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NH농협금융지주(회장 손병환)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NH벤처투자 대표이사에 강성빈 현 NH벤처투자 대표이사의 연임을 추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임 임기는 2021년 11월 25일부터 2022년 말까지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H는 12일, COEX(서울 삼성동 소재) 그랜드볼룸 105호에서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장기공공임대주택의 발자취와 미래’를 주제로 「국민임대 2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민임대주택 입주 20주년을 기념해 각계 전문가들과 그간의 국민임대주택 정책 성과 등을 점검하고, 장기 공공임대주택의 향후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LH, 한국주거복지포럼,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유튜브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채널에서 생중계 된다. 아울러, 세미나에는 국토교통위원회 이헌승 위원장, 조응천 의원, 송석준 의원과 김수상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도 함께해 주거복지 정책의 미래 청사진 도출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학술세미나 주요 내용 세미나는 약 3시간 30분 동안 기조강연,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박신영 한국사회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장기공공임대주택과 주거복지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하며, 주제발표에서는 김경철 LH 주거복지지원처장, 진미윤 LH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 지규현 한국주택학회 회장이 각각 ‘국민임대주택 추진 현황’, ‘국민임대주택의 정책적 의의와 과제’, ‘장기공공임대주택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서 하성규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상임대표를 좌장으로 한 전문가 패널토론도 진행된다. 토론에는 강미나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권오정 한국주거학회 회장, 선종국 한국주거복지사협회 협회장, 이기봉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정책과장, 이용만 한국주거복지포럼 이사, 장용동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사무총장이 참여한다. 국민임대주택 사업현황 및 LH 역할 무주택 서민의 ‘주거사다리’ 역할을 위해 도입된 국민임대주택은 지난 2001년 8월 수원정자 백설마을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LH, 지자체 등이 보유한 장기공공임대주택은 총 166만호(’19년 기준)며, 이중 국민임대주택은 54만호(32%)로 장기공공임대주택 재고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등 우리나라 주거복지의 대표적인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중 LH 보유 국민임대주택은 총 51만호(‘19년 기준)로, 국민임대 전체 재고의 약 94%를 담당하고 있으며, LH는 앞으로도 임대주택 공급 지속 확대 등 국민 주거복지 강화에 전력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LH는 친환경 임대주택단지 개발, 연령대별 맞춤형 평면 설계,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 등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으며, 임대주택 유형 통합, 평형 확대, 육아‧교육‧생활편의 등 다양한 주거 관련 서비스 제공을 통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임대주택 공급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현준 LH 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많은 전문가들과 국민들이 소통하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영위할 수 있는 주거복지 미래상이 도출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LH는 국민이 원하는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사장 김정기)는 블랙 프라이데이와 광군제를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중국 이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50달러 이상 결제 하는 우리카드 고객(국내 전용/법인/기프트카드 제외) 중 선착순 1만명은 10달러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같은 이벤트가 2차 진행되어 선착순 5천명 대상으로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배송 대행 및 직구 쇼핑몰 할인도 제공한다. 내달 말까지 몰테일에서 50달러 이상 배송 신청하면 배송비 최대 12달러를 할인 받을 수 있고 아이포터에서 100달러 이상 배송 신청 시 배송비 10달러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해외 직구 쇼핑몰 비타트라 및 테일리스트에서 각각 50/100달러 이상 이용 시 5/10달러 할인을 제공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위드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살아난 고객들의 소비심리를 반영해 해당 이벤트를 기획했다”면서, “연말 블랙 프라이데이와 광군제를 맞아 해외 직구를 준비하고 계셨다면 이벤트 참여하시고 즐거운 쇼핑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및 스마트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즈 컵: 한국 vs. 일본(PUBG MOBILE RIVALS CUP: KOREA vs. JAPAN, 이하 PMRC 한일전)’ 개최를 알렸다. 이번 대회는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한일 양국 16개 프로팀들이 출전한다. 