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자사의 ‘이니셜(initial)’ 앱을 통해 국내 최초 블록체인ᆞDID(Decentralized Identifiers, 탈중앙 식별자) 기반 ‘무인 안심존 출입인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무인 안심존 출입인증’ 서비스는 직원이 상주하지 않아 전자출입명부 등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인증이 어려운 무인 매장에 ‘이니셜’ 앱을 통한 인증 장치를 적용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정보가 포함된 예방 접종 정보를 발급ᆞ조회ᆞ제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무인 안심존 출입인증’ 서비스가 적용된 무인 매장에는 출입인증기가 설치되며, 매장 이용 고객은 ‘이니셜’ 앱에서 QR을 생성해 출입인증기에 스캔하면 간단히 매장에 출입할 수 있다. 단, 최초 사용 시에는 ‘이니셜’ 앱 내에서 ‘모바일 가입 증명’과 ‘코로나19 예방 접종 정보’를 결합해 제출해야 한다. ‘무인 안심존 출입인증’ 서비스는 코로나19 예방 접종 정보 확인을 위해 별도 인력을 배치할 필요가 없으며, ‘이니셜’ 앱의 신원 정보 확인 기능을 활용해 오후 10시 이후 청소년 입장 제한이 있는 PC방 등에서 코로나19 예방 접종 정보와 연령 정보를 함께 확인하는 식의 확장 구성도 가능하다. SKT는 2일부터 SK쉴더스ᆞ오더퀸 등 출입인증 시스템 개발, 판매사 및 무인 스터디카페 솔루션 업체 등과 협업해 ‘무인 안심존 출입인증’ 서비스를 수도권 무인 카페와 펫샵에 시범 적용하고, 2월 중순부터 수도권 스터디 카페를 중심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SKT는 출입 인원 파악이 어려운 무인 매장에 코로나19 예방 접종 정보 확인과 기존 회원 자격 정보를 동시에 확인하는 이번 서비스가 도입되면 출입 고객들이 좀 더 안심하고 편안하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현 SKT 디지털 에셋 CO담당은 “코로나19 예방 접종 정보 활용 서비스가 단계적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당사의 DID 기술이 사회 전반의 ESG 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료인 수산화리튬의 안정적인 수급체계를 구축했다. 1월 31일 LG에너지솔루션은 독일 ‘벌칸 에너지(Vulcan Energy)’와 수산화리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이 유럽 리튬 생산업체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수산화리튬 4만5000톤(t)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이는 한 번 충전으로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고성능 전기차 약 110만대 분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양이다. 수산화리튬은 양극재 핵심 원료인 니켈과 합성하기 쉬워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 원료로 사용된다. 배터리의 니켈 비중이 높아질수록 에너지 밀도가 높아지고, 전기차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는 ‘하이니켈 배터리’를 선택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추세다. 원재료 다변화, ESG 경쟁력 강화 ‘일석이조’ 효과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계약으로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수산화리튬의 안정적 수급이 가능해졌을 뿐 아니라 원재료 공급망 구축 과정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벌칸 에너지는 ‘지열 발전’과 ‘수산화리튬 생산’ 사업을 결합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에너지·광물 회사다. 지열 발전과 연계된 염호(Geothermal brine, 리튬을 포함한 뜨거운 지하수)에서 리튬을 직접 추출하는 DLE(Direct Lithium Extraction) 공법을 사용하고, 폐열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기존 리튬 생산 업체보다 탄소 배출량이 적다. LG에너지솔루션은 “친환경적으로 리튬을 생산하는 벌칸 에너지와 계약을 통해 원재료 공급선 다변화뿐 아니라 ESG 경쟁력 강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라며 “예측불가능한 공급 불안요소가 발생하더라도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이 가능하도록 꾸준히 공급망 체계를 다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 성장 대응 위해 배터리 핵심 소재 선제적 확보”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핵심 소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번 벌칸 에너지와 장기 공급 체결 외에도 세계 최대 리튬 생산업체 중 하나인 칠레 SQM과 2029년까지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시그마 리튬, 라이온타운 등 리튬 정광(수산화리튬 원료)을 생산하는 해외 광산업체들과 중장기 공급계약을 맺었다. 브라질 업체 시그마 리튬은 니켈, 코발트 채굴 과정에서 발생하는 광물 찌꺼기를 ‘건조 및 축적(Dry Stacking)’하는 방식으로 처리한다. 이 방식은 상대적으로 건설 및 유지 비용이 높지만 환경적인 측면에서 우수하다고 평가받는다. 호주 업체 라이온타운은 사용 전력의 재생에너지 전환 비중을 2025년까지 60%, 2034년까지 100%로 계획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원재료 공급망 다변화를 통해 일부 국가에 편중된 원재료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예측불가능한 공급망 충격이 발생하더라도 안정적으로 원재료를 공급받을 수 있는 경영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또 재활용 메탈을 사용을 통해 높아지는 시장의 ESG 눈높이를 충족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LG화학과 함께 배터리 리사이클링 업체 라이-사이클(Li-Cycle)에 투자해 지분 2.6%를 확보했고, 2023년부터 10년 동안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재활용 메탈’ 니켈 2만톤(t)을 공급받기로 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지원, 육성하는 친환경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해양환경보호 활동과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시산은 고래에 대한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울산 지역에서 2015년 설립된 사회적기업이다. 고래가 자취를 감추고 있는 울산에 다시금 고래가 찾아오도록 하겠다는 희망을 갖고 폐플라스틱, 비닐 등 해양 쓰레기로 고통받는 고래와 해양 환경 전반을 위협하는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우시산은 해양생태계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지역 기반을 확립하는 한편 공공기관, 기업, 일반시민과의 연대를 통해 다양한 해양 보호 캠페인을 확산한 점을 환경부로부터 인정받았다. 