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현장에서 뛰게 될 해외 진출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과정이 개설됐다. KOTRA(사장 유정열)와 한국능률협회(상근부회장 최권석, 이하 KMA)는 대학생의 해외시장 개척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글로벌 비즈니스 컨설턴트(GBC, Global Business Consultant)’ 2급 과정을 운영한다. GBC는 두 기관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직장인을 대상으로 1급 과정을 운영하며 지금까지 200명 이상의 인력을 배출해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도입한 2급 과정은 대상을 대학생으로 특화했다.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기업의 해외업무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청년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4주간 진행하는 커리큘럼은 정보 수집과 시장 분석에서부터 진출전략 수립, 컨설팅 실습까지 아우른다. KOTRA와 KMA는 지난달 29일 시작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이어 GBC 2급 과정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을 상시 모집할 예정이다. 임상철 한국능률협회 상무는 “GBC 2급 과정은 KOTRA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성과 능률협회의 인적자원개발(HRD) 전문성을 결합한 모델로 대학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박한진 KOTRA 아카데미 원장은 “주요 선진국과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상황이 지속적으로 호전된다면 앞으로 해외시장이 활기를 띨 것”이라며 “중소·중견기업에서 환영받는 인재를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페루 리마에서 개최되는 ‘페루 국제방산전시회(SITDEF 2021)’에 참가해 국산 항공기 수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올해 8회째를 맞은 SITDEF는 중남미 지역 최대 규모의 방산전시회로, 페루 국방부 주관으로 격년마다 열리며 지난번 전시 때는 27개국 192개 기업, 국내외 5만 명이 참여했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T-50 초음속 고등훈련기, FA-50 경공격기, 수리온 기동헬기 등을 선보였다. KAI는 FA-50 성능개량을 중심으로 페루 공군 수뇌부 및 사업관계자 면담을 통해 항공산업 확대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최근 페루 공군은 최신 항공 전력 교체를 검토 중이며 총 24대 규모의 초음속 경공격기 획득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수출형 FA-50은 공대공, 공대지 무장 능력 향상과 항속거리 확장을 위한 공중급유 기능을 적용했다. 훈련기와 경전투기로 활용 가능한 높은 효율성에 따라 페루 공군에 좋은 제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AI 부스에 방문한 페드로 카스티요 페루 대통령은 FA-50 성능개량에 긍정적인 관심을 보이며 “한국공군과 여러 국가에서 운용 중인 FA-50의 뛰어난 성능은 익히 알고 있다”며 “한국과의 방산협력이 증진되어 페루 공군의 현대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KAI 김한일 상무는 “FA-50은 성능, 가격, 후속지원 까지 페루 공군 현대화를 위한 최적 기종”이라고 강조했다. FA-50에 대한 깊은 관심은 문재인 대통령의 FA-50 비행탑승으로 국산항공기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입증한 후속 결과로 분석된다. KAI는 KT-1P를 이어 국산항공기의 남미 시장 개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KAI는 지난 2012년 페루와 KT-1P 기본훈련기 20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현지 생산 방식에 따라 기술협력, 인력 양성 지원 등 상호협력을 통해 페루의 항공산업 육성에 기여한 바 있다. KAI는 거대 중남미 항공기 시장 공략을 위해 페루를 수출거점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으로 항공산업 육성을 꿈꾸는 페루와 함께 윈윈(Win-Win)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KAI는 내년부터 북미, 오세아니아 등 선진국 시장에도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KAI는 향후 20년간 FA-50의 지속적 원가절감과 성능향상으로 총 1,000여 대까지 수출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는 친환경 아스팔트 판매를 확대해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에 실행에 박차를 가한다. SK에너지 아스팔트(AP)/벙커링 사업부는 연간 45만톤의 국내 도로용 아스팔트를 판매하고 있다. 현재 SK에너지는 국내 도로용 아스팔트 판매량의 30% 이상을 친환경 제품으로 전환/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2030년 이내에 100% 전량을 친환경 제품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SK에너지는 환경에 대한 전 세계적인 이슈와 관심이 지속되는 것을 고려하여 아스팔트의 전문(Specialty)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친환경 제품화’라는 전략 방향을 수립하고 지난 2015년부터 다양한 제품을 연구/개발해왔다. 