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내년 6월 열리는 한국미술협회의 대규모 대체불가능토큰(NFT) 미술품 행사에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가이덤재단(대표 티나 캐넌)이 독점 NFT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가이덤 NFT 컨소시엄이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가이덤 재단 컨소시엄은 한국미협과, 국제미술조형총회(IAA) 한국위원회의 '월드 아트 엑스포' 행사를 아우르는 독점적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한국미협의 위임을 받아 미협 소속 작가의 작품을 NFT 독점 발행한다. ◇ 월드아트엑스포, 내년 6월 1차 예선 이번에 진행되는 월드아트엑스포 행사에서는 400명의 작가와 총 4000점의 미술품이 발굴된다. 특히 한국미협 각 지부의 추천을 받은 작가와 작품들이 대거 포함될 계획이며 전세계 26개국의 IAA회원국 작가와 작품들 또한 함께 추천될 예정이다. 월드아트엑스포 행사의 공식 1차 예선은 6월 시작된다. 예선 전까지 여러 비평 과정을 통해 400명 화가의 4000점 출품작 중 40%가 탈락하게 된다. 이때 탈락된 4점은 공식 출품작에서는 제외되므로 즉시 자유롭게 판매하는 것이 가능하다. 즉, 탈락한 출품작이라 하더라도 미술품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8월까지 언론과 온오프라인 전시장에서 상당 기간 노출되어 있으므로 참가만으로도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2차 예선은 내년 8월 초부터 시작된다. 1차 예선을 통과한 2400점의 미술품 또한 구매자가 생길 경우 즉시 판매가 가능하다. 1차 예선에서 탈락한 작품들과 달리 2차 예선 출품작들은 예술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미술품들로, 대부분 전통적인 방식으로 주인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최 측은 이번 행사로 2차 예선에 오른 모든 미술품들의 전량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 한국미협의 각 지부에 전시되어 있는 미술품들은 판매가 성사된 경우 판매 가격의 제출과 더불어 구입자와의 인증샷을 조직위원회에 발송한다. ◇ 한국미술협회 한국미협은 1961년 창립되어 미술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창작 환경 개선, 복지정책실시, 청년 작가 및 신작 작가 발굴 등 대한민국 미술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협회는 미술계 발전을 위해 △미술인 복지 사업 확대 △대한민국 미술대전 개선 △국제조형예술협회 한국위원회 회복 및 의장국 추진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가이덤 재단 가이덤 재단은 크립토자산을 선납한 후 자율운영한다는 독특하고 효율적인 '계모임' 방식의 블록체인 기반 '계' 플랫폼이다. 가이덤 메인넷 서비스는 130일 만에 총 2,000개의 자산블록(곗방)이 등록되었는데, 이는 일종의 초기 NFT 거래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가이덤의 333개 자산블록은 소자본으로 NFT 미술품의 지분을 매입하게 하는 NFT 거래소의 출현과도 일맥상통한다. 특히 재단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예술 문화인들을 돕는다는 취지의 '스타블록' 솔루션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 가이덤 NFT 컨소시엄 컨소시엄에는 가이덤 홍콩(대표 티나 캐넌)과 국내 최다 아티스트를 보유한 전문 NFT에이전시인 NFT나라(대표 정주필), 국내 최초 NFT 투자사 NFT브릿지 파트너스(대표 성호영), 개발사로는 다양한 NFT플랫폼 경험이 풍부한 (주)케이앱엔터테인먼트(대표 백부현), 참여 플랫폼으로 최근 엔디워홀과 피카소 실물NFT로 주목받고 있는 미국 소재 아띠글로벌(대표 자이안)이 있다. 또한 국내 플랫폼으로는 최근 여성 CEO의 감성으로 NFT부산에서 NFT 에반젤리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모핑아이(대표 김기영)가 참여하고 미디어로는 (주)더파워(대표 김영섭)가 참여한다. 김영섭 대표는 과거 연합뉴스 특파원과 청와대 행정관, 서울대 공대 객원교수를 지낸 바 있다. NFT 거래의 성공 사례가 언급될 때마다 가장 많이 언급된 분야는 국내외를 통틀어 미술품이 1위로 꼽힌다. 음원, 영상, 골동품, 부동산, 게임 등 수많은 NFT 분야에서도 미술품 분야는 여전히 NFT 업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가이덤 NFT 컨소시엄은 한국미협 온오프라인 인프라에 접목하기에 적절한 서비스를 가이덤과 NFT나라가 구체적으로 제안하면, 한국미협이 해당 서비스의 예술 가치와 사업성을 검토, 승인하는 시스템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가이덤 NFT 컨소시엄은 단순히 미술품 콘텐츠의 지분 분할 및 거래에만 치중하지 않고 미술계의 거목인 한국미협 및 IAA의 권위를 살려 작가들과 구매자 사이 유통의 새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SK온 서산 배터리 공장이 17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1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효율향상’ 단체부문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SK온은 이에 대해 “전 공정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 라고 설명했다. SK온은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2035년까지 ‘0’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에 따라 기존 장비들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하기 위한 설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2024년까지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30%를 감축하는 목표를 세웠다. 구체적으로 ▲실시간으로 공장 설비 가동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스마트 시스템 ▲외부 온도 및 습도 등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가동량을 조절하는 습도 관리 시스템 등을 도입해 전방위적으로 에너지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은 공장 가동을 위해 24시간 공급되는 전기, 냉수 등 설비에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비의 가동 상태를 관찰해 자동으로 운전을 제어한다. SK온은 서산공장에 구축한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미국, 헝가리, 중국 등 글로벌 생산거점을 모두 통합해 관리해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추진중이다. 공조기 설비에 사용되던 전력량도 52%나 줄였다.