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월드 아레나 시즌19 레전드 토너먼트에서 유럽 스웨덴 선수 ‘OBABO’가 최종 우승하고 시즌 레전드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우승자인 OBABO는 2019년부터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에서 매년 유럽 지역을 대표해온 베테랑 선수로, 국내 팬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19년 대통령 북유럽 순방에 맞춰 진행된 한국-스웨덴 e스포츠 A매치에서도 스웨덴 대표로 출전하는 등 세계 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온 OBABO는 이번 레전드 토너먼트 첫 도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아메리카∙오세아니아 등에 이어, 유럽에서 첫 레전드 탄생의 영광을 거둔 동시에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의 새로운 바람으로 부상하게 됐다. 지난 18일 오후 5시(한국 시각 기준)에 열린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시즌19 레전드 토너먼트는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의 기반인 유저간 실시간 대전 콘텐츠 ‘월드 아레나’의 시즌 최고 순위 결정전으로 치러졌다. 레전드 타이틀의 영광을 차지하기 위한 최고 랭커 4인 간의 대결이 펼쳐졌으며 경기는 ‘서머너즈 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최광원 캐스터와 인플루언서 심양홍, 야삐의 참여로 진행됐으며,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태국어 등 총 12개 언어로 온라인 라이브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SWC2021’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최상위 간의 경기로, OBABO를 비롯해 지난 시즌 레전드 선수 및 토너먼트 참가자들이 대거 출전하면서 역대급 대결로 이목을 끌었다. 이날 OBABO는 4강에서 지난 시즌 참가자인 중국의 L&D MONSTER를 상대로 밴픽 전략에서 승리하며 역전극을 연출했다. 결승에 진출한 OBABO는 시즌17 우승자인 미국의 TRUEWHALE과 만나 박진감 넘치는 접전을 펼쳤으며, 치밀하게 준비한 탄탄한 몬스터 밴픽 전략으로 TRUEWHALE에게 절묘한 일격을 가하며 3:1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서머너즈 워’는 역대 월드 아레나 시즌 최초로 유럽 지역의 레전드를 탄생시키며, 동서양에서 고루 인기를 얻고 있는 폭넓은 글로벌 유저층과 더불어, 세계 전역에서의 꾸준한 e스포츠의 열기와 탄탄한 선수풀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이번 월드 아레나 시즌19 레전드 토너먼트 영상은 ‘서머너즈 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국내외 ESG 평가 기관이 실시한 2021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 글로벌 ESG 평가 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제공하는 ESG 평가모델(MSCI ESG Rating)에서 엔씨(NC)는 ‘A’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BBB’ 등급보다 상향되었다. 조사 대상에 포함된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높으며, 글로벌 게임사 중에서는 두 번째로 높다. MSCI는 엔씨(NC)의 ▲글로벌 수준 정보보안 체계 ▲독립적이고 투명한 지배구조 ▲다양성을 포용하기 위한 노력 등을 높게 평가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1999년부터 전 세계 상장기업들의 ESG 지수를 평가해오고 있다. 엔씨(NC)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실시한 ESG 평가에서도 종합 등급 ‘A(우수)’를 획득했다. 국내 상장 게임사 중 유일한 A 등급이다. ESG경영 강화와 정보 공개 확대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엔씨(NC)는 2021년 3월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목표로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8월에는 국내 게임사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ESG경영 비전을 공개했다. 올해 4월부터 올바른 AI(인공지능) 윤리 정립을 위해 세계적인 석학들의 새로운 관점과 방향을 공유하는 ‘AI Framework’ 시리즈를 연중 기획 프로젝트로 진행 중이다. 12월에는 윤송이 CSO(최고전략책임자)와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임베디드 에틱스(Embedded Ethics)’를 이끌고 있는 제임스 미킨스(James Mickens) 교수와의 대담 내용을 엔씨(NC)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 소개했다. 