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구광모 LG 대표가 20일 전 세계 LG 임직원에게 신년사를 담은 디지털 영상 ‘안녕하십니까, 구광모입니다.’ 제목의 이메일을 전달하며 예년보다 이른 새해 인사를 건넸다. 신년사를 연초가 아닌 연말에 전달한 것은 구성원들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한 해를 정리하며 차분히 2022년을 준비해 맞이하자는 의미에서다. LG는 전세계 구성원들이 시간, 장소에 구애 없이 PC나 모바일 기기로 신년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강당 등에 모여서 하던 시무식 대신 디지털 신년 메시지를 제작해 전달하고 있다. LG는 글로벌 구성원들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로 자막을 넣은 버전도 함께 준비했다. 구 대표는 취임 후 2019년 첫 신년사에서 ‘LG가 나아갈 방향은 고객’임을 천명한 이후, 고객 가치 경영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구체화해왔다. 아울러 ▲2019년 ‘LG만의 고객 가치’를 ‘고객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감동을 주는 것’, ‘남보다 앞서 주는 것’, ‘한두 차례가 아닌 지속적으로 만들어 내는 것’ 세 가지로 정의한 것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고객 가치 실천의 출발점으로 고객 페인 포인트(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고 ▲2021년에는 초세분화(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를 통해 고객을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데 집중할 것을 강조해 왔다. 이어 2022년에는 “가치 있는 고객 경험에 우리가 더 나아갈 방향이 있습니다”며, 이를 위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구 대표는 “지난 3년간 우리는 ‘고객의 마음으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모두가 중요하다고 공감하면서도 한편 어려운 일이기도 했습니다”며, “그럼에도, 여러분의 고민과 실천 덕분에 고객들은 변화된 LG를 느끼고 있습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신년사를 시작했다. 이어 “지금까지 LG는 양질의 제품을 잘 만드는 일에 노력해 왔지만, 요즘 고객들은 그 이상의 가치를 기대합니다”며 “고객은 제품/서비스 자체가 아니라 직접 경험한 가치 있는 순간들 때문에 감동합니다”고 말했다. 또 “고객이 느끼는 ‘가치’는 사용하기 전과 후의 경험이 달라졌을 때,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것을 느꼈을 때 만들어집니다. 우리가 고객에게 전달해야 할 것도 바로 이런 ‘가치 있는 고객 경험’ 이어야 합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 대표는 “고객이 감동할 사용 경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는 게 중요합니다”며 “우리의 생각과 일하는 방식도, 여기에 맞게 혁신해 가야 합니다”고 말했다. 구 대표는 ‘가치 있는 고객 경험’을 위한 출발점으로 ▲고객을 구매자가 아닌 사용자로 보고, LG의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하는 모든 단계의 여정을 살펴 감동할 수 있는 경험 설계 ▲고객을 더 깊게 이해하고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관계 형성 ▲계속해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품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제시했다. 구광모 대표는 끝으로 “고객 경험 혁신에 몰입하는 여러분이 우리 LG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며 한 분 한 분의 열정과 노력이 더 빛을 발하고 제대로 인정받는 LG를 만들어 가겠습니다”고 강조하고, “고객과 우리, 모두에게 가치 있는 경험이 더 가득해지도록 함께 만들어 갑시다”며 새해 인사를 마무리했다. LG는 이번 신년사 영상을 구성하면서 과거의 신년사를 접했던 MZ세대 구성원들의 여러 의견들을 반영했다. 예를 들어 이번 신년사에서는 LG 임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고객 경험 혁신을 이뤄낸 사례를 소개했다. 고객이 집에서 영상을 시청하는 경험을 편리하게 해보자는 고객 경험을 설계하고 개발한 ‘LG전자 스탠바이미’,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서비스인 아이들나라를 사용하는 고객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한 커뮤니티 ‘유플맘살롱’, 고객이 매번 새 제품처럼 느끼고 사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 할 수 있도록 개발한 가전 제품 등 사례가 구성원을 통해 소개됐다. LG관계자는 “2022년 신년사는 전달 방식까지도 고민해 모두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이는 고객뿐만 아니라 임직원에게도 가치 있는 경험이 가득하도록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신년사의 메시지와도 맥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물리학과 박용근 석좌교수 연구팀이 형광 염색 없이 세포의 분자 정보를 볼 수 있는 인공지능 현미경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광학 현미경은 수백 년 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생물학 및 의학에서 가장 중요하게 쓰이는 기술 중 하나로, 이미지 형성 원리에 따라 여러 형태로 발전해왔다. 