우승팀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최상위 토너먼트인 ‘PMGC(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 이하 PMGC) 2021’ 한일 지역 시드권을 획득하게 된다. PMGC 2021에는 전 세계 40개 팀이 참가해 총상금 600만 달러(한화 약 71억)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PMRC 한일전에 출전하는 팀은 한국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시즌2’와 일본의 ‘PUBG MOBILE JAPAN LEAGUE 시즌1’을 통해 PMGC직행을 확정지은 ‘Warriors Esports(한국)’와 ‘REJECT(일본)’를 제외한 각 지역의 상위 8팀이다. 대회는 글로벌 대회 포인트 룰로 진행되며 하루 5매치, 이틀간 총 10개의 매치가 치러진다. 맵은 에란겔 – 미라마 – 사녹 – 미라마 – 에란겔 순으로 진행된다. PMRC 한일전은 13일과 14일 오후 12시부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트위치, 틱톡, 네이버 스포츠 채널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PMRC 한일전이 진행되는 동안 다양한 이용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회 기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접속하기만 해도 치킨 메달을 획득할 수 있는 접속 이벤트와 우승팀이 나온 지역에 치킨 메달을 추가 지급하는 보상 등이 준비돼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대상㈜은 <함께 꾸는 꿈, 함께 더 멀리>를 주제로 ‘2021 대상㈜ GWP AWARDS’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GWP AWARDS’는 대상㈜이 2009년부터 매년 연말 파트너사 대표를 초청해 격려하고, 우수파트너사를 선정해 포상하는 등 협력사와의 상호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꾸준히 진행해온 행사다.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행사에는 임정배 대표이사를 비롯한 대상㈜ 임직원, 동반성장위원회 권기홍 위원장, 파트너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동반성장과 상생을 다짐하는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대상㈜ 임정배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동반성장위원회 권기홍 위원장 축사 ▲ 협력사 및 대리점 대표 축사 ▲동반성장 협약 체결 ▲우수 대리점 및 협력사에 대한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동반성장 협약은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에 동참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대상㈜ 임정배 대표이사, 동반성장위원회 권기홍 위원장, 협력사 대표 세미산업㈜ 임경호 대표이사가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임금격차 해소에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대상㈜은 지난 2018년에도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3년간의 협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다시 진행하게 됐다. 대상㈜은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임직원에게 총 474억원 규모의 혁신주도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협력 중소기업에게는 공동기술개발 지원, 금형/동판비 지원, 생산성 혁신 지원, 내일채움공제 지원, 복리후생 지원, 지속가능경영 지원, 해외진출 지원, 동반성장펀드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한다. 이어 진행된 GWP 어워즈 시상식에서는 우수 대리점 식품부문에 영농조합법인 다정과 서연유통, 소재부문에 에스엠씨케미칼과 씨에스에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의 제도와 정책에 협업하여 다양한 혁신활동을 진행하며 반품 감축 및 판매 달성율을 높이고, 신수요 발굴을 통해 매출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 밖에도 품질개선, 원가개선, 신기술 개발 및 공정개선, 신제품 공헌 및 기존제품개선 등 다양한 부문의 우수 협력사 시상식과 더불어, 협력기업 대표와 임직원들이 직접 선정한 대상㈜ 내 우수 파트너팀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며, 올 한 해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뛰어난 성과를 창출해 온 파트너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축하했다. 대상㈜ 임정배 대표는 “상생과 협력은 이제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화두로, 동반성장을 하지 않고서는 우리가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어렵게 돼, 대상㈜은 ‘상생’ 문화 확산에 앞으로도 많은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협력기업의 목소리를 경청해 개선사항과 애로사항은 빠르게 피드백하고, 파트너사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GWP(Great Work Partners) AWARDS를 통해 선정한 우수 파트너사를 포상하며 협력사의 자체적 품질기술력 향상을 위한 투자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사 육성, 지원 전략과 협업으로 대상㈜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우수',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19년에는 자발적 상생협력유공에 대해 국무총리표창을 수여하였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지난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Punta Cana) 및 온라인에서 동시 개최된 EMNLP 2021(Empirical Methods in Natural Language Processing 2021, 이하 EMNLP)의 AI 번역 후보정 기술 챌린지에서 한국 게임업계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EMNLP는 세계 최고 권위의 자연어처리 분야 컨퍼런스로, AI 번역, 챗봇, 기계 독해 등 언어 데이터 기반 자연어처리 접근법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다룬다. 