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 정재훈)은 14일 전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전주시, 전주시의회, 태영건설, 전북도시가스와 함께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융복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주리싸이클링타운 내에 연료전지발전소를 건설, 음식물쓰레기의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전기와 수소를 생산하고, 전력 판매 및 전주시가 운영 예정인 수소충전소를 통해 수소버스를 충전하는 것이다. 한수원은 최대주주로 사업을 총괄 관리하고, 전주시는 바이오가스 고질화 및 인‧허가 지원, 전주시의회는 행정 및 재정적 지원, 태영건설은 EPC(설계·조달·시공) 주관, 전북도시가스는 도시가스(LNG)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 대표 종합에너지기업인 한수원을 포함한 분야별 전문기업과 지자체 등 민·관·공의 성공적 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아 연료전지발전소는 내년 7월 착공, 2023년 하반기 준공되어 전라북도의 약 13%, 6만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연간 15만MWh의 전력을 생산하고, 200톤의 수소를 생산해 수소충전소 공급에 활용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음식물쓰레기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수소와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는 이번 사업의 성공을 통해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이끄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유사 사업모델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서부, 남부, 동부권을 연결하는 한수원 주도 U자형 수소벨트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시대를 앞당기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를 비롯한 경제계는 14일 "12월 임시국회에서 우리 경제와 일자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 다수의 노동법안이 충분한 논의와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에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경제계는 이날 국회의 노동 입법 강행 추진에 대한 경제계 입장을 내고 이같이 지적하고 "경제계는 국회가 지금이라도 일방적인 입법 강행을 중단하고 각 법안이 경제와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사회적 합의를 선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입장 발표에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도 참여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국회는 12월 임시국회에서 4인 이하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의무 적용을 위한 개정안, 근로자대표 선출 관련 근로기준법 개정안, 통상임금 범위 확대를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 사업이전시 고용 및 단체협약 승계 의무를 규정한 법 제정안 등 다수의 노동관련 법안을 상정했다. 하지만 국회가 강행처리를 추진하는 법률안들은 가뜩이나 코로나로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들과 중소․영세기업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법안이며, 심지어 일부 법안은 사회적 합의 결과마저 부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경제계는 지적했다. 경제계는 우선, "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의무 적용은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의 증가와 해고 문제를 둘러싼 노사간 분쟁의 폭증으로 이어져 우리나라 사업체 종사자의 1/4 이상이 종사하고 있는 5인 미만 사업장과 일자리의 80% 이상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의 존립 위기와 일자리 대란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 "근로자대표 선출 및 활동과 관련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은 지난해 10월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사회적 합의에 포함되지 않은 형사처벌 조항을 추가해 노사의 자율적 책임이라는 사회적 합의 정신을 훼손하고, 경영인을 잠재적 범법자로 만들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근로기준법 개정을 통해 통상임금 범위를 인위적으로 확대하는 것은 지난 2013년 12월 대법원의 통상임금 판결 이후 제규정 정비와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한 노사의 노력을 수포로 돌리고 예상치 않은 인건비 상승을 초래해 중소․영세기업의 경영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계는 "영업양도‧아웃소싱‧인소싱‧하청업체 변경 시 고용 및 단체협약 등의 승계의무를 규정하는 법을 신설하는 것은 이미 노동시장에 진입한 근로자의 기득권을 보호하기 위해 미래세대의 일자리 진입을 가로막는 장벽을 세우는 것으로 노동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망가뜨리는 결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경제계는 "현재 우리 국민들의 가장 시급한 요구는 정치권이 코로나로 어려움에 처한 민생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위해‘경제를 챙기는 정치’에 나서달라는 것"이라고 요구했다. 