엔씨(NC)는 2022년에도 ▲인간중심 AI ▲다양성 및 포용성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안 ▲미래세대 기회 부여 등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엔씨(NC) 박명진 브랜드전략센터장은 “국내외 평가기관으로부터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엔씨(NC)만의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엔씨(NC)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펄어비스(대표 정경인)의 검은사막이 북미 최대 게임 미디어 ‘MMORPG.com’ 게이머가 뽑은 ‘가장 향상된 게임’(Player’s Choice 2021, Most Improved MMORPG)으로 17일(현지시간 기준) 이름을 올리며 2년 연속 선정됐다. MMORPG.com은 검은사막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선보이는 MMO ▲2021년 한해동안 세이지와 커세어를 비롯한 다수의 클래스 출시 ▲첫 번째 협동 던전인 아토락시온 출시 ▲새로운 지역 끝없는 겨울의 산, 클래스 리부트 업데이트 예고 등의 이유로 가장 향상된 게임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이용자 투표로 선정해 더 의미가 있다. 지난해는 ‘검은사막 리마스터’와 함께 해가 갈수록 즐길거리 많은 클래스, 풍성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가장 향상된 MMORPG’(Most Improved MMO of 2020)를 수상했다. 또한 글로벌 MMO 전문매체 ‘Massively OP’도 18일(현지시간 기준) 검은사막 ‘커세어’를 베스트 MMO 신규 클래스(THE BEST MMOS OF THE YEAR, BEST NEW MMO CLASS)로 선정했다. 파이널판타지15, 길드워2 캐릭터 등 후보들과 경쟁해 최종 결정됐다. 펄어비스는 지난 12월 11일 글로벌 간담회 검은사막 칼페온 연회를 통해 ▲끝없는 겨울의 산 ▲칼페온 트롤 지역 개편 ▲라브레스카의 투구 ▲검은별 보조무기 ▲솔라레의 창 ▲붉은 전장 등 신규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두산은 미국에서 의약품 보관용 첨단소재를 활용해 보관용기 사업을 하고 있는 SiO2 Materials Science(이하 SiO2)에 1억달러를 투자하고 의약품 보관용 첨단소재 사업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SiO2는 글로벌 제약사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용 mRNA 백신에 쓰이는 보관용기를 제조, 공급하는 것을 비롯해 100여개 이상의 양산 및 임상 제품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는 의약품 용기 회사다. 제품 및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해 미국 정부가 추진한 OWS*(Operation Warp Speed)에 선정돼 참여한 바 있다. SiO2는 액상 의약품, 백신 등을 담는 용기(Vial), 사전 충전형 주사기(Prefilled Syringe, PFS), 채취된 혈액을 담는 용기(Blood Collection Tube, BCT)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F&B, 화장품, 원료의약품에 쓰이는 용기와 전자소재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두산과 SiO2는 단기적으로는 코로나19 백신 시장을 공략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이를 바탕으로 기존 제품의 대체 및 신약 시장, 특히 바이오 의약품 용기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두산은 이번 투자를 통해 SiO2의 모든 제품에 대한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독점 사업권을 확보했으며 향후 국내 제조도 추진할 계획이다. SiO2는 특수 플라스틱을 성형한 용기 내부에 유리와 유사한 성분을 3개층으로 증착하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의 승인을 받아 안정성도 인정받았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유리 용기는 외부 물질에 대한 차단력이 높고 화학적 저항성이나 내열성 측면에서 안정적이지만 무겁고 깨질 수 있으며, 드물게는 용기 내부에서 유리 박리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SiO2 제품은 ▲내충격성 ▲치수 정밀도 ▲내부 약품 보호성 ▲친환경 측면에서 기존 제품 대비 우수하다. ㈜두산 관계자는 “현재 의약품 시장은 생물 세포를 배양해 만드는 바이오 의약품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세포를 배양하기 때문에 고품질의 용기를 필요로 한다”면서 “SiO2는 245개의 글로벌 특허를 보유한 만큼 기술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또한 “의약품 용기 시장은 5~6개 글로벌 업체가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전세계 의약품 용기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의약품 용기사업을 ㈜두산의 신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국내 대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G마켓과 옥션이 오는 26일까지 ‘샤오미 미패드’ 론칭 프로모션을 열고, 관련 제품을 최대 18% 할인 특가에 선보인다. 태블릿PC, 공기청정기, 무선청소기 등 샤오미 인기상품도 할인가에 준비했다. '미패드5'는 샤오미가 2018년 ‘미패드4’ 이후 3년 만에 선보인 태블릿PC 신제품이다. 세련된 슬림 11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생동감 있는 사운드, 장시간 사용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를 자랑한다. 스타일러스 펜 필기 입력 기능도 지원해 더욱 실용성을 높였다. G마켓과 옥션은 이번 론칭 프로모션을 통해 ‘샤오미 미패드5 256GB’를 최종혜택가 44만9000원에 판매한다. 