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해 외부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연동해 필요한 만큼만 공조기를 가동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다. 과거에는 공장내 공조기를 일년 내내 100% 가동했다. 특히, 배터리 공정상 습도를 1% 미만으로 관리해야하는 건조실에서 사용하던 히터를 습도가 낮은 겨울철에는 낮추는 방식으로 개선해 겨울철 에너지 사용량을 약 60% 절감했다. SK온 김진영 배터리생산기술본부장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공정 혁신을 지속해 친환경 배터리 제조사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 이라며, “이를 통해 2035년 넷제로를 반드시 달성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전국 50인 이상 외국인투자기업 220개사를 대상으로 「2021년 외투기업 규제 인식 및 애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 정부의 외국인투자 환경 및 제도에 대해 과반수 기업은 ‘개선되지 않았다’고 평가하였다. (투자 환경‧제도 평가) 현 정부(‘17~‘21년)의 외국인투자 환경‧제도에 대해 ‘개선되지 않았다’는 평가가 52.3%로 ‘개선되었다’(42.3%)는 응답에 비해 10.0%p 높게 나타났다. (신설‧강화 규제 평가) 현 정부에서 신설‧강화된 제도 중 가장 부담되는 규제 및 애로사항으로 300인 이상 외투기업은 ‘중대재해처벌법 신설’(29.2%)을, 300인 미만 외투기업은 ‘최저임금 인상’(45.2%)을 가장 높게 응답하였다. (한국 특유 리스크) 외투기업 4곳 중 1곳(27.7%)은 한국에서 사업할 때 ‘한국 특유의 리스크가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리스크 요인(복수응답)으로 ‘불투명한 입법 규제 남발’(31.1%), ‘일관성 없고 예측 불가능한 행정규제’(27.9%)를 지목하였다. (타국에 비해 개선이 필요한 규제) 외국인투자 활성화를 위해 다른 나라에 비해 개선이 필요한 한국의 규제 분야는 ‘노동 규제’(51.4%)가 가장 높게 조사(복수응답)되었다. 그 다음으로 ‘환경 규제’(42.7%), ‘안전·보건 규제’(40.0%), ‘공정거래 규제’(28.6%), ‘지배구조 규제’(18.2%) 순으로 집계되었다. (노동분야 개혁 과제) 외투기업들은 가장 개선이 필요한 노동분야 과제로 ‘근로시간 규제 완화’(48.6%), ‘임금 경직성 완화’(37.3%), ‘생산업무 파견 근로 허용’(23.6%)을 선택하였다. 그 밖에 ‘쟁의행위 시 사업장 점거 금지’(19.1%), ‘해고 경직성 완화’(17.3%), ‘사용자만 처벌하는 부당노동 행위제도 개선’(15.5%), ‘파업 시 대체근로 허용’(14.1%) 등 순으로 응답하였다. (한국 진출요인 및 방식) 외투기업이 한국에 진출한 주 요인은 ‘내수시장 개척’(43.2%)이며, 주된 진출방식은 ‘한국기업 인수합병(M&A)’(60.9%)이 ‘자회사 설립’(39.1%)보다 높게 나타났다. 규모별로 300인 이상 외투기업은 ‘자회사 설립’(61.5%)이 ‘한국기업 인수합병’(38.5%)보다 높게 나타났고, 300인 미만 외투기업은 ‘한국기업 인수합병’(70.3%)이 ‘자회사 설립’(29.7%)보다 높았다. (2022년 전망 등) 외투기업의 과반수는 내년도 경영환경을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하였고, 외투기업 10곳 중 8곳은 ‘향후 현 사업 규모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응답하였다. 류기정 경총 전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라 각국은 기업 유치를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 우리나라도 투자 매력도를 높이기 위한 종합적인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특히 “외투기업들이 다른 나라에 비해 개선이 필요한 규제 분야로 ‘노동규제’를 가장 많이 지적하였다”면서, “우리 경제의 고용‧성장에 온기를 가져올 수 있는 외국인투자 활성화를 위해 노동개혁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온실가스 배출 없는 친환경 소방설비 도입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안전상을 수상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 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산업용 전기실 화재 진압용 고압미분무소화설비 도입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고압미분무소화방식은 산업용 전기실의 화재 진압을 위한 것으로, 일반 물알갱이의 수십분의 일 크기의 초미세분무를 화염에 분사, 반응면적을 극대화시킴으로써 냉각과 산소 차단을 통해 화재를 진압하는 방식이다. 이는 기존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던 HFC(Hydro Fluoro Carbon: 수소불화탄소) 가스소화 방식의 단점을 보완, 화재확산방지에 효과적이면서도 설치면적과 비용은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국내 최초로 고압미분무소화설비에 대한 설계성능 인정을 획득,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 국내에서는 제도적 한계와 성능검증 사례가 없어 미분무소화방식이 화재진압의 보조수단으로 사용되는 데 그쳤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해외전문기업와의 전략적 기술제휴를 통해 국내에 고압미분무소화기술을 도입, 지난 5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설계성능 인정을 획득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고압미분무소화방식이 국내 온실가스발생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존의 HFC 가스는 진화 시 온실가스가 대량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국제사회의 기후협약에 따라 2045년까지 80%를 감축(2024년 기준) 해야 한다. 반면에 고압미분무소화방식은 진화 과정에서 온실가스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방식이라 국가 탄소중립(Net-Zero)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삼성엔지니어링의 안전관리와 기술성을 한꺼번에 인정받은 뜻 깊은 상을 받아 영광이다"며 "고압미분무소화방식의 사업화를 통해 국내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총괄 부사장 유재영)가 17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2021 SK 행복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18년째를 맞는 SK 행복김치 나눔 행사는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문식)가 주관하고 SK이노베이션 울산 Complex(이하 울산CLX)가 후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송철호 시장, 박병석 시의장, 김문식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유재영 