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8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사회공헌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HUG는 4개 사회공헌사업(HUG the Children, 7월 7도 낮추기 프로젝트, HUG your start, stand with HUG) 추진을 위한 기부금 7억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긴급 주거지원이 필요한 아동 가정에 주택임차자금을 지원하고(HUG the Children), 취약계층 노후주택을 보수하여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며(7월 7도 낮추기 프로젝트), 한부모·조손가정 아동에 신학기 입학선물(HUG your start) 및 저소득 장애아동 가정에 의족과 전동휠체어를 지원(stand with HUG)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권형택 HUG 사장은 “이번 기부금 전달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HUG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농협금융은 8일,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를 방문해 국군장병 위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손병환 회장은 안준석 지상작전사령관(대장)을 면담한 데 이어,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에 위문금을 전달하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위문을 마친 후,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 속에서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장병 여러분이 힘을 냈으면 좋겠다”며, “농협금융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이들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는 활동들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ESG 선도 금융그룹이 되기 위한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S(Social) 사회가치 구현을 위하여, 금융지주와 은행, 생명, 손해, 증권 등 전 계열사들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이 전북은행에 이어 경남은행과도 업무협약을 맺으며 금융사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 네이버파이낸셜㈜(대표이사 최인혁)이 ㈜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과 디지털 금융 서비스 업무협력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8일 창원시에 위치한 BNK경남은행 본사에서 ▲디지털 금융상품•서비스 공동 기획 ▲디지털 금융 혁신기술 개발 ▲양사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 양사 사업 발전을 위해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랫동안 지역경제 기반이 되어 온 BNK경남은행의 금융 노하우를 배우고, BNK경남은행은 IT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포용금융 서비스 제공에 집중해온 네이버파이낸셜의 디지털 역량을 경험할 수 있어, 양사가 모두가 ‘윈윈(win-win)’ 하는 방향으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파이낸셜 서래호 책임리더는 “BNK경남은행이 지역거점을 넘어 디지털에서도 금융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기적인 협력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할 계획”이라며 “네이버파이낸셜은 앞으로도 금융사와 협력•상생하며 금융 소비자를 위한 가치 창출과 디지털 금융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들을 만들어 가겠다” 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개발사 넷마블넥서스)에 신규 전설 영웅 '대마법사 오를리'를 업데이트했다고 8일 밝혔다. '대마법사 오를리'는 수많은 사람을 구한 마법사이자, 성십자단을 육성한 스승으로, 원거리 사수형 영웅이다. 이 영웅은 일정시간 스킬 사용 불가능 상태를 만드는 '침묵' 스킬에 특화돼, PvP(Player vs Player) 콘텐츠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방치형 필드'에 스테이지 3종을 추가했다. 방치형 필드에 신규 스테이지가 들어간 건 론칭 후 처음으로, 기존과 마찬가지로 5개 난이도가 존재한다. 이 외에도 신규 전설 플러스 등급 장신구 ‘카린의 귀걸이’를 추가했다. ‘카린의 귀걸이’는 아군의 해로운 효과를 제거하고 상태이상 저항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다. 넷마블은 '대마법사 오를리'를 특정 레벨까지 육성하면 성장 재화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하고, 신규 스테이지 추가를 기념해 지도를 소모하여 방치형 필드를 즐기면 '붉은 정수', '전설 엘릭서'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10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 대표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의 정통 후속작으로, 전작의 20년 후 세계를 다루고 있다. 