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김현준 국세청장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마스크 등 의약외품을 사재기 하는 등 시장질서 교란행위가 우려된다"며 "전국 모든 제조‧유통업체들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사진=국세청 제공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면서 시중에서 마스크 매점매석 행위 등 시장교란행위가 발생하자 국세청이 마스크 제조·유통업체들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에 나선다. 25일 국세청은 김현준 국세청장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마스크 등 의약외품을 사재기하는 등 시장질서를 교란하고 세금을 탈루하는 전국 모든 제조‧유통업체를 대상을 일제점검을 긴급 지시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이날 오후 4시부터 내달 6일까지 마스크 제조업체 41개, 최근 마스크를 대량 매입한 온라인‧오프라인 유통업체 222개 등 총 263개 업체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국세청은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국 각 지방청 조사국 및 세무서 조사요원 총 526명을 현장 배치해 제조·유통업체의 일자별 생산‧재고량과 판매가격, 특정인과의 대량 통거래 및 무자료 거래 여부 등을 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구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설립한 CJ나눔재단이 지난 2018년 총수입 대비 99% 가량을 공익목적사업비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CJ나눔재단 제공 정부가 장학금·학자금 등 사회공헌활동에 이바지하는 공익법인에 대해 내년부터 규제·감시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그동안 공익법인은 주식출연시 상증세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정부로부터 받아왔다. 그러나 일부 공익법인은 이같은 혜택을 총수일가 지배력 강화에만 사용하고 정작 공익활동은 뒷전에 두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반해 대부분 공익법인들은 수입금액 대부분을 목적사업비로 지출하고 국세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매년 경영활동 사항을 투명 공시하는 등 원래 설립 목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다. 웹이코노미가 목적사업비 지출내역, 계열사 지분 보유 현황, 이사회 구성원들과 총수일가간 이해관계 등 공익법인 현황을 기획시리즈로 분석한다. CJ나눔재단은 지난 2005년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교육 기회가 적어 가난이 대물림돼서는 안된다"며 '사람을 키우고 나라를 키우는 나눔'을 실천한다는 취지로 이 회장과 CJ·CJ홈쇼핑 등 계열사 5곳이 각각 25
우미건설이 시공한 우미린 입주자들이 최근 회사측의 미숙한 하자보수 처리에 대해 입주민 카페 등을 통해 불만을 제기했다. 사진=우미건설 공식 블로그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경기도 별내 지역 ‘우미린’ 아파트 입주민들이 현관 중문에서 발생한 하자보수와 관련해 최근 시공사인 우미건설과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아파트 입주민 A씨는 입주민 카페를 통해 분양 당시 옵션으로 중문을 설치한 대부분 세대에서 중문에 설치된 댐퍼가 고장나 바닥 끌림 등 문을 열고 닫는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옵션으로 설치된 중문이 일반적인 원슬라이딩(한짝 미닫이) 중문과 다르게 좌우 틈이 커 단열·방음 역할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A씨는 우미건설측이 중문 수리 과정에서 고장난 댐퍼를 기존과 똑같은 제품으로 교체해 고장 증상이 또 다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댐퍼는 중문에 설치돼 소음·충격을 줄여주면서 매끄럽게 닫히고 열리게 하는 부품이다. A씨에 따르면 우미건설은 중문 관련 하자 접수 한 달째 입주민들에게 하자보수 일정·계획을 아직까지 통보하지 않았다. A씨는 “우미건설이 중문을 옵션으로만 치부하고 하자처리에 대한 근본적 해결
21일 삼성전자가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회 의장에 박재완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사진=뉴시스 제공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이명박 정부 당시 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했던 박재완 사외이사를 자진 사임한 이상훈 이사회 의장 후임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이 의장은 사내이사와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이사회에 전달한 바 있다. 이 의장은 지난해 12월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조합 와해를 지시한 혐의로 실형을 받아 구속된 상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사외이사가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에 선임된 것은 이번이 최초 사례다. 삼성전자 측은 “지난 2018년 3월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한 데 이어 이번에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면서 이사회의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임된 박 의장은 삼성전자 이사회 대표로 이사회에 상정할 안건을 결정하고 이사회를 소집해 회의를 진행하며 이사들 사이에서 조정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6년 3월부터 사외이사로 활동해 온 박 의장이 최선임 이사로서 회사와 이사회에 대
