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G전자(066570)가 최근 임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F·U·N 경험’에 기반한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LGE 어드벤처(LGE+VENTURE)’ 2기를 선발했다. LG전자가 추구하는 F·U·N 경험은 ‘한발 앞선(First), 독특한(Unique),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New)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의미한다. LG전자는 지난해 7월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사업을 비롯해 제품과 서비스 관련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했으며 내부 심사, 임직원 투표, 온라인 공개오디션을 거쳐 최종 2개팀을 선정했다. 이번 LGE 어드벤처 공모에 제안된 아이디어는 100여 개다. 특히 LG전자가 기존에 해오지 않았던 분야에서 이색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다. 선발된 2개팀의 아이디어는 각각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 기반 소셜 플랫폼, 건강과 놀이를 접목한 피트니스 게임 등 ‘F·U·N 경험’에 기반한 것이다. 이들은 뉴노멀 시대에 맞춰 고객이 가상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여러 사람들과 소통하거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했다. 사내벤처팀은 이달부터 1년간 자율적인 근무를 보장받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업무에만 열중한다. 또 별도의 사무공간, 과제 진행 지원금, 회사가 보유한 기술과 네트워크, 외부 전문가 컨설팅 등도 지원받는다. LG전자는 연말에 최종 결과물을 검토 한 후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회사 내에서 사업화를 진행하거나 스타트업으로 독립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한편 LG전자는 LGE 어드벤처 1기가 지난 1년 동안 개발한 아이디어 가운데 사업성을 인정받은 2개 프로젝트를 회사 내에서 사업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해당 프로제트는 각각 고객들이 화상으로 상호 소통하면서 이용할 수 있는 홈 피트니스 플랫폼, 뇌파를 이용한 스마트 수면케어 솔루션 등에 관한 것이다. LG전자는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벤처, 사외벤처, 사내 크라우드소싱(crowd sourcing) 플랫폼 ‘LG 아이디어팟’ 등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 비즈인큐베이션담당 서흥규 상무는 “임직원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F·U·N 경험에 기반한 새로운 고객가치를 발굴하고 미래사업에 도전하는 열린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변화와 혁신을 끊임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오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바르셀로나 2022’에 황현식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참관단을 보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5G 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최하는 MWC는 매년 통신사, 빅테크 기업들이 참가해 사업방향과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Connectivity Unleashed’를 주제로 5G, AI, 빅데이터, IoT 등과 관련된 글로벌 기업들의 전시가 예정돼 있다. U+5G 서비스 및 콘텐츠 수출 판로 확대 기대 LG유플러스는 이번 MWC 바르셀로나 2022에서 오픈랜(O-RAN) 생태계 조성과 5G 네트워크 인프라의 클라우드 전환, 메타버스(Metaverse)를 이끌어가는 빅테크 기업들과 사업협력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어 2019년 5G 상용화 이후 이어져온 U+5G 서비스 및 콘텐츠 수출 경로를 확대하고, 전 세계 다수 지역의 통신사들과 5G 협력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전시장 Hall 2에 바이어들을 위한 회의장소와 XR콘텐츠 등 5G 서비스 시연존을 운영한다. 황현식 대표는 아마존·퀄컴 등 빅테크 기업과 삼성전자·노키아 등 통신장비·단말 제조사의 부스를 방문해 올해 사업방향과 ICT 트렌드를 탐색할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르노 그룹(CEO 루카 데 메오)은 18일 주요 경영 실적발표에서 2021년 르노 그룹 영업이익률(operating margin) 3.6% 달성으로 르놀루션 경영 계획 상 2023년까지 3% 이상 달성 목표를 2년 앞당겨 이뤘다고 밝혔다. 또한 16억 유로 규모의 현금 유동성 확보(르놀루션 경영 계획 상 2021-23년 누적 30억 유로 확보 목표)와 함께 2019년 대비 고정비 20억 유로를 절감하며, 목표 대비 1년 조기 달성했다. 르놀루션 경영 계획 상 2022년까지 20억 유로 고정비 절감 목표로 돼있다. 나아가 2019년 대비 손익분기점을 40% 낮추며, 목표 대비 2년 조기 및 초과 달성했다. 르놀루션 경영 계획 상 2023년까지 30% 이상 낮추는 것이 목표였다. 2021년 르노 그룹 주요 경영 실적을 자세히 살펴보면, 르노 그룹이 2021년 유럽 시장에서 판매한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E-TECH 친환경 모델은 20.3만대로 전체 판매 대수의 31%를 차지, 2020년 13.3만대(17%) 대비 52% 증가했다. 