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S니꼬동제련은, 새내기 직장인을 위한 ‘일글리쉬’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일글리쉬란 일할 때 사용하는 영어(English)의 합성어로, ‘직장인들이 업무 중에 자주 사용하는 영어용어’란 의미로 이름을 붙였다. LS니꼬동제련은 새롭게 사회에 진출하는 신입사원들과 취업준비생들의 직장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 새내기 직장인들은 입사 후 낯선 영어용어들을 접하는데, 이 의미를 정확히 알지 못해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이 말들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LS니꼬동제련은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구성했다. 이를 위해 3개월 동안 내부 직원들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모으는 한편, 주요 대기업들과 외국계 기업의 사례도 조사해, 내용과 스토리의 완성도를 높였다. 영상은 총 세 편으로, 업무에서 자주 쓰는 ‘회의 용어’, ‘이메일 용어’, ‘경영/전략 용어’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다. 대표적으로 벤치마크(benchmark)의 경우 기준점이란 뜻인데, 기업들이 우수사례에 대한 참조나 착안의 의미로 활용한다. 원래 토지 측량 시 언덕 경사면에 측량기를 설치했던 지점을 기억하는 표식을 말하며, 여기서 벤치는 ‘긴 의자’가 아니라 ‘경사면’을 뜻한다. 임시 프로젝트 팀인 ‘TF’는 기동부대를 의미하는 ‘테스크 포스(Task Force)’에서, 의견에 답하는 ‘피드 백(feedback)’은 밥을 준다는 단어 ‘피드(feed)’에서 왔다. 후속조치를 뜻하는 ‘팔로우업(F/U. Follow Up)’은 ‘진행방향에 따라 활동한다’는 의미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이메일에서 ‘참조자’를 뜻하는 CC는 카본 카피(Carbon Copy)의 줄임말인데, 여기서 ‘카본’은 원래 문서 밑에 깔아 복사본을 만드는 ‘먹지’를 의미했다. ‘당신만 보세요’라는 뜻의 ‘FYEO(For Your Eyes Only)’는 ‘대외비’를 뜻하며, 영화 007 시리즈 중 ‘유어 아이즈 온리’의 원제목이기도 하다. 영상은 이밖에도 SWOT, MECE, 캐쉬카우 등 다양한 경영용어들을, 어원과 활용까지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영상을 본 직원들은 유익하고 재미있다고 평가했고, LS니꼬동제련은 이벤트도 진행해 더 많은 이들에게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각 영상에 해당 주제의 일글리쉬 이야기를 소개한 댓글을 선정해, 총 3주 동안 18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한다. 이번 영상제작을 총괄한 LS니꼬동제련 업무홍보팀 최용실 시니어매니저는, “B2B기업이라 일반대중에게 다가가는 기회가 적었는데, 직원들이 함께 아이디어를 모아 ‘작지만 뜻 깊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LS니꼬동제련은 지난해에도 취준생들을 위해 직무의 뜻을 한자와 영어로 풀어 설명하는 영상을 제공해 관심을 모았고, 쉽고 재미있게 금속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하고 있다. 일글리쉬 영상은 LS니꼬동제련 유튜브와 LS티비에서 볼 수 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9월 27일부터 11월 19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외식업 자영업자 40개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KB 소호 멘토링스쿨 4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이 주최하고 금융감독원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KB 소호 멘토링스쿨4기’는 금융감독원 금융애로 현장청취반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사업장 진단, 경영/세무/SNS 컨설팅, 금융애로 상담으로 구성된다. 또한 한식/중식/양식/카페 각 분야의 유명 셰프와 바리스타가 직접 사업장에 방문해 자영업자 니즈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현장 중심 컨설팅도 함께 운영된다. 올해는 특히 배달 수요의 증가에 따라 ㈜우아한형제들과 협업해 ‘배민 컨설턴트’와 함께 배달 앱을 활용한 사업장 소개 및 홍보방안 제공 등의 배달 활성화 컨설팅을 신설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는 ‘KB 소호 컨설팅 센터’ 경영컨설팅 수혜자 등을 대상으로 매출실적, 종업원 수, 사업계획서 등 제반 자료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전국 소재 ‘KB 소호 컨설팅센터’의 센터장과 수강생을 매칭해 사업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4기를 맞이한 ‘KB 소호 멘토링스쿨’은 지난해 멘토단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한 이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청년 세대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한 주택도시기금 청년 전용 전월세 대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청년 주거안정 응원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정부가 지원하는 사회초년생(대학생 포함) 대상 저금리 정책 대출 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청년 세대 실수요자들의 주거 안정 및 내 집 마련 준비를 응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청년 주거안정 응원 이벤트’는 청년 전용 전월세 대출(청년전용버팀목대출, 청년보증부월세대출, 주거안정월세대출)을 신규하는 모든 고객에게 2만원 상당의 치킨 쿠폰을 증정하는 것으로 오는 1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청년 전용 전월세 대출을 포함한 주택도시기금 대출을 사용 중이거나 신규하는 모든 고객이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하고 12월 15일까지 유지 시 마이신한포인트 