가 인공지능로봇 ‘리쿠(LIKU)’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을 관내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강남구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2020년 8월 시범사업으로 리쿠를 도입해 구립어르신복지관에서 ‘카카오톡 앱 활용법 교육’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어린이를 위한 구연동화 수업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71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5월 10일부터 컴퓨터와 리쿠를 연동해 아이들의 이해도와 몰입도를 한층 높인 디지털 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원아 30명당 리쿠 1대를 배정해 3주간 진행한다. 지난해 반응이 좋았던 구연동화 콘텐츠 6편에 동요 콘텐츠를 추가해 상어가족, 문어의 꿈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 25곡을 들려준다. 또 어린이집‧유치원 교육과정 중 하나인 ‘7대 안전교육’, 리쿠와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리쿠가 영어로 말을 하네’ 등 더 똑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신규 구연동화 6편과 안전교육 7편을 추가할 계획이다. 오는 20일부터는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구립어르신복지관 5곳을 대상으로 기존 콘텐츠인 카카오톡․길찾기․음식배달 앱 활용법과 함께 디지털범죄예방교육을 추가로 실시한다. 로봇과 어르신을 일대일로 매칭하고 스마트폰과 리쿠를 연동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종민 스마트도시과장은 “로봇과 사람이 함께 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구민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스마트도시 강남’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와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PROJECT MOD’ 기반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원사들이 ‘PROJECT MOD’를 활용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출시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초점을 맞춰 협력할 계획이다. 넥슨의 새로운 시도로 꼽히는 ‘PROJECT MOD’는 누구나 본인만의 월드를 직접 만들고 선보일 수 있는 콘텐츠 제작·서비스 플랫폼이다. 자사 인기 IP인 ‘메이플스토리’의 방대한 그래픽 리소스를 콘텐츠 창작에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UGC(User Generated Content)를 이용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자유도 높은 제작 환경을 갖췄다. 특히 프로그래밍 지식을 보유한 이들의 경우 ‘PROJECT MOD’에서 루아 스크립트(Lua Script) 기반으로 정교한 콘텐츠 개발이 가능하며, 팀 단위의 공동 제작을 통해 규모감 있는 콘텐츠를 출시할 수도 있다. 넥슨은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지역에 ‘PROJECT MOD’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으로, 플랫폼 내 다양한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여러 단체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자신만의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꿈꾸는 수많은 개발 인재들과 더불어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가 잘 조성되며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지게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넥슨 신규개발본부 신민석 디렉터는 “이번 협업으로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원사를 비롯한 다양한 개발자분들이 PROJECT MOD가 보다 편리하게 콘텐츠를 만들고 서비스할 수 있는 유용한 플랫폼이라는 점을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ROJECT MOD’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 및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IBK저축은행(대표이사 서정학)에서 지난 5월 17일 코로나19 의료·방역관계자들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출시한 사회기여형 수신 특판상품 ‘2022 기운찬 정기적금’과 ‘2022 힘내라 회전정기예금’이 성공적으로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2022 기운찬 정기적금’이 출시 12일만에 5,000좌 한도가 소진되어 계약금액 186억원으로 성공리에 판매를 종료했다. 의료·방역관계자에 한해 年 7%라는 특판 금리로 출시되었으며, 가입대상자가 한정적이었으나, 조기에 완판되었다. 