또 "경제계는 국회가 중소․영세기업의 절박한 호소와 간절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미래세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만들기에 역행하는 법안의 강행처리를 즉각 멈출 것을 간곡하게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국내 최고의 인공지능 기술 역량을 보유한 KAIST와 DIGICO KT가 글로벌 선도 AI 및 SW 기술개발을 위해 본격적인 R&D 협력을 추진한다. KT(대표이사 구현모)는 KAIST-KT 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공동 연구과제 추진을 위한 킥오프 행사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KAIST 행정본관 제2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AIST 공과대학장 이동만 교수와 KT 융합기술원장 김이한 전무의 격려사에 이어 공동연구소장인 KT 배순민 AI2XL연구소장과 KAIST 류석영 전산학부장의 인사말이 있었고, KAIST 과제 책임교수 및 KT 과제 협업 담당 상무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지난 5월 24일 KAIST-KT AI·SW 공동 R&D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KAIST-KT 임원급 연구진과 책임교수들이 참석한 공동 워크숍을 통해 성사되었다. 주요 협력 내용은 ▲ 차세대 AI 및 인간중심 AI 구현을 위한 R&D 과제 추진 ▲ 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 인프라 구축 ▲ KAIST에 KT 채용연계형 AI 석사과정 개설 등을 포함한다. 차세대 AI 및 인간중심 AI 공동연구 추진 KAIST와 KT는 AI 원천기술과 산업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AI 응용기술을 공동으로 연구 개발하는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KT AI2XL 연구소장(배순민 상무)과 KAIST 전산학부장(류석영 교수)을 공동연구소장으로 선임하고 KT 융합기술원장과 KAIST 공과대학장 등 총 8명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공동연구 프로그램 수행 과정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과제는 Full Understanding (사람처럼 판단하고 추론하는 지능화된 AI기술), Natural Interaction (AI와 인간의 상호작용을 자연스럽게 만드는 AI기술), Creative Experience (가상세계 등 새로운 창작 경험을 위한 AI기술), Smart & Healthy Living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AI기술)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나 자원이 필요한 과제와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과제 7개를 우선 선정하여 연구를 진행한다. 특히 기존 전산학부, 전기및전자공학부, 기계공학과, 산업및시스템공학과,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등 공학 기반 학과뿐만 아니라 문화기술대학원, 인문사회과학부, 바이오및뇌공학과 등 인문사회 및 인지과학 기반 학과를 포함한 학부/학과 교수들이 다양한 연구과제에 참여하여 AI 연구기술의 차원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이번 1차 과제 선정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연구과제를 발굴하여 KAIST 연구그룹의 우수한 R&D 역량과 KT AI 서비스와의 시너지 창출로 고객 삶의 변화와 산업 전반의 혁신을 리딩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연구 결과는 KT가 추진하고 있는 금융,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등 신성장 사업과 메타버스 추진 등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지향적 공동연구센터 설립 대규모 GPU 인프라 제공 KAIST-KT 공동연구센터는 KT 대덕 2연구센터에 약 580평(1,920m2)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KT와 KAIST 간 공동연구 및 R&D 특성을 고려한 미래지향적인 업무공간 컨셉으로, 다양한 업무 형태 및 특성에 따라 공간 구조 변경이 가능하여 멀티모달 AI 기술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위한 최적의 공간이 될 것이다. 특히 KT는 공동연구를 위해 국내 최고수준의 GPU 인프라를 지원하여 초거대 AI R&D를 추진하고, 선정된 프로젝트 특성에 따라 유연한 GPU 활용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AI Core 기술 성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KAIST-KT 인공지능 석사과정(KTAI) 개설 추진 인재양성 마지막으로 KAIST-KT 공동연구센터를 활용하여 KAIST 내 ‘KT 인공지능 석사과정’을 운영하여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2022년 9월 개강을 목표로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학생에 대한 KT 채용 연계형 AI 석사과정 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외 학사학위 예정자를 대상으로 AI Core(음성, 대화, 영상, 정형데이터 등 인식/합성/추론) 분야를 중심으로 인재를 육성할 예정이다. KAIST 이동만 학장은 “KT는 최고의 AI R&D 파트너로서 KAIST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공동연구센터 설립과 함께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며 향후 인문사회과학과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시각을 모색하여 인간중심의 지속적인 AI·SW 기술 연구로 진정한 대한민국 No.1 AI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T 융합기술원 김이한 원장은 "국내 최고의 AI·SW기술력을 보유한 KAIST와 함께 R&D 협력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고객의 삶의 변화와 산업 전반의 혁신을 리딩하여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화학공학과 김신현 교수 연구팀이 한국화학연구원 이수연 박사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자연을 모방한 구조색을 맞춤형으로 인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조색은 색채에 의존하지 않고 물체의 구조에 의해 나타나는 유채색으로, 일반적인 화학 색소에 의한 색과는 구별된다. 구조색은 영롱하고 반짝이는 색감을 가지며, 자연에서 나타나는 수컷 공작새의 깃털이나 카멜레온의 피부, 모르포나비의 날개 등에서 관찰된다. 