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유정열)가 이달 27일부터 내달 개설되는 수출지원기관 교육 과정(이하, GBC-P과정)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 범부처 수출전략회의 후속 조치로 출범한 이 교육은 수출지원기관 담당자가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를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KOTRA는 아카데미 설립 이래, 해외 마케팅 교육을 전담해 왔으며, 2018년부터는 한국능률협회와 공동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컨설턴트(GBC) 자격 과정을 운영해 총 291명의 민간 수출 컨설턴트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수출 프로세스와 정부 지원정책을 다루는 기초(P1)과정 △지역별 진출전략과 같은 수출 필수 역량을 담은 성장(P2) 과정 △공급망 등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배울 수 있는 심화(P3) 과정으로 이뤄진다. 강연에는 KOTRA를 비롯해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수출지원기관의 전문강사가 참여해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전춘우 KOTRA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은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KOTRA는 수출기업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수출전담관 양성에 최선을 다
유방암은 부동의 여성암 1위일 뿐만 아니라 6대 암 중 유일하게 20년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생존할 확률이 높지만 3기 중반부터는 생존율이 75% 이하로 급격히 낮아지는 만큼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연구팀이 정확하게 유방암을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 초음파 네트워크 시스템을 개발했다. POSTECH IT융합공학과‧전자전기공학과‧기계공학과 김철홍 교수, 전자전기공학과 미스라 삼파(Misra Sampa) 씨, 전자전기공학과 윤치호 씨 연구팀이 B-모드(B-mode)와 초음파 변형 탄성 영상(Strain Elastography Ultrasound Images)을 함께 이용해 '더' 정확하게 유방암을 분할·분류하는 딥러닝 기반 다중 모달 융합 네트워크를 개발했다. 이 연구성과는 바이오메디컬 분야 권위지인 ‘바이오엔지니어링 앤 트랜스레이셔널 메디슨(Bioengineering & Translational Medicine)’에 게재됐다. 초음파 검사는 유방 병변을 평가하기 위한 주요 의료 영상 양식 중 하나이다. 악성 병변과 양성을 구별하기 위해 컴퓨터
DNA에서 RNA를 생성하는 과정을 마무리 짓는 전사종결인자가 단백질 로(이하 Rho)이다. 일반 단백질이 작용물질에 미리 붙어 있으면 반응이 빨리 된다는 통념과 다르게 RNA 중합효소에 붙어 기다리는 Rho는 중합효소가 오래 멈출수록 종결 효율이 높아진다는 유의미한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자연에서 기다림의 미학이 증명된 것이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과학과 강창원 명예교수(KAIST 줄기세포연구센터 고문)와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홍성철 교수의 공동 연구팀이 KAIST 화학과 강진영 교수, KAIST 생명과학과 서연수 교수 연구팀과 협업 연구를 통해 RNA 합성 종결인자의 동역학적 특성을 발견했으며 그런 특성이 유전자 발현 조절에 미치는 생물학적 기능을 규명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동 연구팀은 세균의 전사 종결에 단백질 Rho가 관여하는 분자기작에 관해 작년에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Rho가 중합효소에 미리 결합해 RNA의 특수부위를 기다린 후 중합효소‧DNA‧RNA의 전사 복합체를 해체하는 방식과 Rho가 RNA에 먼저 결합해 중합효소를 쫓아간 후 복합체
금융감독원은 26일 '소비자경보 2023-6호' 자료를 내고 "최근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금감원에 접수되는 종신보험 불완전판매 민원 비중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소비자경보' 자료에 따르면 금감원이 생보사의 종신보험 판매에 대해 미스터리쇼핑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생보사가 설명의무 이행 등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원 유발소지가 큰 ‘해약환급급’, ‘보험금 지급 제한사유’ 등에 대한 설명이 미흡했다. 따라서 '소비자경보' 자료는 종신보험 가입시 설명의무 이행이 누락되지 않았는지 꼼꼼히 확인한 후, 가입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료는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 대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적시했다. ▲ 종신보험은 보장성보험으로 저축성 보험상품이 아닙니다. ▲ 상품설명서에 관한 판매자의 설명을 충분히 요청하여 듣고 주요내용 확인사항을 꼼꼼히 체크하고 가입여부를 결정하여야 합니다. ▲ 단기납 종신보험은 동일한 보장내용의 종신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비쌉니다. ▲ 체증형 종신보험은 사망보험금이 증가하는 만큼 동일한 가입금액의 종신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비쌉니다. ▲ 일정기간 사망보장을 위해서라면 정기보험 가입도 고려