이번 EMNLP에서는 컨퍼런스 외에도 AI 번역 및 전문가 번역 데이터 동시 학습을 통해 AI가 번역 성능을 개선해나가는 후보정(Automatic Post Editing, APE) 기술 챌린지가 개최됐다. 넷마블이 이번 챌린지에서 선보인 AI 번역 후보정 기술의 핵심은 ‘커리큘럼 학습’과 ‘멀티태스크 학습’이다. ‘커리큘럼 학습’은 번역 초안과 후보정 모델 간 상관관계를 AI가 학습하여 번역 퀄리티를 개선하는 모델을, ‘멀티태스크 학습’은 후보정 필요 단어를 분류하는 태스크 등 연관성 있는 항목들을 AI가 하나의 카테고리로 엮어 학습하는 모델을 각각 일컫는다. 논문 발표를 진행한 넷마블 AI센터 안수남 팀장은 “이번 챌린지 과제로 출제된 AI 번역본 데이터가 이미 상당히 고품질이었기에 어떤 단어와 표현을 유지 및 수정해야할지 판단하는 AI 로직이 기술 평가의 핵심이었던 것 같다”며, “넷마블에서 자체 개발한 AI 번역 후보정 기술은 오번역율(Translation Error Rate, TER)과 번역 신뢰도(Bilingual Evaluation Understudy Score, BLEU)를 합산한 최종 평가에서 글로벌 탑 플랫폼 기업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아 우승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 AI센터 오인수 실장은 “넷마블은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로서 이미 다양한 게임에 AI 번역 기술을 적용 중인데, 기존에는 사람이 직접 진행하던 번역 후보정 작업에 AI 기술을 적용하면서 번역 퀄리티 향상 및 시간 단축 등 여러 이점을 얻게 됐다”며, “향후 기술의 핵심인 커리큘럼 학습과 멀티태스크 학습을 단계별로 고도화하여 궁극적으로는 사람의 검수 없이도 높은 퀄리티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을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가 주최하고 구글플레이가 함께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1(이하 SWC2021)’ 월드 파이널이 13일 오후 2시(한국시간)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하며 온라인으로 막을 올린다. ‘SWC2021’은 지난 7월부터 약 4개월에 걸쳐 지역 예선 및 지역컵을 진행해왔으며, 아시아퍼시픽컵·아메리카컵·유럽컵을 통해 최종 선발된 8명의 대표 선수들이 월드 파이널에서 만나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한국 선수 중에는 지난해 ‘SWC2020’ 아시아퍼시픽 지역 예선에 출전했던 SECONDBABY와 올해 SWC 첫 출전인 JACK-이 파이널리스트에 올라 국내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첫 번째 매치에서는 아시아퍼시픽컵 3위인 한국 선수 JACK-과 아메리카컵 1위 BIGV, 두 번째 매치에서는 아시아퍼시픽컵 2위인 한국의 SECONDBABY와 유럽컵 1위 PINKROID가 경기를 펼치며, 이어 아시아퍼시픽컵 1위 DILIGENT와 아메리카컵 2위 MADREAMDY, 중국 선발전 우승자 TARS와 유럽컵 2위 ISMOO의 대결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월드 파이널에서는 8강 토너먼트에 앞서 전년도 SWC 월드 파이널 진출자부터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잇는 각 지역별 유영 선수들의 팀 대결이 펼쳐져 분위기를 달군다. 미주 지역에서는 THOMPSIN, TRUEWHALE이, 유럽 지역에서는VIILIPYTTY와 ROSITH가 출전하며, 아시아퍼시픽 지역에서는 Docthurr과 Krom’z, 그리고 MR.CHUNG과 G. DIEGO! 등 2조로 나눠 총 4개 팀이 최근 업데이트 된 2vs2 팀대전 콘텐츠를 활용해 대결을 펼친다. 또한 올해는 전 세계 팬들이 생중계 함께 하는 새로운 형태의 응원전도 준비됐다. 'SWC2021' 월드 파이널에서는 세계 각지에서 사전에 선발된 글로벌 관객 100여 명이 현장 무대에 설치된 대형 LED 화면에 등장해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생중계로 랜선 응원전을 펼친다. 그 밖에 월드 파이널 생중계 누적 시청자 수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 선물을 증정하며, 경기를 실시간으로 관람하는 유저에게는 ‘SWC2021’ 특별 의상도 제공한다. 한편 올해로 5회째 개최되고 있는 ‘SWC2021’은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의 최강자를 가리는 세계 대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무관중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SWC2021 월드 파이널은 한국어를 포함해 총 15개 언어로 생중계되며,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유튜브 채널 및 트위치, 아프리카TV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Future Lab)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게임산업의 진로를 온라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이하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프로그램은 게임 산업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이 온라인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현업 게임 개발자 및 창작자와 함께 게임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진로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체험 기회를 확대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직접 개발한 게임을 예시로 활용해 각 분야 현업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게임 개발의 전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게임 개발의 실제 프로세스와 필요 역량 등 청소년들의 게임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스마일게이트 간판게임 ‘로스트아크’, ‘크로스파이어’를 비롯해 샌드박스, VR 등 현업 개발자와 WCG(World Cyber Games) 등 E-sports 기획자들이 참여해 게임기획, 아트, 프로그래밍, E-Sports 등 다양한 직무 소개를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기존 진로 프로그램의 경우 프로그래밍에 국한돼 운영이 된 반면 이번에는 게임 업계에서 여러 직무를 맡고 있는 게임 개발자 및 창작자들의 견해와 정보, 그리고 통찰을 제공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특징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퓨처랩은 개발자 및 창작자들의 실질적인 조언을 받은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게임 회사 및 직무 소개 중심으로 마련된 ‘탐험형’과 청소년이 직접 게임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으로 구성 돼 있다. 