총괄 부사장, 김재호 노동조합부위원장 등 임직원과 시민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송철호 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기관ᆞ단체장들은 김장 봉사에 동참한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김치를 버무리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송철호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8년째 행복김치 나눔 행사를 지원하고 있는 SK에 깊이 감사드리며, 학대아동 및 학교 밖 청소년 자립지원, 저소득 장애인 긴급 지원 등 SK의 한결 같은 울산사랑이 우리 울산을 더 따뜻하게 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도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 구성원들과 함께 김장봉사에 나선 유재영 총괄 부사장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어렵지만, 이 자리에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같은 마음을 가진 분들 덕분에 사회가 버틸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우리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 또한 코로나19로 더 힘든 시간을 맞은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은 더 큰 행복과 더 큰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SK 행복김치 나눔 행사는 위드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소규모로 개최해,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10kg들이 500박스 분량의 김장을 직접 담갔다. 사회적기업에서 구입한 김치 완제품 2,120박스를 포함해 10kg들이 총 2,620박스 분량의 SK 행복김치는 울산지역 저소득가정 2,2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70개소에 전달됐다. 특히, SK 구성원이 기본급의 1%를 출연해 조성한 ‘1% 행복나눔기금’ 수혜세대에도 SK 행복김치가 전달돼 행복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2004년 시작해 올해로 18년째 이어지고 있는 SK 행복김치 나눔 행사는 시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울산지역 대표 김장 자원봉사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지금까지 행복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10㎏들이 기준 3만 8,600여 박스의 김장김치를 지역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2만 8,200여개소에 전달했으며, 총 누적비용 13억 9,000여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게임빌(대표 이용국)이 ‘2021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이하 2021 겜프야)’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2021 겜프야’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예전 시리즈에서 인기를 얻었던 추억의 트레이너를 선보이고, 다양한 밸런스 개선과 함께 풍성한 이벤트들도 진행한다. 과거 겜프야 시리즈를 통해 사랑받았던 ‘석호팔’이 레전드 등급 트레이너로 등장한다. 석호팔은 강력한 정신 속성 마무리 투수 육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시 돌아온 석호팔과 중계 투수 트레이너 ‘발렌타인’을 수월하게 영입할 수 있도록 영입 확률 업 이벤트는 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크루얼 푸마즈 시나리오에서 선수를 육성하면 효율성이 더 높아진다. 훈련을 통해 획득하는 충성도의 지급량과 훈련 지시 효과 등이 늘어나 더욱 강력한 선수를 키울 수 있다. 레전드 트레이너 ‘헬가’와 ‘루나’, 슈퍼스타 트레이너인 ‘가-이’와 ‘지지’, ‘헬파이어’는 기본 육성 능력과 이벤트 보상 등이 높아져 더욱 강력한 선수 육성을 돕는다. 상대적으로 활용 빈도가 낮았던 시나리오와 트레이너들이 개선됨으로써 더욱 다양한 육성의 재미를 줄 전망이다. 데일리 매치는 전용 아이템을 사용해 횟수 제한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변경되며 신규 유저의 빠른 정착을 위해 ‘햇병아리 버프’도 상향된다. 풍성한 이벤트들도 펼쳐진다.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슈퍼스타즈 출석 이벤트’에서는 ‘프리미엄 영입 쿠폰 10+1’을 총 10개 획득할 수 있으며 연속 및 누적 출석에 따라 ‘슈퍼스타 트레이너 선택권’ 등도 얻을 수 있다. 오는 23일까지 게임에 접속만 해도 ‘레전드 서포트 스톤’ 등 값진 보상을 받게 된다. 크루얼 푸마즈 시나리오 상향을 기념하기 위한 커뮤니티 육성 인증 이벤트도 이번 달 30일까지 진행한다. ‘2021 겜프야’는 게임빌이 자체 개발한 캐주얼 비라이선스 야구 게임으로 유저 친화적인 업데이트와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자세한 업데이트 내용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미국 서부 항만의 물류 적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지 물류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적체가 덜한 항구로 입항지를 변경하고, 물류난 장기화를 대비해 현지 재고 물량을 늘릴 것을 우리 기업에 조언했다. KOTRA(사장 유정열)는 17일 현지 한인 물류전문가 2명을 초청해 ‘美 서부 항만 물류적체 전망 및 대응 방안’ 웨비나(사전녹화)를 개최했다. LA, 롱비치항 앞바다에 선박 100여 척 입항 대기 중 미국으로 들어오는 컨테이너의 40%를 처리하는 미국 최대 항구인 LA 롱비치항에는 현재 100여 척의 선박이 입항하지 못하고 앞바다에 대기 중이다. 이로 인해 선박들의 입항 대기시간도 지난 8월 중순 약 6일에서 최근 13일까지 늘어났고 한 달 넘게 대기하고 있는 선박들도 목격되고 있다. 항구에서 화물처리가 지연되면서 터미널에 컨테이너도 쌓여가고 있다. 김호석 부산항만공사 미주 대표는 “LA항과 롱비치항을 방문했을 때 육안으로도 심각한 상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통상 3~4단 정도 쌓여있던 컨테이너들이 지금은 5~6단으로 쌓여있고 컨테이너 야드도 가득 차 있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화물적체 현상이 심각한 이유는 미국 경기회복으로 물동량은 급증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항만인력과 장비 부족 현상이 좀처럼 해소되지 못하면서 항구의 화물처리 능력이 급증하는 물동량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항만 적체 지속... 