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각종 홍보 관련 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대학의 위상을 제고할 학생 홍보대사 ‘개척나래’ 오지용(수학과) 학생 등 17명을 선발했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연구부총장 김곤섭)는 3월 8일 오후 칠암캠퍼스 공동실험실습관 아톰홀에서 ‘2024학년도 학생 홍보대사 임명식 및 2023학년도 홍보대사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욱 대외협력부처장을 비롯해 대외협력처 관계자와 신규 선발된 홍보대사, 2023학년도 홍보대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 홍보대사 개척나래는 학내·외 각종 행사 지원, 대학 탐방 안내, 홍보책자 및 영상 제작 참여, 박람회 및 입시설명회 참가, 유튜브·SNS 콘텐츠 제작 참여 등 대학의 홍보 관련 업무를 지원한다. 경상국립대는 학생 홍보대사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도록 하기 위해 카드뉴스 제작, GNU 뉴스 진행, 공식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운영, 블로그 관리, 유튜브 콘텐츠 제작, 촬영 장비 운용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으로 경상국립대의 강점과 장점이 사회과계망(SNS)과 유튜브 등을 통하여 더욱 확대 재생산되도록 하고 대학을 방문하는 고교생들에게
경상국립대학교·남명사랑·경남지역사회연구원이 ‘남명 닮은 지도자 육성’을 표방하여 시작한 <아카데미 남명> 후반기 10개 강좌가 3월 7일 시작됐다. <아카데미 남명> 첫 강의는 3월 7일 오후 6시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제5호관 대강당에서 권순기 총장이 ‘남명사상 및 K-기업가정신의 교육과 확산에서 경상국립대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권순기 총장은 이날 강의에서 남명정신과 K-기업가정신의 내용, 그리고 이들 내용의 연구와 교육과 확산,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소양교육에서 경상국립대가 수행해야 할 역할 등에 대해 강조했다. 권순기 총장은 수강하는 지도층 인사들에게 “경상국립대는 경남의 정신과 문화의 줄기, 우주항공대학의 설립과 교육을 서로 긴밀하게 접맥시켜 교육과정을 구성할 것”이라며 “남명정신-기업가정신의 연결고리를 교육과정으로 작성하여 전국의 학생과 기업 임직원 등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카데미 남명> 후반기 강좌는 7월 11일까지 매월 격주로 10개 강의를 진행한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남명 조식과의 대화-진주의 역사적 이해(김영기, 아카데미 남명 원장) ▲이순신
영남대학교 학생이 SCIE 저널에 잇달아 논문을 게재하며 국제적으로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 학부 시절 연구에 두각을 보인 신현섭 씨(25)는 지난 8월 <Korean Journal of Chemical Engineering, 영향력지수 2.7>에 논문을 게재한 데 이어, 3월 1일 <Materials Today Advance, 영향력지수 10.0>에 연구 논문이 연달아서 게재됐다. 신 씨는 해양 생태계를 교란하는 주석 화합물의 대안으로 환경친화적인 항균 소재를 개발하는 연구를 주로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에너지 및 항균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이중기능 소재를 발굴하고, 이 소재의 촉매 활동 부위를 밝혀냈다. 구리를 아연 대신 이온 교환한 입자(CuZnO)에 은 나노입자를 접목시킨 촉매(Ag@CuZnO)에서 광전류 밀도가 증가하고 은 나노입자가 광전자 수확 능력을 가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 촉매는 해양균인 바실러스 만로포넨시스(Bacillus manliponensis)에 대한 항균 성능이 매우 우수하였으며, 은의 함유량보다 촉매 활동 부위에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 씨는 “이 연구를 통해 물 분해 중
▲기술가치창출원장 이건재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 등에 널리 사용되는 그래픽 연산 장치(이하 GPU)에서 메모리 크기의 한계로 인해 초병렬 연산의 결과로 대규모 출력 데이터가 발생할 때 이를 잘 처리하지 못하던 난제를 해결했다. 