특히 체험형 프로그램에서는 영국 공영방송BBC교육재단이 개발한 피지컬 컴퓨팅 도구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해 기획부터 개발, 시연까지 게임 개발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일게이트가 지속적으로 후원해 온 다문화 대안학교인 지구촌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되며, 오는 12월 중 교육부 진로체험 플랫폼 ‘꿈길’과 퓨처랩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통해 접수를 받고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퓨처랩 백민정 상무는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이 일상화 되고 있는 추세에서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 넘을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 퓨처랩의 온라인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역시 게임 관련 일을 하고 싶은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매진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라며 “게임을 통해 세상에 변화를 주고 싶은 청소년들과 청소년들에게 게임 관련 진로 분야를 탐구할 기회를 제공하고 싶은 교육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하주연 기자]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오는 13일 오전 10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1 항공여행마켓’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항공여행마켓’은 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 그리고 벡스코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여행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되었다. 에어부산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선 상품권과 로고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국내선 상품권은 주중에만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과 전 기간 이용 가능한 상품권 등 2가지 종류로 판매하며, 가격은 편도 총액(유류할증료 및 공항 이용료 포함) 기준 △주중 상품권 3만 9000원 △전 기간(주말·성수기 포함) 상품권 6만 9000원이다. 예약은 예약센터(1666-3060) 및 공항 발권 카운터를 통해 가능하며, 탑승 수속 시 상품권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국내선 상품권 유효 기간은 내년 6월 30일까지며, 구매 후 7일 이내(오는 11월 20일 18시 전) 환불 요청한 경우에는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국내선 상품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항공여행마켓'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에 방문하면 에어부산이 준비한 △모형 항공기 △그립톡 △키링 △마그네틱 등 다양한 품목의 로고상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운항하는 부산↔괌 노선(주 1회) 관련 패키지 상품에 대한 상담과 구매도 함께 가능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소비 촉진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연말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은 에어부산 국내선 상품권을 이용해 알찬 여행을 준비하시길 추천한다”고 했다.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LH는 11일, LH 인천지역본부의 주택공급과 공공택지 개발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파주운정3지구 택지개발사업 현장에서 인천권역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9월 15일 서울권역 점검을 시작으로 10월 15일 제2차 경기권역 주택공급 활성화 대책회의 후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수도권 현장 점검회의로, ’21년 기준 전 지역본부 중 가장 많은 주택을 공급하는 인천지역본부의 주택공급 촉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부동산 시장은 금리상승, 강도 높은 대출 규제 등 그간 정부의 유동성 관리강화 등의 영향으로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으며, 부동산 수급상황을 나타내는 매매수급지수도 일부 개선되는 등 시장변화의 조짐이 감지되는 상황이다. LH는 현 시점이 부동산시장의 중요 기로라는 판단 하에 보다 확고한 안정세 진입을 위한 주택공급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주택공급 속도 제고라는 정부정책 수행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앞서 김현준 사장은 “가격 안정의 모멘텀이 확산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두 달여 남은 올해와 ’22년, ’23년에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모든 역량을 집결해서, 수요가 있는 곳에 더 많이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인천지역본부 주택공급 및 사업추진 현황 LH 인천지역본부는 인천시와 수도권 서부 파주, 고양, 부천, 광명, 시흥 등 6개 지자체 관할지역의 개발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지구로는 ▲인천계양 ▲부천대장 ▲고양창릉 등 3기 신도시와 ▲파주운정3 ▲인천검단 등 2기 신도시를 비롯해 ▲고양장항, ▲부천역곡, ▲시흥거모 등이 있다. 