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베어 마켓'(약세장) 진입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시행,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 및 스테그플레이션 우려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며 빚어진 일이다. 여러모로 힘든 상황이지만「NH WM마스터즈」는 현재 시장에 악재라고 알려진 요소들을 분석하고, 투자 피난처로 삼을 곳은 어디인지에 대해 기술했다. 「NH WM마스터즈」는 농협금융지주와 각 계열사에서 선발된 자산관리 관련 최정예 전문가 집단으로, 리서치에 기반한 투자전략과 자산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농협 금융을 거래하는 개인·법인 고객 모두에게 고품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NH WM마스터즈」 김병연 수석 전문위원 (NH투자증권 투자전략부) 「NH WM마스터즈」 김병연 수석 전문위원(NH투자증권 투자전략부 총괄 부장)은 11월 글로벌 주식시장은 10월 대비 양호한 흐름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기업 실적 발표가 예상보다 긍정적으로 발표되고 있고, 글로벌 경기 개선을 지연시켰던 병목현상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진국 대비 신흥국의 낙폭만회는 상대적으로 덜 할 것으로 판단된다. 11월 2~3일 예정되어 있는 미 FOMC에서 테이퍼링을 공식화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미국 테이퍼링은 이미 예정되어 있는 이벤트로 주식시장 영향력은 크지 않다는 것이 중론이나, 실제 공식화할 경우 미국 경기 개선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으로 해석되며 미국의 상대 선호도가 높아질 수 있다. 한편, 최근 러시아, 영국 등 델타플러스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도 감지되고 있다. 다만, 이미 백신 2차 접종 비율이 높고, 머크 등에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가 3상 중간 결과 등을 발표하고 있다는 점에서 겨울철 재차 코로나가 확산되더라도 과거와 같이 주식시장의 리스크 요인으로 작동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오히려 최근 대두되고 있는 미니 스테그플레이션(경제활동이 침체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물가가 상승되는 상태가 유지되는 저성장ㆍ고물가 상태를 의미)이개선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본래 교과서에서 나오는 스테그플레이션은 실제에는 보기 힘들다. 물가가 올라가면 수요가 줄어서 디플레이션에 빠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테그플레이션은 일시적인 상황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미니'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10월에는 미국 정치권 불확실성에 더해 미니 스테그플레이션 상황이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기 때문에 주식시장은 이를 반영하여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 LA 롱비치 항구에 9월에는 들어오지 못하고 바다에 떠 있는 배가 늘어난 반면 항구에 들어온 배가 줄었다. 반면, 최근에는 항구에 들어오지 못 하는 배들은 여전히 높지만, 입항하는 배 역시 늘고 있다. 병목 차질이 개선되고 있음을 반영하는 대목이다. 반도체 공급이 부족하다고 응답하는 기업의 비율도 감소하고 있다. 10월 들어 델타변이 여파가 감소된 동남아시아의 공장 가동률이 상승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역사적 평균과 비교하면 여전히 병목현상은 극심한 상황이다. 다만, 최악은 통과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병목 현상은 공급(Q)의 정체 해소 여부가 관건이라는 점에서 결국은 노동의 감소가 금번 미니 스태그플레이션의 본질이다. 그런데 미국의 경우 6월 중순부터 주별로 추가 실업급여를 중단했기 때문에 델타변이의 감소와 함께 향후 취업 증가가 예상된다. 전력난, 원자재 가격의 이상 급등도 광산 채굴 노동력 감소에서 기인한 것이 크다고 판단된다. 여기에다 브렉시트, 중-호주 정치적 관계, ESG의 성장통, 비트코인 채굴 확대 등의 비전통적 요인도 존재한다. 따라서 병목현상은 해결 가능한, 즉, 지속적 요인이 아니라는 점에서 미니 스태그플레이션은 미니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이를 반영해 금리가 다시 가파르게 상승하며 주식시장은 비싼 종목 중심으로 연말로 갈수록 또다시 출렁이겠지만, 이후 내년 실물 경기 회복세에 대한 전망에 따라, 결국 주가는 이를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 11월~12월 주가지수가 재차 바닥을 다지는 모습을 기록한다면, 해당 시점에는 내년 상반기를 대비해 주식 비중을 늘리기를 추천한다. 이 경우 지수 대비 상대적으로 개선되는 업종은 대형 가치주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대형 가치주 중 이익 대비 저평가 매력이 커진 종목은 현재 반도체, 건설, 항공 업종에 집중되어 있다. ■ 「NH WM마스터즈」 김형리 수석 전문위원 (NH농협은행 NH All100자문센터) 이런 시장상황에서 「NH WM마스터즈」 김형리 수석 전문위원 (NH농협은행 NHAll100자문센터)은 단기, 중기,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자에게 아래의 상품군을 추천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8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올렸고 금리를 동결한 10월에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11월 추가 금리인상을 예고한 바 있다. 