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금융 본점에서 손태승 회장과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남국희 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우리희망상자’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우리희망상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및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떡국떡, 쌀, 건나물, 김 등 명절 식품과 일상 먹거리 총 10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우리금융그룹은 우리희망상자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사회적기업의 국내 생산 제품으로 구성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매출 향상에도 기여했다. ‘우리희망상자’는 우리은행 전국 영업본부 소속 임직원들을 통해 설 연휴 전에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산하 전국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코로나19로 대한민국 사회 전반이 얼어붙은 가운데 이번 지원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물론,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ESG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2 나눔캠페인’ 1호 기부, 전국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대상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대상 생활자금 및 홍보활동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선(善)한 가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효성 조현준 회장이 호남 지역을 미래 사업의 전초 기지로 키운다는 목표를 세우고, 전북에 첨단소재 대규모 생산 공장 건립에 이어 전남에 그린 에너지 산업의 핵심 기반 설비를 구축한다. ■조현준 회장, “효성 사업 역량 총동원해 그린에너지 메카 만들 것” 조 회장은 24일 전남도와 ‘그린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조 회장은 전남도가 신안 앞바다를 중심으로 구상 중인 해상 풍력 발전을 통해 30만여 명의 고용 창출과 그린수소 20만톤 생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효성 측 조현준 회장, 이상운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전라남도 측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신남 에너지산업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조 회장은 “수소 사업을 비롯해 중전기기,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쌓아온 효성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동원해 전남도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며 “전남을 대한민국 그린 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효성의 수소 산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높이 평가하고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대규모 해상풍력과 연계해 그린수소 메카로 도약하려는 전남과 수소 전주기 글로벌 일류기업을 꿈꾸는 효성의 비전이 동시에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 함께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풍력 등 재생에너지 활용해 그린수소 20만톤 생산” 효성은 중장기적으로 총 1조원을 투자해 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에 나선다. 전남 해상의 풍력 발전으로 만들어진 전기로 물을 전기 분해해 청정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방식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국내 최대 규모인 10MW급 수전해 설비 구축 사업에 나선다. 효성은 향후 그린수소 생산량을 최대 연산 20만톤까지 늘릴 계획이다. 효성은 서울 및 수도권, 울산, 창원, 부산 등 주요 산업단지가 집중된 지역에 그린수소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등 일부 국가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린수소의 저장 및 활용을 위해서 연산 1만톤 규모의 액화수소 플랜트 2곳을 건립하고, 액화수소 충전소도 전남 주요 지역 9곳에 설치하기로 했다. 그 외에도 액화수소의 해상 운송을 추진하는 등 그린수소 산업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남 지역 산업공단에서 발생되는 부생수소에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기술을 적용해 블루수소 생산 및 활용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효성의 그린수소 생산이 본격화되면 2031년까지 약 11만 명의 고용이 유발돼 전북에 이어 호남 지역의 경제활성화에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원자력 발전 25기 규모의 풍력 발전 설비 구축 효성은 그린수소 생산설비에 들어갈 전력을 생산하기 위한 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지난 해 2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2030년까지 전남 신안에 세계 최대 규모인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만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여수를 중심으로 한 동부권에도 5GW 해상풍력 발전단지도 구축한다. 