최근 수십 년간 분자생물학이 눈부시게 발전하면서 세포 내의 특정 구조를 형광(fluorescence) 으로 표지하는 것이 가능해졌고, 이처럼 높은 생화학적 특이성(biochemical specificity) 덕분에 형광 현미경은 현재 가장 폭넓게 쓰이는 광학 현미경 기술이 됐다. 그러나 형광 현미경은 형광 표지 자체가 세포를 변형하는 것이기 때문에 세포에 부담을 주게 되고, 밝기와 세포독성, 안정성 문제 때문에 초고속 또는 장기간 측정이 힘들며, 제한된 색깔로 인해 다양한 구조를 동시에 보는 것이 어려운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각 물질과 빛의 상호작용을 결정하는 근본적인 특성인 굴절률(refractive index)을 이용해 아무런 염색을 하지 않아도 되는 현미경 기술 또한 꾸준히 발전해왔다. 굴절률로부터 파생되는 빛의 흡수, 위상차 등을 이용한 전통적인 현미경은 물론, 최근에는 굴절률 자체를 3차원 상에서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다양한 홀로그래픽 현미경(holographic microscopy) 기술이 박용근 교수 연구팀에서 개발돼 상용화된 바 있다. 이러한 비표지(label-free) 현미경 기술은 형광 현미경과 비교해 여러 가지 장점을 갖고 있지만, 굴절률과 세포 내 구조들의 관계가 명확하지 않아 분자 특이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박용근 교수 연구팀에서는 2012년 초부터 조영주 KAIST 졸업생(제1 저자, 물리학과·수리과학과 학사 11학번·KAIST 총장 장학생, 現 스탠퍼드대학교 응용물리학과 박사과정) 주도로 홀로그래픽 현미경 분야에 인공지능을 도입해 특이성 문제를 해결하려는 일련의 연구가 시작됐다. 우선 형태적으로는 비슷하나 생화학적인 구성에 차이가 있는 시료(여러 종의 박테리아, 다양한 분류의 백혈구 등)의 굴절률 영상은 사람 눈에는 비슷하게 보이는데, 흥미롭게도 인공지능은 이를 높은 정확도로 분류할 수 있음(2013-2014년 KAIST 학부연구프로그램(URP) 이후, 2015년 Optics Express, 2017년 Science Advances, 2020년 ACS Nano 등 게재)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매우 다양한 생체 시료에서 일관되게 관찰됐고, 따라서 연구팀은 생화학적 특이성이 높은 정보가 굴절률의 공간 분포에 숨겨져 있다는 가설을 세웠다. 세포생물학 분야 최고 권위지인 `네이처 셀 바이올로지(Nature Cell Biology, IF 28.82)'에 12월 7일 발표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홀로그래픽 현미경 영상으로부터 형광 현미경 영상을 직접 예측할 수 있음을 보임으로써 이 가설을 증명했다. 인공지능이 찾아낸 굴절률 공간 분포와 세포 내 주요 구조 간의 정량적인 관계를 이용해 굴절률의 공간 분포 해독이 가능해졌고, 놀랍게도 이러한 관계는 세포 종류와 관계없이 보존돼 있음을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만들어진 `인공지능 현미경'은 홀로그래픽 현미경과 형광 현미경의 장점만을 갖는다. 즉, 형광 표지 없이 형광 현미경의 특이적인 영상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자연 상태 그대로의 세포에서 동시에 수많은 종류의 구조를 3차원으로 볼 수 있으며, 밀리초(ms) 수준의 초고속 측정과 수십 일 수준의 장기간 측정이 가능해졌다. 더욱이 기존 데이터에 포함되지 않은 새로운 종류의 세포에도 즉시 적용이 가능하기에, 다양한 생물학 및 의학 연구에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조영주 박사과정과 박용근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발전시켜온 광학 및 인공지능 기술력 이외에도, 다학제적 접근과 KAIST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창업 덕분에 가능했다. KAIST 생명과학과 허원도 교수(공동 교신저자)와 박외선 박사(공동 제1 저자)가 오랜 기간 발전시켜온 분자생물학 및 형광 현미경 기술 덕분에 인공지능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으며, 조영주 박사과정이 허원도 교수 연구팀에서 2015년 1년간 연구했던 경험 덕분에 구체적인 아이디어가 나오게 됐다. 또한 박용근 교수 연구팀 홀로그래픽 현미경 기술로 창업한 ㈜토모큐브를 통해 현미경 및 데이터 형식이 규격화돼 대규모 인공지능 학습이 용이했고, 이를 바탕으로 ㈜토모큐브 조형주 연구원(공동 제1 저자) 및 민현석 연구원(공동 교신저자) 등 인공지능 전문 인력이 합류하면서 최신 인공지능 기법들의 빠른 도입이 가능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창의연구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 (홀로그램핵심기술), 일자리진흥원의 연구장비개발 및 고도화지원사업,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최근 적극적으로 공모전, 아카데미, 스테이지 운영 등을 통해 신인 작가 발굴 및 장르 다양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가 올해의 마지막 