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욕이 아닙니다. 내 새끼입니다. 컬러공판 만들고 10년 지나갔습니다. 자식 같고 소중합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8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국내 최초 철강 브랜드 '럭스틸' 출시 10주년 기자간담회를열어 이같이 말하고 "브랜드를 아끼고 사랑했기 때문에 앞으로 (10년도) 잘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10년 전에 이 자리에서 럭스틸 브랜드를 런칭했을 때 '럭스틸이 뭐야?' 이런 반응이 주류였다"면서 "이제는 '컬러강판은 럭스틸'이라는 대명사가 됐다"고 말했다. 앞서 장 부회장은 10년전 럭스틸(Luxteel) 브랜드 런칭 행사에서 “럭스틸(Luxteel)은 국내 최초로 컬러강판을 선보인 이후, 50년간 쌓아온 경험의 결정체”라며 “럭스틸이 세계적인 프리미엄 컬러강판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 비전”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10년이 지난 지금 동국제강은 단일 공장 기준 글로벌 1위의 컬러강판 제조사로 성장했다. 회사 대(對) 회사 간 거래(B2B) 위주의 철강 판매 시장에서 럭스틸을 매개로 한 브랜딩 전략이 시장 변화를 주도했다. 동국제강은 2011년 럭스틸 런칭 이후 10년간 기존 4개에서 9개까지 컬러강판 생산라인을 증설했다. 생산능력은 49만톤에서 85만톤까지 73%가량 확장했다. 동국제강은 단순히 생산 능력을 늘리기보다, 프리미엄 제품에 특화된 생산 라인을 구성했다. 수요가 맞춤형 컬러강판 제작을 위해 라인을 다품종 소량생산 컨셉으로 구성한 것이다. 이에 따라 동국제강 컬러강판 품목은 2011년 3천종에서 현재 1만여종까지 늘어났으며, 보유 특허 또한 5건에서 약 30건으로 6배이상 늘었다. 컬러강판 라인 1개를 증설하기 위해서는 최소 10개월에서 1년의 시간이 걸리며 약 200억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된다. 10년여에 걸쳐 총 1000억원 이상의 꾸준한 투자와 라인 증설은, 장세욱 부회장의 컬러강판 시장에 대한 확신을 의미한다. 장 부회장의 브랜드 전략은 적중했다. 2011년 이후 10년간 동국제강의 컬러강판 시장 점유율은 28%에서 35%까지 늘며 압도적인 1위로 올라섰다. 프리미엄 제품 판매량은 6만톤에서 28만톤까지 늘었고, 전체 매출에서 컬러강판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10%에서 20%까지 상승했다. 프리미엄 컬러강판 제품 생산 확대는 시장 확대로 이어졌다. 장 부회장은 럭스틸 런칭 이후 해외 거점을 기존 멕시코 1개에서 추가로 인도(2012년), 태국(2013년) 코일센터를 설립해, 글로벌 가전 기업들을 대상으로 판매 거점을 확장했다. 동국제강 컬러강판 판매량 중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45%에서 2020년 55%로 늘었고, 올해 6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런칭 10년을 맞아 장세욱 부회장은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홀에서 간담회를 갖고 ‘컬러 비전 2030’을 선포하며, 2030년까지 컬러강판 매출 2조원, 생산 100만톤 체제 구축을 선언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 럭스틸은 철강업계 최초의 브랜드로 시작해 컬러강판의 대명사가 됐습니다. 확고한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서 앞으로 10년의 초격차를 이끌겠습니다.” 8일 동국제강 국내 최초 철강 브랜드 ‘럭스틸’ 런칭 10주년을 맞았다. 최고경영자(CEO) 장세욱 부회장은 “2030년까지 컬러강판과 관련 매출 2조원, 100만톤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DK 컬러 비전 2030’을 발표했다. 이날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장세욱 부회장은 동국제강의 컬러강판 사업을 현재 85만톤, 1조4000억원 규모에서 2030년까지 100만톤, 2조원으로 43%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컬러강판 매출 비중을 현재 20%에서 30%까지 성장시킨다는 중장기 목표이며, 특히 컬러강판 글로벌 판매량 65만톤(10년내 35% 확대), 프리미엄 제품 판매 50만톤(10년내 78% 확대)의 목표를 제시했다. 동국제강은 국내 최대 컬러강판 사업자(시장 점유율 35%, 2020년 기준)이며, 단일 공장으로 세계 최대 컬러강판 생산기지인 연산 85만톤 능력의 부산공장을 갖고 있다. 이날 장세욱 부회장은 ‘DK 컬러 비전 2030’달성을 위한 솔루션으로 ‘초격차’ 전략을 소개했고, ‘글로벌’, ‘지속성장’, ‘마케팅’을 구체적인 방법으로 제시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비전 달성을 위한 글로벌 확장 구상을 발표했다. 동국제강은 현재의 멕시코, 인도, 태국 3개국 3개 거점을 가지고 있다. 이를 2030년까지 7개국 8개 거점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장세욱 부회장은 “미주, 유럽, 동남아, 호주 등으로 추가 진출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장세욱 부회장은 컬러강판 사업의 ‘필(必)환경 지속성장’을 강조했다. 차별화, 고급화한 컬러강판을 통한 시장 선도는 물론 컬러강판 제조공정까지 친환경으로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날 장세욱 부회장은 세계 최초의 친환경 컬러강판 라인(ECCL, Eco Color Coating Line)의 개념을 공개했다. 그는 “컬러강판 제조 공정에서 코팅용 접착제나, 화석연료 가열 과정을 최소화하는ECCL로 탈바꿈, 2030년까지 LNG 사용량을 50%까지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욱 부회장은 컬러강판 전략제품으로 ▲실사 구현이 가능한 디지털프린팅 제품 ▲안티바이러스 성능의 ‘럭스틸 바이오’ ▲‘D-Flon(디플론)’과 같은20년 내후성 보증 라미나(Lamina) 제품을 소개했다. 2030년 비전달성을 위해 비대면 등 마케팅 방식의 전환을 가속한다. 장세욱 부회장은 럭스틸닷컴, 럭스틸TV, 럭스틸 챗봇 서비스, 디자인 트렌드 발표 등 럭스틸 브랜드를 강화하는 마케팅 활동을 소개했다. 또 12월부터 온라인 플랫폼인 ‘스틸샵’닷컴에서 동국제강 전제품을 확대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2011년 국내 최초로 철강 브랜드 ‘럭스틸’을 런칭하며, 철강에 디자인을 융합하고, 철강 마케팅 혁신을 이끌었다. 올해로 럭스틸 런칭 10주년을 맞이해 동국제강은 10년전 럭스틸 런칭을 주도했던 장세욱 부회장이 다시금 컬러강판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와 성장 전략을 제시한 것이다. 장세욱 부회장은 “럭스틸은 철강업계 최초의 브랜드로 시작해 컬러강판의 대명사가 됐다. 