또한 최근에는 SK이노베이션의 넷제로(Net-Zero) 정책을 적극 실천하고자 아스팔트 全 제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전환하기 위한 속도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SK에너지가 생산/판매하는 친환경 아스팔트는 ‘프리미엄 아스팔트’, ‘폴리머 개질 아스팔트’ (PMA, Polymer Modified Asphalt), ‘재생 전용 아스팔트’(Recycle Asphalt) 등 세 가지 제품으로 구성된다. ‘프리미엄 아스팔트’는 일반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Asphalt concrete)보다 약 30℃ 낮은 온도에서 생산/시공이 가능하다. 그로 인해 대기오염 물질 및 유해물질 배출량이 저감 되는 동시에 포트홀 발생도 줄일 수 있다. 포트홀은 도로 표면 일부가 부서지거나 내려앉아 냄비(pot)처럼 구멍이 파인 곳을 말한다. 또한 PMA라고 불리는 ‘폴리머 개질 아스팔트’는 일반 아스팔트 도로보다 2배 가량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며 배수성, 저소음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재생 전용 아스팔트’는 별도 첨가제 없이 폐아스콘을 재생시키고 재생첨가제 동시 투입 시에는 더 많은 양의 순환골재를 사용할 수 있다. 그로 인해 폐아스콘을 매립/처리하기 위해 들어가는 환경 비용을 줄이고 선진국 대비 낮은 수준인 국내 도로의 재활용률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에너지는 친환경 아스팔트 생산/ 판매를 통해 운전자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 사용 편익을 제공하는 동시에 아스콘을 생산하는 고객사들의 생산 환경 개선을 통해 민원 등 페인 포인트(Pain Point) 해소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SK에너지 친환경 아스팔트만의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여 시장 리더십(Market Leadership)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에너지 최성준 아스팔트(AP)/벙커링 사업부장은 “앞으로 친환경 아스팔트 시장 확대 및 다양한 친환경 제품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SK이노베이션의 넷제로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또한 이를 통해 전(全) 국민이 안심하고 달릴 수 있는 친환경 도로 환경을 만들고, 도로 산업의 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 1391대를 전기·수소차로 전환한다고 31일 밝혔다. 내연기관 차량 운행으로 발생하는 배기가스 등을 저감해 환경을 보호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전기·수소차 도입 확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사업(K-EV100)’에 동참하면서 추진됐다. K-EV100은 2030년까지 기업이 보유한 업무용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10월 기준 LG전자, 삼성전자, 현대차 등 2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업무에 활용하는 내연기관 차량 1700여대 중 특수차량 300여대를 제외한 모든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임원 차량과 일반 업무용 차량 총 1391대가 대상이다. 구체적인 전환 시기는 전기차 충전시설(인프라) 도입 시기를 고려해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5년 30%, 2028년 70% 등 단계적으로 전환을 추진해 2030년 무공해차 전환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매년 무공해차 도입 실적을 공표함으로써, 적극적인 실행을 담보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실적을 고려해 전기·수소차 구매보조금과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를 지원, 회사가 무공해차 도입 계획을 이행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이희성 노경/지원담당(상무)은 “자율적인 무공해차 전환을 통해 정부의 대기환경 오염 저감 정책에 동참할 것”이라며 “단계적으로 전기·수소차를 도입해 2030년 전환 완료 목표를 달성하고, 배기 가스 감축을 통해 ESG 경영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5일부터 3기 신도시 등 2차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사전청약에서는 총 11개 지구에서 10,102호의 주택이 공급되며, 공공분양 5,976호, 신혼희망타운 4,126호이다. 청약대상 지구는 △남양주왕숙2 △성남신촌 △성남낙생 △성남복정2 △수원당수 △의정부우정 △군포대야미 △의왕월암 △부천원종 △인천검단 △파주운정3이다. 특히, 이번 2차 공급 물량은 지난 1차 사전청약 공급물량인 4,333호의 2.3배가 넘는 수준인 만큼, 청약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 사전청약 접수 홈페이지에 90만명 접속 접수 첫 날인 지난 25일에는 사전청약 접수 홈페이지 접속자 수가 24만 명을 상회하고, 최대 동시 접속자 수가 3,282명에 달했다. 접수 첫날부터 29일 오후 3시까지 누적 접속자 수는 무려 90만 명에 육박했으며, 이 기간 동안 3기 신도시 홈페이지에 접속한 이용자수 또한 9만 명에 달했다. ■ 일반공급 등 접수 일정 오는 11월 1일부터는 공공분양 일반공급 대상과 신혼희망타운 수도권 거주자에 대한 청약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공공분양 일반공급의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10.15)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 가입자여야 하며, 순위별 자격을 갖춰야 한다. 