대한민국을 탈탄소 그린에너지 시대로 전환시킬 핵심 프로젝트로 손꼽히고 있다. 전남도는 신안 및 여수지역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풍력 발전 조립 공장 건립, 부두 및 항만 건설, 송배전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만 2030년까지 약 20만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전남도 내 전체 해상풍력발전단지 규모는 총 25GW에 달한다. 영광, 신안 지역부터 여수 지역까지 약 300km 해상에 조성될 풍력발전 단지는 설비 용량 기준 원자력 발전소 25기 규모다. 전남도는 목포 대양산단, 영암 대불산단, 신안 압해산단 등에 해상풍력 전후방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산단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해상풍력과 연계한 수소 전주기 산업 클러스터를 목포 신항만에 약 520천m2 규모로 배후 단지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 효성, 해상풍력 발전 조립 공장 신설 효성은 전남도의 해상풍력 발전 계획에 따라, 우선 2023년까지 전남 지역에 해상 풍력 발전 조립 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다. 효성중공업은 올해 세계 해상풍력터빈 시장 점유율 3위 업체와 합작법인 설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는 한국에서 생산할 10MW급 해상 풍력 터빈에 대한 KS인증 획득을 추진 중이다. 해상 풍력 발전에 따른 전력망 구축 사업에도 적극 참여한다. 효성은 시장규모가 19조원에 달하는 전력망 구축 사업에 초고압변압기 및 차단기 등 송배전 전력기기와 신재생에너지의 송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HVDC(초고압 직류 송전) 공급이 예상된다. 해상풍력 발전, 태양광 발전 등으로 만들어진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 및 저장하기 위한 STATCOM(무효전력 보상장치)와 ESS(에너지 저장 장치) 시스템 등도 대거 공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전북에 1조 투자해 탄소섬유 등 첨단소재 생산기지 구축 조 회장은 지난 2019년 전북 전주에 총 1조원을 투자해 오는 2028년까지 단일 규모 세계 최대인 연산 2만4,000톤의 탄소섬유 공장 건립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효성은 국내 기업 최초로 독자기술로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했으며, 2013년부터 전북 전주에서 탄소섬유를 생산해왔다. 이후 두 차례 증설을 실시해 올 7월에는 연산 6,500톤의 탄소섬유 생산 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탄소섬유는 철보다 10배 이상 강하지만 무게는 1/4에 불과해 미래 산업의 쌀로 불린다. 최근에는 수소차용 연료탱크의 필수 소재로 활용되면서 수소 경제 시대를 앞당길 첨단소재로 각광 받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오는 2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첫 테크 컨퍼런스 ‘NEXT MOBILITY: NEMO 2022(이하 NEMO 2022)’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NEMO 2022를 통해 택시 호출, 길안내 등 이동의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로만 제한적으로 인식돼 온 모빌리티가 기술 집약적 산업으로서 무한 확장하고 있음을 조명한다. 모빌리티 산업이 고도화된 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이동의 목적을 분석하는 것은 물론, 빅데이터 기반으로 이동 전 최적의 모빌리티 수단을 먼저 제시하거나 사람이 직접 이동하지 않아도 사물과 서비스가 찾아오게 하는 등 미래 라이프 환경도 변화시키고 있는 만큼, 모빌리티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융합된 혁신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NEMO 2022에는 보다 확장된 모빌리티 영역에서 기술 혁신을 이끌고 있는 LG, 삼성전자, GS리테일 등 국내 대기업과 함께 우아한형제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토르드라이브, 번개장터 등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과 기술 스타트업이 대거 참여한다. 또한 글로벌 모빌리티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미국의 자율주행 분야 리더 '오로라(Aurora)'와 독일의 UAM 전문기업으로 지난 해 국내에서 비행 시연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볼로콥터(Volocopter)' 등 기술 선도 기업들이 급변하는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소개할 예정이다. NEMO 2022에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 가능한 수준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개발, 미국에 선보이며 국내 모바일 결제 생태계의 혁신을 이끌었던 엔지니어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세계 모빌리티 기술을 선도하는 연사들의 키노트 스피치가 진행된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도 화두가 되고 있는 자율주행 업계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국 오로라(Aurora)의 