이 기술을 통해 향후 가정에서 사용하는 메모리 크기가 작은 GPU로도 생성형 AI 등 고난이도 연산이 대규모 출력을 필요한 경우 이를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산학부 김민수 교수 연구팀이 한정된 크기의 메모리를 지닌 GPU를 이용해 수십, 수백 만개 이상의 스레드들로 초병렬 연산을 하면서 수 테라바이트의 큰 출력 데이터*를 발생시킬 경우에도 메모리 에러를 발생시키지 않고 해당 출력 데이터를 메인 메모리로 고속으로 전송 및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 처리 기술(일명 INFINEL)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AI의 활용이 급속히 증가하면서 지식 그래프와 같이 정점과 간선으로 이루어진 그래프 구조의 데이터의 구축과 사용도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 그래프 구조의 데이터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초병렬 연산을 수행할 경우 그 출력 결과가 매우 크고, 각 스레드의 출력 크기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또한, GPU는 근본적으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3월 7일 오전 11시 가좌캠퍼스 대학본관 5층에서 ‘글로컬대학사업단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김영석 글로컬대학사업단장, 박대출 국회의원, 경상남도 하정수 교육인재과장, 진주시 차석호 부시장, 사천시 정대웅 항공경제국장, 국방기술품질원 허건영 원장,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박동원 경영기획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판식은 ‘글로컬대학사업단’을 대학 안팎에 알리고, 사업 추진에 바퀴와 날개를 달아주기 위해 개최했다.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은 “경상국립대를 반드시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글로컬 선도대학 G.N.U, Glocal No.1 University’으로 성장시킬 것이다.”라고 말하고 “전국 10개 글로컬대학 중에서도 가장 혁신적인 성공 모델을 창출하여 글로벌 TOP 10 대학, 아시아 TOP 3 대학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외선(Ultraviolet rays)은 소독과 살균, 치료 등 의료나 보건 분야뿐 아니라 반도체 산업에서 미세한 회로나 패턴을 만들 때도 사용된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은 이러한 자외선의 광학적 특성을 제어하는 메타렌즈 제작 공정을 개발해 여러 산업에서 혁신을 이끌어낼 것으로 주목을 모으고 있다. POSTECH 기계공학과 · 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김주훈 · 김예슬 씨, 고려대 신소재공학부 이헌 교수 · 김원중 씨 공동 연구팀은 자외선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면적 메타렌즈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재료 분야 국제 학술지 중 하나인 ‘머티리얼즈 투데이(Materials today)’에 게재됐다. 메타렌즈(metalens)는 나노미터 크기의 패턴이나 구조물을 렌즈 표면에 가공하여 빛의 특성을 제어한다. 기존 렌즈 두께를 1만 배 줄일 수 있어 체내 삽입하는 의료 기기나 웨어러블(werable) 기기 분야에서도 잠재력이 무궁무진해 이를 큰 면적으로 대량 생산해 상용화하려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자외선 영역의 빛은 에너지 준위가 높아 대부분의 물질에 흡수되며, 파장이 짧아
차세대 웨어러블 및 임플란터블 기기, 의료기기,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체온에 따라 부드럽게 변할 수 있는 전자잉크를 최초로 개발하였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정재웅 교수 연구팀이 신소재공학과 스티브박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작은 노즐을 통한 직접 잉크 쓰기 방식으로 고해상도 프린팅이 가능하고 체온에 의해 부드러워져 인체 친화적 바이오 전자소자 구현을 가능하게 하는 액체금속 기반 전자잉크를 최초로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웨어러블 및 임플란터블 생체 소자와 소프트 로보틱스 분야에서는 부드러운 사람 피부나 조직에 적용돼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질환을 치료하는 기술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기존 의료기기 예를 들어보면, 딱딱한 형태의 의료기기인 경우 부드러운 피부와의 강성도 차이로 인해 피부 부착 시 불편함을 야기하거나 조직 삽입 시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반면, 피부처럼 부드러운 유연한 의료기기는 피부나 조직에 적용 시 우리 몸의 일부처럼 이질감 없이 사용될 수 있지만, 부드러운 특성으로 인해 정교한 핸들링을 어렵게 한다. 연구팀은 이러한 고정된 강성을 갖는 기존 바이오 전자기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상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은 3월 6일 오전 11시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제3회 대학역사기록물 수집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집공모전은 ‘우리 대학의 졸업앨범을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지난해 3월 15일부터 9월 24일까지 진행한 것으로 접수 결과 28명이 61건의 기록물을 접수했다. 