이렇듯 금리인상을 예상하는 시점에서는 단기자금 운용은 단기채권 투자보다는 실세금리를 반영하는 정기예금 상품을 추천한다. 이 정기예금은 1개월부터 12개월 이내 월단위로 회전기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회전형 상품이다. 실세금리를 적용하는 개인전용 회전예금으로 금리상승기 거치형 상품으로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중기자금 운용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속, 11월 테이퍼링 개시 및 내년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이머징보다는 선진국을 추천하며 경기회복에 따른 리플레이션 트레이드 종목인 금융주, 경기 소비재에 투자하는 펀드, ETF를 추천한다. 추가적으로 글로벌 메가트랜드로 부상하고 있고 미래에 지속적으로 추진해야하는 ESG관련 투자상품을 추천한다. 장기자금 운용으로는 변액보험을 추천한다. 변액보험은 효율적인 과세이연 기능을 활용하여 만기를 정하지 않고 중도인출과 추가납입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금융소득종합과세를 조절할 수 있고 투자수익률이 아무리 하락해도 피보험자가 사망할 경우 원금을 지급하는 투자상품이다. 자금 운용방법 중 글로벌자산배분형은 다양한 국가의 자산에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고 전문가가 직접 리밸런싱을 주기적으로 진행하여 시장 대비 초과수익률을 달성하고 있다. 작년부터 코로나19 이후 동학개미, 서학개미 등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주식, 펀드, ETF, 변액보험과 같은 투자상품을 통하여 초과수익을 달성한 경험이 있다. 하지만 시장은 예측하기 힘들고 현재의 변동성 시장에서는 기존 실현했던 수익보다는 한단계 낮추어 목표수익을 설정하기를 바란다. 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성 시장에서 투자상품은 고수익만큼 고위험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매일매일 이슈들이 일어나는 시장에서 단기간의 수익률을 추구하며 투자하기 보다는 단기, 중기, 장기 등 자신의 기간별 목적자금계획을 세워서 투자하는 현명한 투자자가 되기를 바란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두산밥캣은 29일, 3분기 영업실적(잠정)을 공시하고 연결재무제표 기준 1조 546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기 회복 및 두산산업차량 편입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42.5% 성장한 수치다. 두산밥캣은 올 1분기에 10년래 최대 분기 매출액을 기록한 이래로 2분기와 3분기에도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이 각각 4.8%, 20.5%씩 지속 성장하면서 세 분기 연속 신기록을 이어갔다. 3분기 영업이익은 129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6.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재료비와 물류비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의 영향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9%p 하락한 8.3%를 기록했다. 두산밥캣의 기능통화인 달러화 기준으로는 3분기에 매출액 13억 4100만 달러(전년동기 대비 +47.0%), 영업이익 1억 1100만 달러(전년동기 대비 +19.3%)를 기록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5억 8500만 달러, 영업이익은 3억 9천만 달러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의 99%, 영업이익의 117%를 달성했다. 두산밥캣(두산산업차량 제외)은 3분기 전 지역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다. 북미지역에서는 경기 회복과 GME(농경 및 조경장비) 제품군 판매 호조로 (이하 달러기준)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23.1% 성장했다. 공급망 병목현상에 따른 어려움에도 경기회복세가 이어지면서 GME 매출이 32.8% 늘었고, 로더와 미니굴착기 매출 또한 30.2% 증가했다. EMEA(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은 공격적인 영업활동과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 동기대비 17%의 성장을 보였다. ALAO(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및 오세아니아)에서도 오세아니아와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경기 부양책에 따른 수요 증가로 같은 기간 26.2% 성장했다. 한편, 지난 7월 두산밥캣의 자회사로 편입한 두산산업차량은,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내수 시장을 비롯해 북미,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3분기 매출액 2558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 6% 수준이던 북미에서의 엔진식 지게차 시장점유율은 올 3분기 기준 11%를 넘어섰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두산중공업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 및 국내 수소터빈 활성화를 위해 한국남부발전과 ‘국내 기술 기반 친환경 수소터빈 발전소 실증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남부발전 이승우 사장과 두산중공업 정연인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산중공업은 국내기술 기반의 수소전소 연소기, 수소터빈 개발과 부품 양산기술 확보를 추진한다. 한국남부발전은 수소전소 연소기를 적용한 수소복합발전소 구축을 수행할 계획이다. 