금융감독원은 27일 자료에서 1월중 주식.회사채 총 발행실적은 18조 3,804억원(주식 1조 4,881억원, 회사채 16조 8,923억원)으로 전월 대비 6조 7,292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금감원 자료에 따르면 주식은 코스피 상장 대기업 롯데케미칼의 대규모 유상증자(1조 2,155억원 모집)로 전월 대비 발행규모가 확대되었다. 회사채는 시장여건 개선, 연초 풍부한 유동성 등으로 일반회사채를 중심으로 발행규모가 확대되었다. CP와 단기사채 총 발행실적은 99조 1,156억원(CP 34조 376억원, 단기사채 65조 781억원)으로 전월 대비 4조 3,828억원 감소했다. CP는 전월대비 감소(12.4%↓)했으나 단기사채는 소폭 증가(0.7%↑)했다.
’23년도 제58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이 ’23. 2. 26(일) 전국 27개 시험장(서울 19개, 지방 8개)과 코로나19 확진자 등을 위한 별도 시험장에서 일시에 실시되었다. 응시자는 총 13,733명으로 전년(13,123명) 대비 4.6% 증가하였고, 응시율은 1.1%p 상승한 86.2.%로 잠정 집계되었으며, 예상합격인원(약 2,600명)이 전년 대비 400명 증가함에 따라 경쟁률은 5.3:1수준으로 전년(6.0:1)보다 0.7p 낮아졌다. 이번 시험도 코로나19 상황하에서 철저한 방역관리 및 충분한 인력투입으로 안전하게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진정세에 따라 전년(확진 93명,자가격리20명) 대비 크게 감소한 13명의 확진자가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응시했다. 이번 시험의 정답가안은 ’23. 2. 26.(일)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 게재하였으며, 향후 정답가안에 대한 이의제기 접수 및 정답 확정, 채점 등의 절차를 걸쳐 ’23. 4. 7.(금)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업공개(IPO) 공모금액은 전년에 이어 10조원 이상 규모를 유지했지만 글로벌 시정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감소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7일 내놓은 지난해 IPO 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주요국 통화긴축, 지정학적 갈등 등 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2022년 IPO 기업(70사)은 전년(89사) 대비 21.3% 감소했다. 2022년 IPO 공모금액(15.6조원)은 전년(19.7조원) 대비 20.7% 감소, 2018년 이후 4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2021년에 이어 2018년 ∼2020년 수준(평균 3.4조원)을 상회하여 10조원 이상의 규모상승(Scale-up) 추이는 유지하고 있다. 금감원은 "전년대비 감소는 인플레이션, 주요국 통화긴축, 지정학적 갈등 등으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 확대가 주된 요인으로, 주요국 IPO 시장동향도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 지원과 투자자 보호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며 "적정 공모가 산정 유도 등을 위해 추진중인 「IPO 건전성 제고방안」의 원활한 정착을 지원하는 한편, IPO이후에도 투자자가 사업보고서 등을 통해 상장기업 경영현황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3.2.27.(월) 판교 테크노밸리 소재 카카오뱅크를 방문하여 인터넷전문은행 및 핀테크 기업의 금융상품 및 서비스 혁신사례와 실제 사업추진 과정상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였다.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는 기술 주도(technology-driven) 금융혁신이 은행산업의 모습에 근본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 바 있으며, 디지털 은행의 출범, 플랫폼 기반의 금융서비스 제공, 핀테크 기업의 금융업 진출 등 全세계적으로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국내 인터넷전문은행‧핀테크 기업도 금융서비스 접근성 및 소비자 선택권 확대 등 변화 촉진자로서의 역할과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아울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국내 금융산업의 더 나은 미래 모습에 대한 아이디어를 함께 고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인터넷전문은행 및 핀테크 기업이 ‘책임있는 금융혁신’을 통해 은행산업의 건전한 경쟁과 금융소비자 편익 제고를 위한 ‘혁신 촉진자(accelerator)’로 자리매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2023년 신입직원 연수 과정을 대면 강의 재개 등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3년만에 정상화하였다. 