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삼성전자는 50대 초반인 노태문 사장을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장 사장으로 보임시켰다. 이날 삼성전자는 사장 승진 4명, 위촉업무 변경 5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0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사진=뉴시스 제공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20일 사장 승진 4명, 위촉업무 변경 5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0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미래성장 주도 의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기술 기반 리더십 강화와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50대 부사장급 4명을 사장으로 승진 인사했다. 1962년생(58세)인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은 서울대학교 전자공학 학사 과정을 거쳐 미국 미시간(Michigan)대학교 전자공학 석·박사 과정을 수료한 인물로 포항공대 전자공학 교수 출신이기도 하다. 이후 그는 삼성전자 DMC연구소 차세대연구팀장, 네트워크사업부 개발팀장, 네트워크사업부장을 역임하면서 5G 세계 최초 상용화를 주도한 통신 전문가로 지난 2018년말 네트워크사업부장 부임 후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전 사장과 마찬가지
사진제공=롯데홈쇼핑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롯데홈쇼핑은 20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파트너사와 소통·상생 강화를 위한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 위원장, 조순용 홈쇼핑협회장, 강철규 롯데홈쇼핑 윤리위원장,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등 임직원, 70여 개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매년 파트너사를 초청해 다양한 간담회·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파트너사 대표·임원급들이 주로 참석하던 행사에서 벗어나 실무 담당자들을 초청해 보다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중소기업 글로벌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주제로 한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 특강을 비롯해, 동반성장 제도 소개, 파트너사 해외 진출 지원 우수 사례, 여성 인재 양성·파트너사 취업 지원 성공 사례 등을 공유했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실시간 소통 창구 개설, 임직원 문화 활동 지원, 유통 트렌드 지식 공유 등 새롭게 개설하는 '2020년 파트너사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발표했다. 또한, 롯데홈쇼핑은 이날 참석한 파트너사들과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3년 간 총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쌍용자동차가 고객 전용 오토캠핑장에서 활기차고 웃음 가득한 새해를 기원하는 2020년 첫 쌍용패밀리데이(SFD)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푸른밤 별빛 캠프'를 타이틀로 한 1월 SFD는 충북 제천시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이하 빌리지)에서 지난 18일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코미디의 전설 찰리 채플린의 무성영화를 모티브로 한 코믹 퍼포먼스(마임쇼), 힘찬 새해를 기원하는 떡메치기, 오손도손 천연비누 만들기 등 체험 이벤트를 비롯해 빌리지 중앙에 자리한 청춘라운지에서 코르크샷건 즉석경품 코너, 추억의 오락실 등 상시 이벤트도 운영됐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저녁에는 이번 캠프의 타이틀로 어린이 참가자들에게 우주의 신비에 대한 호기심을 채워주는 '미니 천문대' 프로그램이 열렸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태양과 별자리에 대한 이론 교육과 천체망원경으로 겨울밤을 수 놓은 별들을 관측했다. 