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2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Editors’ Choice Award)’에서 주요 모델들이 대거 수상하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최근(현지시간 ’22년 2/1)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2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현대차 11개 ▲기아 6개 ▲제네시스 5개 등 총 22개 차종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카 앤 드라이버는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세단, SUV 등을 대상으로 시승, 전문 평가를 실시해 ‘에디터스 초이스’라는 이름으로 차급 및 부문별 수상 모델을 발표한다. 이번 시상식은 400개가량의 모델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현대차그룹은 전체 116개 수상 차종 중 22개를 차지했다. 수상 차종 5대 중 1대를 현대차그룹이 차지한 것이다. 브랜드 별로 현대차는 ▲코나(Subcompact SUV) ▲투싼(Compact SUV) ▲팰리세이드(Mid-size SUV) ▲싼타페(Mid-size SUV) ▲싼타크루즈(Compact Pickup Truck) ▲아이오닉 5(Electric SUV) ▲코나 일렉트릭(Electric SUV) ▲엑센트(Subcompact Car) ▲엘란트라 N(Sport Compact Car) ▲벨로스터 N(Sport Compact Car) ▲쏘나타(Family Sedan) 등 총 11개 모델이 수상해 단일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상을 받았다. 기아는 ▲쏘울(Subcompact SUV) ▲쏘렌토(Mid-size SUV) ▲텔루라이드(Mid-size SUV) ▲카니발(Minivan) ▲리오(Subcompact Car) ▲K5(Family Sedan) 등 6개 모델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는 ▲GV70(Compact Luxury SUV) ▲GV80(Mid-size Luxury SUV) ▲G70(Entry-Luxury Car) ▲G80(Mid-size Luxury Car) ▲G90(Full-sizeLuxury Car) 등 5개 차종이 상을 받아 미국에 판매 중인 전 차종 수상을 달성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주요 모델들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대거 수상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우수한 상품성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 연간 148만 9,118대로 전년 대비 21.6% 판매를 확대한 데 이어 올해 1월 전년 동월보다 3.1% 증가한 9만 3,998대를 판매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유례없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은 전 세계에 악영향을 끼쳤다. 특히 노약자, 어린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은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이들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재해로 인해 발생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이 절실한 시점. 이에 정부와 각종 사회단체뿐 아니라 많은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지역사회를 살피고, 어려운 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위기 상황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 안전망(Social Safety Net)을 구축하는 데 집중해, 사회문제 해결을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했다. 뉴스룸은 Social Safety Net 구축을 담당한 SV전략 오민희 TL과 현장에서 사회안전망의 실행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공헌 김재성 TL, 청주SV 하인정 TL을 만나 SK하이닉스가 구축한 Social Safety Net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위기에 빠진 취약계층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 ‘Social Safety Net’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월 SV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중장기 목표 ‘SV 2030’을 발표하면서, 4대 SV 창출 분야 중 하나로 ‘Social Safety Net 구축’을 제시하고, 2030년까지 달성할 목표를 구체화했다. Social Safety Net은 팬데믹, 자연재해와 같은 국가적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사회 취약계층의 안전을 보호하고, 이로 인한 사회 문제 해결 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한 인프라다. 이전까지는 외부 지원 요청에 대응할 때 동일하게 적용되는 원칙과 기준이 없었고, 비용을 집행할 때도 유관부서에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이해시키는 과정에서 시간이 소요됐다. 사업 성과를 전사 차원에서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도 미비했다. SK하이닉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사회 취약 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신속한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비용 집행을 위해 더 촘촘하고 튼튼한 Social Safety Net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먼저 통일된 원칙과 기준을 세워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고, 각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진행 프로세스와 이에 따른 단계별 매뉴얼도 제작했다. 또한 연 200억 원 규모의 ‘Safety Fund’를 조성해 접수된 지원 요청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Social Safety Net 구축/운영 원칙(Policy)에는 SK하이닉스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와 기업 철학을 담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의사결정 체계 전반을 포함했다. 우선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명확히 했고, 지원 범위도 정했다. 