럭스틸이 디자인하는 도시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며 “컬러시장에서의 확고한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서 앞으로 10년의 초격차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 ‘DK 컬러비전 2030’ : 매출 2조원, 연산 100만톤 생산체제 구축 <글로벌> ‧글로벌 거점 확대: 3개국 3개 거점 à 글로벌 7개국 8 거점 ‧글로벌 판매 확대: 65만톤(35% 확대) <마케팅> ‧온라인 플랫폼 ‘스틸샵’ 확대: 12월 전제품 오픈 ‧‘럭스틸TV’, ‘럭스틸 챗봇’, 디자인 트렌드 설명회 등 고객 접점 확대 <지속성장> . 전략 제품 선도: 디지털 프린팅, 럭스틸 바이오, 라미나 등 프리미엄 제품 50만톤(78% 확대) . B2C강화: 빌딩 솔루션 R&D센터 확대 . 친환경 컬러공정(ECCL, Eco Color Coating Line): 화석연료 50% 감축 ■ ‘럭스틸(Luxteel)’의 기록 2011년 10월 국내 최초 철강 브랜드 ‘럭스틸’ 런칭 2013년 국내 최초 컬러강판 디자인팀 신설 2016년 업계 최초 브랜드(‘럭스틸’) 전용 홈페이지 개설 2016년 국내 최초 디지털 프린팅 컬러강판 기술 상용화 2016년 럭스틸 세계일류상품 선정 2018년 국내 최초 빌딩솔루션 R&D 센터 도성공장 건립 2018년 국내 최초 항균 컬러강판 개발 및 상용화 (Luxteel Bio Microban) 2019년 세계 최초 컬러강판 금속 가구 적용 2019년 세계 최초 입체질감 강판 (Luxteel P-TEX) 개발 및 상용화 (장영실상 수상) 2020년 국내 최초 컬러강판 20년 내후성 보증(Luxteel smp, Luxteel D-flon) 국내 최초 20년 easy cleaning(비오염성)과 내후성 보증 불연 세라믹 강판 개발 및 상업화(Luxteel Uni-cera) 2021년 국내 최초 코로나19 항바이러스 및 항균 강판(Luxteel Bio 3.0) 개발 및 상용화 2021년 9월 부산 S1 ccl 준공 세계 최초 친환경 컬러강판 생산 기술 개발(ECCL) 및 적용 UV 경화 기술 적용 2021년 11월 ‘DK 컬러비전 2030’ 발표 ■ 동국제강 컬러강판 사업 주요 연혁 1972년 국내 최초 컬러강판 생산 1979년~2002년 No. 2 CCL~No. 4CCL 준공 2007년 부산공장 연속산세압연강판라인(PL-TCM) 가동 2008년 멕시코 코일 센터 준공 2009년 No.5CCL 준공 2010년 12월 장세욱 사장 취임(당시 유니온스틸, 2015년 흡수 합병) 2011년 럭스틸(LUXTEEL) 브랜드 런칭 (국내 최초 프리미엄 컬러강판 브랜드) 2012년 인도 코일 센터 준공, No.6, No.7CCL 준공 2013년 태국 코일 센터 준공, No.8CCL 준공 2016년 국내 최초 디지털 프린트 강판 기술 상용화, No.9CCL 준공 2016년 럭스틸(LUXTEEL) 세계일류 상품 선정 2017년 컬러강판 누적 생산 1,000만 톤 달성 2019년 세계 최초 컬러강판 금속 가구 적용 2021년 광폭 라미나 전용 생산라인 S1CCL 준공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4,800톤 모듈의 태평양 횡단을 시작했다. 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사장 최성안)은 멕시코에서 진행 중인 DBNR(Dos Bocas New Refinery) 프로젝트에 설치될 모듈의 첫 출항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항한 것은 냉각용 열교환기(Air Cooler Heat Exchanger)가 탑재된 파이프랙 모듈(PAR: Pre-Assembled Pipe Rack) 등 총 6개 모듈이다. 경남 고성의 모듈 제작 야드(Yard)에서 제작된 이번 모듈들은 총 무게가 4,800톤(ton)으로 중형차 3,300대의 무게와 맞먹는다. 모듈을 실은 배는 5일 경남 고성을 출발, 태평양을 거쳐 멕시코 도스보카스(Dos Bocas)까지 16,000km, 약 50일(파나마 운하 대기 시간 포함) 간의 긴 여정을 시작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모듈화를 통한 사업수행혁신에 힘쓰고 있다. 복잡하고 가변적인 플랜트 현장 노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제작소에서 사전에 모듈을 제작 및 조립 후 현장에서 설치만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기 단축과 품질제고, 안전사고 예방 등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 DBNR 프로젝트는 이러한 모듈화의 활용을 극대화해 총 4만톤, 58개의 모듈을 적용했다. 또, 플랜트 주요 기자재의 국내 제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DBNR 프로젝트의 전체 58개 모듈 중 47개를 국내중견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할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앞으로도 전문성과 기술을 보유한 국내중견기업과의 지속적인 협업확대를 통해 동반성장할 계획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DBNR 프로젝트는 초대형 사업인데다 모듈화와 자동화 등 회사의 최근 혁신기술이 집약돼 전사 차원에서도 그 의미가 큰 프로젝트"라며 "이번 모듈의 성공적 첫 출항의 계기로 수행에 더욱 박차를 가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멕시코 동부 타바스코(Tabasco) 주(州) 도스보카스 지역에서 진행되는 DBNR 프로젝트는 하루 34만 배럴의 원유생산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삼성은 전체 6개 패키지 중 2번(디젤 수첨 탈황설비 등 4개 유닛)과 3번(중질유 촉매분해공정 설비)을 수행 중에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19년 FEED부터 시작, 2020년 본공사인 EPC로 전환했으며, 현재 약 40%의 공정률을 기록, 순항 중이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시상식에서 은행 부문 10년 연속 1위를 달성해 명예의 전당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표준인 ‘ISO 26000’의 7대 핵심 주제를 기준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로, 기업이 지속가능성 트렌드에 대해 얼마나 적극적으로 관리ㆍ개선하는지를 파악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48개 산업, 202개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고객, 지역사회, 주주, 협력사 등의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산업별 주요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사회 공동체적 가치를 추구한 성과를 인정받아 은행 부문 1위를 수상하게 됐다. 