다만 스마트 펜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특별한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전 회원에게 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되는 ‘12% 중복 할인쿠폰’을, 멤버십회원인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13% 중복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G마켓과 옥션 사이트 별로 ID 당 하루 3회씩 증정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샤오미의 인기제품 역시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레드미 미워치2 라이트 블랙 한글판 베이지/네이비'는 최종혜택가 7만5900원에, '미밴드6 한글판'은 최종혜택가 4만1900원에 선보인다. '레드미 버즈3 프로 블루투스 이어폰 블랙'은 최종혜택가 6만4900원, '미 에어 공기청정기 3H 60 18평형'은 최종혜택가 14만6580원에 판매한다. '진공 무선청소기 G10 물걸레청소 5중필터'와 'Mi 스마트 에어프라이어 3.5L'는 각각 최종혜택가 24만9000원, 6만9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G마켓과 옥션 상단의 전체 카테고리 중 디지털 품목, 모바일/태블릿 코너에서 ‘샤오미 미패드5’ 론칭 프로모션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G마켓 디지털팀 선성엽 매니저는 “가성비 좋은 ‘샤오미 미패드5 256GB’를 단독 특가에 만나볼 수 있는 론칭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미패드5’를 비롯해 다양한 인기상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만큼 큰 호응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전자(066570)가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를 해외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 LG전자는 이달 홍콩을 시작으로 내달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로 LG 스탠바이미 해외 출시를 본격 확대한다. 베트남에서는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는 해외 출시를 앞두고 최근 경북 구미에 위치한 TV 생산라인의 생산능력도 확대했다. LG 스탠바이미 월 생산량은 출시 초기와 비교해 3배 가까이 늘었다. LG 스탠바이미는 전량 구미 생산라인에서 생산된다. LG전자는 iOS 기반 기기와 연동하는 애플 에어플레이(Airplay) 기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시작했다. 업데이트는 이번주 내 완료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웹툰 플랫폼 카카오웹툰을 론칭하는 등 고객 취향을 고려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시각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이는 음성안내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고객이 리모컨으로 제품을 조작할 때 작동 상황과 고객이 선택한 앱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음성으로 제공해준다. 미라캐스트(Miracast)를 이용한 PC 연동 시에도 세로 화면 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스탠바이미를 지난 8월 국내에 가장 먼저 출시했다. LG TV에서 이용 가능한 다양한 콘텐츠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집 안 원하는 장소로 간편하게 이동해가며 시청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셉트가 나만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려는 수요와 맞아떨어지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LG 스탠바이미는 27형(대각선 길이 약 68센티미터)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화면 좌우를 앞뒤로 각각 65도까지 조정하는 스위블(Swivel) ▲위아래로 각각 25도까지 기울일 수 있는 틸트(Tilt) ▲시계 및 반시계 방향 각각 90도 회전하는 로테이팅(Rotating)을 지원한다. 높이도 최대 20cm 내에서 조정 가능해 고객은 시청 자세에 맞춰 화면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LG전자 HE연구소장 남호준 전무는 “LG 스탠바이미의 차별화된 폼팩터를 앞세워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우리집에 한국어, 영어 모두를 유창하게 대답해주는 원어민 친구가 생긴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Amazon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Alexa’가 탑재된 ‘누구 멀티 에이전트’ 서비스를 21일부터 개시했다. SKT는 AI 스피커 ‘누구 캔들(NUGU candle)’에 Amazon의 ‘Alexa voice service’를 탑재하여 멀티 에이전트를 구성했으며, 이용자들은 하나의 AI 스피커를 통해 한국어/영어 AI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한국어 AI 호출어인 ‘아리아’를 부르면 ‘누구’를 통해 한국어 서비스 및 한국 콘텐츠를, 영어 AI 호출어인 ‘알렉사’를 부르면 ‘Alexa’를 통해 영어 서비스 및 해외 콘텐츠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날씨, 뉴스, 감성대화, 캘린더 같은 AI 스피커의 기본적인 