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렌즈는 빛을 자유롭게 제어하는 나노 인공 구조체로 기존 광학 부품의 크기와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특히 근적외선 영역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으며, ‘자율주행차의 눈’이라 불리는 라이다(LiDAR), 초소형 드론, 혈관 탐색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우 유망하다. 하지만 현재 기술 수준으로는 메타렌즈를 손톱 크기로 제작하는 데도 수천만 원이 필요해 상용화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런데 최근 이를 1,000분의 1로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 발표됐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 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문성원 · 김주훈 씨, 고려대 신소재공학부 이헌 교수 · 박찬웅 · 김원재 씨 공동 연구팀은 메타 렌즈 대량 생산과 대면적 제조를 위한 두 가지 혁신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광학과 응용 물리 분야 국제 학술지 중 하나인 ‘레이저 앤 포토닉스 리뷰스(Laser & Photonics Reviews)’에 게재됐다. 포토리소그래피(photolithography)는 빛으로 실리콘 웨이퍼 위에 패턴을 입히는 공정으로 메타 렌즈 제작에 사용되는 공정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빛의 파장은 해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공동체사업단(단장 김승범 도시공학과 교수)은 2월 15-16일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로컬스타트업캠퍼스@하동‧함양 밸류업캠프’를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2월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하동‧함양 지역문제 발굴과 해결을 위한 솔루션 검증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경상국립대 스마트공동체사업단과 창업지원단, 창업교육혁신센터, 창업중심대학사업단,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스마트공동체사업단은 캠프에서 하동‧함양지역 로컬 스타트업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계획서 발표평가를 통해 5팀(지역혁신상, 지역도전상, 지역협력상, 지역활기상, 지역도움상)의 우수 사업계획을 선정했다. 밸류업캠프 수상팀은 지역혁신(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스마트공동체사업단장상)=올메이커즈(경상국립대 5명), 지역도전(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스마트공동체사업단장상)=괜찮은,경남(국립창원대 5명), 지역협력(경상국립대 창업지원단장상)=다온(경상국립대 4명), 지역활기(경상국립대 창업지원상)=꿈길(경상국립대 4명), 지역도움(경상국립대 창업교육혁신센터장상)=1915(경상국립대 5명) 등이다. 스마트공동체사업단 김승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수학과는 올해부터 수학과 동문들의 후배 학부생들에 대한 지원을 기반으로 학부생의 수학적 사고와 연구를 장려하기 위한 학부생 수학 연구논문상을 제정한다. ‘과학의 언어’라고 불리는 수학은 자연과학 학문의 토대를 이루는 핵심 학문으로 인공지능(AI)과 데이터 사이언스 중심의 현대 사회에서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POSTECH 수학과는 수학을 포함해 인문, 자연과학, 공학을 공부하는 후배들이 수학적 사고를 확장하고, 창의적인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 연구논문상은 수학과 선배인 동문들이 조성한 기금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POSTECH 수학과 동문회는 27일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1,200만 원을 기부하며, 앞으로도 연구논문상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기금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학부생 수학 연구논문상은 이번 봄학기부터 매 학기 시행되며, 수상자는 상패와 함께 상금 200만 원을 받는다. 한편, 미국에서는 미국수학회(AMS)와 미국산업응용수학회(SIAM), 미국수학협회(MAA)가 공동으로 학부생 우수 수학 논문상인 ‘모건 프라이즈(Morgan Prize)’를 제정해 1
화장품, 식품 및 음료 제조에까지 널리 애용되고 있는 자스민 향과 일랑일랑 향은 꽃으로부터 직접 추출하여 생산되는 향료의 양이 수요를 충족시키기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산업에서는 두 향료의 향을 내는 주요한 방향성 성분인 벤질아세테이트를 석유로부터 유래한 원료를 이용해 화학적으로 합성하고 첨가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물공정연구센터 최경록 연구교수와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가 ‘벤질아세테이트 생산을 위한 미생물 공정’논문을 통해 벤질아세테이트라는 산업적으로 유용한 화합물을 포도당과 같은 재생가능한 탄소원으로부터 효과적으로 생산하는 미생물 공정을 최초로 개발하였다고 26일 밝혔다. 