양사는 특히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수소 공급 인프라 구축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한국남부발전에서 운영 중인 복합화력발전소 내 가스터빈을 수소터빈으로 전환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그린수소를 활용한 수소터빈 실증 추진은 이번이 국내 처음이다. 수소터빈은 수소 또는 수소-LNG 혼합 연료를 사용하는 수소복합발전소의 핵심 주기기다. 2019년 세계 다섯 번째로 가스터빈 개발에 성공한 두산중공업은, 수소만을 연료로 사용해 탄소배출이 전혀 없는 수소전소 터빈을 개발하고 있으며, 그 중간 단계로 수소와 LNG 혼합연료를 사용하는 수소혼소 터빈 개발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두산중공업 정연인 사장은 “그린수소를 활용한 수소전소 터빈을 발전소에 적용하면 탄소중립은 물론 수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면서 “한국남부발전과 협력을 통해 이번 실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창원 본사에 하루 5톤의 액화수소 생산이 가능한 수소액화플랜트를 건설 중이며, 지난 해 5월 5MW 수소전소 터빈을 국책과제로 개발하는 등 수소발전 및 생산 분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서 대전장 2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신규 직업, 신규 서버, 직업 변경권 등을 선보였던 1차 업데이트에 이어 이번에는 신규 레이드 ‘소용돌이 사원’, 통합 던전 매칭, 신규 수호신령 등을 새롭게 공개했다. ‘소용돌이 사원’은 최초의 전설 난이도가 적용된 16인 레이드로 빠른 전투 템포와 광역 범위 형태의 스킬을 보유한 강력한 최종보스 ‘흑풍마녀’가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종보스를 처치하면 빛나는 전설 등급 대인 무기 및 장신구 제작 도안, 전설 등급 보패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통합 던전 매칭’은 같은 서버에 한정됐던 기존 매칭과는 달리 모든 서버의 이용자들과 파티를 맺을 수 있는 기능으로 보다 원활한 던전 공략 여건을 제공한다. 신규 수호신령도 추가됐다. 혜인(대인형), 비천(지원형), 계웅(공격형) 등 3가지 타입으로 새로운 옵션과 특수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더욱 다채로운 전투가 가능하다. 이 외 할로윈 기념 신규 의상 및 신규 이모션 동작을 추가하고 기존 이모션의 편의성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넷마블 정승환 사업본부장은 “이번 대전장 2차에서는 PVE 콘텐츠 및 커뮤니케이션 중심의 업데이트가 진행돼 이용자간 함께 도전하고 소통하는 재미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다가오는 할로윈을 기념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10월 28일부터 11월 업데이트 전까지 이벤트 기간동안 미션을 완료하면 할로윈 주화를 비롯해 희귀 확장 재료패, 최상급 보석함 등 풍성한 선물을 획득할 수 있다. 수집한 할로윈 주화로는 전용 상점에서 할로윈 의상, 할로윈 모자 도안, 전설 무공패 석판 등 원하는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지난 2018년 12월 6일 출시한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인기 PC 온라인게임 ‘블레이드 & 소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다. 게임과 관련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 ‘포럼’ , 공식 페이스북, 공식 커뮤니티앱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World’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의 문화 콘텐츠 브랜드 피버(FEVER)가 ‘2021년을 잘 보내는 방법’ 프로젝트의 여섯 번째 음원 ‘잘 먹고 잘 사는 법’을 28일 오후 6시에 공개한다. 프로젝트의 마지막 음원인 ‘잘 먹고 잘 사는 법’은 콘텐츠랩 비보(VIVO)의 ▲더블V(송은이, 김숙)와 ▲그룹 셀럽파이브, 그리고 국내 레이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MAGIC STRAWBERRY SOUND)’의 ▲옥상달빛 ▲요조 ▲선우정아 ▲치즈 ▲박문치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한 콜라보 음원이다. 옥상달빛이 전하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와 박문치 특유의 개성있는 사운드가 담겼다. 엔씨(NC)는 비보(VIVO)와 함께 지난 5월부터 매월 신곡을 발표하는 ‘2021년을 잘 보내는 방법’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가수, 래퍼, 코미디언, 배우 등이 매월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엔씨(NC)는 이번 프로젝트의 컴필레이션(Compilation) 음반도 예고했다.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공개한 총 6곡의 음원이 수록되며, 11월 8일 발매 예정이다. 엔씨(NC) 이민호 제휴사업실 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즐거움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통해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NC)는 이번 프로젝트의 음원 및 음반 판매 수익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2021년을 잘 보내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소셜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참여와 소통 기반의 새로운 행정문화 조성을 위해 11월부터 『거꾸로행정위원회』를 출범하고 『거꾸로멘토링』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거꾸로 조직도’를 보며 섬김의 리더십을 통해 상호 간 이해, 참여와 소통, 그리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강조하는 이광형 총장의 경영철학을 행정 부문에 적용하여 KAIST만의 고유문화를 형성하겠다는 취지다. 