기능은 ‘누구’와 ‘Alexa’ 둘 다 지원하며, ‘FLO’나 ‘팟빵’ 같은 국내 콘텐츠는 ‘누구’를 통해, ‘TuneIn’같은 해외 콘텐츠는 ‘Alexa’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누구 멀티 에이전트’가 탑재된 ‘누구 캔들’은 하나의 AI 스피커이지만 독립된 두 개의 AI 에이전트가 구동하는 것이기에 각각의 작동을 시각적으로 분리해 보여준다. ‘누구’와 ‘Alexa’ 모두 아이덴티티 컬러가 파란색임에 착안하여, 에이전트가 구동될 때의 LED 색상을 구분해서 보여주는 방식이다. ‘누구’는 하늘색, ‘Alexa’는 짙은 파란색으로 LED색상을 차별화 해 현재 어떤 에이전트가 구동되고 있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SKT의 ‘누구 캔들’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은 ‘누구’ 앱을 업데이트하고, ‘누구’ 앱의 ‘Amazon Alexa 연결’ 메뉴를 통해 계정 연동을 하면 멀티 에이전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T ‘누구’ 이용자들은 앞으로 ‘Alexa’가 제공하는 영어 라디오, 날씨, 감성대화 등 다양한 영어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 있어 영어 학습을 하는 고객들의 경우, 원어민 친구가 생긴 것 같은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T는 ‘누구 캔들 SE(NUGU candle SE) 등 ‘누구’ 디바이스에 지속적으로 ‘Alexa’를 탑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Alexa’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한국 이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계속해서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이현아 SKT AI&CO(컴퍼니) 담당은 “국내 최초의 음성 인식 AI 스피커로 출발해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들을 만나 온 SKT ‘누구’가 세계 최초의 음성 인식 AI 스피커 ‘Alexa’와 만나 국내 최초의 멀티 에이전트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께 더 새롭고 풍부한 서비스로 편리함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전자(066570) 안내로봇 LG 클로이 가이드봇(LG CLOi GuideBot)이 부산 최고층 전망대 부산엑스더스카이(BUSAN X the SKY)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LG전자는 전망대 운영사인 풀무원푸드앤컬처와 협력해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부산엑스더스카이 전망대에서 이달 13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운영한다.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전망대가 위치한 엘시티(LCT) 건물의 1층 로비와 100층 전망대에 각각 1대씩 배치돼 방문객들에게 주요 어트랙션과 편의시설을 안내한다. 고객이 로봇의 터치스크린에서 레스토랑을 검색하면 화면과 음성으로 위치, 경로, 소요 시간 등을 안내하고, 직접 길을 안내하는 목적지 동반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념사진을 남기고 싶은 고객에게는 로봇이 사진을 찍어주고 문자로 보내주기도 한다. LG전자가 지난 9월 공개한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방문객 안내, 광고, 보안, 도슨트 등 복합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과 후면에 각각 27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고객을 찾아다니는 맞춤형 광고판 역할을 하거나, 카메라를 통해 심야시간대 출입자 감지 등 보안 업무도 수행할 수도 있다. LG전자는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도입한 고객에게 통합 관제 시스템과 지속적인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봇 통합 관제 시스템(LG CLOi Cloud Station)은 실시간 로봇 모니터링 및 원격 제어 외에도 각종 정보, 콘텐츠, 스케줄, 통계관리 등 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로봇을 미래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호텔, 병원, F&B(Food and Beverage, 식음료)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7년 인천공항에서 클로이 안내로봇 운영을 시작으로 LG 클로이 UV-C봇, LG 클로이 서브봇, LG 클로이 바리스타봇 등을 지속 선보인 데 이어, 지난해부터는 BS사업본부의 글로벌 영업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해 로봇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LG전자 로봇사업담당 노규찬 상무는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의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LG만의 차별화된 로봇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고도화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해 최적의 사업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H가 지난 10월과 11월에 제1·2회 주거복지 미래포럼을 개최한데 이어, 