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아람코와 함께 저탄소 연료원으로서의 암모니아 활용 타당성 조사 및 사우디 아라비아로부터 암모니아 장기 공급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18일 리야드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주영민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와 올리비에르 토렐 아람코 화학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질소와 수소로 구성된 암모니아는 연소할 때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다. 또한 비료와 질산의 주원료로 사용되고 있어 수소에 비해 세계적으로 운송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다. 실제로 수소는 운송을 위해 액화할 때 영하 253℃의 극저온을 유지해야 하지만 암모니아는 영하 34℃에서도 보관할 수 있어 더 경제적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주영민 대표이사는 “현대오일뱅크는 수소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포집해 활용하는 블루수소 체계를 이미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암모니아 도입을 통해 글로벌 저탄소 연료 생태계 확대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리비에르 토렐 아람코 화학부문 부사장은 “아람코는 당사의 암모니아 생산능력, 사우디 아라비아의 방대한 천연가스 자원을 활용해 저탄소 수소를 생산하고, 한국의 야심찬 저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low greenhouse gas energy goals), 특히 감축이 어려운 분야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는 저탄소 연료원들의 적용과 사업가능성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발굴하길 희망하며, 이를 통해 한국의 에너지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20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메사쿠어컴퍼니(대표이사 이지훈), ㈜슈프리마(대표이사 김한철), ㈜시큐센(대표이사 이정주)과『얼굴인증 기반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과 파트너사가 얼굴인증 기술 및 관련 인프라를 활용하여 온라인에서만 주로 이용하던 인증 서비스를 오프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바이오 인증 인프라 보유 국내 선도 기업인 파트너사들의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얼굴인증 기술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 개발 및 기술적 협업과 얼굴인증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하나은행에 등록된 얼굴인증 정보를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출입, 무인결제 등 다양한 이용자 관리 서비스가 한꺼번에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용자는 단 한번의 얼굴인증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앞으로 얼굴인증 서비스가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바이오 패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메사쿠어컴퍼니는 하나은행에서 전략적 투자 중인 업계 최고 수준의 얼굴인식 기술 보유 회사이며, ㈜슈프리마는 코스닥상장기업으로 바이오 인식 원천 기술을 보유한 통합보안 전문기업이다. ㈜시큐센은 IT서비스 기업 아이티센그룹 계열사로 바이오 인증 전자서명 기술 전문기업이며, 금융결제원 기술지원 사업자이다. 지난 2020년 8월에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은행권 최초로「얼굴인증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는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에 참여한 3개사와 함께 국내 편의점의 무인 출입 시스템과 아이티센그룹의 얼굴인증 기반 출입 시스템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310개 종목의 신규 상장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종목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콜 45종목과 풋 52종목, 종목형 콜 197종목과 풋 16종목이다. 종목형 ELW는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엔씨소프트 등 다양한 종목을 신규 상장한다. 