대표적인 사례로 사회적 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동행(同行)’프로젝트를 시행해 지난 5월 전국학대피해아동쉼터에 차량과 유류비 지원을 시작으로 7월엔 방학기간 결식 아동에게 밀박스 지원, 8월엔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한국어교육과 심리치료를 지원했으며 9월에는 독거노인에게 영양식 밀키트를 지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기업이 나아갈 방향의 핵심 지표인 지속가능지수에서 10년 연속 1위를 달성해 명예의 전당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 에 따라 ESG를 통해 더 나은 세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응해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이를 통해 선도적 ESG 경영을 실천해 기업의 경제적 가치와 사회 공동체적 가치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K㈜가 2019년 이후 3년 연속 지속가능성보고서상 서비스부문 우수보고서상을 수상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지속가능경영 선도 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SK㈜는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 Korea Readers’ Choice Awards)’ 서비스부문 우수보고서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은 한국표준협회가 2009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글로벌 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독자 평가 및 CSR 전문가 심의를 거처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평가, 매년 우수보고서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2020년 8월부터 2021년 7월까지 발간된 152개 기업(기관)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서비스부문, 제조부문, 공공부문, 최초부문(올해 처음 보고서를 발간한 기업 대상)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SK㈜는 2012년부터 경영 정보와 지속가능경영 활동 내용을 투명하게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왔다. 특히 지난 7월 발간한 2021년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미래를 향한 SK의 새로운 여정(SK’s New Journey for Tomorrow)’은 ESG 활동 성과 중심의 정보 전달식 콘텐츠에서 벗어나 ESG 경영에 대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미래 지향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진화 모습과 ESG 기반의 경영체계 혁신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SK㈜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ESG분야 글로벌 표준으로 통용되는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등을 적용한 ESG 핵심지표별 정책과 실행성,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가 제시하는 기준에 맞춰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목표를 추가로 공개하는 등 환경분야 글로벌 리더십 확보를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SK㈜는 이번 보고서에서 투자∙사업부문별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 목표도 상세히 다뤘다. 투자부문은 ‘전문 가치 투자자’로서 첨단소재, 바이오, 그린, 디지털 등 ESG 기반 4대 핵심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한편, △ 글로벌 수준의 지배구조 구축, △ ESG 경영 실천 시스템 고도화, △ ESG 관점을 반영한 투자 결정 등 ESG경영 체계의 3대 방향성 아래 파이낸셜스토리 실행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업부문에서는 다년간 축적한 산업 지식과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데이터 영역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고객과 사회의 종합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 진화해 나갈 계획이다. SK㈜ C&C 안석호 행복추진센터장은 “SK㈜는 국내 최초로 RE100 이니셔티브 가입 및 Net Zero 2040 선언 등 ESG 경영 활동의 수준을 크게 높여가고 있다” 며 “ESG 경영 철학을 근간으로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단단히 구축해 변화의 방향성과 의지를 이해관계자들과 진솔하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더존비즈온(회장 김용우)과 BaaS(Banking as a Service) 기반의 신상품 ‘더존 x 신한 쏠비즈 기업통장’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더존 x 신한 쏠비즈 기업통장’은 지난 9월 23일 전략적 지분 투자 이후 첫 콜라보 상품으로 신한은행과 더존비즈온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출시했다. ‘더존 x 신한 쏠비즈 기업통장’은 더존비즈온 ERP 거래 법인 고객이면 신한 쏠비즈(SOL Biz)에서 비대면으로 신규 가능하며, 기업의 비대면 계좌 신규 시 적용되는 한도 이용에 대한 제한 없이 정상계좌로 바로 사용 가능하다. 실제로 기업이 비대면으로 통장 개설 시 대포통장, 금융사기 등 불법적 사용을 막기 위해 일정기간 이상의 업력과 거래 증빙 서류를 갖춰야 정상거래가 가능하지만, 이 상품은 더존비즈온의 ERP 이용 정보의 비대면 확인을 통해 정상영업 중인 기업으로 인정하며 바로 정상계좌 이용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기업인터넷ㆍ모바일ㆍ폰뱅킹(ARS에 한함)을 통한 타행이체수수료 월 100회 면제 ▲신한은행 자동화기기 이용 현금인출수수료 면제 ▲현금카드 발급 수수료 1회 면제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더존 x 신한 쏠비즈 기업통장’ 가입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매를 제공하고, 신한은행 첫 거래 고객과 전자금융이체 첫 거래 고객에게는 GS주유상품권 1만원 모바일 교환권 1매를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12월 10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더존비즈온은 ‘더존 x 신한 쏠비즈 기업통장’ 이용 고객 대상으로 기업이 매출 시 발행하는 전자세금계산서와 계좌 입금내역에 대한 수납확인 자동화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은행의 계좌서비스와 ERP내 전자세금계산서가 연동되는 첫 융ㆍ복합 모델로 의미가 크며, 고객은 기존 수기로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더존비즈온 ERP 거래 고객에게 혜택을 드리기 위해 전략적 지분투자 이후 빠른 상품 출시를 준비했다”며 “올해 안으로 BaaS 기반 기업여신 특화 상품과 임직원 대상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며, 고객 관점에서 편의와 혜택이 극대화되는 양 사의 융ㆍ복합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농협금융은 지난 5일, 손병환 농협금융지주회장이 사회가치 경영 가속을 위하여 충남 지역 현장경영과 농업인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손 회장은 충남 홍성 소재 충남도청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충남인재육성재단 이사장)와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인재육성과 지역사회 지원에 뜻을 모았다.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를 통해 전달되는 이번 기금은 재단의 청년 지원사업 및 장학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농협중앙회 길정섭 충남세종지역본부장, 농협은행 여운철 충남영업본부장과 충남도청 및 충남인재육성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손 회장은 “농협금융이 지역인재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어려운 시국이지만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이 좀 더 힘을 내어 정진할 수 있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손병환 회장은 충남 예산으로 이동하여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손 회장이 주축이 된 30여명의 농협금융지주 봉사단은 덕산농협 이연원 조합장, 농협은행 김명식 예산군지부장 및 충남농협 임직원과 함께 사과 수확 및 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 일손돕기를 마친 후, 손 회장은 “수확기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농협금융 전 계열사가 전국 각지의 농가로 나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농업·농촌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분들께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ESG 선도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하여 사회가치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을 강화하고 있으며, 농협금융 전 계열사가 농촌 일손돕기,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롯데온 신선식품이 더욱 신선해진다. 롯데온은 오는 8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 상품을 새벽에 배송해주는 서비스 ‘우리가락 새벽배송’을 론칭한다.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채소, 육류, 생선 등 신선식품부터 과자, 간편식 등 가공식품까지 1,200여개 상품을 판매하며, 오후 8시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배송해준다. 서비스는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며, 서비스 가능 지역은 롯데온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온의 ‘우리가락 새벽배송’은 도매 농수산물을 소량 단위로 구매하고 묶음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 가락시장은 국내 최대 농산물 도매시장으로 소매 시장에 비해 유통 단계가 적어 상대적으로 더욱 신선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구입하는 양이 적거나 거리가 멀어 가락시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에, 롯데온은 가락시장의 신선하고 저렴한 식재료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가락시장에 물류센터를 두고 직접 상품을 거래하는 ‘모두에프앤비’와 손을 잡았다. ‘모두에프앤비’는 농수산물의 도매와 소매를 모두 운영하는 업체로 물류센터에 모인 상품을 100g단위로 소분해 판매하기 때문에 필요한 양만큼 구매할 수 있으며, 가락시장에서 판매하는 채소, 생선, 육류 등을 주문하면 한번에 묶어서 배송 받을 수 있어 간편하다. 또한, 가락시장 상품을 더 신선하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새벽배송을 운영한다. 상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콜드체인 새벽배송 업체와 협업했으며, 가락시장 상품을 오후 8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받아볼 수 있다. 롯데온은 오는 14일까지 ‘우리가락 새벽배송’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행사 기간 가락시장 상품을 최대 10% 할인 판매하며,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배송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최근 신선식품 배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롯데온에서도 새벽배송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롯데온에서 10월부터 새벽배송관을 신설하고 우리가락을 비롯해 얌테이블, 바라던 등과 함께 신선식품 새벽배송을 시범적으로 운영해온 결과 10월의 새벽배송 주문 건수는 전월 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장훈 롯데온 식품팀장은 “가락시장의 신선하고 저렴한 식재료에 대한 수요는 높지만, 거리가 멀어 이용하지 못했던 고객들이 롯데온의 ‘우리가락 새벽배송’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신선한 상태로 빠르게 배송 받아볼 수 있게 됐다”며, “롯데온은 이번 가락시장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으로 신선식품의 신선도와 새벽배송 등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단골 고객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G전자(066570) 올레드 TV가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 TV로 잇따라 선정됐다. LG 올레드 TV는 전 세계 14개국 소비자매체의 TV 성능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선보인 차세대 올레드 TV ‘LG 올레드 에보’는 유럽 7개국 소비자 매체에서 모두 최고 점수를 받으며 차별화된 성능을 인정받았다.