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네트웍스) SK네트웍스가 AJ렌터카 인수를 검토 중이나 확정된 것은 없다고 19일 공시했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SK네트웍스는 AJ렌터카 인수 추진설에 대한 지난 18일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인수와 관련해 검토를 진행 중이나 현재 확정된 바는 없다”고 19일 공시했다. 이어서 SK네트웍스는 “이와 관련해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재공시 예정일은 다음달 18일이다. 이날 AJ렌터카도 “당사 지배회사인 AJ네트웍스는 당사의 매각과 관련해 매각 검토를 진행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또한 AJ렌터카 역시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때 또는 한 달 뒤 재공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업계는 SK네트웍스가 AJ렌터카를 인수할 경우 렌터카업계 1위인 롯데렌탈과 양강구도를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SK네트웍스가 AJ렌터카 인수에 성공하면 시장점유율이 21.9%(지난 6월 말 기준)까지 치고 올라가 롯데렌터카(24.3%)와 쌍벽을 이루게 된다. 롯데그룹은 지난 2015년 KT그룹으로부터 ‘KT렌탈’을 인수해 ‘롯데렌탈’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 회
(사진=뉴시스) 국회 정무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인터넷전문은행법을 가결했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산업자본이 카카오뱅크, K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지분을 소유할 수 있는 상한을 확대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인 은산분리 규제완화법이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했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은산분리(산업자본의 은행소유 제한) 규제완화 등의 내용이 담긴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이하 ‘인터넷전문은행법’)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인터넷전문은행법은 오는 20일 국회 본회의 상정만 앞둔 상황이다. 인터넷전문은행법은 산업자본의 인터넷전문은행 지분 상한을 기존 은행법에서 정한 기준 4%에서 34%로 상향하도록 했다. 여야간 주요 쟁점이었던 규제완화대상은 추후 시행령을 통해 개인 총수가 있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은 제외하도록 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자산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은 예외로 34%의 지분 보유를 허용하는 내용도 시행령에 함께 담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인터넷전문은행법과 관련해 정무위 소속 일부의원들은 반대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문 대통
(사진=뉴시스) 공정위 해약환급금 소비자에게 미지급한 상조업체 에이스라이프 검찰 고발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가입자들이 계약해지를 할 경우 해약환급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상조업체 에이스라이프를 검찰 고발조치했다. 19일 공정위는 소비자에게 해약환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선수금 보전의무를 위반한 에이스라이프에 대해 지급명령·행위금지명령과 함께 과태료 2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또 에이스라이프 법인 및 대표이사 A씨를 검찰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에이스라이프는 작년 8월부터 9월까지 소비자들로부터 요청받은 선불식 할부계약 해제 총 381건에 대한 해약환급금 총 8억1742만2109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뿐만아니라 895건의 상조계약에 대해 적법한 절차 없이 임의 계약 해지한 후 당해 선수금 2억6353만4100원을 한국상조공제조합에 보전하지 않았다. 현행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및 ‘선불식 할부계약의 해제에 따른 해약환급금 산정기준 고시(이하 ‘해약환급금 고시’)’에 따르면 상조업체들은 소비자가 지난 2011년 9월 1일 이전 상조계약을 해지할 경우 납입금액의 81%를 그 이후에 해지하면 납입금액의
(사진=스킨푸드 홈페이지) 협력사에 대해 수개월째 납품대금을 지급하지 않아 논란 중인 스킨푸드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푸드로 예뻐지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건 국내 화장품 브랜드 스킨푸드가 수개월째 협력업체 대금을 지급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19일 ‘조선비즈’는 서울·수원·인천·대구지방법원이 최근 스킨푸드 협력업체 14곳이 낸 부동산가압류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장품 용기 제조업체 두성캠테크·아이튜벡스와 화장품 포장업체 제일참·서광산업, 유통업체 두코, 고문당인쇄 등 협력업체 14곳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4개월 동안 수천만원에서 최대 3억원까지 납품대금을 받지 못했다. 이렇게 누적된 협력업체에 대한 미지급금은 약 20억원이며 가압류신청을 하지 않은 협력업체까지 포함할 경우 미지급금액은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대구지방법원은 신용보증기금이 스킨푸드 본사 부동산에 신청한 가압류에 대해 인용결정을 내렸다. 청구금액은 8400만원이다. 스킨푸드는 협력사 대금을 갚지 않으면 경기도 안성 소재 본사 건물(생산공장)과 토지를 매각하거나 양도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월 금감원에 공시한 스킨