한편, SFD 참가와 빌리지 예약 등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필주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이랜드그룹의 외식사업부문인 이랜드이츠가 협력업체와의 상생에 본격 나선다. 이랜드이츠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월 5일 지급 예정이었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지급된 납품 대급은 총 250억 원 규모다. 이번 조기 지급 시행은 설을 맞아 협력업체의 자금운용을 돕기 위해 이뤄졌다. 직원들의 상여금, 임금 등으로 일시적 자금 운용에 부담을 가질 수 있는 중소 협력업체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상생 활동의 일환이다. 이랜드이츠가 협력업체 송화푸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완식 이랜드이츠 대표이사(사진 오른쪽 두 번째), 신분남 승화푸드 대표(사진 왼쪽 두 번째) / 사진제공=이랜드이츠 또한, 김완식 이랜드이츠 대표이사가 협력업체를 방문해 직접 소통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 17일 김 대표는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우수 협력업체 '승화푸드'를 직접 찾아 명절 선물과 함께 쉽지 않았던 영업 환경 속에서도 오랜기간 함께해준 협력업체에 대한 마음을 담은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 대표는 생산설비 등을 둘러보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한편, 이랜드이츠가 올해 협력업체와 함께 진행할 상생 방안 등을
캐리어에어컨 '2020년 신제품 발표회' 부스 전경 / 사진제공=캐리어에어컨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캐리어에어컨은 지난 16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캐리어에어컨 2020년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판매 전문점, 임직원 등과 '공기 컨트롤 넘버원(No.1)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과 방향성을 공유했다. 이번 캐리어에어컨 신제품 발표회는 판매 전문점, 온라인 인증점 대표 200여 명과 캐리어에어컨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캐리어에어컨 2020년형 프리미엄 에어로 18단 에어컨 / 사진제공=캐리어에어컨 캐리어에어컨의 2020년형 프리미엄 에어로 18단 에어컨 신제품은 기존 자사 제품과 비교해 나노이(nanoe™) 기술을 적용한 초강력 제균·탈취 기능과 공기청정 기능이 한층 더 강화됐다. 2020년형 프리미엄 에어로 18단 에어컨은 나노이 기술을 적용한 '인공지능 나노이 파워청정'으로 공기 중의 바이러스균, 곰팡이균, 5대 유해가스 등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스마트 공기청정'에 국내 유일하게 적용된 전자 헤파필터(ifD)는 풍압 손실 없이 미세입자를 제거할 수 있어 소음이 적고, 눈으로 잘 보이지 않는 PM 2.5 크기의 입자도
17일,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안성시 LS미래원에서 2020년 신입사원 대표에게 회사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 사진제공=LS그룹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17일 안성시 미래원에서 개최된 '2020년 LS그룹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신입사원들에게 회사 뱃지를 직접 달아주고 신입으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해 당부했다. 구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이 30년 뒤에 무엇을 할 것인지 목표를 세우고 그 꿈을 LS와 함께 일궈보자"라며, "특히, 이번 신입사원들도 해외 사업 직군의 글로벌 인재가 많은데, 기존의 멋진 선배들과 힘을 모아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일을 내보자"고 말했다. 더불어 진정한 LS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두 가지 'C'를 당부했다. 구 회장은 "첫 번째가 Challenge로, 여러분은 뭐든 꿈꿀 수 있고 또한 이룰 수 있는 젊음이 있으니 도전하라"며, "두 번째는 Change로, 신입사원들이 기존 관행이나 조직문화를 바꾸는데 역할을 해달라"고 전했다. 구 회장은 2013년 취임 이후 매년 신입사원 입사식에 참여해 당부의 말을 전했으며, 신입사원들과 함께 연탄 배달 봉사 등을 함께하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기도 했다.