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65G1, 55G1)는 프랑스 소비자매체 ‘크슈아지르(Que Choisir)’가 264개 TV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에서 16.2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이 매체는 “LCD TV에서는 볼 수 없는 명암비로 놀랍도록 세밀한 이미지를 구현한다”며 호평했다. 올레드 에보를 포함한 LG 올레드 TV 9개 제품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덴마크 소비자매체 ‘탱크(Tænk)’는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65G1, 55G1)에 대해 “뛰어난 색상, 훌륭한 명암비와 사운드 등 좋은 TV가 갖춰야 할 모든 것을 갖췄다”며 최고 평점인 80점을 부여했다. 소비자매체의 평가는 매체가 제조사로부터 평가용 제품을 받지 않고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을 직접 구매해서 성능을 비교한 것이라 신뢰도가 더 높다. 제품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객관적인 판단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이외에도 LG 올레드 TV는 미국, 호주, 영국,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웨덴, 포르투갈, 스페인, 체코, 벨기에, 핀란드 등의 소비자매체가 실시한 TV 성능평가에서도 모두 최고 평가를 받았다. 해외 유력 매체들도 한층 더 진화한 LG 올레드 TV의 성능에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미국 IT 전문매체 BGR은 LG 올레드 에보를 올해 최고의 TV(The Best TVs in 2021) 가운데 최고 TV(The Best TV Overall)로 선정하며 “TV로 무엇을 시청하더라도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매체는 ▲완벽한 블랙 표현 ▲아름다운 이미지 구현 ▲세련된 디자인 등을 갖춘 LG 올레드 에보에 대해 “TV에서 기대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영국의 IT 전문매체 트러스티드리뷰(Trusted Reviews)는 “LG 올레드 에보는 뛰어난 화질은 물론, 우아하면서도 슬림한 디자인과 뛰어난 게이밍 성능까지 갖춘 제품”이라며 올해 매체가 선정한 최고의 TV로 꼽았다. 영국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도 LG 올레드 에보를 올해의 TV(TV of the Year)로 선정하고 “LG 올레드 에보는 모든 것을 최고로 만든다”고 호평했다. LG전자 HE연구소장 남호준 전무는 “한층 더 진화한 LG 올레드 TV의 차별화된 성능과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주력 생산기지인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가 기계/장치/배관 등 공장 운영 시설의 정비를 ‘친환경 그린(Green) 방식’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울산CLX는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클린 CLX(Clean CLX)’를 만들기 위해 세 가지 분야에서 그린 정비작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울산CLX는 이를 통해 공장에 설치된 기계/장치/배관 등의 시설을 유지/보수/관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나 폐수를 줄여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첫째, 울산CLX에서는 각종 정비 작업에서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했다. 탱크 플레이트의 샌딩(Tank plate Sanding) 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회전 기계 부품 교체에는 친환경 제품을 사용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원유저장지역 탱크(Tank) 정기 개방 검사에서는 수명이 다한 플레이트 교체 작업중에 발생한 기존의 폐오일샌드(Oil Sand)를 폐기물로 처리하지 않고 재활용하여 산업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도 했다. 둘째, 철거된 설비를 재사용했다. 교육 훈련을 위한 보조재료(교보재)로 이용하고, 정기보수 시 각종 열교환기 등의 물청소에 사용된 용수를 임시 회수 처리기를 활용하여 80% 이상 다시 사용했다. 셋째, 탱크/배관 등의 보온재로 사용되는 펄라이트(Pearlite)를 재활용했다. 울산CLX는 공장 설비의 파이프 표면에서 기존 보온재(펄라이트)는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있는데, 교체한 펄라이트에서 상태가 양호한 것을 별도로 분리수거하고 전문 가공 업체에서 재가공하여 보온재로 재사용했다. 이 외에도 울산CLX는 정비 작업 수행 시 사용되는 전기 및 발전기 사용을 혁신해 오염물질 발생을 획기적으로 저감하는 성과도 냈다. 일반적으로 작업 현장에서는 전원에 직접 콘센트를 꽂는 상용전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 이동용 발전기를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울산 CLX는 이동용 발전기가 소음이 심하고 매연 저감 장치가 없어 오염물질이 발생되기 때문에 상용전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설비를 개선하여 이동용 발전기 사용을 최소화했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원유저장지역의 탱크 정기 개방검사에서도 이동용 발전기 대신 상용전기를 사용하여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과 온실가스를 저감해 ‘클린 CLX’의 일환인 클린 에어(Clean Air) 추진에 기여하기도 했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클린 CLX’를 만들며 동시에 SK이노베이션이 선언한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완성을 향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힙지로부터 제페토에 이르기까지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어 아트 덕후를 모신다 신한카드는 본사 로비부터 6개 지역의 50개 갤러리 코스, 메타버스 전시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투어 가능한 ‘더프리뷰 아트위크 with 신한카드(이하 아트위크)’ 아트 행사를 14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금번 아트위크는 오프라인(사옥 및 갤러리)과 온라인(아트 플랫폼), 메타버스(제페토)를 하나로 연결해 작품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도록 구성, 신한카드 사내벤처인 아트플러스(ART+) 주관으로 참신하게 기획됐다. 