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미약품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한미약품의 '에너지골드'가 약사 1천 명이 선정과정에 참여한 '코리아팜어워드 굿브랜드' 자양강장제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미약품의 에너지골드는 약국에서만 판매되는 프리미엄 드링크제다. 카페인 함유 여부에 따라 2종으로 출시됐다. 골드컬러를 적용한 제품 디자인으로 프리미엄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전달하고자 했다. 에너지골드는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돕는 아르기닌 성분과 간기능 보호·숙취해소에 좋은 베타인, 활력에 도움을 주는 타우린·비타민C, 비타민B군 4종 등이 함유됐다. 특히, 설탕 대신 결정과당을 사용해 혈당지수(GI)를 낮췄고, 색소와 보존료를 첨가하지 않았다. 카페인이 미함유된 에너지골드에는 면역강화에 좋은 홍삼농축액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마그네슘이 함유됐으며, 카페인이 함유된 에너지골드에는 노화방지를 돕는 카르니틴과 천연 카페인 성분인 과라나추출물이 함유돼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에너지골드는 피로회복 뿐 아니라 비타민 섭취와 간기능 보호를 한번에 겸하는 약국용 드링크제다"며, "고객들의 기호에 따라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 받도록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한미약품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한미약품이 일회용 주입기에 담겨 편리하고 위생적인 치질 치료제 '치쏙크림'을 출시했다. 치질은 항문 피부와 혈관조직이 늘어나 발생하는 질환이다. 피부조직에 발생하는 외치핵과 점막조직에 발생하는 내치핵 등이 있다. 주로 심한 통증, 가려움, 출혈 등을 유발한다. 치쏙크림에 함유된 4가지 유효성분(프레드니솔론아세테이트, 토코페롤아세테이트, 리도카인, 알란토인)은 혈관·피부 보호, 치질 부위 통증 완화·치유 증진 효과가 있어 각종 통증, 부종, 출혈, 가려움 증상을 개선한다. 일회용기가 적용된 치쏙크림은 기존 시판 중인 다회용 주입기 제품이나 좌제에 비해 위생적이고 편리하다. 다회용 주입기는 여러 번 재사용해야 한다는 점, 좌제는 손으로 제형을 직접 만져야 하고, 여름철 쉽게 물렁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치쏙크림의 주입기 너비는 현재 시판 중인 치질 치료 크림 중 가장 좁은 6mm로, 약물을 도포하거나 항문 삽입 시 거부감을 최소화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치쏙크림에는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성분(페닐레프린염산염, 테트라히드로졸린염산염 등)이 함유되지 않아 심장질환, 고혈압, 갑상선질환, 당뇨병, 전립샘비대증
사진제공=넷마블문화재단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 30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넷마블게임소통교육 겨울가족캠프'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이 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인 가족캠프는 넷마블이 2016년부터 가족 내 건강한 게임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해온 가족 소통·관계 증진 프로그램 '게임소통교육'의 일환이다. 게임을 매개로 부모와 자녀가 우리 가족만의 단단한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들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등 초등학교 방학기간 내 진행된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지난 두 차례 가족캠프의 참가신청률이 10:1을 넘어서는 등 관심이 높아 보다 많은 참가자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겨울방학부터 두 차례에 걸쳐 가족캠프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참가 희망자는 3회(1월 18일), 4회(2월 8일) 두 날짜 중 원하는 일정을 선택해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참가신청서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3, 4회 모두 하루 '원데이 캠프'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와 함께 최대 4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선정된
롯데홈쇼핑 엘클럽 광고 모델로 발탁된 가수 양준일 / 사진제공=롯데홈쇼핑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롯데홈쇼핑은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 3'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양준일을 유료회원제 서비스 '엘클럽(L.CLUB)'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30일 영상을 공개했다. 양준일은 1991년 싱글 '리베카'로 데뷔했으며, 파격적인 패션, 음악, 퍼포먼스 등을 선보였던 가수다. 최근 유튜브 채널 '온라인 탑골공원' 영상을 통해 '시간 여행자', '시대를 앞서간 천재' 등으로 불리며 다시 주목 받기 시작했다. 30여 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훈훈한 외모와 춤 실력, 활동 당시 다르다는 이유로 한국에서 받았던 비난과 미국에서 식당 서빙을 하며 살아온 스토리 등이 이슈가 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화제의 주인공이다. 