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에서 김시걸 독일KEB하나은행 법인장(사진 왼쪽)이 글로벌 파이낸스 조셉 히라푸토(Joseph D. Giarraputo, 사진 오른쪽) 발행인 겸 대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KEB하나은행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세계적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 파이낸스' 선정 '2020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KEB하나은행은 통산 19회 글로벌 파이낸스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했다. 무역금융 분야 시장 지배력과 상품·서비스 품질, 기술력 등 고른 부문의 탁월한 역량을 국제적·지속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시상식은 'BAFT(The Bankers Association for Finance and Trade)' 연례 회의 기간 중 진행됐으며, 전 세계 금융전문가와 애널리스트의 평가·설문조사를 토대로 수상자가 선정됐다. 글로벌 파이낸스 관계자는 "KEB하나은행은 전 세계 135개국 해외은행들과 환거래 계약을 체결했으며, 무역금융과 외국환 분야에서 대한민국 내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무역금융 거래규모, 시장점
사진제공 = KEB하나은행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EB하나은행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이하 DLF) 배상위원회'를 개최하고 자율조정 배상에 본격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14일 금융감독원이 각 은행 앞으로 전달한 'DLF 불완전판매에 대한 손해배상기준(안)'에 따른 즉각적인 조치다. KEB하나은행은 신속하고 공정한 배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개최한 DLF 배상위원회 첫 회의에서는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의 손해배상기준(안)에 따라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투자 손님에 따라 40%, 55%, 65% 등의 배상률을 심의·의결했다. 결의된 내용은 영업점 등 이해관계자에게 통지해 손님과 합의를 통해 즉시 배상하기로 했다. DLF 배상위원회에 참석한 배상위원들은 "KEB하나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배상절차가 신뢰 회복으로 이어져 금융소비자보호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배상을 통해 신뢰받고 건강한 금융시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EB하나은행의 DLF 배상위원회는 법조계, 금융관련 학회,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위촉된 6명의 외부 전문위원들로 구성함으로써
(왼쪽부터) 최영묵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허인 KB국민은행장 / 사진제공=KB국민은행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B국민은행이 건설공제조합과 '해외건설공사 보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최영묵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보증 상품인 'KB·건설공제조합 구상보증서(Counter Guarantee)'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건설사가 건설공제조합에 보증 신청을 하고, 건설공제조합은 KB국민은행의 해외 또는 국내 지점 앞으로 구상보증서를 발행하며, KB국민은행은 이 구상보증서를 근거로 원보증서를 발행하는 구조다. 보증한도는 총 6천억 원이며, 건별 최장보증기간은 8년이다. 해외건설계약은 대부분 거액의 장기계약으로 현지 발주처는 건설사에게 공사 단계별로 현지 은행이 발행한 다양한 지급보증서 제출을 요구한다. 건설사의 요청으로 보증서를 발급한 현지 은행은 건설사의 공사 불이행 사유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국내은행들의 지급보증서를 다시 요구하고 있어 공사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통신용 패키지 제조 기업 메탈라이프가 정부가 지난해 9월 도입한 '소부장 패스트트랙' 1호 기업으로 같은해 12월 24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사진=뉴시스 제공지난 2019년 7월 일본 정부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에 나서자 같은해 8월 우리 정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등 6대 분야 100개 품목을 선정하고 이들에 대한 투자방안 등이 담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소부장 전문 기업의 상장예비심사 기간을 기존 45일에서 30일로 완화하는 '소부장 패스트트랙' 제도를 2019년 9월 도입했다. 이같은 영향으로 증권가는 올해에도 IPO시장에서 소부장 기업들의 상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웹이코노미가 최근 신규 상장을 추진해 시장에서 이슈가 됐던 소부장 기업들을 소개한다. 지난해 1월 초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3년간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소재부품산업미래성장동력' 지원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메탈라이프는 그해 12월 24일 '소부장 패스트트랙' 제도를 통해 상장한 최초의 기업이 됐다. 지
사진제공=롯데홈쇼핑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롯데홈쇼핑은 모바일을 통한 미리 주문이 많은 인기 상품만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특화 프로그램 '쇼핑하는 42'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생방송을 기다려 구매하기 보다는 필요한 상품을 모바일로 검색해 미리 주문하는 등 홈쇼핑 이용 방식이 변화함에 따라 생방송 전 미리 주문율이 매년 10%씩 높아지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미리 주문이 많은 상품을 분석하고, 시의성, 타깃 고객 등을 고려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신속하게 선보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통상적으로 1시간 동안 1개 상품을 판매하는 기존 홈쇼핑 방송 형식에서 벗어나 2시간 동안 3개 이상의 상품을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한 프로그램당 스튜디오 한 곳에서 방송했던 것과 달리 상품별로 콘셉트에 맞게 여러 개의 스튜디오를 동시에 활용해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120분 방송을 분할해 40분씩 연이은 편성으로 보다 많은 파트너사들에게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 60분 편성 방송에 대한 재고부담 등 어려움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쇼핑하는 42'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40분부터 120분 간 진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솔루션 브랜드 바이탈뷰티가 메타그린 제품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녹색기술제품(GTP-19-01505) 인증'을 받았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가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획득한 것은 국내 최초다. 2019년 7월 초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녹차 소재 제조 신기술(녹차 추출 잔사로부터 생리활성을 지닌 기능성 녹차 소재 제조 기술)로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 해당 녹색기술이 제품에 적용됐음을 공식적으로 검증 받은 것이 '녹색기술제품 인증'이다. 