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고 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전사 임직원 대상 ‘ESG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LG유플러스와 환경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체결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올 상반기 ESG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온라인 교육을 시행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도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ESG 교육을 진행했다. 하반기 ESG 교육은 ▲탄소중립의 이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인권경영 등 세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탄소중립의 이해’ 부문에는 탄소중립에 대한 정의와 필요성, 국내외 추이 등 한경 교육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이어 ‘탄소중립 생활실천’ 부문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활동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고, ‘인권경영’ 부문에서는 안전한 근무환경과 근로조건 준수, 차별금지 등 인권에 관한 회사의 활동이 담겼다. LG유플러스는 교육을 통해 인권에 대한 영향평가도 진행했다. 인권영향평가는 인권과 관련된 활동에 대한 구성원의 인식을 알아보는 지표다. LG유플러스는 평가를 통해 인권과 관련된 위험을 확인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이종민 CSR팀장은 “탄소중립 생활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원 대상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겠다는 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ESG에 대한 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29일 오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임시발사장에서 개교 50주년 기념하는 소형 과학 로켓을 발사했다. 이날 11시 53분에 발사된 기념로켓은 발사대가 설치된 현장의 강한 돌풍으로 인해 당초 계획된 궤도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실시간으로 로켓 비행정보를 받을 수 있는 센서 등의 정상적인 작동을 확인한 뒤 자동비행종단 시스템에 의해 엔진 가동이 중단되어 해상으로 낙하했다. 발사된 기념로켓은 길이 3.2m, 지름 19cm, 무게 51kg의 소형 과학로켓이다. 에탄올과 액체산소를 각각 연료와 산화제로 사용하는 추력 150kg의 액체로켓 추진기관을 사용했다. 이번 발사는 KAIST 개교 5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의 의미와 더불어 소형 액체추진 로켓 시스템의 설계/제작/시험을 거쳐 발사까지 이르는 과정을 통해 경험과 역량을 확보할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개발된 액체추진기관의 성공적 연소, 설계 궤적을 따른 비행, 지상국과의 교신, 탑재 항법장치의 성능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기념로켓발사는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안가에 설치된 발사장에서 진행됐다. 제주지역의 자연환경 및 공역 등을 검토해 최적지를 선정했으며, 올해 7월 성사된 제주도-KAIST 우주개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장소 선정을 추진했다. 이번 기념로켓은 KAIST 항공우주공학과(학과장 한재흥)와 학부생 창업기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대표 신동윤, 항공우주공학과 4학년)의 협력 조직인 페리지-KAIST로켓연구센터(센터장 안재명)의 주도로 개발됐다. 2018년 설립된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고성능 엔진을 이용하는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발사체를 개발해 뉴스페이스 시대의 글로벌 소형발사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세우고 이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또한, 페리지-KAIST로켓연구센터는 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한 로켓추진기관 연구·개발을 목표로 2019년 설립되었으며, KAIST 문지캠퍼스에 액체추진로켓 연소시험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크기의 로켓엔진 연소시험을 수행해 왔다. 연구센터는 지난 4월 말 개교 50주년 기념 로켓 발사 프로젝트를 시작해 5월 말 예비설계 검토회의를 마쳤으며, 7월 초 KAIST-제주도 협약을 통해 임시 발사장소를 확보했다. 이후, 7월 말 에탄올 엔진 연소시험 및 8월 말 상세 설계 검토회의를 거쳐 10월과 11월 두 달간 조립된 로켓시스템에 대한 정적연소시험(Static Firing Test)을 수행했으며, 12월 초의 시험비행을 거쳐 29일 공개 발사를 앞두고 있다. 이번 기념발사가 성공한다면 대학생이 창업한 국내 민간 기업이 학교와 협업해 기술적으로 쉽지 않은 액체추진로켓을 개발하여 발사에 성공한 유의미한 사례를 남기게 된다. 한재흥 KAIST 항공우주공학과 학과장은 “이번 기념로켓 발사를 통해 확보한 과학로켓 시스템 기술을 학과의 설계·시스템 중심 교육에 지속적으로 활용하며 각종 과학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 학과장은 “학과가 주도해 설계된 과학로켓을 정규 항공우주 시스템 설계 교육 커리큘럼에 활용하는 사례는 국내·외 어떤 항공우주공학과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세계적으로 자랑할 수 있는 설계 교육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기념로켓 개발하는 과정에서 확보한 기술을 발전시켜 향후 소형 위성을 지구저궤도에 투입시킬 수 있는 초소형발사체 개발에 매진할 예정이다. 