롯데홈쇼핑은 엘클럽의 2020년 홍보 모델로 양준일을 선택했다. 영상은 히트곡인 '리베카'를 개사해 뮤직비디오 형태로 만들었으며, 데뷔 당시의 패션과 안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해당 영상은 30일 오전 9시에 롯데홈쇼핑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됐다. 신년에는 촬영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담은 메이킹 영상도 추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펫' / 사진제공=캐리어에어컨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캐리어에어컨은 반려동물 1,400만 마리 시대에 맞춰 반려동물 전용 필터를 사용한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펫'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펫'은 반려동물의 털 날림에 특화된 펫 전용 프리필터를 갖췄다. 기존 필터 외곽에 탈부착이 가능한 분리형으로 개발돼 기존 제품을 사용하고 있던 고객도 추가로 구입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바닥에 가라앉는 반려동물 털의 특성을 감안해 제품 하부에서 반려동물 털과 각종 먼지를 빠르게 흡입하고, 상부 토출부를 통해 깨끗한 공기를 내보낸다. 또한, 제균과 탈취에 탁월한 '나노이(nanoe™)'를 적용해 반려동물에게 유해한 각종 알러지 유발 물질은 물론, 반려동물의 배변 냄새도 신속하고 강력하게 제거한다. 특히, 나노이(nanoe™)는 물에 포함된 미립자이온 수분을 활용해 안전성이 뛰어나고, 초강력 미세먼지 제거, 실내 수분 이온 유지, PM 2.5 이내 유해물질 분해·억제 성능을 자랑한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국내 반려동물 가정이 천만 세대를 넘고, 반려동물을 소유의 대상이 아닌 새로운 가족 구성원으로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0(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에 첫 참가한다. 아모레퍼시픽은 테크 웨스트(Tech West) 전시장에 마련한 쇼케이스와 체험 공간에서 CES 3D 프린팅 분야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한 '3D 프린팅 맞춤 마스크팩'과 내년 메이크온 브랜드에서 출시한 '플렉서블 LED 패치(가칭)'를 선보일 예정이다. 3D 프린팅 맞춤 마스크팩 /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CES 2020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3D 프린팅 맞춤 마스크팩'은 사람마다 다른 얼굴 크기, 피부 특성을 반영해 나만의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을 만드는 기술이다. 아모레퍼시픽이 2017년 3D 프린터 전문 개발업체 링크솔루션과 함께 개발했으며, 마스크 도안을 실시간으로 디자인해 5분 안에 나만의 마스크팩을 받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3D 프린팅 맞춤 마스크팩 서비스는 내년 4월 아이오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정식 론칭할 계획이다. LED 플렉서블 패치(가칭) /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LED 플렉서블
27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이날 '적극적 주주활동 가이드라인'을 심의·의결했다. 사진=뉴시스 제공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앞으로는 횡령·배임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기업을 상대로 국민연금이 이사해임·정관변경 등 적극적인 주주활동에 나선다. 27일 국민연금 최고 의결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는 제9차 회의를 열고 '적극적 주주활동 가이드라인'을 심의·의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국민연금이 만들고자 하는 '적극적 주주활동 가이드라인'의 주된 취지는 기업 경영에 개입하거나 간섭하려는 것이 아니다"라며 "기업들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주주가치를 제고해 국민연금의 수익성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주활동이 자의적으로 결정되지 않도록 원칙과 기준·절차를 투명하게 규정함으로써 시장의 예측가능성을 더욱 높이려는 것이 이번 가이드라인의 핵심"이라며 "국민연금이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면서 주주활동을 충실히 이행한다면 자본시장도 더욱 건강하게 발전함으로써 대외적인 신뢰도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먼