이를 통해 ELW 투자자들이 보다 다양한 종목을 거래할 수 있게 되었다. ELW는 특정 종목의 주가 또는 주가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그 변동과 연계해 사전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갖는 증권이다. ELW를 거래하려면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온라인교육을 이수하고 신규고객 기준 1,500만원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미래에셋증권은 ELW 전용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중에 있으며 채널 가입시 신규 상장 종목 및 전일 종가 기준 ELW 시황정보, 리서치 자료 등 유용한 투자 정보도 매일 제공받을 수 있다. ELW 매매와 온라인 거래방법에 관련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투자자는 투자전 상품설명서 및 약관을 읽어보시기 바라며, 이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변동 및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SK에너지가 소방청과 함께 지역 사회 사회안전망 확충에 나섰다. SK에너지는 21일, 세종시에 위치한 소방청 청사에서 ‘대국민 응급처치 문화 확산 및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SK에너지 오종훈 P&M CIC대표, 소방청 남화영 차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에너지와 소방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K에너지가 지난 2020년부터 대구지역 직영주유소에서 운영해온 ‘우리동네 응급처치소’ 사업을 전국으로 확장하게 됐다. SK에너지는 주유소와 충전소 내에는 응급처치 기구를 상시 비치하고, 주유소 구성원은 주유소와 충전소 인근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을 지원하는 응급처치소를 운영해왔다. 이를 위해 SK에너지는 우선 전국 207개 직영주유소를 안전지원 거점으로 바꾸고 향후 전국 3,249개 SK 주유소 및 충전소를 대상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에너지가 추진하는 안전지원 거점 주유소는 주유소 내에 자동심장충격기(AED)와 구급Kit를 비치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교육을 받은 직원이 직접 응급처치를 하거나 구급Kit이 필요한 사람에게 지원하게 된다. 또 소화기도 다량 비치해 주유소 주변 화재 발생 시 직접 진화를 돕거나 소화기를 지원한다. 소방청은 주유소 인근에 위치한 소방서에서 주유소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기도폐쇄처치, 응급처치 및 소화기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SK에너지 구성원들의 안전교육을 위한 소방안전강사와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홍보사업과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작/배포해 지역사회 안전의식을 높이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응급처치 교육과 청소년 안전교육 사업 지원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소방청 남화영 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19구급차가 오기 전에 가까운 SK직영 주유소에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할 것이다”며, “이는 좀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K에너지 P&M CIC 오종훈 대표는 “소방청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SK에너지 ‘우리동네 응급처치소’가 지역 사회안전망으로 확대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가 르노그룹과 중국 최대 민영 자동차 그룹인 길리홀딩그룹의 친환경 차량 등 합작 모델을 국내에서 연구 개발 및 생산해 2024년부터 선보인다. 르노그룹(Renault Group, CEO 루카 데 메오)과 길리홀딩그룹(Geely Holding Group, 회장 리슈푸)은 한국 시장을 위한 양사 합작 모델 출시를 골자로 하는 상호 협력안에 21일 최종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합작 모델이 한국 소비자들의 높은 안목에 부합하는 제품 경쟁력을 갖추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양사의 합작 모델은 르노삼성자동차 연구진들이 길리홀딩 산하 볼보의 CMA 플랫폼 및 최신 하이브리드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제품으로 개발해 선보이게 된다. 이를 위해 길리홀딩은 스웨덴에 위치한 R&D센터를 중심으로 기술 지원을 하고, 르노그룹은 차량 디자인을 담당할 예정이다. 길리홀딩의 CMA 플랫폼은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은 물론 순수 전기차에도 적용 가능한 높은 유연성이 특징이다. 현재 볼보의 XC40과 C40을 비롯해, 길리자동차, 링크앤코 등 길리홀딩 산하 다양한 브랜드에서 CMA 플랫폼이 적용된 차량을 선보이고 있다. 길리홀딩의 하이브리드 기술은 지난 해 말 ‘스마트 길리 2025’ 전략 발표에서 공개된 라이셴 파워(Leishen Power)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다. 길리홀딩은 세계 최고 수준의 라이셴 파워 기술을 활용해 전기모터 주행 가능 거리를 지금보다 한 단계 더 끌어올린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업계 최고 수준의 지능형 첨단 기술도 탑재 예정인 이번 합작 모델은 2024년부터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생산되어 하이브리드 및 내연기관 차량부터 국내 시장에 르노삼성자동차 브랜드로 선보일 예정이다. 수년 연속 소비자 만족 1위를 자랑하는 르노삼성자동차의 판매 및 A/S 서비스 네트워크도 모두 이용 가능하다. 