(사진=금감원) 금감원 분조위가 KDB생명에게도 즉시연금 미지급금을 가입자들에게 지급하라고 권고했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조위’)가 삼성생명·한화생명에 이어 세 번째로 KDB생명에게도 즉시연금 미지급금을 가입자들에게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지난 18일 오후 분조위는 KDB생명 즉시연금 추가지급 분쟁과 관련해 민원인의 주장을 받아들여 KDB생명이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인용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분조위는 KDB생명은 만기보험금 지급재원을 공제하지 않은 연금액 및 이자를 전부 지급하라고 권고했다. 이번 결정 근거로 분조위는 KDB생명이 만기환급형 즉시연금 보험상품 판매 과정에서 연금액 산출 기준을 가입자에게 명시·설명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분조위에 따르면 KDB생명 즉시연금 약관상에는 ‘보험료 및 책임준비금 산출방법서에서 정한 바에 따라 계산한 연금액을 연금지급기간 동안 지급한다’고 기재돼 있다. 그러나 분조위는 해당 문구가 ‘보험 만기 시점에 보험료 원금을 돌려주기 위한 재원을 공제한다’는 등 가입자에게 제대로 명시·설명한 것은 아니라고 보았다. 한편 이날 분조위는 ‘암입원보험금’과 관련된
(사진=참여연대) SK건설에 라오스 댐 붕괴 관련 책임있는 조치를 촉구한 국내 및 라오스, 태국 시민단체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지난 7월 발생한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댐 붕괴 사고에 대해 태국·캄보디아 시민단체와 한국 시민단체가 SK건설 측에 책임있는 조치에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18일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댐 사고 대응 한국시민사회 TF’와 태국·캄보디아 지역 시민단체는 이날 오후 1시 경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K건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K건설 측에 면담을 요청했다. 이들 시민단체는 이날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댐은 유상원조 시행기관인 한국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이 공적개발원조로 지원한 사업으로 한국 정부와 시공사 SK건설은 이 참사에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사고 직후 SK건설 및 한국 서부발전은 각각 다르게 사고원인을 발표하며 책임 떠넘기기에만 급급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지 상황 및 요구사항을 자세히 전달한 뒤 SK건설측 입장을 듣기 위해 면담을 요청했으나 SK건설은 별다른 이유 없이 면담을 거부했다”며 “SK건설은 해당 사고 원인과 조치, 피해지역 복구, 재건 계획 여부 등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
(사진=골프존) 공정위로부터 동의의결 신청이 거부된 골프존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비가맹사업자에게 신제품을 공급하지 않는 등 불공정 행위를 일으킨 골프존이 이를 시정하겠다며 내놓은 피해구제 방안에 대해 공정위가 승인하지 않았다. 18일 공정위는 지난 12일 전원회의를 열고 골프존의 동의의결 절차 개시 신청을 기각했다고 전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골프존은 지난 2016년 8월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하면서 자신과 거래하는 스크린골프장 중 가맹점에게는 신제품 골프 시뮬레이터인 투비전‧투비전 플러스를 공급했다. 반면 비가맹점들에게는 지난 2014년 12월 출시된 비전 플러스 이후 어떠한 신제품도 공급하지 않았다. 이같은 사실이 지적되자 골프존은 지난달 13일 동의의결 절차 개시를 공정위에 신청하면서 골프존이 제시한 신제품에 대해 구입의사를 표출한 비가맹점이 50%를 넘으면 비가맹점용 신제품을 개발·공급하겠다는 방안을 내놓았다. 또 2년 6개월간 총 300억원을 출연해 인근 스크린골프장으로부터 200m 이내 위치한 스크린골프장이 폐업 및 타지역으로의 이전을 원할 시 골프 시뮬레이터 매입 및 보상금 지급 등을 실시하겠다는 대책도 마련했다. 이외에
(사진=양우건설 홈페이지) 촘촘한 계열사간 내부거래 및 부실시공으로 논란 중인 고삼상 양우건설 회장[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시공능력 평가’에서 44위를 차지한 중견기업 양우건설이 계열사 간 내부거래로 성장가도를 달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런 상황에서 오포문형 양우내안애 아파트의 부실시공 문제로 인해 입주민은 물론 해당 지자체인 경기도 광주시와도 수개월 째 갈등을 겪고 있어 양우건설을 둘러싼 논란은 가중되는 모습이다. 양우건설은 지난 2011년 매출이 1338억원 불과한 중소 건설사였으나 2년 뒤인 2013년에는 곱절에 가까운 263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후 매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한 결과 지난해에는 매출 7937억원을 기록하며 1조원 클럽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같은 양우건설의 성장세는 고삼상 회장 일가가 지분을 소유한 계열사 간 일감몰아주기가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지난해 양우건설은 7397억원 매출 중 2818억원의 매출을 내부거래로 올렸다. 내부거래율은 35.5%다. 지난 2016년에는 매출 6643억원 가운데 2304억원을 계열사와의 거래를 통해 달성해 34.6% 내부거래율