CEO 크리스 엄슨(Chris Urmson)이 참여해 자율주행 전략과 미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크리스 엄슨이 국내 기업이 주관하는 테크 컨퍼런스에 공식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패널토론에서는 구글 본사 리서치 엔지니어로 근무하며, NeurIPS, ICML, JMLR 등 인공지능 분야 최고 권위지에 수십편의 논문을 발표한 인공지능 전문가 유승일 카카오모빌리티 최고기술책임자(CTO), 크리스 엄슨 오로라 CEO, 플로리안 로이터(Florian Reuter) 볼로콥터 CEO, 박일평 LG 사이언스파크 대표 등 세계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4인의 오피니언리더가 모빌리티 기술로 바꿔갈 미래 이동 환경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빌리티 기술이 총망라된 기술 세션도 마련한다. ▲고도화된 기술로 정확한 위치 인식을 제공하는 시각측위서비스(VPS), 융합 실내 측위(FIN)와 3차원 공간 정보 구현을 위한 고정밀지도(HD맵) 등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기술들을 소개하는 ‘혁신기술과 만나다’ ▲ 차세대 물류 기술 상용화를 앞당기는 물류 최적화 솔루션(TMS) 및 군집주행 기술과 함께 사람의 이동을 최적화해 구현하는 내비운행리포트 기술도 소개하는 ‘기술로 일상을 바꾸다’ ▲자율주행, 로보틱스,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도시의 지형을 변화시키는 모빌리티 기술이 소개되는 ‘새로운 세상을 만나다' 등 3가지의 주제로 총 16개의 발표가 진행된다. 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전시도 운영된다. ▲카카오모빌리티 자체 기술로 구현된 자율주행차 ▲실물로는 최초 공개되는 LG의 미래 자율주행차 컨셉모델 ‘LG 옴니팟(LG OMNIPOD)’ ▲시공간 동기화 기술로 디지털 트윈을 생성하는 ‘실내·외 모바일 맵핑 시스템(MMS)’ ▲카카오모빌리티의 서비스 및 기술 고도화에 활용되는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시각화한 ‘모빌리티 아틀라스'가 전시된다. 각 기술을 설명하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NEMO 2022는 카카오 T로 시작된 이동의 혁신에 머무르지 않고, 적극적인 기술 투자로 모빌리티 영역을 기술 집약적 산업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카카오모빌리티 비전을 실현하고자 기획되었다"라며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는 글로벌 테크 리딩 기업들과 함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장이 될 수 있길 기대하며, 매년 다양한 주제로 글로벌 모빌리티 기술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MO 2022 관련 상세한 내용은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운영되는 오프라인 현장 참여 등록은 오는 2월 9일까지 해당 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오프라인과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 형식으로 병행해 진행된다. 현장에는 사전 등록된 최소 인원 및 방역패스 대상자만 참여할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 사전 등록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최진환)가 임인년 흑호해를 맞아, 장기 이용 고객에게 세 가지 상품에 대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호호 이벤트’를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IPTV와 초고속인터넷은 3년 이상, 셋톱박스는 동일 모델을 5년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첫째로 기존 셋톱박스를 5년 이상 사용한 고객이 스마트3, AI스피커형, AI 사운드 맥스(Sound Max) 등 최신 셋톱박스로 업그레이드하면 정상요금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경제적인 비용으로 셋톱박스를 교체한다면 UHD급 콘텐츠를 모두 즐기게 되는 것이다. 예컨대 ‘스마트3’로 업그레이드 하면 정상요금인 월 4,400원(이하 3년 약정 기준)의 절반인 월 2,2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UHD 화질과 유튜브 포함 구글 TV 앱, NUGU AI, Apple TV 앱 등이 모두 제공된다. 월 6,600원 ‘AI 스피커형’ 셋톱박스는 50% 할인된 월 3,300원에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2020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에 오를 정도로 뛰어난 디자인을 자랑하고, 국내 최초 빔 포밍(beamforming) 기술을 적용해 음성 인식률을 대폭 개선한 모델이다. 이달 말 안드로이드 OS까지 탑재하면 유튜브 등 구글 TV 앱도 이용 가능하다. 생생하고 몰입감 넘치는 풍부한 사운드를 원하는 고객은 일체형 ‘AI 사운드 맥스’ 셋톱박스가 적격이다. 장기 고객은 정상요금 월 8,800원이 아닌, 월 4,400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다. 이 모델은 국내 최초로 세계적 오디오 전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Olufsen)의 고품질 음향 기능을 탑재했다. 인공지능 ’NUGU‘ 및 UHD 화질, 안드로이드 OS 등을 지원한다. 셋톱박스를 업그레이드하는 고객에겐 특별 혜택이 하나 더 있다. 최신 충전식 스마트 리모컨(26,400원)을 무료로 제공하고, 출동비(11,000원)도 면제된다. 특히 B tv 셋톱박스와 스마트 TV 모두 제어할 수 있는 충전식 스마트 리모컨은 배터리 없이 휴대전화 충전하듯 사용 가능하다. 환경을 고려한 SK브로드밴드의 ESG 경영과 맞닿아 있다. 