지난 15일 MBC 뉴스는 금강제화가 협력업체와 공모해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했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사진=뉴시스 제공[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국내 대표 제화 브랜드 금강제화가 매출을 부풀리려는 목적으로 소규모 신발업체와 허위 세금계산서를 주고받았으나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아 검찰이 조사에 나섰다. 반면 금강제화의 요구로 허위세금계산서를 발행한 신발업체는 거액의 벌금과 추징금 등을 견디지 못해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MBC 뉴스는 불법인 줄 알면서도 갑의 요구를 거절하지 못했다가 회사 문을 닫게 된 유모씨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2015년 신발 가격의 4%를 제공하면 제조한 신발에 금강제화 상표를 부착해 홈쇼핑 등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한 상표사용권 계약을 금강제화와 체결했다. 금강제화가 유씨에게 납득하기 어려운 이메일을 보낸 것은 상표사용료 정산일 당일이었다. 다름 아닌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해달라는 요구였는데, 유씨 회사가 금강제화에 신발을 납품한 것처럼 꾸며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면 금강제화가 다시 4%의 이익금을 붙여 유씨에게 되판 것으로 하자는 내용이었다. 을의 입장에서 갑인 금강
사진제공=광동제약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광동제약은 한국메나리니와 '풀케어', '더마틱스 울트라'의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올해 1월부터 국내 리딩품목인 풀케어와 더마틱스 울트라에 대한 판매·마케팅을 진행한다. 손발톱 무좀 치료제 풀케어는 국내 최초 하루 한 번 간편하게 바르는 방식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다국적 특허기술로 인해 주성분의 손발톱 침투력이 우수하며,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효과가 입증됐다. CPX(실리콘 겔) 성분과 비타민C 에스터가 함유된 흉터 치료제 더마틱스 울트라는 붉고, 어둡게 착색되고, 솟아오른 흉터를 개선해주는 흉터 전문 제품이다. 박혜영 한국메나리니 대표이사는 "한국메나리니 컨슈머헬스케어의 대표 브랜드인 두 제품을 뛰어난 약국 영업 인프라를 가진 광동제약과 진행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성장 잠재력이 큰 카테고리에서 소비자의 미충족 수요를 파악해 제품 뿐 아니라 시장 전체 성장을 이끌고 카테고리 리더로서 자리매김한 풀케어, 더마틱스 울트라 두 브랜드 모두 소비자는 물론, 약사님에게도 더욱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최성
17일 검찰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종중 전 미래전략실 사장을 재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지난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종중 전 삼성미래전략실 사장이 검찰에 의해 재소환됐다. 17일 법조계 및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4부(이복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김 전 사장을 재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검찰은 김 전 사장을 소환 조사한 바 있다. 검찰은 김 전 사장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당시 삼성물산 기업가치를 고의로 떨어뜨려 제일모직 최대주주였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유리한 합병 비율을 만들어 내고 합병 후 삼성물산 최대주주에 이 부회장이 올라설 수 있도록 하는 등 합병 전반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 15일 김신 전 삼성물산 대표도 재소환해 조사했다. 김 전 대표는 지난 7일 검찰에 소환됐지만 당시 담당변호인이 삼성물산 법률대리인으로 알려져 이해충돌 문제가 발생해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김 전 사장을 소환한 검찰은 최근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사장 및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
사진제공=안국건강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안국건강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주관하는 '2020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건강기능식품(눈 건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2020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은 미래 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브랜딩으로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킨 브랜드를 선정해 올바른 소비생활의 척도를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안국건강을 비롯해 총 31개 부문의 브랜드가 선정됐다. 안국건강은 앞서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발표한 루테인 인식 온라인 조사에서 '눈 건강 관련 루테인 부문 브랜드 인지도 1위'를 차지하며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우수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안국건강은 그동안 눈 노화, 눈 피로, 눈 건조 관리에 특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눈 건강을 책임지는 대표 제품으로 아이세이프 루테인, 눈에 좋은 루테인 플러스, 안국 더 퍼스트 루테인, 루테인 미니100, 눈 건강 루테인지아잔틴 등 총 17개의 눈 건강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안국건강 관계자는 "이번 2020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 수상으로 눈 건강 제품의 우수성을