녹차 추출물은 체지방 감소, 항산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원료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건강기능식품에 주로 사용되는 카테킨 등의 유효 성분을 추출한 이후 남은 녹차 부산물은 대부분 사용하지 않아 매립 또는 소각해 버려지는 상황이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기존에 카테킨을 추출하는 과정 중에 나오는 녹차 부산물에서 새로운 유용 성분을 추출할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녹차 부산물에서 '녹차 다당'을 추출하고, 1차 추출물을 마친 부산물로부터 다시 '녹차 식이섬유'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 다카르 랠리(Dakar Rally)가 2020 대회 중반을 넘긴 가운데, 쌍용자동차가 순조로운 레이스를 펼치며 선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쌍용 모터스포츠팀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와디 알 다와시르(Wadi Al Dawasir) 716km의 제8구간 레이스를 무사히 통과하며 T1-3(이륜구동 가솔린 자동차) 부문 10위, 자동차 부문 종합 37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8년 티볼리 DKR, 2019년 렉스턴 DKR에 이어 올해 코란도 DKR로 '3년 연속 다카르 랠리 완주'라는 기록에 도전 중인 쌍용자동차는 지난 5일 제1구간 레이스가 시작된 이래 안정되고 꾸준한 레이스를 펼치며 3년 연속 다카르 랠리 완주라는 목표를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쌍용 모터스포츠팀의 오스카 푸에르테스(Oscar Fuertes) 선수와 공동파일럿 디에고 발레이오(Diego Vallejo) 선수는 "제6구간에서 탈진 증세가 나타나 위험했지만 서두르지 않고 페이스를 조절해 경기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며, "마지막 남은 레이스 모두 성공적으로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신탁 복드림(福Dream) 통장' / 사진제공=KB국민은행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B국민은행은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고객에게 복을 가득 담아 드리고자 복주머니를 형상화한 새로운 디자인의 '신탁 복드림(福Dream) 통장'을 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탁 복드림 통장은 새해 고객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국 지점별 100권 한정판으로 제작됐다. 특히, 새해를 맞아 세뱃돈으로 자녀를 위한 신탁상품 가입 고객이나 결혼과 입학 등 인생의 전환점을 맞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KB국민은행은 오는 2월 말까지 신탁 복드림 통장과 함께하는 적립식 신탁 신규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내 적립식 신탁상품 30만 원 이상 신규 가입 고객 중 3월 말까지 자동이체로 1회 이상 30만 원 이상 입금하고, 총 납입원금 60만 원 이상 유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순금 거북이 37.5g(1명), 순금 거북이 18.75g(2명), 순금 十長生 동전 3.75g(20명), 신세계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 1매(100명)를 증정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탁 복드림 통장 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억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나눔을 통한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3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우리금융그룹 임직원들은 이웃사랑 성금 3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특히, 우리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금을 2017년 10억, 2018년 20억에 이어 2019년에는 30억으로 늘리는 등 매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늘리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나눔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우리 사회에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은행 등 전 그룹사 국내 영업점은 물론 글로벌 총 2
이승원 넷마블 신임 대표 / 사진제공=넷마블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넷마블이 글로벌 담당인 이승원 부사장을 신임 대표에 내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임으로 넷마블은 기존 권영식 대표 체제에서 권영식·이승원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권영식 대표는 게임 사업을 진두지휘하며 게임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이승원 신임 대표 내정자는 경영전략과 글로벌 사업을 총괄한다. 넷마블은 "이번 각자 대표 체제 전환은 '강(强)한 넷마블' 실행의 일환"이라며, "이를 통해 회사의 본질인 게임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오는 2월 중 이사회를 통해 이승원 신임 대표 내정자를 각자 대표로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한편, 각자 대표로 내정된 이승원 신임 대표는 1971년생으로, 서울대 신문학과(현 언론정보학과), 프랑스 인시아드 경영대학원(MBA)을 나왔다. 이후 야후의 한국 마케팅 이사를 거쳐 2007년 넷마블에 입사해 해외사업 본부장, 글로벌전략실 상무 등을 역임했다. 2014년부터는 넷마블 글로벌담당 부사장에 임명돼 그동안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대에 기여해왔다. 김필주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