르노그룹 관계자는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2021년 6월부터 유럽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아르카나(XM3)는 지난해 유럽 시장 소비자가 선택한 약 6만대의 물량 중 60%를 E-TECH(하이브리드) 모델이 차지하며 르노 그룹의 친환경차 판매 비율 증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르노 그룹은 2022년 경영 목표에 대해 차량용 반도체 부족, 원자재 가격 인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2년 4% 이상의 영업이익율 달성 및 10억 유로 이상의 현금 유동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앞서 르노그룹은 2021년 1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익성을 중심으로 경영 전략을 전환하는 그룹의 새로운 경영전략안 ‘르놀루션(Renaulution)’ 경영 계획을 발표하고 시행에 돌입했다. 르노 그룹은 르놀루션을 통해 기존 시장점유율 및 판매량 중심의 조직에서 탈피해 수익성, 현금 창출, 투자 효과 등의 가치 창출에 집중하는 조직으로 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르놀루션은 세 단계를 통해 완수될 예정이다. 먼저 ▲소생(Resurrection) 단계 (2023년까지 수익과 현금 창출 회복에 집중)에 이어 ▲혁신(Renovation) 단계 (2025년까지 브랜드 수익성 회복에 기여할 새롭고 강화된 라인업 구축) ▲변혁(Revolution) 단계 (2025년부터 장기적으로 비즈니스 모델의 중심을 테크, 에너지, 모빌리티로 이동시켜 새로운 모빌리티 산업 환경에서 르노 그룹이 선두 주자에 자리함)로 나간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국내 대표 통신기업을 넘어 디지털플랫폼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KT가 3년 만에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참여한다. KT는 이번 MWC 2022에서 코로나19 팬더믹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혁신(DX) 시대를 겨냥한 인공지능(AI), 로봇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KT(대표이사 구현모)는 오는 2월 28일~3월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2에 전시관을 연다고 밝혔다. ‘디지털혁신의 엔진, DIGICO KT’를 주제로 한 KT 전시관은 메인 도로를 중심으로 땅(전시관 바닥)과 하늘(천정)이 마주보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시공간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디지털혁신 시대를 관람객들이 직관적으로 느끼도록 했다. KT는 MWC 2022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공동관인 인더스트리 시티(Industry City)에 함께 참여했다. 인더스트리 시티에 위치한 KT 전시관은 ▲AI ▲로봇 ▲KT그룹&파트너 3개 존으로 구성했다. AI존에서는 모두 6가지 기술과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교통 흐름을 Twin/AI로 분석해서 최적의 신호를 도출하는 기술인 ‘트래픽 디지털 트윈’, 모바일 에지 컴퓨팅을 기반으로 CCTV 영상을 분석하는 ‘하이브리드 5G MEC 플랫폼’, 사용자의 춤 동작을 AI로 비교·분석하는 ‘리얼 댄스’, AI로 5G 기지국과 국사를 감시하는 기술인 ‘닥터 와이즈(Dr. WAIS)’, AI를 기반으로 무선품질을 분석하는 ‘AI NQI’를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에서 서비스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AI컨택센터(AICC)의 기술과 적용사례를 세계 무대에 내놓을 예정이다. 로봇존에서는 방역로봇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MWC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AI 방역로봇’ 관련 기술을 시연하고, 향후 방역로봇은 ‘에어맵 코리아’와 함께 실내공기가 나쁜 곳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청정공간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6GHz 주파수 지원 와이파이로 실내 로봇 통신환경을 제공하는 ‘기가 와이파이 홈 6E’를 공개하고 홈 AP·안드로이드TV기반의 셋톱박스·AI기가기지니가 하나로 구성되어 있는 차세대 통합 단말 ‘S-Box(가칭)’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로봇과 서버간 끊김 없는 통신환경을 제공하는 ‘기가 아토(Atto)’와 전동휠체어의 위치추적과 응급콜 그리고 자동보조주행을 지원해주는 ‘AIoT 전동 휠체어’, 응급차나 버스 등에서 5G 신호를 와이파이 신호로 변환해 원활한 통신환경을 제공하는 ‘5G IoT 라우터’를 내놓는다. KT그룹&파트너존에서는 안드로이드OS 기반 IPTV, OTT 서비스를 쉽게 이용하도록 해주는 KT 그룹사 알티미디어의 차세대 사용환경인 ‘A.UX 얼라이브’를 만날 수 있다. KT는 중소 파트너사에게 MWC 참여기회를 제공했다. 아이디어링크사는 IPTV에 접목한 ‘스마트골프 AI 코칭’ 기술을, 코아소프트는 메타버스 기반의 ‘3D 디지털 트윈 제작’ 기술을 각각 선보인다. 이들 업체를 위한 마케팅 공간도 별도 마련했다. KT는 현장을 찾지 못한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메타버스 전시관 ‘디지코(DIGICO) 랜드’를 열어 안방에서도 MWC 2022에 구현된 KT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메타버스가 밋밋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가상현실에서도 재미 있는 전시를 제공한다. 