21일에는 한국주거학회,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대한건축학회와 함께 제3회 주거복지 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3차 포럼은 12월 21일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LH 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기조강연,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서로 진행되며, 진행은 주서령 경희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기조강연 및 주제발표는 사전녹화를 진행했으며, 포럼은 유튜브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기조강연은 강부성 대한건축학회 회장이 ‘주택 노후화, 주거성능 확보를 위한 정책과제’를 주제로 진행하며,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는 주택의 현황과 문제점 분석을 통해 보다 최적의 주거성능을 확보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적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서는 황인창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최령 서울특별시 유니버셜디자인 센터장, 황은경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각각 ‘에너지 빈곤의 실태와 정책과제’, ‘유니버셜 디자인의 적용사례와 정책화 반영’, ‘스마트홈을 통한 커뮤니티 주거서비스 향상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이어서 하성규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상임대표를 좌장으로 한 전문가 패널토론도 진행된다. 토론에는 김종엽 LH 토지주택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곽재근 한국전자통보통신산업진흥회 실장, 남원석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윤영호 서울주택도시공사 인재개발원장, 이순제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자산관리처장, 채창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한다. 공공임대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LH 역할 지난 2020년은 우리나라 공공임대주택을 대표하는 영구임대주택의 입주가 30년(’90.11월, 서울번동)이 되는 해였으며, 올해는 국민임대주택 입주가 20주년(’01.8월, 수원정자)을 맞는 등 공공임대주택의 노후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LH는 우리나라 장기 공공임대주택의 75% 수준인 130만호를 보유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지난 2017년부터 노후 임대자산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보유 중인 노후 공공임대주택의 주거성능 회복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15년 이상 경과된 노후 영구임대주택, 매입임대주택을 대상으로 단열·기밀성능 강화 등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주택 성능을 개선하는 노후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령자나 색약자도 불편함이 없도록 주택 외관에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하고, 입주민의 수요에 맞게 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확충하는 등의 ‘Change Up’ 사업을 추진하는 등 노후 공공임대주택의 변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현준 LH 사장은 “LH는 보유 공공임대주택의 노후화 문제 극복을 위해 재정비, 시설개선, 그린리모델링을 실시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에서 논의되는 공공임대주택 노후화에 따른 주거성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LH 주거복지 서비스를 발전시킬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LH는 주거복지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연말연시를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지난달부터 진행한 ‘패스(PASS) 앱 활용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모은 2천만원을 전달했다. 재단은 저소득층 아동의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패스앱 활용 기부 프로그램’은 U+모바일 고객이 패스 앱을 이용해 식당이나 카페 등 출입 시 QR체크인을 하면 건당 10원씩 기부금을 적립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4주간 총 200만건 체크인을 목표로 진행된 기부 프로그램은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3주만에 조기 종료됐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단열공사, 노후 창호 교체, 친환경보일러 설치, 외벽, 지붕수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 실사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 후, 가구 당 최대 1천만을 