경상국립대 통합 전 1910년부터 2010년까지의 경상대, 경남과학기술대, 통영수산전문대, 간호전문대학 시기의 졸업앨범이 다양하게 출품되었으며 수집자문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우수상 11명을 선정했다. 제3회 대학역사기록물 수집공모전 수상자는 강대원(故강끝범), 강진숙(故강복래), 김종희, 전경익, 정용구, 허종철, 최상용, 최도범, 조윤환, 김철용, 이미연(故이창규) 씨이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수집공모전 결과 영상 공유, 우수상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권순기 총장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공모전 주요 우수작으로는 진주공립농업학교 제24회(1938년)회, 제30회(1944년) 졸업앨범으로 일제강점기 시기 학생들의 수업, 실습 등 생생한 모습과 시대적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사진들이 수록되어 있다. 또 대학에서 최초로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환경공학부 조강우 교수 · 박사과정 김지선 씨 연구팀이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오염된 생활 하수를 사용해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 생산 반응의 효율을 높일 새로운 촉매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중 하나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최근 게재됐다. 화석 연료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수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물을 전기분해 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Water Electrolysis) 기술은 지구상에 풍부한 물을 사용해 지속 가능한 공정이지만, 수소 생산과 동시에 발생하는 산소 발생 반응의 속도가 매우 느려 에너지 전환 효율이 매우 낮았다. 최근 학계에서는 요소 산화 반응을 수소 발생 반응과 결합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소변에 포함된 오염물질인 요소는 산화 과정에서 많은 양의 에너지를 방출해 이를 활용하면 수소 발생 효율을 높일 수 있음은 물론, 화장실 폐수를 정화할 수 있다. 결국, 수소 발생 반응과 폐수 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요소 산화 반응을 효과적으로 촉진할 수 있는 촉매가 필요하다.
KAIST 연구팀이 당뇨병 등 상처 부위의 시공간 온도 변화 및 열전달 특성 추적을 통해 상처 치유 과정을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무선 시스템을 개발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권경하 교수팀이 중앙대학교 류한준 교수와 상처 치유 과정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해주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피부는 유해 물질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장벽 기능을 한다. 피부 손상은 집중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감염과 관련된 심각한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정상적인 혈액 순환과 상처 치유 과정에 문제가 생겨 만성 상처가 쉽게 발생한다. 이러한 만성 상처의 재생을 위해 미국에서만 매년 수백억 달러의 의료 비용이 지출되고 있다. 상처 치유를 촉진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환자별 상처 상태에 따라 맞춤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연구팀은 상처 부위와 주변 건강한 피부 사이의 온도 차이를 활용해 상처 내 발열 반응을 추적했으며, 열 전송 특성을 측정해 피부 표면 근처의 수분 변화를 관찰함으로써 흉터 조직의 형성 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기반으로 활용했다. 연구팀은 당뇨병이 있는 쥐를