전용면적 60㎡ 이하인 주택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자산보유 및 소득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공공분양 일반공급 경우, 1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중 무주택기간 3년이상·납입인정금액 600만 원 이상인 해당지역 거주자가, 2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자 전체가 접수할 수 있다. 3일부터 5일까지는 일반공급 1순위 중 경기도 및 기타지역(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8일에는 일반공급 2순위 전체를 대상으로 청약신청 접수가 실시된다. 신혼희망타운은 성남복정2(A1블록), 부천원종(B2블록), 군포대야미(A2블록), 성남낙생(A1블록)이 해당지역 거주자 및 해당지역 2년 이상 거주자에서 접수마감 됐으며,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의왕월암(A1·A3블록) 및 수원당수(A5블록)에 대해서 경기도 및 기타지역(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청약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청약신청 접수는 인터넷 접수를 원칙으로 하고, 신청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2차 사전청약부터는 모바일 앱 ‘LH 청약센터’에서도 청약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만 65세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 등을 위해 현장접수처(위례ㆍ고양ㆍ남양주ㆍ동탄 등 소재)가 운영되며, 희망하는 경우 사전 예약 후 방문해 청약신청 접수할 수 있다. 아울러, 기타 문의사항은 사전청약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콜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오픈 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IBK 1st Lab(퍼스트 랩) 3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IBK 1st Lab’은 혁신 금융 서비스 개발을 위해 참여 기업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은행의 상품‧서비스, 업무 프로세스 등에 융합할 수 있는지 검증하고 테스트에 성공하면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추진하는 혁신 테스트베드다. 지난 2019년 9월 출범 이후 총 26개 혁신기업이 27건의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AI 부동산 자동심사 시스템’, ’디지털 본인인증 서비스‘ 등 혁신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혁신기술과 아이디어의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은행 내부 데이터 활용, 전용 협업공간, IT인프라 등을 지원하고 투자연계 기회도 제공한다. 디지털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 기관, 대학, 연구소, 개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IBK 1st Lab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평가를 거쳐 12월 중 약 10여 곳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고객에게 발송되는 마케팅 문자메시지를 AI로 검증해 부적절한 문구를 사전 차단하는 ’AI 문자메시지 사전검증 시스템‘을 포함해 2~3개의 신규 혁신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롯데백화점이 창립 42주년을 기념하여 11월 대표 시즌/역시즌 가전 아이템인 김치냉장고와 에어컨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연중 최대 혜택을 드리는 행사를 전개한다. 롯데백화점은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14일 동안 ‘롯데百, 창립42주년 기념 가전 페스타’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에 입점된 삼성전자와 LG전자, 위니아 전 매장에서 김치냉장고와 에어컨을 할인 판매하며 다양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매년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 김장을 준비하는 고객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가전제품이 있다. 11월 가전 상품군의 매출을 리딩 하는 김치냉장고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최근 김치냉장고는 와인과 쌀 등 다양한 식재료 보관용으로 기능이 다양해지고, 컬러와 디자인의 다양화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실제 롯데백화점의 2020년 김치냉장고 매출은 25% 신장하였으며, 특히 전체 판매량의 20%가 11월에 집중되며 겨울 가전제품의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삼성전자의 비스포크(BESPOKE), LG전자의 오브제 컬렉션, 위니아의 딤채 김치 냉장고의 대표 상품을 특별 프로모션가로 선보인다. 우선, 삼성전자의 비스포크(BESPOKE) 김치냉장고 대용량 4도어 제품(RQ58A9491/ 587만원)과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RF85A95E1) 모델을 동시 구매할 경우 최대 50만 포인트 할인 혜택과 함께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LG전자의 오브제 컬렉션 김치냉장고도 특별 할인 및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의 경우 모델별 5~10% 할인과 함께 최대 50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 및 10만원 상당의 위니아 눈 마사지기도 증정한다. 