지원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임직원이 제작한 팝업북을 소외 계층 아동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도 펼친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은 아동용 팝업북을 손수 제작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하고, 재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 계층 아동에게 팝업북을 선물할 계획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창표 부회장은 “LG유플러스와의 사회공헌활동 협력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 박형일 CRO(부사장)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격차와 돌봄 방치를 해소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B tv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부모들의 자녀교육 고민 해결에 나선다. 최근 초등학교 전면등교 중단 등 다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 수업하는 자녀들이 매일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홈스쿨링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최진환)는 하루 30분, TV만 봐도 아이 스스로 홈스쿨링이 가능한 맞춤형 키즈 서비스 ‘오늘의 학습’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늘의 학습’은 국내 IPTV 최초로 1세부터 13세까지 연령별·수준별 일일학습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부모가 신뢰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1만 여편의 콘텐츠를 홈스쿨링 전문가 감수를 거친 커리큘럼을 통해 매일 B tv 잼키즈 첫 화면에서 추천한다.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나이와 이름 등 아이별로 간단히 프로필만 잼키즈 첫 화면에서 등록하면 1~3세는 유아발달에 포커스를 맞춘 유아놀이 과정을, 4~5세는 동요·동화로 즐겁게 익히는 창의누리 과정을 이용할 수 있다. 6~7세는 한글·수학 등에 집중한 예비초등 과정을, 8~13세는 초등학년 각 교과과정에 맞춘 초등과정을 매일 30~40분 분량으로 공부할 수 있다. 특히 영어의 경우에는 아이가 간단한 레벨 테스트만 거치면 전 연령이 일일 5개 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다. 바다나무, 윤선생, 리틀팍스, 스콜라스틱, BBC키즈 등 유명 영어 학습 브랜드로 이뤄진 과정이다. B tv 잼키즈 ‘오늘의 학습’은 일일 가정 선생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영어 과정은 베스트셀러로 주부들 사이에서 ‘엄마표 영어’로 잘 알려진 학습 인플루언서 ‘새벽달’ 남수진 작가가 참여했다. 유아놀이와 창의누리 과정에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다니유치원’의 인기 키즈 크리에이터 최다은, 예비초등과 초등과정은 현직 초등교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이서윤 선생님과 협업했다. 아이가 자칫 지루해하지 않도록 주중과 주말에 따라 커리큘럼을 다변화한 것도 특징이다. 주중에는 동요·동화·스토리텔링 등 주제에 따른 학습활동을, 주말에는 배경지식·실험·엔터 등 주중 학습을 보조하는 놀이활동 중심으로 구성해 더욱 아이 눈높이에 맞췄다. EBS, 대교 상상Kids, 밀크T, 핑크퐁, 뽀로로, 캐리 등 우수한 놀이 교육 콘텐츠를 보다 재밌게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아이 스스로 동기부여를 가지고 학습하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TV 기반의 ‘러닝 플로우(Learning Flow)’ 구성에도 집중했다. 별도의 메뉴탐색 없이 잼키즈 첫 화면에서 곧바로 진입하면 B tv 캐릭터 브로비가 등장해 학습 시청을 유도한다. 아이는 학습정보와 학습목표를 손쉽게 알 수 있고, 부모는 자녀의 학습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학습관리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이밖에도 B tv 잼키즈는 ‘오늘의 학습’과 함께 △아이 프로필별 맞춤 추천 콘텐츠를 제공하는 가상채널(185번) 모아보기 △키즈 콘텐츠만 안심하고 검색할 수 있는 잼키즈 전용 검색 △디자인 테마로 아이가 직접 꾸미는 잼키즈 나만의 공간 △생일 축하 서비스 등 맞춤형 키즈 서비스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잼키즈는 국내 IPTV 중 가장 많은 8만 여편의 교육·놀이 콘텐츠 및 다자녀 프로필 최초 제공등 다양한 아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왔다. 