특히 우리 조상들은 자연의 구조색을 진귀하게 여겨 나전칠기 공예에 사용한 전복 껍데기를 사용했으며, 신라 시대 유물에서도 구조색을 보이는 비단벌레 장식이 발견되고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구조색 인쇄 기술은 화학 색소 대신 콜로이드 입자의 3차원 결정 구조를 이용해 발색하며, 맞춤형으로 제작 가능한 인쇄 공법을 통해 광학 소자, 광학 센서, 위변조방지 소재를 포함한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김종빈 박사과정이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는 사이언스 자매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11월 24일 자 온라인판에 게재됐으며, 특허로 출원했다. (논문명 : Direct writing of customized structural-color graphics with colloidal photonic inks, 콜로이드 잉크의 직접 프린팅을 통한 구조색의 맞춤형 패턴 형성) 구조색을 인공적으로 형성하는 방법으로 콜로이드 나노입자를 3차원 결정 구조로 만드는 전략이 사용됐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콜로이드의 결정화는 까다로운 공정 조건과 긴 공정 시간을 요구하는 한계점이 있었다. 게다가 콜로이드 결정을 원하는 구조와 패턴을 보이도록 성형하는 것은 복잡한 제조 공정이 필요해 실용화가 거의 불가능했다. 공동연구팀은 새롭게 형성한 콜로이드 잉크의 인쇄 공정을 통해 콜로이드 결정을 패턴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인쇄 공정으로 정교한 콜로이드 결정 구조 형성 및 패턴화가 가능했다. 특히 인쇄를 통해 그래픽의 디자인, 색의 명도와 채도, 기계적 물성, 각도 의존성 등을 자유롭게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었다. 기술의 핵심은 콜로이드 잉크의 최적화에 있다. 연구팀은 인쇄에 적합하도록 잉크의 물성을 제어함과 동시에 자발적인 콜로이드 결정 형성을 통해 우수한 광 특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잉크를 설계했다. 이를 통해 그래픽의 기본 성분인 선을 머리카락 굵기 수준의 높은 해상도로 최대 15 mm/s의 속도로 인쇄할 수 있었으며, 면의 경우 90%에 달하는 반사도를 달성할 수 있었다. 특히 기존의 구조색 패턴 화법으로는 다색 패턴 형성이 매우 복잡한 공정을 요구하는 데 반해 연구팀은 서로 다른 잉크를 동시에 사용해도 서로 혼합되지 않도록 설계해 다색 패턴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었다. 새롭게 개발된 인쇄 방법은 유리, 금속, 플라스틱 등의 비흡수성 기판뿐만 아니라 천, 종이 등에도 인쇄 가능하며, 인쇄된 구조색 패턴은 각도에 따라 색이 변하며, 카멜레온과 같이 늘리거나 휘어 색이 변하도록 조절할 수 있다. 김신현 교수는 "새롭게 개발한 구조색 기반 컬러 인쇄 기술이 MZ 세대들에게 개성을 어필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가 될 수 있을 것ˮ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의 연구기금과 한국연구재단의 나노소재원천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K주식회사는 10일,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국제 컨퍼런스 시상식에서 10년 연속으로 ‘DJSI 월드(World) 편입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는 미국 S&P 다우존스와 스위스 지속가능경영 평가·투자사인 S&P 글로벌 스위스 SA(구, SAM)가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여개 상장사를 61개 산업군으로 분류해,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 측면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레퍼런스 지수다.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 비교와 책임투자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2021년 DJSI 월드(World) 지수에는 글로벌 2,544개 평가 대상 기업 중 12.7%인 322개 기업이 편입됐고, 이중 국내 기업은 21개 기업이 포함됐다. SK㈜를 비롯해 지멘스, 삼성물산 등 상위 3개 기업만이 DJSI World 복합기업군에 들어갔다. 복합기업은 이종 산업 진출과 인수합병 등을 통해 하나의 기업이 ICT·바이오·반도체 소재 등 다양한 사업군을 운영하는 기업을 말한다. SK㈜는 복합기업군 분야 21개 평가 항목 중 환경정책·인권경영·윤리경영·사회공헌 등의 영역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ESG 경영 성과 확대를 위해 ▲이사회 중심의 ESG 경영체계 구축 ▲RE100, 넷제로(Net Zero) 2040 선언 ▲글로벌 인증(ISO4500, ISO37001) ▲UN SDGs(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연계 사회공헌전략 공개 ▲공급망 ESG 프로세스 공시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SK㈜ 투자부문은 ‘전문 가치 투자자’로서 첨단소재, 바이오, 그린, 디지털 등 ESG 기반 4대 핵심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했다. 글로벌 수준 지배구조 구축, ESG 경영 실천 시스템 고도화, ESG 관점을 반영한 투자 결정 등 ESG 경영 체계 관련 3대 방향성 아래 파이낸셜스토리 실행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C&C 사업부문에서는 디지털 플랫폼 기반 ESG(Environment, Social and Governance, 환경∙사회적책임∙기업지배구조) 비즈니스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SK그룹 ESG 성과 체계 노하우를 담은 ‘ESG 경영관리 플랫폼’과 ‘ESG 경영전략 지원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내 여러 기관·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국내 ESG 경영 생태계 확장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SK㈜는 지난 10월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평가에서 전 영역 A+ 등급을 획득했으며, 글로벌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MCS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가 실시하는 ESG 평가에서도 AA 등급을 받는 등 국내외 다양한 기관들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SK㈜ C&C 안석호 행복추진센터장은 “DJSI 월드 지수 10년 연속 