신동윤 대표는 “KAIST 설립 50주년 기념 로켓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는 사실 자체가 기쁘고 같이 고생한 회사의 엔지니어들과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구성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더 높은 곳까지 위성을 실어나를 수 있는 우주발사체를 개발하는 날까지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AIST 50주년 기념로켓 발사 행사에는 이승섭 KAIST 부총장,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김상협 제주연구원장 등도 참여해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은 29일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azation For Standardization)의 ‘준법경영시스템(ISO37301)’ 및 ‘부패방지경영(ISO37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준법경영시스템(ISO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준법경영에 관한 국제표준’에 따라 조직의 준법 정책 및 리스크 대응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함을 인증하는 제도이며 ‘부패방지경영(ISO37001)’은 효과적으로 부패방지를 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을 갖춘 조직에게 수여되는 국제표준 인증이다. 신한금융은 국제표준 인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내부 규정과 제도, 시스템에 대한 심사 및 실무자 면담을 거쳐 이번 인증을 최종 획득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인증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내부 통제 시스템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함으로써 최근 주목 받고 있는 ESG 항목 중 ‘지배구조(Governance)’에 대한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 받았다. 신한지주 왕호민 준법감시인은 “이번 국제 인증은 신한금융 전 직원이 준법ㆍ윤리경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라고 말하며 “신한금융은 준법ㆍ윤리경영을 바탕으로 고객과 신뢰를 쌓고 글로벌 수준의 윤리경영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은 올해 미국 다우존스가 발표하는 DJSI 월드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에 국내 금융사 최초로 9년 연속 편입됐으며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평가에서도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7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하는 등 ESG 우수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1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Korean Net Promoter Score, 고객추천지수)’에서 8년 연속 은행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은 고객이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를 경험한 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자 하는 의향을 모델화해 측정하는 국내 유일의 평가제도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매년 수도권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만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알림톡을 활용한 실시간 ‘Good서비스 고객경험조사’ ▲시중은행 최초 미래형 화상상담 시스템 ‘디지털 데스크’ ▲교부서류 디지털화로 종이 없는 영업점 구현 ▲고령층 고객을 위한 AI 컨시어지 구축 ▲AI 활용 완전판매 프로세스 시행 등 다양한 고객 맞춤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한은행은 올해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국가고객만족도(NCSI), 한국산업의서비스품질지수(KSQI), 한국산업의고객만족도(KCSI), 글로벌고객만족도(GCSI)를 포함한 주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1위로 선정되어 고객이 선택한 최고의 은행으로 인정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중심 가치경영과 함께 고객 관점의DT(Digital Transformation)를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기반으로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비전에 발맞춰 혁신 금융을 통한 고객중심 가치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직무전문성을 갖춘 분야별 최적임자를 본부장으로 선임해 차세대 그룹장 후보군으로 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68년생~69년생의 젊은 인재 17명을 본부장으로 선임해 미래 핵심사업을 이끌 세대교체를 진행했고, 조직 개편을 통해 구축한 6개 핵심 ‘트라이브(Tribe)’ 중 4개 ‘트라이브’에 본부장을 배치해 애자일(Agile) ‘S.A.Q(Speed 신속한 실행, Agility 민첩성, Quickness 순발력)’ 조직을 강화했다. 특히 외부에서 영입한 디지털 인재의 전문성을 활용하고 데이터 기반의 혁신 금융을 추진하고자 ▲데이터기획Unit ▲데이터사이언스Unit ▲혁신서비스Unit ▲데이터플랫폼Unit 으로 개편된 디지털혁신단을 이끌 혁신단장으로 김준환 상무를 보임하고, 데이터사이언스Unit을 담당하는 AI 전문가 김민수 센터장을 상무로 승진시켰다. <상무 전보> ▲ 디지털혁신단장겸 데이터기획 Unit장겸 혁신서비스 Unit장 (상무 보임) 김준환 ▲ 디지털전략그룹 Mydata Unit장 (상무 보임) 김혜주 <상무 신규선임> ▲ 데이터사이언스 Unit장 (상무 보임) 김민수 <본부장 신규선임> ▲ 기업고객부장 (본부장 보임) 김정남 ▲ 외환본부장겸 외환RE:Boot Tribe Leader (본부장 보임) 김민수 ▲ 디지털전략부장겸 RE:Platform Tribe Leader (본부장 보임) 임수한 ▲ 디지털전략부 본부장 옥형석 ▲ 투자금융본부장 장호식 ▲ 글로벌IB추진부장 (본부장 보임) 장성은 ▲ 글로벌사업본부장 이명석 ▲ GMS본부장 김상근 ▲ 기업여신심사부장겸 부장심사역 (본부장 보임) 소명필 ▲ Tech Leading Tribe Leader (본부장 보임) 이원종 ▲ 영업그룹 본부장 권순박 ▲ 영업그룹 본부장 김승록 ▲ 영업그룹 본부장 김희재 ▲ 영업그룹 본부장 변영한 ▲ 영업그룹 본부장 송인조 ▲ 영업그룹 본부장 채수웅 ▲ 영업그룹 본부장 최우현 ▲ 영업그룹 본부장 최치언 ▲ 영업그룹 본부장 차은경 ▲ 영업그룹 본부장 허경희 ▲ PWM영업본부장 문진규 ▲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겸 인도차이나 RH (본부장급) 강규원 <본부장 재선임> ▲ 업무혁신부장 (본부장 보임) 김은정 ▲ PRM마케팅부장 (본부장 보임) 김지온 ▲ PF본부장 이정우 ▲ 영업그룹 본부장 이준석 ▲ 영업그룹 본부장 임경래 ▲ 영업그룹 본부장 김윤홍 ▲ 영업그룹 본부장 양금열 ▲ 기관영업2본부장 황규현 ▲ 신한인도네시아은행 법인장 (본부장급) 황대규 ▲ GMS본부소속 본부장 임한규 <본부장 전보> ▲ 영업그룹 본부장 구혜영 ▲ 영업그룹 본부장 하대승 ▲ 대기업강남본부장 강명규 <부서장 전보> ▲ 영업추진부장 이봉재 ▲ CX Tribe Leader 최혁재 ▲ 플랫폼 개발 Tribe Leader 강대오 ▲ 기관고객부장 조상현 ▲ 상품경쟁력강화 Tribe Leader 조재성 ▲ 투자금융부장 김영권 ▲ 상품관리부장 이현주 ▲ 리스크총괄부장 나 훈 ▲ 리스크공학부장 김경태 ▲ 디지털영업부장 이완두 ▲ 가락동 기업금융센터장겸 RM 최근영 ▲ 민락동지점장 최종국 ▲ 신한PWM Privilege서울센터장 최갑수 ▲ 신한PWM Privilege강남센터 PIB센터장 김노근 ▲ 데이터기획 Unit 팀장(부서장대우) 정문호 ▲ 데이터플랫폼 Unit장 이정일 ▲ 데이터플랫폼 Unit 팀장(부서장대우) 김강철 <부서장 신규선임> ▲ 플랫폼마케팅실장 안효민 ▲ 경영혁신실장 변승수 ▲ ESG전략실장 박종진 ▲ 디지털SOHO영업부 개설준비위원장 김경인 ▲ 디지털WM영업부 개설준비위원장 윤정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국내 연구진이 국악 연주자 및 국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국악공연을 진행했다. ICT와 예술의 결합으로 장애인들도 물리적 장벽 없이 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국악공연에서 “촉각 음정 시스템”을 이용하여 국악 악기의 음정을 실시간으로 청각장애 관람자에게 전달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최근 장애인에 대한 포용적 예술정책과 문화 다양성이 문화·예술영역에 큰 영향력을 미침에 따라 장애인의 예술 접근 방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촉각 음정 시스템은 음악이나 소리 등 청각 정보로부터 소리의 주파수 신호를 뽑아내 촉각 패턴으로 만들어 기기를 통해 피부에 전달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기술이다. 본 기술이 적용된 장갑을 착용하면 음정 변화를 손가락으로 느낄 수 있다. ETRI는 작년, 촉각 음정 시스템을 개발해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전달한 데 이어 올해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국악공연 “이음풍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음풍류는 국내 최초로 청각장애인들이 소리를 듣지 못하더라도 시각과 촉각을 통해 국악의 생생한 라이브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모든 곡에는 수어를 통한 감정 전달 및 해설 그리고 자막이 제공되었다. 국내 기업인 비햅틱스에서 개발한 조끼를 착용해서 연주의 박자감을 온몸으로 느끼고 ETRI의 촉각 음정 시스템이 적용된 장갑을 통해 악기의 정밀한 음정 변화를 손가락으로 느낄 수 있다. 또한, 각 악기의 선율 변화를 시각적 효과(미디어아트)와 함께 제공하여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다. ETRI는 국악공연과 실시간 연동을 위해 촉각 음정 시스템의 기존 촉각 패턴을 서양 음계 방식에서 국악의 음계 방식으로 변경하고 악기의 특성에 맞게 음역을 확대하는 등 기존 시스템을 최적화하였다. 연구진은 잡음 조정(노이즈 튜닝) 및 속도·떨림 보정을 통해 명확한 음정 표현을 가능케 했으며 음향-기기 간 실시간 반응속도를 높여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또한, 공연 환경 및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촉감의 최적화를 변경할 수 있도록 UI를 개선하여 이음풍류 공연에 제공하였다. 본 공연에서는 국악기 중 대금에 집중하여 대금의 세세한 음정 변화를 손가락의 촉감을 통해서 체험할 수 있었다. 총 7곡 중 대금이 포함된 4곡이 연동되어 제공되었으며, 특히 대금 솔로 공연인 김동진류대금산조에서 음정의 변화를 가장 실감 나게 느낄 수 있었다. 해외의 경우, 촉각을 이용하여 청각장애인을 위한 라이브 공연을 시도한 적이 있으나 이는 음악의 비트감을 몸으로 체감하는 수준으로 정밀한 악기에서의 음정 변화를 동시에 제공하는 방법으로는 이음풍류 공연이 세계 최초의 시도이다. ETRI 신형철 휴먼증강연구실장은“ETRI가 개발한 기술이 실험실 환경을 벗어나 실제 공연에 도입할 기회를 얻어 기술 개발에 대한 보람을 느끼고, 나아가 기술 적용 분야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고 밝혔다. ETRI는 앙상블제이컴퍼니, 비햅틱스와 9월 24일과 10월 22일에 울산에서 11월 19일에 온라인으로 공연을 개최했다. 이밖에도 국악의 각 악기와 촉각 장치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청각장애인들과 교류를 진행했다. 향후 연구진은 촉각 센서 및 기기 완성도를 높이는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며, 교육용 콘텐츠 개발을 비롯하여 음악 관람 및 학습 분야로 촉각 음정 시스템을 더욱 확산할 예정이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체기능의 이상이나 저하를 극복하기 위한 휴먼 청각 및 근력 증강 원천 기술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인재상'에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교장 최종배, 이하 KSA) 학생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각자의 분야에서 미래 인재가 되기 위해 도전해 나가는 청년 우수 인재들을 발굴하여 성장 가능성을 격려하고 시상하는 대한민국 대표 인재 선발 프로그램으로, 올해 전국에서 고등학생 50명, 대학생·청년일반인 50명 총 100명이 최종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200만원)을 수여받는다. KSA에서는 3학년 강승욱 군, 여승현 군, 이승찬 군이 고교 부문에 인재로 선정되어 지난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고 교육부 유튜브 채널(교육부TV)에 실시간으로 중계된 시상식에 참석하였다. 강승욱 군(KSA 3학년)은 창의적인 생각으로 새로운 가치와 문화를 만들어 내는 독특한 재능을 지닌 진정한 미래형 인재로 평가받았다. 여승현 군(KSA 3학년)은 ‘제19회 한국청소년물리토너먼트(KYPT / Korean Young Physicists’ Tournament 2020)’에서 은상을 수상하고, ‘IPHO(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도 금메달을 수상하여 물리 탐구에 대한 지식 창출 능력을 보여줌으로써 물리, 수학, 정보과학에서 우수성이 입증된 인재이다. 이승찬 군(KSA 3학년)은 끊임없는 Maker 활동을 통해 남다른 공학적 재능을 지닌 인재로 평가받았다. KSA 최종배 교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KSA 학생들의 우수한 재능을 인정받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선정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KSA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독창적인 연구 활동을 격려하고, 그 재능을 사회에 기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지난 28일 그룹임원인사위원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2년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DGB금융지주 임원 인사는 지주회사의 조직 개편 방향인 ‘핵심기능 강화와 미래금융 대응’에 발맞춰 실시됐으며,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의 적재적소 중용에 중점을 뒀다. 