『거꾸로행정위원회』는 행정과 직원사회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소통 창구로 올해 9월부터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사회적 요구에 발맞춘 정책과 제도 발굴, 의견수렴, 공감대 형성 등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눈여겨볼 점은 가장 젊은 세대에서 위원장을 맡도록 하여 젊은 세대로부터의 자연스러운 변화와 혁신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원급 50%, 선임급 20%, 책임급 20%>의 비율로 위원을 구성하여 MZ세대 중심으로 위원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거꾸로행정위원회』 박효은 위원장은 “새로운 세대의 목소리를 공식적으로 낼 기회라고 생각한다. 위원회의 젊은 목소리가 정책과 제도에 적극적으로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거꾸로행정위원회』의 출범과 함께 『거꾸로멘토링』도 시행할 예정이다.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전통적인 멘토링과 반대 개념으로 젊은 후배 직원이 처장, 부장 등 선배 보직자들의 멘토로 활동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MZ세대의 문화와 가치관을 직급·나이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교류하고자 기획되었다. 30대 미만의 MZ세대로 구성된 멘토들은 운영방식과 장소 등을 주도적으로 정하고 월 1~2회 멘티와의 만남을 통해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멘토(3명) : 멘티(1명) 형태로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되는 『거꾸로멘토링』은 MZ세대의 여가생활, 문화, 직업관 등의 주제로 세대 간 공감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또한 최신 어플리케이션과 SNS 활용법, 메타버스 등 IT 기술을 공유하며 역량향상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멘티로 참여한 정선태 행정부장은 “KAIST에 처음 입사했을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공감하겠다. 사회와 직장의 다수를 이루고 있는 MZ세대의 사고와 문화를 이해하며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거꾸로행정위원회』와 『거꾸로멘토링』은 KAIST 직원들이 행정의 변화와 혁신을 구체적으로 실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행정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9년 출판되었던 <행정도 과학이다>와도 맥락을 같이 한다. 행정부장 시절부터 행정의 혁신을 이끌어오고 있는 방진섭 행정처장은 “변화와 혁신은 그 내용뿐 아니라 구성원을‘주체’로 인식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변화 공감대를 형성해 스스로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KAIST가 추진하는 행정 변화와 혁신이 대학 사회에 수평적이고도 역동적인 행정문화로 전파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올해 3분기 6천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 1조 6,27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은 윤활유 사업이 지난 분기에 이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고, 또한 정유사업의 손익이 회복되면서 전분기 대비 1,120억 개선됐다. 또한 배터리 사업의 3분기 매출액은 분기 최고인 8,168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 누적 1조 9,733억원을 달성했다. SK이노베이션은 연간 매출액 3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29일 3분기 (잠정) 실적공시를 통해 유가 및 석유/화학 제품의 시황 개선, 배터리 판매 실적 증가로 2021년 3분기 매출액이 지난 2분기 대비 1조 1,809억 원 증가한 12조 3,0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3분기 영업이익은 6,185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20년 동기 대비 6,722억원이, 지난 분기에 비해서는 1,120억원이 각각 증가한 것이다. 세전이익은 서린사옥 및 SK에너지 주유소 유동화에 따른 매각이익 등이 반영돼 7,036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26조 4,869억원에서 올해 32조 6,599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지난해 2조 3,254억원의 영업손실에서 1조 6,275억원의 영업이익으로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 기준 3분기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이는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석유사업 영업이익은 유가 상승 및 등, 경유 등 석유 제품 마진의 개선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575억 원 증가한 2,90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4분기에도 코로나19 영향 완화로 수요가 회복되어 큰 폭의 정제마진의 개선이 전망된다. 화학사업 영업이익은 PX 등 석유화학 제품의 스프레드 하락에 따른 마진 감소와 유가 상승에 따른 동력비 증가 영향 등으로 전 분기 대비 835억원 감소한 844억원을 기록했다. 