2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 쏠(SOL) 이벤트 페이지와 MZ세대가 자주 사용하는 네이버,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배너 광고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주택도시기금 대출 취급 은행으로써 다양한 정책 상품을 통해 청년 세대 실수요자들의 주거 안정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 및 소외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다양한 혜택 및 지원 방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7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KEITI”)과 ‘녹색혁신 성장 및 우수환경 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ESG 경영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글로벌 산업환경 변화에 맞춰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친환경 역량을 공동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협약에 따라 K-SURE와 KEITI는 친환경 제조공정을 운영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공동 발굴과 수출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KEITI는 환경인증제도와 환경성 평가 시스템을 운영하며 축적한 친환경 기술데이터와 기업 정보를 K-SURE와 공유해 지원대상 중소중견기업을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K-SURE는 KEITI와의 협업을 통해 확보한 환경 관련 인증ㆍ평가 정보를 무역보험ㆍ보증 심사에 활용하여 친환경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보험·보증 우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의 이번 공동 지원 추진은 국내기업의 ESG 경영 참여를 더욱 확대시켜 친환경 기업의 수출경쟁력 또한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미국, EU 등 주요국이 고탄소 수입품에 탄소세를 부과하는 탄소국경세 도입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ESG 경영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이번 지원 프로그램이 국내기업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인센티브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K-SURE에서 제공하는 수출채권 미회수 담보, 수출이행자금 조달, 수출채권 조기현금화 등을 위한 보험·보증제도는 우리기업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협업을 계기로 K-SURE가 시행 중인 그린·디지털 등 K-뉴딜 산업에 대한 무역보험 지원 사업과 국내기업의 ESG 경영 지원을 위한 대외 공조체계도 더욱 강화시킬 계획이다. K-SURE는 산업부 등 정부의 ‘K-뉴딜 글로벌화 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해 친환경 등 그린뉴딜 분야에 대해 수출금융과 수출보험 등의 지원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과 4월에는 각각 Citi은행, 한국수출입은행과 ESG 관련 해외진출을 공동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친환경 분야 수출과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공동지원하고 있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최근 탄소중립 등 급변하는 경제환경에서 우리 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야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우리기업들이 글로벌 친환경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미래기술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의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가 아티스트 ‘조유리’의 한정판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능토큰) 굿즈를 선보인다. 엔씨(NC)는 7일 오후 8시 열리는 조유리 싱글 앨범 쇼케이스를 기념해 NFT 굿즈를 제작했다. NFT 굿즈는 그립톡, 유리컵, 포토카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엔씨(NC)는 추첨을 통해 50명의 팬들에게 NFT 굿즈를 선물한다. 응모는 7일부터 13일까지 유니버스 앱에서 진행한다. 유니버스는 쇼케이스를 독점 생중계한다. 쇼케이스는 앨범 소개와 신곡 무대, 유니버스의 기능을 연계한 특별 코너 등으로 꾸며진다.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엔씨(NC)는 유니버스 아티스트들과 함께 다양한 NFT 상품을 제작하고 있다. 현재까지 ‘강다니엘’, ‘에이티즈(ATEEZ)’, ‘에이비식스(AB6IX)’ 등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엔씨(NC)는 계속해서 NFT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유리 한정판 NFT 굿즈와 싱글 앨범 쇼케이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니버스 앱 공지와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삼성전자가 'Adding One More Dimension'을 주제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GAA 기술 기반 3나노 및 2나노 공정 양산 계획'과 '17나노 신공정 개발' 등을 소개하고, 공정기술∙ 라인운영∙ 파운드리 서비스를 한 차원 더 발전시켜, 빠르게 성장하는파운드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최시영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대규모 투자를 통해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GAA 등 첨단 미세공정 뿐만 아니라 기존 공정에서도 차별화된 기술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한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고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칩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1'은 역대 파운드리 포럼 중 가장 많은 500개사, 2000명 이상의 팹리스 고객과 파트너들이 사전 등록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GAA 기술 양산 준비 중 파운드리 미세공정 시장 주도 GAA 기술은 전력효율, 성능, 설계 유연성을 가지고 있어 공정 미세화를 지속하는데 필수적이다. 