최종호 상무(그룹감사총괄)와 황병우 상무(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겸 ESG전략경영연구소장)를 각각 전무로 승진했으며, 구은미 대구은행 준법감시인을 그룹준법감시인(전무)으로 신규 선임했다. 상무에는 강정훈 현 미래기획부장을 신규 선임했다. 김태오 회장은 ▲HIPO프로그램 인재 POOL에서 임원을 선임해 핵심인재 양성 기업문화 정립 ▲학연·지연 탈피, 역량과 CDP(경력개발관리)를 고려한 인사고과, 성과평가를 통한 우수 인재 선임 ▲미래 CEO로서 윤리성·도덕성을 겸비하고 조직통합을 도모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사람 ▲후진양성 및 경영의 연속성을 도모할 수 있는 적정 규모의 임원 선임 ▲임원 세대교체를 통한 혁신성 확보 및 조직 활력 도모 등 5가지 임원 인사 원칙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DGB대구은행 임원 인사는 이숭인 상무(IMBANK본부장), 박성하 상무(리스크관리본부장), 이재철 상무(여신본부장), 장문석 상무(경영기획본부장)를 각각 부행장보로 승진했으며, 상무에는 박동희 상무(환동해본부장 겸 부울경본부장), 우주성 상무(준법감시인), 이종우 상무(자금시장본부장), 서준진 상무(경북본부장), 유충식 상무(정보보호최고책임자) 등 5명을 신규 선임했다. 김태오 회장은 “은행의 경영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금번 인사에 은행장의 뜻을 적극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계열사에 대한 경영지원과 협업을 통해 ‘ONE DGB’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명확한 인사원칙하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기준으로 인재를 선발하는 한편 미래 CEO 육성에 전력을 기울임으로써 임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금융그룹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DGB금융그룹 2022년 임원 인사 명단이다. ◇ ㈜ DGB금융지주 ◆ 전무(승진) ▷그룹경영관리총괄 김영석 ▷그룹감사총괄 최종호 ▷그룹리스크관리총괄 박성하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겸 ESG전략경영연구소장 황병우 ◆ 상무(신규) ▷그룹미래기획총괄 겸 경영지원실장 겸 이사회사무국장 강정훈 ◇ ㈜ 대구은행 ◆ 부행장보(승진) ▷IMBANK본부장 이숭인 ▷리스크관리본부장 박성하 ▷여신본부장 이재철 ▷ 경영기획본부장 장문석 ◆ 상무(신규) ▷ 환동해본부장 겸 부울경본부장 박동희 ▷ 준법감시인 우주성 ▷ 자금시장본부장 이종우 ▷ 경북본부장 서준진 ▷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유충식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아침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원활한 두뇌회전과 신체활동을 위해서는 아침 식사를 통해 에너지를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매일 아침밥을 차려 먹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더욱이 추위에 몸이 절로 움츠러드는 겨울에는 아침밥 대신 따뜻한 이불 속을 택하기 마련이다. 이에 식품업계는 소비자들의 활기찬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조리가 간편하면서 빈속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이른바 ‘웜업 밀(Warm-up Meal)’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스프 시장 포문 연 ㈜오뚜기 ‘상온 파우치 스프’로 간편식 트렌드 겨냥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끈한 스프는 풍미가 진하고 목넘김이 부드러워 식사 대용 메뉴로 각광받고 있다. 과거 경양식집에서 맛보던 스프를 가정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된 데는 오뚜기의 공이 컸다. ‘오뚜기스프’가 등장한 1970년은 미국 구호물자로 유입된 밀가루가 주식 대용으로 밥상에 오르면서 빵이 인기를 얻기 시작할 때였다. ㈜오뚜기는 빵에 스프를 곁들여 먹는 해외 식문화에 착안해 1969년 10월 말부터 스프를 개발, 이듬해 6월 국내 최초의 분말스프인 '산타 포타지스프'와 '산타 크림스프'를 출시했다. ‘산타가 주는 선물'이라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명 ‘산타(Santa)’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영문 상표를 붙인 국내 최초의 사례로 꼽힌다. 이후 ㈜오뚜기는 쇠고기스프, 닭고기스프, 양송이스프 등을 선보이며 제품군을 다양화했고, 지난 51년간 국내 분말스프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편, ‘오뚜기스프’는 간편식 트렌드에 맞춰 진화하고 있다. ㈜오뚜기 ‘상온 파우치 스프’는 신선한 원재료에 부드러운 크림을 더해 레스토랑에서 먹던 진한 스프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종류는 4종으로, △옥수수를 굵게 갈아 넣은 ‘콘 크림스프’ △버섯과 크림을 듬뿍 넣어 풍미를 더한 ‘양송이 크림스프’ △베이컨과 감자를 통으로 넣어 식감을 살린 ‘베이컨 감자스프’ △곱게 간 단호박과 크림이 어우러진 ‘단호박 크림스프’ 등으로 구성됐다. 모두 상온 제품으로 장기 보관이 가능하며,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간편한 컵스프로 재탄생한 추억의 맛” ㈜오뚜기, ‘산타컵스프 포타주’ 한정판 최근 ㈜오뚜기는 50여년 전 '산타스프’의 맛을 재해석한 컵스프를 통해 소비자들의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풍부한 크림과 야채스톡의 풍미를 담은 ‘산타컵스프’를, 올해는 포슬포슬한 구운 감자와 찐 감자에 부드러운 크림을 더한 ‘산타컵스프 포타주’를 각각 한정판으로 선보여 눈길을 끈다. 두 제품 모두 1970년대 ‘산타스프’의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해 복고 느낌을 살렸으며, 컵에 담아 뜨거운 물을 부은 뒤 잘 젓기만 하면 완성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맛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바쁜 아침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식사 대용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식습관과 소비 트렌드에 주목해 소비자들의 든든한 하루를 책임지는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익숙하지만 색다르게” SPC삼립 ‘단팥 두유’, 동서식품 ‘포스트 화이버 오트밀 오리지널’ 등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달달한 맛을 자랑하는 두유도 대표적인 아침 대용식이다. 