우선 지원 대상은 △사회 취약계층이 겪는 불편과 어려움 해소를 위한 솔루션 제공과 정보망 구축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진행 및 교육 인프라 구축 △지역사회의 특성과 해당 지역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 발전 수준 등을 고려한 맞춤 지원 △국가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 재난과 재해 발생 시 대응책 준비 등 4가지로 규정했다. 이와 함께 지원 요청 접수 시 거쳐야 하는 검토 과정을 구체화했다. 지원 규모의 적정성, 지원의 효율성과 전달 방식의 적합성을 고려하는 것이 원칙이나, 신속한 대처가 필요한 재난, 재해의 경우 다른 방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예외 규정을 두었다. 사업 진행 프로세스 및 단계별 매뉴얼은 ‘상시 지원 요청’과 ‘재난 재해 대응’으로 구분했다. 지원요청을 접수한 뒤 이를 검토하고, 비용을 집행해 실행한다는 순서는 동일하지만, 신속하고 효율적인 비용 집행을 위해 검토 기간과 항목에 차이를 뒀다. 상시 지원 요청의 경우 요청 지역, 영역, 수혜자의 특징을 면밀히 검토해 비용이 집행된다. 반면, 재난 재해 대응은 피해 규모, 지역, 지원 유형만 우선적으로 고려한 뒤 피해 발생 이후 최대 2주 이내 지원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적시에 꼭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지자체의 재해 재난 대응 부서와 긴밀한 협조도 이어갈 예정이다. Safety Fund는 일정 규모의 실행 재원을 설정해 운영하기 때문에 신속한 비용 집행과 대응이 가능하다. “새롭게 구축된 Social Safety Net, 긴급 지원 필요한 이들에게 큰 도움 기대” 이 같은 체계가 구축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을까? 먼저 최적의 매뉴얼을 구성하기 위해 국내외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의 기준과 원칙, 체계를 다양하게 조사했다. 조사를 기반으로 검토 과정, 우선 분야를 확정했고, 현장에서 직접 사회공헌사업을 펼치는 실무자들을 찾아다녔다. 설명회를 열어 정해진 원칙과 매뉴얼에 대해 소개하고, 피드백을 받아 담금질하는 과정도 거쳤다. 의사결정의 토대를 만드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오민희 TL은 “구성된 Social Safety Net의 체계가 실제 SV와 사회공헌 활동의 운영 원칙으로 적합한지, 프로세스와 판단 기준이 실무에 유용하게 활용되도록 구성됐는지 고민이 많았다”며 “실무자들의 의견 덕분에 더 편리하고 공정한 체계가 되도록 개선해 나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의사결정 체계와 추진/실행 프로세스를 갖추며 지역사회 취약 계층을 더 효율적으로 도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오 TL은 ”Social Safety Net 체계를 구성함으로써 효율적인 문제 해결과 이를 통한 지역사회 내 신뢰 구축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현장에서 사회공헌 지원을 실행하고 있는 실무자들도 달라진 의사결정 체계와 추진/실행 프로세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12년간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선 지원 대상을 선정하는 과정을 도운 김재성 TL은 “Social Safety Net 체계가 잡히면서 재난이나 재해 발생으로 인해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Social Safety Net 구축 과정에서 실무자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의견을 전달해준 하인정 TL은 “이제 명확한 운영 원칙과 가이드라인을 기준 삼아 Social Safety Net 활동을 추진할 수 있어 한층 편리해졌다”며 “앞으로 새롭게 구축된 Social Safety Net이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 진행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모두가 더 안전하고 행복해지길” SK하이닉스가 Social Safety Net과 함께 꿈꾸는 미래 예전에는 개별 사업마다 평가 기준이 달라 사업 실적과 성과를 정확히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 누구나 동일한 운영 원칙과 가이드라인 아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면서, 사업 실적과 성과도 전사 차원에서 효과적으로 평가/관리할 수 있게 됐다. 오 TL은 “Social Safety Net 체계 수립으로 추진/실행 프로세스가 통일되면서, 사업마다 투입된 자금 내역, 사업 진행 경과, 창출된 SV 성과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SV전략은 Social Safety Net 체계 구축에서 한발 더 나아가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부터 각 사회공헌사업의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의견을 나누는 ‘월간 SV실무회의’를 신설할 예정이다.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활동들을 공유하고, 시너지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전세계 자국어 도메인(한국은 한글도메인) 개발 보급 기업인 넷피아(대표 이판정)는 자사가 청원한 '모든 기업, 기관의 브랜드 주권, 경제권 지키기 청원'이 종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청와대 청원은 "2009년 정부가 정부입법으로 이미 개정을 한 인터넷주소자원에 관한 법률을 정부가 시행하지 않음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연간 5조원의 고객 되사오기 키워드 광고를 하면서 한계체력이 바닥이 나게 만들었다"는 내용이라고 넷피아 측은 설명했다. 넷피아는 "그동안 해당법의 시행을 정부가 정부 입법으로 개정을 하고도 정부가 그 시행을 미루며 '정부의 부작위' 누적 약 50조 원 대 이상의 부당 이득을 몇 몇 포털에 몰아주기를 함으로 전체 고용의 약 50%를 책임지는 창업 5년차 이하의 작은 중소기업이 생존하기 더 어렵게 정부가 부작위로 만들고 있다는 비판이 있었다"고 주장한다. 또 "더 쉬운 예로 성남시 대장동 사건은 성남시가 시행을 함으로 (작위로) 몇 몇 업체의 천문학적 부당이득이 되어 전 국민을 분노케 했지만, 인터넷주소창 한글인터넷주소 정부시행은 정부가 직접 정부 입법으로 개정을 하고도 정부가 시행을 미루는 바람(부작위)에 포털이 누적 약 50조원의 초 거대 천문학적 부당이득을 만들었다"는 내용의 주장도 내놓는다. 이어 "더 큰 문제는 50조원대의 부당이득은 정부가 창업기업에게 창업자금으로 지원해 준 금원이고 작은 중소 상공인이 창업후 기업명, 상표명을 알리면 알릴수록 인터넷114인 포털로만 가는 구조를 개선하고자 정부가 정부입법으로 개정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알고도 방기함으로 몇 몇 포털의 50조원 밀어주기로 비판받는 이유"라는 내용의 주장을 제기한다. 아울러 넷피아 측은 "정부는 대통령이 직접 일자리를 챙기면서도 정작 정부가 지원해주는 창업자금과 운영자금은 갈수록 포탈로 갈 수 밖에 없는 구조를 알면서도 정부가 필요성을 느껴 정부입법으로 직접 만든 법조차 시행을 미루며 포털에 무려 50조원대를 지원한 셈이라 그 비판과 심각성이 더 크다"는 주장도 제시한다. 