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22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제2기 한국수력원자력 ESG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ESG 위원회는 CEO의 직접 참여를 통해 위원회의 추진력을, 그리고 비상임이사 합류로 다양성을 각각 높였으며, 외부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함으로써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ESG 위원장직에는 에너지 전문가인 황진택 前)에너지기술평가원장을 위촉했으며, 이명주 명지대 교수, 전상인 서울대 교수, 김희경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외부위원으로 참여하면서 향후 ESG 위원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한수원 ESG 경영성과와 향후 계획, 사람 중심의 안전한 일터 조성, 지속가능한 원전 생태계 경쟁력 확보방안에 대해 사내·외 위원들이 열띤 토론과 함께 다양하고 심도 깊은 의견들을 제시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가 중요해진 시점에서 한수원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크다”면서, “청정·클린에너지로 ESG를 선도하는 에너지 공기업, ESG 국가대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하 KAI)가 국내 최초로‘바닷속 지뢰’인 기뢰 제거에 특화된 소해헬기의 연구개발에 나선다. KAI는 22일 방위사업청과 3,450억 원 규모의 해군 소해헬기 체계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개발 기간은 47개월로 시제기 1대를 제작한다. 해병대 상륙기동헬기인 마린온을 기반으로 개발 위험성을 최소화하면서 항공 소해에 적합한 최적의 소해 임무 장비 및 항전체계 통합개발을 목표로 한다. KAI가 개발할 소해헬기는 수리온, 마린온, 소형무장헬기(LAH)에 적용된 국산 항공전자 체계와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해 사용한다. 상호호환성은 물론 가동율 증가, 운용유지비 절감이 기대된다. KAI는 기뢰를 탐색, 식별하고 처리하는 3종 소해 임무 장비를 체계 통합할 예정이다. 3종 소해 임무 장비는 레이저 기뢰 탐색 장비, 수중 자율 기뢰 탐색체, 무인 기뢰 처리 장비를 말한다. 기뢰 탐색 및 식별은 레이저 기뢰 탐색 장비를 이용해 얕은 수심의 기뢰나 계류기뢰를 이른 시간에 탐지하며, 깊은 수심의 기뢰는 수중 자율 기뢰 탐색체를 사용해 탐색한다. 계류기뢰는 부력을 가진 기뢰 몸통을 닻에 부착하여 미리 정한 수심에 위치시켜 접촉 혹은 감응 발화장치에 의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KINS)이 대전지역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KINS는 12월 22일(목), 대전시 동구 산내동 일원에서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꾸러미와 밑반찬을 방문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한파와 코로나19 등으로 기초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저장성이 좋은 밑반찬세트(250개)와 이불, 외투, 장갑 등 방한물품으로 구성된 겨울꾸러미(100개)를 함께 만들어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밑반찬세트와 겨울꾸러미는 KINS 임직원들의 성금(1,500만원)을 통해 마련하였으며, 포장 및 전달은 대전지역 사회공헌프로그램인 “가치같이”를 통해 사회적기업, 사회복지단체, 봉사단체 등과 협업으로 진행했다. KINS 이제항 기획부장은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뜻을 모아 건강한 지역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연말을 맞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노·사공동으로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ETRI는 손민호 행정본부장, 제동국 노조위원장 등 노조위원 임원진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은영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ETRI 노 ․ 사공동 성금기탁은 15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총 1천만원으로 대전지역 사회복지기관으로 지원되어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ETRI 손민호 행정본부장은“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노 ․ 사가 함께 마음을 모아 나눔에 함께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직원들의 작지만 소중한 마음이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동국 노조위원장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이웃들의 힘든 상황은 더욱 커졌을 것으로 생각된다. 힘든 시기 잘 이겨내시길 바라며 따뜻한 연말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회복지기관 나눔 전달은 대전시 소재 5개 사회복지시설에 온누리상품권으로 전달된다.