또한 총 한도 5,000좌 중 의사, 간호사 등 의료관계자 48%, 보건직 공무원 42%, 그 외 119구급대원, 요양보호사 등이 적금에 가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출시한 ‘2022 힘내라 회전정기예금’은 400억원 한도 소진까지 여유가 있어 ‘2022 기운찬 정기적금’ 가입 기회를 놓친 의료·방역관계자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IBK저축은행은 사회기여형 상품 출시와 더불어 지난 5월 25일부터 5월 27일까지 3일간 지역 고령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일간 1시간씩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하루 90명씩 총 270명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10계명과 최근 카카오톡 등 메신저, 불법 앱 설치 및 URL을 이용한 범죄 사례별 대응요령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2022 힘내라 정기예금’ 또한 의료·방역관계자 고객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年 3%의 금리를 제공하는 특판금리 정기예금상품이므로 기회를 놓치지 말고 가입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교육과 같이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포용금융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H는 지난해 정부의 ‘LH 혁신 방안’ 발표(‘21. 6. 7) 1주년을 맞아 환골탈태를 위한 강력한 경영혁신을 재다짐 하는 한편, 부동산 시장 안정 등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해 국민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외부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ESG 경영과 더욱 강력한 자체 혁신방안 이행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강력한 혁신 지속 추진 LH는 지난 해 투기의혹 사태 이후 정부의 혁신방안을 토대로 투기 재발방지를 위한 강력한 통제장치 구축 등 경영 전반에 대대적인 개혁과 혁신을 단행해 왔다. 특히,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와 부정부패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고자 임직원 재산등록과 부동산 신규취득 제한, 직무 관련 부동산 신고, 부동산 거래 관련 국토교통부 정기조사 및 LH 자체 수시조사 등의 예방-감시-적발-조치 등 강력한 재발방지 시스템을 구축해 부동산 투기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했다. 또한, 2급 이상 간부 인건비를 3년간 동결하고, 경상비·업무추진비·복리후생비 등 예산 삭감, 출자회사 정리 등 경영관리를 강화하고, 본사 본부조직 축소(9→6본부, 20개 부서 통·폐합)와 정원 1,064명 감축, 독점적·비핵심적인 24개 기능의 타기관 이관·폐지·축소 등 조직과 기능의 슬림화를 통해 핵심 정책 사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부동산 투기 관련자는 직위 해제와 동시에 기본급의 50%를 삭감하고, 기소 시에는 직권 면직하는 등 엄중한 인사 조치를 실시하는 한편, 취업제한 대상 확대(임원→2급 이상), 퇴직자 수의계약 금지(2→5년) 등 부동산 투기근절, 불공정 관행 및 전관특혜 철폐를 위해 강도 높은 자체 혁신방안(88개)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LH 혁신위원회를 ESG경영혁신위원회로 확대·개편 지난 2월, LH는 사장 직속의 ESG 경영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ESG 경영전략체계를 마련하는 등 ‘ESG 경영 원년’을 선언한 바 있으며, 국민신뢰 회복과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ESG 경영의 정착과 확산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출범한 ‘LH혁신위원회’가 외부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경영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고 판단, 올해는 ‘LH ESG경영혁신위원회’로 확대·개편하고 혁신과제를 추가 발굴해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LH ESG경영혁신위원회’는 기존의 혁신 총괄 기능에 ESG 경영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까지 담당할 예정으로, LH는 법조인, 시민단체, 교수 등 외부 전문가의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경영 참여를 통해 강력한 혁신은 물론 공정·투명·청렴경영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혁신·국정과제 수행 위한 워크숍 개최 한편, LH는 지난달 26일 대전연수원에서 ‘2022년 부서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김현준 LH 사장을 비롯해 상임감사위원, 임원진, 부서장 등 130여명의 간부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외부 전문가들의 특강을 통해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대해 공유하는 한편, 반부패 관련 법령·제도 숙지를 통해 다시 한번 공직윤리 확립 의지를 다졌다. LH는 250만+α 주택공급을 통한 부동산 시장 안정과 주거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 지역균형발전 정책 등 새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정부의 