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SDS는 해외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견적-계약-운송-트래킹-정산 등 물류 전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IT기반 수출입 물류 서비스‘첼로 스퀘어(Cello Square)’를 오픈했다. 중소/중견 수출기업들은 △복잡한 수출입 절차 △물류 운송업체의 견적지연 △운송 중인 화물의 위치 확인 어려움 등으로 제품 수출 시 물류 업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삼성SDS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AI∙IoT 등 IT 신기술을 적용하여 대형 고객 대상으로 서비스 중인 통합 물류플랫폼 ‘첼로(Cello)’를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위한‘첼로 스퀘어 4.0’으로 개발해 새로 오픈했다. 수출기업은 첼로 스퀘어에 접속해 화물의 특성과 물류상황에 따라 해상 FCL(대량화물)/LCL(소량화물), 항공 운송 운임 견적을 확인하고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또한 美 아마존에서 판매된 제품을 배송하는 아마존 풀필먼트 서비스 셀러를 위한 특송/항공/해상 서비스도 선택하여 이용 가능하다. 운송이 시작되면 수출기업은 첼로 스퀘어 트래킹 서비스를 통해 화물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으며, 비상시 운영자와 1:1 상담을 통해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 운송 완료 후에는 견적/계약서와 비교해 정산 내역을 한 눈에 확인 가능하고, 맞춤 분석 리포트를 제공받아 향후 물류비 절감과 효율화 방안까지 알 수 있다. 또한, 첼로 스퀘어는 온도/습도/충격에 민감한 제품 또는 고가의 상품 배송상태(위치, 온도/습도/조도 등)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운송 관제 서비스와 화물 크기/수량을 AI로 분석해주는 최적 배송공간 추천 서비스 등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아마존, 이베이 등 해외 마켓 플레이스 배송 주문을 관리해주는‘플레이오토 글로벌(PLAYAUTO GLOBAL)’시스템을 활용하는 수출기업은 주문 데이터가 연계된 첼로 스퀘어에서 통합 주문 확인, 운송장 출력 등 다양한 수출입 물류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삼성SDS 오구일 물류사업부장(전무)은 “첼로 스퀘어 4.0은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서비스 범위도 특송 중심에서 항공/해상 국제운송 서비스까지 확장했다.”며 “삼성SDS의 글로벌 물류 운영 경험에 디지털 신기술이 접목된 첼로 스퀘어 4.0으로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IT기술 강점을 극대화한 디지털포워딩(Digital Forwarding)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특히, 삼성SDS는 IBK기업은행과 함께 중소/중견 수출기업 대상으로 물류비 할인, 환율∙수수료 우대 등 공동 이벤트를 첼로 스퀘어 홈페이지에서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KBO(총재 정지택)와 함께 야구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21 KBO 올스타 자선경매 in 쏠야구’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과 KBO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한 올스타전의 아쉬움을 달래고, 무관중 경기 속에서도 KBO 리그에 변함 없는 성원을 보내는 야구팬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사전 이벤트인 ‘쏠야구 하트 이벤트’와 본 이벤트인 ‘KBO 올스타 유니폼 자선경매’로 진행된다. 두 이벤트 모두 신한은행 거래가 없어도 신한 쏠(SOL) 회원 가입만 하면 누구나 신한 쏠(SOL) 내 ‘쏠야구’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쏠야구 하트 이벤트’는 고객 참여 1회당 신한은행이 기부금 10원을 적립하는 이벤트로 10월 29일까지 1일 1회 참여할 수 있고, 참여 고객에게는 하트를 제공한다. 고객은 제공 받은 하트로 2021 KBO 올스타 및 라이징스타 선수 47명의 친필 싸인 기념구 47개와 마이신한포인트 3 ~ 1,000 포인트를 랜덤으로 제공하는 즉석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KBO 올스타 유니폼 자선경매’는 2021 KBO 올스타 및 라이징스타 선수 47명의 친필 싸인 유니폼 총 93개를 대상으로 각 유니폼 별 최고 입찰가를 제출한 고객에게 구매권리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10월 21일과 28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쏠야구 하트 이벤트’에서 적립한 금액과 자선경매 수익금 전액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고,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KBO 리그를 사랑해주시는 야구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서 다양한 혜택과 재미를 드리는 콘텐츠로 야구팬들과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오는 20일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와 업무 제휴를 통해 해외에서 수수료 없이 달러(USD) 결제가 가능한 ‘하나은행 밀리언달러 카드’를 출시 한다고 밝혔다. ‘밀리언달러 카드’는 하나의 카드에 원화·외화 결제 계좌를 연결하여, 국내에서는 일반 신용카드로 이용하고, 해외 사용 대금의 경우 환율 변동에 관계없이 손님이 보유한 달러(USD)로 바로 출금 결제되는 다중 결제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제브랜드 수수료, 해외ATM 출금수수료 등 해외이용수수료가 조건 없이 전액 면제되며,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해외 가맹점 결제금액 캐시백과 국내 가맹점 할인 혜택이 추가 제공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단 관계자는 “손님 중심의 상품개발을 통해 해외직구 등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수요를 반영한 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각종 수수료 혜택과 함께 보유 외화를 통한 바로 결제방식을 적용한 것 처럼 향후에도 손님 편의성 증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달러(USD) 환전시 환율 90% 우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금년 11월 말까지 ‘하나은행 밀리언달러 통장’을 이용한 비대면 거래가 대상으로, ‘밀리언달러 통장’은 제휴 증권사를 통해 손님이 보유한 달러(USD)로 해외주식 매매가 가능한 외화 다통화 입출금 통장이다. ‘하나은행 밀리언달러 카드’의 상품설명서 확인과 카드 발급 신청은 롯데카드 ‘로카앱’에서 가능하다.