특히 환경문제의 본질적 해결을 위한 시민 행동 변화와 관련한 지역 연대와 친환경적인 일상을 조성하는 데 일조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우시산은 지난 2019년 SK에너지, 울산항만공사, 울산지방해양수산청, UN환경계획 한국협회와 함께 ‘해양 플라스틱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선박에서 배출되는 폐페트(PET)병을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 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2019년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약 800kg의 폐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하여 2,300개의 고래 인형을 제작함으로써 약 250마리의 아기고래를 보호했으며,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2.2톤을 감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나아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약 38톤의 폐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함으로써 105톤 가량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해 해양 생태계 보호는 물론, 대기질 오염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우시산 변의현 대표는 “앞으로도 폐플라스틱으로 인해 고통받는 해양 생물과 미래세대를 위해 자원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1월 28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허윤, 이하 회추위)를 열고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윤규선 하나캐피탈 사장, 이성용 전 베인앤드컴퍼니 코리아 대표, 최희남 전 한국투자공사 사장을 차기 하나금융그룹 회장 최종 후보군(Short List)으로 선정했다. 회추위는 '대표이사 회장 경영승계계획 및 후보 추천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의를 거친 후, 하나금융그룹 회장 경영승계를 위한 최종 후보군을 내부 후보 3명, 외부 후보 2명, 총 5명으로 압축했다. 회추위는 이에 앞서 1월 중 11명(내부 후보 6명, 외부 후보 5명)의 후보군(Long List)을 선정한 바 있다. 회추위는 최종 후보군 선정에 있어 금융업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변화와 도전의 시기에 안정적으로 하나금융그룹의 성장을 이끌면서 디지털 전환, 글로벌화, ESG 등 그룹의 핵심 전략을 추진할 적임자들을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후보 추천 절차에 따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여러 분야의 후보들을 다각도로 검증했다. 앞으로 최종 후보군을 상대로 프리젠테이션 및 심층 면접을 거쳐 하나금융그룹을 이끌어 나갈 새 회장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현대자동차는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선정한 ‘최고의 수입차(Best Import Cars of the Year)’에서 아이오닉 5, 투싼, GV80가 각각 전기차, 중형 SUV, 대형 SUV 부문의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의 본고장인 독일에서 신뢰성 높은 자동차 매거진인 아우토빌트의 평가 결과는 유럽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 아우토빌트 편집자들이 참여한 이번 최고의 수입차는 차급에 따라 6개 부문으로 나누고 전기차 부문을 추가해 총 7개 부문에서 평가를 진행했다. 아우토빌트는 “현대차와 제네시스가 디자인, 혁신, 성능 등 다양한 부분에서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며 아이오닉 5, 투싼, GV80의 넉넉한 공간성과 첨단 사양, 매력적인 디자인에 좋은 평가를 줬다. 특히 아이오닉 5는 400/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이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등 시중에 나와있는 전기차 중 충전 속도가 거의 가장 빠르다는 찬사를 받았다. 투싼은 현대적이고 흥미로운 디자인에 더해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이 장점으로 꼽혔다. GV80는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완벽하게 담아낸 디자인과 세계 최초로 적용된 주행 중 발생하는 노면 소음을 줄여주는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기술(RANC:Road-noise Active Control)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아이오닉 5는 지난 2021년 11월 ‘2022 독일 올해의 차’에 선정되고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익스프레스(Auto Express)〉의 뉴 카 어워드에서 ‘2021 올해의 차’, 중형 업무용 차’, ‘프리미엄 전기차’ 등 3개 부문을 휩쓰는 등 유럽 내 최고의 전기차로 평가받고 있다. 투싼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작년 한 해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실시한 평가에서 모두 종합 1등을 기록하며 상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최근 영국의 ‘2022 왓 카 어워즈(2022 What Car? Car of the Year Awards)’에서 실용적인 패밀리 SUV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유럽 지역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GV80는 지난해 말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협회가 선정하는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최우수 럭셔리 SUV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고급차 격전지인 유럽에서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 유럽법인 상품ㆍ마케팅 담당 안드레아스-크리스토프 호프만(Andreas-Christoph Hofmann)은 “이번 수상은 현대차가 그동안 유럽에서 잘해왔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며 “혁신적인 기술, 신뢰할 수 있는 품질과 과감한 디자인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유럽법인 독일 지역 담당 벤자민 빈클러(Benjamin Winkler)는 “이번 수상은 독일 자동차 시장에서 제네시스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SK하이닉스가 2021년 창사 이래 최대 연간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반도체 시장이 최대 호황기였던 2018년을 뛰어넘는 실적이다. SK하이닉스는 28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지난해 매출 42조 9978억 원, 영업이익 12조 4103억 원(영업이익률 29%), 순이익 9조 6162억 원(순이익률 22%)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공급망 차질 등 불확실한 시장환경 속에서도 비대면 IT 수요가 늘었고,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제품 공급에 나서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D램 사업에서 PC, 서버향 제품 등 응용분야의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수익성 확보에 집중했다. 