넷피아에 따르면 "모든 전화가 114로 돌려 진다면 창업 기업들이 어떻게 생존 할 수 있겠느냐며, 인터넷시대 모든 기업명 기관명이 인터넷114(포탈)로만 매번 감으로 창업기업들이 이름을 알리면 알릴수록 고객을 포탈에 몰아주는 구조로, 모든 기업들이 홍보를 하면 할수록 피해를 보는 구조를 막기 위해 정부가 정부입법으로 2009년 정부가 스스로 법 개정을 하고도 왜 시행을 미루는지, 2022년 새해는 꼭 시행을 하여 경제를 살려 달라"는 내용이 이번 청원의 핵심 논리다. 앞서 넷피아는 자신들의 한글인터넷주소(한글도메인) 기술과 운영권을 정부에 기부채납하겠다고 10년 전 이미 밝혔다. 넷피아는 디지털 경제의 필수 이름 SOC 인 95개국어 자국어도메인(한국은 한글도메인)을 한국서 모델을 만들고 그 자국어도메인을 각국 정부에 PF 방식으로 보급, 30년간 운영 후 해당 각국에 영구 귀속 시킨다는 전략으로 자국어 도메인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판정 넷피아 대표는 웹이코노미에 보낸 입장문적 성격의 자료에서 "정부가 정부입법으로 2009년 개정을 한 인터넷 주소자원에 관한 법률은 작은 중소기업과 창업 기업이 영문도메인은 복잡하여 아무리 알려도 사용자가 기억하기 어렵고 새로운 브랜드를 알리면 알릴수록 사용자와 고객이 심지어 소속 직원조차 반드시 포털로만 접속 하는 부당함을 개선하고자 법 개정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정부가 미루고 있어 정부가 포털의 50조원 밀어주기를 하고 있다고 오해를 받고 있다"며 "실제로 모든 기업의 직장인이 자신이 근무하는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기 위해서 소속 회사의 이름을 검색창이 아닌 브라우저 상단의 주소창에 입력을 하여도 포털로만 이동을 한다. 사용자는 자신의 회사에 들어 갈 때도 포털에 들리며 포털이 열리는 통신데이타 비용을 매번 사용자가 물고 있는 불합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에도 기업에게도 사용자에게도 국가적으로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주소창 기명명, 기관명 입력 포탈로만 보내기 구조는 매우 불합리한 구조"라며 "모든 기업은 이를 하루 빨리 개선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메타버스(metaverse) 기반 게임 ‘메타버스2’ 내 P2P(개인 대 개인) 거래 페이지 오픈 한달도 안돼 자원과 토큰 거래량이 눈에 띄게 늘어 관심을 끈다. 향후 자원과 토큰 채굴 반감기를 고려한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8일 운영사 더퓨쳐컴퍼니에 따르면 전날 ‘메타버스2’ 거래 페이지를 통해 판매된 자원의 가격(100개당 가격 기준)은 철광석, 석재, 물, 석유 모두 최저가 0.06달러, 최고가 9,999.99달러다. 메타토큰의 가격은 1개당 가격 기준으로 최저가 0.07달러, 최고가 9,999.99달러로 집계됐다. 판매되고 있는 자원의 총가격을 기준으로 할 경우 ▲철광석 최저가 100개 0.09달러, 최고가 20,000개 총 1,999,800달러 ▲석재 최저가 100개 0.06달러, 최고가 11,300개 총 1,129,887달러 ▲물 최저가 100개 0.06달러, 최고가 20,000개 총 1,999,800달러 ▲석유 최저가 100개 0.06달러, 최고가 43,100개 총 2,585,569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메타토큰의 가격은 최저가 1개 0.08달러, 최고가 800,000개 총 7,999,200,000달러다. 판매글은 철광석 256개, 석재 176개, 물 310개, 석유 310개, 메타토큰 3,502개로 메타토큰이 유저 간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메타버스2 유저들은 그룹 채팅방 등에서 “자원 채굴하기 위해 현재 채굴기만 3600달러 어치 샀다”, “반감기 오기 전에 자원이랑 토큰 채굴해야겠다”, “후에 자원, 토큰 가격이 크게 뛸 수 있으니 가격이 낮을 때 많이 사둬야겠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물‧석재‧철광석‧석유 자원 4종은 산과 강 바다에서 채굴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채굴량이 감소한다. 메타토큰도 채굴량이 많아지면 토큰 가치 하락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특정 수량이 채굴됐을 때 메타토큰 가치의 보존과 성장을 위해 채굴 효율을 낮추는 반감기가 있다. ‘메타버스2’ 거래 페이지를 통해 구매를 원하는 유저들의 자원 희망가격(100개당 가격 기준)은 철광석, 석재, 물, 석유 모두 최저가 0.02달러, 최고가 0.05달러다. 메타토큰의 희망가격은 1개당 가격 기준으로 최저가 0.02달러, 최고가 0.06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구매를 원하는 유저들의 자원 희망 총가격을 기준으로 할 경우 ▲철광석 최저가 100개 0.02달러, 최고가 875,000개 총 262.50달러 ▲석재 최저가 100개 0.02달러, 최고가 1,000,000개 총 300달러 ▲물 최저가 1,000개 총 0.20달러, 최저가 1,000,000개 총 300달러 ▲석유 최저가 200개 총 0.04달러, 최고가 1,000,000개 총 300달러로 집계된다. 메타토큰의 희망가격은 최저가 1개 0.02달러, 최고가 1,829,205개 총 91,460.25달러다. 구매 희망글은 철광석 90개, 석재 80개, 물 20개, 석유 56개, 메타토큰 316개로 메타토큰을 구매하길 희망하는 글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DX전문기업 LG CNS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7일 고객사의 ‘AM(Application Modernization, 현대화된 애플리케이션)’ 구축·운영 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SCA, Strategic Collabo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 CNS는 AWS의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국내로 가장 빠르게 도입해 고객사에 제공한다. LG CNS는 본 사업을 위한 전담조직 ‘클라우드네이티브론치(Launch)센터’를 신설했다. 서비스 기획, 애플리케이션 개발·운영, UX(사용자 경험), AWS 전문 기술 파트 등 다양한 조직에서 최정예 클라우드 전문가 약 150명을 선발해 신규 조직에 투입했다. LG CNS는 기존에 운영하던 AM 기술 전문 조직 ‘클라우드애플리케이션빌드센터’와 함께 약 300명에 달하는 고객 클라우드 서비스 전담 조직을 갖추게 됐다. 이와 함께 LG CNS는 올 초, 클라우드 조직을 대표이사 직속 조직인 클라우드사업부로 격상하고, 1000여 명 이상으로 조직 규모를 확대했다. LG CNS는 이번 협력으로 금융, 제조, 이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 대상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신사업 발굴에 나서며, 고객사의 진정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사의 클라우드 전환 이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연속성, 확장성 향상을 집중 지원한다. LG CNS는 AWS의 클라우드 관련 최신 기술을 총 동원,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컨설팅, 기획, 개발, 운영한다. 