오너4세 윤인호 동화약품 상무로의 경영승계 작업에 착수한 동화약품이 여전히 계열사 동화지앤피의 매출 절반 가량을 책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시스 제공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소화제 ‘부채표 가스활명수’로 유명한 동화약품이 오너 4세가 대표로 있는 동화지앤피에 여전히 일감을 몰아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고(最古) 제약사 동화약품의 전신은 궁중 선전관 노천 민병호 선생 아들인 민강 초대사장이 지난 1897년 창업한 ‘동화약방’이다. 당시 민병호 선생은 대한민국 최초 신약 ‘활명수’를 개발 판매했고 활명수는 현재 '부채표 활명수'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현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동화약방을 인수해 지난 1937년 제5대 사장에 오른 고(故) 윤창식 선생의 손자이며 고 윤광열 동화약품 명예회장 장남이기도 하다. 윤 회장은 슬하에 윤현경씨와 윤인호씨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자녀는 모두 현재 동화약품 상무로 재직 중이다. 윤인호 상무가 대표로 겸직 중인 동화지앤피는 지난 1970년 1월 29일에 설립된 유리병 제조업체로 가스활병수 유리병 등을 동화약품에 납품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올라온 동화
(무대 위 사진 왼쪽부터) '레티놀 학술 심포지엄'에 참가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서병휘 아시안뷰티연구소장,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채병근 연구임원, 한림대학교 김혜원 교수, 서울대학교 이동훈 교수 /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아시안뷰티연구소(Asian Beauty Laboratory, ABL)는 '레티놀 학술 심포지엄(Retinol 25 Years of Innovation: Asian Beauty Research Symposium)'을 개최하고, 레티놀 성분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와 성과를 소개했다. 지난 10일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학계 관계자,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학생 등이 참가했다. 레티놀(Retinol)은 비타민 A의 일종으로, 피부 주름 개선을 비롯한 노화 방지 효능이 알려지면서 화장품에도 널리 쓰여왔다. 하지만 안정화가 쉽지 않다는 단점 때문에, 피부에 제대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력이 필수적인 성분이기도 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학술적인 관점에서 레티놀에 대한 다양한 발표가 진행됐다. 서울대학교 이동훈 교수는 '레티노이드 피부 연구: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레
사진제공=우리은행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우리은행이 1월 한 달간 영유아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 우리 세뱃돈 저금해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은행과 핑크퐁은 지난해 6월 '핑크퐁과 아기상어' 통장 출시와 함께 저축송 '우리 우리 저금해'를 유튜브에 공개한 바 있다. '우리 우리 세뱃돈 저금해요' 이벤트는 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핑크퐁과 아기상어' 통장 상품 3종(우리아이행복통장, 우리아이행복적금, 우리아이행복주택청약종합저축) 중 1개 이상을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고객 200명을 추첨해 '핑크퐁 시네마콘서트 우주대탐험' 관람권을 제공한다. '핑크퐁 시네마콘서트 우주대탐험'은 인기 캐릭터인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신나는 우주 모험을 담은 영화로 오는 30일 개봉한다. 핑크퐁 인기 동요 27곡으로 구성된 싱어롱(Sing-along) 형식의 영화다. 더불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우리은행 영업점에서는 핑크퐁과 아기상어 통장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핑크퐁과 아기상어 세뱃돈 봉투'를 선착순 10만 명에게 제공한다. '핑크퐁 시네마콘서트 우주대탐험' 영화 할인권도 함께 제공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저축하는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0일 미얀마 경제 수도 양곤에서 한국어 CBT(Computer-based Test) 시험장 건축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미얀마 경제 수도 양곤에서 열린 한국어 CBT 시험장 건축을 위한 착공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4번째부터) 이상화 주미얀마 한국대사, 도 모모 수찌(Daw Moe Moe Su Kyi) 미얀마 양곤주 노동부 장관, 최창수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대표, 우묘 아웅(U Myo Aung) 미얀마 노동부 차관. / 사진제공=KB국민은행 이날 착공식에는 이상화 주미얀마 한국대사, 우묘 아웅(U Myo Aung) 미얀마 노동부 차관, 최창수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대표,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 미얀마 정부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작년 9월 KB국민은행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미얀마 송출근로자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얀마 근로자의 한국 송출 과정 전반의 효율성·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에 신축되는 한국어 CBT 시험장 건물은 총 4층 건물로 1층은 미얀마 노동부 송출행정
지난 10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공시했다. 사진=뉴시스 제공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10일 아시아나항공 인수 자금 조달을 위해 약 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날 HDC현대산업개발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4075억2699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며 신주 발행 주식 수는 2196만9110주(보통주)로 증자 전 발행주식총수 4393만8220주 대비 50% 수준이다. 예정 발행가액은 1만8550원이며 확정예정일과 납입일은 각각 3월 2일, 3월 13일이다. 구주주를 상대로 3월 5일부터 6일까지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며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3월 26일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27일 HDC현대산업개발과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은 금호산업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사들이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HDC-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하는 신주를 인수하는 계약도 함께 체결했다. 금호산업이 보유한 지분 30.77%(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