둘째로 B tv를 3년 이상 이용한 고객은 더 많은 채널을 제공하는 요금제로 변경 시, 추가되는 금액의 절반만 내면 된다. 즉, 월 9,900원인 B tv 베이직 상품(채널 140개)을 이용 중인 고객이 월 13,200원인 B tv 스탠다드(채널 223개)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차액 3,300원의 50%인 1,650원만 더 내면 된다. 드라마와 예능 채널뿐만 아니라, 골프, 스포츠, 영화 등 더 많은 채널을 즐기고 싶은 고객은 이번 기회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셋째로 초고속인터넷 업그레이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재택, 온라인 수업 등이 늘어나면서 100M 광랜 인터넷을 3년 이상 이용 중인 고객이 월 2,200원만 추가하면 500M Giga라이트+GigaWiFi 상품으로 사용 가능하다. 인터넷 변경을 위한 방문 설치 시 고객에게 청구되는 출동비(27,500원)도 면제된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유선사업CO 담당은 “오랜 기간 SK브로드밴드를 이용해주신 고객들께 보답하고자, 좋은 혜택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SK브로드밴드 고객들께 좋은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기고객 ‘호호 이벤트‘는 SK브로드밴드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지난 1월 22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스퀘어에서 열린 ‘성수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첫 수주에 성공했다. 성수1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 1656-1267번지 일원에 연면적 47,900㎡, 지하 3층~지상 23층 아파트 5개 동, 총 272세대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4년에 착공 예정이다. 성수1구역은 지하철 2호선 뚝섬역이 가까운 역세권으로, 단지 인근에 한강과 중랑천이 흐르고 있고 반경 1km 이내에 서울숲을 비롯한 다수의 초중고가 위치해 최고의 입지 조건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롯데건설은 중랑천을 형상화한 외관디자인과 고급 외장재를 활용한 럭셔리한 커튼월룩을 적용하여 단지의 가치를 높여 성수동의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성수동에서 최고의 명품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롯데건설의 시공 노하우를 담은 특화설계를 제안했다. 그동안의 실적과 검증된 시공능력을 믿어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리며 차별화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G전자(066570) 안내로봇 LG 클로이 가이드봇(LG CLOi GuideBot)이 대구도시철도 역사 내에서 고객들을 맞이한다. LG전자는 대구도시철도공사와 협력해 대구도시철도 1호선 상인역에서 LG 클로이 가이드봇 1대를 이달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시범 운영한다. 상인역은 대구시에서 언택트 시범역으로 운영하는 지하철역으로 하이패스처럼 자동 결제되는 비접촉식 게이트, 언택트 화장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LG전자가 지하철역에서 안내로봇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화되는 가운데, 지하철 역사 내에서 고객에게 필요한 지하철 운임, 노선도 등 지하철 관련 정보와 역사 내 주요시설을 안내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로봇의 터치스크린에서 지하철 노선정보, 시간표와 운임체계, 문화행사 등을 검색하면 화면으로 필요한 정보를 안내해준다. 역사 내 편의시설을 찾으면 로봇이 직접 길을 안내하는 목적지 동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또 시설 관련 정보를 고객에게 문자로 보내주기도 한다. LG전자가 지난 9월 공개한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방문객 안내, 광고, 보안, 도슨트 등 복합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카메라를 통해 심야시간대 출입자 감지 등 보안 업무를 수행하거나, 전면과 후면에 각각 27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고객을 찾아다니는 맞춤형 광고판 역할도 할 수 있다. LG전자는 LG 클로이 가이드봇과 함께 통합 관제 시스템과 지속적인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봇 통합 관제 시스템(LG CLOi Cloud Station)은 실시간 로봇 모니터링 및 원격 제어 외에도 각종 정보, 콘텐츠, 스케줄, 통계관리 등 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지난 2017년 인천공항에서 안내로봇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백화점, 대학, 서울경마공원, 모델하우스 등에서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100층 높이 전망대에서 관람객들에게 주요 어트랙션과 편의시설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로봇을 운영한 바 있다. LG전자 로봇사업담당 노규찬 상무는 “다양한 공간에서 고객의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LG만의 고도화된 로봇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G전자(066570)가 해외 곳곳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이색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현지시간 19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주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문제해결을 주제로 우수 아이디어를 낸 주민들을 ‘LG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남아공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한 바 있다. 