특히 3기 신도시와 관련해서는 첫 스타트를 끊은 인천계양이 협의보상 마무리 단계에 있어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르며, 내달 중 부천대장과 고양창릉의 지구계획이 확정될 예정으로 두 지구 모두 연내 보상착수를 위해 감정평가 등 보상절차 추진에 전력하고 있다. LH 인천지역본부는 ’21년 공공분양 1만호, 공공임대 1.2만호, 사전청약 1.2만호 등 3.4만호가 넘는 주택을 공급함으로써 과거 5년간 연평균 공급량(1.4만호) 대비 250% 수준 공급물량을 확대했고, 이는 지역본부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의 공급실적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또한 ’22년 이후에도 3기 신도시 3곳과 2.4대책으로 발표된 광명시흥 등을 중심으로 총 7.5만호 규모의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LH 인천지역본부는 본부 자체적으로 주택공급 활성화 TF(‘PATH FINDER 인천’)를 구성・운영함으로써 지역 주거안정을 위한 가시적 성과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인천권 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 이날 회의에서는 주택공급 상황 및 택지개발사업에 대한 종합 점검과 더불어 LH 인천지역본부 차원의 다양한 주택공급 활성화 대책도 논의됐다. 공사여건 및 수요조건 양호해 조기 공급 추진에 지장이 없는 단지를 발굴해 당초보다 1~3개월 공급일정을 앞당기고, 특정 대상에만 공급 가능하도록 계획됐으나, 수요 부족 등으로 공급이 요원한 토지를 일반분양이 가능하도록 전환하는 등의 대책이 논의됐으며, 또한 미활용 비축토지와 용도가 확정되지 않은 유보지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주택용지로 바꾼 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공급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LH는 광명시흥, 광명하안2 등 신규 추진지구도 ’22년 상반기까지 지구지정을 마무리하고 지구계획 수립, 보상 등 선행일정을 조속히 추진해 나감으로써 중장기적인 공급기반 확충에도 차질이 없도록 사업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 현장중심 경영에 박차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LH 김현준 사장은 파주운정3지구 공사 현장을 방문해 기반시설 및 주택건설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파주운정3지구는 4만 5천 세대, 수용인구가 10만 7천명에 달하는 수도권 서북부 최대 거점 신도시로 2017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주택공급이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10월 제2차 사전청약 시 3개 블록에서 2,149세대가 공급됐고, 9.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LH 김현준 사장은 현장 브리핑 자리에서 “파주운정3지구는 현재 GTX 역세권 조성공사와 8개 블록의 주택건설공사가 동시에 추진되는데다, 계절 상 동절기에 들어서는 만큼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공사 현장의 안전의식 제고를 당부했다. ■ 공정․청렴․윤리를 바탕으로 국민 주거안정 역할 강화 추진 LH는 지난 9월부터 매월 개최한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 3개 권역 주택공급 활성화 대책회의를 통해 도출된 주택공급 조기화 방안과 유보지 등을 활용한 공급물량 추가 확보 추진과제 등을 내년도 사업계획 등에 반영함으로써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마무리하며 LH 김현준 사장은 “공정․청렴․윤리를 바탕으로 국민 주거안정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 국민이 기대하는 LH의 진정한 혁신”임을 거듭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SK그룹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동남아 시장에서 새로운 성공 공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SK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동남아의 경쟁력 있는 현지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시장에서 추가 투자기회를 만들어 내는 방식이다. 현지 사회 및 파트너와 쌓은 신뢰 위에 SK 역량을 더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가는 이 전략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강조하는 ‘글로벌 스토리’와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다. SK는 11일 베트남 최대 식음료, 유통 기업인 마산그룹 산하 ‘크라운엑스(CrownX)’에 3억4000만 달러(약 40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크라운엑스는 베트남 식음료 1위 ‘마산컨슈머홀딩스(Masan Consumer Holdings : MCH)’와 유통 1위 ‘윈커머스(WinCommerce)’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크라운엑스는 사업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지난 5월 중국 알리바바(Alibaba) 컨소시엄으로부터 총 4억 달러(약 470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이번에 SK는 2018년 마산그룹 투자시 확보한 전략적 파트너십에 따라 알리바바와 동일한 투자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SK가 지난 4월 윈커머스에 4억1000만 달러(약 4800억원)를 투자한 것도 같은 전략적 파트너십에 따른 것이다. 크라운엑스의 자회사 MCH는 소스, 라면, 가정용 간편식 등 기존 사업군의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음료, 생활용품 등 새롭게 추진한 사업에서도 성공을 거두면서 2018년 이후 매년 20% 이상의 매출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윈커머스는 베트남 현대식 유통시장에서 50%가 넘는 점유율을 갖고 있다. 