2025년 오사카 엑스포에 참가하는 한국관의 얼굴이 결정됐다. KOTRA(사장 유정열)는 12월 14일,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 제1차 건축분과 위원회를 개최해 UIA건축사사무소(소장 위진복)의 건축설계 공모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한국관 건축설계 공모는 지난 7월부터 진행됐으며, 총 15개팀이 응모해 서면심사, PT 심사를 통해 10월 중 최종 우승작이 가려졌다. 이후 협상과 현지 법률 검토 등의 과정을 거쳐 이번 건축분과 위원회에서 수정안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 당선작을 설계한 위진복 UIA 건축사사무소 소장은 영국 AA스쿨 출신으로 리차드 로저스(Richard Rogers) 등에서 실무를 거쳐 2009년부터 서울에서 UIA 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매번 프로젝트마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스타일에 얽매이지 않는 다양한 건축작업을 보여주고 있으며, 2020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장관상(수상작 ‘파이빌99’), 2022년 한국건축가협회상(수상작 ‘해방촌 신흥시장 환경개선 사업’)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관 설계공모 선정작인 ‘K-Plane’은 한국 콘텐츠로의 여행을 모티브로, 건물이 하늘을 배경으로 사라지게 하는 미디어 파사드와, 1층 2,000
호암재단(이사장 김황식)이 작년에 이어 전국의 청소년들을 위한 겨울시즌 온라인 청소년강연회 "Fun & Learn, 2022 Winter Hot Talk Festival!"을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줌과 유튜브를 통해 개최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에게 최신 과학 및 인문 지식을 전하고 장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과학의 비밀을 찾아'(1일차), '세상과 나'(2일차), '대한민국 과학기술 경쟁력'(3일차) 등의 주제를 선정하였으며, 삼성호암상 수상자를 포함한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각 분야 전문가 9명이 참여하여 실시간 온라인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1일차 (12월 26일), '과학의 비밀의 찾아' 심채경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달 탐사와 다누리호'를 주제로 한국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호΄의 발사 스토리와 관측 임무를 소개한다. 김상욱 경희대 교수는 '과학을 왜 알아야 할까?'를 주제로 자연현상을 이해하는 방법이자 교양으로써 과학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강봉균 서울대 석좌교수('21 삼성호암상)는 '기억과 나'를 주제로 뇌의 기억 저장 원리와 인간 본질의 존재적 문제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2일차 (12월 27일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소형 다목적 무인기 개발기술 확보에 나섰다. KAI는 20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소형 다기능 모듈화 비행체 설계기술 개발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찰‧통신‧공격 등 다양한 임무를 위한 각각의 장비교체가 가능하도록 모듈화한 날개접이식 소형 무인기를 개발해 관련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기술과제의 핵심이다. 육/해/공군에서 공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튜브 발사식으로 설계된다. KAI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행체 및 탑재 모듈별 임무 분석 ▲튜브 발사를 위한 기계적 구조 설계/제작 ▲확장형 하드웨어 기계적/전기적 인터페이스 ▲공통 모듈화를 위한 적응형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공통 모듈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시험 및 비행시연을 수행한다. 전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분야별 기술력을 가진 업체 4개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다. 협약 기간은 2026년 12월까지다. 컨소시엄 4개사는 LIG넥스원, 풍산, 새론에스앤아이, 디브레인이다. 협약에서 확보된 기술은 미래전장에서 활용될 공중발사드론(ALE, Air Launched Effect), 유무인 복합(MUM-T, Man/Unmmaned Teaming) 등에 적용 가능할
한국주거복지포럼(이사장 이상한)은 국토부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의 일환으로 21일 서울 aT센터에서 ‘해외 주거복지 전달체계 및 거버넌스 사례와 시사점’ 이라는 주제로 주거복지포럼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한국주거복지포럼이 주최하고 국토부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선진국의 주거복지 전달체계 및 거버넌스 사례를 통해 국내에 적용할 수 있는 바람직한 시사점을 도출하고 향후 주거복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분야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이루어 졌는데, 박유진 중앙대 교수가 ‘미국 주거복지 거버넌스 추진사례 및 시사점’을, 유해연 숭실대 교수가 ‘영국 주거복지 거버넌스 추진사례 및 시사점’을, 황종대 광명시 도시재생지원 센터장이 ‘프랑스 주거복지 및 거버넌스 정책’을, 송기백 주택도시보증공사 연구위원이 ‘일본 주거복지 전달체계 및 거버넌스 추진사례’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후 이만형 충북대 교수를 좌장으로 각계 전문가 5명이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제1주제 ‘미국 주거복지 서비스 거버넌스 추진사례 및 시사점’에서 박유진 중앙대 교수는 미국 주거복지 서비스 전달체계와 거버넌스 측면에서 두가지 특징이 존재한다고 주장하였다.