편입으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우수 기업으로 입지를 다시한번 확고히 했다” 며 “앞으로도 ESG 경영 철학을 근간으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단단히 구축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진솔하게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삼성전자는 통합 세트 부문(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의 명칭을 'DX(Device eXperience) 부문'으로 정하고 연말 조직 개편에 반영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CE(Consumer Electronics)와 IM(IT & Mobile Communications) 부문을 통합해 새로 출범한 DX 부문은 VD(Visual Display), 생활가전, 의료기기, MX, 네트워크 등의 사업부로 구성됐다. MX(Mobile eXperience) 사업부는 기존 무선사업부의 변경된 명칭이다. 이번 명칭 변경은 중장기 사업 구조와 미래지향성, 글로벌 리더십 강화 등을 반영한 것이다. D(Device)는 세트 부문의 업(業)의 개념을 표현한 것이며, X(eXperience)는 차별화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 경험 중심'이라는 브랜드의 방향성을 제시한 개념이다. TV, 가전, 스마트폰, 통신장비 등 다양한 제품은 물론 고객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통해 소비자들이 최적화된 경험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이라고 삼성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통합 리더십 체제 출범을 계기로 조직간 경계를 뛰어넘는 전사 차원의 시너지 창출과 차별화된 제품·서비스 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도 반영된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다양한 고객 경험을 중시하는 글로벌 업계의 리더로서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소비자의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려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삼성전자가 리움미술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통해 한국 고미술 작품 17점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리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대표작들로 김홍도의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군선도(국보)’, 고려시대의 금속공예품 ‘청동 은입사 보상 당초 봉황문 합(국보)’, 고려 시대의 ‘감지금은니 대방광불화엄경 권31(국보)’, 조선 후기의 ‘경기감영도(보물)’ 국보·보물 4점을 포함하고 있다. 더 프레임을 위해 선정된 이 작품들은 정교한 문양과 아름다운 색채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리움미술관의 상설전시에서도 만날 수 있다. 리움미술관 이광배 책임연구원은 “보존·안전상의 이유로 유리 쇼케이스 안에 설치해야 하는 고미술품의 특성상 관람객들이 작품의 디테일을 살펴 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더 프레임의 뛰어난 화질과 큰 화면을 통해 우리 전통 미술 작품에 깃들여 있는 섬세한 아름다움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 프레임 전용 작품 구독 서비스인 ‘아트 스토어’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스페인 프라도 미술관, 네덜란드 반 고흐 미술관 등 전 세계 50여 개의 파트너사의 작품 약 1,600점을 제공한다. 아트 스토어 입점 작품들을 대상으로 전문 큐레이터의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매달 새로운 주제의 다양한 작품들을 추천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리움미술관과의 협업으로 진귀한 전통 미술품까지 더 프레임에 담을 수 있게 됐다”며 “4K QLED 화질로 집에서 편안하게 한국의 전통미를 감상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SK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빚어진 혈액 부족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관계사 구성원, 협력사, 사회적 기업, 일반 시민들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헌혈 캠페인을 시작한다. 올해 초 끼니 해결이 쉽지 않은 취약계층과 매출 급감으로 생존 위기에 내몰린 영세 음식점을 함께 지원하는 ‘한끼 나눔-온(溫)택트’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SK의 두번째 ‘사회 안전망(Safety Net) 구축’ 캠페인이다. SK는 13일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에서 헌혈 캠페인 등을 펼치는 ‘생명 나눔-온택트’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그룹이 보유한 정보통신(ICT) 기술과 자산, 네트워크 등을 적극 활용해 혈액 수급상황 개선에 기여하는 동시에 취약계층 등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우선 SK구성원들은 오는 15일 SK㈜, SK이노베이션, SK E&S 등 서울 종로구 서린사옥 입주사를 시작으로 전국의 각 관계사 사업장에서 내년 1분기까지 자율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에도 각 사는 정기 헌혈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지속가능한 장기 헌혈 캠페인을 펼칠 방침이다. 또한, 각 사는 캠페인 동참을 희망하는 협력사, 사회적 기업 등이 있으면 헌혈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SK는 전국 각지에서 헌혈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에 대당 3억원 수준인 헌혈버스 2대를 기증할 방침이다.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헌혈 장려 캠페인도 진행한다. 