먼저, 일명 힙지로라는 불리는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카드의 본사 로비를 작품으로 꾸민 프로젝트가 있다. 현재 뉴욕에서 활동 중인 ‘홍범’ 작가의 설치 미술을 사옥 1층 로비에 전시,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케 하는 작품을 오르골의 선율과 함께 선보여 공감각적인 예술 경험을 선사한다. 현재의 코로나 펜더믹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사옥 안팎에서 자유롭게 감상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관람객이 코스를 직접 선택해 방문할 수 있도록 총 50개의 갤러리를 6개 코스로 구성한 갤러리 투어도 있다. 작가 90여명의 전시 내용을 보고 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갤러리 투어맵이 제공되며, 갤러리를 방문할 때마다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아트 패스포트(Art Passport)로 완성 미션의 재미를 더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점이다. 제페토에 ‘더프리뷰 아트월드’를 구축, 오프라인 갤러리 투어와 동일하게 6개 지역의 갤러리 코스를 오픈했다. 을지로 청계천, 마포 연리단길 등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건축물을 중심으로 갤러리 작품을 전시해 직접 방문한 것처럼 생생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축됐다. 금번 아트위크에 출품된 모든 작품은 온라인 아트 플랫폼 ‘마이아트플렉스(My Art Flex)’를 통해서 예약 및 결제까지도 진행할 수 있다. 직접 갤러리에 방문하지 않아도 아트위크의 모든 출품작을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채팅 기능을 더해 갤러리와 실시간 소통까지도 가능하다. 아트테크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의 구매 부담을 덜도록 신한카드 결제 시 6개월 무이자 할부 및 5% 캐시백(최대 5만원) 서비스도 지원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난 6월 개최한 아트페어에서 최초 참가비를 없애는 등 신진 작가 및 갤러리의 아트페어 진입 문턱을 낮추려는 노력에 이어, 이번 아트위크에서도 갤러리와 작가가 작품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홍보 및 마케팅 지원에 힘썼다”며,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을 기반으로 예술의 가치와 금융을 연결해 문화 예술계의 역량 강화에 일조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최진환)는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 최초 발간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 Korean Readers’ Choice Awards)은 한국표준협회가 2008년부터 주최해 독자 평가 및 전문가 심사를 거처 매년 우수 보고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회사의 미래 방향성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의지를 담아 지난 7월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CONNECT TO THE FUTURE’를 발간했다. SK브로드밴드의 지속가능성보고서는 ESG 경영 주요 활동 및 국제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와 기후 관련 재무정보를 충실하게 반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SK브로드밴드는 국내 대표 ICT 기업으로서 SK그룹 8개사와 함께 국내 최초로 RE100 가입을 선언했으며 한국전력과 손잡고 여주위성센터를 친환경에너지 사업장으로 변모시켰다. 또한 2045년 Net Zero 달성을 선언하고 일반 셋톱박스 대비 최대 4배의 소비전력 절감 효과가 있는 저전력 셋톱박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노후 장비 교체와 철거를 통해 2024년까지 연간 7,449톤(1만5,978Mwh)의 온실가스를 절감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회사 차원의 노력에 호응하듯 SK브로드밴드의 구성원들은 자발적인 ‘Go Go 챌린지’ 참여로 일회용 플라스틱 안쓰기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SK브로드밴드는 미디어 서비스를 활용한 사회적가치 실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시니어 건강 관련 오리지널 콘텐츠 ‘슈퍼브레인’을 제작, 방송했으며 올해는 기업용 방송 솔루션 미디어보드를 활용해 코로나19로 생활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돕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SK그룹 ‘한끼나눔 온택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1월부터 수원시 산하 노인복지관 및 사회적기업과 협업해 독거노인의 급식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영호 SK브로드밴드 ESG추진 담당은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지 않는 기업은 결코 지속적인 성장을 만들어 낼 수 없으며 이를 위한 꾸준한 노력과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역시 중요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ESG 경영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하고 원활한 소통을 통해 이해관계자의 지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이하 ‘미래 자동차 학교’)’를 모집하며 미래 자동차산업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선다. 