(사진=뉴시스) 미국계 사모펀드 메이슨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으로 최소 2억달러 손해를 입었다며 정부에 중재신청통지를 접수했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미국 국적 사모펀드 메이슨(Mason Management LLC, Mason Capital L.P.)이 삼성물산‧제일모직간 합병으로 최소 2억 달러의 손해를 입었다며 중재신청통지를 정부에 접수했다. 18일 법무부는 지난 13일 메이슨이 한-미 FTA와 1976년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 중재규칙에 근거해 투자자-국가 분쟁(ISD : Investor-State Dispute) 중재신청통지(중재통보, Notice of Arbitration)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중재신청통지에 따르면 메이슨 측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간 합병 과정에서 대한민국 정부의 부당한 조치로 인해 최소 2억 달러의 손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메이슨은 영국 국적을 가진 전직 판사 출신이며 현재 원 에섹스 코트(One Essex Court) 소속 중재인으로 활동 중인 엘리자베스 글로스터를 중재인으로 선정했다. 중재재판부는 메이슨 측 중재인, 대한민국 측 중재인 및 의장중재인 등 3인으로 구성되며 대한
(사진=종근당) 종근당이 근육통 등 명절증후군 해소를 위한 벤포벨을 출시했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종근당이 교통체증,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눈의 피로와 근육통, 무리한 가사노동으로 인한 어깨결림‧허리통증 등 명절증후군 해소를 위한 비타민제를 선보인다. 18일 종근당은 활성비타민인 벤포티아민을 포함한 비타민 B군 9종과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코엔자임Q10, 비타민C‧D‧E, 아연 등을 복합 함유해 하루 한 알로 명절증후군을 해소하고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벤포벨’을 출시한다고 알렸다. 종근당에 따르면 벤포벨 주성분인 벤포티아민은 육체피로와 눈의 피로. 근육통 개선에 효과가 우수한 활성형 비타민B1성분이다. 일반 비타민 B1 제제보다 생체이용률이 높고 복용시 약효가 빠르게 발현되며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벤포티아민 외에도 어깨결림, 허리통증 등 신경통 해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6‧B9‧B12와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B5‧B6가 들어있다. 벤포벨은 웅담 성분인 UDCA를 30mg 함유하고 있어 명절기간 가족끼리 가진 술자리와 피로누적으로 저하된 간기능 개선에
(사진=뉴시스) 정부기관 예산유출 혐의로 보좌진들이 기재부로부터 검찰고발 당해 논란인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기획재정부 등 정부기관은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 보좌진들이 십여일에 걸쳐 청와대 비서실 등 정부 기관의 예산 정보 수십만 건을 무단으로 유출했다며 검찰 고발조치했다 지난 17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재정정보원은 열람 권한 없는 이들이 재정분석시스템을 통해 비인가 행정정보를 무단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고 서울중앙지검에 심 의원 보좌진들을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재정정보원은 시스템의 오작동 원인 분석 과정에서 국회의원실 보좌진들이 이달 초 수십만 건에 이르는 행정정보를 무단 열람하고 다운로드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재정정보원에 따르면 국회의원실이 재정분석시스템 ID를 요청하면 재정정보원은 공개 가능 부분만 열람하도록 제한된 권한을 제공한다. 하지만 심 의원실 보좌진들은 부여된 권한으로 열람 불가 자료를 열람하고 내려받았다. 기재부에 의하면 이번에 유출된 자료는 예산 편성 및 집행, 결산과 관련된 항목‧액수‧증빙자료 등이 담겼고 유출 정보와 관련된 정부기관은 대통령비서실 외 기재부, 대법원, 법무부, 헌법재판소, 국무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추석 맞이 무상점검서비스를 19일부터 21일까지 제공한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쌍용자동차가 추석을 맞이해 고객들의 안전운행을 위한 ‘추석 특별 무상점검서비스’를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추석 연휴를 대비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는 귀성·귀경하는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장거리 주행에 앞서 필요한 각종 점검 위주로 이루어진다. 