이 게임은 모바일의 한계를 넘어선 시네마틱 연출과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뛰어난 스토리, 언리얼4엔진으로 구현한 각양각색 캐릭터로 수집형 MMORPG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인게임 사회 공헌 이벤트 ‘우리의 바다를 지켜줘’가 성공리에 종료돼 1,200만 원의 기부금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의 바다를 지켜줘 이벤트는 테일즈런너 이용자들이 여름 업데이트 테마인 ‘감정의 제도’ 바다 주변에 널려 있는 쓰레기를 줍는 퀘스트를 수행하면 스마일게이트가 후원금을 적립해 기부하는 내용으로 지난 8월 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퀘스트 완료 목표 횟수인 20만 회를 훨씬 초과하는 117만 회가 성공적으로 완수돼 총 1,2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하게 됐다”며 “유저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이벤트 성료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환경재단의 ‘지구쓰담(지구의 쓰레기를 담다)’ 캠페인에 기부됐다. 환경재단에서 진행하는 지구쓰담 캠페인은 바다로 버려지는 쓰레기 문제를 사회에 알려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정화 활동을 펼치며 관련 단체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임직원들은 퀘스트 목표 초과 달성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지난 7일 판교 주변 하천의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김유진 팀장은 “이번 이벤트의 성공으로 게임을 즐기면서 동시에 사회에 공헌하는 즐거운 기부문화가 더욱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와 테일즈런너는 앞으로도 의미 있고 즐거운 사회 공헌 활동들을 유저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는 ‘테일즈런너’는 2005년 8월 공개돼 현재까지 이용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국내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온라인 게임으로 인정받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한-EU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비지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기업으로는 SK 바이오사이언스, 엔지켐생명과학, 프레스티지 바이오파마 코리아 등과 백신 개발 및 제조 분야 글로벌 기업인 론자(Lonza), 사노피 파스퇴르(Sanofi-Pasteur) 등 한-EU 양측 백신 및 투자 관련 기업 14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한-EU 양측 백신 기업 간 협력 확대 및 강화를 위한 △한-EU 글로벌 백신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한-EU 백신 협력 협약 체결식 △한-EU 기업 간 일대일 상담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와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주관했다. 첫 번째 순서로 진행된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글로벌 보건 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백신뿐만 아니라 차세대 백신 개발을 위한 한-EU 기업 간 협력과 백신 필수 원부자재의 공급난 해소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EU의 산업정책을 총괄하며 코로나19 백신 산업 역량 강화 TF(Task Force for Industrial Scale-up of COVID-19 Vaccines)를 이끄는 티에리 브르통(Thierry Breton) 집행위원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의 백신 생산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더 나아가, 백신 개발과 제조 분야에서 강점이 있는 EU 기업이 한국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백신 생산 및 공급을 확대해 팬데믹 위기의 조속한 극복에 기여하기를 희망했다. 한-EU 백신 협력 협약 체결식에서는 한국투자파트너스가 항암백신 개발 기반 기술을 보유한 벨기에 피디씨 라인 파르마(PDC Line Pharma)와 투자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해당 기술의 상업화를 한국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 간 일대일 상담회에는 한국기업 4개사, EU 기업 6개사가 참가해 1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에 참가한 김진우 프레스티지 바이오파마(Prestige Biopharma) 그룹 부회장은 “백신 위탁생산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으로 해외의 다양한 수요처를 발굴하기 위해 참가하게 됐다”며 “평소 상담을 희망했던 유럽 기업을 만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덧붙여 “정부가 우리 백신 산업 육성과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길범 KOTRA 유럽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지난 9월 21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됐던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사업의 유럽판"이라며 "우리 기업의 글로벌 백신 공급망 진출 활성화를 위해 미국과 더불어 세계 백신 시장을 이끄는 유럽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한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즌 2승으로 다승 공동 1위에 오른 서요섭, 박상현을 비롯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선수들과 대회 역대 우승자 김태훈, 이태희, 김승혁 등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올해 대회는 이재경(22) 선수가 우승했다. 2번 홀부터 5번 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로 승기를 굳힌 이재경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치며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이재경은 2위 신상훈(23) 선수를 2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제네시스는 이재경 선수에게 우승 상금 3억원 및 제네시스 첫 전용 전기차 GV60, ▲유러피언 투어(European Tour)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Scottish Open)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Genesis Invitational)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 @ 써밋 (The CJ Cup @ Summit) 등 3개 대회의 출전권을 제공했다. 