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지난 3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행정안전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공동 주최한 ‘2021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민간기업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12월 5일은 UN에서 제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로 정부는 매년 이 날을 기념해 오랜 기간 사회에 봉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를 발굴해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을 수여함으로써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해왔다. 하나금융그룹은 ▲ 코로나19 극복 동참을 위해 그룹 연수원인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생활치료센터로 제공 ▲ 지역사회 균형발전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 지원 ▲ 재난구호 지원을 위한 이동급식차량 구매 지원 ▲ 임직원과 손님이 함께 참여한 행복 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ESG 비전인 「Big Step for Tomorrow」의 실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일 ‘2021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경영 확산과 선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종합ESG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로써 하나금융그룹은 2021년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노력과 ESG경영 확산이라는 두가지 분야에서 모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G전자(066570)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S 오브제컬렉션’의 차별화된 성능과 편리함을 소개한 광고영상이 공개 약 3주 만에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다. LG전자는 미세먼지 유입 등 실내 먼지 관리에 고객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LG 코드제로 A9S의 차원이 다른 청소 성능을 적극 알리기 위해 이번 광고영상(DCA; Dust Cleaning Agent)을 제작해 10일 공개했다. 앞서 영국의 인기 드라마 컨셉으로 제작한 클린 홈즈 1편과 2편도 1,000만 뷰를 넘은 바 있다. LG전자는 비밀요원들이 독보적인 성능의 LG 코드제로 A9S를 활용해 다양한 먼지 괴물을 제거하는 과정을 한 편의 영화처럼 제작했다. 요원들은 먼지 가득한 곳에서 LG 코드제로 A9S로 바닥 먼지 괴물을 빨아들인다. 청소기 한 대로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가 동시에 가능한 A9S를 활용해 바닥에 들러붙은 흡착먼지 괴물도 제거한다. 남은 먼지 괴물들은 최종 비밀 병기인 올인원타워를 활용해 말끔하게 없앤다. 충전이 끝난 추가 배터리와 액세서리인 침구·틈새 흡입구를 A9S에 장착해 소파와 침구속에 침투한 먼지 괴물까지 제거한다. 요원들은 올인원타워의 ‘자동 먼지통비움 기능’으로 먼지 괴물들로 가득찬 먼지통을 비우며 임무를 완수한다. LG전자만의 신개념 청소기 거치대인 올인원타워는 무선청소기 충전과 액세서리 보관은 물론 먼지통 비움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먼지통을 비운 뒤 먼지통 커버를 자동으로 닫아줘 먼지 날림 걱정도 덜어준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영화 같은 고퀄리티 광고에 제품을 잘 표현했다”, “홈즈시리즈에 이은 또 하나의 작품이다”, “우리 집 먼지도 물리쳐달라” 등 호평을 내놓고 있다. LG 코드제로 A9S는 올인원타워 뿐만 아니라 자동 물 공급 시스템이 적용된 물걸레 흡입구, 펫 전용 흡입구 등 차별화된 편의성을 앞세워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앞서 LG 코드제로 A9S와 올인원타워는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도 입증한 바 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박경아 상무는 “영화 같은 컨텐츠 속에 제품의 성능과 편리함을 자연스럽게 담은 광고 등 고객 관점에서 LG전자 프리미엄 무선청소기를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의 준결승 결과, 중국의 올게이머스와 바이샤 게이밍이 결승에 진출, CFS 역사상 처음으로 중국팀 간의 결승전이 펼쳐지게 됐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지난 1일 개막한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의 준결승 결과 올게이머스와 바이샤 게이밍이 결승에 진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에는 중국, EU-MENA, 브라질, 동남아 4개 권역 별로 진행된 예선을 통해 선발된 8팀이 출전했다. 그룹 스테이지를 거쳐 중국의 올게이머스, 바이샤 게이밍, 베트남의 셀러비.2L, 브라질의 블랙 드래곤스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의 준결승이 펼쳐진 12월 4일 열린 첫번째 경기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중국의 올게이머스와 이번 대회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베트남의 셀러비.2L의 대결이었다. 