윤활유사업 영업이익은 시황 개선에 따른 마진 증가, 미국/유럽 등에서 판매량이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1,028억원 증가한 3,293억원을 기록했다. 2009년 자회사로 분할 이후 역대 최고 분기 영업이익을 거두며 매 분기 최고 실적을 갱신하고 있다. 4분기에도 견조한 시장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어 연간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석유개발사업 영업이익은 국제 유가 상승, 판매 물량 증가 및 판관비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128억원 증가한 164억원을 기록했다. 배터리사업의 매출액은 올해 상반기 양산을 시작한 중국 옌청 및 혜주 공장의 가동률 상승으로 전 분기 대비 1,866억원 증가한 8,16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매출액(4,860억원)대비 약 68% 증가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올해 배터리사업의 연간 매출액은 최근 자동차 반도체 수급 불안정 이슈 영향 등으로 연간 3조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제 1공장 및 유럽 제 2공장이 본격 양산에 돌입하게 되는 내년에는 더욱 빠른 속도로 성장해 6조원 중반대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사업의 영업손실은 매출액 및 매출총이익률이 증가했으나, 연구개발비 등의 비용 증가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8억원 감소한 987억원을 기록했다. 소재사업의 영업이익은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 중국 공장의 생산 안정화에도 불구하고 중국 스마트폰용 소형 배터리 수요 부진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13억원 감소한 401억원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 사장은 “전사 포트폴리오의 균형이 시너지를 내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만큼, SK이노베이션이 추진하는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력이 빨라질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은 그린 사업으로의 전환을 강력하게 추진함으로써 더 큰 수확 즉, 빅립(Big Reap)을 달성해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기업가치를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H는 29일, LH서울지역본부에서 ‘21년 제2차 국민공감위원회(공동위원장 송경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 공동위원장 LH 김현준 사장)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0월 7일 실시된 LH 국정감사 수감결과에 대한 조치계획 및 그에 따른 주거복지 강화 방안, ESG 도입현황 등이 중점 논의됐다. 회의에 앞서 김현준 사장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감정평가 및 설계용역 관련 전관특혜 차단, 자재납품 투명성 확보, 임대주택 공실해소 및 시설 개선 등 여러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혁신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LH 모든 사업에 ESG체계를 적용해 공공성과 투명한 의사결정 강화 LH는 최근 대내외 자문 및 컨설팅을 통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확립 등의 ESG 경영전략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공감위원회 ESG 분과를 신설하고, 신설된 분과는 실행 아이디어 제시, 이해관계자 참여방안 발굴 등 자문을 수행한다. 또한, 오는 12월까지 ESG 경영전략 체계를 마련하고, ‘22년부터 본격적인 ESG 경영 실천체계에 돌입한다. 우선, 비주택 거주자 등 주거복지대상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주거생활서비스를 확대해 사회가치를 실현한다. 또한, LED조명, 태양광발전설비를 사용한 노후주택 그린리모델링은 올해 3만 7천만호에 이어 ‘22년에는 4만호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소비를 최소화한 제로에너지 건축인증대상은 오는 ‘25년까지 30호 이상 공동주택으로 의무화해 연간 1200GWh 규모의 에너지 절감을 통해 ESG 경영실천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불공정 관행과 비리 차단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혁신 가속 이날 LH는 ‘21년도 국정감사 주요 지적사항인 퇴직자 전관특혜, 일감몰아주기 등 불공정 의혹에 대한 조치방안을 보고했다. LH출신 감정평가사와 법무사에 대한 과다 수임제한을 위해 감정평가 수의계약범위를 축소해 공개경쟁으로 변경하고, 법무사 선정지표 개선, 외부 심사위원 확대 등 특정 법무사에 수임이 집중되지 않도록 투명하게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또한, 설계용역 등 일감 몰아주기에 대해서는 감사원 등의 전수조사결과에 따라 즉시 조치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임직원 재산등록 등을 연내 조속히 완료해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공직기강 확립노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임대주택 단지에 의료・육아 등 주거・생활서비스 확대 공공통합임대주택 첫선 아울러, LH는 임대주택을 의료・돌봄・일자리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종합복지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주거복지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의료시설을 특화한 고령자 주택, 환경정화・돌봄 등 일자리를 제공하는 농촌주택, 공동육아가 가능한 신혼부부주택 등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개인정보를 모아둔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선검증, 후청약”을 시행해 자격서류 제출을 간소화하고 청약후 대기기간 약 1개월 정도 단축한다. 