한국뇌신경과학회(KSBNS, 회장 문제일)는 3월 11일부터 17일까지 세계적인 뇌과학축제 ‘2024 세계 뇌 주간’ 행사를 한국뇌연구원과 공동 개최한다. 세계뇌주간 행사는 일반인에게 뇌과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셋째 주를 ‘세계 뇌 주간’으로 지정, 세계 여러 학술단체, 학교, 연구기관 등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글로벌 행사이다. 우리나라는 2002년도 첫 행사 개최를 시작으로 23주년을 맞이하였으며 한국뇌신경과학회에서 한국뇌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경상국립대 의과대학은 3월 13일 오후 4시부터 진양고등학교에서 ‘뇌는 어떻게 아프다고 할까?’라는 주제로 세계 뇌 주간 기념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상국립대 의과대학 노구섭(해부학교실) 교수가 ‘세계 뇌 주간 소개’와 ‘뇌가 아파요’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이소진(정신건강의학교실) 교수가 ‘수면과 뇌’, 윤승필(약리학교실) 교수가 ‘세계사를 바꾼 뇌신경 마약’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학생들과 질문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올해 세계 뇌 주간 행사는 3월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개최되며, 지역별 강연을 확대하여 국내 유명 뇌과학자들의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의류학과 이정숙 명예교수(경남과총 명예회장)는 2월 28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한국과총) 정기총회에서, 지역과총 20주년을 기념하여, 경남지역 과학기술 발전과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정숙 명예교수는 경남과총 창립 회원으로 참여한 이후 20년 동안 경남지역의 과학기술 특화 전문 포럼, 지역 과학기술 현안 발굴, 과학기술 정책 수립, 초중고 과학 특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이정숙 명예교수는 2013년 6월부터 2017년 2월까지 경남과총 회장으로서 과학기술인들의 네트워크 구축, 정보교류 활성화, 과학문화 확산 등 경남지역 과학기술 발전과 진흥에 크게 기여했다. 서울대 의류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정숙 명예교수는, 경상국립대에서는 자연과학대학 학장, 정보과학대학원 원장 등을 역임했고 한국의류산업학회 회장을 맡아 의류산업과 관련 분야 학문 발전에도 기여했다. 이정숙 명예교수는 “경남과총 창립 회원으로 참여하여 활동한 지 20년이 지났다. 그동안 경남지역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지역의 과학기술인들이 경남과총을 중심으로 뜻을 모아 함께 활동한 것에 감사하고, 경남의 여러 단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우주항공대학(학장 박재현)은 3월 2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항공우주산학협력관에서 ‘우주로 하늘로 비상하는 우주항공대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와 경상국립대 글로컬대학 30 사업 선정의 의미를 우주항공대학 신입생, 재학생, 학부모, 지역민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우주로! 하늘로! 비상하는 우주항공대학’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한 이번 워크숍은 3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개최된다. 첫째 날에는 국내 최초로 설립된 우주항공대학의 현재와 미래, 우주항공대학 교육과정, 연구과제 및 우주 프로젝트 등의 주제로 전임교원의 특강을 마련했다. ‘학생-학부모-학교’의 일체감 형성을 위해 신입생과 학부모가 함께 드론을 만드는 체험 시간도 마련되었다. 교내 행사가 끝나면 신입생과 재학생들은 교외로 장소를 옮겨 선후배 간 벽 깨기 시간, 체육활동을 하면서 친교의 시간을 다음날까지 갖는다. 권순기 총장은 “신입생 여러분은 글로컬대학 사업의 혜택을 받는 첫 주인공인 만큼 마음껏 공부에 전념하고 가지고 있는 끼를 발산해서 즐겁고 유익한 대학 생활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라면서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3월 4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경상국립대 교무처(교학부총장 권선옥)에 따르면, 2024학년도 입학생은 학부생 4806명, 대학원생 954명 등 모두 5760명이다. 학부생에는 편입생, 재외국민, 계약학과 학생, 외국인 유학생이 모두 포함돼 있다. 대학원에서는 석사과정 466명, 박사과정 206명, 석·박사통합과정 29명이, 특수대학원에서는 경영대학원 13명, 융합과학기술대학원 39명, 행정대학원 24명, 교육대학원 72명, 항공우주특성화대학원 15명, 보건대학원 15명, 건축도시토목대학원 10명, 스마트미래농업대학원 7명, 산업복지대학원 16명, 그리고 창업대학원에 42명이 입학했다. 입학식 행사는 개식, 국민의례, 개척시 낭송,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식사, 축사, 장학증서 수여, 교가 제창, 폐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입학식에는 권순기 총장과 정택수 총동문회장, 대학본부 보직자, 학장 및 지역 정계 인사 등이 참석하여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했다. 신입생 대표 선서는 간호학과 박정은 학생과 디자인비즈니스학과 윤서준 학생이 했다. 이 학생들은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