국정과제 발표(5.3) 직후 LH 유관 국정과제에 대한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워크숍에서 전 부서장이 이를 공유하며 구체적인 수행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자유토론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주거안정 강화와 주거복지의 질적 향상, 재무건전성 확보, 경영혁신 등 국민신뢰 회복과 LH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LH는 부서장들의 의견을 반영해 국정과제 추진방안을 보완하고, 국정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서 김현준 LH 사장은 “LH는 지난해 투기의혹 사태 이후 뼈를 깎는 반성과 함께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강력한 혁신·개혁을 추진해 왔고, 앞으로도 지속 추진해야 한다”며, “부동산 시장 안정을 통한 국민 주거상향과 주거복지 질적 향상, 지역균형발전 등 새 정부의 핵심 정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혁신과 개혁을 지속하여 국민들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지속가능한 공기업으로 거듭나자”고 전(全) 부서장들에게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그룹 골프단이 후원하고 있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이민지(호주·26)가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이민지는 올해 2번째 우승을 차지했으며, 메이저 대회에서는 2년 연속 우승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통산 8승을 달성했다. 이민지는 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파인스의 파인니들스 로지앤드골프클럽(파71·6638야드)에서 열린 제77회 US여자오픈(총상금 1,0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쳐 최종 합계 13언더 271타로 2위 미나 하리가에(미국·9언더파 275타)를 4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섰다. 특히, 이민지가 기록한 271타는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역대 최저타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줄리 잉스터(미국), 전인지가 갖고 있는 272타였다. LPGA투어 역사상 단일 대회 최대 규모인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총상금은 1,000만 달러이며, 이민지는 우승으로 180만 달러(한화 약 22.5억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로써 이민지는 시즌 총 상금을 262만 5,849달러로 늘리며 LPGA 시즌 상금 랭킹 1위로 올라섰고, 통산 상금을 1,102만 9,057달러로 늘려 LPGA투어 사상 22번째로 1,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이민지는 “US여자오픈은 골프를 시작하며 오랫동안 우승하고 싶었던 대회로 올해 나의 목표 중 하나였기 때문에 더 의미가 특별한 것 같다”며, “믿음을 가지고 모든 샷에 집중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고, 8년 동안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준 하나금융그룹에 감사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지금까지 후원하고 있는 8년 동안 이민지 선수는 2015년 프로로 전향한 이후 꾸준한 플레이를 선보인 성실한 선수”라며, “ 하나금융그룹이 이민지 선수가 성장해 온 과정을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골프선수단은 총 18명의 라인업으로 국내외 할 것 없이 글로벌 무대에서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가진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꾸준한 골프선수단 후원으로 올해 이민지를 비롯해 무려 5명의 선수들이 우승하며 빛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리디아 고(뉴질랜드·25) 역시 지난 1월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한 후 2주 만에 게인브릿지 LPGA 대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3라운드에서 2위까지 가는 등 좋은 성적으로 상위권 종합 5위로 마쳤다. 박은신(32)은 지난 5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상트 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데뷔 13년 만에 첫 우승을 이뤘다. 또한 올해 LPGA 신인상을 노리는 아타야 티티쿨(태국·19)은 LPGA투어 JTBC 클래식 대회에서, 그리고 박상현(39)은 KPGA 코리안투어 시즌 개막전 대회인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을 한 바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6일 "보험업계는 백내장수술과 관련해 실손보험 가입자 보호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두 협회는 이날 언론 배포 자료에서 "최근 백내장수술과 관련한 지급보험금이 단기간 급증한 것은 일부 안과에서 백내장 증상이 없거나 수술이 불필요한 환자에게 단순 시력교정 목적의 다초점렌즈 수술을 권유하거나, 브로커 조직과 연계한 수술 유도 및 거짓청구 권유 등 과잉수술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두 협회 자료에 따르면 백내장수술로 지급된 손·생보사의 실손보험금이 올 1분기에만 약 4570억원(잠정)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3월 한 달 지급 보험금이 약 2053억원에 달해 전체 실손보험금 대비 차지하는 비중이 약 17%까지 급증했다. 