또, 업계 최초로 개발한 DDR5, HBM3 등 차세대 고부가가치 제품에서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했다. 아울러 지난해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낸드 사업에서는 128단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평균을 크게 뛰어넘는 판매량 증가율을 기록함으로써 연간 기준으로도 흑자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4분기에 SK하이닉스는 매출 12조 3766억 원, 영업이익 4조 2195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분기 기준 12조 원을 넘어섰고, 영업이익은 2분기 연속 4조 원대 기록을 이어갔다. 올해 시장환경에 대해 SK하이닉스는 공급망 이슈가 하반기에 점진적으로 해소되며, 메모리 제품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이에 맞춰 우선 D램 사업에서는 재고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시장의 변동성을 줄이면서 수익성에 집중하는 전략을 이어가기로 했다. 낸드 사업의 경우, 규모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연말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 1단계 절차가 마무리되며 출범한 미국 자회사 솔리다임의 SSD 사업이 추가되며,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약 2배로 늘어날 것으로 SK하이닉스는 기대했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는 주당배당금을 전년 1170원 대비 30% 이상 상향된 1540원으로 결정했다. 또, 올해부터 2024년까지 새로운 배당 정책을 적용하기로 하고, 기존에 1000원이었던 주당 고정배당금을 1200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 이하 FCF)의 5%를 추가로 배당하는 기조는 유지하기로 했다. 더불어 SK하이닉스는 향후 3년간 창출되는 FCF의 약 5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쓰고, 상황에 따라 자사주 매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중 대졸 신입과 경력사원 공채를 시행한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미국 낸드 자회사 솔리다임 출범, 이천 M16 팹 본격 가동 등 미래 신성장동력 준비를 위해 예년 대비 채용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모집 분야는 공정, 소자, 설계, 테스트, 패키징, SoC, 소프트웨어, 데이터 사이언스, 상품기획/전략 등이며 다음달에 채용 일정을 홈페이지에 올릴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메타버스 기반 게임 ‘메타버스2’가 메타토큰 활성화, 거래소 상장 소식에 이어 메타토큰으로 거래할 수 있는 3D 대체불가능토큰(NFT), 특수 건물 재료, 호칭 등의 출시를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28일 운영사 더퓨쳐컴퍼니에 따르면 메타버스2 유저들은 그룹 채팅방 등에서 “토큰 상장, 3D NFT 발행하기 전까지 이자나 채굴하면서 기다려야겠다”, “3D NFT 캐릭터 모델링이 굉장히 정교해서 마음에 든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출시 예정인 3D 캐릭터 NFT는 메타토큰과 메타달러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캐릭터는 마이페이지에서 아바타로 설정할 수 있다. 또 판매정보 페이지에서 유저가 설정한 3D NFT 아바타는 다른 유저에게도 보여진다. 3D 캐릭터 NFT는 고유한 NFT 넘버를 부여받고, 각기 다른 외형을 가진다. 첫 출시에는 수천 개 정도의 NFT를 발행할 예정이다. 그 중 특수한 3D NFT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미확인 희귀자원과 금이 추가로 필요하다. 특수 건물 재료는 일반 건물 재료와 다르게 매우 희귀한 건물 건설 재료다. 이는 메타달러, 메타토큰, 금, 희귀자원을 사용해 구매 가능하다. 호칭은 본인의 고유한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타이틀로, 단 1개만 존재해 닉네임 외에 고유하게 붙일 수 있다. 호칭은 2가지 단어를 조합해 유저들에게 제공한다. 준랜드마크 업데이트와 건물 건설 업데이트가 끝나면 모든 토지에서 메타토큰 채굴이 가능하다. 일반토지와 준랜드마크, 랜드마크에서 토큰 채굴 시 토지 가격에 따라 낮은 확률로 금을 채굴할 수 있다. 아울러 모든 토지의 1일 이자율은 0.2%에서 0.1%로 변경한다. 단, 메타토큰 채굴량은 변경하지 않는다. 추후 P2P 페이지는 일반 자원도 메타토큰으로 거래 가능하도록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앞으로 채굴될 미확인 희귀자원은 오로지 메타토큰으로만 P2P 페이지에서 거래가 가능하고 P2P 페이지에서 메타토큰으로 거래 시, 구매자 5%, 판매자 5%의 수수료를 부과한다. 메타달러로 거래할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판매자에게만 5%의 수수료를 부과한다. 메타달러와 메타토큰 간 거래에는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메타버스2는 백서에 제공된 로드맵에 따라 건물 건설과 메타월드를 완성할 예정이다. 앞으로 메타토큰은 메타버스2의 기축통화로 사용하고, 메타토큰의 생태계를 완성한다. 따라서 메타버스2 경제활동은 메타토큰과 메타달러로 돌아간다. 이와 관련, 더퓨쳐컴퍼니 관계자는 “메타토큰 거래소 상장과 관련해 현재 잘 진행되고 있지만 다소 시간이 더 소요될 것 같다”며 “상장이 지연되고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내부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지난 1월 1일부로 대표이사 직속 부서인 안전보안실 산하에 산업안전보건 파트를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신규 조직을 신설하였으며, 별도 예산 편성과 담당자도 배치하였다고 전했다. 