오는 12월에는 행복・국민임대 등 복잡한 임대유형을 단일화하고 공급기준을 일원화한 ‘통합공공임대주택’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입주자의 소득에 따라 임대료가 부과돼 저소득층부터 중산층까지 구분 없이 거주 가능한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과천지식정보타운(605호)과 별내신도시(576호)에 최초 공급된다. 향후 계획 송경용 위원장은 “LH가 국민의 의견을 진정성 있게 받아들이고, 부단히 변화하고 혁신하는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주거복지 사업은 전문가들 간의 연결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지자체, 민간, NGO 등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국민 주거서비스 등 공공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야한다“고 밝혔다. 김현준 사장은 “주거복지 기반 강화에 역량을 집중해 국민에게 든든한 주거복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환경과 사회까지 생각하는 투명한 경영으로 국민께 신뢰받을 수 있도록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전자(066570)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돕는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양육 능력이 없어 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해오다 만 18세에 보호가 종료된 청년(보호종료아동)이다. LG전자와 보건복지부는 29일 서울 종로구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심리안정 및 자립지원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 아동권리보장원 윤혜미 원장, LG전자 대표이사 CFO 배두용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전자와 보건복지부는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홀로 설 수 있도록 심리상담, 가전제품 등을 지원하는 데 서로 협력한다. 또 심리상담 플랫폼 ‘마음하나’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최근 정부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보호기간 연장, 자립수당 확대, 심리상담 확대 등 지원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G전자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심리상담 플랫폼 ‘마음하나’를 구축했다. 지난 6월 홈페이지를 개설한 데 이어 8월에는 모바일 앱을 선보였고 최근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해왔다. 모바일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 기기를 모두 지원한다. ‘마음하나’는 마음톡, 생활정보, 지원정보, 전문칼럼 등 4가지 메뉴로 구성돼 있다. 마음톡에서는 전문 상담사가 자립준비청년을 포함해 자립을 고민하는 청년에게 댓글을 이용해 1:1 심리상담을 해준다. 또 여기에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마음톡 플러스’ 상담이 있다. 자립준비청년을 비롯해 보호종료 예정인 청년은 이 상담을 신청하면 전화, 화상, 대면 가운데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전문상담센터에서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대면 상담을 원하는 청년은 거주하는 곳이나 가까운 곳의 전문상담센터를 선택해 방문하면 된다. 생활정보에는 청년들의 자립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콘텐츠가 있다. 지원정보에는 주거, 복지, 취업, 교육 등 청년들에게 보탬이 되는 소식이, 전문칼럼에는 청년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글이 있다. LG전자는 향후 3년 동안 자립준비청년, 보호종료 예정인 청년 등 1천여 명에게 전문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연말까지는 전자레인지 500대를 기증한다. LG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미래 세대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심리적, 정서적 안정은 그 어떤 것보다 튼튼한 기반이 되어줄 것”이라며 “어려운 청년을 돕는 민간의 사회공헌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민관협력이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 대표이사 CFO 배두용 부사장은 “미래 세대의 더 나은 삶을 응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자립준비청년을 포함해 많은 청년이 안정적으로 홀로 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중소기업 및 서민경제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합한 파트너십 브랜드「SGI ON」을 런칭하고 상생 경영을 지속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GI서울보증은 2012년 이노비즈 및 메인비즈 협회와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우대 보증제공을 시작하였고, 2015년부터 “미래세대 성장과 자립지원”을 핵심테마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여 