이상엽 특훈교수 연구팀은 각종 산업에서 널리 이용되는 방향성 화합물인 벤질아세테이트를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하고자 시스템 대사공학*을 통해 포도당으로부터 벤질아세테이트를 생산하는 대장균 발효 공정을 개발했다. 이상엽 특훈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포도당으로부터 벤조산을 거쳐 벤질아세테이트를 생합성하는 대사 경로를 개발하여 균주의 공생배양*을 통해 벤질아세테이트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해당 공생배양 전략을 활용할 경우 벤조산을 벤질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정재우)은 2월 21-23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대한민국 대학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제1회 대한민국 대학창업 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국립대 등 15개 대학과 한국창업보육협회, 한국창업학회,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 한국스케일업팁스협회 등이 공동 주최했다. 제1회 대한민국 대학창업 대전은 창업 관련 정부 부처와 기관이 후원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를 비롯해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창업진흥원,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전국대학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협의회,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한국창업교육협의회, 전국LINC3.0사업단협의회, 전국브릿지3.0사업단협의회, 스카우트사업단협의회, MEDITEK조직위원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행사를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 대학창업 대전에는 전국 대학뿐 아니라 중기부, 교육부, 과기부, 경상남도교육청, 부산교육청, 울산교육청 등 정부 부처 및 투자 기관과 관련 협회, 중앙라이즈센터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21일 오후 2시
경상국립대학교 (GNU·총장 권순기) 화학과 최명룡 교수(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장) 연구팀은 루테늄(Ru) 나노클러스터가 몇 겹의 흑린(BP: Black Phosphorus) 위에 활성화되는 현상을 이용해 수소 발생 반응(HER: Hydrogen Evolution Reaction)의 전기화학적 촉매 작용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미국 화학회지(ACS)가 출간하는 ≪에이씨에스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즈 앤 인터페이시스(ACS Applied Materials and Interfaces)≫(IF: 9.5)에 표지논문으로 선정되어 최근호에 게재됐다. 이 연구는 액체 내에 펄스 레이저 조사(PLIL)를 활용하여 BP를 효율적으로 박리하고, 동시에 루테늄 염의 광환원을 촉진하여 박리된 BP 표면에 루테늄 나노 클러스터를 도핑하였다. 이러한 과정은 음향 부상장치와 결합된 라만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찰되었다. 생성된 루테늄 나노클러스터는 BP 표면과의 전하 이동을 통해 루테늄의 d-밴드 중심의 전자를 조정하고 Ru-H 결합을 통한 수소 흡착을 촉진하여 HER 반응 속도를 높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RuO2|
국내 유일 이공계 대학(원)생 대상 SF 공모전인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SF 어워드’에서 KAIST(한국과학기술원) 유슬기 씨 작품이 단편소설 부문에 당선됐다. 올해 단편소설 부문에서는 KAIST 생명과학과 대학원생 유슬기 씨의 <도시 바깥에서는 껌의 향이 난다>가, 가작에는 POSTECH 화학과 대학원생 기민정 씨의 작품 <영도>가 선정됐다. 미니 픽션 부문에서는 당선작 없이 고려대 물리학과 김민재 씨의 <자연 선택> · <카산드라>와 연세대 물리학과 대학원생 조완 씨의 <게헨나> · <지능의 발명> 작품이 가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 수상자에게는 POSTECH 총장상과 함께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또 이번 대회의 수상작과 심사위원 추천작은 수상 작품집 단행본으로 출간될 계획이다. <도시 바깥에서는 껌의 향이 난다>는 식물이라는 소재의 참신함과 구조의 유려함, 사회 문제를 들여다보는 예리한 시선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슬기 씨는 "이야기는 저 자신을 드러낼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창구"라며, “하나의 완결된 이야기를 만드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지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청년 AI(인공지능) · Big Data(빅데이터) 아카데미 온라인 기초과정‘이 26일 개강한다. 이 과정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과 POSCO(포스코) 인재창조원이 함께 진행하는 교육으로 POSTECH 교수진들의 전문적인 교육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다. 