경기 초반 셀러비.2L은 놀라운 경기력을 보이며 접전을 펼치는 듯 했으나, 첫 세트 후반 공수 교대 후 기세는 올게이머스로 기울어졌다. 첫 세트를 승리한 올게이머스를 기세를 몰아 3세트까지 내리 이기며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두고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두 번째 경기는 중국의 바이샤 게이밍 대 브라질의 블랙 드래곤스의 대결이 펼쳐졌다. CFS 2020 3위, CFS 2019 준우승, CFS 2018 챔피언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둬온 블랙 드래곤스와 CFS 경력은 2019년도 그룹 스테이지가 전부인 바이샤 게이밍. 바이샤 게이밍은 1999년생 3명의 선수 ‘N9’ 왕하오, ‘DBQ’ 주어싱웨이, ‘Xxiao’ 정치가 활약하며 성공적인 세대 교체를 보이고 있는 팀이다. 전통의 강자와 신흥 강호의 대결답게 세트 스코어 2:2까지 경기를 이어가며 두 팀은 결승전 못지 않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결국 승리의 여신은 바이샤 게이밍의 손을 들어줬다.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의 준결승과 결승전은 5전 3승 방식으로 진행된다.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은 5일 대회 마지막날 결승전과 3, 4위 결정전을 끝으로 닷새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의 모든 경기는 영어, 중국어를 비롯한 4개 언어와 CFS 공식 유튜브, 트위치 등 11개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경기 결과 및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전국 2,100여개 매장에서 디즈니+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고객들은 가까운 매장 어디서나 디즈니+를 직접 써보고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부산, 제주 등 전국의 직영점 및 대리점 실내외를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캐릭터·콘텐츠 컨셉으로 꾸리고, 내부에 글로벌 OTT 서비스 디즈니+의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체험존은 기본적으로 LG유플러스의 다양한 모바일 단말기와 IPTV ‘U+tv’를 통해 디즈니+를 이용해볼 수 있도록 꾸려진다. 방문객들은 단순 콘텐츠 체험을 넘어 디즈니+ 핫키가 적용된 전용 리모컨과 IPTV 메뉴 화면 등을 탐색해볼 수 있다. 원하는 고객들은 현장에서 서비스 가입도 가능하다. 일부 매장에서는 서비스 체험과 더불어 다채로운 컨셉 공간도 제공한다. 살펴보면 ▲극장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디즈니+의 영상·음향 효과를 극대화시킨 홈시네마존, ▲PC 주변기기·생활 소형가전·휴대폰 액세서리·키즈용품·유니폼 등 60여종의 디즈니 캐릭터 제품을 판매하는 굿즈샵, ▲디즈니·픽사·마블·스타워즈·내셔널지오그래픽·스타 등 디즈니의 6개 핵심 브랜드 및 캐릭터 이미지와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 등이다. 최근에는 스키장에서도 디즈니+ 체험존을 열었다. LG유플러스는 내년 1월 2일까지 한달간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에서 현장 체험존을 운영한다. 고객들은 스키하우스에 마련된 공간에서 디즈니+ 서비스를 이용해보고,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등을 할 수 있다. 아울러 LG유플러스 전국 매장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1만여명의 임직원들은 디즈니 캐릭터가 입혀진 유니폼을 착용하고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유니폼은 디즈니를 대표하는 캐릭터 중 임직원 선호도가 높은 아이언맨, 겨울왕국 올라프, 토이스토리 버즈 등으로 제작됐다. 정혜윤 LG유플러스 IMC담당(상무)은 “전국에 퍼져 있는 매장 내 체험존으로 방문객들이 어디서나 손쉽게 디즈니+를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해, 고객들의 전반적인 이용 경험을 확산시키고자 했다”며 “매장뿐만 아니라 스키장, 강남역 일상비일상의틈과 같은 다양한 핵심 공간을 활용해 고객들의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2일 LG유플러스 제휴를 본격화 한 글로벌 OTT ‘디즈니+’는 디즈니·픽사·마블·스타워즈·내셔널지오그래픽·스타 등 디즈니의 6개 핵심 브랜드들의 영화 및 TV 프로그램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다. 오랜 기간 사랑받은 디즈니의 영화, TV 프로그램부터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의 최신작, 스타(Star) 브랜드를 통해 제공되는 ABC, 20세기 텔레비전, 20세기 스튜디오, 서치라이트 픽처스가 제작한 작품들까지 폭넓은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 삼성전자에 스마트폰 커버를 공급하는 A社 베트남 법인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생산 준비가 한창인 7월 코로나19 확산으로 격리 생산을 해야만 했다. 당시 현지 지역 봉쇄로 많은 직원들은 출근을 할 수 없었고, 그나마 출근이 가능한 직원들이 사업장 내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사내에서 숙식을 해결해야 했다. 인력 이동 제한에 따라 계획의 절반에도 생산량이 미치지 못할 정도로 가동률은 떨어지고, 협력회사로부터 부품 수급도 차질이 생겼다. 또, 직원 대상으로 계속되는 PCR 검사로 비용이 급증해 경영 상황은 급격히 악화됐다. 이러한 위기의 상황에서 A社는 삼성전자의 지원으로 신속한 격리 생산 체제를 구축해 위기 해결의 돌파구를 찾았다. 