20일 보람상조는 ‘2020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에서 7년 연속 상조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대상을 수상한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 사진=보람상조 제공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보람상조가 ‘2020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에서 7년 연속 상조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일 보람상조는 이날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2020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에서 브랜드 리더십, 소비자 중심 브랜드 경영체계, 소비자 불만 관리 프로세스, 소비자 브랜드 만족도 등 4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상조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은 “자세는 낮추고 서비스 품격은 높이며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7년 연속 수상의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계를 최우선으로 두고 서비스를 보완·강화해 보람상조와 고객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객 중심 경영’ 철학 아래 상조업계 최초로 가격정찰제를 실시한 보람상조는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서비스를 혁신해 국내 대표 상조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또 업계 최초로 직영 교육센터인 보람장례지도사
아파트 브랜드 '미소지움'으로 유명한 SG신성건설이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G신성건설 홈페이지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시공능력평가 101위(지난해 7월 기준)를 차지하고 있는 중견 건설기업 SG신성건설이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G신성건설은 ‘미소지움’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로 유명하다. 18일 세정당국 및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최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SG신성건설 본사에 다수의 조사관을 파견해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SG신성건설은 지난 1952년 설립된 종합건설업체로 토목·건축·주택·전기·해외종합건설·정보통신공사·부동산 임대업 및 매매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2008년 11월 12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SG신성건설은 대림디앤아이, 우진정밀화학 컨소시엄, 장헌산업 컨소시엄 등 세차례 동안 M&A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지만 번번이 실패했고 5년만인 지난 2013년 7월 유암코(연합자산관리공사)에 인수됐다. 이후 지난 2014년 6월말 면직물·의료제조 기업인 SG그룹은 SG신성건설을 인수한 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SG신성건설의
18일 국세청은 마스크 매점매석 행위를 저지른 외약외품 도매업자 등 총 138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국세청 제공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국세청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국민들의 불안감을 이용해 마스크 매점매석 행위를 저지른 사업자와 고액 입시학원 스타강사, 사무장 병원 등 ‘반칙·특권’ 탈세혐의자 총 138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한다. 18일 국세청은 고위공직자로 퇴직한 뒤 고액의 수입을 올리면서 세부담을 회피한 변호사 등 전관 특혜 전문직 28명, 입시컨설팅·스타강사 등 35명, 마스크 매점매석 행위를 저지른 의약외품 유통·판매업자 11명, 불법대부업자 41명, 의사명의를 빌려 건강보험급여를 불법수급한 사무장병원 등 34명을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세무조사는 대상자 본인은 물론 가족 등 관련인의 재산형성 과정, 편법증여 혐의 등에 대한 자금출처조사가 함께 이뤄지며 탈루 자금흐름을 역추적하는 등 강도 높은 조사가 진행된다. 또 국세청은 조사과정에서 차명계좌 이용, 이중장부 작성 등 고의적으로 세금을 포탈한 혐의가 확인될 시 검찰 고발 등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이번
최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두산중공업의 부실규모가 1조원을 초과한 상태에서 분식회계 의혹도 있다며 금감원의 감리를 촉구했다. 사진=뉴시스 제공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두산중공업의 부실 규모가 1조원 넘어선 상태에 분식회계 의혹까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표한 '두산중공업 재무재표 및 감사보고서 분석 결과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3분기말 기준 두산중공업 재무재표상 미청구공사 비율은 51.23%, 미청구공사 금액은 1조7860억원에 달했다. 미청구공사 금액은 건설사가 공사를 진행하면서 공사비를 먼저 투입했지만 발주처에 공사대금을 청구하지 못한 비용을 뜻한다. 통상적으로 발주처와 시공사(건설사) 간 공사진행률에 대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시 미청구공사금이 발생한다. 예를 들어 총 공사비가 1000억원인 사업에서 공사의 20%를 완료한 시공사가 200억원을 청구했는데 발주처가 15% 밖에 완료되지 않았다고 인정하면 150억원만 공사대금으로 지급되고 50억원은 미청구공사금으로 처리된다. 박 의원은 "전문가들은 통상 미청구공사 비율 20% 안팎을 정상적인 수준으로 보는데 두산중공업의 미청구공사 비