여름시즌 대표 가전제품인 에어컨도 특별한 역시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에어컨은 매년 4~6월에 연간 구매량의 40% 이상이 집중되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며 역시즌 기간인 작년 11월 롯데백화점의 에어컨 매출은 전년대비 약33% 고신장 했다. 먼저, 올해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삼성전자의 무풍에어컨을 출고가 대비 최대 17%할인 판매한다. 더불어 행사 기간 KB국민/현대카드로 구매 시 최대 150만원 추가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패키지 제품에 한해 ‘윈도우 핏’ 제품(정상가 99만원)도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위니아에서는 이번 행사를 기념하여 롯데백화점만의 단독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위니아 싱글에어컨(WPVW17EDEW)을 126만원에 판매하며, 웨이브컬러 에어컨 2 in 1 모델(WPVW17ECSDGM)도 16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 기간 중에 KB카드/현대카드로 김치냉장고/에어컨 제품 구매 시 10% 롯데상품권 증정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기간 중 단일 품목 1/2/3/5/10백만원 이상 구매 시 10만/20만/30만/50만/100만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자세한 사은행사 내용은 롯데백화점 앱(APP) 및 매장 내 고지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이동현 수도권 1지역본부 리빙팀장은 “과거 시즌가전으로 국한되었던 김치냉장고와 에어컨이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 컬러등을 통해 인테리어 기능까지 갖춘 사계절 가전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가전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민간 기업 SK이노베이션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기후 위기 대응 활동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 자원봉사 아이디어&사례 공모전’이 시작된다. 이번 공모전은 비영리기관과 공공기관, 민간기업, 시민 등이 기후 위기 대응 관련 자원봉사활동 사례와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참여 주체 간의 협업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과 관련한 새로운 유형의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개발된 ‘기후 위기 대응 자원봉사 온라인 플랫폼’ 오픈 기념으로 개최됐다. SK이노베이션은 오픈 이노베이션 형태의 플랫폼과 공모전 개최를 통해 많은 단체, 시민들이 기후 위기 문제 해결을 위해 관심을 갖고 자원봉사활동을 확산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공모전의 주제는 'All Volunteer Earth'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일상 속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자원봉사활동 ▲친환경이 결합된 자원봉사활동의 사례나 아이디어 등의 제안이 가능하다. 공모 건수는 별도 제한이 없으나, 시상은 1인(팀)당 1건으로 제한된다. 공모전 접수 기한은 11월 12일까지이며, 기후 위기 대응 자원봉사 온라인 플랫폼에 접속하여 사례나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건수는 별도 제한이 없으나, 시상은 1인(팀)당 1건으로 제한된다. 또한 출품작의 주제 적합성과 독창성, 유용성 등에 중점을 둔 심사를 거쳐 11월 22일 결과가 발표된다. 수상자는 대상 3팀(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상장,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상장, 시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6팀(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 및 시상금 70만원), 우수상 7팀(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 및 시상금 40만원)이 선정된다. 또한 공모전에 참여한 선착순 1,000명에게는 메가박스의 지원으로 메가박스 영화예매권 1매가 증정된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과 관련해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비영리기관과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 개인의 적극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며, “기후 위기 대응과 관련하여 다양한 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공모전으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로 자원봉사가 확산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은 이미 기후위기 및 폐플라스틱 이슈를 감안한 산해진미 플로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으로 우리 사회 ESG 의식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월 11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후 위기 대응 활동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고, ‘안녕, 산해진미 함께할게’ 프로그램을 범국민 자원봉사 캠페인으로 확산시킨 바 있다. ‘안녕, 산해진미 함께할게’ 캠페인은 폐플라스틱 쓰레기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SK이노베이션의 실천적 ESG 활동이다. 