삼성전자는 협력회사가 인근 학교를 임시 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박닌성·박장성과 협의에 나섰고, 숙소에 꼭 필요한 전기·수도와 같은 시설의 보수를 지원했다. 또, 현지 직원들이 임시 숙소와 사업장간 출퇴근이 용이하도록 통근버스도 마련해 줬다. A社의 사업장 가동률은 점차 올라갔고, 경영도 안정을 찾아갔다. 삼성전자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격리 생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베트남 진출 협력회사의 생산과 경영 안정화를 위한 자금 지원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5일 베트남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상황에서도 비상 생산 체제를 운영하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한 120여개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총 2,200여억원의 자금을 무이자로 대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신청한 협력회사는 80여개에 달한다. 이 중 50여개사가 총 1,000여억원을 지원받았고, 나머지 30여개 협력회사에 대한 자금 지원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된 베트남 진출 협력회사 지원 삼성전자 협력회사들이 위치하고 있는 하노이와 호치민 인근 지역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5월부터 9월까지 지역이나 공단이 통째로 봉쇄 되는 비상 상황이 지속됐다. 현지 지방 정부는 전 주민의 출퇴근을 포함한 이동을 제한하고, 영업활동도 통제했다. 생산과 수출을 위해 가동이 꼭 필요한 기업들은 사업장 내부나 인근에 임시 숙식 시설 등을 갖추고, 철저한 방역 조치를 이행하는 조건으로 일부 생산을 할 수 있는 격리 생산 체제를 운영해야 했다. 생산을 이어가기 위해 삼성전자 법인과 협력회사들은 기존의 기숙사뿐만 아니라 사내 교육 시설, 인근 학교 등에도 긴급하게 임시 숙소를 마련해야 했다. 간이침대, 텐트 등을 활용한 숙소 공간 확보도 문제였지만 침구류·세탁실·화장실·샤워실·식당 등을 급하게 마련하기 위한 비용, 모든 근무 인력에 대해 필수적이고 반복적으로 실시해야 했던 PCR 검사 비용, 각종 방역물품 구매 비용 등 필요한 운영 자금이 계속 증가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영 상황이 여의치 않았던 베트남 협력회사들이 격리 생산까지 운영하며 어려움이 커진 것을 파악했다. 삼성전자는 비상 생산을 실시해 글로벌 공급망을 유지해 준 협력회사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 끝에 무이자 대출 지원을 결정했다. □ 협력회사 대상 코로나19 극복 위한 상생 활동 전개 삼성전자는 이번 무이자 대출 지원 외에도 베트남 진출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삼성전자는 베트남 중앙∙지방정부와 적극 협력해 협력회사 임직원들이 우선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고, 협력회사가 신속하게 인근 학교 등에 숙소를 마련해 격리 생산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 외부 숙소와 협력회사간 통근버스 운영 ▲ 숙소 내 에어컨 설치 ▲ 근무 인력을 위한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구입비 ▲ 침구류·생활용품 등을 지원해 협력회사가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협력회사의 애로 해소를 위해 협력회사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 마케팅부문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남산동에 소재한 복합문화공간에서 NH농협은행의 젊은 인재들로 구성된 제2기 「NU마케터」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NU마케터」는 농협은행의 금융서비스 및 상품을 유스고객에게 널리 알리는 직원 홍보대사로, 현재는 25명의 제2기 「NU마케터」가 지난 3월부터 유스마케팅과 관련된 주제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평소 MZ세대와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권준학 은행장의 경영방침에 따라 마케팅부문 이연호 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NH농협은행 유스마케팅의 미래에 대하여 영업점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이연호 부장은 제2기 「NU마케터」에게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NH농협은행의 혁신과 발전에 대하여 진솔한 소통을 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여러분들의 고민과 노력들이 유스마케팅을 선도하는 NH농협은행으로 거듭나는 데에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NH농협은행 IT사랑봉사단은 지난 3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함께 강원도 원주시청을 찾아 우리 농민이 생산한 사랑의 쌀 2,000Kg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원주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함과 동시에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IT사랑봉사단은 NH농협 IT부문 노사가 합심해 창단한 봉사단체로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사랑의 연탄(쌀)나누기’, ‘김장김치나눔’, ‘헌혈봉사’, ‘환경정화활동’ 및 ‘농가일손돕기’ 등의 각종 나눔행사와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며 나눔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서을구 