특히, 신입직원이 높은 전문성을 배양하고 금융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자세를 갖추는데 중점을 두고 실무·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하였고, MZ세대 신입직원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다양한 양방향 소통형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연수과정을 개편하였다. 이복현 원장은 양방향 소통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신입직원 팀워크 연수의 1일차 일정에 임원들과 함께 참여하였다. 이 원장은 신입직원들과 다양한 팀액티비티(Team Activity) 등을 함께 하면서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신입직원들의 유대감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으며, 아울러 조직 전체의 활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였다. 향후 금융감독원은 신입직원의 조직 적응력 및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서배치 이후에도 자체 교육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한편, 신입직원을 포함한 MZ세대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금융감독원이 '보이스피싱 대응 범정부 TF' 일원으로서 금융 부문의 제도 개선 작업에 본격 나섰다. 핀테크 산업의 발달로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지만 보이스피싱 위험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27일 금융감독원은 19개 은행 및 13개 협회・중앙회와 함께 구성한 '금융사기 대응 TF' 첫 번째(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 참석 기관들은 「금융사기 대응 TF」에서 추진할 세 가지 과제를 논의하고, 업계의 금융사기 대응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논의한 세 가지 과제의 첫 번째는 내부통제 평가제도 도입이다. 금융회사의 사전 피해예방 노력과 사후 피해구제 결과를 측정할 수 있는 계량・비계량 지표를 개발하여 내부통제 평가를 실시한다. 내부통제 평가 결과가 우수한 회사는 CCO 간담회 등을 통해 모범사례로 공유하고, 미흡한 회사에 대해서는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한다. 두 번째는 금융권이 신종 수법을 적시에 공유하기 위한 신속 대응체계 구축이다. 신종 수법을 신속하게 인지하고 전 금융권이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금감원・금융권 간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며, 신속대응 전담 직원들이 업무를 균질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별로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직무대행 이병훈, 이하 ‘HUG’)는 23일 부산 국제금융센터에서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 경영대학원 교수진 및 부동산 전공 대학원생들과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최고(最古) 고등교육기관인 싱가포르국립대는 2023년 QS세계대학 평가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3)에서 11위를 기록한 세계적인 명문 대학이다. 이번 세미나는 싱가포르국립대 경영대학원 대표단에 HUG의 주택분양보증 제도를 소개하고, 한국-싱가포르 간 주택금융정책을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세미나에서 HUG는 주택분양보증 등 공사 업무와 한국의 주택금융 정책을 소개하였으며, 싱가포르국립대의 유시밍(Yu Shi Ming) 교수는 도시계획과 공공주택 발전의 글로벌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싱가포르 주택 정책 전반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병훈 HUG 사장직무대행은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주거안정 실현을 위한 부동산 금융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기에 양국의 주택금융정책에 대해 서로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 싱가포르를 비롯한 더 많은 국가와의 국제협력을 통해 상호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
LH는 정부의 민간협업을 통한 주택품질 개선 기조에 따라, 올해 1만 2천호를 대상으로 민간 자본과 기술력을 활용하는 민간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LH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60개 단지, 4만 3천여 호에 대해 민간의 우수한 기술을 활용하는 민간참여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성남신촌 A2BL은 사전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입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에는 정부의 공공분양주택 50만호 공급계획 중 30% 이상을 민간브랜드를 적용하는 등 민간 협업형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민간협력사업단’을 새로 신설했으며 민간협력사업을 확대해 고품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LH는 향후 5년간 약 9만호의 주택을 민간협업형 사업으로 추진하며 올해는 1만 2천호를 대상으로 민간참여 및 시공책임형 CM사업 등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민간협력사업 활성화 계획 LH는 공공-민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3개 부문, 9개 과제를 담은 ‘민간협력사업 활성화 방안‘을 만들었다. 우선, 민간사업자의 사업 참여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공사비 등을 현실화 한다. 기준공사비는 물가상승분을 충분히 반영하고 분양경비 등 기