장기화 가능성도 전문가들은 미국 서부 항만의 적체 현상이 단기간 내에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노상일 미주 한인물류협회(KALA) 부회장은 “서부 항만노조의 계약이 만료되는 내년 6월까지는 적체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재계약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면 2023년 상반기가 지나야 적체 현상이 풀릴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호석 대표도 적체 현상이 장기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대표는 “최근 미국의 수입 물동량 증가는 코로나19 회복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보다는 온라인 쇼핑 확대 등과 같은 새로운 소비 트렌드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화물적체 현상이 쉽게 해소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리 기업, 입항지 바꾸고 현지 재고 물량 늘려야 미국 서부 항만의 물류 적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들은 우선 입항 항구 변경을 검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호석 대표는 LA, 롱비치항보다 적체가 심하지 않은 오클랜드항이나 시애틀항, 또는 동부 항만을 이용하라고 권했다. 김 대표는 “특히 오클랜드항의 물동량이 3개월째 감소하고 있어 평소보다 여유가 있다”며 “부산항에서 오클랜드항을 오가는 화물선이 주 9회 운항하고 있으므로 충분히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물류 대란 장기화 대비를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새로운 물류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노상일 부회장은 “미국 내 물류창고를 활용해 재고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며 “미국으로의 생산기지 이전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태호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미국 소재 KOTRA 해외무역관을 통해 주요 항만의 물류 적체 현황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해외공동물류센터와 물류전용 수출바우처를 운영하는 등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웨비나 영상은 ‘KOTRA 비즈니스’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게임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1(Game Show and Trade, All Round 2021)’이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지스타 2021’은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아 17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 정의당 류호정 의원,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게임업계에서는 메인스폰서인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크래프톤의김창한 대표이사, 시프트업의 김형태 대표이사가 함께했다. 유관기관에서는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고 대회 관계자들이 밝혔다. 이와 함께 이오상 KNN 대표이사, 이태식 벡스코 대표이사도 함께 ‘지스타 2021’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 ‘지스타 2021’,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한 오프라인 전시 재개 올해 ‘지스타’는 40개국(온라인 참가 포함) 672개사, 1393부스로 개최된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지스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어려움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오프라인 전시 참여를 결정해준 참가 기업 모두에 감사드린다”며 “5일간 오프라인과 온라인 양쪽 모든 곳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게임문화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BTC관, 온·오프라인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인디게임 전시까지 BTC관은 방역 강화를 위해 야외 및 기타 시설을 사용하지 않으며 벡스코 제1전시장 전관(1393부스)에서 진행된다. 국내 기업으로는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그라비티, 시프트업, 인벤, 엔젤게임즈, 레드브릭, 하루엔터테인먼트 등이 참가하며, 해외 기업으로는 텐센트 오로라 스튜디오, 쿠카게임즈 등이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부산인디커넥티드페스티벌(BIC) 특별관에서는 ‘BIC 2021’에 출품했던 인디게임 중 30여개의 작품과 ‘지스타 2021 인디 쇼케이스’에 지원한 인디게임 중 심사를 통과한 30여개의 작품이 특별 전시된다. ‘지스타’는 현장 특별 무대를 직접 운영하며 ‘데일리 G’, ‘부스 타임어택’이라는 현장 방송 프로그램을 5일간 매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현장 무대에서는 ‘KT & 하루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하며, 당일 오후 13시 30분부터는 ‘지스타 2021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가 진행된다. ‘지스타 2021’이 개최되는 5일간, 행사장 운영 시간과 동일하게 지스타TV 온라인 방송 채널을 운영한다. 현장에 발생하는 주요 프로그램과 사전 녹화 영상을 트위치와 아프리카TV를 통해 라이브 방송하고 이를 통해 현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팬을 온라인으로도 맞이한다. ■ BTB관, 온라인의 연계를 통한 해외 바이어 참여 확대 BTB관은 벡스코 제2전시장 1층을 사용하며, 313부스 규모로 구성됐다. 국내 기업으로는 위메이드, 엔에이치엔, 플레이위드 등과 함께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글로벌게임센터 등 유관기관의 공동관을 통한 다수의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해외 기업으로는 한-아세안센터, 엑솔라, 주한호주대사관 무역투자대표부, 주한캐나다 대사관, 틱톡 등이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기업 및 바이어들의 오프라인 참여가 줄어든 반면, 지난해 도입한 온라인 화상 미팅 시스템을 통한 라이브 비즈 매칭이 올해 더욱 활성화함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참여는 지속 확대되고 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포함해 총 40개국 582개 업체가 라이브 비즈매칭에 참가한다. 