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KES 2021(한국전자전) 오프닝 키노트로 진행되는 '2021 메타버스 코리아 컨퍼런스'는 “메타버스,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Metaverse is changing the world)”라는 주제로 2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엑스포럼, 더밀크가 주관하고 세계ARVR협회와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메타버스 성장 가속화에 따라 우리 삶의 전 분야에서 변화되고 있는 최신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고 급속하게 전개되는 다양한 산업 분야 간의 융합으로 인한 변화 분석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비전을 제시해 줄 컨퍼런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위드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언택트 소통의 일상화로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 수 있는 메타버스 시대의 가속화에 대한 국내외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다. 이번 컨퍼런스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들은 온오프믹스를 통해 사전 신청 가능하다. 기조 연설자는 레노버의 나싼 패티존(Nathan Pettyjohn) AR/VR 최고책임자가 참여해 “메타버스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미래의 업무 효율성”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비전에 대해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어지는 스페셜 키노트 연사는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의 김진수 이사가 “왜 브랜드 마케팅을 위해 버추얼 휴먼에 주목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세번째 키노트 연사로 나서는 세계VRAR협회의 프라디프 칸나(Pradeep Khanna)이사는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의 트렌드’를 주제로 다양한 글로벌 사례를 통한 트렌드를 제시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의 이건복 상무는 ‘메타버스와 디지털 트윈을 이용한 융합현실 구축’을 주제로 연사로 참여해 컨퍼런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어지는 ‘메타버스 시대의 도래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이라는 4개의 주제강연은 라이프스퀘어/퓨처디자이너스 최형욱 대표가 '메타버스가 만드는 가장경제 시대가 온다'를, Faceware Technologies의 최고전략책임자 피터 부쉬(Peter Busch)가 ‘메타버스 속 디지털 휴먼’을, ‘NFT 레볼루션(2021)’ 저자인 성소라 (전)워싱턴대학교 교수가 '메타버스 시대의 NFT 레볼루션'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더밀크의 손재권대표가 '메타버스와 미디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오는 2025년엔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VR·AR) 기반의 메타버스 시장 규모는 2,700억달러(한화 301조1,000억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 1회 메타버스 코리아는 10월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전자·IT산업의 대표 전시회인 「KES 2021(한국전자전)」와 코엑스(COEX)에서 동시 개최된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우리사주 및 스톡옵션에 대한 전문적 자산관리를 제공하기 위한 ‘우리사주 & 스톡옵션 컨시어지 뱅킹’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사주 & 스톡옵션 컨시어지 뱅킹’은 최근 국내 증시의 견조한 성장과 IPO(기업공개) 시장 활성화로 거액의 자산관리가 필요해진 상장업체의 임직원과 MZ세대 영리치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금융그룹의 전문가팀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우리사주 및 스톡옵션 포함 보유자산 10억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은행과 증권의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세무, 부동산, 자산관리, 주식 등 각 분야에 대한 전문 상담과 함께 우리사주 및 스톡옵션의 취득, 보유, 매매, 증여, 양도에 이르는 전 단계에 필요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신한 쏠(SOL)의 ‘프리미어라운지’ 메뉴와 신한 쏠(SOL) MY자산 플랫폼의 ‘자산관리 전문가 상담’, 신한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산관리 상담은 전국 26곳의 신한은행 PWM센터에서 진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정식 