이와 관련, 보험업계는 과잉수술 등으로 인한 불필요한 보험금 누수 방지를 위하여 보험금 지급 심사를 엄격히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의료자문 증가 등으로 소비자가 불편을 겪는 등 피해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고 두 협회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두 협회와 보험업계는 과도한 보험사고 조사 등으로 선의의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더욱 기울이기로 했다. 구체적 내용을 보면 우선, '보험사기 예방 모범규준' 및 '의료자문' 관련 법규 등에서 정하고 있는 소비자 보호업무 절차를 더욱 철저히 준수하여 소비자의 정당한 보험금 청구에 대해서는 그 권리를 적극 보호한다는 것이다. 또한 보험업계는 보험금 지급 관련 다툼의 소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백내장수술 관련 상담콜센터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백내장수술 보험사기 특별신고포상금제도 연장, 문제 안과 모니터링을 통한 적극적인 고발 조치 실시 등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대응을 더욱 강화하고, 과잉진료 방지 등을 위한 소비자 의식개선 홍보 활동 강화 등을 통해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WWF(세계자연기금)와 함께 순환경제(Circular Economy) 달성을 위한‘Act for Nature with Woori’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자원순환 교육은 일회용 플라스틱 등 자원 낭비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미래세대에 알리기 위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새활용 플라자’에서 아동 30여명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3월 플라스틱 오염 방지 및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실천하기 위해 WWF(세계자연기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불어, 다가오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자연회복 및 순환경제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인식제고를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자원절약의 관심을 높이고 자원순환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식 동화책 읽기를 진행했으며, 자원이 새롭게 태어나는 과정을 체험해보면서 자원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업사이클링(Up-cycling) 체험활동도 같이 실시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교육이 지구환경 보전의 씨앗이 돼 미래 사회의 주축이 될 어린이들이 환경에 관심을 갖고 작은 실천부터 실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기 위한 ESG경영 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3월부터 국내 기업에서는 유일하게 UNEP FI(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순환경제 분야 워킹그룹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 산림청과 ‘탄소중립 및 ESG경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제15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전 세계 기업 최초로 토지 황폐화 개선을 위한 ‘Business for Land 이니셔티브’ 출범을 공식 지지하는 등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 당선인이 오는 7일 오전 11시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당선인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이창문 당선인 대변인이 5일 밝혔다. 제8대 민선 고양시장으로 당선된 이동환 당선인은 시정 목표로 경제ㆍ민생정책에 방점을 두고 있다. 