왔다. SGI서울보증은 중소기업 및 서민경제와의 상생이 중요한 사회적 가치로 자리잡은 지금, 파트너십 브랜드 「SGI ON」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를 대변하는 브랜드 ON은 영어로 「켜다, 지속하다」라는 뜻으로 경제적으로는 중소기업의 도전과 성장 지원을, 사회적으로는 상생의 나눔과 봉사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SGI서울보증의 「SGI ON」은 중소기업 지원을 뜻하는 “ON企(온기)”와 상생의 나눔을 의미하는 “ON情(온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ON企(온기)는 창업기업, 유망기업, 재도전 기업 등 기업 성장단계별 보증지원 프로그램으로, 금융의 문턱을 넘기 어려운 창업기업 및 재도전기업을 대상으로 보증 조건을 완화하는 한편,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하여 유망 스타트업을 서울보증보험이 직접 선발하고 육성하고 있다. ON情(온정)은 미래세대와 지역사회의 따뜻한 상생을 지향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중증질환 환아에게 의료비를 후원하고,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리모델링 및 주거빈곤가구의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SGI서울보증 유광열 대표이사는 “SGI서울보증은 1969년 설립 이래 서민과 기업의 경제생활에 필요한 보증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가 경제와 함께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신용 파트너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이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개발사 넷마블F&C)>에 두 번째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THE KING OF FIGHTERS ’98)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콜라보 영웅 【KOF ’98】 테리 보가드와 【KOF ’98】 야가미 이오리 2종이 추가됐으며 첫번째 콜라보레이션 당시 출시됐던 【KOF ’98】 쿠나사기 쿄, 【KOF ’98】 오메가 루갈, 【KOF ’98】 아사미야 아테나, 【KOF ’98】 시라누이 마이 등 4종의 콜라보 영웅이 다시 등장한다. <『7대죄』 X 『KOF ’98』 킹 오브 파이터 ~브리타니아 월드 퀘스트> 콘텐츠도 다시 진행된다. 해당 콘텐츠에서 퀘스트를 클리어 해 다양한 성장 재화를 얻을 수 있으며 함께 진행되는 <패왕 진보스전 ~ 오메가 루갈>과 <킹 오브 파이터 ~브리타니아> 콘텐츠에서는 신규 캐릭터 【KOF ’98】 야가미 이오리의 코스튬을 비롯해 다양한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다. 이에 더해 킹 오브 파이터 영웅들의 성물 6종도 함께 선 보인다. 성물을 제작하기 위한 재화는 콜라보레이션 콘텐츠와 이벤트에 참여해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보상을 준비했다. 우선 오는 11월 10일까지 진행되는 <특별 출석 이벤트>에서는 14일 동안 출석만 해도 콜라보 리턴즈 영웅을 획득할 수 있는 티켓 20장과 각종 성장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더불어 스페셜 이벤트 완료시 【KOF ’98】 시라누이 마이를 무료로 획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게임 내에서 획득한 재화를 활용해 신규 캐릭터의 코스튬과 한정 아티팩트 카드팩을 교환할 수 있는 <두근두근 아테나의 선물> 이벤트도 같은 기간 동안 진행된다. 더불어 이용자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영웅 강화와 장비 분해에서 더욱 많은 재화를 얻을 수 있는 확률업 이벤트를 비롯해 스테이지 행동력이 절반으로 할인되는 등 다양한 성장 지원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은 2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12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 차량 12대(3억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28일 오후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김상균 사랑의열매 사무총장과 함께 각 기관을 대표해서 참석한 정종운 구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표에게 승합차 5대와 경차 7대를 전달했다. 앞서 사랑의열매는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전국의 다문화가족지원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후 후원받을 기관을 선정한 바 있다. 방 행장은 이날 차량을 전달한 후 “대외경제협력전담기관인 수은은 다문화가족 등 신사회 구성원들의 정착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면서 “수은이 제공한 차량을 통해 더 많은 다문화가정에 복지혜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은은 이번 후원을 포함해 지난 2011년부터 전국 99개 기관에 19억1000만원 상당의 차량을 기증했다. 