서비스 출시 전 우리사주 및 스톡옵션을 보유한 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시범 운영에서 고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며 “우리사주 & 스톡옵션 컨시어지 뱅킹을 통해 신한금융그룹만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우리사주 & 스톡옵션 컨시어지 뱅킹’ 출시를 기념해 본 서비스 대상 고객이 상담 신청 시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10억원 이상 자산을 예치한 고객에게 신세계백화점 10만원권 및 다양한 우수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주관: KPGA, 총상금: 10억원) 대회를 오는 10월 21일부터 4일간 인천광역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상금 10억원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다양한 업싸이클링 재활용 용품과 친환경 물품을 선보이고 ESG 실천을 위한 기부금 모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하나금융그룹의 ESG 비전인 「Big Step for Tomorrow」의 적극적인 실천과 확산을 위한 ‘Let’s Go Green’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다시 한번 친환경 골프대회로 열릴 예정이다. ’위드 코로나’ 시대 국제대회 격상 목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05년 대한민국 내셔널타이틀 대회인 「코오롱·하나은행 한국오픈골프선수권」의 공동 후원을 통해 골프대회에 대한 첫 후원을 시작했다. 이어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 KLPGA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아시안투어 「하나은행 베트남 마스터스」 후원 등을 통해 남녀 및 국내외 투어를 아우르며 선진 골프대회 문화 정착 및 확산에 이바지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지난 2018년부터 ‘아시아의 메이저’ 대회를 목표로 개최해오고 있으며 일본골프투어(JGTO)와 중국골프투어 등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국제대회의 면모를 갖춘 골프대회다. 개최 첫 해인 2018년 KPGA 코리안투어 선수 117명과 PGA 투어 및 유러피언 투어 선수를 비롯해, JGTO 소속 선수 14명, 중국골프투어 선수 5명 등 아시아 각국 정상급 선수가 총출동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래 국경을 넘나드는 것이 자유롭지 못한 탓에 지난해 취소됐던 대회가 올해는 KPGA코리안투어 단독 대회로 다시 개최된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향후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교류를 통해 각 나라에서 순차적으로 대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등 ‘위드 코로나 시대’ 아시아를 아우르는 국제대회로의 격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향후 코로나19 이전처럼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선수가 참여하는 진정한 의미의 ‘인비테이셔널 대회’로 다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SG 가치를 더한 친환경 골프대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지난 9월 30일부터 나흘간 개최된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과 마찬가지로 ESG 가치가 더해진 친환경 골프대회의 실천을 목표로 하고있다. 마스크를 활용한 재활용 물품 제작으로 유명한 김하늘 작가와의 협업으로 공장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마스크 원단, 마스크 불량품 등을 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플라스틱 화분 및 대회에 쓰이는 광고 보드 및 펜스 등의 주요 장치 시설도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사용했던 것을 재활용한다. ‘버려지는 것이 순환되어 새로운 생명이 자라나는 바탕이 된다’는 메시지가 담길 이 화분은 각 홀의 티마커로 쓰일 예정이며, 대회 우승자 시상 용도를 비롯해 참가선수 모두에게 제공되어 ESG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전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선수 및 대회 관계자 모두가 업사이클링 ESG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선수 라운지, 미디어센터 등 대회장 곳곳에 업사이클링 플라스틱 화분을 비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하나금융그룹의 사회혁신창업가 양성 프로그램인 ‘하나 소셜벤처 아카데미’를 통해 창업한 사회혁신 기업에서 생산하는 종이와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종이팩 생수가 대회 공식 생수로 제공되어 그 의미를 더한다. 참가 선수들과 하나금융그룹이 뜻을 같이하는 ESG 매칭 기부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대회 참가 선수들은 상금의 총 1%를 기부하고, 하나금융그룹에서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같은 금액을 기부해 2,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한다. 또한 대회기간 1번홀과 11번홀에서 ‘Every Birdie Hole’ 이벤트를 운영해 참가 선수들의 버디 및 이글 기록에 따라 하나금융그룹이 기부금을 추가 적립하는 등 총 4,000만원 상당의 ESG 기부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의 ESG 경영은 스포츠 사업 전반으로 이어진다. 