시민들이 헌혈을 한 뒤 국내 최대 민간 사회적가치 플랫폼인 SOVAC 홈페이지에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SK는 구성원과 시민들이 헌혈에 참여할 때마다 인당 일정액의 기부금을 매칭펀드 형태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렇게 적립한 기부금은 혈액암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SK텔레콤은 ICT 기술 등을 활용해 개발한 헌혈 종합관리 플랫폼 ‘레드커넥트’를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별도의 대가없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다. 레드커넥트는 헌혈자의 혈액을 검사해 간수치, 콜레스테롤 등 15개 항목의 건강 정보 등을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헌혈자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이다. 헌혈자에게 자신의 혈액이 어떤 경로로 이동해 쓰이는지 투명하게 알려줘 재헌혈 의욕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 SK가 온택트 프로젝트 2탄을 헌혈 캠페인으로 정한 것은 그만큼 국가적인 혈액부족 상황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해외 수입없이 혈액을 자급자족하기 위해서는 연간 약 300만명이 헌혈해야 한다. 하지만 헌혈자 수는 2019년 260만명을 기록한 이후 코로나19등의 여파로 감소 추세며, 올해는 226만명에 그쳤다. 특히 헌혈한 혈액은 장기 보관이 불가능하기에, 적정 혈액 보유량인 5일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이 필요하다. 최태원 회장은 이번 캠페인과 관련해 “혈액 수급 위기가 심각한 만큼 가급적 신속하게,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SK는 지난해에도 ICT 관계사를 중심으로 레드커넥트를 통한 헌혈 캠페인을 펼쳐 혈액 수급에 큰 도움을 줬다. 한 달간 3,400여명이 참여했으며, 최 회장도 당시 SK텔레콤 사옥의 헌혈 장소를 예고없이 방문해 헌혈했다. 앞서 SK가 올 초 시행한 ‘한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결식우려계층과 영세 음식점 등 소상공인을 동시에 지원하는 모델로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SK가 재원을 마련해 매출급감으로 어려움을 겪던 영세 음식점에 도시락을 주문하고, 이를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하는 ‘안나의 집(경기도 성남시)’에 독거노인과 노숙인이 대거 몰리며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자 예산을 지원하기도 했다. SK는 한끼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취약계층에 62만 5,000여 끼니를 제공했다. 최 회장은 그동안 기회가 될 때마다 “우리가 놓치고 있는 소외된 조직이나 개인이 있는지 신경 써 달라”,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업이 사회, 고객, 구성원들을 위해 새로운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SK그룹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발생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려는 노력의 하나”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KINS)이 코로나19 재확산과 추위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위기청소년에 대한 급식 지원에 나섰다. KINS가 9일 대전 중구 청소년 위캔센터에서 학교밖, 가정밖 위기청소년들에게 기초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행복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한다고 밝혔다. KINS는 사회적기업 및 청소년유관단체 등과 함께 지역 내 위기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학업 및 취업, 급식, 상담 및 치유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KINS 임직원들이 기부금(600만원)을 모아 마련한 행복꾸러미는 햇반 등 레토르트 음식과 밑반찬, 방역마스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9일 오후부터 지역 내 위기청소년(6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INS 이지연 소통실장은 “KINS는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의 청소년들이 역경을 이겨내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전자는 9일 임원과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2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68명, 상무 11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198명을 승진시켰다. 삼성전자는 성과주의 원칙 하에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리더십 보강을 위해 큰 폭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공급 이슈와 코로나19 영향 등 불확실성 가운데서도 차별화된 제품·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공급망 관리 역량을 활용하여 역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직급과 연차에 상관없이 성과를 내고 성장 잠재력 갖춘 인물을 과감하게 발탁해 30대 상무∙40대 부사장 등 젊은 리더 배출했다. ▲ SET부문 VD사업부 Service S/W Lab장 고봉준 부사장 (49세) = Cloud, AI, Security 컴퓨팅 기술 전문가로 TV Plus, Gaming Hub 서비스 S/W 개발을 주도하며 스마트TV 차별화 및 소비자 경험 향상을 선도 ▲ SET부문 삼성리서치 Speech Processing Lab장 김찬우 부사장 (45세) = Google, Microsoft 출신의 음성처리 개발 전문가로 디바이스 음성인식 기술 고도화를 통한 전략제품 핵심 소구점 강화를 주도 ▲ SET부문 생활가전사업부 IoT Biz그룹장 박찬우 부사장 (48세) = S/W개발 경험을 보유한 신사업, 상품전략 전문가로 구독 서비스를 적용한 오븐 '큐커' 출시, 홈IoT사업 확대 등 가전 IoT 비즈니스 개척을 주도 ▲ SET부문 글로벌기술센터 자동화기술팀장 이영수 부사장 (49세) = 소재 응용 및 공정기술 전문가로 Foldable Thin Glass, 마이크로 LED 양산라인 구축 등 전략 제품의 안정적인 양산화에 기여 ▲ SET부문 무선사업부 UX팀장 홍유진 부사장 (49세) = S/W와 풍부한 UX 개발 경험을 보유한 UX 전문가로 폴더블폰 UX 개발, 워치 UX 