최근 기업 고객들은 시스템을 클라우드 인프라로 전환한 이후,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어떻게 개발하고, 운영할지에 대한 본격적인 고민을 시작하고 있다. 클라우드 인프라는 기업이 운영하는 각종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구동하는 기반 환경을 의미한다. 시스템 또는 서비스를 통칭하는 ‘애플리케이션’이란 기업의 회계시스템, 스마트폰 앱, 쇼핑몰 사이트, AI 고객센터 등을 뜻한다. 농사 지을 땅이 클라우드 인프라를 의미한다면, 농작물 종류와 농작물 육성 방법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 비유할 수 있다. LG CNS는 고객사 지원을 위해 클라우드 핵심 기술인 ‘애플리케이션 현대화’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Cloud Native Application)’을 활용한다.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는 기존 환경, 기존 방식으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을 기업의 미래 비즈니스 목적에 맞게끔 재구성하는 기술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은 AWS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최신 기능을 활용해서 빠르고, 쉽고, 효율적인 비용으로 개발해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을 말한다. 예를 들어 ‘애플리케이션 현대화’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이커머스 고객사 비즈니스에 적용하면, 소비자 응대용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수가 100명에서 100만명으로 늘어났을 때, 100만명이 사용할 수 있을 만큼 클라우드 자원을 즉시 확장 가능하다. 또한, 소비자 요구사항을 업데이트해 시스템 중단 없이 바로 반영할 수 있다. LG CNS는 애플리케이션을 여러 개 서비스로 나눠 서로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MSA(Microservice Architecture) 기술도 활용한다. 예를 들어 금융사 애플리케이션을 불편사항 접수, 요금 확인, 가입 상담, 해지 등의 서비스로 나눠, 한 개의 기능에 장애가 발생해도 나머지는 정상 작동하도록 개발한다. 시스템 전체를 수정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업데이트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 요구사항을 하루에도 수차례 실시간으로 반영 가능하다. LG CNS 대표이사 김영섭 사장은 “글로벌 최고 클라우드 사업자인 AWS와 전략적 협력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의 핵심인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통해 고객 경험과 가치를 극대화하고, DX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AWS코리아 함기호 대표는 “국내 기업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선도적인 DX 전문기업 LG CNS와 협력해 양사 공동 고객의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LG전자가 급증하는 버추얼 프로덕션(가상 배경을 활용한 실시간 촬영) 수요에 대응하는 LED 사이니지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LG전자는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브이에이코퍼레이션(VA Corporation)과 손잡고 8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브이에이스튜디오 하남(VA STUDIO HANAM)에 공동 R&D센터를 열었다. 이를 통해 양사는 ICVFX(In-camera Visual effects)에 최적화된 LED 월(Wall) 공동 개발은 물론이고, 향후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의 버추얼 스튜디오 구축에도 협업한다. ICVFX는 스튜디오에 LED 월로 배경을 구현하고 배우의 연기와 화면에 나오는 가상 배경을 한 번에 촬영하는 기법이다. 단색 배경 앞에서 촬영한 영상에 컴퓨터그래픽(CG)으로 배경을 입히는 기존 크로마키(Chroma-key) 기법 대비 콘텐츠 제작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보다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구현할 수 있어 차세대 콘텐츠 제작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LED 사이니지가 실제 현장에서 촬영한 것처럼 이질감 없는 배경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화질은 물론이고 다양한 스튜디오 형태에 맞춰 설치가 가능한 디자인 유연성, 촬영 앵글에 따라 배경화면을 실시간으로 동기화하고 다양한 색감을 구현해내는 고도화된 소프트웨어 역량 등이 중요하다. LG전자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확보하고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에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의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을 더해 버추얼 프로덕션 환경에 최적화된 사양의 LED 사이니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LG 매그니트(MAGNIT)를 포함해 ▲플렉서블 모듈을 적용한 리얼 커브 시리즈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파인 피치(Fine Pitch) 시리즈 ▲사운드 시스템을 내장한 올인원 시리즈 등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응하는 실내용 LED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최근 글로벌 OTT 업체 넷플릭스와 버추얼 프로덕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당 분야의 뛰어난 기술력과 인프라를 인정받고 있다. LG전자와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급증하는 버추얼 프로덕션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LG전자 ID사업부장 백기문 전무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과 시장의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객과 함께 고민하고,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하는 최상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8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1년 4분기 매출 4조4394억 원, 영업이익 757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신규 전기차 출시 확대로 파우치 및 원통형 EV향 출하 물량이 늘고, 신규 IT용 소형 파우치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분기(4조274억 원) 대비 10.2%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원재료비 상승, 물류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은 다소 떨어졌지만 전분기(△3728억 원, 3분기 실적에는 GM리콜 관련 일회성 비용 반영) 대비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연간 경영 실적은 매출 17조8519억 원, 영업이익 7685억 원, 영업이익률 4.3%를 달성했다. 