조직 개편 이후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내·외부의 다양한 활동들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안전보건관리체계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주요 내용을 포스터로 제작, 사내 게시를 통해 전 직원의 안전보건 의식 고취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지난 25일부터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임원과 각 부서장을 대상으로 관련교육을 진행해 관리감독자의 책임감을 강조하였고, 일반 직원 대상으로는 업무에서의 안전의식 함양을 교육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일에 맞춰 사내 캠페인도 실시한다. 27일 오전 에어부산 사옥에서 출근길 임직원들에게 핫팩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안내문을 나눠주며 직원들이 안전보건 관리체계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외부 컨설팅도 실시하며 관리체계에 대한 보완에도 나섰다. 1월 한 달간 관계 기관과 외부 안전보건 전문 업체를 통한 컨설팅을 3회 실시해 에어부산의 안전보전관리체계에 대한 검토와 조언을 받았다. 에어부산 안병석 대표는 “고객과 직원의 생명과 안전은 에어부산이 최우선으로 지켜야 하는 가치이기에 안전수칙과 업무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는 사내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27일 제5회 NTP(5TH Netmarble Together with Press)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주요 게임 20종을 공개했다. 특히 모바일 게임뿐만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에서 출시 예정인 개발작들도 공개돼 시선을 끈다. 이날 넷마블은 ▲넷마블네오의 개발작 ‘왕좌의 게임’,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나 혼자만 레벨업’, ▲넷마블넥서스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구로발게임즈의 ‘원탁의 기사’, ▲넷마블엔투의 ‘머지 쿵야 아일랜드’,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 ‘스쿼드 배틀’, ‘신의 탑: 새로운 세계’, ‘RF 프로젝트’, ▲넷마블앤파크의 ‘넷마블 프로야구 2022’, ▲넷마블몬스터의 ‘레이븐: 아랑’, ‘몬스터길들이기 2’, ▲넷마블에프앤씨의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아스달 연대기’, ‘그랜드크로스W’, ‘그랜드크로스S’, ‘오버프라임’을 비롯해 ▲북미 자회사 잼시티의 개발작 ‘챔피언스: 어센션(Champions: Ascension)’과 ‘디씨 히어로즈 앤 빌런즈(DC Heroes & Villains)’ 등 총 20종의 주요 개발작을 공개했다. 자체 IP 활용한 다양한 장르의 개발신작 13종 오버프라임,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 레이븐: 아랑, 몬스터길들이기2 등 넷마블은 다양한 장르의 자체 IP 게임들을 대거 공개했다. 우선 넷마블의 핵심 IP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 게임은 ‘세븐나이츠’ IP 특장점인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자유도가 높은 전투 방식,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협력 중심의 모바일 MMORPG로 탄생될 예정이다. 모바일 RPG 시장을 견인한 ‘몬스터길들이기’와 ‘레이븐’의 후속작도 공개됐다. ‘몬스터길들이기2’는 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원작의 쉬운 게임성, 뛰어난 액션성과 세계관을 이어받아 모바일을 넘어 PC에도 출시 예정이다. 크로스플랫폼 게임으로 개발 중인 ‘레이븐: 아랑’은 전작의 내러티브에 깊이를 더하고, 무게감 있는 액션과 대규모 전투를 높은 완성도로 선보일 예정이다. 넷마블의 시작과 함께 해온 장수 IP ‘쿵야’는 캐주얼 힐링 게임 ‘머지 쿵야 아일랜드’로 연내 출시된다. ‘머지 쿵야 아일랜드’는 자원을 채집, 머지하고, 쿵야를 모아 나만의 섬을 꾸미는 게임이다. 넷마블은 쿵야들을 활용한 애니메이션도 유튜브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세계 2억명이 즐긴 넷마블 대표 게임 ‘모두의 마블’의 후속작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도 최초로 공개됐다.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는 전작의 전략적인 보드 게임성은 계승하면서, 실제 도시 기반의 메타월드에서 부지를 매입해 건물을 올리고 NFT화된 부동산을 거래하는 투자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궁극적으로는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에서 자신의 아바타로 모험을 하는 실제 지도 기반 부동산 메타버스를 목표로 한다. 모바일 야구 게임 ‘넷마블 프로야구 2022’는 실사야구게임으로, 실제 선수들의 시그니처 모션과 선수들의 얼굴 표현 등 보다 사실적인 게임을 통해 현장감과 몰입감을 높이는데 개발방향을 맞추고 있다. 한국, 미국, 일본 유명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독자적인 세계관 ‘그랜드크로스’를 개발 중이다. ‘그랜드크로스’는 게임외에도 웹툰, 웹소설로 제작되는 대형 IP를 목표로 하며, 각국 콘텐츠 플랫폼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그랜드크로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게임으로는 ‘그랜드크로스S’, ‘그랜드크로스W’가 있다. ‘그랜드크로스S’는 스트리밍이라는 소재를 활용한 색다른 감성의 재미를 주는 수집형 RPG다. ‘그랜드크로스W’는 전세계 이용자들이 한 공간에 모여 실시간 대규모 전투를 벌이는 전략 게임으로, 새로운 전략성과 SNG 등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PC 게임으로 제작되는 ‘스쿼드 배틀’은 미래 도심에서 펼쳐지는 실시간 액션 배틀 게임으로, 글로벌 게임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3인 스쿼드로 구성된 총 20개의 팀이 프리포올(Free-for-all)로 전투를 치러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3D TPS MOBA(진지점령) PC 게임 ‘오버프라임’은 MOBA 장르의 전략성과 빠른 속도감의 슈팅 플레이 재미가 특장점으로,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디지털 휴먼도 등장한다. 넷마블은 오버프라임을 스팀을 통해 서비스하고, 연내 콘솔 플랫폼에도 진출하며, 최종적으로 공식 e스포츠 대회를 목표로 한다. 넷마블은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판타지 게임 ‘RF’ IP를 인수하고, 핵심 멤버들을 영입해 ‘RF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RF 프로젝트’는 거대 로봇, 거대 소환수 등 전작의 요소를 재해석하고, 인기 콘텐츠 광산 전쟁을 새로운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북미 시장을 겨냥한 ‘원탁의 기사’는 대중들에게 익숙한 ‘원탁의 기사’ 이야기를 새롭게 각색하여 개발 중인 전략 RPG 장르로 개발 중이며 실사 기반의 그래픽과 화려한 전투를 제공한다. ‘챔피언스: 어센션(Champions: Ascension)’은 이터널스 종족 간의 결투를 그린 Web3 블록체인 기반의 P2E(Play to Earn) 게임으로 플레이어간 대전을 통해 보상을 획득하고 이를 대체불가토큰(NFT) 형태로 소유할 수도 있다. 공동개발 IP 2종 나혼자만 레벨업, 아스달 연대기 등 독자 자체개발 IP에 더해 파트너사와 공동으로 IP를 개발 육성하는 게임들도 모습을 보였다. 넷마블은 스튜디오 드래곤과 함께 ‘아스달 연대기’ 시즌2부터 IP 공동 개발에 참여한다. 