웹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 전문 창작 스튜디오 케나즈와 함께 20일부터 ‘카카오페이지 데뷔반’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지 데뷔반’은 카카오페이지 웹툰 작가로 데뷔할 수 있도록 케나즈에서 전문적,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케나즈 ‘ㅋㅋㅋ아카데미’에 포함된 수업 과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아카데미를 후원하는 한편, 우수 작품 발굴 및 연재작 검토에 참여한다. '카카오페이지 데뷔반'은 카카오페이지에 데뷔하지 않더라도 타플랫폼 연재 제안, 케나즈 전속 웹툰 작가 취업 연계 등을 통해 끝까지 책임감 있게 지원해 준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카카오페이지 데뷔반’ 2기는 약 4개월 동안 2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웹툰 제작 단계별 포인트 강의 ▲현업 작가 1:1 멘토링을 통한 노하우 공유 ▲1:1 담당 웹툰 PD 배정 ▲개인 작업 공간 및 장비 제공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웹툰 기획부터 스토리, 연출, 작화, 배경, 컬러, 편집까지 웹툰 제작의 전 과정을 집중적으로 교육하여 기본기부터 탄탄히 다져진 신인 작가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더불어 수강생들을 독려하기 위해 목표 과제를 이행하며 아카데미를 끝까지 수료할 경우 280만원에 상당하는 수강료를 전액 환급하는 것도 강점이다. 모집 일정은 20일부터 내년 1월 21까지 서류 전형,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면접 전형을 거쳐 1월 28일 합격자 발표 후 2월 7일에 개강한다. 아카데미에 지원하려면 이력서 또는 경력기술서, 웹툰 작업본이 담긴 포트폴리오 제출이 필수 요건이다. 신청은 케나즈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지 데뷔반’ 1기 성과 및 수강생들의 만족도 역시 훌륭하다. 지난 8월 모집을 시작해 10:1 가량의 경쟁률을 뚫고 탄생한 총 17명의 신인 작가들은 4개월의 수강 기간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면서 12월 10일에 성공적으로 1기 수료식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들 중 5명이 카카오페이지 데뷔가 확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수강생들은 “데뷔를 혼자 준비할 때는 무작정 공모전에 지원하거나, 눈에 띄기 위해 온라인에 일단 작품을 올려보는 방법들 뿐이었는데, 플랫폼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해주니 큰 도움이 된다”, “현업 작가들에게 최신 작화 트렌드를 배우면서, 점점 업그레이드 되는 그림체를 보니 원고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호평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올 한해도 웹소설 자유 연재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 론칭을 비롯해 유관 관계사들과 함께 공모전, 아카데미 등을 진행하면서 신인 작가들을 다수 배출해냈다. 내년에도 다양한 방면에서 재능을 가진 신인 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 모색에 공들일 계획이다”며 “카카오페이지 데뷔반 1기에서 수강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열성적으로 참여해준 덕에 2기를 준비하게 되었다. 이번에도 양질의 교육 과정을 통해 우수한 작가가 탄생할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나즈는 180여명의 전속 웹툰 작가들과 함께 150여개 작품을 서비스하고 있는 제작사로 플럼비, 팀피치, 정글 등 특화된 제작 스튜디오시스템을 통한 체계적인 작업 방식을 자랑한다 카카오페이지에도 ‘전지적 짝사랑 시점’, ‘로그인 무림’을 비롯한 70여개의 케나즈 작품이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카카오비즈니스의 지속적인 발전과 카카오모먼트 공식 대행사와의 상생 목적으로 운영중인 KPP(Kakao Premium Partner)프로그램의 2022년 파트너사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2018년에 처음 시작된 KPP 프로그램은 카카오모먼트를 운영하는 공식 대행사를 대상으로 프리미엄 파트너를 선정해 광고 전문성을 강화하고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매년 마다 공식 대행사의 신청서를 접수 받아 카카오모먼트 운영 능력, 전문성, 성장률 등을 다방면으로 평가한 뒤 선정한다. 올해는 더 많은 파트너가 지원책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KPP 선정사를 기존 18개사에서 20개사로 늘렸다. KPP 파트너사에게는 카카오비즈니스 사이트 내 공식 대행사 소개 페이지에 KPP 인증마크를 부여하며, 매출 상승 및 세일즈 지원을 위한 정기적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세일즈 전략 및 매출 확대를 위한 카카오의 컨설팅을 제공하며, 마케터의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한 웨비나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퍼포먼스를 향상시키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다. 