시민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11월까지 캠페인을 추진하여 약 15만명의 시민 봉사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30인 이상 기업 525개사(응답 기업 기준) 대상으로 '노동시장 유연성과 안정성에 대한 기업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들은 우리 노동시장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모두 낮게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시장 유연성과 안정성을 각각 유형별로 나누어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 기업들의 체감도는 노동시장 유연성 중에서는 ‘고용‧해고 등 인력조정의 용이성(외부수량 유연성)’(2.71점)이, 노동시장 안정성 중에서는 ‘실직 시 빠른 재취업 가능성(고용 안정성)’(2.71점)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노동시장 유연성과 안정성의 모든 유형에 대한 체감도가 중간값인 3.00점 미만으로 집계되어 응답 기업들이 전반적으로 노동시장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모두 낮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감도는 5점 만점으로, 유형별 노동시장 유연성과 안정성에 대한 응답을 ‘매우 낮음’ 1점, ‘낮음’ 2점, ‘보통’ 3점, ‘높음’ 4점, ‘매우 높음’ 5점으로 점수화하여 도출한 평균값이다. ■ 노동시장 유연성 ▲ (노동시장 유연성 유형별 체감도) 응답 기업들은 ‘고용‧해고 등 인력조정의 용이성(외부수량 유연성)’에 대한 체감도가 2.71점으로 가장 낮았고, 다음으로 ‘임금 조정의 용이성(임금 유연성)’ 2.78점, ‘근로시간 조정 용이성(내부수량 유연성)’ 2.80점, ‘직무조정/배치전환 용이성(기능적 유연성)’ 2.85점 순으로 낮게 집계되었다. 노조가 있는 기업은 노조가 없는 기업에 비해 모든 유형의 노동시장 유연성 체감도가 낮게 집계되었다. 이는 노조가 있는 기업일수록 노동시장을 보다 경직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노동시장 유연성이 낮은 이유) 노동시장 유연성이 낮다고 응답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조사한 결과, 주로 ‘법‧제도 요인’이라는 답변이 높게 나타났다. ▲ (낮은 노동시장 유연성이 인력운영에 미치는 영향) 노동시장 유연성이 낮다고 응답한 기업들은 낮은 노동시장 유연성이 인력운용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력 수요가 발생해도 신규채용을 주저하게 된다’는 답변(40.6%)을 가장 많이(복수응답) 꼽았다. 다음으로 ‘생산성 향상이 어렵고 전반적 조직 활력이 저하된다’(35.5%), ‘채용 시 정규직보다는 비정규직이나 위탁을 선호하게 된다’(33.5%), ‘인력 관리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23.3%), ‘생산성과 비교해 고임금인 고령 근로자의 고용연장을 꺼리게 된다’(22.7%) 순으로 나타났다. ■ 노동시장 안정성 ▲ (노동시장 안정성 유형별 체감도) 응답 기업들의 유형별 노동시장 안정성에 대한 체감도는 ’실직 시 신속한 재취업 가능성(고용 안정성)‘이 2.71점으로 가장 낮았고, 다음으로 ‘실직 시 안정적 소득확보 가능성(소득 안정성)’ 2.73점, ‘일과 삶의 조화 가능성(결합 안정성)’ 2.84점 순으로 낮게 집계됐다.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30~299인) ‘소득 안정성’을 낮다고 인식하고, 기업 규모가 클수록(300인 이상) ‘고용 안정성’을 낮다고 인식하였다. 한편, 기업 규모가 커질수록 ‘결합 안정성’을 높게 인식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 (노동시장 안정성이 낮은 이유) 노동시장 안정성이 낮다고 응답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조사한 결과, ‘제도 부족’과 ‘경직적 조직문화’를 각각 그 이유로 꼽았다. ■ 경총 "정규직 과도한 보호 완화…고용서비스 체계 개선해야" 경총 이형준 고용·사회정책본부장은 "응답 기업들은 우리 노동시장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모두 낮다고 평가하면서 그 이유로 법‧제도 문제를 주로 지적했다"며 "따라서 정규직에 대한 과도한 보호를 완화하고, 원할 때 어디서든 일하면서 일의 가치와 성과에 따라 보상받도록 하며, 실직하더라도 신속한 재취업이 가능하도록 現 고용서비스 체계를 재구축하는 개선 조치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노동시장이 경직적이라고 인식한 경우 신규 채용을 주저하게 된다는 대답이 많았던 만큼, 노동시장 유연성 확대는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7일 국가정보원이 주최하고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주관한 ‘2021 사이버공격방어대회’에서 공공부문 2위인‘준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상과 상금 600만원을 수상했다. 2017년 시작해 올해로 다섯 번째 개최된 사이버공격방어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이버보안 행사다. ‘사이버 집단면역 형성’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사이버 사고를 기반으로 챌린지를 구성해 실시간 방어 및 공격 등의 대응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총 282개 팀이 참가했으며, 지난달 예선을 거쳐 공공 20개 팀과 일반 10개 팀, 해외 초청 4개 팀 등 총 34개 팀이 본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치렀다. 