및 Note PC UX 개선 등 무선 제품 사용자 경험 강화를 주도 ▲ DS부문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손영수 부사장 (47세) = DRAM 설계 및 상품기획 전문가로 차세대 DRAM 제품 Road-map 구축과 신규 고객확보 등을 통해 DRAM 사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 ▲ DS부문 Foundry사업부 영업팀 신승철 부사장 (48세) = 반도체 글로벌 영업 전문가로 신규 고객 발굴, 고객 네트워킹 역량 등을 바탕으로 Foundry 매출 성장 및 시장 리더십 제고에 기여 ▲ DS부문 미주총괄 박찬익 부사장 (49세) = SSD, UFS 等 메모리 Solution 제품 S/W 개발 및 상품기획 전문가로 주요 거래선 신제품 Promotion 및 기술지원을 통한 성과 극대화 ▲ SET부문 VD사업부 선행개발그룹 소재민 상무 (38세) = 영상 인식 및 처리 분야 기술 전문가로 AI, Big Data를 활용한 화면내 컨텐츠 분석 Tool을 개발, 화질 자동 최적화 기능 개발에 기여 ▲ SET부문 삼성리서치 Security 1Lab장 심우철 상무 (39세) = Security S/W 전문가로 오픈소스내 취약점 분석 자동화, 지능형 보안위협 조기 탐지기술 개발로 제품/서비스 보안 수준 제고 ▲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RAM설계팀 김경륜 상무 (38세) = DRAM 제품 Core 및 Analog 설계 전문가로 아키텍쳐 및 저전력 설계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DRAM 설계 역량 향상에 기여 ▲ DS부문 S.LSI사업부 SOC설계팀 박성범 상무 (37세) = 모바일 프로세서 설계 전문가로 CPU, GPU 等 프로세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AMD 공동개발 GPU 설계 완성도 향상에 기여 조직 혁신과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이 되는 '다양성과 포용성(D&I; Diversity & Inclusion)' 강화 외국인 및 여성에 대한 승진 문호 확대 조 유지 ▲ SET부문 SEA법인(미국) Mobile Biz.장 주드 버클리(Jude Buckley) 부사장 =Best Buy CCO, Microsoft CVP 출신의 미국 B2C 영업, 마케팅 전문가로 미국 스마트폰 매출 및 M/S 확대 등 모바일 사업 성장을 견인 ▲ SET부문 SEG법인(독일) IM Sales & Marketing 올라프 메이(Olaf May) 상무 = 유럽 모바일 영업 전문가로 독일내 스마트폰 판매 확대, 웨어러블 사업 고성장, 온라인/B2B 등 판매채널 다각화 등을 통한 매출 성장을 주도 ▲ SET부문 SEA법인(미국) HE Div.장 제임스 휘슬러(James Fishler) 상무 = CE/IT 제품 경험이 풍부한 영업 마케팅 전문가로 미국 TV 매출 및 이익 성장세를 견실히 유지하며 미국內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데 기여 ▲ DS부문 S.LSI사업부 SARC 마이클 고다드(Michael Goddard) 상무 = 미국 Samsung Austin Research Center 연구소장으로 S.LSI 독자 CPU 기술 개발, GPU 기술 내재화 等을 통해 SOC 경쟁력 강화에 기여 ▲ DS부문 중국총괄 오양지 상무 = 중국 화북지역 반도체/디스플레이 영업 담당 팀장으로 신규 고객 발굴, 고객사 네트워크 강화 等을 통해 중국 매출 향상에 기여 ▲ SET부문 생활가전사업부 CX팀장 양혜순 부사장 = 가전 개발, 상품전략을 경험한 가전 전문가로 비스포크 컨셉 개발을 통해 소비자 취향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가전 시대를 개척 ▲ SET부문 VD사업부 Product S/W Lab장 강은경 상무 = TV 제품 및 서비스 S/W 개발 전문가로 QLED, Neo QLED TV 상품화 S/W, 스마트TV S/W 및 TV Home UI 개발 등 TV 상품 경쟁력 강화에 기여 ▲ SET부문 삼성리서치 On-Device Lab 김유나 상무 = 다양한 S/W 개발 경험을 보유한 S/W 전문가로 On-Device AI 기능 구현을 위한 S/W 플랫폼 개발, AI 경량화 등 인공지능 제품 확산을 주도 ▲ SET부문 SEH-S법인장(헝가리) 김향희 상무 = 유럽 지역 TV 영업 전문가로 헝가리 시장내 당사 TV, 스마트폰, 태블릿 등 주력제품 M/S 1위 유지 ▲ SET부문 네트워크사업부 Call S/W개발그룹 윤보영 상무 = 통신 S/W 개발 전문가로 5G 네트워크 S/W 품질 향상, Verizon 등 통신사업자 기술 대응으로 네트워크 사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 ▲ SET부문 생활가전사업부 경험기획그룹장 이보나 상무 = 가전 영업 및 상품기획 전문가로 소형 혁신 카테고리 제품 기획, 가구사와의 협업을 통한 비스포크 제품군의 경쟁력과 소비자 경험 강화 ▲ SET부문 글로벌마케팅센터 브랜드전략그룹 이선화 상무 = 브랜드와 시장/소비자 조사 및 분석 전문가로 글로벌 브랜드 진단, MZ 세대 브랜드 선호도 분석 등을 통해 브랜드 위상과 가치 제고에 기여 ▲ SET부문 무선사업부 전략제품디자인그룹장 이지영 상무 = 무선 제품 디자인 전문가로 갤럭시 S, Note 시리즈 디자인을 주도했으며 갤럭시 S21 디자인 아이덴티티 확립 등 플래그십 제품 차별화에 기여 ▲ SET부문 한국총괄 Retail Communication그룹장 이현정 상무 = 리테일 운영 및 혁신 전문가로 고객 응대 표준 가이드 재구성, 삼성라이브스토어 구축 등 브랜드 체험형 리테일로의 혁신을 주도 ▲ SET부문 VD사업부 UX팀장 최유진 상무 = UX 디자인 전문가로 TV-모바일간 연결 경험 개선, 스마트TV UX 고도화, 재택근무/홈스쿨링용 스마트모니터 UX 개발 등 고객 경험 강화 선도 ▲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RAM설계팀 오름 상무 ·DRAM 제품의 Data Path 설계 및 Mobile, HBM 等 고성능 설계 전문가로 LPDDR5 等 신제품 개발 및 제품 완성도 제고에 기여 ▲ DS부문 S.LSI사업부 영업팀 연지현 상무 = SOC, DDI, Sensor 等 非메모리 제품 영업 전문가로 Product-Mix 및 고객 Needs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매출 향상에 기여 ▲ DS부문 Foundry사업부 제품기술팀 정신영 상무 = Foundry 공정 평가/분석 분야 전문가로 고객사別 공정 평가 환경 구축, 신규 분석방법론 개발 等을 통해 Foundry 공정 경쟁력 강화에 기여 S/W를 중심으로 한 미래 핵심 성장동력 확보 S/W 분야별 우수 인력을 발탁 ▲ SET부문 무선사업부 SE그룹장 김두일 부사장 = System S/W 전문가로 Tizen OS 개발을 주도했으며 S/W 플랫폼 구조 개선, 경량화를 통한 무선 제품 성능 혁신에 기여 ▲ SET부문 네트워크사업부 선행S/W Lab.