파트너사는 KPP 프로그램을 통해 카카오모먼트를 찾는 다양한 광고주에게 자신들이 갖춘 전문성을 입증할 수 있고, 카카오와의 협력으로 브랜딩, 퍼포먼스, Ad-tech 등 전문 영역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 에이전시팀 김규철 상무는 “카카오비즈니스가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구조를 갖추는데 있어 공식 운영 파트너사들의 협력과 아낌없는 관심이 있었다”며, “파트너사가 카카오비즈니스 통해 매출을 확대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KPP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원책을 더욱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PP 프로그램에 선정된 2022년 파트너는 ▲나스미디어, ▲디엠씨미디어, ▲디지털퍼스트, ▲매드업, ▲메조미디어, ▲모비데이즈, ▲애드이피션시, ▲에이엠피엠글로벌, ▲에코마케팅, ▲엔에이치엔애드, ▲엘씨벤처스, ▲엠투디지털, ▲엠포스, ▲이엠넷, ▲인크로스, ▲차이커뮤니케이션, ▲카페24, ▲코리아센터, ▲트리플하이엠, ▲플레이디 등 20개사이다. KPP 파트너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카카오비즈니스 사이트 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의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가 새로운 아티스트 ‘아이브(IVE)’의 플래닛(Planet, 유니버스의 아티스트 별 공간)을 20일 오픈한다. 그룹 아이브는 유니버스에 마련된 프라이빗 메시지(Private Message)와 FNS(Fan Network Service) 기능을 통해 전세계 팬과 소통을 시작한다. 웹 예능, 화보, 라디오 등 다양한 형태의 오리지널 콘텐츠도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아티스트의 인사 영상은 유니버스 공식 SNS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엔씨(NC)는 플래닛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팬들은 ▲엔씨(NC)가 커피·간식차를 아티스트에게 전달하는 서포트(Support) 이벤트 ▲FNS, 미디어(MEDIA) 등에서 미션을 완수해 클랩(KLAP, 유니버스 내 재화)을 선물 받는 미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아이브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을 거쳐 그룹 ‘아이즈원(IZ*ONE)’으로 활동한 장원영, 안유진이 속한 팀이다. 지난 1일 데뷔한 이후 약 한 달 만에 유니버스에 합류하며 소통을 본격화한다. 현재 유니버스에 참여 중인 아티스트는 총 31팀이다. 유니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2022년 청각 장애인, 여성, 청년을 위한 “착한 일자리" 1,000개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플랫폼 기술 개발과 가맹 운수사 고용 연계 프로그램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배회영업이 중심이 되는 일반 택시의 경우 ▶︎영업 ▶︎승차(승객 승차, 목적지 확인) ▶︎운행 ▶︎하차(운행완료 확인, 요금 고지, 결제)의 전 과정을 택시 기사가 전적으로 수행해야 해 비숙련 신규 기사의 시장 진입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다. 플랫폼 택시의 등장으로 기사의 영업 활동 상당 부분을 플랫폼이 보조하게 되면서 기사가 안전한 운행과 쾌적한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수 있게 되고 청각 장애인의 택시 영업 장벽도 크게 낮아졌지만, 배회영업 시의 소통 문제, 체계적인 고용 연계 창구 미비 등으로 인해 청각 장애인의 택시 분야 취업이 본격적으로 확대되지는 못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운송가맹사업 자회사인 KM솔루션, ‘고요한 택시' 및 ‘고요한M’을 운영 중인 스타트업 코액터스(대표 송민표)와 손잡고 가맹 운수사를 통한 청각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본격 나설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7월 코액터스와 ‘택시 플랫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카카오 T 플랫폼을 통한 청각 장애인 기사들의 수익 증대 및 일자리 창출 확대 방안을 함께 모색해왔다. 우선 카카오 T 앱 내 청각 장애인 기사용 기능을 강화해 청각 장애인 기사와 승객 모두가 불편없이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9월부터 카카오 T 택시에서 청각 장애인 기사가 배차되는 경우 이용자에게 별도의 팝업을 통해 안내해왔으며, 향후 코액터스와 승객용 태블릿 앱 최적화, 앱미터기 적용을 통한 결제 간소화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각 장애인의 채용과 업무 적응을 위한 체계도 마련한다. KM솔루션은 청각 장애인 기사를 위해 교육 내용을 수화로 제공하고 있으며, 카카오모빌리티의 자회사 티제이파트너스가 운영하는 운수사가 코액터스와 계약을 맺고 청각 장애인 기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해당 운수사를 통해 특화된 채용 및 교육 프로세스를 시범 운영한 뒤, 안정화를 거쳐 전국 우수 가맹점으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여성과 30대 이하 청년을 위한 택시 일자리 확대에도 나선다. 