올해초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사위인 김현강 변호사가 자회사 임원으로 선임된 것에 이어 최근 정 회장 장남인 정경선씨가 경영승계 수업을 위해 현대해상에 입사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사위인 김현강 변호사가 올해 2월 자회사 임원으로 선임된데 이어 장남인 정경선 씨가 현대해상에 입사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현대해상 자회사인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올해 2월 11일 김 변호사를 상품전략본부장(상무)로 선임한다고 공시했다. 김 변호사의 임기는 2021년 2월 11일까지다. 김인규 전 KBS사장 장남인 김 변호사는 지난 2009년 정 회장 장녀 정정이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1979년생인 그는 미국계 다국적 대형 로펌인 심슨 대처(Simpson Thacher & Bartlett, LLP)와 한국투자공사 법무섹션, 국재중재 분야 미국 법무법인인 퀸 엠마뉴엘 어콰트 앤 설리번(Quinn Emanuel Urquhart & Sullivan, LLP) 등을 거친 법률전문가다. 그러나 5~60대로 구성된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임원들 가운데 유일하게 40대인 김 변호사가 선임되자 일각에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쌍용자동차가 내년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해외시장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이달 영국에서 체스터필드(Chesterfield)에 이어 브리지노스(Bridgnorth) 지역에 새로운 딜러를 추가하는 등 판매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미디어 시승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제품력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더불어 지난 23일 영국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4X4(포바이포)가 발표한 '사륜구동 자동차 어워즈(4X4 Of The Year Awards)'에서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가 "견인력, 적재량 등에서 경쟁자가 없는 최고의 합리적인 차"라는 평과 함께 '올해의 픽업(Pick-up of the Year)'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독일에서는 지난 3일 독일 북서부 브륄(Bruhl)에 있는 판타지아랜드(Phantasialand)에서 독일 대리점, 지역 딜러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독일 딜러 연례 콘퍼런스(Auftakt 2020)'를 개최하고 2019년 실적 리뷰, 우수 딜러 시설, 2020년 사업 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한, 지난 6일
사진제공 = KB국민은행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B국민은행은 실시간으로 비대면 데이터 모니터링·시각화 분석이 가능한 '실시간 비대면 데이터 분석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실시간 비대면 데이터 분석시스템은 비대면 채널에서 고객이 이용하는 월 평균 약 100억 건의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직원에게 유용한 시각화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해외 기업들이 다수 점유하고 있는 로그데이터 수집·가공 시장에서 자체 개발을 통한 시스템 구축 성공사례로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비대면 채널 이용 고객의 편의성 증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비대면 서비스 이용 중 입력항목이나 선택항목이 많아 고객들의 이탈이 많았던 화면들을 개선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오류발생 건수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오류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또한, 앱 구동시간 분석을 통한 구동소요시간 단축, 상품가입 프로세스 단축, 불필요한 메뉴 삭제 등 UX·UI 개선을 진행해 고객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새로운 분석시스템을 바탕으로 고객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 불편사항
사진제공=우리은행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우리은행은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설 명절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내년 2월 14일까지 중소기업 설 명절 특별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신규 대출 6조 원, 대출만기 연장 9조 원 등 총 15조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B2B대출, 구매자금대출, 채권담보대출, 할인어음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운영자금을 지원하며, 기업의 대출만기 연장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출금리 우대나 수수료 감면 등으로 연장·재약정 조건을 완화할 예정이다. 특히,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기업, 4대 사회보험 가입 기업, 우수 기술 보유 기업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특별지원을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필주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교보생명의 연례행사였던 '직무윤리실천 다짐서약'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서약을 거부하고 있는 노조는 사측이 법인카드 선정 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임원을 재임용한 것을 문제삼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제공[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교보생명 노조가 15년간 계속됐던 '직무윤리실천 다짐서약'을 거부해 논란이 되고 있다. 