바르셀로나 현장에서는 도슨트가 AI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AI 오디오 플랫폼’을 도입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한편 KT는 코로나19로 인해 MWC에 3년 만에 참여하는 만큼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무엇보다 관람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추후 KT그룹 SNS 채널을 통해 현장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KT 홍보실장 양율모 전무는 “KT는 2020년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으로 변신을 선언한 이후 디지털혁신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MWC는 AI, 로봇 기술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KT가 만들어갈 디지털혁신의 미래를 미리 만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LG전자가 MZ세대 고객에게 제품 체험을 넘어 기억에 남는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색적인 ‘주방가전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전자는 이달 26일부터 4월 3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국내 디자인 가구 브랜드 ‘잭슨카멜레온’의 쇼룸 1층에 ‘어나더키친(Another Kitchen)’을 꾸민다. 이 공간은 주방과 식당의 기능을 겸한 다이닝 키친이다. 주방에는 얼음정수기냉장고, 인덕션, 광파오븐, 식기세척기, 정수기 등 LG 프리미엄 주방가전과 신개념 식물생활가전 ‘LG 틔운(LG tiiun)’이 설치된다. LG전자는 어나더키친을 방문해 LG 주방가전과 함께 하는 이색 체험을 즐길 37팀의 참가자를 18일부터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LG전자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감명 깊게 본 영화에서 접한 음식 ▲여행지에서 먹은 추억이 깃든 음식 ▲건강을 챙기는 비건(Vegan, 채식주의자) 음식 등 3가지 테마에 맞는 사연을 응모하면 된다. LG전자는 하루에 한 팀씩 사연이 선정된 고객이 어나더키친에서 LG 주방가전을 이용해 응모한 주제에 맞는 음식을 직접 요리해 지인들과 함께 맛있게 즐기며 기억에 남는 색다른 순간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낮 시간대에 어나더키친을 방문하면 ▲광파오븐을 활용해 나만의 쿠키 만들기 ▲LG 틔운에서 키운 메리골드로 우려낸 향긋한 꽃차 만들기 ▲LG 스탠바이미를 활용한 미디어 전시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날 수 있다. 또 건물 2층과 3층에 마련된 잭슨카멜레온 쇼룸에는 스타일러, A9S 올인원타워, 신개념 공기청정팬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 등 다양한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 제품을 전시한다. 어떤 인테리어와도 어울리는 컬러와 디자인을 갖춘 오브제컬렉션 제품이 MZ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잭슨카멜레온 가구와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선보인다. LG전자 노숙희 H&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누구든지 LG 가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어나더키친과 같이 즐겁고 특별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하 KAI)가 개발 중인 소형무장헬기(이하 LAH, Light Armed Helicopter) 국외 저온 비행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저온 비행시험은 영하 30도 이하의 극저온 환경에서 항공기의 성능과 안정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시험은 캐나다 옐로우나이프에서 지난 12월 초 착수하여 약 2개월간 진행했으며, KAI LAH체계저온시험TF와 방사청, 육군 시험평가단·감항인증실, 국방과학연구소 등이 참여했다. 옐로우나이프는 캐나다 도시 가운데 북극과 가장 가깝고, 겨울 평균 영하 30도 이하를 유지하여 저온 시험에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군용헬기는 극한 환경에서도 야전 운용이 필수적이며, 다양한 환경에서 임무 수행 능력과 생존성 유지를 위한 검증이 요구된다. LAH는 장기간 극저온에 노출되어 성능, 진동, 하중 등 항공기 기동 특성을 확인하여 저온 환경에서도 비행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시험은 총 40여 회의 비행으로 진행했고, 약 165개의 항목을 테스트했다. 특히 항공기를 영하 32℃에서 12시간 노출하고 운용능력을 검증하는 소킹(Soaking) 테스트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육군에서 운용 중인 기동헬기 수리온 역시 2013년 미국 알래스카에서 국내 최초로 국외 저온 비행시험에 성공한 바 있다. LAH체계저온시험TF장 박인수 상무는 “영하 30도 이하의 극한 환경 속에서도 국가대표라는 마음으로 비행시험을 완료했다”며, “체계개발 완료까지 남은 시험도 일정 내에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LAH는 육군 공중강습부대의 정찰과 엄호 그리고 전차나 장갑차 공격 등이 주 임무이며, 국산 공대지유도탄‘천검’, 20mm 터렛형 기관총, 70mm 로켓탄을 탑재한 국산 무장헬기다. LAH는 육군 항공이 운용 중인 AH-1S 코브라 공격헬기와 500MD 토우(TOW) 헬기 대체를 위해 2015년 6월 개발에 착수했다. 개발에 착수한 지 3년 6개월여 만인 2018년 12월 시제 1호기가 공개되고 2020년 12월 잠정 전투용 적합판정을 받았다. 올해 상반기 LAH 후속 시험평가를 완료하고 하반기 전투용 적합판정을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KAI는 수리온과 LAH 개발 및 양산에 더해 헬기의 핵심기술인 동력전달계통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기동헬기 사업에도 도전한다. 또한, 국산헬기 수리온과 LAH에 미래 전장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유무인 복합체계(MUM-T)를 구축하고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모바일 최초 배틀로얄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A3: 스틸얼라이브’의 2주년 업데이트 사전등록 페이지를 열고 사전등록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사전등록 페이지에서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전설 슈 선택 상자’를 얻을 수 있는 2주년 쿠폰을 선물한다. 