이는 GM·에너지저장장치(ESS) 리콜 관련 비용 및 경쟁사 합의금 등 일회성 요인들이 포함된 금액이다. 일회성 비용들을 제외할 경우 지난해 매출은 16조8597억 원, 영업이익은 9179억 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 경영 악재로 연 매출 목표였던 18조9000억 원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다”며 “하지만 글로벌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고 수율 등 생산성 개선 노력을 바탕으로 전년(12조5700억 원) 대비 42% 상승한 매출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올해 매출 목표는 약 19조 2000억원이다. 전년 매출 대비 약 8%,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약 14% 높아진 수치다. 이는 ▲연간 전기차 시장 수요 성장 ▲원통형 매출 확대 ▲고객사 반도체 수급 이슈 및 리콜 대응 물량 우선 공급 등에 따른 영향을 모두 반영한 수치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시설 투자에 총 6조3000억 원 가량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총 투자액(4조 원) 보다 58% 증가한 액수다. 주요 투자 프로젝트로는 GM JV 뿐만 아니라 기존 해외 거점인 미시간, 중국 등의 생산능력 증설 계획과 연구개발 투자도 포함되어 있다. LG에너지솔루션 CEO(최고경영자) 권영수 부회장은 “무엇보다 가장 기본이 되는 품질 향상 및 수익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미래 준비를 위한 투자는 과감하게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는 2월 7일 '노동이사제 도입 시 문제점'을 주제로 한 노동정책이슈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노동정책이슈보고서는 지난 1월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의 노동이사제 도입’에 관한 내용이다. 노동이사제 도입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노동이사제를 최초로 도입한 독일과의 비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공공기관운영법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부 규정의 신설을 제안하고, ▲ 민간기업으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의 노동이사제의 부정합성에 대해 설명했다고 경총은 밝혔다. ■ 노동정책이슈보고서 주요 내용 지난 1월 11일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에 노동이사제가 도입(공포 6개월 후 시행)됐다. 개정안은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에서 3년 이상 재직한 근로자 중 근로자대표(과반수노조) 또는 근로자 과반수의 동의를 받은 1인을 비상임이사로 선임하도록 규정했다. 노동이사제를 최초로 도입한 독일은 노동이사제를 도입하게 된 역사적 배경, 교섭 형태, 이사회 구조, 경제시스템 등 우리나라와 큰 차이가 있다. 우리나라의 대립적·갈등적 노사관계 현실을 고려하면, 노동이사제는 이사회를 노사 간 갈등의 장으로 변질시키고 경영상 의사결정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저해할 우려가 크므로, 노동이사제 도입은 의무화하기보다는 기업의 필요에 따라 자율적으로 도입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 유럽국가에서도 정치·경제적 상황 변화에 따라 노동이사제가 축소되거나 폐지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독일경영자총협회(BDA)는 독일 기업에서도 노동이사제의 비효율성과 공동결정제도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면서, 세제 및 공동결정제도 등을 이유로 EU 회원국으로의 이전을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힌다. 올해부터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에 노동이사제 도입이 의무화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들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노동이사 임기 동안은 노조 조합원 자격을 상실하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하고, ▲공공부문의 노동이사제 도입이 민간부문에 대한 도입 확대로 이어지지 않도록 방지할 필요가 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게임업계 대표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 '마블챌린저' 17기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3년 발족한 '마블챌린저'는 넷마블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게임업계 대표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게임을 좋아하고 뉴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대학생(재학생/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마블챌린저로 발탁되면 ▲뉴미디어(유튜브, 페이스북 등) 콘텐츠 제작▲게임 리뷰·각종 트렌드 분석▲온·오프라인 행사 기획 및 실행 ▲사회공원활동 지원 등 다양한 실무를 6개월동안 수행한다. 넷마블은 마블챌린저에게 매월 활동비와 실무자 멘토링, 수료증 등을 제공하고, 차후 넷마블에 입사 지원하면 서류 전형에서 우대한다. 서류접수는 넷마블 홈페이지에서 2월 16일까지 받고,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2월 23일 발표한다. 17기 발대식은 2월 25일 열린다. 지금까지 마블챌런저는 145명이 수료했으며, 취업대상자 117명 중 64%가 게임업계에서 일하고 있다. 마블챌린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넷마블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교육부가 7일 ‘2022학년도 1학기 방역 및 학사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전 부산교대 총장)는 “교사에게 역학조사 및 조치, 신속항원검사 등 추가적이고 과도한 방역업무, 책임까지 부과하는 방안”이라며 “이래서는 교육 회복도 방역도 제대로 될 수 없다”고 우려했다. 