IT노조위원장은 “농협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이번 나눔행사를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최태원 SK회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최고 기업으로 꼽히는 스웨덴 발렌베리가가 만든 투자전문기업 총수를 만나 상호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대한상의 회장을 맡고 있는 최 회장은 올들어 민간 경제외교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날 회동을 비롯한 글로벌 선진 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재계의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5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EQT파트너스 콘니 욘슨(Conni Jonsson) 회장을 만나 그린에너지, 헬스케어 등 미래 유망분야 투자 관련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EQT파트너스는 스웨덴 발렌베리 가문이 세운 투자전문 기업으로, 2019년 스웨덴 스톡홀름 증시에 상장됐다. 시가총액 60조원, 운용자산 규모만 90조원에 달하며 미국, 유럽, 아시아 포함 전세계 24개국에 1,000여명이 근무중이다. 발렌베리 가문은 특히 소유와 경영을 분리한 지배구조, 배당금 사회환원 등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일렉트로룩스(가전), 아스트라제네카(제약), 스토라엔소(제지) 등 유수의 기업들을 소유하고 있다. 이날 회동에서 최 회장은 SK의 △탄소감축 노력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 동시 추구 △지배구조 혁신 등을 소개했으며, 욘슨 회장은 SK의 선진적 경영활동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최 회장은 “한국은 특히 수소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앞서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SK역시 수소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밸류체인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욘슨 회장은 “한국 수소 비즈니스 발전 속도가 유럽에 비해 굉장히 빠르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공감을 표한 뒤, “SK그룹이 하는 어떤 분야에서든 협업을 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양측은 바이오, 헬스케어 등 미래지향적 사업 분야에서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SK가 한국과 미국에서 다방면에 걸쳐 바이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고, 욘슨 회장은 해당 분야의 상호 협력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뜻이 있다고 화답했다. 최 회장과 욘슨 회장은 양사가 글로벌 각지에서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욘슨 회장은 SK그룹의 유럽 시장 진출 현황에 관심을 나타냈고, 최 회장은 헝가리, 폴란드 등에서 배터리 부문 투자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욘슨 회장은 “유럽에서 SK가 비즈니스 파트너를 모색하고 있다면 우리가 적극적으로 그 역할을 할 수 있다”며 “SK가 아시아에서 기여할 수 있듯이 EQT는 유럽에서 SK에게 기여할 수 있다”고 화답했다. 올해 들어 최 회장은 미국과 유럽을 방문하거나, 한국을 방문한 세계 유수의 그린 에너지 기업인들을 만나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해오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미국 수소에너지 선도기업인 플러그파워사 앤드류 J. 마시(Andrew J. Marsh) CEO, 미국 그리드솔루션 기업 KCE사 제프 비숍(Jeff Bishop) CEO가 SK서린빌딩을 찾아 최 회장을 만났다. SK그룹 관계자는 “SK 관계사들은 국내 기업 최초로 RE100에 가입하는 등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글로벌 기업인들이 SK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최 회장을 잇따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3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디지털정부 발전유공 장관 표창’과 한국윤리경영학회 주관 ‘2021년 윤리경영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은 기관 간 정보 공유를 활용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하며, ‘윤리경영대상’은 한국윤리경영학회가 윤리경영 관행 정착을 위해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K-SURE는 수출기업이 무역보험을 활용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이용절차 간소화·비대면 서비스 확대 등 무역보험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디지털정부 발전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K-SURE는 정부와 유관기관 정보망에서 제공되는 수출통관, 납세정보 등을 심사시스템과 연계해 신청부터 발급까지 모든 과정을 온라인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는 ‘다이렉트 보험·보증’을 지난해 12월 도입해 올 11월까지 158곳의 기업에 918억원을 지원했다. 