글로벌 유통채널을 통해 ‘아스달 연대기’를 글로벌 IP로 성장시키고, 드라마 작가와 협업해 확장된 세계관을 기반으로 게임을 개발 중에 있다. MMORPG ‘아스달 연대기’는 심리스 오픈월드로 낮과 밤, 기후에 따른 플레이와 연맹 및 세력 간의 경쟁, 정치 등 실제 그 세계를 살아가는 경험을 제공하는게 목표다. 전세계에서 누적 조회수 142억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나 혼자만 레벨업’은 싱글 플레이 액션 RPG로 개발 중이다. 이용자들은 그림자 군단을 수집 또는 육성하거나 강력한 헌터들을 길드원으로 모아가며 전투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웹툰 감성의 독창적인 시네마틱 스토리 연출과 스타일리쉬한 전투 장면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유명IP 기반 게임 5종 ‘왕좌의 게임’,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신의탑: 새로운 세계’, ‘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 디씨 히어로즈 앤 빌런즈(DC Heroes & Villains) 등 넷마블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린 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을 공개했다. ‘왕좌의 게임(가제)'은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및 HBO와의 파트너십 하에 모바일 MMORPG로 개발 중에 있다. 이 게임은 에미상을 수상작인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세계를 심리스(Seamless) 오픈월드로 구현했으며, 인물간의 대화,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 등 섬세한 묘사를 위해 언리얼5 엔진을 채택하여 최고 수준의 퀄리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의 캐릭터 ‘타이니탄’을 활용한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는 리듬과 하우징 장르로 개발됐다. 생동감있는 리듬 플레이를 위해 방탄소년단 퍼포먼스 디렉터가 참여했으며, 타이니탄 멤버 7명과 교감할 수 있는 요소들이 들어간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성공에 이어 후속작으로 준비하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 높은 자유도의 오픈월드를 내세운다. 이 게임은 새로운 주인공과 일곱 개의 대죄, 묵시록 등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모험을 담고 있으며, 모바일, PC, 콘솔 등 여러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최고 인기 웹툰 중 하나인 ‘신의 탑’을 활용한 수집형 RPG 신작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원작의 다양한 캐릭터와 세계관 등 매력적인 요소들을 게임에 녹였으며 웹툰에서는 공개되지 않는 숨겨진 이야기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디씨 히어로즈 앤 빌런즈(DC Heroes & Villains)’ 영상도 공개됐다. 이 게임은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 할리퀸 등 인기 캐릭터들을 모아 성장시키는 퍼즐 RPG다. 이용자는 자신만의 팀을 구성해, 150여개 미션 등 퍼즐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모바일에서 PC•콘솔까지 플랫폼 다양화 본격화 넷마블은 다양한 장르의 자체 및 공동개발 IP에 더해 플랫폼 다변화로 모바일 뿐 아니라 PC 콘솔 플랫폼까지 영역을 적극적으로 넓혀간다. 금일 소개된 게임 대부분이 PC와 모바일에서 동시 구현 가능한 멀티플랫폼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액션배틀게임 ‘스쿼드배틀'과 ‘오버프라임'은 스팀을 통해 PC 플랫폼으로,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몬스터길들이기2’는 모바일을 넘어 PC와 콘솔에도 출시예정이다. 3D TPS 진지점령(MOBA) PC 게임 ‘오버프라임’은 PC 스팀으로 선 출시 후 콘솔 버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버프라임은 지난 20일 스팀에서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 Beta Test, CBT)를 진행해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넷마블은 퍼블리셔로 시작한 만큼 자체 IP가 부족하다는 점이 약점으로 꼽혔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다양한 준비와 노력을 해왔다”며 “넷마블은 기존 보유하고 있던 자체 IP를 활용한 신작뿐만 아니라 타회사와 함께 IP 공동개발 또는 간접투자를 통한 IP확보 등을 통해 강력한 자체 IP 보유회사로 변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그룹의 핵심가치를 흥미롭게 학습하고, 구성원 간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그룹문화 학습도구 SMBTI를 개발해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SMBTI(Smilemates Best Type Indicator)는 스마일게이트가 지향하는 다양한 가치를 의미하는 캐릭터 ‘스마일메이츠 (Smilemates)’를 활용하여, 구성원들이 그룹문화를 친숙하고 흥미롭게 공감할 수 있도록 개발한 학습도구이다. ‘핵심가치’라는 어감이 주는 어렵고 딱딱하다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참여자의 선택으로 다양한 결과가 도출 될 수 있도록 인터랙티브 콘텐츠 형식으로 설계했다. 또한 ‘스마일 아일랜드’라는 가상 세계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험 콘셉트와 게임 요소를 반영하여 몰입감을 강화했다. 특히 SMBTI 테스트 문항과 선택지에도 ‘이해’ ‘열정’ ‘사명감’ ‘소통’ ‘공유’ ‘혁신’ 등 스마일게이트 핵심가치의 개념을 반영해 구성원이 테스트에 참여하는 과정에서도 가치를 자연스럽게 내재화 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일반적으로 성격이나 성향만 진단하는 다른 테스트와는 달리, SMBTI는 스마일게이트의 핵심가치에 비추어 본인을 돌아보고 동료들에게 결과를 자발적으로 공유해 상호 소통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SMBTI는 스마일게이트 구성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스토리 결과에 공감하며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다. 바로가기 링크를 통해 모바일과 PC에서 참여 가능하며, 소요 시간은 약 5분 정도다. 