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20일(화)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금융권에서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장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며 내부통제 중요성이 다시 대두되고 있다. 2009년 최초로 내부통제시스템을 구축한 이래로 꾸준히 내부통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K-SURE는 법령 준수, 기금관리, 고객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철저한 내부통제를 통해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구축하고자 이번 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K-SURE는 의장인 이인호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함께 회계, 윤리경영, 정보보안, 리스크관리, 감리, 준법감시 총 6개 세부업무 분야별 올 해 내부통제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추진계획을 수립하였다. 올 한 해 수행한 △고유식별정보 관리시스템 구축, △예상손실 관점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준법 감시 정기점검 지표개선, △경제제재 대상자 특별점검 등 총 11개 과제에 대하여 추진현황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환류를 통해 △금융사고 취약부문 통제기능 강화, △윤리 경영 고도화 컨설팅 실시, △특정국가 편중 리스크 예방, △운영리스크(KRI) 관리 강화 등 9개의 내년도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
급격한 기술, 산업의 변화로 미래 일자리 또한 많은 변화가 예견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할까? KAIST(총장 이광형)는 평택시 중고생을 초청한 2022년 겨울 청소년 과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이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KAIST-평택시 청소년 과학 아카데미는 지난 여름 8월 개최된 이후 두 번째 개최됐다. 이는 2021년 7월 반도체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협약체결(KAIST-삼성전자-평택시), 2021년 11월 평택캠퍼스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 체결 후, 평택시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제기되자 양 기관이 함께 협력한 결과다. 이달 17일과 18일에 각각 60명씩 총 120명의 평택지역 중고등학생이 KAIST를 방문해 바이오, 항공우주, 전산, 기계공학 분야에서 미래 전망과 일자리 변화에 관한 특강을 듣고 교수진과 활발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KAIST 재학생과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캠퍼스를 투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위해 바이오및뇌공학과 남윤기 교수는 “뇌공학의 미래, 뇌와 컴퓨터칩의 만남”, 항공우주공학과 최한림 교수는 “인류의 삶의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는 착오송금반환지원제도(이하 ‘제도’)를 통해 착오송금인이 착오송금한 금전을 최소한의 비용으로 신속하게 반환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다만, 최근 비대면 금융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착오 송금 발생 및 그 금액도 비례하여 증가하는 점을 반영하여 제도 지원 대상 금액 상한을 1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확대하는 『착오송금 반환지원 등에 관한 규정』개정을 추진하였다. 예금보험위원회(위원장 유재훈)는 이달 19일 '착오송금 반환지원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의결하였으며, 개정 사항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용대상이 ‘5만원 이상 5천만원 이하‘로 확대됨에 따라 금융소비자 보호·권익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이용대상 확대에 따라 더 많은 착오송금인이 제도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요한 것은 착오송금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착오송금 「4가지 예방 팁」으로는 송금 전에 예금주 및 계좌번호 확인, 송금액 확인, ‘최근 이체목록’ 및 ‘자동이체’ 주기적 정리, 음주 후 송금 지양 등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착오송금을 한 경우에는 우선 송금 시 이용한 금융회사를 통해 수취인에게 착오송금한 금전의 반환을 요청해