제네시스는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구축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또한 ▲공식 호텔 내 선수 전용 동선과 공간 제공 ▲경기전 출전 선수 전원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전 공간 발열 체크를 위한 방역 게이트 운영 ▲매일 클럽하우스 내부 소독 ▲선수, 관계자, 미디어 동선 분리 등 철저한 코로나 19 대응 매뉴얼을 준수했다. 올해 대회는, 선수는 물론 캐디 지원 서비스도 더한 ‘Golf Connects 2.0’을 선보이며 한국 남자 프로 골프 발전을 위한 조력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캐디가 착용하는 조끼인 캐디빕(Caddie bib)에 선수 이름과 캐디 이름을 함께 표기해 캐디를 예우하는 ‘캐디빕 네이밍 서비스’와 캐디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선수들을 도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캐디 전용 라운지’,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캐디를 따라다니며 지원하는 ‘로봇 캐디’ 등을 운영해 한국 남자 골프 문화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 대회는 PGA 투어 크리스찬 하디(Christian Hardy) 수석 부사장과 유러피언 투어 키스 펠리(Keith Pelley) CEO가 대회장을 찾아 직접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및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을 우승자에게 전달했다. 더불어 양대 투어 대표자는 제네시스 장재훈 사장과 함께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신규 로고 공개 및 핀 플래그 서명식 진행을 통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의 성공적인 개최와 원활한 협력을 재확인했다. 제네시스 장재훈 사장은 “국내 골프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이제 양대 투어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선수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국내 남자 골프 선수들의 조력자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찬 하디 PGA투어 수석 부사장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더 CJ컵, 2019 프레지던츠 컵 그리고 이번 유러피언 투어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스코티시 오픈까지 제네시스는 꾸준한 스폰서십으로 골프 후원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왔다”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유능한 한국 선수들이 더 많은 기회를 제공받게 될 것이며, 한국의 골프 문화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키스 펠리 유러피언 투어 CEO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올해 초 유럽 진출과 더불어 이번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유럽 시장의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이 될 것이다”라며, “PGA와의 공동 개최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스코티시 오픈에 한국 선수들이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한국 남자 골프 투어 사상 최초로 투어 포인트 상금 제도인 ‘제네시스 포인트’를 도입했으며, 2016년부터 KPGA 코리아투어를 후원하며 한국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골프 전용 앱인 ‘U+골프’에서 시청할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제작된 오리지널 콘텐츠는 ▲나 혼자 친다 ▲사장님 나이스샷 ▲미스 골프 스타 등 3편이다. 지난 6일 첫 공개된 ‘나 혼자 친다’는 자연에서 즐기는 라운드 자체를 리얼하게 보여주는 힐링 골프 프로그램이다. 첫 회 주인공으로는 프로 골퍼 안신애가 출연했다. 동반자들과 함께 플레이해야 하는 국내 코스에서 온전히 혼자 18홀을 플레이하면서 나만의 시간을 즐기고 골프의 매력을 찾아가는 내용이 담겼다. 안신애는 “평소와는 달리 나에게만 집중하다 보니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시청자들도 함께 힐링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 혼자 친다’ 안신애 편은 1편을 시작으로 총 4편에 걸쳐 만날 수 있으며, U+골프 앱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알짜 기업의 사장님들을 초대해 함께 골프를 치며 그들의 성공 스토리와 인생 이야기를 듣는 신개념 골프 예능 ‘사장님 나이스샷’도 지난달 24일 선공개했다. LG유플러스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가 공동 제작한 ‘사장님 나이스샷’에는 가수 임창정과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MC로 참여했으며, 국내 기업 사장님을 게스트로 초대해 함께 라운드 중 제작진이 숨겨 놓은 협동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그렸다. 