노조는 사측이 비리 임원을 최근 정기인사에서 재임용하자 이를 문제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교보생명은 윤리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을 다하고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공동발전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4년 '직무윤리실천규범'을 마련해 시행했다. 직무윤리실천규범에는 사회법규·회사규정 준수, 고객 등 이해관계자에 대한 직무 윤리, 컨설턴트 존중·배려, 공정거래 자율 준수, 사회봉사·환경·인권보호, 대외활동 시 윤리적 자세 등이 포함돼 있다. '직무윤리실천 다짐서약'은 업무현장에서 직무윤리실천규범을 준수하고 맡은 바 성과책임을 다한다는 것으로 교보생명 전 임직원은 매년 새 사업연도 출발에 앞서 한 명도 빠짐없이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서약에 참여해왔다. 노조에 따르면는 사측은 법인카드 선정 과정에서 특정카드사와의 유착 의혹 등으로 징계 받
26일 KT새노조는 계열사이 KTCS가 노조간부 A씨를 대상으로 2개월간 사생활을 불법촬영한 뒤 부당징계 조치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자료=KT새노조 제공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T계열사인 KTCS가 노조 간부의 사생활을 불법 감시한 뒤 부당 징계 조치를 내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6일 KT새노조는 그룹 내 계열사 KTCS가 노조 핵심간부인 A씨 집 앞에서 2개월 동안 몰래 촬영한 영상을 근거로 A씨가 7회에 걸쳐 지각했다며 3개월 감봉 등 중징계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또 사측이 동영상의 출처에 대해서는 익명의 제보를 통해 확보했다며 당사자에게 촬영 영상 원본을 보여주지도 않은 채 일방적으로 징계를 강행했다고 전했다. KT새노조는 "최소 2개월에 걸쳐서 매일 집 앞에서 누군가가 노조 간부를 도촬 했다는 것인데 이야말로 불법적인 노조 간부 사찰인 동시에 사생활 감시"라며 "더구나 한 개인이 무려 2개월 동안 노조간부의 사생활을 도찰해서 익명제보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라는 점에서 이는 명백히 사측이 조직적으로 자행한 불법 노조간부사찰일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노조 지회가 설립되자 KTCS가 지속적으로 조합원
26일 국세청 임성빈 법인납세국장이 '2019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종합 안내'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국세청 제공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연말정산시 그동안 20세 이하 자녀 모두에게 적용되던 자녀세액공제가 7세 이상 자녀만 공제하도록 적용 대상이 변경된다. 26일 국세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종합 안내'를 발표했다. 올해 7월 1일 이후 박물관·미술관 입장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한 총급여액 7000만원 이하 근로자는 30%의 소득공제율을 적용된다. 소득공제 한도는 총급여액의 20%와 300만원 중 적은 금액이며 한도를 초과한 사용액은 도서·공연비와 합산해 최대 100만원까지 추가 소득공제된다. 또 총급여액 7000만원 이하 근로자가 올해 출산해 산후조리원을 이용했다면 출산 1회당 200만원까지 의료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금액의 30%를 세액공제하는 고액기부금 기준금액이 2000만원 초과에서 1000만원 초과로 변경됐다. 이와함께 공제 한도를 초과해 당해 연도에 공제받지 못한 기부금을 이월공제하는 기간도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됐다. 비과세 적용 기준인 월정액 급여가 190만원에서 210만원
사진제공 = KEB하나은행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EB하나은행은 26일 오전 개최된 이사회에서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의 DLF 분쟁조정 결정을 전적으로 수용함에 따라 DLF 피해 손님 앞 배상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은 "펀드 손실로 큰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계신 손님들께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모든 손님 입장을 충실히 반영하고, 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 결정에 따른 신속한 배상으로 책임 있는 자세와 손님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에 상정된 피해 사례 3건 중 손님이 조정 결정에 동의한 건에 대해 우선적으로 배상 절차를 개시했다. 또한, KEB하나은행은 현재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민원과 해지(환매)돼 손실이 확정된 건에 대해서도 사실 관계를 조석히 파악해 금융분쟁조정위원회 배상 기준과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배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KEB하나은행은 해외 금리연계형 파생결합펀드(DLF) 투자손실 분쟁의 자율조정을 위해 외부 전문가로만 구성된 'DLF 배상위원회'를 설치한다. DLF 배상위원회는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 사회 각 분야의 외부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