양사의 합작 모델을 생산할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은 1개의 조립 라인에서 최대 네 가지 플랫폼의 8개 모델을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전기 차량 구분 없이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최적의 혼류 생산 공장이다. 더욱이 부산공장은 얼라이언스 내 가장 뛰어난 생산 품질과 글로벌 다차종 공장 중 최고 수준의 생산성을 인정받고 있어, 이번 합작 모델이 높은 품질 경쟁력을 가지고 성공적인 수출 모델로 자리할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결정으로 기존의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에 더해 길리홀딩그룹의 라인업과 기술적 자원까지 함께 활용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플랜을 세울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르노그룹의 르놀루션 경영 계획에 맞춰 르노삼성자동차가 이 같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주도적으로 완수해야 하는 역할과 책임도 안게 되었다. 르노삼성자동차 도미닉 시뇨라 대표이사는 “이번 결정으로 르노삼성자동차는 더욱 폭넓은 친환경 차량 라인업을 가지고 국내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고, “특히 르노그룹과 길리홀딩그룹 양사 협력의 중심에 르노삼성자동차가 자리하게 된 것은 글로벌 파트너십 관점에서 르노삼성자동차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상황에서 이번 합작 모델들이 정부, 지자체, 협력업체 등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부산공장의 안정적인 생산 물량으로 자리하게 된다면 부산 지역은 물론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르노그룹과 길리홀딩그룹은 이번 협력을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의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는 한편, 전세계적인 탄소 배출량 절감 노력에도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르노그룹은 이번 협력이 그룹 전체의 고정비 절감과 수익성 강화를 목표로 하는 르놀루션(Renaulution) 경영 계획의 성공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르노그룹이 지난해 초 발표한 르놀루션 경영 계획은 새로운 모빌리티 산업 시대를 맞아 르노그룹이 기존 업계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수익성 등 가치창출에 더욱 집중하며 테크, 에너지,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하는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르노그룹은 르놀루션의 일환으로 프랑스 플랑과 스페인 세비야 공장을 순환경제 공장으로 변환해 운영 중에 있으며, 프랑스 두에에는 프랑스 정부∙지자체 및 글로벌 배터리 기업과 함께 공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기가 팩토리를 건설 중이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건설현장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신고리5,6호기 시공사 경영진 안전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수원과 삼성물산, 두산중공업, 한화건설 등 신고리5,6호기 시공사 경영진이 자리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 안전경영 의지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고, 남요식 한수원 성장사업본부장이 한수원 안전보건·환경 경영방침 패(牌)를 시공사에 전달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고리5,6호기 건설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원전 건설현장에 종사하는 모든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한수원은 산업안전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시공사와 함께 모두가 안심하는 건설현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미화 4억달러(5년 만기) 규모의 소셜 본드를 공모 형태로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최근 미국의 금리 인상 및 긴축 정책으로 인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속에서도 발행액의 4배가 넘는 주문을 끌어모으며 발행에 성공했다. 신한카드는 금리 인상에 대비하여 연초 선제적으로 자금 조달에 나섰으며, 연초대비 미국 국채 금리가 20bp(basis point, 0.01%) 이상 급등하는 불안정한 금융 시장 환경하에서도 발행을 성사시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신한카드의 굳건한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청약에는 주문의 96%가 아시아에서, 나머지 4%는 유럽에서 청약되는 등 전세계 투자자 105개 기관이 참여해 16억달러의 주문이 몰렸다. 