하나금융그룹은 스포츠 유망 선수,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포츠 사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그 일환으로 2016년부터 발달 장애인 프로 골퍼 이승민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비장애인도 쉽게 정복하지 못하는 프로골퍼의 진입장벽을 보란듯이 뚫어낸 이승민 선수가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꾸준한 후원과 응원을 이어오고 있다. 코리안투어 최정상급 선수 총출동 코로나19 탓에 이번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KPGA 코리안투어 단독 개최로 펼쳐지지만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겁다.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가 총출동해 골프팬의 흥미를 불러 모은다. 출전 자격부터 남다르다. 세계랭킹 300위 이내 포함된 박상현 선수와 역대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차지한 김태훈, 문경준, 이형준, 최진호 선수 등이 명예회복을 벼른다. 코리안투어 메이저급 대회 우승자인 이원준, 문도엽, 서요섭(이상 KPGA 선수권대회) 선수와 이태훈(신한동해오픈) 허인회, 이태희(GS칼텍스 매경오픈), 함정우, 권성열(SK텔레콤오픈) 선수 등 ‘강심장’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초대 챔피언인 박상현(38) 선수와 시즌 2승을 따낸 서요섭(25) 선수,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따낸 제네시스포인트 3위 함정우(하나금융그룹, 27) 선수의 빅 매치다. 박상현(동아제약, 38) 선수와 함정우(하나금융그룹, 27) 선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더 CJ컵@서밋 출전을 포기하고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 우승 의지를 다져 ‘빅 리그’를 경험하고 돌아온 서요섭(DB손해보험, 25) 선수와 정면 승부를 펼친다. 서요섭 선수는 이번 대회 전까지 약 5억 2,834만원의 상금을 받아 1위 김주형(약 6억 3,494만) 선수를 1억여원 차이로 따라 붙었다. 제네시스 포인트 부동의 1위를 질주 중인 박상현 선수와 자존심 대결도 불을 뿜을 전망이다. 또한, 전 JGTO 선수이사회 외국인 대표 장익제 선수, 전 PGA투어 위창수 선수, 현 JGTO 선수이사회 외국인 대표 한승수(하나금융그룹, 35) 선수 등이 참가 하며 일본, 중국 및 아시아권 선수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내년부터는 국제 대회로서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잭 니클라우스의 골프 철학이 담긴 베어즈베스트 청라GC에서 개최 올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베어즈베스트 청라GC에서 개최된다. ‘골프 명인’ 잭 니클라우스가 직접 설계한 전세계 290개 골프 코스 중 베스트 홀을 모아 놓은 베어즈베스트 청라GC는 ‘오로지 땅과 자연과 경쟁한다’는 잭 니클라우스의 골프 철학에 담아 호쾌한 드라이브 샷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대체로 넓고 평평하지만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장애물 배치로 섬세한 코스 매니지먼트를 요하는 야누스의 얼굴을 갖고 있다. 코리안투어 최정상급 선수들의 홀 공략법도 골프 팬의 눈길을 끌기 충분하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과학기술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전자서명법에 따른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전자서명인증 평가, 인정 제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인인증제도 폐지 이후 전자서명인증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 중인 제도이다. KB국민은행은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지위를 받기 위해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전자서명인증업무 운영기준 준수 사실 평가를 받고, 인정 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인정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전자서명인증업무 운영 기준에 부합하는 서비스 안정성과 보안성 역량을 인정받았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인정 획득을 통해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마이데이터 통합인증사업에 참여하는 등 KB모바일인증서의 사용 범위를 꾸준히 넓혀 나갈 계획이다. 금융권 인증서 중 유일하게 공공기관에서도 이용 가능 현재 KB국민은행은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 최종사업자에 선정되어 올해 초부터 ‘국세청 홈택스’, ‘정부24’를 시작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위택스’, ‘복지로’ 등에서도 KB모바일인증서를 통한 간편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28여개의 공공서비스에 KB모바일인증서가 도입되었으며 하반기에도 공공웹사이트에 공공간편인증이 확대될 계획에 따라 KB모바일인증서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가 계속 늘어날 계획이다. 이는 고객에게 편리한 인증서비스 제공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첫 거래 고객도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로 간단하게 로그인은 패턴ᆞ지문ᆞFace ID로! KB모바일인증서는 2019년 7월 고객에게 선보인 이후, 2021년 10월 발급자가 891만명을 돌파하였다. KB국민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도 본인명의 휴대폰과 신분증만 있으면 영업점 방문 없이 휴대폰에서 KB모바일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다. 또한 복잡한 암호 없이 패턴, 지문, Face ID 중 선택하여 간편하게 로그인 할 수 있으며, 금융거래도 OTP나 보안카드 없이 6자리 간편비밀번호를 입력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증서 탈취ㆍ복사 방지하는 보안기술로 안전하게! 