이날 선정식에는 LG 앰버서더로 선정된 주민들을 비롯해 LG전자 강진국 남아공법인장, 희망친구 기아대책 이주희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업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LG 앰버서더는 스스로 발굴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LG전자와 함께 지역 내 교육, 위생 등을 개선하거나 주민들의 자립을 돕는다. 올해는 남아공에서 중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컴퓨터교육과 미취업 주민들의 자립을 위한 농업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활동은 2017년부터 LG전자가 취약 계층의 자립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해온 ‘LG 앰버서더 챌린지(LG Ambassador Challenge)’ 사업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올 상반기까지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방글라데시, 페루, 케냐, 필리핀, 남아공, 가나 등 6개 국가에서 사업을 펼치며 주민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LG전자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미래 세대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LG 앰버서더 챌린지’ 사업을 더 많은 국가로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LG전자는 ‘Life’s Good with LG’를 사회공헌 슬로건으로 삼고 사회와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2022년 전략방향을 전파하고 2021년 성과를 공유하고자 전 직원이 참여하는 2022년 경영전략회의와 2021년 종합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정부 방역 지침에 맞춰 전국 커뮤니티장과 일부 임직원들이 참석한 현장 진행과 전 직원 참여가 가능한 사내 방송과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특히 대회장을 메타버스로 구현해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2년 경영전략회의 : 고객중심 RE:Boot! 한계를 뛰어넘는 뱅킹! 경영전략회의는 2022년 전략목표인 ‘고객중심 리부트! 한계를 뛰어넘는 뱅킹!’을 중심으로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새로운 핵심가치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의 실천 방안 제시 ▲2021년 재무성과 리뷰 및 2022년 중점 전략방향 ▲Keynote Speech ▲2022년 경영전략 중점사항 ▲CEO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진 은행장은 ‘직원이 사랑하지 않는 회사를 고객이 먼저 사랑하는 일은 결코 없다’는 사이먼 시넥의 저서 ‘리더 디퍼런트’에 나온 문구를 인용하며 “고객에게 사랑 받기 위해서는 먼저 직원이 회사를 사랑할 수 있게, 영업 현장과 본부의 리더들인 여러분들이 많은 노력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으로부터의 혁신과, 밖으로의 돌파를 앞둔 지금 우리 리더들에게 필요한 역할과 태도는 새로운 핵심가치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에 그 해답이 있다”고 말했다. 먼저 ‘바르게’에서는 “조직 문화가 약한 곳에서는 ‘옳은 일’이 아니라 ‘나에게 이익이 되는 일’을 한다. 내 안에 감시자를 두고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고 말하며, 같이성장 평가제도와 같이 정당한 영업문화가 뿌리 내리기 위한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빠르게’는 “리더는 권위와 위계를 내려 놓고 모든 구성원이 각자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게 민첩하고 유연하게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며 다양한 변화 속에서 함께 일하는 플레잉 코치가 되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르게’에서는 “모든 구성원이 자유롭게 문제를 제시할 수 있고, 리더는 이를 ‘경청’해 서로 다른 관점을 대입해 새로운 해결책을 도출하는 것이 더 강력한 효과를 창출한다”며 은행의 틀을 깨고 나가는 핵심은 구성원의 상상력과 이를 연결하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앞서 말한 리더십의 영향은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긴 호흡으로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며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신한은행이 지나온 40년을 기억하고, 다가올 40년에서 모든 변화와 혁신은 고객을 위한 것”임을 당부했다. ■2021년 종합업적평가대회 : RE:START Shinhan 종합업적평가대회는 한 해 동안 거둔 값진 과정과 결과에 대해 칭찬과 격려를 나누고, 수상을 통해 나타난 새로운 영웅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날 격려사에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2021년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금융 취약계층 등에 대한 금융소비자 보호 