참고로, 개발에 활용된 자체 캐릭터 중 스마일펫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SMBTI는 스마일게이트 전 그룹 구성원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오픈 이후 사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구성원들은 “핵심가치를 게임 콘셉트로 학습하니 몰입도 잘되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딱딱한 테스트가 아니라, 모험을 하듯 진행돼서 마치 게임하는 기분이었다”, “팀원들과 테스트 결과를 공유해서 서로에 대해 더욱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등의 열띤 반응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사내에서 SMBTI 핵심가치 결과 유형으로 서로를 부르거나 본인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서명에 활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인재문화실 김민정 실장은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핵심가치라는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소통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그룹이 전하고자 하는 가치를 구성원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내재화 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KAIST(총장 이광형) 화학과 김형준 교수 연구팀이 GIST 신소재공학부 최창혁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전기화학 분야의 오랜 난제 중 하나인 전기 이중층 구조를 이론적으로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태양광 발전 등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전기를 화학연료의 형태로 변환 및 저장하는 기술은 현재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에너지-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미래전략이다. 2019년 리튬이온 배터리의 노벨 화학상 수상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전기화학 기술은 이러한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사회의 구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코어 기술로 여겨진다. 그러나 전기화학 분야에서 교과서에도 등장하는 100년 가까운 오래된 난제 중 하나가 있는데, 이는 바로 `전기 이중층'이라 불리는 특별한 액체 구조를 밝혀내는 것이다. 전기 이중층은 전기를 가한 금속 전극 주변에 액체 속의 이온이 쌓이면서 생성되는 특이한 층 구조를 의미한다. 이 구조적 특성에 따라 에너지 변환/저장 성능이 결정되기 때문에, 전기 이중층의 구조를 밝히려는 노력이 오랫동안 이어져 왔다. 그러나 전기 이중층은 금속 전극과 액체 전해질 사이 계면에 파묻혀 생성되는 나노 크기 정도 공간 속, 물과 이온들의 복잡한 배열을 가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를 직접 관측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으며 지난 수십 년간 난제의 풀이에 대한 뚜렷한 진보를 이룰 수 없었다. KAIST 김형준 교수 연구팀은 컴퓨터 속 디지털 세상에 전기 이중층을 구현해 이러한 실험적 한계를 돌파하고자 했다. 양자 역학 및 분자동역학에 기반한 높은 정확도의 컴퓨터 시뮬레이션 방법을 개발해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전기 이중층 구조를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가상공간에서의 결과는 GIST 최창혁 교수 연구팀이 실제로 실험에서 측정한 전기 이중층의 물리적 특성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었다. 더 나아가 이러한 지식의 진보를 바탕으로, `주인-손님 화학'이라는 특별한 화학 반응을 활용해 전기 이중층 구조를 실제로 제어할 수 있는 전략을 도출했으며, 이를 통해 탄소 저감에 중요한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의 연료화 반응 효율 제어에 성공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전기화학 분야의 오래된 난제인 전기 이중층 구조를 규명하는 데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이를 제어해 친환경 전기 에너지의 변환 및 저장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일 가능성에 첫 단추를 끼웠다ˮ며, 이어 "이번 연구를 시발점으로 연료전지, 배터리, 질소 고정화 등 인류의 생존에 꼭 필요한 신 전기화학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겠다ˮ고 소감을 밝혔다. KAIST 화학과 신승재 박사과정 학생과 GIST 신소재공학부 김동현, 배근수 박사과정 학생이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에 1월 10일 字 게재됐다. 한편 이번 연구는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사업 및 한국연구재단(NRF)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S-OIL 2021년 연간 매출액은 27조 4,639억원을, 연간 영업이익은 2조 3,064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연간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2021년 연간 매출액은 유가 상승에 따른 제품 판매단가 상승과 석유제품 수요 회복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63.2% 상승했다. 2021년 영업실적은 석유수요 회복에 따른 정제마진 개선과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 이익과 더불어 시장 여건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한 핵심 설비 가동률의 최대 수준 유지 및 창사 이래 최장 기간 무재해 안전 운전 (1000만인시) 지속에 힘입어 역대 최대인 2조 3,06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사업부문 별로는 정유부문은 1조 277억원, 석유화학부문은 2,770억원, 윤활기유부문은 1조 1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021년 연간 순이익은 1조 5,001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연간 순이익을 달성했다. 2021년 순이익은 주주들에 대한 배당, 재무건전성 강화 및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해 준비 중인 2단계 석유화학 프로젝트인 ‘샤힌 프로젝트’ 재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 2021년 4분기 매출액은 8조 2,911억원, 영업이익은 5,567억원을 기록하며 2020년 4분기 이후 5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실현 매출액은 유가 상승에 따른 판매가격 상승과 제품 판매량 증가로 전분기 대비 16.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지속된 수요회복으로 정제마진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전분기 대비 1.3% 증가했다. ■ 2021년도 4분기 사업부문별 실적 정유 부문은 아시아 정제마진은 코로나-19 제한조치 완화 추세에 따라 이동 및 경제활동이 증가하여 석유제품 수요 회복이 지속되면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석유화학 부문 폴리머 계열 PO 스프레드는 중국 내 신규 PO 공장 가동과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재확산의 여파로 다운스트림 수요가 둔화되면서 하향됐으나, PP 스프레드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재확산의 영향으로 의료용 및 포장용 소재 수요가 증가하고 석탄 및 프로판 가격 급등으로 중국내 PP 설비 가동률이 낮아지면서 상승했다. 