11월 8일부터 12월 3일까지 모집하는 ‘미래 자동차 학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한 수업으로 구성된다. 2016년 민간기업 최초로 현대자동차가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발한 미래자동차학교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전국 1,380개 중학교에서 ‘미래 자동차 학교’를 운영하며, 자동차의 공학적 원리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수업과 수소 및 모빌리티와 관련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교육계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받아왔다. 2022년도에는 신규 컨텐츠로 모빌리티와 지속가능성 관련 내용을 성장세대 눈높이에 맞춰 교과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더 많은 성장세대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올해부터 ‘환경’과 ‘안전’을 주제로한 미래 자동차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더욱 확산 보급하기로 했다. 수업은 중학생 대상 정규프로그램, 단기프로그램과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초등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온라인 교사 연수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체험 키트, 모빌리티 업사이클링 키트 등 주도적으로 수업 참여가 가능한 교구재 등이 지원된다. 2022년 1학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11월 8일부터 12월 3일까지 중등, 초등별로 각각 교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에서 ‘미래 자동차 학교’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수소 사회와 수소에너지, 탄소중립 관련 내용을 성장세대 눈높이에서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 교사 연수를 진행하고, 교사와 학생이 쉽게 체험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하여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과 현대자동차가 구상하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적극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성장세대에게 미래 모빌리티 관련 컨텐츠를 제공해 현대차와의 친밀함과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여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이 ‘미래 자동차 학교’를 통해 자동차 산업을 이해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 자동차 학교’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자유학기제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2016년과 2017년에 2년 연속 수상하고, 2019년 ‘진로교육 유공자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9일 아이오닉 5의 핵심 기능인 V2L(VehicleTo Load)에서 착안한 SNS 라이브 스트리밍 콘서트 ‘일상 충전 V2L(Voice To Load)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V2L은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하는 기술이다. 야외활동이나 캠핑 장소 등 다양한 외부 환경에서도 가전제품, 전자기기 등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일상 충전 V2L(Voice ToLoad) 콘서트’는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의V2L(Vehicle To Load) 기능을 활용해 공연에 사용되는 악기와 조명 장치에 전원을 공급하며 진행되는 랜선 콘서트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콘서트의 명칭 속 V2L의 V를 Vehicle에서 Voice로 변경해 콘서트를 통해 MZ세대의 지친 일상을 충전해주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라이브 콘서트에는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고등래퍼’를 통해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래퍼 이영지와 인디신을 대표하는 감성 듀오 멜로망스가 함께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진행되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스트리밍 콘서트를 통해 MZ세대와의 쌍방향 소통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현대자동차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10명을 선발해 콘서트 현장에서 아티스트의 라이브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황금티켓 이벤트’를 4일까지 진행했으며, 총 754명이 접수해 75:1의치열한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SNS를 통해 업로드된 콘서트 홍보 게시물에도 총 93,158건의 반응(좋아요+댓글+공유)이 발생하는 등 행사 시작 전부터 MZ 세대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현대자동차는 이번 콘서트에서 라이브 공연 이외에도 아티스트가 직접 댓글을 읽으며 MZ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간단한 토크 시간을 마련했으며, 콘서트 시청을 인증한 구독자들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지급하는등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의 ‘일상 충전 V2L 콘서트’는 오는 9일 저녁 8시 현대자동차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1시간 가량 생중계될 예정이며,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MZ세대에게 작은 충전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일상 충전 V2L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SNS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MZ 세대와 진정성 있게 소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삼성전자는 6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에서 '2021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5년부터 삼성전자가 미래 소프트웨어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이 우리 주변의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SW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경진대회이다. 