전반과 신한만의 고객 디지털 경험 구축 등에 있어 현장의 값진 땀방울이 큰 의미를 남겼다”고 격려하며 “2022년엔 고객과 사회 관점에서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제공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 ‘한계를 뛰어넘는 뱅킹’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진 은행장은 대회사에서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온종일 마스크를 쓰고 혼신을 다해 고객중심에 앞장서 주신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창업 40주년을 맞아 선배들의 초심이었던 ‘기존에 없던 금융, 고객이 먼저 찾아오는 은행’을 다시 한번 꿈꾸며 신한 문화 RE:Boot을 통해 고객과 미래를 위한 모든 일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움직이자”고 말했다. 2021년 정당한 과정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거둔 커뮤니티에 수여하는 종합업적평가대회 대상은 동탄커뮤니티(커뮤니티장 노경훈, 동탄•동탄솔빛나루•동탄역금융센터•동탄호수공원•오산금융센터)가 수상했으며,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중심과 과정의 정당성을 통한 성과 우수직원과 디지털 컴퍼니로의 전환에 기여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신한의 ‘따뜻한 금융’을 몸소 실천한 직원 등 숨은 영웅 6명의 특별승진도 진행됐다. 특히 영업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규정상담직원과 수출입 담당직원이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 받아 사무직원에서 일반직 대리로 승진 전환됐고, 공감을 통해 신뢰를 형성하고 과정의 정당성을 통해 최고의 성과를 창출해 대상을 수상한 동탄커뮤니티 노경훈 커뮤니티장은 본부장으로 특별승진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설을 앞두고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이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ICT Family와 함께 연휴 시작 전 약 850억 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SKT는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과 함께 1100여개 중소 협력사와 전국 270여개 대리점 등에 약 850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SKT는 이번 대금 조기 지급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서비스 품질 유지에 만전을 기해온 네트워크 시설 공사 및 유지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는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재정 부담을 경감하고 이를 통해 국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별도로 SKT는 ▲동반성장 펀드 운용 ▲중소기업 '대금지급바로' 프로그램 운용 ▲산업 혁신 컨설팅 ▲비즈니스 파트너사 온라인 채용관 운영 등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SKT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 선도와 실천에 대한 성과로 동반성장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년 동반성장 유공포상’ 단체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진원 SK텔레콤 코퍼레이트 플래닝 담당은 "팬데믹 장기화로 힘든 사업 환경에서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는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상생 협력을 지속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2천여 중소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납품대금 300억원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14년부터 추석·설 명절 전 납품대금을 조기에 집행하며 협력사들과 상생을 도모해왔다. 지난 해 말까지 7년간 조기 집행된 납품대금 누적 액수는 3000억원에 이른다. 이번 조기 집행자금은 무선 중계기 및 유선 네트워크 장비 등의 납품,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 및 운영 등을 담당하는 협력사에 지급된다. 협력사는 신제품 생산 및 설비 투자, 연구개발 비용 등에 조기 확보한 대금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중소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IBK기업은행과 연계해 저리로 자금을 대여해주는 ‘동반성장 펀드’와 협력사의 신제품 개발 자금 등을 직접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컨설팅 프로그램과 5G 기술 기반 신규 서비스와 디바이스 개발을 지원하는 ‘5G 이노베이션랩’, 중소 협력사들이 통신장비나 솔루션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심사를 거쳐 채택된 제품에 대해 일정 수준의 구매를 보장하는 ‘협력사 제안의 날’ 등도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김종섭 동반성장/구매담당은 “명절을 앞두고 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사의 유동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서 파트너사들과 상생 및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전국 5인 이상 512개 기업(응답기업 기준)을 대상으로 '2022년 설 휴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 휴무 실시 기업 중 73.7%가 ‘5일’간 휴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 휴무일수 = 올해 설 연휴는 토요일, 일요일과 설 공휴일 3일이 이어지면서 설 휴무 실시 기업 중 73.7%가 ‘5일’간 휴무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외에는 ‘4일 이하’ 13.4%, ‘6일 이상’ 13.0% 순으로 조사됐다. ▲설 상여금 지급 여부 =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기업의 비중은 금년도에 61.9%로 지난해(63.5%)에 비해 1.6%p 감소했다.