무상점검서비스 내용은 귀성·귀경길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한 차량 점검을 받고 필요 시 각종 오일류, 부동액, 와셔액 보충과 함께 엔진, 브레이크 등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대상 차종은 쌍용자동차 판매 전차종(대형상용차 제외)으로 서비스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전국 339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차량 입고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추석 특별 무상점검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필주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LS그룹) 17일 열린 'T-Fair'에 참석한 구자열 LS그룹 회장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LS그룹이 17·18일 이틀 간 그룹 내 기술 올림픽으로 불리는 연구개발 성과공유회 ‘LS T-Fair 2018’을 안양 LS타워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LS그룹에 따르면 T-Fair는 LS 창립 이후 그룹 차원에서 기술 경쟁력 강화 연구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실시해 올해 14회째를 맞았다. 행사기간에는 구자열 회장, 구자엽 LS전선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각 계열사 CEO·CTO(최고기술책임자) 등 연구원 400여명이 참석했고 한해 동안 이룬 R&D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과제 발표와 시상식 등을 가졌다. 특히 이날 안양 LS타워 1층 로비에는 과거 우수 R&D 과제 중심의 전시와 달리 LS그룹이 지난해부터 각 사별로 본격적으로 추진해 온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미래 기술들로 대다수 전시장을 채워 주목 받았다. LS전선은 생산 제품에 IoT(사물인터넷)를 적용해 실시간 위치, 재고, 도난 여부 등의 정보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설치했고 LS산전은 소비자들이 실시간 태양광과 ESS 사용 현황 및 제품 상태 등을 모니터링하는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가 온라인 전용 신규 프리미엄 카드 ‘the Green’ 출시했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현대카드가 온라인 전용 신규 프리미엄 카드 ‘the Green’을 지난 17일 출시해 선보였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the Green’은 자연·평화·친환경 등을 상징했던 그린(Green) 컬러에 금속성(metallic) 광택을 더한 뒤 골드 컬러를 활용해 화려하면서도 감각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기존에 출시됐던 VVIP 카드인 ‘the Black’을 필두로 새로운 프리미엄의 가치를 ‘the Green’ 에 담았다는 게 현대카드 설명이다. ‘the Green’은 지난 2008년 ‘the Red’를 출시한 지 10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컬러의 프리미엄 카드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지난 2008년 세계적 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와 손잡고 ‘컬러코어’, ‘현대카드 더 블랙’등을 출시하며 디자인 경영을 추구했다. 플라스틱 소재를 탈피한 ‘코팔 플레이트’, 가로형 디자인을 탈피한 세계 최초의 ‘세로형 디자인 카드’ 등 기존 고정관념을 탈피한 카드 디자인을 선보였다. 현대카드는 정밀한 고객 분석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과 라이프스
(사진=기재부) 지난 13일 부동산대책을 발표한 김동연 경제부총리(가운데)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정부가 ‘9·13 부동산대책’ 후속 대응방안으로 시세가 급격히 오른 주택 가격 상승분을 공시가격에 반영할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앞서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던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한 ‘집값 담합’ 등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도 공인중개사법 개정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17일 오전 9시 30분 기획재정부, 국세청,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는 주택시장 안정대책 후속조치 점검을 위한 1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재부 등 정부 각 기관은 9·13대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신속하고 철저한 후속조치 이행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종합부동산세, 청약 제도 개선 등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특히 종부세 세율 등 법개정 사항의 경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긴밀히 협조해 국회에서 하루빨리 논의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급등한 시세가 급격히 오른 주택의 시세 상승분을 공시가격에 적극 반영하고 주택 유형·지역·가액별 형평성도 개선하기로 했다. 또한 9·13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