업데이트 이후 쿠폰을 사용하면 전설 태고의 알, 전설 파텔라, 올체, 투스코, 이고아, 피지아, 유리스 중 1종을 선택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오는 3월 이후 진행될 2주년 및 주요 업데이트에 관한 내용도 공개했다. 2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이차원의 화랑 시즌3을 비롯하여, 이후 신규 소울러너 및 공성전 관련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2주년 업데이트 이후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도 예고했다. 먼저 2주년 기념 케이크 상점에서 획득 가능한 ‘리미티드 소울러너’가 등장한다. 또 매일 11회 무료 획득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7일 동안 출석만 해도 벨라우스, 라시엘, 엘리안 중 1종을 획득할 수 있는 ‘8성 신화 소울스타 선택 상자’ 지급 이벤트를 개최한다. 더불어 7일 출석 이벤트를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 Z플립3, 갤럭시 버즈 프로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또 신규 서버 전용 혜택으로 핫타임 및 랭킹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A3: 스틸얼라이브’와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포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대한민국 AI 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으로부터 명예 과학기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KAIST는 18일 오후 2시 대전 KAIST 대강당에서 열리는 학위 수여식에서 김 명예회장에게 명예 과학기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김재철 명예회장, 박인구 부회장 등 동원그룹 관계자들과 이광형 KAIST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김 명예회장은 일생을 국가 경제 발전과 인재 양성에 매진해 온 불굴의 기업가”라며, “최근 대한민국 AI 산업발전과 인재 양성에 관심을 기울이며 국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학위 수여식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김 명예회장은 대한민국 AI 산업의 인재 양성을 위해 2020년 KAIST에 사재 500억원을 기부했으며, KAIST는 김 명예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AI대학원을 ‘김재철 AI대학원’으로 명명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교수진을 단계적으로 확충하여 AI 융복합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김 명예회장은 “우리나라 과학 기술 연구와 교육의 산실인 KAIST에서 명예 과학기술학 박사 학위를 받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KAIST가 대한민국이 데이터 대항해시대 리더로 도약할 수 있는 글로벌 핵심 인재를 양성해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주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대표 서우원)가 블록체인 앱 지갑 서비스 제공업체 보노테크놀로지스를 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 보노테크놀로지스가 개발한 탈중앙화 지갑 '코인어스'는 이용자가 편리하게 가상자산 지갑을 사용할 수 있음은 물론,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취득하고, 지갑분실 케어 서비스 '블록세이프'를 제공한다. '블록세이프'는 이용자가 서비스 중 지갑 인증키를 분실하면 간편한 본인인증으로 복원하는 서비스다. 만약 복원되지 않는다면, 보험사와의 협약을 통해 이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의 최대 1억원까지 보상한다. 넷마블에프앤씨는 보노테크놀로지스의 기술력을 확보해 블록체인 기반 게임, 메타노믹스 생태계에 편의성과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넷마블에프앤씨 서우원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과 메타노믹스의 진입장벽을 낮춰 누구나 쉽게 블록체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목표로 한다"며 "특히, 자산과 연결되는 만큼 정보 보안과 안전 장치에 기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넷마블에프앤씨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사 아이텀게임즈를 인수한 바있으며, 지난 10일에는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주파수 추가 할당이 끝내 무산되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의 무능론'이 도마위에 올랐다. 소비자단체가 소비자 편익을 최우선으로 사업자들간 이해관계를 돌파해야 한다는 주문도 공염불이 됐다. 정부가 구체적인 주파수 할당 계획은 내놓지 않으면서 시장 혼란이 가중됐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이유다. 5G 이동통신 주파수 추가 할당 등 현안을 풀기 위해 임혜숙 과기부 장관이 17일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났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당초 2월 중 주파수 추가 할당 관련 공고에 이어 경매를 실시하려던 할당 계획도 지연이 불가피하게 됐다. 