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 비중은 300인 미만 기업(60.9%)보다 300인 이상 기업(68.0%)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설 경기상황 평가 = 응답기업의 53.9%는 올해 설 경기상황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응답했다. 그러나 경기가 ‘악화되었다’는 응답은 36.3%로 비교적 높은 반면, ‘개선되었다’는 응답은 9.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실적 달성 부담 요인 = 올해 기업의 영업실적 달성에 가장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요인에 대해 응답기업의 43.0%는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이러한 응답은 300인 이상 기업(31.9%)에 비해 300인 미만 기업(44.9%)이 높게 나타났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 비전홀에서 일부 임직원이 대면으로 참석한 가운데, 줌과 메타버스 등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2022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2022년 경영목표를‘고객 중심 No.1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내걸고, 이를 위한 3大 추진방향으로 ▲플랫폼 지배력 강화, ▲본업 경쟁력 혁신, ▲지속성장기반 확대를 제시했다. 회의는 1부 ▲2021년 성과 리뷰 및 2022년 경영계획 ▲디지털 콜로키움을 시작으로 2부 ▲전행 KPI 우수지점 시상식, 3부 ▲CEO 메시지 ▲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회의에는 올해 창립 123주년을 맞아 MZ세대 123명이 참여해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디지털 콜로키움’에서는 작년 디지털 사업 성과들을 리뷰하고 올해 핵심 DT 사업들에 대해 전직원과 함께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성공으로 가는 유일한 불변의 원칙은 바로 고객님”이라며 “은행이란 기존 틀을 깨고‘고객 중심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과감하게 전환해 올 한 해 더 높이 도약하는 최고의 기회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또한, “영업경쟁력도 혁신하여 견고한 수익 및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올해 디지털 전환, 채널 고도화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본업 경쟁력 혁신으로 작년을 뛰어넘는 위대한 역사를 창조하자”고 주문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비비큐 윤홍근 회장이 지난 21일 사단법인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가 서울 용산구 소재의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개최한 ‘제11대∙12대 회장 이∙취임식 및 김상옥 의사 항일독립운동 99년 기념식’에 참석해 1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사)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는 김상옥 의사의 독립정신과 민족정기 선양을 목적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 김구 선생, 이시영 선생, 조소앙 선생을 필두로 독립운동가 54인에 의하여 1948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독립운동가 기념사업회다. 김상옥 의사는 조선의열단 단원으로 일제 강점기인 1923년 종로 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는 등 의거를 단행해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와 함께 무장항일투쟁의 큰 맥을 이어간 인물이다. 이날 취임식에서 윤홍근 신임 회장은 지금까지 기념사업회를 잘 이끌어 주신 역대 회장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특히 전임 제11대 박수현 회장에게 각별한 존경을 표했다. 아울러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함양하고 우리사회의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직무를 헌신적으로 수행해 온 기념사업회 임직원에게도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윤홍근 신임 회장은 “당시 항일무장투쟁을 본격 전개하는 계기가 된 종로경찰서 폭파사건의 주역 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를 기리는 기념사업회 회장직 임명을 받는 것이 무척 영광스러운 동시에, 한편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들의 애국심을 함양하는 중심 독립운동기념사업회로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이 후세에까지 계승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사)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는 향후 서울 종로에 위치한 김상옥의사 생가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특히, 다가오는 2023년, ‘김상옥 의사 일대천 항일 서울시가전 승리 100주년’을 맞아 일제 탄압에 맞서 대한독립에 투신한 선열들의 뜻을 기념하는 특별행사로 국민 모두가 화합하는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차’ 타이틀을 석권했다. 