편리함과 동시에 철저한 보안 및 안전성도 확보하고 있다. 3가지 방식의 본인인증을 통한 정확한 신원 확인 후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으며, 해킹 및 탈취로부터 더욱 안전한 인증서 하드웨어 저장 방식도 지원한다. 일정금액 이상의 금융업무를 처리할 경우 ARS 인증 등의 추가 본인인증절차를 두어 보안성 부분에 만전을 기했다. KB금융그룹 계열사도 KB모바일인증서 하나로 현재 KB모바일인증서는 KB금융그룹 내 KB증권, KB국민카드, KB손해보험, KB생명보험, KB저축은행 등 주요 계열사 비대면 채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SSO(Single Sign On) 기능이 적용되어 KB스타뱅킹에서 KB모바일인증서로 로그인하면 별도 로그인 절차 없이 계열사 앱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KB금융그룹 계열사 간 디지털 서비스 연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모바일인증서의 우수한 기술력과 강력한 보안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KB모바일인증서의 활용 범위를 공공·민간기관 등 다양한 서비스로 확장해 일상생활에서 친숙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민인증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AI 기반 음성 합성 및 자연어 이해 기술을 보유한 자이냅스와 목소리 생성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이냅스는 챗봇과 음성봇에서 다양한 언어 데이터로 입력된 문장을 목소리로 표현하는 AI 기술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하는 자연어 이해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사는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AI 컨택센터를 고도화하고, 신한은행 AI 연구센터인 AICC와 금융 데이터 관련 신 사업을 발굴하는 등 긴밀한 업무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고객 소통을 위한 채널에 AI 기술을 결합해 미래 금융 서비스의 청사진을 그려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상담을 담당하는 다양한 챗봇과 음성봇에서 AI 기반의 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하여 고객들의 금융 서비스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발맞춰 AI와 고객이 소통하는 채널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업무 협약은 신한캐피탈에서 운용중인 신한금융그룹의 전략적 투자 펀드인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의 투자와 함께 진행됐으며 현재까지 약 1,400억원의 투자를 진행해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신기술 역량 제고 및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자이냅스는 금융권 최초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7-2기에 25대 1의 경쟁을 뚫고 선정되어 신한금융그룹 및 대기업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한 사업 확장의 기회가 될 것이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중공업, 삼성바이오로직스,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삼성 계열사들은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우수 기능인력을 채용하기로 했다. 채용을 실시하는 분야는 ▲기계/설비 ▲전기/전자 ▲소프트웨어/네트워크 ▲CAD 등으로, 특히 올해는 삼성전자와 삼성SDI가 반도체 및 배터리 설비인력을 중심으로 채용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11~12월 채용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력들은 내년 1월에 입사하게 된다. 삼성은 국내 기능인 저변 확대와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기능인력들을 매년 평균 100여명씩 지속적으로 채용해 왔다. 이번에 채용된 직원들 중 전국기능경기대회 1~2위 입상자는 입사 후 별도 교육을 통해 내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출전 후보군으로 양성될 예정이다. 삼성 직원들이 그동안 국가대표로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해 획득한 메달은 금메달 28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8개에 달한다. 한편, 삼성은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 및 국제기능올림픽, 국제기능올림픽 한국 국가대표팀도 후원해 왔으며, 사내 우수 기능인력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전세계 직원들이 참여하는 기능 경연 대회인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도 열고 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스텔란티스(Stellantis)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스텔란티스와 북미 지역에 연간 40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셀, 모듈 생산 능력을 갖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장 부지는 북미 지역에서 유력 후보지를 두고 최종 검토 중으로, 내년 2분기 착공해 ‘24년 1분기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합작법인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스텔란티스 미국, 캐나다, 멕시코 공장에 공급되어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의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된다. 