임혜숙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주파수 할당의 최우선 목표가 5G 서비스 품질 제고와 투자 촉진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주파수 할당 검토를 하고 조속히 방향과 할당 일정에 대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정보통신기술(ICT) 관계자는 웹이코노미와 통화에서 “지난 한해 총 4조원 넘게 연간 영업이익 최대기록을 달성한 통신 3사가 올해도 2년 연속으로 설비투자 및 마케팅 비용 절감 기조를 이어갈 조짐이 보인다”며 “주파수 추가 할당이 연기될 경우 통신업계의 투자 동력이 더 약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8년 경매 시 유보된 5G 주파수 20㎒ 폭(3.4~3.42㎓)의 추가 할당이 전파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이용자 편익 증진을 위해 조속히 마무리되길 희망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혀왔다. LG유플러스는 주파수 할당 일정 연기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농어촌 지역 격차 해소, 소비자 편익 증진을 위한 차원에서 LG유플러스가 먼저 할당을 요청한 주파수 대역과, 2023년 경매 예정이었던 SK텔레콤 요청 대역이 동일 선상에서 논의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이날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농어촌 5G 공동망 구축 시 사별 속도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주파수 추가 할당이 필요하다는 점을 거듭 설명했다. 황 대표는 "3.7㎓대역 주파수는 계획상 2023년도로 논의됐다"며 "먼저 연구반 테스크포스(TF), 공청회를 거친 주파수하고 뒤늦게 제기된 주파수 대역 할당을 같이 논의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 편익과 고객 관점에서 의사결정이 조속히 내려져야 하는데 자꾸 다른 논리로 지연돼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브리핑에서 "당초 발표보다 일정이 조금 뒤로 가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며 "2월 중 공고는 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주파수 할당과 실제 사용 시기 간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만큼 주파수 이용 시기가 연기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사업자 의견에 휘둘리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지난해 7월 LG유플러스의 요청을 받아들여 할당하기로 한 결정은 유효하다"며 "다만, 새로 들어온 (SKT의) 요청에 대해서는 종합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최 국장은 또 "LG유플러스가 요청한 주파수의 우선 할당도 완전 배제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대선 이후로 주파수 할당이 미뤄질 경우 정책 연속성이 저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는 "이번 간담회 결과까지 고려해서 조속히 검토를 진행할 것"이라며 "정치 일정과 행정 일정은 다르다"고 답했다. 앞서 소비자단체를 대표하는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도 지난달 국회 정책 간담회에서 “5G 서비스 시행 4년차인데 여전히 품질 관련 문제 발생하고 있다”며 “통신사 얘기도 주파수 추가할당 하면 통신 품질 현격히 개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렇다면 빠르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이 부분 진행해줄 것을 요청하고 싶다”고 거듭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주)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연결기준 2021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15일 공개했다. 펄어비스의 4분기 매출은 1,180억원, 영업이익 257억원, 당기순이익 108억원을 기록했다. ‘검은사막'과 '이브'의 견고한 글로벌 성과 및 투자로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2.4%, 152%, 전년 동기대비 11.7%, 28.5% 증가했다. 2021년 연간 매출은 4,038억원, 영업이익 430억원, 당기순이익 611억을 달성했다. 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검은사막' IP의 안정적인 서비스로 연간 해외 매출 비중 81%를 차지했다. 전체 매출액 중 PC/콘솔 플랫폼 비중은 75%다. 국내 MMORPG 중 유일하게 스팀(Steam) ‘2021 최고작’ 최다 판매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조사한 ‘해외에서 선호하는 한국 게임’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검은사막’ 이용자 간담회 ‘칼페온 연회’와 같은 달 선보인 ‘캐릭터 리부트’ 업데이트로 신규 이용자가 165%(북미유럽 230%) 증가했다. 펄어비스는 2022년 IP 확대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먼저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3번째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중국 최대 게임 사이트 17173 ‘2022년 가장 기대되는 게임’에 선정되며 현지서 기대감까지 높다. 붉은사막, 도깨비 등 신규 IP도 펄어비스 차세대 게임엔진을 통해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검은사막과 이브의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이어가는 가운데,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출시와 신규 IP 마케팅에 집중하겠다"라며 “2022년은 IP 확대와 신작을 통한 라인업 다변화로 재무적 성장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올해로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한 지 4년째가 됐습니다. 