(왼쪽부터) 최동수 우리금융지주 경영지원총괄 부사장, 오대일 신당종합사회복지관 신부, 조수형 우리은행 소비자브랜드그룹 부행장 /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6일 우리금융지주 창립 1주년, 우리은행 창립 121주년 기념식 때 받은 축하 쌀 2,210kg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당종합사회복지관 등 3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0일 우리금융지주 창립 기념식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임직원과 함께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자는 '동행경영(同行經營)' 선포식을 진행한 후, 지주와 은행 창립 기념식 축하로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6일 최동수 우리금융지주 경영지원총괄 부사장과 조수형 우리은행 소비자브랜드그룹 부행장이 직접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더불어 성북구에 위치한 영락모자원과 구로구에 위치한 상농복지재단에도 쌀을 전달했다. 각 복지기관은 설을 맞아 해당지역의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나눠줄 예정이다. 손태승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은 고객의 믿음과 사랑이 있었기
사진제공=광동제약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광동제약이 새해 초 단행한 '인사제도 고도화'와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워크 스마트' 프로젝트를 통해서 젊고 빠른 조직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성과 개선, 업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인사제도를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직급체계를 7단계(사원~부장)에서 4단계(G1~G4)로 간소화했으며, 직급과 관계없이 호칭을 '님'으로 통일하고 존칭을 사용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회사는 상호존중의 문화가 확산되고, 보다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성과에 따른 연봉체계를 고도화하고 직책자 보상을 강화하는 한편, 뛰어난 성과에 대한 '스페셜 인센티브'를 신설해 역할과 성과에 따른 보상제도를 확고히 했다. 더불어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육성하고 임원, 팀장 등 리더 그룹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통합 '탤런트 세션(인재관리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특히, 인사제도 고도화를 위해 각 직급·사업부 의견을 적극 반영했으며, 타사·선진 사례 연구, 개선안에 대한 구성원 리뷰도 같이 진행해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그룹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870억 원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금 지급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14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800개 협력사가 대상이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87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은 16일부터 순차적으로 현금 지급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협력회사들의 부담을 해소하고자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장 14일 앞당겨 납품 대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방안을 마련해 협력사와의 진정한 파트너십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 부담을 해소하고자 명절마다 연휴가 시작되기 전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해오고 있다. 지난해 설에도 563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했다. 김필주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롯데호텔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롯데호텔서울을 자주 방문하는 고객들만이 알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있다. 바로 롯데호텔서울 메인 타워 1층 페닌슐라 라운지 & 바에 마련된 '소공연(小公淵) 폭포'다. 유리창 너머로 감상할 수 있는 롯데호텔서울의 소공연 폭포는 1979년 롯데호텔서울 개관 당시에 조성된 인공폭포다. 폭포의 명칭은 롯데호텔서울이 위치한 '소공동(小公洞)'에서 유래된 것으로, 조선 시대에 소공동에는 태종의 둘째 딸인 경정공주(慶貞公主)가 기거한 궁이 있어 이 지역이 '작은 공주골', 한자로 소공주동(小公主洞) 또는 소공동으로 불리게 됐다. 롯데호텔서울은 공주의 기품이 깃들었다는 의미를 담아 정원과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소공연 폭포를 만들었다. 롯데호텔서울 관계자는 "계절마다 다른 모습의 페닌슐라 라운지 & 바에서 도심 속 호텔에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힐링의 기분을 느낄 수 있다"며, "이곳을 자주 찾는 고객들은 폭포의 전경이 잘 보이는 창가 좌석부터 찾으시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리틀 프린세스 칵테일'과 '리틀 프린스 칵테일' / 사진제공=롯데호텔 롯데호텔서울은 12월 31일까지 상시로 소공연 폭포를 감상하며 즐기는 칵테일
(왼쪽부터) 손태승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이 강정애 숙명여자대학교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우리다문화장학재단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5일 숙명여자대학교(이하 숙명여대)와 다문화자녀 교육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재단 이사장, 강정애 숙명여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재단은 숙명여대와 다문화가족의 역량강화·사회통합에 뜻을 같이하고, 다문화자녀 인재양성과 교육사업 추진을 위해 이날 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의 다양한 교육사업 경험과 숙명여대의 교육 인프라 결합으로 다문화가족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재단과 숙명여대는 첫 사업으로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를 추진한다. 다문화자녀 음악인재 발굴과 전문 음악교육을 지원을 통해 다문화자녀의 문화·예술 재능 개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재단은 교육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우리은행 등 그룹사 공식행사에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연주회를 갖도록 지원한다. 숙명여대는 음악대학 교수·전공생들의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재단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