본 채권은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A2’를 받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으며, 높은 흥행에 힘입어 최초 제시한 가산금리(이니셜 가이던스 125bp) 대비 30bp를 끌어내리며, 미국채 5년 금리 대비 최종 가산금리는 95bp로 결정되었다. 신한카드의 이번 소셜 본드는 최근 ESG 채권 투자 확대 추세에 따라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조달된 자금은 저신용, 저소득층 등 사회취약계층 금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BNP파리바(BNP Paribas), 씨티(Citi), 크레디 아그리콜 CIB(Credit Agricole-CIB), MUFG,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가 발행 주관사로 참여한 본 채권은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상장하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작년말부터 이어진 금리 변동성 확대로 투자자들의 심리가 경직된 상황에서도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성공적으로 거액의 자금을 조달함으로써 다시 한번 국제적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투자자 저변을 확대해 차입선을 다변화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여전사들의 한국물 발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국내 유일의 항공 MRO 전문업체 한국항공서비스(주)(이하 KAEMS)가 20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김준명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하고 경상남도 사천 본사에서 취임식을 열었다. 김준명 사장은 KAEMS 설립 이후 선임된 두 번째 사장으로 2025년 1월까지 3년 임기이다. 김 사장은 항공우주 분야의 경영과 정책 전문가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하 KAI) 커뮤니케이션실장과 운영그룹장을 역임했으며 KAEMS 설립을 위한 기획단계부터 참여한 바 있다. 김 사장은 KAEMS의 제2의 도약을 위한 성장 모멘텀을 강조하며 주주가치와 고객 만족도 극대화를 경영 최우선 내세웠다. 김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코로나 19사태로 글로벌 항공산업 구조가 재편되고 해외 MRO업체들의 Lead Time 증가하는 등 지금의 상황은 위기가 아닌 성장의 최적기가 될 수 있다”면서 “KAEMS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신규물량 확대와 경영체계 고도화, 신바람 기업문화 조성하겠다”며 3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메타버스(metaverse) 기반 게임 ‘메타버스2’가 서울과 뉴욕 지역의 준랜드마크를 확정하면서 유저들 간 토지 거래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21일 운영사 더퓨쳐컴퍼니에 따르면 준랜드마크로 지정된 장소는 서울과 뉴욕을 통틀어 총 8곳이다. 이 가운데 서울의 경우 서울역, 경복궁, 창경궁, 창덕궁 4곳이다. 또 뉴욕은 자연사박물관, 양키스타디움, 퀸즈 동물원, 퀸즈 과학관 4곳이다. 하루전 타일(가로·세로 10m) 당 가격(달러 기준)을 보면 서울 준랜드마크의 경우 ▲서울역 최저가 145.8, 최고가 807.12 ▲경복궁 최저가 245.76, 최고가 6,144.32 ▲창덕궁 최저가 180, 최고가 6,144.32 ▲창경궁 최저가 180, 최고가 1,433.60로 집계됐다. 뉴욕 준랜드마크의 경우 ▲퀸즈 동물원 최저가 170, 최고가 3276.80 ▲퀸즈 과학관 최저가 176.67, 최고가 6,553.6 ▲자연사박물관 최저가 140, 최고가 436.38 ▲양키스타디움 최저가 204.82, 최고가 237.16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메타버스2 유저들은 그룹 채팅방 등에서 “이번에 선정된 준랜마의 경우 아직 기존 랜마에 비해 가격이 현저히 낮다”, “준랜마는 오히려 자원을 많이 쓸 수 있는 땅이 넓은 곳이 유리한 것 같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앞서 유저들은 준랜드마크 지정 일주일 전부터 그룹 채팅방 등을 통해 “준랜드마크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현기증 난다”, “준랜드마크 발표 무척 기대된다” 등의 글을 올리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일부 유저들은 의견을 주고받고 준랜드마크 후보지를 점치는 모습도 보였다. 준랜드마크 지정은 지난 18일 밤 늦게 이뤄졌다. 랜드마크는 내셔널 퍼실리티, 플래티넘 컬쳐, 헤리티지 골즈, 프레스티지 벨트로 4가지 종류로 분류돼 있으나 준랜드마크는 따로 분류하지 않는다. 또 현재 랜드마크의 경우 소유자에게 이미 제작된 3D 건물을 제공하지만 준랜드마크는 3D 홀로그램 건물 도면만 제공해 추후 유저가 직접 건물을 제작해야 한다. 준랜드마크로 지정된 타일은 토지구매 창에서 파란색 타일로 표기된다. 또한 준랜드마크로 선정된 타일 중 판매되지 않은 타일의 경우 강제 판매 등록된다. 강제 판매 등록되는 타일 중 일부 일반타일을 묶어 보유 중인 경우 준랜드마크에 해당되는 타일만 판매 등록된다. 예를 들어 준랜드마크 타일 1개가 포함된 10개의 타일을 보유 중일 경우 준랜드마크 1타일만 판매 등록된다. 준랜드마크의 강제 판매는 상황에 따라 변동할 수 있고 여러 번 나눠 진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준랜드마크로 지정된 토지의 중복 구매 요청 방지를 위해 구매 버튼을 클릭한 뒤 3초 후 구매를 체결하는 주문 팝업이 업데이트됐다. 