지난 8일 방송된 1회 게스트로는 KPGA 구자철 회장이 출연해 골프팬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 여성 골프 엔터테이너 선발 오디션 콘텐츠인 ‘미스 골프 스타’도 오는 11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미스 골프 스타는 일반인 참가자들이 골프 실력과 끼를 겨뤄 최종 1인에 다가가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난 7월 진행된 사전 모집에는 총 315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약 80명이 1차 오디션에 참가했다. 심사위원의 심사와 스크린골프 대회, 시청자 투표 등을 통해 선정된 1등에게는 상금과 향후 골프 엔터테이너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제공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골프를 주제로 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골프 전용 서비스를 내놓은 데 이어 오리지널 콘텐츠를 강화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 김석구 골프서비스팀장은 “최근 골프 인기가 높아지고, 골프 예능이 대세 장르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포맷과 컨셉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여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자 한다”며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는 물론 고객의 편의성·만족도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골프는 ▲독점 중계 채널에서 인기선수들의 경기를 골라보는 ‘인기선수 독점중계’ ▲선수들의 스윙 장면을 원하는 대로 돌려보는 ‘스윙 밀착영상’ ▲인기선수의 코스별 경기상황을 입체그래픽으로 한눈에 볼 수 있는 ‘코스입체중계’ 등 차별화된 기능과 자체 제작 오리지널 콘텐츠 등으로 국내 골프 미디어 일등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인기 아티스트가 수작업으로 그린 고퀄리티 일러스트 이미지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앞서 물렁이 사원(인스타 @mulreong52), 장우주(@woojoojang), 정쓰(@_jung_ss), 햄깅(@hemginsta), 재연(@20xxdiary_jy), 리페(@ryepe) 등 인기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다양한 장르의 일러스트 10종을 제작하고, 이를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일러스트는 스마트폰 배경∙잠금화면 또는 메신저 프로필 사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집에서 스마트폰, 아이패드 등 스마트기기를 사용할 일이 많아지면서 휴대폰 배경화면, 아이패드 노트 속지 등 디지털 굿즈를 모으는 활동이 인기를 끌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열풍에 힘입어 고객 취향과 개성에 맞는 맞춤형 일러스트 이미지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일러스트를 원하는 고객은 별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청춘, 액션, 코믹 등 선호 장르와 1인∙2인∙다인가구, 펫 등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2가지 문항의 간단한 설문조사를 진행, 이를 통해 파악된 취향에 따라 일러스트 10종 중 1종을 추천받는다. 모든 일러스트에는 말풍선이 함께 제공되며, 나만의 문구를 입력하면 해당 문구가 새겨진 이미지가 다운로드된다. 다운로드 후에는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6(1명), 삼성 갤럭시 Z 플립3(1명), 나만의 일러스트(매일 1명), 치킨 교환권(20명), 커피 교환권(200명)을 증정하는 즉석 당첨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나만의 일러스트는 당첨 고객이 꾸미고 싶은 사진과 함께 원하는 컨셉을 요청하면 아티스트가 직접 사진을 일러스트형으로 꾸며주는 서비스다. 자신만의 문구를 뽐내는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나만의 문구가 새겨진 이미지를 필수 태그(#상상일상 #유플러스)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이벤트에 응모되며, 개성 있는 문구를 업로드한 고객 5명을 선정해 갤럭시 버즈2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용하는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또는 별도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G전자(066570)가 지난 8일 러시아 소비자원이 주관하는 ‘고객만족대상(Customer Rights and Service Quality award)’에서 3년 연속으로 ‘가전 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러시아 소비자원은 2011년부터 매년 기업들의 서비스 품질과 고객과의 소통 활동을 평가하고 각 분야별로 고객만족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에 고객만족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LG전자가 가전 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건 올해를 포함해 총 5회다. 러시아 소비자원은 LG전자의 ‘고객공감 기반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 개선’ 프로젝트가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LG전자는 최근 러시아에서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과 불편사항을 접수하는 고객상담관리시스템 VOC(Voice Of Customer, 고객의 소리)를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전자는 VOC에 고객 의견이 접수되면 2시간 이내로 응대하고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도 한층 높이고 있다. 