약 2300개에 달하는 편의점과 120여개의 슈퍼마켓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10% 이상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윈커머스는 최근 알리바바의 동남아 전자 상거래 플랫폼인 라자다(Lazada)와 협력해 온라인 유통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라자다가 가진 2400만여명의 고객과 상품 추천∙검색 기술에 힘입어 온라인 거래액이 매월 40% 가까이 늘어나는 등 초기 고객 확보에 성공했다. 특히, 온라인 유통 비용 구조 및 배송 시스템에서도 경쟁우위를 확보했다. 온∙오프라인 공동 구매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갖췄고, 슈퍼마켓을 배송 거점으로 활용해 배송 비용은 줄이면서도 속도는 크게 높였다. 여기에 동남아 1위 모빌리티 기업인 그랩(Grab)과 제휴해 최대 4시간 내 배송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윈커머스의 온라인 사업은 코로나19가 촉발한 비대면 수요 증가에 따라 향후 더욱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베인앤컴퍼니는 베트남 온라인 식료품 유통시장이 2024년까지 45%의 연평균성장률(CAGR)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SK는 이번 투자를 통해 더 강화된 마산그룹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용, 베트남 내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온∙오프라인 유통, 물류, 핀테크 등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계약 체결식에는 SK동남아투자법인 박원철 대표와 마산그룹 대니 레(Danny Le) CEO를 비롯한 SK그룹 및 마산그룹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박 대표는 “마산그룹은 베트남 시장에서 성공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이며 ”SK는 금번 투자를 통해 성장하는 베트남 유통시장에서 큰 결실(빅립 : Big Reap)을 맺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니 레 CEO는 “이번 투자로 크라운엑스의 성장 가능성을 글로벌 파트너들에게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SK와 함께 베트남 시장을 선도하는 소비자 플랫폼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하주연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2021년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박선순 ㈜다원시스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불굴의 기업가 정신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헌액자로 선정하는 행사이다. 기업은행은 재무상황, 기술력, ESG경영 실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헌액자를 선정한다. 2004년부터 총 37명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박 회장은 다원시스를 특수전원장치 분야에서 독점적 시장 지위를 보유하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핵융합발전 사업뿐만 아니라 가속기, 첨단 반도체 분야에서도 세계 일류 기술을 확보해 첨단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있어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혁신 기업인이다. 한편 이날 헌액기념식은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했던 ‘2020년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된 능원금속공업㈜ 이광원 회장과 함께 진행했다. 윤종원 은행장은 “명예의 전당 디지털 기념관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헌액식이라 더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두 회장님의 기업가 정신이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들과 젊은 청년 창업가들에게 희망이 되고 힘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기업은행은 서울 을지로 본점 1층 ‘명예의 전당 디지털 기념관’에 헌액자의 업적과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각종 비가격 서비스 등 최고 VIP 혜택을 제공한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자국어도메인으로 유명한 넷피아(대표 이판정)가 11일 '농업인의 날' 행사와 함께 ‘한글도메인 2022년 대선 후보 공약’을 공개 제안, 주목을 끌었다. 대선공약 제안 취지는 ‘95개국어 자국어도메인’ 산업의 글로벌 헤게모니를 선점하는 데 있다고 넷피아 측은 제시했다. 이날 넷피아 이판정 대표는 서울 여의도 넷피아 본사 인근에서 행사를 열어 "11월 11일, 오늘은 농업인의 날이다. 온 나라가 출처불명의 각종 데이 행사에 들썩이지만, 우리에겐 농업인의 날 의미가 더 크다"고 했다. 이 대표는 "예로부터 삼천리 방방곡곡 우리 농업에 어느 동네 쌀, 어느 강의 물이 갈라진 적 없는 대동의 문화였다"며 "반만년 이어온 하나의 터전, 대동세상의 길을 정치권에 제안하는 뜻에서, 국민화합과 마음잇기의 하나로 3대 대통령, ‘대통령 취임 기념주’ 후원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취임 기념주’는 대통령이 취임할 때 우리 농산물 인삼으로 빚은 ‘최고급 브랜디 인삼주’다. 농업법인 ‘정헌배 인삼주’에서 빚었다. 이판정 대표는 "농업인의 인삼주, 브랜디 제품이 세계적 위스키, 꼬냑 못지않은 세계적 제품으로 성장하는 것을 홍보하고 돕기 위해 전직 대통령 취임 기념으로 담근 ‘대통령 취임 기념 인삼주’ 후원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리농산물이 가진 농업인의 마음, 술이 갖는 우리 한민족 하나됨의 마음이 정치권에도 널리 퍼져 성탄절 전직 대통령 사면과 화합의 좋은 소식이 들려오는 데 일조 하길 기원하는 의미도 있다고 넷피아 측은 전했다. 특히 이날 넷피아는 ‘한글도메인 2022년 대선 후보 공약’을 공개 제안했다. 