그럼에도 끊이지 않는 소비자 불만을 해결하는 게 최대의 급선무입니다.”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의 한 관계자는 15일 웹이코노미와 통화에서 “통신 3사가 농어촌 5G 공동망 구축 등 비용 절감에만 협력할 뿐 서비스 품질 향상에는 얼마나 적극적인지 의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한해 총 4조원 넘게 연간 영업이익 최대기록을 달성한 통신 3사가 올해도 2년 연속으로 설비투자 및 마케팅 비용 절감 기조를 이어갈 조짐이 보인다”며 “주파수 추가 할당이 연기될 경우 통신업계의 투자 동력이 더 약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주파수 할당 연기되면 투자 동력 더 떨어진다” 이런 점에서 오는 17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 간 간담회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정부가 경매를 추진 중인 주파수 추가 할당이 예정대로 진행될지 여부도 통신3사의 투자에 상당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투자는 당연히 5G 서비스 품질과 직결된다. 소비자단체 관계자들은 “임혜숙 장관이 이번 간담회 때 이견이 있는 사업자들의 중재 역할 잘 해서 주파수 추가할당 경매공고를 2월 중 마무리함으로써, 소비자들이 5G 통화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이용할 수 있게 만드는 장관으로 기억되도록 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이번 경매건은 주파수 할당 대가로 ‘1천355억원+α’이 책정되는 등 경쟁 촉진과 투자 활성화 효과가 기대되는 사안이다. 현재 5G 상용화 이후 2년이 지났지만 인구밀집지역뿐만 아니라 지방, 실내 등 품질 논란이 끊임없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주파수 추가 할당으로 소비자 편익이 증가할 것이 확실하다면 통신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20㎒ 할당은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는 것이다. 하지만 정부 계획에 SKT와 KT가 반발하면서 우려 섞인 목소리가 쏟아진다. 이번 임혜숙 장관과 3사 CEO 간 간담회에서 극적 타결이 이뤄지지 않는 한 대선 이후로 할당이 미뤄질 수밖에 없다는 관측도 나온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8년 경매 시 유보된 5G 주파수 20㎒ 폭(3.4~3.42㎓)의 추가 할당이 전파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이용자 편익 증진을 위해 조속히 마무리되길 희망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혀왔다. “임혜숙 장관, 통신3사 CEO 만나 결론내려야” 따라서 이를 해결할 유일한 대안으로서, 임혜숙 장관이 이번 CEO 간담회에서 조속히 이달 중으로 주파수 20MHz 폭 추가 할당 경매를 추진, 사업자들 간 경쟁을 유도시켜야 한다는 논조가 계속 힘을 얻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무엇보다 주파수 할당 경매공고 2월내 조속 추진은 소비자 편익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논리가 강력하게 떠받치고 있다. 국가 공공재인 주파수 할당의 대전제는 “사업자 이익을 보전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사용돼야 한다”는 내용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임혜숙 장관과 CEO 간 간담회와 관련해 “지금까지 실무 협상을 이어왔기 때문에 회동을 하며 추가로 논의하고 묘안이 나올 수 있을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소비자 문제를 다루는 시민단체 한 관계자는 “과기정통부가 사업자 간 이해관계를 떠나 ‘소비자 편익 최우선’ 원칙을 갖고 소비자들의 의견을 주의깊게 살피면서 주도적으로 주파수 할당 계획을 마무리짓는 정책 추진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소비자단체를 대표하는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도 지난달 국회 정책 간담회에서 “5G 서비스 시행 4년차인데 여전히 품질 관련 문제 발생하고 있다”며 “통신사 얘기도 주파수 추가할당 하면 통신 품질 현격히 개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렇다면 빠르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이 부분 진행해줄 것을 요청하고 싶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 총장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양정숙 무소속 의원이 주관한 ‘5G 산업활성화와 국민편익 증진을 위한 5G 이동통신 주파수 추가 할당 정책 간담회’에서 소비자단체 대표 답게 ‘소비자를 외면하고 있다’며 통신사를 질타했다. 따라서 주파수 할당은 신속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정 총장은 “공정경쟁이라는 이유로 추가할당을 반대한다는 건 5G로 고통받는 소비자 입장 생각한다면 수긍하기 어렵다”며 “통신 품질 높이는 데 주파수 대역이 중요하다면 과기부가 신속하게 SKT나 KT의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주파수 추가할당 하도록 요청하고 싶다. 이번 재할당은 신속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14일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소재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 안전체험관인 ‘Safety On’을 개관한다. 