이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VOC 전담팀을 별도로 만들었으며 긴급 요청이나 예측하기 어려운 돌발상황도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이 공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요청사항을 해결한 이후에도 다시 고객에게 연락해 서비스 결과뿐 아니라 서비스 과정의 만족도까지 확인하는 『해피콜 제도』를 도입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부터 ‘2시간 약속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러시아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고객이 원하는 방문 시간을 2시간 단위로 선택해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LG전자는 러시아 가전업체 가운데 가장 짧은 시간 단위로 서비스 접수를 받고 있다. 고객은 방문 서비스를 위해 집에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LG전자 CS경영센터장 유규문 전무는 “고객에게 최상의 감동과 만족을 주기 위해 고객의 페인 포인트뿐만 아니라 잠재된 니즈까지 파악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LG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DX100W’ 모델이 美 ‘2021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Featured Finalist)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내 건설기계사가 IDEA서 본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특히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수상을 통해 굴착기 디자인으로 2020년 레드닷 본상(‘DX17z-5’ 모델), 2021년 IF 금상(‘콘셉트엑스’ 모델)에 이어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를 모두 석권하게 됐다.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어워드로 독일 레드닷,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 IDEA는 25개국에서 역대 가장 많은 총 2,087개의 디자인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본상을 수상한 ‘DX100W’ 모델은 10톤급 소형 휠 굴착기로, 좁은 작업환경에서 민첩하고 강력한 성능 발휘가 가능하도록 디자인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속회전 및 차선변경이 용이한 독립주행 회로 4-wheel steering system을 구현했으며 관절붐(Arti-boom)을 적용, 작업 반경을 넓힌 실용적 디자인이 주목받았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DX100W는 유럽 소형 휠 굴착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한 라인업”이라며, “작업자 중심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소형건설기계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굴착기 2개 모델이 산업기계 및 공구 분야 우수 제품디자인에 선정되었다. 지난 6일 서울 양재동 aT Center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소형 굴착기 DX55R이 상위 80개 제품에 수여되는 동상을 받았으며, 그중 10개작에 수여되는 특허청장상도 수상했다. IDEA 수상 동일 모델 DX100W은 본상을 수상했다. DX 55R은 글로벌 미니 굴착기 시장 진출과 공략을 위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신규 플래그쉽 모델로, 사용성과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ʻ제10회 지식재산대상ʼ 수상자로 LG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김종현)과 백만기 김앤장 변리사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서울 도곡캠퍼스에서 열린 시상식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청중이 없는 상패 전달과 기념촬영 행사로만 진행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ʻ지식재산대상ʼ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 원천인 지식재산의 기반 조성, 창출, 활용, 보호 활동을 통해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대해 수여하는 상이다. 공적사항의 사회적 영향력에 비중을 두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 전지사업본부가 분사한 글로벌 배터리 기업이다. 1999년 국내 최초 리튬이온 전지 양산, 2004년 안전성 강화 분리막(SRS®) 개발, 2009년 세계 최초 HEV 배터리 양산, 2010년 세계 최초 PHEV 배터리 양산, 2013년 세계 최초 미래형 배터리(Stepped, Curved, Wire Battery) 개발, 2019년 세계 최초 고효율 실리콘 음극재 탑재 배터리 양산, 2021년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UCSD)와 공동 개발한 상온 구동 장수명 전고체 전지 기술의 ʻ사이언스(Science)ʼ지 게재 성과를 올렸으며, 최근 6년간 배터리 분야 2조 원 투자를 집행할 정도로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세계 최고 배터리 기업을 일구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이 과감한 특허 개발 투자를 통해 배터리 분야에서 세계 최다인 2만 6천여 건의 특허(2021.8월 말 공개 기준)를 확보한 점, 특허 및 기술 전문가가 핵심 연구 인력과 강하고 촘촘한 특허 창출을 목표로 IP R&D 프로젝트들을 가동하고 있는 점, 안전성 강화 분리막(SRS®) 특허 포트폴리오에 대해 경쟁사에 대한 글로벌 특허소송과 라이선스 등을 통해 천억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린 점, 영업비밀 보호를 위해 2년여에 걸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등 소송을 통해 대규모의 금액 조건이 수반된 합의를 이끌어낸 점 등을 고려하여 수상기관으로 선정하였다. 