삼성전자는 2022년 상반기 GAA 기술을 3나노에 도입하고, 2023년에는 3나노 2세대, 2025년에는 GAA 기반 2나노 공정 양산 계획을 밝히며 차세대 트랜지스터 기술 선점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특히,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GAA 기술인 MBCFET™(Multi Bridge Channel FET) 구조를 적용한 3나노 공정은 핀펫 기반 5나노 공정 대비 성능은 30% 향상되며 전력소모는 50%, 면적은 35%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3나노 공정의 경우 안정적인 생산 수율을 확보하며 양산을 위한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17나노 핀펫 신공정 개발 응용처 확대 계획도 소개 삼성전자는 비용적인 측면에서의 효율성과 응용 분야별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핀펫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핀펫 기반 17나노 신공정을 발표했다. 17나노 공정은 28나노 공정 대비 성능은 39%, 전력효율은 49% 향상되며 면적은 43%가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평면 트랜지스터 기반의 28나노 이상 공정을 주로 활용하는 이미지센서, 모바일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 등의 제품에도 17나노 신공정을 적용할 수 있어 다양한 응용처로의 확대 가능성도 선보였다. 또한, 삼성전자는 기존 14나노 공정을 3.3V 고전압, eMRAM 지원 등 MCU(Micro Controller Unit)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개발해 IoT, 웨어러블 기기 등 핀펫 공정의 응용처 다변화를 지원하며, 8나노 RF(Radio Frequency) 플랫폼의 경우 5G 반도체 시장에서 6GHz 이하 mmWave 제품에서의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고객과 파트너사의 생태계 강화를 위한 세이프 포럼(SAFE, 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을 11월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라그룹이 자율주행 전문 신생 계열사 사명을 ‘HL Klemove(에이치엘클레무브)’로 결정했다. ‘HL Klemove’ 사명은 MHE(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에 우선 적용되며, MHE와 만도에서 분사된 자율주행 전문기업 MMS(만도모빌리티솔루션즈)는 합병된다. 양사의 합병 기일은 12월 1일(MMS 소멸)이다. 양사는 6일 이사회를 열어 이와 같은 내용을 승인했다. ‘Klemove’는 ‘Clever’와 ‘Move’의 합성어로 "모빌리티 분야에서 선제적 시도와 결과를 통해 고객에게 이동의 자유를 선사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HL’은 한라그룹 이니셜이다. 자율주행 전문 기업 ‘HL Klemove’는 오는 12월 1일 공식 출범하며, 12월 초 ‘HL Klemove’ 런칭 행사와 함께 CI, 기업 비전, 미래 로드맵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주문 배달 플랫폼 업체인 요기요와 업무 제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내에 요기요 배너를 등재해 주문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또한 요기요 앱에서는 홈 화면에 있는 광고 배너를 클릭하면 KB스타뱅킹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KB국민은행과 요기요가 함께하는 프로모션도 참여 가능하다. 한편 KB국민은행과 요기요는 오는 15일까지 이벤트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스타뱅킹에 로그인 후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요기요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KB스타뱅킹에 최초 가입한 고객 중 계좌를 개설하고 KB모바일인증서를 발급한 고객 전원에게도 요기요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KB국민은행의 금융 서비스와 요기요의 배달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생활 서비스를 연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 전국 유통 매장에서 사용하는 통신 및 마케팅 용어를 알기 쉽게 순화한 용어 정리집 <통신정음>을 정기적으로 제작해 배포하는 등 ‘우리말 바로 쓰기’ 캠페인을 3년째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SKT는 2019년 시작된 우리말 바로 쓰기 캠페인을 올해 7월부터 ‘고객언어혁신 2.0’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그 첫 프로젝트로 이동통신 유통 매장에서 사용하는 일상 용어를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말로 바꾼 <통신정음> 5만 7,000부를 제작해 전국 매장에 배포했다. <통신정음>은 ‘훈민정음’의 취지와 명칭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었으며, 제작에는 방송작가와 카피라이터 등의 경력을 지닌 글쓰기 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투입하고 국립국어원의 감수도 받았다. <통신정음>은 ▲고객과 ‘통’할 수 있는 쉬운 