스텔란티스는 이탈리아와 미국이 합작한 자동차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프랑스 자동차업체 ‘푸조시트로엥(PSA)’이 합병해 올해 1월 출범했으며, 2025년까지 전기차 전환에 약 41조원(300억 유로)을 투자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스텔란티스는 전동화 전략에서 경쟁력 있는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되었고, LG에너지솔루션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양산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되었다. 특히 지난 ‘14년 LG에너지솔루션의 크라이슬러 퍼시피카(Pacifica) 배터리 수주를 시작으로 이어온 양사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되었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종현 사장은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 설립은 양사간 오랜 협력 관계에 있어 또 하나의 기념비적인 이정표” 라며 “스텔란티스와 함께양사의 선도적인 기술력 및 양산 능력 등을 적극 활용해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배터리 솔루션 업체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를로스 타바레스(Carlos Tavares) 스텔란티스 CEO는 “합작법인 발표는 우리가 전동화를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지난 7월 ‘EV 데이’에서 약속한 사항을 이행하고 있다는 증거” 라며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새로운 표준이 될 효율성, 열정을 담은 전기차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Together, we will lead the industry with benchmark efficiencies and deliver electrified vehicles that ignite passion)”이라고 말했다. ‘25년까지 북미 150GWh 생산능력 확보로 확고한 우위 달성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지역 최초로 배터리 공장을 설립해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기술력 뿐 아니라 양산 능력에 있어서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LG에너지솔루션은 ▲ 스텔란티스 합작법인 40GWh ▲오하이오주 GM 합작법인 1공장 35GWh ▲테네시주 GM 합작법인 2공장 35GWh을 비롯해 미시건주 홀랜드 공장 및 독자적인 신규 추가 투자를 통해 ‘25년까지 북미지역에서만 150GWh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보, 급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확고한 우위를 선점할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업계 최다 글로벌 5각 생산 체제 구축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투자로 ‘한국-북미-중국-폴란드-인도네시아’로 이어지는 업계 최다 글로벌 5각 생산체제(생산공장 총 9개)를 더욱 견고히 하며 글로벌 시장 선두 주자로서의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되었다. 이처럼 LG에너지솔루션이 전 세계 주요 거점에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이유는 ▲주요 거점 별 현지 생산을 통한 물류 비용 등 최적화 ▲현지 정책 및 시장 변화를 빠르게 포착해 신속하게 대응 ▲완성차 업체 근거리에서 제품 적기 공급 및 기술지원 등 고객 밀착 현지 대응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생산 설비의 자동화, 정보화, 지능화가 적용된 스마트팩토리 형태를 구축하여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주요 대륙별 생산 인프라 강점 및 양산 노하우,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 등을 기반으로 사업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스텔란티스 소개 스텔란티스는 이탈리아와 미국이 합작한 자동차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프랑스 자동차업체 ‘푸조시트로엥(PSA)’이 합병해 올해 1월 출범했다. 본사는 네덜란드에 있으며 산하에 크라이슬러, 피아트, 마세라티, 지프, 씨트로엥 등 14개 브랜드가 있다. 지난 7월 스텔란티스는 ‘EV DAY’를 열고 2025년까지 전기차 전환에 약 41조원(300억 유로)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2030년까지 유럽 판매의 70% 이상, 미국 판매의 40% 이상을 전기차로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4개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STLA Small, medium, Large, Frame)을 기반으로 산하 14개 브랜드 모두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가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공항에서 개최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이하 ADEX)’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 중심의 신사업 제품군을 선보인다. KAI 전시장은 크게 KAI 미래비전과 고정익, 회전익, 미래사업 등 4가지 Zone으로 구성된다. 미래비전 Zone에는 지금까지 고정익, 회전익 등 KAI가 개발하고 생산한 전기종이 군집 전시되며, 내년 초도비행 예정인 KF-21의 가상 시범비행과 미래 이동체인 UAM이 영상으로 공개된다. 고정익 Zone에는 올 4월 출고한 KF-21 보라매와 성능개량을 진행 중인 FA-50 경공격기, 차기 기본훈련기(Black Kite) 모형이 전시된다. 회전익 Zone에는 상륙기동헬기 기반의 상륙공격헬기와 유-무인기 합동 작전을 위한 유무인복합체계(MUM-T: Man-Unmanned Teaming)가 소개된다. 