교육은 8개의 강좌와 6개의 특강으로 구성되며, 취업 준비생을 포함해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작년과 같이 올해도 총 4기로 운영되며, 1기 교육은 신청과 수강 모두 26일부터 4월 19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교육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POSTECH과 POSCO는 대학과 기업 간 협력을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AI와 Big Data 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작년에는 총 8,322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이 교육은 POSCO 인재창조원이 운영하는 '청년 AI · Big Data 아카데미 집합 교육(10주)'의 사전 학습 및 필기시험 과목으로도 제공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해양과학대학(학장 이정석)은 2월 22일 오후 부산시 대선조선 영도조선소에서 ‘친환경 LNG 추진 어업실습선 새바다호 인도 및 명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국립대, 교육부, 감리사(KOMAC), (사)한국선급, 대선조선 등에서 50여 명이 참석했다. 인도 및 명명식은 선박의 건조를 완료하여, 조선소에서 선주에게 선박을 인도하고 선명을 지어 명명하는 행사다. ‘새바다호’는 최종 마무리 작업과 준공 검사 등을 거쳐 2월 27일 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학에 인도될 예정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는 개식, 환영사(대선조선 권민철 대표이사), 기념사 및 새바다호 명명(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새바다호 샴페인 축포(경상국립대 이정석 해양과학대학장), 선급증서 전달((사)한국선급→경상국립대), 선박 외관 순시 및 기념촬영으로 진행됐다. 2부는 새바다호 선내로 이동하여 테이프 커팅 및 경적 불기(Horn Blowing), 기념액자 증정, 한국선급 기념패 증정, 본선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국립대는 실습선을 2척(실습선 ‘새바다호’, 해양조사실습선 ‘참바다호’)을 보유하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지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산학협력단(단장 정재우)은 국가탄소은행(대표 류성기)에 ‘샴푸 제조를 위한 바이오차 설계방법과 바이오차 활용 기능성 샴푸 제조방법’, ‘바이오차를 이용한 약용탄 제조방법과 바이오차 활용 치약 제조방법’ 등 관련 기술(연구책임자 서동철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생명화학과 교수) 2건의 이전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 바이오매스를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열분해하여 만든, 탄소 함량이 높은 고형물이다. 바이오차는 농업적으로 보수·보비력을 통한 수확량 증대, 연작장애 개선, 병충해 방지 등 토양 물리화학성 개선에 탁월할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토양 속에 장기간 안정적으로 격리하고, 메탄과 아산화질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변화 완화기술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바이오차는 농업적으로만 주로 활용하고 있으며, 산업적 활용, 특히 화장 제품은 극히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이 국가탄소은행에 이전한 기술 가운데 하나는 샴푸제조를 위한 바이오차 설계방법과 바이오차 활용 기능성 샴푸를 제조하는 기술이다. 이는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해양과학대학 조선해양공학과 학생들이 2월 16일 노르웨이 선급협회(DNV) 부산지부에서 개최된 ‘2024 DNV 세삼(SESAM) 선박구조설계 경진대회’에서 3등상을 수상했다. 조선/해양공학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부생(2~4학년)으로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DNV SESAM 선박구조설계 경진대회는 세삼(Sesam) 및 노티커스 헐(Nauticus Hull)을 활용하여 치수 최적화, 카고 홀드(Cargo Hold) 해석, 건조 비용 및 선박의 무게를 평가한다. 1등상 ‘DNV SKY BLUE’을 비롯해 2등상 ‘DNV LAND GREEN’, 3등상 ‘DNV SEA BLUE’을 수여한다. 경상국립대 조선해양공학과에 재학 중인 이규안(2학년, 팀장), 이건희(2학년) 학생은 각각 다른 구조로 되어 있는 케이스 1~5중 하나를 택해 세삼(Sesam) 및 노티커스 헐(Nauticus Hull)이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설계 요구사항에 맞게 구조 홀드 해석/치수 최적화 과제를 수행한 후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직접 발표했다. 이규안, 이건희 팀이 수행한 과제는 각각 다른 구조로 되어 있는 케이스 1~5번 중 안전성과 가격 측면의 효율