그 결과 전년 대비 시청 건수는 198% 증가, 시청자당 시청 건수도 134% 증가했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고객관리 담당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집에서 매일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홈스쿨링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B tv 잼키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금융권 최초로 AI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업무 안내 서비스 기기인 ‘AI 컨시어지’를 22일 서소문 디지로그 브랜치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AI 컨시어지’는 기존 순번발행기와 달리 높이 190cm, 65인치 디스플레이로 제작 되었고 얼굴인식, 열화상 카메라, 음성인식 마이크 등의 기술을 활용해 고객을 맞이하고 안내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고령층 고객들의 키오스크 사용에 대한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대형 화면을 도입하였으며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더 쉽고 친근하게 업무를 안내하는 등 시니어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I 컨시어지’는 방문하는 고객이 키오스크 사용에 더욱 친근하고 익숙해질 수 있도록 환율, 날씨, 미세먼지 정보 등 다양한 생활정보도 함께 전달한다. 신한은행은 ‘AI 컨시어지’ 기기의 도입과 더불어 ‘AI 은행원’을 활용한 서비스 범위도 확대한다. 올해 9월 영상합성과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한 ‘AI 은행원’을 대고객 업무에 활용해 맞이 인사, 메뉴검색과 같은 간편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나 22일부터는 화상상담창구인 디지털 데스크에서 계좌이체, 증명서 발급 등 자주 발생하는 금융거래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비전에 발맞춰 휴먼터치에 기반한 ‘AI 컨시어지’를 기획했다”며 “고객에게 어렵고 생소한 금융 업무를 ‘AI 은행원’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 쉽고 편안하게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AI 은행원’의 국내 첫 도입과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그 동안 쌓아온 디지털 금융 서비스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2에 참가해, ‘AI 은행원’을 활용한 혁신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시연 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가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와 함께 ‘26주적금 with 카카오페이지’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프리미엄 웹툰/웹소설 등 8만여종의 콘텐츠를 아우르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뱅크의 주목받는 적금 상품이 한 데 뭉친 이색 상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오전 10시 서비스를 오픈하는 ‘26주적금 with 카카오페이지’는 종합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캐시 등 여러 혜택을 카카오뱅크 ‘26주적금’과 합친 상품이다. 적금 계좌를 열고 납입금을 매주 자동 이체한 고객은 총 7회에 걸쳐 최대 1만 7,000원 상당의 카카오페이지 캐시 쿠폰도 지급받는다. 해당 캐시로 유저는 저축과 동시에 웹툰과 웹소설, 드라마와 영화, 도서 등까지 총 8만여종에 이르는 카카오페이지 콘텐츠들을 함께 즐길 수 있다. ‘26주적금 with 카카오페이지’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먼저 100% 당첨 럭키드로우는 적금 계좌 개설시와 적금 만기 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다. 계좌 개설 고객은 추첨을 통해 눈 뭉치를 만드는 ‘스노우볼 메이커 라이언’ 혹은 카카오페이지 캐시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26주를 연속 납입한 적금 챌린지 성공 고객을 대상으로 적금 만기 시점인 여름 시즌에 맞춰 준비된 한정판 ‘실리콘 얼음틀 춘식’ 또는 카카오페이지 캐시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새롭게 제작된 라이언&춘식이 캐릭터들도 눈길을 끈다. ‘웹툰 보는 춘식이’, ‘무협 춘식이’, ‘엘프 춘식이’, ‘로맨스 춘식이’, ‘마법사 라이언’, ‘황태자 라이언’ 등 카카오페이지의 웹툰/웹소설 콘셉트를 빌려 제작된 총 6종의 재기발랄한 캐릭터들로, ‘26주적금 with 카카오페이지’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26주적금 with 카카오페이지’는 카카오 공동체가 뭉쳐 시너지를 내는 프로젝트이자, 글로벌 무대에서 가파르게 성장 중인 웹툰/웹소설 플랫폼이 뱅킹 서비스와 협업한 흔치 않은 기획이기도 하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사랑받는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과 국내 웹툰/웹소설 산업을 이끌어온 카카오페이지의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카카오페이지 유저들과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모든 예비 독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26주적금'은 1,000원, 2,000원, 3,000원, 5,000원, 1만원 중 하나를 첫 주 납입금액으로 선택하면, 매주 그 금액만큼 증액해 자동으로 저축되는 상품이다. 