아로마틱 계열 파라자일렌 스프레드는 수요 약세와 신규설비 가동 확대의 영향으로 하락함. 벤젠은 벤젠 유도품의 마진 하락으로 인한 다운스트림 설비 가동 축소와 신규 아로마틱 설비의 가동확대로 인해 스프레드가 하향 조정됐으나 여전히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 윤활기유 부문 윤활기유 스프레드는 타이트한 공급상황 완화로 2분기 사상최고 수준에 비해 하락했지만, 고품질 제품에 대한 견고한 수요에 힘입어 코로나 이전 수준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 2022년 전망 정유 부문은 석유제품 재고수준이 과거 수년 내 최저인 가운데 설비증설 규모를 초과하는 수요성장이 지속됨에 따라 시장이 더욱 타이트해지며 아시아 정제마진은 상승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석유화학 부문 폴리머 계열 PO 스프레드는 중국 신규설비 가동으로 인해 사상 최고 수준이었던 2021년 대비 하향 조정되지만, 폴리우레탄 다운스트림의 양호한 수요로 코로나 이전 수준보다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PP 스프레드는 신규설비 증설의 영향으로 다소 축소될 것으로 보이지만 자동차 및 포장재 섹터의 견조한 수요가 하방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로마틱 계열 파라자일렌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폴리에스터 수요가 개선되고 반면에 원가경쟁력 열위 PX설비의 가동축소 또는 중단이 신규설비로 인한 하방압력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스프레드의 점진적 회복이 예상된다. 벤젠 스프레드는 중국 내 벤젠 설비증설로 하향조정이 예상되나, 신규 다운스트림 설비 가동에 따른 수요 증가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활기유 부문 가동률 증대로 공급이 증가할 전망이지만 고품질제품에 대한 수요 강세가 지속되면서 윤활기유 스프레드는 높은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27일 추운 겨울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억원을 기탁했다. 후세인 알 카타니 CEO는 “S-OIL이 전달한 기부금이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다문화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S-OIL은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넷마블 방준혁 의장이 넷마블의 미래 신사업의 2가지 축을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로 정의했다. 방준혁 의장은 제5회 NTP 행사 말미에 “넷마블의 사업현황 및 새로운 도전”이라는 스피치 세션을 진행했다. 먼저 <사업현황> 발표에서 방준혁 의장은 최근 정체된 넷마블의 게임 사업 경쟁력에 대해 면밀히 되짚고, “정체는 됐지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질 개선의 시간”으로 정의했다. 방준혁 의장은 “정체기일 수록 적극적으로 게임에 투자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게임개발 R&D 투자확대, 웨스턴마켓 공략을 위한 적극적 M&A, 자사 IP개발 및 확보 등의 노력을 계속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방준혁 의장은 “지난 2018년 열린 4회 NTP에서, 넷마블의 강점인 속도와 선점 전략은 속도 빠른 중국회사의 약진과 근무환경의 변화 등으로 방향성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그때 자체 플랫폼 확장, 자체IP육성, AI게임개발, 신장르개척 등 4가지 선제적 대응전략을 말씀드린 바 있다”며 “그 이후로 말씀드린 4가지 대응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고 오늘 5회 NTP를 통해서 보여진대로 이는 넷마블 게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순환 효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방준혁 의장은 “현재 개발 중인 게임의 80% 이상이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개발되고 있다”며 “글로벌 사업에 힘을 더욱 싣기 위해 이승원 각자대표를 글로벌 대표로 선임해 한국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넷마블의 새로운 도전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사업현황 후에는 관심이 집중됐던 넷마블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발표로 이어졌다. 새로운 도전의 첫 화두는 ‘블록체인’이었다. 방준혁 의장은 “이제 넷마블도 블록체인 사업에 진출해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공표했다. 방준혁 의장은 “넷마블은 게임의 재미를 중심으로 블록체인을 결합하는 모델을 추구하고, 개발자회사인 넷마블에프앤씨는 블록체인이 보다 중심이 돼 게임과 콘텐츠를 결합하는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는 투트랙 방향성을 보여줬다. 즉 넷마블은 직접 개발하고 퍼블리싱하는 게임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대시키고, 넷마블에프앤씨는 블록체인에 게임뿐 아니라 메타휴면, 웹툰, 웹소설, 커머스 등 콘텐츠들을 결합하는 모델로 확장해간다는 계획이다. 방준혁 의장은 “블록체인 게임들은 3월 ‘A3: 스틸얼라이브 (글로벌)’을 필두로 ‘골든브로스’, ‘제2의 나라 (글로벌)’, ‘몬스터 길들이기 아레나’,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 ‘챔피언스: 어센션’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준혁 의장은 두번째 화두로 ‘메타버스’를 소개했다. 방준혁 의장은 “지난 2020년부터 미들웨어기술이 발전하고 블록체인 테크가 결합되면서 메타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메타버스는 게임에서 구현한 다양한 콘텐츠의 이식뿐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과 융합해 가상을 넘어 두번째 현실의 세계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방준혁 의장은 넷마블 역시 올 해부터 블록체인에 기반한 메타버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하며, 그동안의 게임 개발 역량을 활용해 <메타노믹스>와 <메타휴먼>분야에서의 결과물을 공개했다. 방준혁 의장은 <메타노믹스>분야에서는 부동산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NFT게임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를 소개했고, <메타휴먼>분야에서는, 제나와 리나, 시우 등을 선보였다. 