택시 기사 중 여성과 청년의 비중은 각각 1.5%, 1% 미만으로 추산되며, 카카오모빌리티와 KM솔루션은 취업 박람회 참여, 실제 크루의 경험을 담은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택시 취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티제이파트너스 역시 산하 운수사 2곳에 여성 전용 휴게실을 조성하는 등 여성 크루들의 업무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가맹회원사의 기사 채용을 지원해온 KM솔루션을 통해 취업한 택시 기사 중 여성 및 30대 이하 청년의 비율은 14%에 달했다. 카카오모빌리티 MaaS 사업실 신동훈 상무는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가 양질의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특히 플랫폼을 통해 신규 진입자도 안정적으로 수입을 거둘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전국 최초로 임시 택시운전자격 제도를 도입, 3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택시 면허 취득 전에 택시 영업을 직접 경험해보고 막연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했다. 이어 “여기서 더 나아가 청각 장애인과 여성, 청년층을 위한 착한 일자리를 만들어나가는데 힘써 플랫폼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동시에 고질적 구인난을 겪고 있는 법인 운수사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가 디자인과 혜택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나만의 메시지도 각인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머니카드3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로 나온 카카오페이머니카드3는 요즘 대세인 춘식이 ip를 활용한 4종의 디자인으로 구성돼 사용자들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카드 후면 나만의 메시지를 통해서 개성 있는 연출도 가능하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혜택도 사용자들이 직접 선택한다. 현재 '어디서나 적립팩’과 'MZ라이프팩' 2종 중 선택이 가능하며, 선택 가능한 혜택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어디서나 적립팩’은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실적 조건, 적립 한도 제한 없이 결제액의 0.3%가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적립되며, 신규 제공 혜택(선택사항)인 ‘MZ라이프팩’의 경우 MZ세대들이 선호하는 9개 가맹점(브랜디/ 하이버/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할리스/ 여기어때/ CGV/ 번개장터/ 카카오프렌즈)에서 최대 3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런 혜택은 기간제 시즌별로 제공되며, 기존 카카오페이머니카드1,2 사용자도 쓰던 카드 그대로 혜택을 교체할 수 있다. 사용자가 계획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카드 결제 한도를 일/월 단위로 설정하는 기능을 갖췄고, 보다 많은 MZ세대 사용자들이 카카오페이머니카드3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발급 연령을 만 14세로 확대한 점도 눈에 띈다. 카카오페이머니카드3 출시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카카오페이머니카드3 신규 발급자에게는 CGV, 브랜디(여성 패션앱), 하이버(남성 패션앱) 등 제휴사 쿠폰 6장을 지급하며, 롯데월드 이용권 50% 할인쿠폰과 머리띠도 무료 증정한다. 만 14세 이상 미성년자 중 페이머니카드3 발급 인증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페이머니 10만 원도 지급한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2018년 1월 처음 카카오페이머니카드를 내놨으며, 2020년 8월 두 번째 시리즈에 이어 이번에 세번째 버전을 선보였다. 카카오페이머니카드의 누적 발급수는 현재 200만 장을 넘어섰다. 카카오페이는 “MZ세대들의 다양한 취향과 자기표현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자기만의 카드를 만들 수 있게 해보자는 취지로 카카오페이머니카드3를 기획했다”며, “ESG 경영과 환경보전을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사용 중인 카드 혜택을 변경 가능하게 함으로써 불필요한 플라스틱 카드 발급을 줄이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서비스 분당’(성남시 분당구 소재)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제네시스 서비스 분당’은 제네시스 차량만을 정비하는 전문 서비스 거점으로, 단순한 정비 작업장을 넘어 고객에게 제네시스의 철학과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건물 외관에는 반투명한 메탈 소재인 메쉬 골강판이 적용돼 주변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도 정교함과 우아함이라는 제네시스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며, 내부 공간은 철골 구조의 강조된 디테일과 원재료 고유의 특성을 살린 마감재를 통해 본질적인 가치에 집중하는 제네시스의 철학을 드러낸다. 