수출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수출신용보증’ 심사에 필요한 서류도 정보망 연계를 통해 K-SURE가 직접 입수하며 제출서류를 15종에서 3종으로, 심사 소요기간을 약 16일에서 3일로 줄여 이용기업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K-SURE는 ‘비대면 무역보험 플랫폼’ 도입 등 디지털 혁신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9월에도 제20회 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33회째 열린 윤리경영대상에서 K-SURE는 지속가능 윤리경영 체계 확립, 반부패 모범사례 확산 노력 등을 바탕으로 공공부문에서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했다. K-SURE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37001) 도입, ▲반부패 우수시책 사례 전파를 위한 ’20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컨설팅 멘토 기관 참여, ▲윤리경영 컨트롤타워 및 실행조직 구축 등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 3월에는 유엔글로벌컴팩트(UNGC) 한국협회로부터 ‘반부패 어워드’를 수상하고 2년 연속 ‘지속가능경영 선도 회원사(LEAD 회원사)’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무역보험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디지털 전환과 고객의 신뢰를 우선시 하는 윤리경영 강화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수출기업의 해외진출과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고객중심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아가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평가서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 기아가 3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주최로 한국거래소(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열린 ‘2021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기업의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2002년 설립된 한국거래소 산하 비영리 단체이자 국내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ESG 평가 기관이다. 2003년 기업지배구조 평가를 시작으로 2011년부터는 사회책임과 환경경영이 포함된 ESG 평가를 통해 매년 지배구조 우수기업과 ESG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기아를 포함해 총 7개 기업이 ESG 우수기업에 선정됐으며, 기아는 자동차 및 부품 업계 최고 등급인 통합 ‘A+(매우 우수)’를 획득했다. 금번 기아 수상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경영 추진 ▲기업 정보공개 강화를 통한 투명성 제고 ▲협력사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등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기아는 올해 3월 이사회 산하 투명경영위원회를 확대 개편해 ESG 정책과 활동을 심의 의결하는 이사회 산하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의사 결정 체제를 강화했다. 또한 ESG경영성과를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알리기 위해 지속가능보고서를 매년 발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기후변화 관련 재무 정보(TCFD, 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를 담은 ESG 스페셜 리포트를 발행해 적극 소통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EV6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비영리 전문기관인 영국 ‘카본 트러스트(The Carbon Trust)’사의 제품 탄소발자국(Product Carbon Footprint)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이달 초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글로벌스탠더드 경영대상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 ESG 경영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올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기아 전 가치사슬에서의 ESG 개선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탄소중립 전략을 추진하며 미래세대와 지구환경에 기여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지난 11월 ‘2045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Sustainable Mobility), 지속가능한 지구(Sustainable Planet), 지속가능한 에너지(Sustainable Energy)를 지향점으로 삼아 탄소배출 감축 및 상쇄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 모빌리티쇼에서는 태양광 발전을 통한 에너지 생산 계획, 배터리 재정비(refurbish) 서비스, 재활용 플라스틱 적용 목표 등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대표이사 서영택)가 구글플레이로부터 ‘2021 올해의 베스트 앱’으로 선정됐다. 