지난해 대회에서 공공부문 우승을 차지한 한수원은 이번 대회에서도 준우승(팀명: Resilience)을 차지하며,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남영규 한수원 정보보안처장은 “앞으로도 사이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해 안전한 원전 운영의 기틀을 다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G전자(066570)가 최근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검증받으며 ‘탄소중립 2030’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SBTi는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연합기구로서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검증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7월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탄소중립(Net Zero)을 실현하자는 글로벌 캠페인인 ‘비즈니스 앰비션 포 1.5℃(Business Ambition for 1.5℃)’에 참여한다고 선언했다. 이 캠페인은 산업화 이전과 대비해 지구의 평균온도 상승폭을 1.5℃ 이내로 제한한다는 파리기후변화협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LG전자가 이 캠페인에 맞춰 설정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직접 온실가스 배출(Scope 1)과 간접 온실가스 배출(Scope 2)뿐만 아니라 제품 사용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Scope 3)까지 포함한다. 감축 목표에 따라 LG전자는 제품 생산단계의 직접 온실가스 배출(Scope 1)과 간접 온실가스 배출(Scope 2)의 총량을 2030년까지 2017년 대비 54%가량 줄일 계획이다. 또 제품 사용단계의 온실가스 배출(Scope 3)도 2030년까지 2020년 대비 20% 감축한다. LG전자는 이러한 감축 목표를 SBTi로부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검증받았다. 특히 국내 가전회사 가운데 SBTi 검증을 받은 곳은 LG전자가 처음이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국내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英 카본트러스트(Carbon Trust)가 주관하는 ‘Route to Net Zero Asia’ 컨퍼런스에 참석해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업으로서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과 친환경 제품의 인증 사례 등을 공유했다. 카본트러스트는 2001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를 감축하기 위해 영국에 설립된 비영리 전문기관이다. 제품을 생산, 운반, 사용, 폐기하는 전 과정에서 탄소배출량, 물사용량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한 후 국제심사기준에 따라 탄소발자국, 물발자국 등을 인증한다. LG전자는 2011년 TV를 시작으로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다양한 제품을 대상으로 탄소발자국, 물발자국 인증을 받고 있으며 인증 제품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탄소중립과 순환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총 60만 톤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2006년부터 2030년까지 회수할 폐전자제품은 기존 450만 톤에서 800만 톤으로 상향 조정했다. LG전자는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확대하기 위해 제품의 개발단계부터 폐기단계에 이르기까지 제품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있다.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참하는 다양한 활동이 미래세대가 더 나은 삶을 누리고 회사가 지속가능한 경영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품질경영센터 김준호 부사장은 “이번 검증은 LG전자가 진정성 있게 환경에 기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혁신적인 기술과 축적해온 경험을 활용해 품질뿐만 아니라 탄소중립과 순환경제에 기여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화토탈이 아이들에게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환경 그림 공모전을 개최했다. 한화토탈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한 ‘초록 지구환경 어린이 그림 공모전’이 30일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초록 지구환경 어린이 그림 공모전’은 한화토탈의 대표적인 친환경 교육 사회공헌활동인 ‘에코더하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공모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탄소중립을 이해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그림으로 표현해 응모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온라인 및 우편 접수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230명의 어린이가 지원해 환경 보호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화토탈,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공공미술가 황성보 작가 등이 참여해 창의력, 표현력, 완성도 등을 공정하게 심사한 결과,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은 인천 박문초등학교 김지우(11)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0일 열린 시상식은 코로나를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됐으며, 