최근 SPC삼립은 자사 SNS를 통해 겨울철 인기 간식인 호빵을 두유로 즐길 수 있는 ‘호호 단팥 두유’ 출시 소식을 알렸다. ‘호호 단팥 두유’는 전통적인 브랜드 이미지에 재미 요소를 더한 이색 신제품으로, 자사 스테디셀러인 삼립 호빵의 단팥 원료를 사용해 자연스러운 달콤함을 담아냈다. 일반적인 시리얼과 달리 따뜻한 우유나 두유에 곁들여 먹는 ‘핫 시리얼’도 성장세다. 동서식품의 ’포스트 화이버 오트밀 오리지널 350g'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귀리를 활용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낸 핫 시리얼로, 기존 소포장 제품보다 용량을 늘린 백 타입의 대규격 제품이다. 오트밀 입자를 잘게 부순 퀵오트로 만들어 더욱 빠르게 조리할 수 있으며, 제품 입구에 지퍼백을 적용해 쉽게 밀봉할 수 있도록 했다.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정우철 교수, 기계공학과 이강택 교수와 충남대학교 김현유 교수 공동 연구팀이 촉매 반응점 탐색 및 각 지점의 활성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금속 나노입자 기반 분석 플랫폼 개발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촉매란 반응 과정에서 소모되거나 변하지 않으면서 반응 속도를 빠르게 만드는 물질을 말하며, 반응에 참여하지만 소모되지 않기 때문에 소량만 있어도 반응 속도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물질이다. 반응을 빠르게 하는 촉매 반응은 더 적은 활성화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고 있다. 백금 등을 이용해 화석 연료의 연소로 인해 발생하는 배기가스의 해로운 부산물을 분해하는 반응을 예로 들 수 있다. 연구팀은 균일한 크기의 금속 나노입자 합성 기술과 3차원 전자 단층촬영 기법을 활용해 촉매 핵심 반응점인 금속-가스-산화물 및 금속-가스상 접합 계면의 수를 정량적으로 분석했으며, 이 같은 결과를 측정된 촉매 반응성과 연계시키는 방식으로 촉매 반응 활성도의 정량적 분석이 가능한 측정 플랫폼을 설계했다. 이러한 기술은 특정 반응에 활용이 제한되지 않기 때문에 향후 여러 촉매 반응 분야에 폭넓게 응용 및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AIST 신소재공학과 이시원, 하현우 박사후연구원, 기계공학과 배경택 박사과정생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재료화학분야 국제 학술지 `켐(Chem, IF=22.804)'에 12월 23일 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논문명 : A measure of active interfaces in supported catalysts for high-temperature reactions). 금속 나노입자 촉매는 매우 적은 양으로 우수한 촉매 활성을 보일 수 있다는 가능성으로 에너지·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나노입자로 구성된 촉매 소재는 높은 작동온도에서 서로 응집되는 특성이 있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촉매 활성을 저해하는 한계로 작용한다. 그뿐만 아니라, 실제 반응 작동 환경에서 금속 입자 촉매의 구체적인 반응 활성 지점이 어디인지, 각 지점에서의 반응활성도는 얼마나 되는지 그 양을 정량적으로 비교·분석할 수 있는 기술이 없어 해당 분야 발전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문제 해결을 위해 균일한 크기로 금속 나노입자 촉매를 합성해 입자의 구조를 제어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를 산화물 막으로 감싸는 코팅기술을 적용해 고온에서 나노입자가 응집되는 현상을 해결했다. 여기에 3차원 전자 단층촬영 기법, 스케일링 관계식, 그리고 밀도범 함수 이론을 적용하고 이를 다양한 조건에서 측정한 반응성과 연계시킴으로써 구체적인 반응 지점 및 활성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대표적 귀금속 촉매인 백금과 고온 촉매 반응인 메탄산화반응을 활용했으나, 이번 기술은 향후 소재 종류 및 반응 종류에 상관없이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응용 및 적용될 수 있다. 정우철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서 주어진 반응에 대한 금속 나노입자 촉매의 반응 특성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고신뢰성 측정 플랫폼을 구축했다ˮ며, "이는 앞으로 우수한 복합촉매 소재 선별 등 촉매설계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ˮ고 말했다. KAIST 물리학과 양용수 교수, GIST 김봉수 교수 연구팀에서도 공동으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나노·소재원천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K텔레콤 유영상 대표이사(사장)가 올해 처음 시행된 방송통신위원회 ‘인터넷∙통신 이용자보호 유공’ 시상식에서 과학기술훈장(웅비장)을 받았다. 방통위의 ‘인터넷∙통신 이용자보호 유공’ 포상은 훈장 1명, 근정포장 1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4명 등 총 9명에게 수여됐다. 유영상 대표는 ‘유무선 통신 분야에서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점’과 ‘코로나19 환경에서 사회적 취약 계층의 비대면 활동을 지원한 점’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웅비장’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SKT는 꾸준히 고객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개선해 유무선 통신 기업 가운데 가입자 10만명 당 민원건수가 최저 수준을 기록 중이다. SKT의 올해 월평균 민원 건수는 지난해 396건 대비 큰 폭(29%)으로 감소한 283건으로, 통신3사 가운데 가장 우수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SKT는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구성원 체험단과 사용의견 채널 등을 운영하는 등 사내 서비스 검증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음성 AI 상담을 통해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 처리 환경을 위해 노력 중이다. SKT는 “이 같은 노력을 통해 국내 3대 대외 CSI(고객만족도) 조사인 ‘국가고객만족도(NCSI)’, ‘한국산업고객만족도(KCSI)’,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유무선 통신 분야 이용자 만족도 최장 기간 1위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NCSI/KCSI 24년 연속, KS-SQI 22년 연속) 취약 계층 지원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양한 ICT 기반의 교육 및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난제 해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SKT는 장애인이나 노인 등 사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신 민원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특히, AI 기술을 기반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독거노인 돌봄 및 치매예방 지원(1.5만 독거 노인가구 대상)을 통해 노인층의 코로나19 극복을 적극 돕고 있다. 