국내 기업은 넥슨, 스마일게이트, 넷마블, 데브시스터즈, 라인게임즈, 슈퍼셀,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게임빌, 네오위즈 등이 참가하며, 해외 기업으로는 KONAMI, SEGA, Fundamentally Games, Vivid Games, Leoful, Devolver Digital, Behavior Interactive, Meta Publishing, Perfect World, Hybrid Squad, Wargaming, Activision Blizzard 등이 참가하여 라이브 비즈매칭을 진행 중이다. ■ 지스타 컨퍼런스(G-CON), 규모‧내용 한층 업그레이드 ‘지스타’의 주요 부대행사인 지스타 컨퍼런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벡스코 컨벤션홀 2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최고의 게임컨퍼런스 중 하나인 IGC와 콜라보레이션 형태로 진행되며 메타버스, 인디, 콘솔, PC온라인, 모바일, 클라우드 등 다양한 주제로 세션이 구성된다. 1일차 키노트 연설에는 프로젝트 ‘이브’ 및 ‘니케’를 개발하고 있는 시프트업의 김형태 대표가, 2일차 키노트 연설에는 SKT MNO사업부에서 메타버스를 총괄하고 있는 전진수 CO장의 강연이 진행된다. 올해 컨퍼런스는 현재 게임 산업 내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메타버스 관련 주제 외,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인디게임 개발사의 강연도 진행된다. ■ 전시장 외 시설 활용, 부대행사 진행 당초 전시장 외 부산의 다양한 주요 시설을 활용한 연계 및 부대행사를 기획했지만 야외 방역 수칙 강화에 따라 2개의 실내 시설에서 지스타 부대행사가 확정됐다. 부산 서면에 소재한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지스타컵 이스포츠 페스티벌(G-FESTA)’이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마련된다. 게임과 e스포츠를 매개체로 셀럽과 팬,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시립미술관 본관 3층에서는 ‘지스타 2021 특별전시 '판타지의 여정'’이 이달 1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열린다. BTC 참가사인 그라비티와 협력, 게임과 예술을 융합한 특별전시를 통해 문화로서의 게임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T(대표 구현모)가 국내 UAM(도심항공교통)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대표기업들과 힘을 합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국내 UAM의 성공적 실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꾀하는 것이 목표로 국내 UAM 사업 협력을 위해 협력했던 KT와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공항공사의 파트너십에 신규로 대한항공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5개사는 ▲ UAM 생태계 구축 및 사회적 수용성 증대 활동 협력 ▲ 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수행 ▲ 5사 UAM 사업 협력 로드맵 공동 추진 및 실증사업 협력 ▲ K-UAM 로드맵 및 UAM Team Korea 활동 공동 수행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KT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UAM Confex(Conference + Exhibition)에 참여했다. KT는 국토교통부 및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술을 시연했다. 이 기술은 ‘무인비행장치의 안정운영을 위한 저고도 교통관리 체계 개발 및 실증사업’을 통해 확보한 K-드론시스템(UTM)으로 이번 시연에서 최초로 공항관제와 연계했다.. 이 자리에서 KT는 K-드론시스템(UTM)을 활용해 인천국제공항 부근 관제권 내에서 비행 시연하는 2인승 UAM 기체 및 드론을 공항 관제시스템과 연계 교통관리를 시행하는 시연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KT는 기존 단일 UAM 비행체 비행관제에서 한 단계 진화된 기술을 선보이게 됐다. KT는 사람이 운행할 수 있는 항공기인 유인기, UAM 비행체, 저고도 무인 비행장치 등 여러 종류의 비행체를 인천공항 관제권에서 통합적으로 관제할 수 있는 연동환경을 시연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KT를 비롯한 5개사는 16, 17일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 중에 각 사가 전문분야를 토대로 구상하는 UAM 생태계 청사진을 공동 발표하며, KT는 UAM 본격화를 위한 통신 인프라와 플랫폼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KT 경영기획부문장 박종욱 사장은 “이번 UAM Confex 참여와 5개사의 신규 업무협력으로 국내 UAM 시장 본격 개화를 앞당기는데 중요한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KT는 K-드론시스템를 통해 축적한 핵심기술 및 실증경험을 바탕으로 플랫폼 방향을 선제적으로 제시하고 도심항공교통 상용화의 조기 실현에 적극 동참하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가 2022년 조직개편 및 그룹 임원인사를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KT는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통신기업으로 역할을 다지는 한편 코로나19 이후 치열해질 디지털경쟁 시대를 주도하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으로 한층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정적인 통신서비스와 DX서비스 뒷받침 위해 네트워크 혁신 추진 KT는 과감한 네트워크 혁신을 통해 통신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혁신(DX, Digital Transformation) 서비스를 뒷받침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서창석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네트워크부문을 총괄하도록 했다. 서창석 신임 네트워크부문장은 28년 동안 유·무선 네트워크에서 경력을 쌓은 통신 전문가이다.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용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통신서비스 제공은 물론 디지털혁신 서비스를 뒷받침하는 강력한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책임지게 됐다. 