KAIST(총장 이광형)는 기술경영학부 이나래 교수(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 겸임)가 국제 전략 경영학회(Strategic Management Society)의 우수 전략 경영 연구자(Research in Strategic Management Scholar)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국제 전략 경영학회는 전략 경영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 학회로 80개 이상의 국가에서 활동하는 3,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상은 본 학회가 전략 연구 재단(Strategy Research Foundation)을 통해 매년 1~2명 내외로 선발해 수여하고 있으며 선발된 연구자의 연구 과제를 미화 25,000불 선에서 지원하고 있다. 한국인 연구자의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나래 교수는 전략 경영 분야 중 비시장 전략 (Non-market strategy) 부문에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연구를 해왔으며 특히 기후 변화로 인한 다각적 위기에 대응하는 기업의 경영 전략 수립 연구의 초점을 맞춰왔다. 이번에 수상한 연구 과제 역시 제도적, 물리적 기후 변화 위기가 기업의 글로벌 자산 매각 결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것이다. 상을 받은 이나래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영화 ‘러브액츄얼리’에서 좋아하는 마음을 펜으로 꾹꾹 눌러 담아 스케치북으로 고백하는 장면은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았다. 그런데 물속에서도 이 달콤한 고백이 가능할지 모른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이 바로 이런 물속에서도 손으로 썼다 지울 수 있는 광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해 주목을 모으고 있다. POSTECH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 통합과정 김성종 씨 연구팀은 잔광 발광 입자(Afterglow luminescent particle, 이하 ALP)에서의 독특한 광학적 현상을 규명하고, 이를 구현한 기기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최근 게재됐다. 잔광 발광 입자는 에너지를 흡수한 후, 서서히 그 에너지를 방출하는데 외부에서 물리적 압력을 가하면 빛이 나는 기계 발광(mechanoluminescence)과 빛이 사라지는 기계 소멸(mechanical quenching) 특성이 있다. 최근 이를 활용한 광(光) 디스플레이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메커니즘이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갇힌 전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2023학년도(제74회) 전기 학위수여식을 2월 23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경상국립대는 학부의 학위수여식은 단과대학별 계획에 따라 개최하고 대학원 학위수여식은 대학본부 주관으로 연다. 학위수여식은 기수단·학무위원 입장, 내빈 소개, 개식, 국민의례, 학사보고, 개척시 낭송, 식사, 축사, 학위수여(석사·박사), 교가 제창, 폐식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한다. 경상국립대는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가좌캠퍼스 개척탑 주변, 칠암캠퍼스 도란연못 주변, 통영캠퍼스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 주변에 각각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과 기념촬영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학위수여식이 열리는 2월 23일에는 가좌캠퍼스 학생회관 앞 잔디광장과 칠암캠퍼스 도서관 앞에 기념촬영 부스(인생네컷)도 운영하여 학생들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 이번에 학위를 취득하는 졸업생은 박사 98명, 석사 517명, 학사 3193명을 합하여 모두 3808명이다. 학사 가운데 조기졸업생은 15명, 복수전공 졸업생은 305명이다. 이로써 경상국립대는 학사 19만 1526명, 석사 2만 3253명, 박사 4002명 등 모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2월 21일 충북대에서 교육부가 주최한 ‘글로컬대학 혁신 이행 협약식 및 포럼’에서 경상국립대-경상남도-교육부-한국연구재단과 함께 ‘글로컬대학 30’ 혁신 이행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2023년에 지정된 글로컬대학과 지자체‧교육부‧한국연구재단이 향후 5년간의 혁신 목표를 국민들에게 선언하고 혁신의 확산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주호 교육부장관, 이광복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는 협약에 따라 ▲경상국립대형 서울대 10개 만들기 완성 ▲우주항공대학의 모집정원 2027학년도까지 250명 내외로 확대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DIST) 2025년까지 설립하여 경남지역 전략산업 맞춤 요소기술 연구 및 이와 연계한 인재 양성 ▲K-기업가정신과 우주항공방산 등 경남 전략산업을 연계한 창업생태계 조성으로 지역발전 선순환 체계 구축 ▲밀양혁신융합캠퍼스와 통영 체험·탐방형 평생교육(Edu-Vacation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대학 소멸 극복 모델 마련 등 주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실행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할 계획이다.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