이 밖에도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노인이나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자주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번호차단 서비스(서울지방경찰청 협업), 문자/음성 스팸 차단 등 범죄피해 예방 시스템 구축으로 이용자 금전 피해를 사전에 방지를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유영상 대표는 지난 11월 1일 취임과 함께 'AI & Digital Infra 서비스 컴퍼니' 비전을 발표하며 고객·기술·서비스를 3대 경영 키워드로 제시한 바 있다. “SKT 모든 서비스의 시작과 끝은 고객이 중심이어야 하며 차별화한 기술로 고객 만족을 끌어내고, 이를 바탕으로 좋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직접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전자는 내년 1월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2'에 C랩 사내벤처 과제 및 외부 스타트업 등 13개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내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Eureka Park)'에 'C랩 전시관'을 마련해, 임직원 대상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의 우수 과제 4개와 사외 스타트업 대상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로 육성한 스타트업 9곳을 함께 전시한다. C랩 홈페이지에 마련된 CES 2022 C랩관에서도 제품과 서비스 소개 영상을 볼 수 있고 스타트업과 소통도 가능하다. 임직원이 개발한 'C랩 인사이드' 4개 과제 CES 2022에서 공개 삼성전자는 2016년부터 임직원들이 개발하고 있는 'C랩 인사이드' 과제를 전세계 우수 스타트업이 모인 CES '유레카 파크'내 'C랩 전시관'에서 선보여 글로벌 시장 반응을 사전에 점검하고 사업성을 검증하고 있다. 이번 CES에서 선보이는 C랩 인사이드 4개 과제는 현재 사내에서 육성중인 40개 과제 중 혁신성과 글로벌 시장성, 완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과제들이다. ▲ 어린이의 스마트 기기 사용 습관을 길러주는 AI 솔루션 '필로토' ▲ 온라인 시험 AI 관리감독 서비스 '프로바' ▲ 모빌을 이용한 영아 사시 조기 발견 솔루션 '이노비전' ▲ LED 가이드로 쉽게 학습이 가능한 스마트 전자기타 '잼스타' 반려견 찾기, AI, 3D 오디오, 메타버스 등 9개 스타트업도 함께 전시 이번 CES 2022 'C랩 전시관'에는 지난 1년 동안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전자가 직접 육성한 5개의 스타트업과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육성한 4개의 스타트업이 함께 소개된다. 'C랩 아웃사이드'는 'C랩 인사이드'의 운영 노하우를 사외로 확대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8년 신설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C랩 아웃사이드'에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사업 지원금, 디지털 마케팅, 재무 컨설팅 등의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CES 전시 참가 비용과 전시부스 설치비 등을 지원하며 이들 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기회도 주고 있다. ▲ 반려견의 비문(코무늬) 등록을 통한 신원확인 앱 서비스 '펫나우' ▲ 3D 입체 오디오 솔루션 '디지소닉' ▲ 사용자 주도형 음악 감상 서비스 '버시스' ▲ 레이더와 카메라를 결합한 이미징 레이더 기술 '비트센싱' ▲ AI 학습 데이터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 '셀렉트스타' ▲ 다기능 모듈형 서빙 로봇 '알지티' ▲ 시각장애인용 점자∙문자 하이브리드 입력기기 '모아드림' ▲ 차량용 디지털 클러스터(계기판) 변경 서비스 '옐로나이프' ▲ 노인환자의 욕창을 예방하는 기저귀 케어 시스템 '모닛' 한편, 'C랩 인사이드'에서 스핀오프 제도를 통해 분사, 창업한 9개의 스타트업들도 독자적으로 전시관을 꾸려 CES 2022에 참여할 계획이다. 9개 스타트업은 ▲ 전기차 충전 솔루션 '에바' ▲ 화장품 원료를 활용한 임시 타투 솔루션 '프링커 코리아' ▲ 피부 데이터를 활용한 진단 맞춤형 서비스 '룰루랩' ▲ 외이도염 예방을 위한 귀 건강 관리 디바이스 '링크페이스' 등이다. C랩 스타트업, 'CES 2022 혁신상' 역대 최다 수상, 기술력 입증 C랩 스타트업들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발표한 'CES 2022 혁신상'에서 1개의 최고혁신상과 21개의 혁신상을 수상하며 한국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자랑했다.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이 최고혁신상을 포함해 14개, 'C랩 인사이드'에서 독립한 스타트업이 8개를 수상했다. 한 해 22개의 혁신상은 C랩 역사상 최다 수상이다. C랩 스타트업들은 2017년부터 CES 혁신상에 출품해 작년까지 총 20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특히, 반려견의 비문(코무늬) 등록을 통한 신원확인 앱 서비스를 개발한 '펫나우'는 소프트웨어 & 모바일 앱 부문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이용자가 펫나우 앱을 열고 스마트폰 카메라를 반려견의 코에 대면 AI가 작동해 선명한 비문 사진을 찍어 서버로 전송하고 비문이 등록된다. 