또한 네트워크 기획과 운용 모두에서 전문성을 갖춘 권혜진 상무는 KT 최초로 여성 네트워크전략본부장으로 발탁돼 KT 네트워크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역할을 맡았다. KT 네트워크부문은 이번에 ‘네트워크운용혁신담당’을 신설해 네트워크 장비 운용, 망 관리, 장애 모니터링 등에 IT 기술과 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네트워크운용혁신담당은 완벽한 네트워크망 운용을 위해 IT부문, 융합기술원 등과 협업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다각적인 보완책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플랫폼 서비스에서 중요한 보안을 높이기 위해 기존 플랫폼운용센터를 ‘보안관제센터’로 이름을 바꾸고, 기능과 권한을 강화했다. 또한 중앙 네트워크관제본부와 지역 네트워크운용본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이중, 삼중의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용을 위해 새로운 기술 및 시스템 개발, 전문가 육성교육 강화 등 전사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AI, 로봇 등 8대 성장사업 집중 디지코로서 괄목할 성과 보여줄 것 KT는 디지코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AI컨택센터(AICC), AI 서비스로봇 등에 대한 비즈니스를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기업고객(B2B)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통합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춰 조직을 새롭게 정비했다. 우선 상품·서비스 기획부서와 관련 기술 개발조직을 통합했다. 특히 ▲클라우드·DX, ▲AI·빅데이터, ▲로봇·모빌리티, ▲뉴미디어·콘텐츠, ▲헬스케어·바이오, ▲부동산·공간·IoT, ▲금융·핀테크, ▲뉴커머스 8대 성장사업 조직을 강화했다. AI/DX융합사업부문의 클라우드/DX사업본부와 IT부문의 인프라서비스본부를 합쳐 ‘Cloud/IDC사업추진실’을 신설했다. 또한 외부에서 2명의 클라우드 전문가를 추가로 영입해 국내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및 IDC 경쟁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AI 분야에서는 AICC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기술 지원을 위해 AICC사업담당의 역할을 강화하고, 새롭게 ‘AICC기술담당’을 추가했다. 로봇 분야에서는 이상호 AI 로봇사업단장을 상무로 승진시켰다. KT 서비스로봇 사업을 이끌었던 이상호 단장은 입사 1년 만에 임원으로 발탁됐다. 이와 함께 ‘AI 로봇사업담당’, ‘AI 로봇플랫폼담당’을 신설해 로봇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미디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를 재편했다. KT그룹 차원의 미디어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과 함께 연구개발 기능을 추가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한다. 헬스케어·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해 디지털&바이오헬스P-TF를 ‘디지털&바이오헬스사업단’으로 격상시켰다. 부동산 분야에서는 그룹 부동산 사업개발과 투자, 제휴를 위해 ‘그룹부동산단’을 신설했다. 한편 우정민 KT DS 대표를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IT부문장을 함께 맡겼다. 이로써 KT그룹 IT서비스 역량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DX서비스 제공을 위한 IT인프라 지원이 보다 체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 눈높이 맞춰 광역본부 권한 강화 그룹사ㆍ여성 임원 중용 KT는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용과 8대 성장사업 강화와 함께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고객 눈높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고객 관련 조직에 변화를 주었다.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기 위해 고객경험혁신본부가 커스터머부문(고객 영업·서비스 부서)을 선도하도록 했다. 아울러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추고 고객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커스터머 DX사업단’을 신설했다.. 2020년 KT는 분산돼 있던 지역 고객 조직과 네트워크 조직을 통합해 6개 광역본부로 출범시켰다. 고객 서비스 혁신과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용의 최일선을 맡고 있는 광역본부의 위상과 권한을 강화해 고객만족을 한층 높인다는 목표다.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6명의 광역본부장 모두 전무급으로 보임하고 자율성을 부여했다. KT그룹은 2022년 임원인사에서 부사장 4명, 전무 12명이 승진했으며, 상무 24명이 새로 임원이 됐다. 이번 인사는 그룹사 및 광역본부 인재를 발탁하고, 여성 임원을 중용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4명의 부사장 승진자 가운데 2명이 그룹사 임원이다. KT DS 대표인 우정민 부사장은 KT그룹의 대표적인 IT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홍기섭 부사장은 KT 스카이라이프 대외협력총괄 및 HCN 대표를 겸임하며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을 이끌었다. KT 윤동식 부사장은 Cloud/IDC사업추진실장을 맡아 클라우드 및 IDC 시장확대와 경쟁력 제고에 앞장선다. 서창석 부사장은 네트워크부문장을 맡아 안정적인 통신서비스 제공을 책임진다. 그룹사 임원 승진자는 총 9명으로 지난해(3명)에 비해 3배 수준으로 늘었으며, KT와 그룹사간 활발한 인력 교류로 그룹 차원에 디지코 변화를 추진한다. 광역본부 승진자도 2021년 5명에서 6명으로 늘어났다. KT 9명의 전무 승진자 가운데 3명이 여성이다. 특히 1974년생인 김채희 전략기획실장은 KT 출신 중 최연소 여성 전무로 발탁됐다. 내년에도 전략기획실장을 맡아 KT그룹의 경영전략과 사업발굴을 총괄한다. 옥경화 전무는 IT전략본부장을 맡아 IT 전략기획 및 기술개발과 IT전문 인재양성을 주도했다. 