하윤수 회장은 “엄중한 감염 상황에도 등교를 확대하는 것은 더 이상 학생들의 학습, 정서 결손을 방치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교원들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질병당국과 교육청, 지자체가 학교 방역 전담‧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총은 또 교육부가 ‘학내 재학생 신규 확진 비율 3%’, ‘학내 재학생 등교중지(확진+격리) 비율 15%’ 지표에 따라 등교, 원격수업 등 학사운영유형을 제시한 데 대해서도 “학교 규모에 따라 100명이 넘는 확진‧격리 학생이 나와도 전체등교를 하도록 하는 원칙에 학부모가 얼마나 수긍할지 우려된다”며 “게다가 그런 상황에서 학교가 ‘탄력적으로 결정’하도록 한 것은 비교에 따른 혼란과 온갖 민원만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업무연속성계획(BCP) 수립에 대해서도 “앞으로는 교직원, 돌봄인력 등의 확진‧격리도 늘어날 수 있는데 여전히 대체 인력은 물론 방역 지원인력도 학교가 알아서 구하라는 식은 곤란하다”며 “비상계획만 세우라고 지시하지 말고 교육청 단위에서 대체 인력을 충분히 확보해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 발표 내용에 따르면 109개 교육지원청이 확보한 수업공백 대체인력이 489명에 불과하다”며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 밖에 신속항원검사 키트 비축과 관련해서는 “도대체 학교에서는 언제, 누가, 어떤 방식으로 활용하라는 것인지 모호하다”고 지적하고, 또한 학교 방문 이동형 PCR 검사에 대해서는 “접촉자를 빨리 학교에서 분리하는 게 나은지, 교내 검사를 위해 머물게 하는게 나은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학교에서 KF80 이상의 마스크 착용을 권장한 부분에 대해서는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은 덴탈마스크를 빨아쓰는 경우도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 학교에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충분히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대체수업과 관련해 “수업 장면 송출은 가능해도 이것이 쌍방향 참여 방식을 의미한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대체수업까지 쌍방향수업을 강제하기보다는 대안으로 활용 가능한 콘텐츠 제공 수업 등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돌봄은 어떤 상황에서도 제공하도록 돼 있어 초등학교의 어려움이 크다”며 “방과후 돌봄이 아닌 전일 돌봄이 필요한 경우, 해당 업무에 대한 돌봄전담사와의 업무 갈등 우려는 없는지 점검하고, 명확한 가이드라인 등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코로나19 3년차가 되도록 교육당국은 관련 예산만 지원하고 방역 업무는 여전히 교사에게 짐 지워진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학교가 교육에 전념하도록 방역은 질병당국과 교육청, 방역지원인력이 전담하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판정 넷피아 대표] “언어는 생각의 감옥” -니체- “우리는 생각의 주체가 아닌 언어가 제공하는 한계에서 생각한다.” -소쉬르- 정치 감옥에 갇힌 대한민국. ‘생각 자체가 언어의 작용’이라는 철학자들의 말처럼, 오늘날 대한민국 갈등의 근본 원인은 그들 ‘정치인’에게만 있지 아니하고 그 용어를 쓰는 모든 국민들에게도 있다. 언어의 의미와 바람의 의미가 충돌되어 일어나는 모순적 현상이자 자기 갈등이다. 또 이미 시대가 변하여 통치하는 정치인을 더 이상 원치 않기 때문이다. 잘 교육을 받고 현장에서 전문가가 된 국민은 이미 일류이다. 소위 4류가 1류를 통치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다. 이와 같은 갈등은 다른 한편으로 대한민국이 전 세계 문명의 중심인지 아닌지 세계사가 노크하고 있다는 의미 이기도하다. 인터넷 벤처 기업인이 정치라는 용어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대한민국 제1호 ‘신산업’인 전 세계 인류를 위한 (95개국어) ‘자국어 도메인’을 만들어 세계화를 하다 보니 추격산업/선도 산업으로 세팅 된 정부구조 정치구조 개념을 혁신하지 않고는 대 변혁의 시대 더 이상 세계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음을 깨닫는다. 디지털 시대 대변혁의 주인공이 될 것인가? 대변혁의 식민지가 될 것인가는 남은 미래 10년에 내몰린 것 같다. 인터넷 강국이라는 대한민국이 지난 25년 어쩌다 ‘인터넷 식민지’가 이미 되었기 때문이다. 국가 R&D자금 300조원을 25년간 투자하고도 주 매출이 달러를 벌어오는 100조 인터넷 기업 단 하나도 만들지 못했다. 대신 외국계 기업에 회사를 매각한 한국 지사만 수두룩하게 만들었다. 대분기의 디지털시대 국내적 경쟁력이 충분 함에도 국가 간 패권산업인 신산업을 지원하고 보호할 총괄 정부부처인 상무부가 없기에 신산업 기업은 스스로를 보호할 힘이 부족하다. 살아남는 길은 쉽게 글로벌 기업에 회사를 매각하는 길이다. 결국 산업이 축소되었고 청년들의 고급 일자리가 한국지사 수준으로 줄어 든다. 인터넷 서비스 산업이 국내를 기반으로 세계로 점유율을 높이면 플랫폼화함으로 갈수록 이익률이 높아진다. 높아진 이익은 재투자가 되어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4-5개 이상 기업이 클러스터를 만들면 청년 고급 일자리가 산맥이 되고 숲이 된다. 대한민국 인터넷 25년 그런 고급 일자리 산맥과 숲을 만들지 못했다. 그러다보니 기존 아날로그 산업에서 은퇴세대의 정년연장과 청년 일자리가 경쟁을 한다. 청년들이 일할 신산업군인 인터넷 서비스 산업이 한국지사로만 전락, 일자리 확장이 어렵기 때문이다. 기존 제조업 기반의 기업이 수출을 못하고 한국지사로만 남았다면 3만 불 대한민국이 가능할리 없음과 같다. 20-30년 후 5만 불 대한민국 10만 불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신산업의 육성과 글로벌화는 국가의 생존 그 자체이다.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초고속망은 글로벌 인터넷기업의 돈벌이 고속도로가 되었다. 어쩌다 인터넷 식민지가 되었다. 산업적으로 아무리 노력을 해도 아무리 좋은 국운이 있어도 결국은 정치에 귀결이 된 결과다. 특히 국가 간 주도권 전쟁을 하는 신산업은 더더욱 그렇다. 대분기의 패러다임시대, 정치의 개념을 다시 세우자. 새 정치는 정치 바꾸기로는 처음부터 어렵다. 정치란 용어적 개념을 먼저 바꾸지 않고는 시대정신에 맞는 정치개념을 세울 수 없음이다. 정치변혁, 정치라는 용어 변혁에 있다. Politics 는 왜 정사로 국민을 다스린다는 ‘정치’란 용어로 번역되어 쓰고 있을까? 대한민국 정치변혁은 언어, 용어변혁에서 시작이 되어야 한다. 니체의 말처럼 “언어는 생각의 감옥”이다. Politic은 분별 있는, 지각 있는, 현명한의 의미다. 정치 갈등 시민적 용어인 Politics(분별 있는 정치)와 군주적 용어인 政治(다스리는 정치)의 갈등이다.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 정치라는 용어는 이제 분별 있게 현명하게 국사로 국민을 돕는 국조(국사로 돕는), 또는 정조(정사로 돕는)로 바꾸자. 