회사 대표로 지식재산대상을 수상한 이한선 상무는 "LG에너지솔루션의 지식재산권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선점하고, 전기 자동차 고객과의 조인트벤처(JV) 등을 통한 사업 확장 모델을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으로 활용되고 있다ˮ라고 말했다. 이 상무는 이어 "앞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과감한 연구개발로 확보한 지식재산을 사업의 근본적 경쟁력으로 활용하겠다ˮ라는 포부를 밝혔다. 조직적 측면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특허부문은 깊은 기술적 이해도에 바탕을 둔 지식재산 창출, 사업 전략에 연계된 다양한 사업모델을 통한 지식재산 활용의 극대화, 글로벌 지식재산 소송, 오픈이노베이션 등 고도화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변리사, 지식재산권 전문 변호사, 특허기술전문가, 연구원, 기술 관리자, 상품기획, MBA, 회계, 지식재산 석·박사 등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창의적으로 활동하는 글로벌 전문가 집단을 지향하며 발전하고 있다. 지식재산대상(개인) 특별공로상을 수상한 백만기 변리사는 경기고, 서울대 전자공학과, KAIST(옛 한국과학원) 전기및전자공학과 석사,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MBA 출신으로 22년간 우리나라의 중요한 산업기술 및 지식재산 정책 입안을 주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수상자는 통상산업부 재직시 산업기술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 제정을 주도하고, 컴퓨터·반도체·휴대전화· 디스플레이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 산업 분야를 기술주도형으로 발전시키는 정책에 기여했다. 수상자는 상공부 반도체산업과장 재직 시절인 1993년 한·미 반도체 덤핑 협상을 원만하게 마무리하여 ʻ미스터 반도체ʼ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당시 우리나라 D램 메모리 반도체 업체 삼성전자, 금성일렉트론, 현대전자의 미국 수출이 급등하자 미국 반도체 업체가 반덤핑 소송으로 공격했고, 미국 상무부가 이들의 덤핑 마진율이 75%에 달한다는 예비판정을 내린 상태였다. 반덤핑 대책 협상전담반을 꾸린 당시 백만기 과장은 국내 반도체 업체들과 협력하여 주한 미국 대사관, 미국 컴퓨터 업체들을 통한 협상으로 현저히 낮은 반덤핑 관세율의 최종판결을 받아내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만들었다. 수상자는 또한 1997년 통산부 산업기술국장으로 발탁된 후 벤처기업과 전자상거래 정책 입안을 주도했으며, 산업기술기반조성에관한법률 제정, 각 지역의 테크노파크 설립을 주도한 우리나라 벤처정책의 숨은 공로자이기도 하다. 수상자는 KAIST 석사 졸업 후 특허청 사무관 특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심사관, 심사과장, 항고심판관, 심사4국장 등을 역임했다. 1986년에는 국제특허연수원 설립 당시 설립 기획팀장을 맡아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1980년대 국내 산업계의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과 심사관, 심판관의 전문성도 현저히 낮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복안으로 제시된 것이 개발도상국 최초의 국제특허연수원 설립이었다. 수상자의 땀이 배어있는 국제특허연수원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아시아 지역 대표적 지식재산 연수원으로 인정했고, 불과 30년 남짓 동안 우리 특허청의 역량을 세계 최고 5개국(IP5)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기관의 현재 명칭은 ʻ국제지식재산연수원ʼ이다. 수상자의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열정은 2010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KAIST 지식재산대학원(MIP) 강단으로 이어졌다. 2000년대 들어 심화되고 있었던 글로벌 지식재산 전쟁에 대비하여 당시 고정식 특허청장, KAIST 이광형 교수(현 KAIST 총장) 등의 노력으로 MIP 교육이 시작되었다. 수상자는 KAIST MIP 겸직교수 재직 시 김·장 법률사무소의 기라성 같은 지식재산 전문 변호사, 변리사 팀을 조직해 ʻ지식재산 실무 콜로키움ʼ 강좌를 운영했다. 심사위원회는 지난 12년간 KAIST MIP가 배출한 졸업생 수백 명이 지식재산 업계와 기업, 정부, 법조계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게 된 데에는 수상자가 강단에서 헌신한 공로가 컸다고 평가했다. 수상소감을 통해 백만기 변리사는 "특허청 심사관으로 첫 발을 내딛던 시절, 해외 실무자 연수에서 여러 가난한 나라 심사관들과 나란히 앉아 미국, 독일, 일본 심사관들로부터 교육을 받았다ˮ라고 회상했다. 이어 백 변리사는 "그 동안 우리 국민의 저력과 피땀 어린 노력 덕분에 이제는 우리나라가 주요 산업과 지식재산 제도에서 당당한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한 것을 볼 때 참으로 감개무량하다ˮ고 소회를 밝혔다. 수상자는 공직에서 은퇴한 1999년 이후 김·장 법률사무소에서 국내외 특허 출원, 소송, 지식재산 경영과 정책자문으로 기여해 왔다. 2017년에서 2020년까지 산업통상자원 연구개발(R&D)전략기획단장으로 위촉되어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싱크탱크를 이끌기도 했다. IP Leaders’ Forum 회장, 한국지식재산서비스산업협회 회장, 산업기술연구회 이사로 지식재산 전문성을 발휘하였으며, 특히 대통령 직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의 위원, 특허청 지식재산정책 자문위원으로서 우리 정부와 기업들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에 기여해 온 대한민국 지식재산 역사의 산 증인이다.