이선주 상무는 ESG경영실장으로서 KT그룹에 ESG경영이 자리잡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KT는 “안정, 고객, 성장 3대 키워드에 바탕을 둔 조직개편을 통해 KT에 대한 신뢰를 높이려고 한다”며, “아울러 고객 눈높이 경영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KT가 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NH선물(대표이사 이창호)은 16일 자매결연마을인 원주시 판부면 서곡4리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NH선물 임직원은 농작물 수확, 시설물 정비, 마을 환경 정비 등을 실시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이 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창호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일손이 부족해진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NH선물은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한 지원 활동과 꾸준한 교류를 통해 농업인이 존경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토대를 굳건히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NH선물은 2018년 서곡4리와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일손 돕기 농산물 구매, 마을 환경정비 등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SK㈜는 미국 필라델피아 기반 유전자∙세포 치료제(Gene∙Cell Therapy, GCT) 생산 전문 CDMO인 CBM(The Center for Breakthrough Medicines) 투자를 위한 독점 협상 진행중으로, 연내 계약 체결 및 딜 클로징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프랑스 GCT CDMO 이포스케시(Yposkesi) 인수 후 약 8개월 만에 성과로, SK㈜는 CBM 투자를 통해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과 유럽의 선도 GCT CMO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전자∙세포 치료제는 난치병으로 알려진 암, 유전병 등을 치료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혁신 치료제이며, 월등한 치료 효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에서 현재 임상 개발 중인 바이오 의약품 중 약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딜로이트 등에 따르면 2025년까지 연평균 25% 고성장을 통해 현재 가장 큰 바이오 의약품 시장인 항체 치료제를 능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CBM은 SK㈜의 투자와 함께 순차적인 증설을 통해 2025년까지 단일 설비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70만 평방피트(약 2만평) 이상의 GCT GMP 설비 구축 예정. 향후 4년간 2천여명의 직원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CBM은 유전자∙세포 치료제 생산을 위한 전임상 단계부터 상업 제품 치료제에 이르는 모든 단계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CDMO. 서비스 영역은 공정 개발, 유전자∙세포 치료제의 핵심 원료인 플라스미드 DNA 디자인과 생산, 바이러스 벡터 생산, 세포주 생산, 세포 처리, 분석 시험 및 최종 완제 생산 등이다. 특히, CBM 경영진은 유전자∙세포 치료제를 포함한 바이오 CMO 사업의 핵심 역할을 맡았던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의 근속 연수는 모두 합해 500년 이상이다. CBM은 미국 내 유일한 유전자∙세포 치료제 특화 바이오클러스터인 셀리콘밸리 (Cellicon Valley) 내 핵심지역인 그레이터 필라델피아(Greater Philadelphia)에 위치해 있다. 셀리콘밸리는 100여개의 대학과 병원, 1,700여개의 제약사, 7만여명의 전문가가 집결해 있는 곳으로, 기술∙고객∙인력 유치 등 유전자∙세포 치료제 CMO사업을 위한 최적의 입지라 할 수 있다. CBM은 과거 GSK R&D 캠퍼스 부지를 활용하여 조성한 디스커버리랩(Discovery Labs)에 입주. 디스커버리랩은 유전자∙세포 치료제 밸류체인(연구-개발-제조-물류-병원)이 집결된 생태계를 갖추고 있어 CBM의 빠른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합성의약품 생산 역량에 더해 기술 장벽이 높은 혁신 고부가가치 바이오 CMO 사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합성과 바이오 부문에서 글로벌 선도 CMO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SK㈜는 현재 글로벌 CMO 통합 법인으로 2019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한 SK팜테코 아래에 한국 SK바이오텍, SK바이오텍 아일랜드, 미국 앰팩, 프랑스 이포스케시를 두고 글로벌 통합 운영 효과를 높여가고 있다. SK㈜는 이미 합성의약품 분야에서 2018년 미국∙유럽∙한국에 생산 체계를 구축, 글로벌 탑 5 CMO로 자리잡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프랑스 이포스케시 인수를 통해 바이오 CMO 시장에 진출한 SK㈜는 CBM 투자를 통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주요 의약품 시장에서 합성 신약과 바이오 혁신 신약을 모두 생산하는 글로벌 선도 CMO로 도약한다는 목표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섰다. SK㈜ 이동훈 바이오 투자센터장은 “CBM 투자를 통해 2025년까지 미국과 유럽, 아시아 주요 거점 별로 합성∙바이오 의약품 사업의 밸류체인을 완성한다는 CMO 파이낸셜 스토리의 핵심축을 확보하게 됐다”며 “바이오 CMO 집중 육성을 통해 글로벌 1위 유전자∙세포 치료제 CMO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CBM 브라이언 오닐(Brian O’Neill) 창업자 및 이사회 의장은 “SK㈜와의 파트너십은 유전자∙세포 치료제 비용을 모든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낮춰 인류에게 핵심이 될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믿는다”며 “양사의 파트너십은 수 천개의 새로운 치료법이 허가받고 상용화되는 것을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BM 오드리 그린버그(Audrey Greenberg) 공동 창업자는 “유전자∙세포 치료제 분야에 대한 상당한 투자와 함께 우수한 바이오 제약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SK㈜와 전략적 협력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CBM은 SK㈜와 파트너십을 통해 CGT 시장의 생산 역량을 증대시키는 한편 궁극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환자를 위한 혁신 치료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일본 큐슈경제산업국, 중국 상무부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일경제협회(회장 김 윤/삼양홀딩스 회장)가 주관하는 ‘제19회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가 11.16일 오후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됐다.