미래사업 Zone에는 차세대중형위성, 초소형위성 등 다양한 위성과 VTOL 수직이착륙 무인기,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개념의 미래형 훈련체계 등이 전시된다. KAI가 최초 공개하는 UAM은 유인 수송용과 무인 화물용 두 가지 플랫폼이다. 유인 수송용 UAM은 5인승 전기추진 수직이착륙기(eVTOL)로 최대속도 250km, 항속거리 100Km이며, 도심간 30분 내외 이동을 목표하고 있다. 무인 화물용 UAM은 최대 600kg 화물 적재가 가능하며 국제규격 화물 팔레트를 적용하여 화물 탑재와 하역에 최적화된 설계를 적용한다. KAI UAM은 파워트레인, 날개, 항공전자 등을 공용 플랫폼으로 표준화하여 민‧군 등 다양한 수요에 대한 확장성을 높였다. KAI는 향후 UAM 요소기술을 확보하여 2020년대 후반까지 독자모델 UAM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KAI가 한국 공군의 KT-1 기본훈련기 대체를 목적으로 제안하는 차기 기본훈련기(소리개, Black Kite)도 처음 공개된다. 차기 기본훈련기는 1600마력 이상으로 출력을 향상시키고 디지털 조종석(Glass Cockpit), 여압 등 조종사 편의성을 강화시킨 모델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군용기에 미래 항공 기술인 전기추진 시스템 적용을 검토하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전기추진 적용으로 향후 운용유지비 절감과 소음 최소화는 물론 환경 오염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개발로 추진 중인 상륙공격헬기도 실물기 규모로 전시된다. 상륙공격헬기는 해병대 상륙기동헬기를 기반으로 스터브윙을 적용해 총 6개의 외부무장 스테이션이 장착되며 공대공, 공대지, 무유도로켓 등 상륙지원 및 공격 임무를 위한 다양한 무장이 탑재된다. 특히, 헬기와 무인기간 합동작전이 가능한 유무인복합체계(MUM-T: Manned-UnManned Teaming) 개념도 적용됐다. MUM-T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도 아직 연구 중인 새로운 개념으로 유인기의 생존성을 높이고 작전 효율성을 비약적으로 높이는 비대칭 미래형 무기체계다. KAI는 현재 군의 ‘21년 신속시범획득사업인 ‘헬기-무인기 연동체계 사업’참여를 준비 중에 있다. 한편, KAI는 헬기의 핵심기술인 동력전달계통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기동헬기 사업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기술 등 첨단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훈련체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선보인다. KAI가 자체 투자를 통해 개발 중인 VR 조종 훈련장비는 기존 FA-50 시뮬레이터와 상호 연동하여 모의 비행 훈련, 편대비행, 전술훈련 등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실제 항공기의 비행 준비과정과 정비 상황을 가상공간에 구현하여 체험형 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 훈련 시뮬레이터도 전시된다. 가상공간의 훈련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합동 훈련과 개인 학습을 병행할 수 있어 군의 훈련 효과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KAI는 다가오는 뉴스페이스 시대에 발맞춰 우주사업에 대한 비전도 제시한다. 국내 최초 민간주도 사업으로 진행 중인 차세대 중형위성 2호 개발과 21일 발사예정인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Ⅱ) 총조립을 주관하고 있다. 또한, 위성의 설계부터 제작, 조립, 시험이 가능한 국내 최초 민간 우주센터를 건립하고 대형부터 초소형 위성까지 다수의 위성을 동시 제작할 수 있는 양산 인프라도 구축했다. 향후, KAI는 우주 제조 분야의 체계종합 능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업체들과의 적략적 협력을 통해 운영, 서비스 등 우주산업의 영역을 확대하여 뉴스페이스 시대의 글로벌 키플레이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AI는 ADEX 기간 동안 다수의 국내외 전문업체들과 미래사업을 위한 기술제휴, 사업협력 MOU를 체결 예정이며 동남아, 남미 등 해외 고객들과의 면담을 통해 수출 확대를 모색한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신작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의 글로벌 사전예약이 1300만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엔씨(NC)는 8월 19일(한국 기준)부터 글로벌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프로모션 시작 후 약 두 달 만인 18일 사전예약 1300만을 달성했다. MMORPG 장르 중 역대 최다 사전예약 기록이다. 엔씨(NC)는 지난 10월 16일, 아홉 번째 월드 ‘조우’를 개설하고 9차 ‘사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용자는 10월 25일 00시(한국 기준)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클래스와 캐릭터명을 정할 수 있다. 캐릭터명은 월드(12개 서버) 내 단 하나만 존재한다. 리니지W는 11월 4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MBC라디오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가 공동 제작하는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라디오 시즌2’에 믿고 보는 예능돌이자 가요계 특급 인싸 골든차일드의 장준과 성공적 솔로 데뷔를 마친 권은비가 18일 ‘아이돌라디오 시즌2’의 1일 스페셜 DJ를 맡는다. 오늘 방송에서는 요즘 대세인 남솔 우즈, 여솔 조유리가 출연하는 ‘솔로 가수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와 조유리의 반가운 투샷으로 두 사람만의 TMI와 끈끈한 케미조합을 보여 줄 예정이다. 또한, 특급 인싸로 유명한 장준과 풍부한 감수성을 가진 분위기 메이커 우즈도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골든차일드 장준&권은비가 스페셜 DJ를 맡고 대세 솔로가수 우즈와 조유리가 출연하는 ‘아이돌라디오 시즌 2-나는 SOLO’편 은 18일 오후 8시 엔씨(NC) 유니버스 앱을 통해 독점 생중계된다. 