금리는 최대 연 2.2%로, 가입기간은 내년 1월3일까지다. 1인당 계좌는 하나만 개설 가능하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뱅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가 네이버앱 음성검색에 자체 개발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HyperCLOVA)’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한국어 음성검색에 초대규모 AI 기술이 적용된 사례는 국내 최초로, 이를 통해 네이버는 음성검색 편의성과 정확도를 더욱 높여 사용성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하이퍼클로바는 블로그, 지식iN, 뉴스 등 수천만이 이용하는 네이버 서비스 내의 양질의 방대한 한국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텍스트에 포함된 다양한 표현들을 스스로 인식하고, 긴 문장을 요약하거나, 새로운 문장을 생성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보이고 있다. 하이퍼클로바는 이미 네이버 검색, 쇼핑, 클로바노트 등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되어,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다수 기업들의 초대규모AI 모델 연구·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네이버는 기술 상용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는 네이버앱 음성검색 질의의 약 30%에 하이퍼클로바 기술을 적용, 사용자 발화 맥락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대용어 포함 모든 발화에 연속발화 적용 ▲긴 구어체나 어려운 질의를 키워드형으로 자동 변환 ▲음성인식 오류 감소 등으로 음성검색 성능을 크게 개선시켰다. 먼저 대용어가 포함된 연속발화의 범위가 확대되어, 주어가 생략된 연속 대화에서도 자연스러운 음성검색이 가능해졌다. 기존 음성검색에서는 날씨, 번역 등 일부 시나리오에 한해 대용어 포함 연속발화가 가능했다면, 하이퍼클로바 적용 후에는 주제와 관계없이 모든 질의의 전후 맥락을 파악해 끊김 없는 검색 흐름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코로나 확진자 수”라고 검색 후, 연이어 “미국은 몇 명이야?”로 질문하면, 미국 인구 수가 아닌 미국 내 코로나 확진자 수를 검색 결과로 보여준다. 또, "분당구 보건소"를 검색하고, "거기 가는 길 알려줘"라고 연속 질문하면, 현재 위치에서 목적지까지 가는 길을 교통수단 별로 안내하는 식이다. 이어, 긴 구어체나 이해하기 어려운 질의도 키워드형 질의로 자동 요약·변환시켜, 네이버 컨텐츠 검색, 지식스니펫 등 정답형 검색결과를 바로 찾아주는 방식으로 개선됐다. 예를 들어, “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어떻게 되십니까”라고 다소 모호하게 질문해도, “LA 다저스 경기 일정”으로 질의를 변환하고, 해당 정보를 안내한다. 또, 사용자가 검색어를 명확히 알지 못해, 서술형으로 풀어서 발화해도 적절한 질의를 자동으로 추천해 주기 때문에, “배를 타고 바다위를 다니는 것”이라고 질문하면 하이퍼클로바가 “크루즈 여행”이라는 질의를 추천해 다양한 검색결과를 찾아준다. 이 밖에도, 하이퍼클로바가 적용된 음성검색에서는 음성인식 오류나 무의미어가 포함된 질의에 대해서도 자연스러운 문장을 학습한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질의로 변환 후 검색결과를 안내한다. ‘가령, ‘춤법검사기’만 인식되더라도 ‘맞춤법검사기’로 변환해 검색결과를 찾아주고, ‘제고 186회 로또 번호’처럼 순서가 섞이고, 무의미어가 포함된 문장이더라도, ‘로또 186회 당첨번호’로 질의를 변환한 후 맞춤결과를 안내하는 식이다. 네이버는 자체 평가결과, 발화가 불분명해 저품질 결과가 제공되던 질의의 정확도가 약 50% 개선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네이버는 음성검색에 하이퍼클로바 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한 서비스 필터도 함께 적용해, 하이퍼클로바가 사용자의 발화를 잘못 인식하거나, 부정확한 답변 생성 가능성까지 최소화했다. 네이버 클로바 CIC 김현욱 대화서비스리더는 “네이버는 ‘모두를 위한 AI’가 되겠다는 하이퍼클로바의 방향성에 맞게, 기술개발에 그치지 않고 이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 가치를 창출해 내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이퍼클로바 적용 범위를 확대하며 기술 상용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양식품은 용기면 신제품 ‘뽀끼뽀끼크림라뽀끼’ 제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 ‘뽀끼뽀끼크림라뽀끼’는 토마토케첩과 고추장으로 맛을 낸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라볶이 맛 액상소스에 크림분말을 더한 볶음면 제품이다. 면 반죽엔 감자전분을 넣어 탱글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고, 두껍지 않은 면에 소스가 잘 묻어나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용기를 활용해 면발의 쫄깃함과 소스의 꾸덕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분식류를 좋아하는 1020세대를 타깃으로 한 이번 제품은 하늘색 바탕에 아기자기한 하이틴 감성을 입힌 패키지 디자인으로 MZ세대에 더욱 어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용기면 제품의 물선이 안쪽에만 표시되어 확인이 어려웠던 점을 개선해 바깥쪽에도 일반 조리용 물선과 전자레인지용 물선을 표시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익숙한 라볶이의 맛에 크림분말을 더한 퓨전 제품으로 새롭고 신선한 맛을 즐기는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여러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