현대차·기아는 미국의 권위 있는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2 최고의 고객가치상(Best Cars for the Money Awards)> 차종별 11개 부문에서 6개 부문을 수상하며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브랜드의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최고의 고객가치상> 은 품질과 상품성뿐 아니라 신차와 중고차 가격, 유지비까지 평가해 종합적으로 우수한 차량에 주어지는 상이다. U.S.뉴스&월드리포트에 따르면 각 차량의 품질과 상품성은 자동차 전문매체들이 분석한 주행성능, 승차감, 안전성, 내장, 기술 및 편의사양, 연결성, 연비, 적재공간 등의 요소를 고려해 평가했다. 차량의 경제적 가치는 수리비, 연료비, 보험료 등 5년간 차량 유지에 들어가는 총비용과 현재 거래되는 중고차의 가격 등을 비교 평가해 산정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특히 SUV 분야에서 5개 부문 모두 최고의 차로 선정되며 경쟁사들을 압도했다. 중형(2-Row) SUV와 대형(3-Row) SUV 부문에서 각각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 텔루라이드가 수상했고, 준중형(Compact) SUV와 소형(Subcompact) SUV 부문에서는 현대차 투싼과 코나가 1위로 뽑혔다. 최고의 하이브리드·전기 SUV 부문에는 투싼 하이브리드가 경쟁 차종들을 제치고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하이브리드가 최고의 하이브리드·전기 승용차 상을 받는 등 <최고의 고객가치상> 부문 중 전동화와 관련된 2개를 모두 현대차가 수상하며 친환경차 경쟁력까지 입증했다. 이 밖에 승용 분야에서 ▲소형 닛산 베르사 ▲준중형 혼다 시빅 ▲중형 혼다 어코드 ▲준대형 도요타 아발론이 수상했고 미니밴 분야에서 혼다 오딧세이가 상을 받았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최고의 고객가치상> 결과를 발표하며 “상을 받은 차들은 고객에게 편의 및 경제성과 기능·성능적 측면에서 가치 있는 소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최고의 고객가치상> 최다 수상 브랜드로 선정돼 기쁘고 명예롭게 생각한다”며 “고객에게 더욱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현대차·기아의 우수한 상품 경쟁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는 최근 자동차 선진시장으로 알려진 북미와 유럽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주요 자동차 시상식에서 뛰어난 수상 실적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엘란트라와 아이오닉 5가 각각 북미와 독일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됐고, 제네시스 GV80는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로 뽑혔다. 기아 EV6는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상인 ‘2022 왓 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차’와 ‘올해의 전기 SUV’ 상을 차지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KT그룹(대표이사 구현모)이 설 명절을 앞두고 756억원 규모의 파트너사 납품 대금을 오는 28일까지 조기 지급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 기업 대금 조기 지급에는 KT스카이라이프, KT DS, KT 알파, KT 엔지니어링, 이니텍 등 5개 계열사도 동참한다. 이번 조기 지급으로 설 연휴를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린 중소 파트너 기업들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지속적으로 설과 추석 명절에 파트너 기업들을 대상으로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해왔으며, 지난해 추석에는 KT와 KT 계열사들이 총 1,177억원 규모의 대금을 미리 지급한 바 있다. KT는 이와 함께 윤리경영 실천 강화를 위해 ‘22년 설 명절 클린 KT 캠페인’을 시행한다.. 파트너사 등 이해관계자와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을 금지하는 이 캠페인은 1월 24일부터 2월 11일까지 3주간 시행되며, 이 기간 파트너 기업을 포함한 이해관계자가 KT 임직원에게 선물을 제공할 경우 수취 거부 의사를 확실히 밝혀야 한다. 부득이하게 선물 등을 보내왔을 경우 발송인에게 거절 서한을 동봉하여 반송하거나 각 지역 아동센터나 봉사단체에 기부한다. KT SCM전략실장 조훈 전무는 “장기화 된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 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조기대금 지급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KT는 향후에도 ESG 경영 차원에서 상생협력펀드 등 파트너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지원하는 상생 노력을 지속하여 코로나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것”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