이 대회는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소프트웨어 중심대학 협의회가 후원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1,584개팀에서 3,490명이 참가해 1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에는 2015부터 올해까지 7년간 12,938개팀에서 34,457명의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해 SW 개발 실력을 향상시키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왔다. 삼성전자는 SW 인재 저변 확대와 체계적인 양성을 위해 회사의 역량과 전문적인 인재 양성 노하우를 활용해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삼성청년SW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대회 전 과정에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 실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상식에는 최종 결선을 통과한 11팀(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3팀, 장려상 3팀, 공감상 1팀)과함께 학부모, 교사, 대학생·임직원 멘토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프로젝트의 창의성, 완성도와 팀원들의 협동심, 개인 성장도,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해 상을 수여했다. 올해는 '소프트웨어로 만드는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고, 방역과 위생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아이디어들과 함께 학생들의 생활과 밀접한 교통안전과 스쿨존, 어르신과 장애인 지원, 온라인 수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이 나왔다. 이번 대회는 SW를 배우고 싶은 누구나 참여해 사용자의 입장에서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디자인씽킹' 교육을 실시했다. 본선에 진출한 60팀에게는 삼성전자 SW 개발자 60명, SW를 전공중인 대학생 60명이 1대1 멘토링을 실시해, 학생들이 심층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심사위원장인 국민대 이민석 SW학부 교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학장)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SW 실력뿐만 아니라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길렀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크고 중요한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최윤호 사장은 "일상의 불편함을 발견하고 해결해 나가면서 SW 꿈나무로 성장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 청소년 교육을 위한 CSR 활동을 내실있게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수상팀에게 총 1억 5천만원 상당의 상금 및 수상팀이 속한 학교에 노트북, 태블릿 등 IT 제품을 기부한다. 수상팀들은 또 삼성전자가 매년 개최하는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에 참가해 개발 경험을 발표하게 된다. ■ AI를 활용해 주변의 문제를 해결한 솔루션들이 다수 수상 이번 대회는 대상 1팀, 초·중·고등학생 팀별 최우수·우수·장려상 각 각 1팀씩, 온라인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팀에게 수여하는 공감상 1팀 등 총 11팀에 상을 수여했다. 대상은 경기도 보평고등학교 2학년 이지현·윤예영·정헌재 학생 총 3명으로 구성된 다텍티브(Da-tective)팀의 '데이터텍티브(Data-tective)'가 수상했다. 이들은 학교 AI 동아리팀 소속이다. '데이터텍티브(Data-tective)'는 SNS에 사진을 업로드시 개인정보 노출 우려가 있는 부분을 자동으로 가려주는 앱이다. 이 앱은 최근 문제가 되는 개인정보 관련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점과, 대회가 진행되면서 계속 작품의 완성도가 올라가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데이터텍티브팀은 "개인정보 유출을 막아 보이스피싱, 도용 등의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앱을 개발했다"며 "앞으로 사람들이 마음 편히 SNS를 사용할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은 ▲ 초등부문: 서울 원목초등학교 6학년 박사랑 학생의 상가 공용 화장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앱 ▲ 중등부문: 경기도 운중중학교 2학년 김태훈 학생의 온라인상 폭언과 욕설을 중단시켜 주는 앱 ▲ 고등부문: 제주 한국국제학교 3학년 강태욱 학생의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음성 안내 키오스크가 차지했다. 세부 수상 결과와 작품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삼성전자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삼성전자는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중심의 사회공헌 활동과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으로는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 드림클래스 ▲삼성 스마트스쿨과 같이 청소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C랩 아웃사이드 등의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전자가 쌓아온 기술과 혁신의 노하우를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