롯데건설은 이번 안전체험관 운영으로 임직원이 직접 안전사고 상황을 체험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인식하고, 그에 따른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중대재해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한다. 안전체험관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화재, 전도, 질식, 감전 등의 재해와 관련해 ‘크레인 및 사다리 전도 체험, 개구부 및 안전벨트 추락 체험, 화재발화 및 소화기 사용 실습 체험’ 등의 10종의 안전관리 체험시설과 ‘응급처치,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 4종의 보건관리 체험시설 등 총 14종의 체험시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중 13개의 재해 상황을 VR 기기를 통해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한 VR체험실을 운영한다. 체험관은 약 1,164㎡ 규모로, 안전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지난 1월 한 달여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개관하게 되었다. 체험관 교육대상은 롯데건설 임직원을 비롯해 파트너사 직원 및 근로자 등이다. 안전 체험 교육은 전문강사가 7시간에 걸쳐 진행할 예정으로, 모든 체험시설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별도의 수료증이 지급된다. 모든 교육이 체험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수강생의 교육 참여 집중도도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안전 체험을 마친 직원들이 사고 예방 활동에 주력해 최우선의 가치인 안전에 대한 의식을 다시 한번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임직원뿐만 아니라, 파트너사 직원 및 근로자와 함께 안전 의식을 고취시켜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해 12월 대표이사 직속 안전 조직을 안전보건경영실로 격상해 3개 팀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건축, 주택, 토목, 플랜트 등 각 사업본부 내에 본부장 직속으로 안전팀을 별도 신설한 바 있다. 또한, 올해 1월에는 사업장의 안전 관련 사항에 대한 종사자 의견을 손쉽게 청취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소통센터’를 확대 운영 등 안전 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가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22’ 시리즈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전예약 개통은 22일부터이며 공식 출시는 25일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S22 시리즈는 ▲갤럭시S22 ▲갤럭시S22+ ▲갤럭시S22 Ultra, 3종으로 각각 6.1인치, 6.6인치, 6.8인치 크기의 5G 전용 모델로 출시된다. 갤럭시S22와 갤럭시S22+는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 ‘핑크골드’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각각 99만9,900원(VAT포함), 119만9,000원(VAT포함)이다. S펜을 지원하는 유일한 모델 ‘갤럭시S22 Ultra’는 256GB와, 512GB 2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45만2,000원(VAT포함), 155만1,000원(VAT포함)이다. 기본 색상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에 ‘버건디’ 색상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사전 예약 시 ‘삼성전자 할인 쿠폰’, ‘삼성케어플러스 1년권’ 등 풍성한 혜택 ‘갤럭시S22’와 ‘갤럭시S22+’ 사전예약 가입자에게는 ▲삼성 제품 구매 10만원 쿠폰과 함께 KT 전용 혜택 ▲네이버플러스멤버십 1년 이용권 또는 지니뮤직 3개월 이용권을 추첨 제공하고, ‘갤럭시S22 Ultra’ 가입 시 ▲삼성 제품 구매 15만원 쿠폰과 함께 KT 전용 혜택인 ‘LAMY S펜’을 추첨 제공한다. 여기에 ‘갤럭시 워치4 30% 할인 쿠폰’,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무료 체험’, ‘네이버웹툰∙시리즈 쿠키 50개’, ‘윌라 오디오북+클래스 무제한 3개월 무료 구독권’, ‘OneDrive 100GB 6개월 무료체험’ 등 6가지 제휴 혜택들도 모두 제공한다. 공식 온라인몰 KT샵은 KT 갤럭시S / 노트 / Z시리즈 4회 이상 기기 변경한 장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매니아’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매니아로 갤럭시S22 사전예약을 하는 고객은 추첨을 통해 삼성 정품 듀오패드, 정품 어댑터 케이블이 포함된 ‘갤럭시매니아 패키지’를 사전개통 하루 전 배송으로 받게 된다. 이외에도 KT샵은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북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비스포크 인덕션 등 다양한 삼성 가전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 콘텐츠·제휴카드 할인·전자제품, 내가 원하는 혜택을 마음대로 ‘초이스’ KT는 갤럭시S22 시리즈 사전 예약 시작과 함께 5G 초이스 라인업 확대와 초이스 혜택을 강화했다. 먼저 기존 ▲시즌/지니+ ▲넷플릭스 ▲디즈니+ ▲현대카드 ▲바디프랜드 초이스에 KT가 삼성전자와의 제휴를 통해 통신 3사 중 단독으로 준비한 ▲삼성초이스와 5G 요금 할인이 가능한 ▲우리카드 초이스를 새롭게 추가하여 라인업을 확대했다. ‘삼성초이스’ 가입 고객은 삼성전자 인기 제품 1종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선택 가능한 제품은 ‘더 프리스타일’, ‘비스포크 큐브 화이트+와인&비어 패키지’, ‘비스포크 큐브 에어(53㎡)’, ‘갤럭시 버즈2+무선충전 듀오’, ‘갤럭시탭 A7 Lite (32GB/Wifi)’까지 총 5가지 제품이다. 5G 요금을 더 저렴하게 이용하고 싶은 고객이라면 ‘우리카드 초이스’로 최대 월 7천 원씩 추가 할인을 받아 5G 요금제를 월 3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초이스에 ‘밀리의 서재’ 서비스를 추가 제공해 혜택을 강화했다. 