밀리의 서재는 ‘2021 올해의 앱’으로 선정되며 ‘다시금 독서의 재미를 느끼는 앱’이라고 평가 받았다. 밀리의 서재는 ‘올해를 빛낸 폴더블 앱’ 우수상도 받으면서, 이번 구글플레이 2021 베스트 오브 어워즈(2021 Best of Awards)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구글플레이는 매년 안드로이드 플랫폼 기반의 앱 중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사랑받은 ‘베스트 앱’ 및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 2일 서울시 마포구 밀리의 서재 사옥에서 ‘찾아가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2017년 국내 전자책 시장 최초로 구독경제 모델을 도입한 밀리의 서재는 10만 권의 독서 콘텐츠와 400만 명의 누적 구독자 수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 플랫폼이다. 전자책부터 오디오북, 오디오 드라마, 챗북 등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제안하고,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독서가 가능하도록 완독지수와 같은 새로운 지표를 제시하며 디지털 독서 문화를 만들고 있다. 1,300곳이 넘는 출판사의 책을 제공하는 동시에 이들과 오리지널 콘텐츠, 2차 독서 콘텐츠 등 콘텐츠 확장에도 새로운 시도를 더하며 출판업계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밀리의 서재는 쾌적한 디지털 독서 환경을 위한 기술 도입에도 적극적이다.. 우선 2019년부터 삼성전자 스마트폰 및 태블릿 등 디바이스 특성에 맞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출시된 갤럭시Z 폴드3에는 7.6인치의 대화면을 갖춘 디바이스 특성에 따라 스마트폰에서도 실제 책을 펴는 듯한 경험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지난해 12월 업계 최초로 눈동자의 움직임만으로 페이지를 넘길 수 있는 시선추적 기능을 도입하고, 올해 초에는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버전을 출시해 운전 중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오디오북으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밀리의 서재 도영민 독서라이프팀장은 “지난 2019년 구글플레이 ‘자기계발 부문 베스트 앱’으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만에 ‘2021 올해의 베스트 앱’을 비롯해 2관왕에 올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에도 더 많은 사람들이 밀리의 서재에서 독서와 무제한 친해질 수 있도록 더욱 쾌적한 독서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 종목코드 030200)가 디지털 방송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사 알티미디어의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고 KT 그룹사로 편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알티미디어는 국내외 IPTV 및 케이블TV 사업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방송 미들웨어, 보안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KT와는 IPTV 사업 초기부터 협력하며 함께 성장해온 기업이다. 국내뿐 아니라 베트남과 네덜란드에 거점을 두고 베트남 최대 통신사인 비에텔, 터키의 투르크텔레콤 등 유수의 방송통신사업자와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KT는 알티미디어를 그룹 내 미디어 계열사로 편입 완료함에 따라 알티미디어가 보유한 미디어 핵심 역량 및 기술을 내재화하고 그룹 미디어 플랫폼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알티미디어의 글로벌 거점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KT 미디어 사업의 글로벌 확장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알티미디어 박도사 대표이사는 “알티미디어가 KT 그룹에 합류함으로써 KT가 추진하는 디지코 로드맵의 핵심 축인 미디어∙콘텐츠 사업에 있어서 마지막 퍼즐이 맞춰진 것과 같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알티미디어의 기존 고객사에 지속해서 안정적인 기술과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KT의 미래 먹거리 사업에서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제 13대 원장으로 김석철(前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장) 박사가 12월 3일 취임했다. 대통령이 임명하고 임기는 3년이다. 김석철 신임 원장은 한양대학교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원자력 및 양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방사선비상보안대책실장,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핵안보 자문위원, 한국핵물질관리학회장,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원장 등을 거친 원자력‧방사선 안전 및 핵안보 분야의 전문가이다. 