준랜드마크에서 메타토큰 채굴은 이후 자원을 소모해 채굴 가능하게 된다. 더퓨쳐컴퍼니 관계자는 “일반건물과 랜드마크에 건물을 건설할 수 있는 업데이트는 2월 중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1월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3.5㎓ 주파수 할당 공청회가 열린 지 2주일 만에 같은 주제로 국회로 공청회 장소가 이동됐다. 하지만 소비자단체는 5G(5세대 이동통신)로 고통받는 소비자 입장을 생각한다면 주파수 추가할당이 '정답'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나서 주목된다. 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양정숙 무소속 의원이 주관한 '5G 산업활성화와 국민편익 증진을 위한 5G 이동통신 주파수 추가 할당 정책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통신3사 관련 임원을 비롯 학계, 소비자단체, ETRI, 과기부 주파수 과장이 참석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 역시 통신3사 임원들은 계속해서 설전을 이어갔다. 주파수 할당에 대한 지금까지 계속 주장해온 논리에서 크게 변함이 없었지만 말하는 강도는 오히려 예전보다 한층 더 강해져 자사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패널로 참석한 교수들도 특정 사업자의 입장을 대변하기보단 사업자들이 주장하는 논리에 대해 전문가적 식견을 전달했다. 무엇보다 이번 간담회의 하이라이트는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이었다. 정 총장은 소비자단체 대표 답게 철저히 소비자를 외면하고 있는 통신사를 질타했다. 정 총장은 “상용화 초기에 5G가 준비 안 된 상태에서 상용화하면서 품질 얘기 끊임 없이 제기해왔다. 그동안 소비자 불만이 2019년에는 1722건, 2020년 1955건으로 증가했다. 품질 관련 불만 사례들을 보면 통신 불량 관련이 거의 절반 차지한다”면서 “통신사들은 소비자단체에 접수된 문제도 적극적으로 처리 안했지만, 방통위 통신분쟁위원회 피해 사례에 대해서도 통신사들이 적극적으로 해결 안했다”고 질타했다. 특히 주파수 재할당에서 소비자 입장이 중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정 총장은 "주파수 재할당에서 공정 경쟁을 얘기하는데, 그 부분도 중요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속도도 중요하고 커버리지도 중요하다"며 "통신사들이 소비자가 5G에 가입할 당시, 또 광고에서 분명히 밝힌 부분이므로 잘 이행되도록 하는 게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 5G 서비스 시행 4년차인데 여전히 품질 관련 문제 발생하고 있다. 이 부분 해결하는 데 집중하는 게 맞다"며 "통신사 얘기 들어보니, 주파수 추가할당 하면 통신 품질 현격히 개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렇다면 빠르게 과기부에서 이 부분 진행해줄 것을 요청하고 싶다”고 자사 입장에만 사로잡혀 있는 통신사들을 꼬집었다. 따라서 주파수 할당은 신속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정 총장은 "공정경쟁이라는 이유로 추가할당을 반대한다는 건 5G 로 고통받는 소비자 입장 생각한다면 수긍하기 어렵다"며 "통신 품질 높이는 데 주파수 대역이 중요하다면 과기부가 신속하게 SKT나 KT의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주파수 추가할당 하도록 요청하고 싶다. 이번 재할당은 신속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를 마친 과기부는 조만간 과거 경매대가를 고려해 산정한 ‘1355억원’에 가치 상승요인을 정한 금액을 최저 경쟁가격으로 오는 2025년까지 15만국 구축을 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용으로 다음달 주파수 경매를 준비 중에 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20일(목)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Abu Dhabi HSBC Championship)’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은 DP 월드 투어1 중 가장 권위 있는 5개 대회를 일컫는 ‘롤렉스 시리즈(Rolex Series)’의 첫번째 대회로, 이번 대회는 아부다비 야스 링크스(Yas Links)에서 현지시간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제네시스는 이번 후원을 통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 간 대회에 쓰일 공식 차량을 지원한다. 올해 대회에는 ▲GV80 32대 ▲G80 스포츠 5대 ▲G80 2대 ▲GV70 2대 ▲G70 1대 등 총 42대 차량을 제공한다. 이 중 ▲GV80 31대 ▲G80 스포츠 5대 ▲G80 1대 ▲GV70 2대 ▲G70 1대 등 차량 40대는 참가 선수들의 의전 및 대회 관계자 업무용 차량으로 사용된다. 아울러 제네시스는 대회장 내 브랜드 부스에 GV80 1대를 전시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차량 설명 및 시승 예약 등을 제공하고 1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G80 1대를 부상으로 줄 예정이다. 한편 제네시스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골프 스폰서십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지난 2017년부터 PGA 투어의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Genesis Invitational)을 개최하고 더 CJ컵(The CJ Cup)을 후원해왔다. 