또한 ‘제네시스 서비스 분당’ 내부에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전용 라운지가 조성돼 ▲고급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차량 정비 클래스 등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제네시스 서비스 분당’은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의 대기 시간 축소를 위한 예약 중심 운영 ▲전문 상담인력 배치 수리 전/후 상담 등을 통해 입고에서 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고객 케어를 강화한다. 이 밖에도 ‘제네시스 서비스 분당’을 방문한 고객 중 보증수리 대상 고객에게는 향후 세차 및 기본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서비스 분당’ 이용 예약은 제네시스 고객센터와 제네시스 공식 홈페이지, 제네시스 모바일 앱 ‘MY GENESIS’를 통해 가능하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네오플의 액션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기대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게릴라 테스트를 추진한다. 넥슨은 지난 19일 열린 ‘2021 던파 페스티벌 더 넥스트 띵(THE NEXT THING)’에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게릴라 테스트 사전 다운로드 및 일정을 기습적으로 발표했다. 이번 게릴라 테스트는 20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6시간 동안 구글플레이에서 한정적으로 진행된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개발 과정에서 국내 이용자에게 최초로 선보이는 공식 테스트로, 극한의 손맛을 살린 액션 쾌감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명진 네오플 디렉터는 “내년 1분기 출시에 앞서 이용자에게 게임을 미리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모바일 플랫폼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압도적인 액션성과 수동 전투의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빠르고 호쾌한 원작 고유의 액션성을 모바일 플랫폼에 고스란히 담아낸 신작 게임이다. 던전 전투 및 유저 간 대전(PvP)에 수동 전투 방식을 모두 도입해 오락실 액션의 손맛을 끌어올린 점이 큰 특징이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내년 1분기 중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19일 오후 14시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에서 열린 ‘수원 권선 삼천리2차 리모델링 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롯데건설은 이번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 신규 수주 2조 2,230억원을 달성했다. 수원 권선 삼천리2차 아파트는 수원시 권선동 1238번지 일대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난 1996년준공해 25년 차를 맞은 단지다. 기존 지하 3층~ 지상 12층 546가구 규모에서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지하 6층~ 지상 13층(증축동은 20층) 627가구로 새롭게 태어난다. 리모델링을 통해 늘어나는 81세대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며, 이번 롯데건설의 수주 규모는 약 1,800억원 이다. 롯데건설은 권선 삼천리2차 아파트에 롯데캐슬 최신 디자인의 외관(메가프레임, 커튼월룩 등)을 적용하여 수원을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럭셔리한 부티크 가든으로 채운 리조트형 조경(지상 전체 테마공원, 고급 수경시설, 순환 산책로, 티하우스 등)으로 입주자들에게 여유로운 삶을 제공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로 피트니스클럽, 북카페, L-라운지를 조성하여 품격 있는 주거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새롭게 태어나는 롯데캐슬에서 입주민들이 품격 있는 주거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수원의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리모델링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적극적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건설은 2020년 