시즌/지니+ 초이스에는 ‘밀리의 서재’를 추가 비용 없이 구독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운영하며, 넷플릭스/디즈니+/현대카드/우리카드/바디프랜드/삼성 초이스 이용 시에는 ‘내 맘대로 골라 즐기는 혜택’ 선택지에 ‘밀리의 서재’를 추가했다.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시즌믹스(영상), 지니스마트 음악감상, 블라이스 스토리(웹소설), 게임박스(스트리밍 게임) 대신 밀리의 서재를 선택하면 된다. ■ 데이터 사용 많은 ‘20대’, 비용부담 많은 ‘가족/싱글고객’ 대상 혜택 강화 KT는 스마트폰·노트북 등 멀티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20대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Y덤’ 혜택을 제공한다. Y덤은 스마트기기/테더링용 공유 데이터를 2배 제공하고(최대 200GB), 베이직 초이스(월9만원)부터 스마트기기 1회선을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이다. 만 29세 이하 고객이 5G 대상 요금제 가입 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가구 유형(가족/싱글)에 따라 프리미엄 결합 할인(25%)과 선택약정 할인(25%)을 적용하고 초이스 스페셜(월11만원)에 가입하면 ▲초이스 혜택(콘텐츠·제휴카드 할인·전자제품 중 택1) ▲5G데이터 완전 무제한 ▲VVIP 멤버십 ▲스마트기기 1회선 무료 ▲단말보험 할인까지 모든 혜택을 월 5만 원대에 누릴 수 있다. ■ ‘현대카드’ 이용하면 단말 구매 시 최대 94만원까지 할인 갤럭시S22 구입 시 ‘현대 2.0+ 카드’를 사용하고 통신 요금 자동 이체를 설정하면, 월 최대 3만 5천원씩 24개월 통신비 총 84만원 (전월100만원 이상 이용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갤럭시S22를 현대카드로 30만원 이상 할부 결제 시, 10만원 캐시백이 가능하여 최대 94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 프로모션은 28일까지이며 통신비 자동이체 등록 및 삼성페이 현대카드 최초 등록 후 이벤트 응모 시 가능하다. KT Device사업본부장 김병균 상무는 "세련된 디자인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갖춘 갤럭시S22 시리즈와 함께 KT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준비했다”며 “특히 신규 출시되는 삼성초이스를 통해 갤럭시S22 시리즈와 더불어 삼성전자 인기 제품까지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최근 고용 흐름의 3가지 특징과 시사점(2021년 4분기) 보고서를 2월 13일 발표했다. 경총은 보고서에서 최근 고용 흐름의 특징으로 청년층 고용회복 지체, 공공·준공공 부문에 집중된 고용회복, 지역별 고용회복세 차별화를 꼽았다. ■ 청년층 고용회복 지체 청년층 취업자 수는 2021년 4분기 392.2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4분기 398.2만명의 98.5%에 그쳤다.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는 2021년 4분기 454.2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4분기(473.4만명)보다 19.2만명 감소했다. ■ 공공·준공공 부문에 집중된 고용회복 다만 활동상태별로는 ‘육아·가사’, ‘교육기관·학원 통학’은 줄었지만, ‘쉬었음’, ‘취업준비’는 오히려 코로나19 이전보다 각각 5.4만명, 4.3만명 증가했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는 도·소매업, 숙박·음식업을 비롯한 민간부문에서 고용이 크게 감소했다. 코로나19 위기를 거치면서 경기가 완만히 회복되는 최근 공공행정 및 보건·복지업 등 공공·준공공 부문에서 고용이 대폭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위기로 발생된 실업자의 상당수가 정부 정책의 수혜를 입은 공공·준공공 부문으로 흡수됨을 반영하는 수치이다. ■ 지역별 고용회복세 경기도, 세종시, 전북은 2021년 고용증가율이 전국 평균(1.4%)을 상회했고, 취업자 수도 코로나19 이전(2019년 4분기) 수준을 넘어섰다. 반면, 울산시, 경북, 광주시는 2021년 고용증가율이 (-)를 기록했고, 취업자 수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아직 회복하지 못했다. 경총 임영태 고용정책팀장은 “2021년 4분기 고용 흐름은 청년층 만성적 비취업자가 코로나19 이전보다 늘어나며 청년층 고용회복이 지체되는 가운데, 최근 경기순환기 상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실업자 중 상당수가 공공행정 및 보건·복지업 같은 공공·준공공 부문에 흡수되어 향후 고용회복 속도가 더뎌질 전망이며 고용회복세도 지역에 따라 차별화되며 지역별 고용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완전한 고용회복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만성적 비취업 청년에 대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산업구조 전환을 반영한 노동개혁을 추진해야 하며 지역별 맞춤형 고용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빅데이터 기반의 취업 정보 플랫폼 구축, 청년 전담 고용지원센터 및 전담 서비스 확충으로 비취업 청년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의 접근성과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별 산업 및 고용구조의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고용대책 추진이 필요하며, 지역별 직업훈련체계 정비, 지역별 고용지원센터 활성화로 지역 고용 창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