고(故)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이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학업을 이어가지 못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롯데장학재단이 공익목적사업 지출 비중이 낮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시스 제공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정부가 장학금·학자금 등 사회공헌활동에 이바지하는 공익법인에 대해 내년부터 규제·감시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그동안 공익법인은 주식출연시 상증세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정부로부터 받아왔다. 그러나 일부 공익법인은 이같은 혜택을 총수일가 지배력 강화에만 사용하고 정작 공익활동은 뒷전에 두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반해 대부분 공익법인들은 수입금액 대부분을 목적사업비로 지출하고 국세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매년 경영활동 사항을 투명 공시하는 등 원래 설립 목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다. 웹이코노미가 목적사업비 지출내역, 계열사 지분 보유 현황, 이사회 구성원들과 총수일가간 이해관계 등 공익법인 현황을 기획시리즈로 분석한다. 롯데장학재단은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어려운 형편에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지난 1983년 사재 5억원을 출연해 만든 공익재단이다. 이 재단은 국악
13일 국세청은 부동산 거래 과정 중 탈세가 의심되는 361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진=국세청 제공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국세청이 지난해 부동산 과열 양상을 보였던 서울·수도권 등 대도시지역의 고가 아파트 구입자 및 고액 전세입자 등을 대상으로 자금출처를 분석한 결과 탈세가 의심되는 361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3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세무조사 대상은 국토부·지자체 등 관계기관 합동조사 결과 1·2차에 걸쳐 통보된 변칙거래를 통한 탈루혐의자 173명, 자금출처가 불분명해 편법증여 등 탈루혐의 있는 고가주택 취득자 101명, 고액전세입자 51명, 소득탈루 혐의 소규모 임대·부동산업 법인 등 36명 등 총 361명이다. 특히 이들 세무조사 대상자 361명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 이하가 240명으로 절반 이상인 74%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30대의 경우 20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 62명, 20대 이하 33명, 50대 이상 23명 순이었다. 또한 관계기관 합동조사 결과 국세청으로 통보된 자료 중 자금조달 계획서르 검토한 결과 1차 조사 당시 차입금 비중은 69.4% 였고 2차
13일 대검찰청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배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뉴시스 제공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향정신성 의약품인 정맥 주사용 마취유도제 프로포폴을 상습 투여했다는 공익제보가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돼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3일 법조계 및 검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권익위는 이같은 공익제보를 접수한 뒤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대검찰청은 최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 사건을 배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탐사보도전문매체 ‘뉴스타파’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A성형외과에서 근무했던 간호조무사 신모씨 남자친구 김모씨로부터 이 부회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과 관련된 다수의 자료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뉴스타파에 따르면 김씨는 권익위에 이 부회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을 제보한 사람이기도 하다. 김씨는 뉴스타파와의 인터뷰를 통해 여자친구 신씨를 5년 넘게 병원에 출퇴근시켜 주면서 ‘이부’라고 호칭됐던 이 부회장의 존재를 알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 부회장이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구속되기 전부터 성형외과를 드나들며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