한편, ‘아이돌라디오 시즌2’는 MBC라디오, MBC FM4U 두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MBC 라디오(서울·경기지역 95.9MHz) 에선 매주 토,일 새벽 2시에, MBC FM4U(서울·경기지역 91.9MHz)에선 매주 토,일 자정에 방송되며, 매주 월, 목 오후 8시부터 엔씨(NC) 유니버스 앱을 통해서만 독점 생중계된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연모’ 박은빈과 로운이 신비로운 ‘선녀와 나무꾼’ 재회 이후 상반되는 행보를 예고해 흥미를 자극한다.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연출 송현욱, 이현석, 극본 한희정, 제작 이야기사냥꾼, 몬스터유니온)의 지난 방송 엔딩은 이휘(박은빈)와 정지운(로운)의 운명적 만남이 장식했다. 잠시 드러난 여인의 태를 감추려는 휘를 발견한 사람이 바로 강무장에 몰래 약초를 캐러 들어온 지운이었던 것. 그런데 과거 첫사랑과 가족을 죽인 원수라는 비극의 씨앗을 안고 거부할 수 없는 연으로 이어진 엔딩에 이어 공개된 3회 예고 영상에선 두 사람의 행보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먼저, 휘를 “뽀얗고 조막만한 얼굴에 머리는 흑갈색”이라고 묘사하며 수소문하는 지운. 미처 그가 왕세자라는 사실을 까마득하게 모른 채, 그를 궁녀라고 착각한 것. 몰래 입궁해 궁녀들을 두루 살피며 찾아다니는 모습이 휘를 향한 순수한 호기심을 전하고 있다. 반면, 휘에게 있어 지운은 절대로 봐서는 안될 모습을 목격한 인물. 설상가상 ‘담이(최명빈)’였던 시절을 알고 있기에 그가 ‘정지운’이란 사실만으로도 휘를 위태롭게 만들 수 있는 역린이 될 전망이다. “강무장에서 보았다는 그 사내는 어찌하여 그냥 살려두시는 겁니까”라는 김상궁(백현주)의 걱정에 휘가 스스로 되뇌듯 “죽여야지, 죽일 거다”라고 다짐한 이유일 터. 그 가운데,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컷엔 위기를 느낀 휘가 한밤중 궁을 거니는 지운을 향해 활시위를 당긴 순간이 담겼다. 휘가 쏜 화살에 넋을 잃고 놀란 지운은 급히 현장을 살피며 자신에게 들이닥친 위기를 돌아보고 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가 더더욱 궁금해지는 이유다. 제작진은 “아직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다시 만난 휘와 지운이 이후 줄곧 이들의 운명을 예고하듯 다시 마주친다”고 귀띔하며, “본능적으로 지운을 피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그와의 만남을 지울 수 없는 휘와 그런 그에게 운명적 끌림을 느끼고 다가설 지운의 직진 행보를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연모’ 3회는 18일 월요일 밤 9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달리와 감자탕’ 박규영이 연기, 미모, 사랑스러움 다 갖춘 면모로 매주 수, 목요일 밤 시청자들을 녹이는 달콤한 캐릭터 ‘달리’를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는 가운데, 지난 8회 짧은 공개만으로 반응이 폭발한 박규영의 ‘심쿵 웨딩드레스’ 미공개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KBS 2TV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 박세은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유니온 코퍼스코리아) 측은 18일 김달리(박규영 분)의 ‘심쿵 웨딩드레스’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이다. ‘달리와 감자탕’ 지난 7-8회에는 진무학(김민재 분)과 달리의 키스신부터 무학의 “입으로 하는 건 장난 안 칩니다” 설렘 고백신까지 여러 명장면이 탄생해 화제를 모았다. 시청자들의 반응이 폭발했던 장면 중 하나는 달리가 과거 웨딩드레스 입은 장면이다. 순백의 예비 신부 달리를 본 시청자들은 “천사 강림..드레스보다 달리만 보임”, “웃는 게 진짜 무해한 달리” 등 찬사를 보냈다. 이에 ‘달리와 감자탕’ 측은 뜨거운 반응에 부응하기 위해 웨딩드레스를 입은 달리의 미공개 스틸을 전격 공개,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자랑했다. 공개된 스틸 속 달리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의 행복을 머금은 미소를 자랑해 심쿵을 선사하고 있다. 단아하고 기품 있는 외모와 순백의 웨딩드레스가 어우러져 천사 같은 모습이다. 이와 함께 달리와 그의 전 연인 장태진(권율 분)의 과거사도 계속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현재 두 사람은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 이토록 행복해 보이는 예비 신부가 왜 이별을 맞이했는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달리라는 옷을 입은 박규영은 미모, 연기력, 사랑스러움까지 다채로운 면모를 자랑하며 ‘인간 러블리’ 그 자체인 달리를 완성하고 있다. 무학을 무장해제하는 순수한 매력부터 필요할 때 한 방을 날릴 줄 아는 강단 있는 면모까지 심쿵을 부르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달리와 감자탕’ 측은 “박규영 배우는 한 없이 착하고 사랑스럽지만,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가진 달리를 매력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박규영 배우의 열정 덕분에 달리가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달리와 감자탕’ 1~8회에는 달라도 너무 다른 무학과 달리가 청송 미술관을 통해 만나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설렘과 웃음으로 물들였다. 특히, 무학과 달리는 청송 미술관 전시 ‘스페이스’의 오프닝 후 가슴 설레는 입맞춤으로 설렘을 전달했다. 그러나 무학과 달리는 미술관 경영을 두고 다시 의견을 대립해 향후 이야기를 더욱 기다려지게 했다. 반환점을 돈 ‘달리와 감자탕’이 또 어떤 우당탕탕 스토리로 설렘과 재미를 안길지 기대를 모은다. ‘달리와 감자탕’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