이와 관련, 이판정 대표는 "한국의 정신문화, 한글의 세계적 가치가 최고조에 이른 지금, 한글이 기반이 돼 만든 한글도메인과 한글@이메일 완성의 최적기"라며 "한글도메인이 디지털 경제 사회간접자본(SOC)으로 완성돼 수백만 중소 상공인의 인터넷 SOC로 정착, 전체 경제 발전의 토대가 되기를 함께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글의 정보화는 95개국 각국의 자국어도메인으로 발전 그 개발이 이미 완성됐다"며 "한글과 한국문화 전자정부 세계화와 함께 세계화로 나아갈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기아가 11일 기업 비전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Sustainable Mobility Solutions Provider)』 발표와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추진 과제로 ‘2045년 탄소중립’을 제시했다. 기아는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한 ‘Kia Sustainability Movement’ 행사에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해 고객, 공동체, 글로벌 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내용의 비전을 발표했다. 기업 비전의 기본 전제인 ‘2045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Sustainable Mobility) ▲지속가능한 지구(Sustainable Planet) ▲지속가능한 에너지(Sustainable Energy)를 지향점으로 삼고 탄소배출 감축 및 상쇄에 나서기로 했다. 궁극적으로 2045년까지 탄소배출량을 2019년 수준 대비 97%까지 감축하고 적극적인 상쇄 방안을 모색해 자동차의 사용 단계는 물론 공급, 생산, 물류, 폐기 등 가치사슬 전 단계에 걸쳐 순 배출량을 제로(‘0’)화 한다는 방침이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이날 비전 발표에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며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기아의 비전은 설정한 목표에 도달하는 것을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 2040년 주요 시장 전동화 전환100% 기아는 전체 탄소 배출량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차량 사용 단계에서의 탄소 배출량 최소화를 탄소중립으로 가기 위한 핵심 선결 과제로 선정하고 중장기 미래전략인 <플랜S(Plan S)>를 기반으로 전동화 전환을 확대한다. 기아는 2035년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2040년 주요 시장에서도 판매하는 모든 차량을 전동화 차량으로만 구성해 차량 운행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없앤다는 복안이다. 기아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지속가능한 이동수단(Sustainable Mobility)’을 구현하기 위해서 공급 단계부터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보고 선제적으로 주요 부품 및 원소재 공급망의 탄소배출 감축 지원에 나선다. 우선 1차 협력업체 탄소배출량을 정확히 모니터링하기 위한 체계를 2022년까지 구축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중점 관리 대상을 선정한다. 기아는 이렇게 선정된 협력업체의 장기적인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제시하고 이들 업체가 달성할 수 있도록 ▲공동투자 ▲금융지원 ▲교육 등 다각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석탄 등 화석연료 사용을 최소화한 공정으로 생산된 친환경 ‘그린 스틸(Green Steel)’을 2030년부터 단계적으로 공급받아 양산차 제조에 적용할 계획이다. ■ 탄소배출 상쇄를 넘어 환경에 실질적인 기여하는 ‘블루카본’ 프로젝트 기아는 장기 목표인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상쇄 수단을 넘어,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드는데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해양 생태계 조성/복원 사업인 ‘블루카본 프로젝트(Blue Carbon Project)’를 추진한다. 이 일환으로 국내에서는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이 탁월한 갯벌의 복원 및 조성 사업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협력 방안을 협의한다. 세계 5대 갯벌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활발하고 광범위한 실증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갯벌 조림 방법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서천, 고창, 신안, 보성-순천)은 내연기관 자동차 11만 대가 한 해 동안 배출하는 양과 같은 26만톤의 이산화탄소를 매년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해외에서는 2022년부터 네덜란드 비영리단체인 오션클린업(The Ocean Cleanup)과 함께 해양 생태계 보호 목적으로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수거를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 오션클린업은 바다에 떠 있는 플라스틱의 주요 유입 경로인 강에서 스스로 쓰레기를 회수할 수 있는 무인 바지선 ‘인터셉터(Interceptor)’를 활용한 대규모 환경보호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기아는 오션클린업과의 협업을 통해 자원순환체계(Resource Circulation) 구축을 추진한다. 단순히 강과 바다를 청소하는 것을 넘어, 수거된 플라스틱을 기아 완성차 생산에 재활용하는 동시에 오션클린업의 인터셉터 바지선에도 재활용 자재가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2030년까지 완성차의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률을 2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기아 고객경험본부장 아르투르 마틴스 전무는 “기아의 새로운 비전은 단지 제품과 서비스를 혁신하는 것에 대한 것이 아닌, 지속가능한 지구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민간단체들과의 다양한 협력으로 지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이외에도 차량 폐기 시 기후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재활용 선순환체계(Virtuous Recycling Loop)’를 구축한다. 