또한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Genesis Scottish Open) 및 프레지던츠 컵(The Presidents Cup) 등 최상위권 골프 대회의 후원에도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등을 통해 국내 남자 프로골프의 발전을 후원하며 브랜드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올해는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뿐만 아니라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과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프레지던츠 컵 등 세계적인 골프 대회에서 제네시스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골프 스폰서십을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으로 삼아 한국 남자 프로골프 선수들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제네시스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고객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공간과 콘텐츠에 맞춰 최적화된 사운드를 제공하는 ‘UHD4’ 셋톱박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반형 셋톱박스인 ‘UHD4’는 전작인 UHD3 이후 3년만에 출시된 신제품이다. 별도의 스피커가 탑재되지 않은 기본형 제품이지만, IPTV 최초로 고성능 AI 칩을 탑재해 구형 TV에서도 최신 TV 수준의 고품질 사운드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제품 설계 단계부터 LG전자와 협업해 오디오 품질을 높였다. UHD4에 탑재된 AI 음향 기능을 활용해 고객은 TV를 시청하는 공간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리모컨에 탑재된 마이크를 통해 수집한 TV 사운드를 셋톱박스로 전송하면, 셋톱 내 고성능 AI 칩이 수백만건의 데이터를 비교·분석해 고객의 시청 환경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방식이다. 국내 콘텐츠 시청 시 인물의 대사가 잘 들리지 않는다는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볼륨을 높이지 않아도 등장인물의 목소리가 잘 들리도록 강조하는 기능도 도입됐다. 5개의 스피커와 1개의 우퍼가 각각 소리를 내는 듯한 ‘가상 5.1 채널’를 통해 구형 TV에서도 현장감 넘치는 음향을 들을 수 있다. 실시간 방송과 VOD 콘텐츠 시청 시 볼륨 차이를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기능이 탑재, 고객이 갑작스러운 볼륨 차이에 놀라 황급히 리모컨을 찾는 불편 역시 사라지게 됐다. 셋톱박스의 처리 속도도 향상됐다. UHD4에 탑재된 CPU는 전작 대비 약 2.3배, GPU는 약 1.9배, RAM은 약 1.5배 개선됐다. 새롭게 NPU가 탑재돼 AI 연산도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고객은 U+tv 서비스는 물론, 유튜브·넷플릭스·디즈니+ 등 OTT 서비스를 한층 안정적이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UHD4는 최신 TV 이용자들이 고품질 콘텐츠를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한다. 돌비 비전은 TV 속 세상을 눈 앞에서 직접 보는 것과 같은 영상을 제공하며, 돌비 애트모스는 360도에 높이까지 더한 모든 방향에서 소리가 전달되어 영화 장면 속에 있는 듯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UHD4 셋톱박스의 임대료는 3년 약정 기준 월 4400원으로, 기존 UHD3와 동일하다. 이전세대 셋톱박스를 사용하는 고객도 고객센터를 통해 추가 비용 없이 교체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이건영 미디어서비스담당(상무)은 “코로나로 집에서 미디어 시청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TV 시청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화질과 음질에 대한 고객의 눈높이를 충족하기 위해 상품을 기획했다”며 “지난해 출시한 프리미엄 셋톱박스인 사운드바 블랙과 일반 고객을 위한 UHD4를 통해 어떠한 시청 환경에서도 빼어난 미디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지난 19일 세계적 금융ㆍ경제 전문매체 ‘글로벌 파이낸스誌’ 선정 『2022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 (2022 Best Trade Finance Provider in Korea)』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은 통산 21회 ‘글로벌 파이낸스誌’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했다. 