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고기석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장은 "지식재산대상은 우리나라 기업 경쟁력의 원천이자 국가경제의 핵심자산인 지식재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했다ˮ라고 밝혔다. 이어, 고 회장은 "이 상이 특별한 이유는 지식재산을 다루는 주요 기관과 전문가들이 모여 지식재산 발전에 장기간 실질적 공헌을 한 수상자들을 선별해 수여하는 민간 차원의 유일한 포상제도이기 때문이다ˮ라고 강조했다. 지식재산대상은 대한변리사회와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KAIST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특허(IP) 허브국가 추진위원회가 후원한다. 주관기관은 KAIST 지식재산대학원(MIP)이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1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Kore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24년 연속 이동통신 부문 1위에 오르며, 국내 3대 고객만족도 조사 ‘그랜드슬램’을 22년 연속으로 달성한 유일한 기업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또한, SKT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1998년부터 시작한 KCSI 조사의 이동통신 부문에서 24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1위라는 ‘대기록’도 달성했다. 특히 올 해 조사에서 역대 최고인 85.1점을 기록하며 서비스 산업 영역에서 고객만족도 최상위권 기업에 올랐다. SKT는 이번 KCSI 조사를 비롯해 NCSI 24년, KS-SQI 22년 등 국내에서 진행된 3대 고객만족도 조사의 이동통신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고객만족도 최상위 이동통신사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SKT ICT패밀리 회사들의 동반 1위도 눈에 띈다. SK브로드밴드는 IPTV와 초고속인터넷에서 단독 1위를 차지했으며, SK텔링크는 국제전화 부문 7년 연속 1위, 11번가는 오픈마켓 부문 13년 연속 1위, 티맵모빌리티는 내비게이션 부문 4년 연속 1위, SK스토아는 T커머스 부문 단독 1위를 차지하는 등 유무선 통신 서비스는 물론, ICT 서비스 전반에 걸쳐 높은 고객만족도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성과는 비대면 서비스가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를 맞아 안정적인 인프라 제공과 혁신 서비스를 선도하는 것은 물론, 고객의 서비스 경험을 높이기 위해 펼치는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SKT는 설명했다. SKT는 지난 7월 손쉽고 간편하게 가상세계에서 본인의 개성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선보인데 이어, 8월에는 아마존 무료 배송과 11번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포함한 구독 서비스 ‘T우주’를 새롭게 출시하며 고객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구독 커머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시행한 말로 하는 AI 상담서비스 ‘보이스봇’은 물론,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 상담을 하는 ‘챗봇’ 서비스를 T전화앱과 모바일 T월드에 적용하고, 챗봇 상담 중 실제 상담사와 연계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ICT 역량을 활용해 고객가치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밖에도 SKT는 ▲어르신과 13세 이하 어린이 고객을 위한 연령별 전담 상담사 제도 도입 ▲업계 최초 고객센터 재택근무 시행을 포함해 ▲누구 케어콜(NUGU carecall)을 활용한 코로나19 증상 발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독거 어르신을 위한 ‘인공지능 돌봄서비스’ 고도화 등 사회안전망 구축 활동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SK텔레콤 이기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KCSI 24년 연속 1위 달성을 계기로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고객가치혁신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어울리는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스마트폰뱅킹 대표 브랜드인 하나원큐 앱을 통해 펀드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펀드 플랫폼 “펀샵(Fun#, Fund Shop)”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펀샵(Fun#)에는 그동안 은행 앱을 통해 볼 수 없었던 쉽고 재미있는(Simple & Fun) 서비스가 포함됐다. 이를 통해 개성이 뚜렷하고 직관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 MZ세대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수익률 Best, 추천펀드 등 획일화된 펀드 검색 방식에서 벗어난 「해시태그별 투자 트렌드 검색」 등 손님 중심 검색 기능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CEO가 선호하는 펀드’나, ‘내 또래가 선호하는 펀드’ 등 개인화된 펀드를 맞춤형으로 다양하게 검색할 수 있다. 