이촌동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2021년 목동 2차 우성파아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백화점, 호텔, 마트 등 다양한 상업시설 리모델링 실적 및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금융·경제교육과 농업·농촌의 가치 홍보에 앞장설 대학생봉사단 'N돌핀' 10기를 12월 20일부터 29일까지 NH농협 채용정보를 통해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전국 대학교 2~3학년(2022년 3월 기준 재·휴학) 학생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활동우수자에게는 은행장 명의 표창, 장학금 지급 및 입사 특전(1차 서류전형 면제)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에 선발되는 「N돌핀」 10기는 내년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NH농협은행을 대표하여 지역사회 곳곳에 행복을 전하는 다양한 교육기부와 봉사활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과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17일 서울 노보텔 강남 호텔에서 정부, 원전 공공기관 및 국내외 원전해체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원전해체 과도기 중 해체 준비활동’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총 3부로 구성되었으며, 1부에서는 한수원, 한국원자력연구원, 두산중공업 등에서 안전하고 경제적인 국내 원전해체 추진전략에 대한 발표를 가졌다. 2부와 3부는 해외기업의 영상발표로 구성됐으며, 前 IAEA 원자력발전국 기술책임자를 포함해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주요 국가의 원전해체 기업 전문가들이 원전해체 과도기 중 해체작업 수행 경험과 현안을 공유했다. 정재훈 사장은 “안전하고 경제적인 해체를 위해서는 세계 각국의 사례를 살펴보고 우리 시장 상황에 맞게 접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 및 업체들과의 업무협조를 통해 관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12월 19일부터 26일까지 총 8일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실내코트에서 국내 유일의 WTA(Women's Tennis Association) 정규 투어 테니스 대회인 『2021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이하「코리아오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국내 유일의 WTA 정규 투어 대회 2년 만에 개최 WTA 정규 투어이자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코리아오픈」은 매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 여자 프로 테니스 대회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 국적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내 첫 국제 테니스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유망 선수들을 비롯하여 프랑스, 헝가리, 네덜란드, 일본 등 20개국 80명의 선수들이 대회 참여를 확정하며 국내파와 해외파 선수들이 2021년 마지막 WTA 정규 투어 대회 우승컵을 놓고 경쟁한다. ■ MZ세대 테니스 동호인을 위한 ‘하나TV’ 콘텐츠 방송 및 연말 나눔 활동 전개 테니스는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 등으로 MZ세대 사이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대회 기간 중 하나금융그룹 공식 유튜브인 '하나TV'를 통해 MZ세대 테니스 동호인을 대상으로 유튜브 콘텐츠를 방송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 여자 테니스 간판스타인 국내 여자 랭킹 1위 한나래 선수와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 콘텐츠 ‘하나원큐 티칭클래스’ 시리즈와 테니스 동호인을 위한 장비 꿀팁 영상 ‘What’s in my bag?’이 있다. 또한, 스포츠 예능 기부 콘텐츠 ‘ESG 샷포러브’ 등이 방송 예정에 있으며 해당 콘텐츠별로 다양한 대회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테니스 저변확대 및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해 다양한 기부 활동도 병행한다. 대회 기간 중 사용되는 공인구 및 기타 장비 등을 수거하여 유소년 연맹 등과 함께 유소년 테니스 클럽 등에 훈련 장비 등을 기증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기간 중 선수 기록과 하나TV 콘텐츠 ‘ESG 샷포러브’를 통해 조성되는 특별 기부금을 활용하여 경기 후 버려지는 테니스 공 케이스를 재활용해 사회적 기업에서 제작하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목도리 1,111개를 제작키로 했다. 