덕분에 내장칩 삽입 없이도 반려견을 잃어버렸을 때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외에도 ▲ 디지소닉 ▲ 에바 ▲ 룰루랩이 2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고 ▲ 버시스 ▲ 비트센싱 ▲ 링크페이스 ▲ 루플 ▲블루필 ▲ 프링커 코리아 등도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 수상 제품들은 CES 전시회 기간 동안 베네시안 엑스포에 별도로 전시된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은 "C랩의 지원으로 성장한 스타트업들이 CES 혁신상을 역대 최다로 수상하며 전 세계에 기술력을 입증하게 됐다" 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확장에 어려움이 있었던 스타트업들이 이번 CES 2022를 발판 삼아 해외 시장으로도 활발하게 진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4년간 C랩 406개 육성, 내년까지 500개 육성 목표 달성 예정 삼성전자는 회사 내에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를 2012년 12월부터 도입했고, 2015년부터는 우수 사내벤처 과제가 스타트업으로 분사할 수 있도록 '스핀오프 제도'도 실행하고 있다. 2018년에는 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방안의 하나로 C랩을 사외로 확대한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를 신설했고,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외부 스타트업 300개, 사내벤처 과제 200개를 지원,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총 406개(외부 244개, 사내 162개)를 육성했고 내년까지 500개 육성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삼성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과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으로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 드림클래스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삼성 스마트스쿨과 같이 청소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C랩 아웃사이드 등의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이 쌓아온 기술과 혁신의 노하우를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전자(066570)가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중·고등학생들의 학습을 돕기 위해 무선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StanbyME)를 지원한다. LG전자는 거동이 불편한 중·고등학생들 가운데 LG 스탠바이미가 꼭 필요한 사연을 선정해 LG 스탠바이미로 이들의 공부를 돕는 취지의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연 접수를 원하는 고객은 내달 14일까지 전용 사이트에 들어가 신청하면 된다. LG전자는 20명을 최종 선정해 내달 18일부터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LG전자는 거동이 불편한 학생들이 치료를 받거나 공부할 때 TV가 설치된 장소로 이동하며 불편을 겪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스탠바이미를 통해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을 고민했다. 병원 치료로 장시간 침대에 누워 생활하는 학생들은 교육에 제한이 있는 경우도 많다. LG전자는 이번 캠페인을 본격 시작하기에 앞서 서울 은평구 소재 서울재활병원과 강동구 소재 암사재활원에 LG 스탠바이미 5대를 기부했다. 병원의 미취학 장애아동들은 입학 준비 프로그램을 LG 스탠바이미로 시청하며 학습하게 된다. 스탠바이미는 거동이 불편한 아이들 옆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이들의 배움을 돕고 있다. LG 스탠바이미는 이동이 자유롭고 화면의 높이, 방향, 각도 등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데다 화면을 터치하는 방식의 간편한 제품 조작이 가능하다. LG전자는 LG 스탠바이미의 차별화된 폼팩터가 거동이 불편한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여 이들의 배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스탠바이미는 기존 TV와는 차별화된 무빙스탠드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탠드 아래 탑재된 무빙휠로 집 안 원하는 곳으로 옮겨가며 전원 연결 없이도 최장 3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27형(대각선 길이 약 68센티미터) 크기 터치 화면은 ▲화면 좌우를 앞뒤로 각각 65도까지 조정할 수 있는 스위블(Swivel) ▲위아래로 각각 25도까지 기울일 수 있는 틸트(Tilt) ▲시계 및 반시계 방향 각각 90도 회전하는 로테이팅(Rotating)을 모두 지원한다. 높이도 최대 20cm 내에서 조정 가능해 고객은 시청 자세에 맞춰 화면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LG전자 김선형 한국HE마케팅담당은 “거동이 불편한 학생들이 세상과 소통해 나가는 데 LG 스탠바이미가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LG 스탠바이미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대상㈜의 종가집과 청정원의 글로벌 브랜드 ‘종가(JONGGA)’와 ‘오푸드(O’Food)’ 웹사이트가 ‘웹어워드코리아 2021’에서 각각 마케팅 이노베이션 대상, 글로벌서비스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잘 나타내는 직관적인 디자인과 창의적인 콘텐츠, 사용자 편의성 등을 바탕으로 해외 소비자에게 제품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웹어워드코리아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운영 중인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각 분야별 우수한 인터넷서비스를 선정,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올해는 13개 부문, 74개 분야에서 총 437개의 웹사이트가 경쟁을 펼쳤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3,800명의 평가위원단이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종가집의 글로벌 브랜드 ‘종가(JONGGA,)는 마케팅 이노베이션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종가집 로고 컬러인 레드와 딥그레이를 활용한 일관성 있는 톤앤매너, 사용자 이해를 돕는 직관적인 디자인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치 라인업을 ‘for Kimchi lovers’, ‘for Kimchi beginners’, ‘beyond your expectations’ 등으로 구분해 소비자 니즈에 맞춰 원하는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청정원의 글로벌 브랜드 ‘오푸드(O’Food)’는 글로벌서비스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식욕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컬러,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디자인 등을 토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제품의 물성과 질감을 표현한 이미지, 영상 등 비주얼 요소를 적극 활용해 한식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이해를 높인 점이 탁월했다는 평가다. 