방준혁 의장은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를 시작으로 넷마블의 메타버스 게임은 확대될 예정이고, 메타휴먼은 블록체인 게임은 물론 웹툰, 웹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궁극적으로 메타휴먼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며 “넷마블은 게임, 메타버스, 블록체인을 융합시킨 진화된 형태의 새로운 메타버스에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넷마블이 1월 27일 구로구 지타워 본사에서 4년 만에 제5회 NTP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방준혁 의장을 비롯해 권영식 각자대표, 도기욱 각자대표 내정자, 설창환 부사장(기술전략 최고책임자,CTO) 등 경영진과 넷마블네오 박범진 대표,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대표, 구로발게임즈 신종섭 대표, 넷마블엔투/넷마블앤파크 권민관 대표, 넷마블몬스터 김건 대표, 넷마블에프앤씨 서우원 대표 등 개발자회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지난 2018년 4회 NTP이후 4년 만에 단상에 오른 방준혁 의장은 행사 말미에 ‘넷마블의 사업현황 및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스피치 세션을 진행하면서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등을 테마로 한 신사업 청사진을 공개했다. □ 권영식 대표 ‘강력한 자체 IP 확보 회사로의 변화’ 표명 이날 행사 오프닝을 맡은 권영식 대표는 2018년 NTP 이후 4년의 넷마블 행보와 향후 강력한 IP 확보 회사로의 변화 의지를 피력했다. 권영식 대표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동안 넷마블은 21개의 신작타이틀을 국내 및 글로벌에서 론칭 운영했고, 오늘 행사를 통해 20종의 새로운 주요 개발라인업을 발표한다"고 서두를 열었다. 권영식 대표는 "그간 넷마블의 약점으로 자주 언급됐던 자체 IP 부족은, 넷마블이 퍼블리셔로 시작한 회사라는 태생적 한계가 있었다"며 "오늘 발표하는 주요 개발 라인업 중 자체 및 공동개발 IP가 75%에 달해 향후 강력한 IP 보유회사로의 변화도 적극적으로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식 대표의 '강력한 IP 보유회사로의 변화'에는 넷마블 개발 자회사들이 준비중인 자체 IP 게임 외에도 넷마블이 웹소설, 웹툰, 콘텐츠 제작사 들과 협업해 IP를 성장시켜 나가는 방안도 포함돼있다. □ 플랫폼 영역 확장한 주요 개발신작 라인업 20종 소개…자체 및 공동개발 IP 15종 + 외부IP 5종 권영식 대표의 키노트 스피치에 이어 7개 개발사 대표들이 각 회사가 개발중인 대표적인 개발 라인업들을 차례로 발표했다. 넷마블은 행사를 통해 자체 및 공동개발 IP 게임 15종, 외부 IP 게임 5종 등 현재 개발중인 멀티플랫폼 게임 20종을 최초로 선보였다. ▲넷마블네오의 ‘왕좌의 게임’,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나 혼자만 레벨업’, ▲넷마블넥서스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구로발게임즈의 ‘원탁의 기사’ ▲넷마블엔투의 ‘머지 쿵야 아일랜드’,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 ‘스쿼드 배틀’, ‘신의 탑: 새로운 세계’, ‘RF 프로젝트’, ▲넷마블앤파크의 ‘넷마블 프로야구 2022’ ▲넷마블몬스터의 ‘레이븐: 아랑’, ‘몬스터길들이기 2’▲넷마블에프앤씨의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아스달 연대기’, ‘그랜드크로스W’, ‘그랜드크로스S’, ‘오버프라임’을 비롯해 ▲북미 자회사 잼시티의 ‘챔피언스: 어센션(Champions: Ascension)’과 ‘디씨 히어로즈 앤 빌런즈(DC Heroes & Villains)’ 등이다. 넷마블은 다양한 장르의 자체 및 공동개발 IP에 더해 플랫폼 다변화를 통해 기존 모바일 뿐만 아니라 PC 콘솔 플랫폼까지 영역을 적극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금일 소개된 게임 대부분이 PC와 모바일에서 동시 구현 가능한 멀티플랫폼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액션배틀게임 ‘스쿼드배틀’과 ‘오버프라임’은 스팀을 통해 PC 플랫폼으로,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은 모바일을 넘어 PC와 콘솔에도 출시예정”이라고 말했다. □ 방준혁 의장 “넷마블의 새로운 도전은 블록체인•메타버스…진화된 형태의 새로운 메타버스에 도전할 것" 마지막으로 연단에 오른 방준혁 의장은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등 새로운 넷마블의 도전 키워드를 제시하고 상세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블록체인에 대해서 방준혁 의장은 “넷마블은 투트랙 전략으로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넷마블은 게임을 중심으로 블록체인을 결합하는 모델을 추구하고 넷마블에프앤씨는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게임과 콘텐츠를 결합하는 모델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오는 3월 ‘A3: 스틸얼라이브(글로벌)’을 시작으로 ‘골드브로스’, ‘제2의 나라 (글로벌)’, ‘몬스터 길들이기 아레나’,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 ‘챔피언스: 어센션’ 등 블록체인 게임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어 ‘메타버스'에 대해서 방준혁 의장은 “비대면의 일상화로 가상현실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해왔고 향후 산업화가 적극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게임기업들은 기존 MMORPG 게임들을 통해 메타버스의 콘텐츠를 이미 구현하고 있어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하기에 유리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방준혁 의장은 “넷마블은 메타버스를 블록체인과 융합해 가상세계가 아닌 두 번째 현실 세계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향후 <메타노믹스>와 <메타휴먼>기술을 사용해 메타버스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고 공표했다. <메타노믹스>는 넷마블의 신작 라인업 중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를 통해 구현한다. 이 게임은 부동산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NFT게임으로 가상 부동산을 활용해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메타휴먼>은 제나, 리나, 시우 등 메타휴먼을 활용한 콘텐츠로, 넷마블은 향후 블록체인 게임과 웹툰, 웹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메타휴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궁극적으로는 ‘메타휴먼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방준혁 의장은 “블록체인 게임은 재미와 더불어 NFT를 통해 무형자산화되어 게임 산업을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넷마블은 게임, 메타버스, 블록체인을 융합시킨 진화된 형태의 새로운 메타버스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