학생들과 학부모를 비롯해 주최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총 19명의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김지우 학생은 “지구 온난화로 북극곰을 비롯해 많은 동물들이 생존의 위협과 멸종 위기에 처해있다는 뉴스를 접하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 이런 동물들의 아픔을 달래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 그림을 그렸다”며 “이제부터 양치질할 때 컵을 사용하거나 TV 시청이나 핸드폰 사용시간을 줄여 에너지를 절약하며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토탈은 매년 친환경 교육 사회공헌활동인 ‘에코더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에코더하기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해 비대면 영상교육 콘텐츠와 놀이키트를 배포하고 ‘자원순환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했다. 한화토탈 사회공헌 관계자는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보호 아이디어를 그림으로 표현해보며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환경의 가치를 깨우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KAI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3명, 상무보 4명(총 10명)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 전무 → 부사장 △ 류광수 (고정익사업부문장) ◆ 상무 → 전무 △ 윤종호 (기술혁신센터장) △ 이상백 (회전익개발CE) ◆ 상무보 → 상무 △ 조종래 (고정익사업그룹장) △ 최낙선 (비행제어실장) △ 황유상 (구조성능실장) ◆ 신규선임 (상무보) △ 김용민 (구주사업실장) △ 마경섭 (운영그룹장) △ 박인수 (회전익시험평가실장) △ 조우래 (수출혁신실장)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K하이닉스가 8인치 파운드리(Foundry) 기업인 키파운드리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29일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매그너스 반도체 유한회사로부터 키파운드리 지분 100%를 5,758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SK하이닉스 측은 “키파운드리 인수는 SK하이닉스의 파운드리 생산능력을 2배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당사는 8인치 파운드리 역량을 보강하여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을 키우고,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와 국내 팹리스(Fabless) 생태계 지원에도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청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키파운드리는 다품종 소량 생산에 적합한 8인치 웨이퍼를 기반으로 하는 반도체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력 반도체(PMIC), 디스플레이구동칩(DDI),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등 비메모리 반도체를 위탁 생산하고 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8인치 파운드리 자회사 SK하이닉스시스템아이씨(IC)를 보유하고 있다. 시스템IC의 웨이퍼 처리량은 이번에 인수 계약을 체결한 키파운드리와 비슷한 규모로, SK하이닉스는 파운드리 생산능력이 2배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SK하이닉스는 파운드리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여러 옵션을 두고 검토하다가 키파운드리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박정호 부회장은 지난 5월 ‘K-반도체 전략 보고 대회’에서 “8인치 파운드리 생산능력을 2배로 늘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앞으로 SK하이닉스는 주요 국가의 규제 승인을 얻어 키파운드리 인수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29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1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2015년부터 7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환경, ▲사회책임, ▲기업지배구조 부문을 평가해 ESG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2021년 평가결과 통합등급 A+ 과 함께 全 부문에서 A+ 평가를 받았다. 신한금융은 지난 9월 발표한 그룹의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을 토대로 탄소 중립 전략인‘Zero Carbon Drive’추진, 친환경 금융지원 등 탄소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설립, 청년 해외 취업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사회 내 ESG전략위원회를 통해 ESG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금융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내기 위해 그룹의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리딩금융그룹으로서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존경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