대분기의 대한민국 정치는 이제 정조(政助)다. 정사로 다스리는 사람인 정치인(政治人)이 아니라 정사로 국민을 돕는 정조인(政助人)이다. 소위 4류가 1류 2류 3류를 어떻게 다스린다는 것인가? 정사로 돕는 일인 정조다. 통치는 권력자를 요구한다. 국민보다 더 나아야 하고 더 깨끗해야 한다. 그러나 정조(정사로 돕는)는 다소 개인적 도덕적 흠결이 있어도 인륜을 저버리는 패륜이 아니라면 바르게 돕는 일 이라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현장의 직관과 개념으로 국민의 삶과 미래를 위한 통찰력으로 국민을 도울 수 있으면 충분하다. 그래서 모든 정당이 서로 협조(協助)하여 국민을 도와야 하기에 협치(協治)라는 말 보다 ‘협조’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린다. 다스리는 정치보다는 돕는 정조가 더 맞는 말인 이유다. 민주주의는 기본이 정사를 협조하여 국민을 돕는(정조)일이다. 서로 협조하기 위해서는 기본이 서로를 존중해야 한다. 그래서 조금은 상대당의 개인적인 허물이 있어도 가려도 주고 마음을 얻어야 국사적 일에 협조를 구할 수 있다. 더 나은 정책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면 상대당의 협조가 필수다. 그것이 민주주의다. 그런데 상대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잘하려 한 일에 서로 소송을 남발하고 국가를 위한 ‘공의’에 사법적 ‘정의’를 들이대며 전직 대통령조차 사법적 잣대로 구속을 시키면 그 자체가 이미 독재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일에 정작 협조를 구할 때 손을 내밀기 어렵고 내민 손을 잡기도 쉽지 않다.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이 입는다. 사람은 누구나 상대에게 상처를 입히면 그만큼 협조를 구하기 힘들다. 협조를 받지 않고 하는 국가의 일는 독재가 된다. 한국정치 서로 독재하겠다고 아우성이다. 국민들과 기업인이 정치를 혐오스런 존재로 멀리하는 이유는 남의 단점을 후벼 파며 반사이익으로 선택을 받고자 하는데 있다. 그러다보니 내편 네 편이 생기고 화합해야 할 국민이 정치로 인해 서로 소중한 융합적 자산을 잃는다. 사회갈등 비용이 GDP의 10%가 넘는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으로 선견지명으로 돕는 일을 하고자 한다면 상대의 마음에 대못은 고사하고 작은 상처도 내지 않으려 더 노력을 해야 한다. 대통령(大統領) 역시 크게 령으로 다스리는 사람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의 CEO인 대표다. 그래서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가, 국민의 대표 선거다. 건국이념인 ‘홍익인간’의 의미는 ‘크게 세상을 유익케하기’다. 그런데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기’로 쓰고 있다. 철학적으로 이롭다는 의미는 한쪽이 이로우면 다른 쪽은 불리함을 의미한다. 단어 적으로도 홍익의 ‘익’자는 유익할 ‘익’(益)자이다. 유리할 ‘리’(利)자가 아니다. 유익(有益)의 의미는 서로 win-win의 의미다. 일제가 한민족이 서로 끊임없이 싸우라고 심어 놓은 민족 분열의 쇠말뚝이 ‘정치’라는 용어와 ‘홍익인간’에 박혀있다. 정사로 다스리는 ‘정치’가 아닌 ‘정조’,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기’가 아닌 “크게 세상을 유익케하기”다. 건국이념이 잘못 해석이 되면 그 아래 헌법이 왜곡될 수 있다. 헌법이 왜곡되면 하위 법률 조례 규칙 모두가 원목적을 잃을 수 있다. 정치, 이제 그 이름을 바꾸자, 정치가 아닌 ‘정조’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가 2월 4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하 동계올림픽)’ 중계를 위해 한국-베이징 간 국제방송중계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KT는 이번 동계올림픽을 실시간으로 국내에 전송하기 위한 국제방송중계망 주관 통신사로 단독 선정됐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경기 영상은 KT 국제방송통신망과, 부산국제통신센터에서 관제 및 운용하는 APG(Asia Pacific Gateway), KJCN(Korea-Japan Cable Network), APCN2(Asia-Pacific Cable Network 2) 등 아시아권 해저케이블을 경유해 국내에 도달한다. 혜화에 위치한 KT서울국제통신센터는 이를 지상파 3사에 제공한다. KT는 원활한 방송 중계를 위해 베이징 국제방송센터(IBC: International Broadcasting Center)와 한국 지상파 3사 간 국제해저케이블 전체 구간을 주 경로와 2개의 예비 경로 형태로 삼중화했다. 홍콩과 동경에 운용 중인 해외거점시설(POP: Point of Presence)을 활용해 주 경로에 장애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예비 경로로 즉시 우회가 가능하다. 특히 UHD급 고화질 방송을 비롯한 방송중계시스템에 '히트리스(Hitless)' 기능을 적용했다. 히트리스는 네트워크 경로를 다중화해 방송 중계의 안정성을 더하는 기술이다. KT는 동계올림픽 기간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현지에 파견된 방송 관계자, 기자단, 올림픽 관계자들을 위한 국제전화와 국제인터넷도 지원한다. 더불어 전 서비스에 대한 철저한 사전 품질 테스트 및 긴급 복구 훈련을 마쳐 혹시 모를 비상 상황에 대비했다. KT 서울국제통신센터 홍성한 상무는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주관통신사업자로서의 대회 운영 경험을 살려 이번 동계올림픽에서도 안정적인 방송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선전하는 모습을 생생히 전달해 뜨거운 감동을 선사 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LG전자가 MZ세대로부터 특히 인기가 높은 무선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를 활용한 이색 마케팅을 진행한다. LG전자는 이달 말까지 인스타그램의 숏폼 동영상플랫폼 릴스(Reels)를 활용한 LG 스탠바이미 댄스 챌린지를 연다. 나만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싶어하는 MZ세대 고객들의 취향을 고려, 최근 트렌드로 자리잡은 동영상 댄스 챌린지를 활용해 스탠바이미의 차별화된 시청경험을 알리는 차원이다. 고객들은 인스타그램 이벤트페이지에서 최근 댄스 경연방송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비, 뤠이젼, 송희수 등 유명 안무가 3명과 배우 김희정씨가 선보인 LG 스탠바이미 댄스를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은 ▲화면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하고 ▲터치만으로 조작이 가능하며 ▲주변 기기와 간편하게 화면을 연동해 사용하고 ▲무빙휠로 이동이 자유로운 제품의 차별화된 폼팩터에서 착안한 안무를 선보였다. 