김 원장은 취임식에서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원자력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KINS의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예방중심적인 원자력 안전규제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 기관으로, 방사선 재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전과 환경보전을 위해 1990년 2월 설립된 원자력안전규제전문기관이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우리 기업의 베트남 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이달 2일부터 이틀간 ‘호치민 한국 산업·상품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규모 온라인 마케팅 사업인 ‘2021 대한민국 온라인 수출산업대전(12.1~15)’과 연계해 개최되며, KOTRA 호치민무역관이 우리 기업을 대신해 쇼케이스를 운영하고 언택트 마케팅을 함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쇼케이스는 올해 하반기 대부분의 오프라인 전시회가 취소되면서 참가 기회를 잃은 기업의 현지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호치민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2021년 하반기 약 30여 건의 전시회가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전환됐다. 현재는 집합 금지 제한 규정의 완화로 60인 이하의 행사 개최는 가능하나 우리 기업 담당자가 직접 참가하기 위한 베트남 입국은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KOTRA 호치민무역관이 우리 기업의 전시품을 전달받아 기업을 대신해 쇼케이스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게 됐다. 더 나아가, 대리 수행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전시대행 담당직원의 매칭 및 사전교육(10월) △샘플 수령을 통한 베트남어 영상/홍보책자 제작 및 테스트 마케팅(11월) △호치민 한국 산업·상품 쇼케이스(12.2~3)에 맞춰 온·오프라인 상담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바이어들은 우리 참가기업의 영상과 샘플을 활용해 사전에 품목을 확인하고 온라인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쇼케이스장 현장에서는 KOTRA가 샘플을 바탕으로 방문 바이어의 초도상담을 대행한다. KOTRA는 한국기업과 베트남 바이어의 후속·심층 온라인 상담도 조율한다. 아울러 KOTRA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다양한 기업을 모두 모아 쇼케이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많은 KOTRA 지원사업이 온라인으로 추진돼 연중 입체적 지원이 어려웠던 점을 감안해서 △취소 전시회 신청기업 45개사 △온라인 전시 참가기업(방역특별전) 39개사 △온라인 무역사절단 참가기업 32개사 등 총 116개사의 다양한 기업을 지원한다. 베트남 바이어 A씨는 “올 한해 온라인 상담만 진행해 제품 구매 결정이 어려웠는데, 이번 KOTRA 사업은 오랜만에 기업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쇼케이스 방문을 통해 새로운 한국 제품을 많이 발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코로나19로 촉발된 디지털 대전환 속에서도 여전히 오프라인 사업은 대체할 수 없는 역할이 있다”며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전시와 같은 사업을 통해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와 서울대학교병원(김연수 원장)은 2일 정밀의료 및 디지털헬스케어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KAIST의 ‘우수 AI 기반 디지털 및 정밀의료 기술’과 서울대학교 병원의 ‘최신 의료 기반 임상 연구 역량’을 접목한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자 올해 5월부터 추진됐다. 최근 급속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라 이를 의학 연구와 의료 현장에 적용할 필요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꾸준히 축적되는 환자의 의료 데이터를 더 체계적으로 분석하고자 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밀의료(암·희귀 난치성 질환) 및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을 함께 개발하고,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는 별도 협의체를 구성해 세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AI 기반의 의료 빅데이터 연구를 통해 암·희귀 난치성 질환의 새로운 치료 표적과 방법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2일) 오후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 제2회의실에서 개최된 업무 협약식에는 KAIST 이광형 총장, 이상엽 연구부총장, 서울대학교병원 김연수 원장, 김병관 진료부원장 등 총 7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KAIST 이광형 총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울대학교병원과 AI 기술을 선도하는 KAIST와의 이번 협약은 K-의학이 한 단계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공동연구를 통해 진보된 개발성과를 도출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양 기관의 연구역량과 AI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의료 시스템 혁신과 정밀 의료 산업의 발전을 가속화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