앞서 이동환 당선인은 3일 고양시 덕양구선관위에서 신진화 위원장(현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장)으로부터 고양시장 당선증을 수령한 뒤 “자랑스런 고양시민들이 성공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주요 경제ㆍ민생 현안인 덕양 재개발ㆍ일산 재건축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신분당선 일산 연장 등 광역교통망 확충 등을 목표로 삼아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요 공약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통해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당선인은 “고양시에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도록 윤석열정부의 확실한 지원을 이끌어내겠다”면서 “고양시에 반도체 산업이 자리잡는다면, 파주시의 디스플레이산업 등과의 시너지 효과로 경기북부의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고양시에 자족기능이 없다 보니 서울 등지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많다”면서 “신분당선 일산 연장과 9호선 고양 연결 등 광역교통망 확충, 덕양 재개발과 일산 재건축 등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정책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롯데백화점이 성수동에 오픈한 ‘특별한 키친(Kitchen)’에 MZ세대 1만여명이 몰렸다. 라이프스타일 편집샵인 ‘시시호시’가 ‘체크키친(Check Kitchen)’이라는 컨셉 아래 팝업 매장을 연지 약 일주일만의 일이다. 시시호시는 런칭한 지 2년째를 맞은 롯데백화점의 의식주 토탈 편집 매장으로, 작년 한해 시시호시의 매출의 절반이 20, 30 대에서 나올 정도로 특히 젊은 영 고객에게 큰 인기를 얻어왔다. 이에 ‘한국의 브루클린’이라 불리는 성수동에 지난 달 31일(화)부터 팝업 매장을 열고 키친 용품, 푸드, 패션, 문구 등 의식주 관련 콜라보 상품과 베이커리, 가드닝 등의 전문 브랜드의 인기 상품도 함께 선보이며 인기몰이 중이다. ‘시시호시’의 이름으로 여는 첫 외부 팝업 행사인 만큼 특히 공간 선정, 상품 연출에 공을 들였다. 행사가 열리고 있는 ‘LCDC’는 작년 12월에 오픈한 신생 복합 문화공간으로, 성수동 안에서도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손 꼽히는 장소다. 인스타그램에 ‘LCDC’를 검색하면 약 5만 2천여개의 게시물이 나올 정도다. 이 곳 3층에 꾸린 시시호시 팝업 매장은 ‘키친’과 ‘테라스’라는 두 개의 공간으로 구분해 방문객에게 차별화된 상품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팝업 스토어의 중심인 ‘키친’에는 비주얼 아티스트로 유명한 작가 ‘사키(SAKI)’가 참여했다. 작가 사키는 일상에서 쓰는 물건들을 조합해 새로운 느낌을 창조하는데 능한 콜라주 기법을 즐겨 사용하는 작가다. 이에 ‘시시호시’는 엔데믹으로 다시 돌아온 일상에 의미를 더해줄 작가로 사키를 낙점하고 다양한 협업 아이템을 준비했다. 캡슐커피, 잼, 등 푸드 20종을 비롯해 글라스, 법랑 등 키친웨어 15종, 티셔츠, 에코백, 문구류 등 패션 19종 등을 망라해 총 52종의 상품을 선보였다. 이와 같이 작가와 콜라보한 상품으로 꾸민 ‘키친’ 공간은 작가가 직접 그린 포스터 등의 디자인 요소도 가미돼 갤러리를 방불케 할 정도다. 행사에 선보인 일부 상품은 이미 준비한 초기 물량이 동날 정도며 예약 구매 문의도 줄을 잇고 있다. 이 외에도 또 다른 공간인 ‘테라스’에는 MZ 세대가 선호하는 취향 큐레이션 아이템을 담아냈다. 성수동 식사빵 맛집으로 유명한 ‘밀도’의 식빵과 잼, 국내 최고의 사퀴테리 브랜드인 ‘소금집’의 가공육, 국내 1호 과일 소믈리에가 큐레이션하는 ‘올프레쉬’의 엄선한 과일 등 먹을 거리와 함께 김포의 식물 문화공간으로 유명한 ‘이레가든 빌리지’의 다양한 허브, 미국 플로리다에서 100%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론체어’의 피크닉체어 등 인기상품을 엄선해 한 자리에 선보였다. 한편,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특별한 클래스도 진행 중이다. 팝업 행사를 열기 전 SNS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당첨된 사람들에게 스토리 토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국 술을 매개로 성인들을 위한 음료를 만드는 ‘이쁜 꽃’에서는 전통주 브랜딩에 대해, 그리고 ‘소금집’에서는 쉽게 즐기는 사퀴테리에 대한 스토리 토크가 진행된다. 지난 6월 1일(수)과 3일(금)에 참여했던 고객들은 ‘색다른 경험이었다’, ‘즐거운 강연이었다’ 며 호평을 쏟아냈다. 오는 6월 8일(수)과 10일(일)에도 각각 한차례씩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한다. 이같이 성황리에 진행중인 ‘시시호시’의 팝업 행사는 12일(일)까지 이어갈 계획이며, 기간 중 방문해 SNS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하면 콜드브루도 증정한다. 서수정 시시호시 팀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시시호시’의 철학인 ‘매일 매일 즐거운 일상’을 백화점 매장을 넘어 MZ세대들의 성지인 성수동에서도 나누고 싶은 마음을 담아 기획했다”며 “엔데믹에 따라 더욱 다채로워질 일상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시시호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국내 최초로 '스케이팅 올스타 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사전 행사로 본 경기를 관람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나랑드사이다 샘플링을 진행했다. 주최사인 브리온컴퍼니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열리는 이번 스케이팅 올스타에선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의 팬 미팅과 두 종목 선수들의 이색 대결 등이 진행된다. 한편 본 대회에 참가한 곽윤기와 김아랑은 나랑드사이다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