1999년 전남대학교 학내 벤처로 시작한 소부장 기업 피피아이가 일반 공모 청약경쟁률 1147.1 대 1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12월 26일 코스닥 신규 상장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지난 2019년 7월 일본 정부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에 나서자 같은해 8월 우리 정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등 6대 분야 100개 품목을 선정하고 이들에 대한 투자방안 등이 담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소부장 전문 기업의 상장예비심사 기간을 기존 45일에서 30일로 완화하는 '소부장 패스트트랙' 제도를 2019년 9월 도입했다. 이같은 영향으로 증권가는 올해에도 IPO시장에서 소부장 기업들의 상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웹이코노미가 최근 신규 상장을 추진해 시장에서 이슈가 됐던 소부장 기업들을 소개한다. 통신·방송장비 제조업체 피피아이는 1147.7 대 1이라는 일반 공모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12월 26일 코스닥 시장에 화려하게 입성했다. 지난 1999년 9월 21일 전남대학교 학내 벤처에서
국내 최초 민간 비영리연구소 목암생명과학연구소가 향후 경영권 승계과정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목암생명과학연구소 제공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정부가 장학금·학자금 등 사회공헌활동에 이바지하는 공익법인에 대해 내년부터 규제·감시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그동안 공익법인은 주식출연시 상증세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정부로부터 받아왔다. 그러나 일부 공익법인은 이같은 혜택을 총수일가 지배력 강화에만 사용하고 정작 공익활동은 뒷전에 두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반해 대부분 공익법인들은 수입금액 대부분을 목적사업비로 지출하고 국세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매년 경영활동 사항을 투명 공시하는 등 원래 설립 목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다. 웹이코노미가 목적사업비 지출내역, 계열사 지분 보유 현황, 이사회 구성원들과 총수일가간 이해관계 등 공익법인 현황을 기획시리즈로 분석한다. 지난해 5월 창립 35주년을 맞은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GC녹십자 창업주인 고(故) 허영섭 전 회장이 지난 1983년 세계에서 3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B형 간염백신 판매 수익으로 1984년 설립한 국내 최초 민간 비영리 연구
5일 국세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매출 감소 등 피해를 본 영세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신고기한 연장 등 세정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국세청 제공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국세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영세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신고·납부기한 연장 등 세정지원에 나선다. 5일 국세청은 영세자영업자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납세자를 대상으로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세무조사 착수 유예, 신고·납부기한 연장 등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정지원 대상자는 관광·여행·공연 관련업, 음식·숙박업, 여객운송업, 병·의원 등이며 소비성 유흥업은 제외된다. 국세청은 수출 및 부품·원자재 수입 등 중국 교역 중소기업과 중국 현지 지사·공장 운영, 기타 현지 생산중단으로 차질이 발생한 국내 생산업체 등 지원이 필요한 납세자가 개별 신청시 세정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세정지원 대상자에 대해서는 3월 법인세 확정신고, 4월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등 신고‧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이 지속될 시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납부기한
31일 국세청은 그동안 시가 대비 저평가된 공시가격으로 상속·증여세를 매겨 형평성 논란이 발생한 꼬마빌딩 등 비주거용 부동산을 대상으로 감정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국세청 제공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국세청은 31일 꼬마 빌딩 등 비주거용 부동산을 대상으로 감정평가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꼬마빌딩은 주로 대지 165~330㎡, 연면적 330~990㎡, 7층 이하 규모에 해당되면서 매매가가 20억원에서 50억원 가량되는 부동산을 지칭한다. 이날 국세청은 "올해부터 상속·증여세 결정 과정에서 비주거용 부동산에 대해 둘 이상의 공신력 있는 감정기관에 평가를 의뢰해 감정가액으로 상속·증여재산을 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정평가대상은 상속・증여 부동산 중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비주거용 부동산과 지목의 종류가 대지 등으로 지상에 건축물이 없는 토지(나대지)다. 다만 국세청장이 고시하는 오피스텔과 일정규모 이상의 상업용건물은 제외된다. 국세청은 이들 비주거용 부동산 등을 대상으로 보충적 평가방법에 따라 재산을 평가해 신고하고 시가와의 차이가 큰 부동산을 중심으로 배정된 예산 범위 내에서 감정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