국내 연구진이 반도체를 기존 전기적 신호가 아닌, 빛으로 연결하는 광반도체(실리콘 포토닉스)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 폭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수용하고, 광통신 시대를 선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차세대 데이터센터, 고성능 컴퓨팅 네트워크에서 1초에 100기가(100Gbps)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실리콘 포토닉스 광반도체 칩과 관련 모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활용했던 초고속 광통신 모듈의 경우, 여러 개별 광소자들을 조립·패키징하는 방식으로 제작하여, 채널이 증가할수록 비용이 증가하고 전송용량 증대와 장비 소형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전기신호로 데이터를 입·출력할 경우, 대역폭 한계와 과도한 소모전력으로 채널당 50Gbps 수준, 전송 거리 수십 cm 정도의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ETRI 연구진이 개발한 광반도체 기술을 활용하면 저비용으로도 전송용량과 거리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연구진이 개발한 실리콘 광 송신 칩은 2.9x7.3mm, 광 수신 칩은 2.9x3.4mm의 크기로, 기존의 개별 광소자 조립 방식 대비 20% 수준으로 소형화가 가능하다. 이러한 소형화를 통해 여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0일 ‘이노베이션 메이커스(Innovation Makers)’ 최종평가회를 개최해 DX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협업 스타트업 3개사를 선정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노베이션 메이커스’는 KOTRA의 각 부서 및 애자일 조직이 가진 현안 과제를 혁신기술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해결하고자 마련된 KOTRA형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KOTRA는 과제 해결에 필요한 데이터와 피드백을 제공하고,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이를 테스트베드로 삼아 자사의 기술을 적용해 KOTRA의 현안 과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KOTRA는 DX 혁신을 도모하고, 참여하는 스타트업에 해외 진출에 필요한 레퍼런스를 제공하고자 ‘이노베이션 메이커스’를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전사적으로 추진했다. 이달 20일에 개최한 최종평가회에서는 과제별 성과를 공유하고, 내외부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성공적인 솔루션을 제시한 씨벤티지, 앤톡, 스콘 등 3개사를 우수 협업 스타트업으로 시상했다. ‘씨벤티지’는 해상운송 정보 플랫폼을 만들어 수출기업이 물류 계획을 합리적으로 세울 수 있도록 올해 7월부터 3만 5,000 개사를 대상으로 전 세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연말연시를 맞아 21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 황주호 사장과 임직원들은 경주 대표 전통시장인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을 방문해 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고,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펼쳤다. 이날 구매한 물품은 경주시 지역아동센터 12곳에 전달해 센터 어린이들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수원 직원들은 2016년 본사가 경주로 이전한 이후부터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사회 취약계층 복리증진을 위해 매월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영세 상인들의 방역물품 구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상인연합회를 통해 전국 전통시장에 방역마스크 10만장을 지원하기도 했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영세상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역 전통시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고통받는 시장 상인들과 취약계층 등 모든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
KOTRA(사장 유정열)가 20일 ‘호주 전자상거래 시장동향 및 진출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전자상거래를 통한 호주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에 생생한 현지 시장동향과 쇼핑 트렌드, 유망품목, 진출방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호주는 넓은 국토와 낮은 인구밀도로 전자상거래 발달이 늦은 편이었으나, 2020년부터 시작된 장기간의 봉쇄정책으로 온라인 쇼핑 시장이 급성장했다. 2021년 기준, 호주 소매시장 규모는 3,237억 호주달러이며, 이 중 온라인 시장은 623억 호주달러이다. 2019년 10% 미만이었던 전자상거래 비율은 3년 만에 19.3%로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기존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충성도가 낮아지고, 신규 브랜드를 새로운 유통업체에서 구매하는 경향은 우리 기업에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MZ세대를 주축으로 소셜커머스가 급성장해, 호주의 2021년 전체 인터넷 이용자 중 소셜커머스 이용 구매자 비율은 30.3%로 중국(46.4%), 미국(35.9%)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호주 전자상거래 시장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중소기업에서 수출 전략을 수립하는 데에 도움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