한편, 대상㈜은 ‘종가(JONGGA)’와 ‘오푸드(O’Food)’의 웹사이트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와 제품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종가(JONGGA)는 국내 1위를 넘어서 글로벌 No.1 포장김치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전통 한식뿐만 아니라 양배추∙케일∙당근 등을 활용한 김치나 젓갈이 들어가지 않은 비건 김치 등 다양한 현지화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며 브랜드 고유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브랜드 가치를 제안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K-푸드’의 영역을 넓히고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대상 관계자는 “종가(JONGGA)와 오푸드(O’Food)라는 글로벌 브랜드의 정체성을 명확히 보여주면서, 해외 소비자들의 이해도와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며 “글로벌 웹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제품 정보와 브랜드 소식을 전하며 글로벌 MZ세대와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 접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2010년부터 진행된 ‘기프트카 캠페인’은 저소득·소외계층과 청년 창업, 지역아동센터, 헌혈 등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기프트카를 활용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회문제 해결과 공익증진에 기여해온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하는 ‘기프트카 캠페인’은 ‘기프트카 온에어’라는 이름을 달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는다.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이 절실해졌지만, 오프라인 사업에 익숙한 소상공인들은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거나, 온라인 환경에 익숙하지 않아 진입부터 막막해하는 경우가 많았다.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감안해 사회적 금융기관인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을 진행,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스토어 개설을 지원하는 ‘기프트카 PR 스튜디오’와 ▲일반인이 추천한 주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판매 방송을 진행해 매출 증대를 돕는 ‘기프트카 라이브 스튜디오’로 운영된다. ‘기프트카 PR 스튜디오’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전환을 위한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온라인 스토어 개설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가들이 촬영 장비를 갖춘 스타리아 또는 카니발 차량과 함께 소상공인의 사업장으로 직접 찾아가 온라인 홍보용 사진과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내년 3월 초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선정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내년 5월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프트카 라이브 스튜디오’는 SNS 참여형 이벤트인 ‘기프트카 우리 동네 추천 가게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방송 스튜디오로 개조한 마이티 트럭이 찾아가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통해 판매와 브랜드 홍보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기프트카 우리 동네 추천 가게 이벤트’는 알리고 싶은 동네 가게의 사진과 추천 메시지를 필수 해시태그(#기프트카온에어 #우리동네추천가게 #기프트카 #현대자동차그룹)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는 이벤트로, 현대차그룹은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태블릿 PC, 즉석카메라, 커피 기프트 카드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 당첨 결과 2월 초 개별 통지 및 홈페이지 발표) 해당 이벤트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추천된 소상공인 중 별도 선정을 통해 내년 4월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을 소개하는 온라인 영상을 제작, 28일(화)부터 유튜브, 네이버 TV, 카카오 TV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방송한다.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프리런칭’ 편을 기점으로 소상공인들의 홍보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스토어가 개설된 모습 등을 표현한 ‘PR 스튜디오’ 편, 실시간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는 모습을 담은 ‘라이브 스튜디오’편 등 총 3편이 순차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서점을 운영했던 경험이 있는 배우 박정민씨가 출연해 ‘기프트카 온에어’ 온라인 영상 제작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담은 응원카드를 SNS에 공유하는 ‘기프트카 소상공인 소문내기 이벤트’ ▲기프트카 온에어 온라인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를 걸어 개인 SNS에 공유하는 ‘영상 공유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올해 진행되는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은 누구나 쉽게 참여해 주변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는 캠페인이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용기를 얻고 새롭게 도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기프트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