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는 환황해 지역을 중심으로 한중일 3국 간 경제교류를 활성화하고 무역·투자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2001년에 최초 개최되었으며 올해로 19회째를 맞았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최초로 한중일 3국 간 온라인 연결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정부·지자체·유관기관 관계자,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사회과제의 해결을 위한 새로운 환황해 지역 경제교류 모델 구축 및 지역 간 교류 촉진’을 주제로 한중일 3국 간 다양한 경제·산업 교류 방안이 논의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감염증 대응형 비즈니스, 환경·에너지, 지역 간 교류 등과 관련하여 3국 간 협력 및 기업 간 경제·기술 교류 사례 소개를 통해 새로운 경제협력 모델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서가람 통상협력국장은 축사를 통해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대응, 공급망 재편 등 글로벌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한중일 3국의 협력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3국의 미래 경제협력 방향으로 내년 초 RCEP 발효를 통한 협력 범위 확대, 친환경 에너지 분야 협력 추진,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한중일 3국 간 오랜 신뢰와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경제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자체 관계자, 기업인 등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S그룹(회장 구자열)이 15일, 그룹 연수원인 미래원이 소재한 경기도 안성시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워진 안성시내 취약계층 800여 가구에 1억원 상당의 김장김치, 겨울이불, 토종벌꿀 등을 전달하는 ‘Hot Heart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 LS는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토종꿀벌 육성사업에 동참하여 생산한 60kg 상당의 토종벌꿀을 포장해 기부물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LS는 올해 7월부터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미래원 내 유휴부지에 토종꿀벌 약 40만 마리가 서식할 수 있는 26개의 벌통을 설치 후 양봉 장소를 제공하는 ‘지구생태 환경 살리기 운동’에 동참 중이다. 이번 나눔 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 최소 인원으로 자원봉사자를 구성하고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통해 물품을 전달하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매 년 안성시와 함께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나눔 활동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마음 백신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2015년부터 안성시에서 신입사원들과 함께 연탄배달, 조립식 목재 책장 만들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해왔으며, LS그룹은 2016년부터 안성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매년 실시해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전자(066570) 올레드 TV가 美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올해 최고 발명품(The 100 Best Inventions of 2021)에 3년 연속 선정됐다. LG 올레드 TV는 2019년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2020년 LG 올레드 갤러리 TV에 이어 올해 또한 최고 발명품 중 엔터테인먼트 부문에 뽑혔다. 타임이 선정한 올해 최고 발명품 100개 가운데 유일한 TV 제품이다. TV 제품이 3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타임지는 LG 올레드 TV(모델명: C1)가 백라이트를 사용하는 일반 LCD TV와는 달리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 어두운 장면에서도 훌륭한 색상과 선명한 이미지는 물론, 압도적인 명암비를 구현하는 ‘최고 TV(Award-Winning Television)’라며 극찬했다. 매체는 “최고 중의 최고를 경험하고 싶다면 한 시간만 LG 올레드 TV 앞에 앉아 보라”며 차세대 콘솔기기에 최적화된 최고 수준의 게이밍 성능을 갖춘 올해의 베스트셀러 프리미엄 TV라고 말했다. 또 영화 제작과 영상 품질 최적화를 위한 참조용 디스플레이로도 자주 사용되는 TV로 올해 초 美 에미상(Emmy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고, 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화질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다수의 전문가로부터 압도적인 명암비와 블랙 표현, 완벽에 가까운 시야각 등으로 영화, 게임, 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기에 최고 TV로 손꼽히고 있다. 타임지는 매년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한다. 올해는 LG 올레드 TV가 속한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포함해 ▲접근성 ▲인공지능 ▲미용 ▲의료 ▲교육 등 총 26개 부문에서 혁신제품 100종을 선정했다. 한편, 타임지는 최고 발명품 100선 외에도 올해 출시돼 눈길을 끈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한 특별 언급(Special Mentions) 항목에서 차세대 올레드 TV인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G1)에 대해 호평했다. LG 올레드 에보는 차세대 올레드 패널에 업그레이드된 이미지 처리 기술을 더해 더 선명하고 밝은 화질을 표현한다. 타임지는 TV 전체 두께가 2센티미터 미만에 불과해 벽에 밀착하는 슬림 디자인과 백라이트가 필요 없는 올레드 디스플레이로 마치 예술 작품과 같은 TV라고 호평했다. LG 올레드 에보는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올해 최고의 TV로 선정되는 한편, 유럽 7개국 소비자 매체에서도 모두 최고 점수를 받는 등 다수의 전문가와 소비자로부터 차별화된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LG전자 HE연구소장 남호준 전무는 “이번 수상은 업계를 선도하는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한층 더 진화한 LG 올레드 TV를 앞세워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