무역금융 분야 시장 지배력 및 상품·서비스 품질, 기술력 등 고른 부문의 탁월한 역량을 국제적·지속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BAFT(The Bankers Association for Finance and Trade)’ 온라인 포럼 플랫폼으로 진행됐으며, 전세계 금융전문가와 애널리스트의 평가 및 설문결과를 토대로 수상자가 선정됐다. ‘글로벌 파이낸스誌’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전세계 106개국 1152개 해외은행들과 환거래 계약을 체결하여 한국내 최대 글로벌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코로나 19 상황에 대응하여 혁신적인 무역금융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를 출시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 지원 등을 통해 무역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점 등이 높게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상황 속에 무역금융 관련 다양한 신상품 및 서비스를 출시하고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2021년 역대 최고의 외국환 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히며, 향후 기업외환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고객편의 증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2021.07월 비대면 기업외환 서비스 Hana Trade EZ ▲2021.07월 무역기반 이상거래 방지를 위한 Trade Watch System 출시 ▲거래업체 대상 수출입 아카데미 개최 등 빠르고 간편한 외국환 비대면 서비스의 확대와 국제 제재 위험과 불법적 사기거래로부터 소비자 보호 및 수출입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네오)에 ▲동맹원정 신규 난이도 ▲문장 시스템 ▲장비 특성 공유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고 20일 밝혔다. 동맹원정은 3개 혈맹이 동맹을 이뤄 함께 전투하는 대규모 콘텐츠로, 신규 난이도 '오르비스의 전당'이 추가됐다. 최고 난이도인 '오르비스의 전당'은 동맹 혈맹 모두가 기존 동맹원정 난이도를 완료해야 플레이가 가능하다. '오르비스의 전당'에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몬스터들이 등장하며, 최종 보스 '옥타비스'는 3단 변신을 하며 막강한 힘을 보여준다. '오르비스의 전당'을 클리어하면 '옥타비스'를 모티브로 한 SR등급 탑승펫, 의상 아이템 등이 주어진다. '문장 시스템'은 '문장'이라는 일종의 문양판에 '장식'을 장착해 능력치를 키우는 신규 성장 콘텐츠다. 문장은 여러 콘셉트로 존재하며, 각 문장에 맞는 장식들을 장착하면 완성시킬 수 있다. 문장은 레벨업, 초월 등을 통해 성장시킬 수 있고, 장식을 장착할 때마다, 장식에 부여된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다. 문장을 완성시키면 추가적인 능력치도 부여된다. '장비 특성 공유 시스템'은 성장시킨 무기, 방어구의 특성을 다른 장비에게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몬스터 특성, 콘텐츠에 따라 번거롭게 전투덱을 변경하지 않아도 된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미니 게임 형식의 이벤트를 2월 4일까지 실시한다. 미니 게임은 동일한 그림패를 직선으로 연결해 제거해나가는 방식이며, 신규 추가 되는 '문장'의 레벨업, 강화 재료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언리얼 엔진 4를 적용한 고품질 그래픽과 초대형 오픈 월드, 수천 명이 함께하는 실시간 대규모 전장 등을 내세운 모바일 MMORPG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카카오페이는 20일 류영준 대표와 장기주 경영기획 부사장(CFO), 이진 사업총괄 부사장(CBO)이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간만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빠르게 이사회를 개최하고 향후 리더십 체계를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스톡옵션 행사와 관련된 8명의 경영진은 카카오 공동체 얼라인먼트센터(Corporate Alignment Center, CAC)에 일괄 사퇴 의사를 표했다. CAC에서는 대표 내정자인 신원근 부사장을 포함한 5명의 경영진은 카카오페이에 잔류해 상황을 수습하고 추후 재신임을 받도록 권고하였다. 5명의 임원진 재신임 여부는 크루들과 함께 구성할 신뢰 회복을 위한 협의체와의 논의 등을 통해 새로 구성될 이사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협의체에선 이 밖에도 추가적인 신뢰 회복 방안을 마련해서 실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신 내정자 등 카카오페이에 남게 되는 5명의 경영진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자신들이 매각한 주식 재매입을 진행하기로 했다. 신 내정자는 이번 스톡옵션 행사로 얻은 수익 전부를 자사주 매입에 활용하고, 대표로 선임되는 경우 임기 동안에 매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이런 계획의 실행을 위해 내부자거래 방지 규정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신원근 내정자는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많은 분들께 상심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카카오페이를 처음 출시하던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과 주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