한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운용 중인 수은은 국내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데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전자(066570)가 미국 발레단 아메리칸발레시어터(American Ballet Theater, 이하 ABT)와 함께 超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LG SIGNATURE)’의 예술적 가치와 혁신기술을 알렸다. ABT는 1939년 美 뉴욕에서 창단됐으며 英 로열발레단(The Royal Ballet), 佛 파리오페라극장발레단(Paris L’Opéra Ballet) 등과 함께 세계적인 발레단으로 평가받는다. LG전자는 최근 ABT의 갈라쇼가 열린 뉴욕 링컨센터 데이비드 코크 극장(David H. Koch Theater)의 라운지에 세계 최초 롤러블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 2대를 전시해 관람객들이 예술과 기술이 조화를 이룬 프리미엄 가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들은 화면이 말렸다 펼쳐지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체험존에서 <호두까기 인형>과 ABT 수석 무용수가 출연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R 광고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LG전자는 극장 입구에서 관람객들이 ABT 수석 무용수의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춤 동작을 360° 각도에서 볼 수 있도록 LG 시네빔 레이저(Laser) 4K 프로젝터 2대를 활용해 입체적인 3D 영상을 구현했다. LG전자는 2019년부터 ABT를 공식 후원해오고 있으며 LG 시그니처 슬로건인 ‘기술에 영감 주는 예술, 예술을 완성하는 기술(Art inspires technology. Technology completes art.)’에 걸맞게 예술과 기술이 어우러진 프리미엄 가전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러시아 푸쉬킨미술관, 이탈리아 라 스칼라(La Scala) 오페라극장 등과도 협업하며 LG 시그니처의 예술적 가치와 혁신기술을 알리는 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LG 시그니처 홈페이지를 비롯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LG전자 공식 채널을 방문하는 고객은 LG 시그니처의 프리미엄 마케팅 영상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정석 전무는 “예술과 기술이 조화를 이룬 LG 시그니처만의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리미엄 마케팅을 지속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규 상장하는 ‘TIGER KRX기후변화솔루션 ETF’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TIGER KRX기후변화솔루션 ETF는 저탄소 전환을 선도하는 친환경 기술혁신 기업에 투자한다. 탄소국경세 도입 등 친환경 정책 변화로 저탄소화는 기업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ETF는 정책 수혜를 받는 기업과 국내 저탄소 특허를 보유한 혁신 기업, 전세계 최대 탄소배출국인 중국과 경쟁관계에 있는 업종 등 향후 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ETF 총 보수는 연 0.09%다. ETF 추종지수는 한국거래소에서 산출하는 ‘KRX 기후변화 솔루션’ 지수다. 해당지수는 ‘Low Carbon(기업 탄소배출량 감축)’에 초점이 맞춰진 기존 지수와 다르게 Low Carbon을 위한 솔루션(감축기술, 제품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한국거래소는 KRX BMI 구성종목을 기초 유니버스로 글로벌 ESG와 기후변화 지수 점유율 1위인 MSCI의 Climate Metrics를 사용해 기후변화위기 대응이 우수한 기업과 저탄소 특허 기술 상위 기업을 선별, 40종목 내외로 지수를 구성한다. 거래이벤트는 10월 29일부터 11월 26일까지 KB증권과 유진투자증권에서 진행된다. 각 증권사 위탁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중 TIGER KRX기후변화솔루션 ETF 합산 3억원 이상 거래고객 상위 5명에게 문화상품권 5만원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하나캐피탈(대표이사 윤규선)은 중고차 거래 플랫폼 『하나원큐드림카』를 손님의 관심 키워드에 따라 자동차 모델과 정보를 맞춤 제공하는 ‘자동차 생활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하나원큐드림카』는 손님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차량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취향 구독 메인화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손님은 취향에 따라 선호하는 라이프스타일과 가격대에 맞는 차량의 △신차가격 △할인정보 △진단중고차 △리스/렌터카 등의 맞춤형 정보를 메인화면에 구성할 수 있다. 특히, ‘취향 구독 메인화면’ 서비스는 손님에게 자동차 상식과 차량 시승기 등의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차량 판매자와 구매자를 다이렉트로 연결해줌으로써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손님이 직접 차량 판매와 함께 리스/렌터카 계약을 승계하는 ▲승계 직거래 마켓과 하나캐피탈이 보증하는 진단 중고차를 렌터카로 이용할 수 있는 ▲중고렌터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하나원큐드림카』를 이용하는 손님은 하나캐피탈이 직접 관리하는 차량을 안전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 차량보다 거래가 어려웠던 리스/렌터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하나캐피탈은 월 차량 구독료를 지불하면서 차량을 이용하고 바꿔 탈 수 있는 ▲구독형 렌터카 상품과 차량번호만 등록하면 차량정보와 금융정보를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개인자산관리 서비스도 하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자동차 금융을 이용하는 손님들께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고자 하나원큐드림카 앱의 전면 개편을 단행했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을 통해 손님 경험 중심의 자동차 생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