댄스 챌린지에 참가를 원하는 고객들은 먼저 LG 스탠바이미 댄스를 따라 춘 다음 여기에 스탠바이미를 알리는 나만의 아이디어를 더해 자신만의 영상을 촬영한 후 정해진 해시태그를 입력해 영상을 공유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LG전자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참가자들이 응모한 영상의 ‘좋아요’ 개수와 스탠바이미를 알리는 나만의 아이디어 점수를 합산해 내달 10일 최종 우승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높은 점수를 받은 참가자들에게는 LG 스탠바이미(1명), 백화점 상품권(20명), 커피교환권(100명) 등 다양한 상품도 증정한다. LG전자는 LG 스탠바이미에 MZ세대 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기존에 없던 제품의 폼팩터를 활용해 기존의 스크린 시청경험을 뛰어넘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최근에는 유튜브 구독자 수 2,450만여 명을 보유한 1MILLION이 수석 안무가 리아킴과 소속 안무가들의 노하우를 담은 댄스 강습 플랫폼 원밀리언홈댄스(1M HomeDance) 앱을 LG 스탠바이미를 포함해 2018년 이후 출시된 webOS TV에 단독 론칭하기도 했다. LG 스탠바이미로 이 앱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화면을 돌려 세로 모드에 최적화된 숏폼 댄스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USB 카메라를 연결해 화면으로 자신의 춤 동작을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김선형 상무는 “MZ세대 고객 취향을 고려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시청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의 북미법인인 엔씨웨스트(NC West)가 길드워2의 신규 확장팩 ‘엔드오브드래곤즈(End of Dragons™)’를 2월 28일(현지 기준) 북미/유럽 지역에 출시한다. 길드워2는 엔씨(NC)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ArenaNet)이 제작한 PC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엔드오브드래곤즈는 2015년 ‘가시의 심장(Heart of Thorns™)’, 2017년 ‘패스오브파이어(Path of Fire™)’에 이어 약 5년만에 선보이는 길드워2의 세번째 확장팩이다. 엔씨웨스트는 출시일과 함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확장팩의 주 무대인 ‘칸타(Cantha)’ 영지의 광활한 모습과 신규 콘텐츠 및 기능을 엿볼 수 있다. 대규모 오픈 월드 콘텐츠와 ▶모든 수상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낚시(Fishing)’, ▶최대 다섯명의 캐릭터가 함께 수상 이동 가능한 선박 ‘스키프(Skiff)’, ▶협동 전투 마운트(Mount) ‘시저 터틀(Siege Turtle)’, ▶최고 레벨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9개의 ‘특수화 시스템(Elite Specializations)’ 등이 특징이다. 엔씨웨스트는 출시를 앞두고 2월 한달간 신규 지역 및 콘텐츠 정보, 게임 OST 등을 공식 트위치와 유튜브 채널에서 추가 공개한다. 엔씨웨스트는 지난 7월 선보인 첫 트레일러 영상을 시작으로 공식 홈페이지, 라이브 스트리밍, 베타 프리뷰(Beta Preview) 이벤트 등을 통해 신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개해왔다. 글로벌 이용자는 사전 구매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 구매는 ▶스탠다드 에디션(Standard Edition) ▶디럭스 에디션(Deluxe Edition) ▶얼티메이트 에디션(Ultimate Edition) 등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사전 구매에 참여한 이용자는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보너스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길드워2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전기차 충전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제네시스는 전기차 전용 충전소를 개소하고, 무선 충전 서비스 시범 사업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강남, 제네시스 수지, 동부하이테크센터, 남부하이테크센터,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5개소에 제네시스 브랜드 디자인이 반영된 충전 거점을 오픈, 거점마다 초고속 충전기를 2기 설치해 전기차 보유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 제네시스 브랜드 거점인 제네시스 강남, 제네시스 수지에서는 제네시스 전기차 충전 고객에게 발레(Valet)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제네시스 라운지를 보유한 동부하이테크센터, 남부하이테크센터,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3개소에서는 제네시스 고객에게 충전 중 각 거점 내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게 해 충전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제네시스는 ‘마이 제네시스’ 앱을 통해 충전소 위치 및 사용 정보 확인, 충전 대기표 발급 등의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제네시스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무선충전 서비스 상용화에 앞서 사업성 검증을 위한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 제네시스 디자인 정체성이 반영된 무선 충전기는 바닥에 설치된 충전 패드 위에 차량을 주차하는 것만으로도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기술이다. 충전 성능은 11kW로 GV60 기준(77.4kWh), 약 8시간이 소요되며 이는 현재 제네시스 전기차 고객에게 공급중인 유선 홈 충전기와 유사한 속도이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강남, 제네시스 수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전기차 충전소에 각각 1기의 무선 충전기를 설치하고 제네시스 강남과 제네시스 수지에서는 무선 충전 기능을 추가한 시범 사업용 GV60 시승과 연계하여 무선 충전을 시연해 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시범 사업 기간 동안 제네시스 거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제휴처와의 협력을 통해 약 75개의 무선 충전기를 확대 구축하여 2023년까지 무선 충전 사업 실효성 검증과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데이터를 축적해 나갈 예정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전동화 전환의 일환으로 무선충전 시범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는 럭셔리 브랜드를 목표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