장 김원국 상무 = 통신 및 네트워크 S/W 개발 전문가로 5G 차별화 기술 적기 개발, 고용량 S/W 모뎀 개발 등 네트워크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 ▲ SET부문 무선사업부 SmartThings개발그룹장 박종만 상무 = IoT, S/W 플랫폼 및 구조 설계 전문가로 SmartThings 서비스 차별화, 홈IoT 상용 서비스 글로벌 확대에 기여 ▲ SET부문 삼성리서치 Robot Intelligence팀 백아론 상무 = 로봇주행 S/W 개발 전문가로 LiDAR, AI 기반 고정밀 위치/장애물 인식 기술, 범용 주행 솔루션 개발 등 로봇 기술 강화에 중추적 역할 수행 ▲ SET부문 빅데이터센터 BD솔루션개발팀장 최일환 상무 = 빅데이터 등 데이터 전문가로 고객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한 품질향상, 개인화 서비스 고도화 및 Bixby/SmartThings 서비스 개선에 기여 ▲ DS부문 메모리사업부 S/W개발팀 윤송호 상무 = SSD, UFS 等 메모리 Solution 제품 Firmware 개발 전문가로 고객사別 최적화된 Firmware 적기 개발을 통해 신제품 사업화에 기여 '고객경험(CX; Customer Experience)' 차별화 역량 강화 시장 선도자로서의 입지 공고히 하기 위해 관련 분야 주요 보직장 승진 ▲ SET부문 디자인경영센터 UX센터장 겸)CX·MDE사무국장 안용일 부사장 = 디자인 및 UX 전문가로 중장기 CX 로드맵 수립 및 핵심 Use Case 발굴, 전사 UX 일관성 강화, 제품간 연결성 개선 등 고객 경험 혁신을 주도 ▲ SET부문 생활가전사업부 Living제품기획그룹장 이석림 상무 = 영업과 상품기획 경험이 풍부한 생활가전 분야 전문가로 그랑데AI, 비스포크 세탁기 등 혁신제품 출시를 통한 시장 리더십 강화에 기여 ▲ SET부문 VD사업부 차세대기획그룹장 정강일 상무 = 제품디자인, UX 경험을 겸비한 신상품기획 전문가로 더프레임, 더세로, 더프리미어 등 혁신 제품 출시를 통한 시장 선도자로서의 입지 강화 회사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연구개발 부문 최고 전문가로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을 선임해 최고 기술회사 위상 강화 ▲ DS부문 반도체연구소 Logic TD2팀 김동원 펠로우 = Logic 소자 개발 전문가로 수세대에 걸쳐 공정 미세화 한계 극복을 위한 FinFET, MBCFET 等 新소자 Scheme 개발 및 제품화에 기여 ▲ SET부문 VD사업부 SE Lab장 김영진 마스터 = S/W 구조설계 전문가로 TV, 모바일 제품 S/W 최적화에 기여했으며 Tizen 고도화로 낮은 CPU, 메모리 사양에서도 고성능을 구현하는 기술 확보 ▲ SET부문 무선사업부 Visual S/W개발그룹 윤제한 마스터 = 카메라 및 미디어 영상처리 S/W 기술 전문가로 화상통화시 가상배경 기능 개발, Selfie 화질 개선 등 카메라 성능 향상에 기여 ▲ DS부문 반도체연구소 소재개발팀 조윤정 마스터 = Precursor 소재개발 전문가로 고품질 박막 형성이 가능한 Precursor 개발 및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저감 가능 소재개발 等에 기여 ▲ DS부문 메모리사업부 S/W개발팀 강정욱 마스터 = 메모리 Solution제품向 S/W 아키텍쳐 개발 전문가로 차세대 제품의 S/W 구조 설계 및 신기술 표준화 等을 주도하며 S/W 역량 향상에 기여 ▲ 종합기술원 Computing Platform Lab 이승원 마스터 = 컴퓨터아키텍쳐, Operating System 분야 전문가로 Deep Learning 기술, GPU 연산 병렬 처리 기술 等 개발을 통해 미래 AI 기술 확보에 기여 삼성전자는 능력 중심의 수평적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젊고 우수한 경영자 육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번 인사부터 부사장∙전무 직급을 통합하여 부사장 이하 직급 체계를 부사장-상무 2단계로 단순화했다. 향후 부사장은 나이와 연공을 떠나, 주요 경영진으로 성장 가능한 임원을 중심으로 승진시키고 핵심 보직에 전진배치하여 미래 CEO 후보군으로서 경험 확대 및 경영자 자질을 배양시킬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에쓰오일(S-OIL, 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8일 서울 마포구 마포구청 (구청장 유동균)에서 마포복지재단(이사장 이홍주) 및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박홍섭)에 저소득가정 학생들과 지역사회 후원을 위하여 총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S-OIL 류열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S-OIL의 장학금과 후원금이 학생들과 지역사회에 도움과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S-OIL은 앞으로도 지속적 사회공헌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OIL은 마포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2017년부터 마포구 저소득가정 학생 75명에게 장학금 1억5천만원을 지원했으며, 2012년부터 9년간 마포관내 저소득가정을 위하여 약 5억원을 기부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창원시 의창구)은 7일 창원국립대 글로벌 대강당에서 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희망과 꿈’이라는 주제로 2시간가량 특강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원은 취업난과 불안정한 일자리, 치솟는 집값으로 인해 3포(연애·결혼·출산) 세대로 불리는 청년들의 어려운 현실에서 청년들이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박 의원은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고, 열정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한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안정적인 취업 뿐만 아니라 창업과 같은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청년 문제는 개인이 아니라 국가적인 문제이기에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지원방안을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마련하고 실행해나가고 있다며, 국가의 지원과 본인의 노력이 더해진다면 희망과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박 의원은 경남 통영 한 시골마을 빈농의 가정에서 태어나 공고와 지방대학을 졸업하고 공무원과 창원시장, 인천공항공사 CEO, 국회의원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삶을 지켜 온 철학과 원칙을 담담하게 풀어내 학생들의 잔잔한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특강이 끝난 후 대학생들의 질문과 토론도 있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롯데월드타워를 비롯해 마곡MICE, 검단 101역세권, 하남H2 등 대형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하며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12월 선정할 ‘잠실 스포츠ㆍ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에 시공사로 참여해 도전장을 내민 상태로 복합개발사업에 적극적이다. ‘잠실 스포츠ㆍ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은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롯데건설의 그룹사인 호텔롯데와 롯데쇼핑이 운영사로 참여한다.