이는 연말을 맞아 서울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및 쪽방촌 등을 중심으로 사회 소외계층 앞 연말 방한 용품 나눔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환경보호와 나눔 활동으로 하나은행의 ESG 경영을 실천하기로 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공식후원은행 ▲하나원큐 K리그 타이틀스폰서 ▲대전하나시티즌 프로축구단 후원 ▲하나원큐 여자농구단 운영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후원은행 참여 등 대한민국 스포츠와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그 역할을 다 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MLB)팀 ‘뉴욕 메츠 (Mets)’의 홈경기장인 ‘시티 필드(Citi Field)’에 디스플레이와 솔루션을 공급하는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2009년 뉴욕시에 개장한 시티 필드는 약 4만 2천명을 한번에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경기장 중 하나로, 기존과는 전혀 다른 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리노베이션을 거쳐 2023년 메이저리그 봄 시즌 개막에 맞춰 재개장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시티 필드에 주 전광판을 비롯해 약 1,300개의 디스플레이와 다양한 멀티 미디어 콘텐츠를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급해 야구팬들에게 역동적이고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장 중앙에 설치될 전광판은 총 면적 약 372㎡ 크기에 4K 해상도(3,840x2,160)를 갖춘 고화질 LED 스크린으로, 메이저리그 구장 최초로 IPTV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고 100여개 채널의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송출해 경기장 어느 곳에서나 생생한 경기 관람이 가능하게 한다. 삼성전자는 미국 프로미식축구(NFL) 경기장인 LA 소파이(SoFi)와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Alligiant), 미국 프로농구(NBA) 경기장인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Chase Center), 애틀란타 스테이트 팜 아레나(State Farm Arena) 등에 LED 사이니지를 비롯한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설치한 바 있다. 뉴욕 메츠의 제프 딜라인(Jeff Deline) 부사장은 “세계 최고 기업인 삼성전자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최첨단 기술을 씨티 필드 구장에 적용해 수 백만명의 뉴욕 메츠 팬들에게 한층 진화한 야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부사장은 “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 중 하나인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최상의 관람 환경과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에 신규 메인 퀘스트 2부 5장 'Lostbelt No.5 아틀란티스'를 업데이트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규 메인 퀘스트는 고도로 문명이 발달한 전설의 섬 '아틀란티스'와 섬을 둘러싼 바다를 무대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5 초인 오리온(아처)’, ‘★5 에우로페(라이더)’, ‘★3 만드리카르도(라이더)’ 등 그리스 신화와 관련이 있거나, 시나리오에서 활약하는 서번트들이 새롭게 등장한다. 또, 넷마블은 이번 메인 퀘스트와 함께 신규 스킬 강화와 영기재림(서번트 진화) 재료 '광은의 관', '황성의 조각'을 추가하고, 신규 서번트들을 획득할 수 있는 픽업 소환을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 넷마블은 <페이트/그랜드 오더> 공식 유튜브 채널에 2부 5장 영상을 공개하고, 오는 26일까지 해당 영상 조회수가 1만 회 이상 돌파하면 모든 이용자에게 성정석 10개를 증정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공식 카페에 게재된 캠페인 공지에 1천 건 이상 댓글이 달리면 성정석 6개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2부 5장 시나리오를 많은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31일까지 2부 4장 스토리를 진행하는데 필요한 AP(행동력)를 낮추고, 24일까지 2부 4장 스토리를 완료하면 성정석 10개를 증정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16일 진행한 <페이트/그랜드 오더> 공식 방송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공식 방송에서는 다가올 업데이트 내용 선행 공개와 더불어, 아킬레우스의 성우인 후루카와 마코토의 축하 메시지 공개, 그리고 한국 페이트/그랜드 오더 운영팀으로부터의 인사와 4주년 기념 특별 제작 경품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추가로 생방송 중 목표 누적 조회 수를 달성하여 모든 이용자에게 성정석 12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