이 체계가 활성화되면 폐배터리, 플라스틱 등의 재활용률을 높여 환경 보호에 한층 더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2022년부터 다양한 국내외 에너지 기업들과 전기차 배터리를 재사용한 에너지 저장장치(SLBESS, Second Life 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실증사업 추진이 예정돼 있다. ■ 2040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 재생에너지로 전환 기아는 2040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 전력 수요 전량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RE100을 달성하기로 했다. 2045년까지 모든 생산현장 및 사무시설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들기 위한 일환이다. 구체적으로 해외 사업장에서 2030년까지, 국내 사업장에서 2040년까지 에너지 전환을 완료할 계획이다. 해외 생산 거점 중 슬로바키아 공장은 이미 2019년부터 100% 재생 에너지로만 가동 중이다. 이처럼 빠른 에너지 전환을 위해 단기적으로 한국, 미국, 중국, 인도 생산시설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 기아는 이 밖에도 사업장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2030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로 전량 대체한다. 추가로 설비 효율 개선을 통해 매년 1%의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고, 탄소포집재활용(CCUS) 등 다양한 신기술 또한 생산 시설에 적용하기로 했다. ■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실현 의지 상징하는 ‘더 기아 콘셉트 EV9(The Kia Concept EV9)’ 프리뷰 기아는 이날 비전 발표회에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에 기반을 둔 두 번째 모델이 될 ‘EV9’의 콘셉트인 ‘더 기아 콘셉트 EV9(The Kia Concept EV9)’의 프리뷰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실현에 대한 기아의 강한 의지를 상징하는 ‘더 기아 콘셉트 EV9’은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및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바다 폐기물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한 소재가 적용됐다. 기아는 차량의 바닥부에 바다에서 건진 폐어망을 사용했고, 좌석 시트에는 재활용된 폐플라스틱 병과 양털 섬유를 혼합해 적용했다. 또한 동물 가죽과 달리 윤리적이고 친환경적인 비건 가죽을 내장재로 사용했으며, 기아는 단계적으로 모든 차량에서 동물 가죽 사용을 완전히 폐지한다는 방침이다. ‘더 기아 콘셉트 EV9’ 실차는 오는 17일(현지시간) ‘오토모빌리티 LA(AutoMobility LA)’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하주연 기자] 국내 최초로 카드사 데이터가 국가통계 속보성 지표로 재탄생한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통계청(청장 류근관)과 ▲나우캐스트(Nowcast) 포털 구축 및 서비스를 위한 상호 협력, ▲공공 · 민간 데이터 융합 분석 통한 민생경제 공동 연구’ 등을 목적으로 한 ‘빅데이터 기반 국가통계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나우캐스트(Nowcast) 포털’은 공공 · 민간 빅데이터를 이용해 가계, 사업체, 일자리, 공중보건 4대 부문의 10개 속보성 지표를 개발, 빠른 경우 주간 단위로 시의성 있게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이러한 속보성 지표를 통해 경제 · 사회적 변화를 실시간으로 예측하고, 코로나19와 같은 사회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나우캐스트(Nowcast)’는 경제위기 및 코로나와 같은 충격이 발생했을 때 일반국민이 경제, 사회 상황을 신속히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주는 속보성 지표를 말한다. 현재 미국과 프랑스 중앙은행이 GDP를 예측하는데 사용하고 있는 기법으로 현재 또는 가까운 미래의 경제상황을 추정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데이터 교류 및 분석 역량 부문에서도 상호 협력해 새로운 통계 생산과 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하고, 국가적인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11일 개최된 동 협약식에는 류근관 통계청장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통계 생산과 활용을 위한 실험 통계에 신한카드의 빅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기존의 전통적인 방식의 통계 생산에 대한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더 나아가 이를 통해 빅데이터 기반의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은 “통계청과 업계 1위 신한카드의 데이터 결합으로 시의성 있는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게 되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과 연계해 대한민국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핵심역량을 투입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카드는 ‘국민 · 공공기관 ・ 민간기업 모두가 상생하는 사회적 빅데이터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그 동안 170여개 공공기관 ・ 민간기업 대상, 빅데이터 프로젝트 450여개를 수행해 왔다. 또한, SK텔레콤,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기업들과 민간영역의 모든 데이터를 수집ㆍ결합ㆍ분석ㆍ유통하는 ‘민간 데이터댐’ 구축을 추진하는 등 국내 데이터사업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