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 35만여㎡의 부지를 2029년까지 전시·컨벤션 시설, 야구장, 스포츠 시설과 호텔, 문화·상업시설, 업무시설 등 종합 MICE 공간으로 새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국무역협회 컨소시엄(대표사 한국무역협회)에는 국내 10대 메이저 건설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대표 시공사인 현대건설을 비롯한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등이 입찰에 참여했다. 건설사 외에도 한국무역협회 컨소시엄에는 국내 최고의 기업들이 참여하는데, 금융 부문에는 KB은행과 KB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참여하고 있으며 운영 부문에서는 CJ ENM, 인터파크, 드림어스컴퍼니, 호텔롯데, 조선호텔&리조트, 서한사(엠배서더), 롯데쇼핑, 신세계프라퍼티 등이 파트너로 이름을 올렸다. 롯데건설은 그동안 사업 발굴에서부터 기획, 금융 투자, 운영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는 미래 먹거리인 신성장 동력 발굴사업에 주력해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 CNS가 메타버스 전문기업 ‘오비스(oVice)’와 손잡고 기업 맞춤형 메타버스 오피스 서비스를 출시했다. 양사는 최근 ‘기업용 메타버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를 기반으로 비대면∙대면 근무가 혼재된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메타버스 공간이 일회성 이벤트 장소에서 프로페셔널 업무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LG CNS는 고객사 업무 시스템을 오비스 플랫폼과 최적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메일 송수신, 사내 공지사항 열람, 일정 확인 등 업무 기능을 메타버스에 그대로 구현한다. LG CNS는 30여년간 금융, 물류, 제조 등 각종 산업에서 디지털전환(DX)을 수행한 노하우를 활용한다. 이를 토대로 산업별 고객 니즈에 맞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설계한다. 예를 들면, 임직원이 메타버스 사무실에 접속하면 일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동료 아바타를 클릭하면 동료의 하루 일정표를 확인할 수 있고, 채팅으로 소통할 수 있다. 팀원들이 모여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도 있다. 서비스 출시에 앞서 LG CNS는 오비스 플랫폼 내 메타버스 공간을 마련하고,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검증했다. 오비스 플랫폼은 일본에서 2,200개 이상 기업이 사용할 정도로 현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채팅, 화상회의 등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지원하고, 고객 요구에 맞춰 가상 사무실, 온라인 이벤트 공간 등 여러가지 메타버스 공간을 꾸밀 수 있다. 비대면 근무 보편화에 따라 메타버스처럼 현실과 가상을 이어주는 IT기술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글로벌 IT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2022년 전략 기술 트렌드 중 하나로 ‘분산형 기업(Distributed Enterprise)’을 선정했다. 분산형 기업이란 비대면 근무자, 파트너, 고객을 위한 디지털 접점을 확대, 개선한 기업을 의미한다. LG CNS DT사업부장 최문근 전무는 “가상과 현실 경계가 희미해지는 ‘멀티믹스’ 시대가 본격화된 상황에서 고객의 메타버스 기반업무공간 수요도 커지고 있다”며, “LG CNS는 고객의 페인 포인트를 해결할 맞춤형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대상㈜ 온라인 전문 브랜드 ‘집으로ON’이 쫄깃한 곱창 토핑이 듬뿍 들어간 ‘직화곱창 시카고피자’를 출시한다. 신제품 ‘직화곱창 시카고피자’는 MZ세대에게 ‘소울푸드’로 인기가 높은 곱창을 토핑으로 활용해 시카고 스타일로 개발한 이색 메뉴다. 시카고피자는 얇은 도우에 소스를 펴 바르는 뉴욕식 피자와 달리 움푹 패인 그릇 모양의 두꺼운 도우에 치즈를 듬뿍 올린 것이 핵심이다. ‘직화곱창 시카고피자’는 직화로 구워 불맛을 입힌 곱창에 매콤달콤한 소스와 100%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넣었다. 도우는 24시간 숙성한 반죽에 서리태를 갈아 넣어 더욱 고소하고 쫄깃하다. 일반 냉동피자와 마찬가지로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면 간편하게 완성된다. 에어프라이어로 구우면 바삭한 식감과 흘러내리는 고소한 치즈의 풍미를 더욱 풍성하게 느낄 수 있다. 1~2인이 먹기 좋은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로, 간식이나 야식, 홈술 안주로 잘 어울리며 연말 특별한 홈파티를 위한 메뉴로도 제격이다. ‘직화곱창 시카고피자’는 대상㈜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을 비롯해 소셜커머스, 오픈 마켓 등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곱창과 피자라는 친숙한 재료를 활용한 이색 메뉴로, 곱창과 피자의 독특한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미식 욕구를 충족시킬 신선하고 다양한 제품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집으로ON은 마늘 소스와 냉채 소스가 함께 들어있어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 ‘마늘&냉채 순살족발’을 비롯해 '용두동식 양념쭈꾸미', ‘흑당꿀떡’, ‘시래기무밥’ 등 트렌디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