금융감독원은 23일 "운전자보험은 부가 가능한 특약이 통상 100개 이상으로 매우 많고, 보장내용도 다양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제대로 알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 소비자경보를 발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금감원 상품심사판매분석은 이날 '운전자보험, 잘 알고 가입하세요! [소비자 유의사항]' 제목의 언론배포 자료를 통해 "운전자보험은 자동차사고로 인한 상해 또는 형사·행정상 책임 등 비용손해를 보장하는 보험으로 최근 손보사들이 경쟁적으로 자동차사고로 인한 변호사비용, 경상해로 인한 상해보험금, 형사합의금 등을 증액하여 판매하는 등 운전자보험 판매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금감원이 소개한 '운전자보험 가입시 유의사항'을 살펴 본다. 1.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과 달리 꼭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이 아니다. 운전자보험은 자동차사고로 인한 상해 또는 형사·행정상 책임 등 비용손해를 보장하는 보험으로, 자동차사고로 인한 민사상 책임(대인·대물배상)을 주로 보장하는 자동차보험과는 다른 상품이다. 자동차보험은 차량 소유자가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이나, 운전자보험은 꼭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이 아니다. 2. 최근 경찰조사단계까지 보장이 확대된 변호사선임비용
KAIST(총장 이광형)이 28일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 일대에서 ‘2023 퓨처모빌리티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KAIST와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이하, KAAMI),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KATECH)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의 미래 성장동력인 모빌리티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정부-산업계-선도대학-연구소 간의 견고한 협력의 장을 만들기 위해 모빌리티 분야의 제품·기술투어 및 네트워킹, 산학연 핵심기술 교류회, 스타트업 피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KAIST 학술문화관 실내·외에서 진행되는 모빌리티 기술 및 제품이 전시에는 총 42개 팀이 참여한다. KAAMI에서는 18개의 모빌리티 관련 기업이 제품을 전시해 기술력을 자랑한다. 도심형 근거리 운송 콘셉트카, 자율주행 플랫폼 및 차량 등을 전시하고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영상, 라이다 센서를 활용한 도로 교통 인프라 시스템 시연 등이 포함되어 있다. KATECH에서는 산업부 지원으로 개발된 자율셔틀, 자율수소버스, 수소택시의 차량 및 핵심부품을 공개한다. KAIST에서는 21개 연구팀이 최신 연구 기술을 공유한다. 전기및전자공학부에서는 자율주행
KOTRA(사장 유정열)는 올해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해 추진하는 ‘2023년 메디스타 이니셔티브 수출지원사업’의 집중지원 대상기업을 선정하고, 이달 24일 염곡동 본사에서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엔데믹화에 따른 백신·치료제와 진단·방역제품의 수요 감소세, 외래 및 대면진료, 수술 회복세 등 의료기기 수요의 품목 전환 등 헬스케어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추진되는 신규사업이다. 기존 일회성 참여 사업과는 달리 KOTRA 본사 코디네이터와 25개국 30개 해외무역관이 선정기업들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연내 수출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대상기업들은 △의약 분야와 △병원용·치과용 등 의료기기 분야 △디지털헬스케어 △백신 분야 등 세부 품목별 수출 유망 기업으로 선정됐다. KOTRA는 선정기업들을 대상으로 목표시장에 대한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핀포인트 상담회 개최 등 맞춤형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바이오헬스 유망시장으로 떠오르는 동유럽, 중남미 지역으로 선정기업 중심의 시장개척단을 구성해서 파견할 예정이다. 이에 KOTRA의 지원으로 멕시코에 약 600억 원 규모의 항암제 유통판매 계약을 체결했던 A 제약사, 남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