빅테이터를 활용해 본인의 연령과 성별에 맞는 「소비 패턴 분석」이 가능하고, 투자와 소비를 연결하여 현명한 소비활동을 제안하는 「만약에 소비를 아껴서 투자했더라면」 이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펀드를 어려워 하거나 펀드투자에 초보인 ‘펀린이’에게 웹툰으로 재미있게 펀드를 알려주는 「코기맨의 펀드교실」 서비스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기초부터 투자 방법까지 다양한 금융교육 컨텐츠를 제공하여 펀드 입문자들의 만족도를 높힐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 개시를 기념하여 10월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퀴즈 정답을 맞춘 손님 1천명을 추첨하여 1만 하나머니를 드리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MZ세대가 부상하면서 자산관리 분야에서 손님들의 눈높이는 더욱 다양해졌으며, 디지털로의 빠른 전환만이 손님의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펀샵(Fun#)의 서비스들은 올해 초 취임 직후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손님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준비해 온 것으로, 펀샵(Fun#)과 같은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디지털 자산관리 최고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펀샵(Fun#)의 서비스 개시에 이어, 오는 11월 중에 ‘잔돈투자’, ‘모의투자 게임’, ‘버킷리스트’, ‘펀드 모바일 기프트’ 등 더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들을 탑재하여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K온이 8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내 유일 공공 종합 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orea Testing Laboratory; 이하 KTL)과 ‘사용 후 배터리’ 성능을 검사하는 방법과 체계를 구축키로하는 협약을 맺었다. 사용 후 배터리 시장은 향후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어서다. 환경부에 따르면 폐차된 전기차에서 회수한 배터리팩은 올해 1,075개에서 2025년 31,696개로 약 30배 증가할 전망이다. 양측은 폐차된 전기차에서 나온 배터리를 재사용하기 위해서는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배터리 성능과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양측은 특히 배터리를 모듈(module) 단위로 평가하는 방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팩(pack) 단위 평가 방법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배터리는 하나의 팩 형태로 전기차에 탑재된다. 팩은 십여 개 모듈을 묶은 형태다. 모듈 하나는 다시 수십 개 배터리셀로 구성된다. 따라서 배터리 검사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보면, 팩을 모듈로 분해하지 않고 직접 검사하는게 가장 효율적이고 사업성 확보에도 유리하다. 양측은 팩 단위 배터리 평가 방법을 고안해 표준화를 이뤄내면, ESS(Energy Storage System), 소형 전기 이동수단 등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하는 무궁무진한 시장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시점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관련 사업을 추진중인 국내 기업들이 사업성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이를 위해 KTL은 배터리 시험 평가 영역에서 그동안 구축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검사 방법을 개발하는데 역량을 쏟아 부을 계획이다. SK온은 배터리 제조와 품질검사에서 구축해온 독보적인 안전성 기술력과 노하우로 평가 모델을 검증하고 보완하는데 힘을 보탠다. KTL은 2018년 충남 천안시에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를 열어, 국내 최대 규모인 100여종 첨단 장비를 구비했다. 이차전지 시험평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차전지 안전성을 확보해, 국내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SK온은 BaaS(Battery as a Service) 사업의 한 축으로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ESS를 개발해, 건설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신청한 바 있다. 또, 전기차 배터리와 사용후 배터리로 제작한 ESS에 배터리 렌털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한국전지산업협회 등과 협력하고 있다. 다양한 BaaS 모델로 ESS 시장을 활성화하고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자원순환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KTL 송태승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대표 배터리 제조사인 SK온과 이차전지 시험/인증 전문기관인 KTL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미래 핵심 산업인 이차전지 및 사용후 배터리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기업 동반 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사용후 배터리 성능검사 방법 및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수요 산업군을 발굴하고, SK온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온 손혁 이모빌리티사업부장은 “안전성, 시간, 비용 등 측면에서 최적화된 사용후 배터리 평가 모델을 개발해 새로운 수요 창출에 기여하고, 다양한 사업자들과 함께 BaaS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