말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옳은 말 ▲고객에게 ‘정’말 필요한 실용적인 말 ▲고객의 물’음’에 맞는 직관적인 말로 고객과 소통해야 한다는 ‘고객언어혁신 2.0’ 캠페인의 4가지 원칙을 담고 있다. SKT는 정기적으로 <통신정음>을 발간해 전국 유통 매장에 배포하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우리말 바로 쓰기’ 효과를 위해 매장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쉬운 말, 옳은 말, 실용적인 말, 직관적인 말’이라는 고객 소통 4원칙을 배포하고, <통신정음>원칙을 반영한 교육용 영상자료도 제공해 고객과 상담하는 업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활용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동안 이동통신 유통 매장 등에서 사용하는 통신 용어는 한자어, 외래어, 전문 용어가 혼용돼 일부 고객은 ‘통신 외계어’라며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통신정음>은 유통 매장에서 자주 쓰는 용어를 쉬운 말로 순화해 고객의 눈높이에서 소통함으로써 고객경험을 개선한다는 목적을 추구하고 있다. 예를 들어, ‘커버리지’는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 가능한 지역’이라고 바꿔 설명하고, ‘망내 회선’이라는 용어는 ‘SK텔레콤을 이용하는 번호’로, ‘단말(기)’은 ‘휴대폰’으로, ‘공기계’는 ‘안 쓰는 휴대폰’으로, ‘선택약정’은 ‘통신요금 25% 할인’으로, ‘공시지원금’은 ‘휴대폰 가격 할인금’으로 바꾸는 등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표현을 제안한다. 고객언어혁신 2.0 캠페인은 <통신정음>이외에도 고객센터와 온라인 홈페이지 등 고객과 만나는 모든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말하고 듣는 언어 순화 뿐만 아니라, 읽고 쓰는 범위까지 확장함으로써 고객이 통신과 관련된 용어를 직관적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SKT는 고객센터에서 실버 세대와 청소년 등 고객 연령층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 용어를 사용하고, 고객을 배려하는 ‘바른 표현’ 상담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또한, T월드 홈페이지, 모바일 앱(App.),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 등 온라인 고객 채널 전반에 걸쳐 쉬운 용어를 사용하는 한편, 편리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상품 설명 안내문을 비롯해 고객친화적인 언어 순화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SKT는 2019년부터 3년간 축적된 언어 개선 데이터 1만 건 이상을 AI로 분석해 올해 안에 차별화된 ‘SKT만의 고객언어’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향후 개선된 용어를 업무 중에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언어검색사전’을 개발해 사내외에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에 앞서 SKT는 지난 2019년 9월, 통신 용어 등을 올바른 우리말로 바꿔 쓰자는 취지에서 ‘사람 잡는 글쓰기’라는 ‘우리말 교육책’ 2,000부를 출간해, 한글날을 앞두고 SKT를 비롯한 ICT패밀리사와 자회사 등에 나눠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3년 간 우리말 바로 쓰기 캠페인을 펼쳐 총 1,000여 개의 통신 용어를 고객 친화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단어로 바꿨다. 또한, 쉬운 말로 순화된 용어를 활용해 고객에게 발송되는 문자메시지, 요금안내서, 유통 매장 책자 등에 적극 적용하고 있다. SKT 김성수 모바일 CO장은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유통 매장을 포함해 모든 고객 접점에서 사용하는 언어가 우리말 쓰기와 함께 순화된 용어가 사용되면서 이동통신 가입을 위한 설명과 이해가 쉬워지는 것은 물론, 상담도 훨씬 편해졌다는 긍정적인 고객 반응이 많아지고 있다”며 “SKT는 앞으로도 고객 눈높이에서 소통한다는 목표아래 고객을 배려하는 ‘바른 표현’ 상담을 다양하게 펼칠 방침”이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과학과 노화분자유전학 실험실 이승재 교수 연구팀이 가늘고 길게 사는 돌연변이체에 종양 억제 유전자 `PTEN'의 특정 돌연변이를 도입해 건강한 장수를 유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초고령화 사회에 도입한 우리나라의 가장 시급한 문제 중 하나는 단순히 수명을 늘리는 것이 아닌 건강하게 장수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다. 노화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기 전 시기를 건강 수명이라고 하며, 최근 노화 연구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건강 수명을 늘리는 것이다. 인슐린 및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는 진화적으로 잘 보존이 된 수명 조절 호르몬인데, 이의 적절한 감소는 수명을 늘리지만 건강 수명(운동성, 성장, 생식능력, 발달 등)은 오히려 악화시킨다. 이승재 교수 연구팀은 노화 연구에서 많이 사용되고 수명이 3주 정도로 짧은 예쁜꼬마선충을 이용해 인슐린과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가 감소된 상황에서 종양 억제 유전자인 PTEN의 유전자 서열 하나만 바꾸면 장수와 건강을 모두 얻을 수 있음을 발견했다. 연구진이 발굴한 변이는 탈인산화 효소인 PTEN 단백질의 기능 중 지질 탈인산화 효소 활성은 감소시키지만, 단백질 탈인산화 효소 활성은 일부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장수는 감소시키지 않으면서 건강은 유지하도록 생명체의 기능을 재조정했다. 그 결과, 장수 조절 유도인자인 FOXO의 활성은 유지하지만 과자극 시 건강에 해로운 전사인자인 NRF2의 활성을 적절히 억제해 긴 수명과 노화된 개체에서의 건강을 모두 획득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장수 유도 신호전달 경로에서 효소 하나의 활성을 세심하게 조정해 장수 유지뿐 아니라 건강 수명을 늘릴 수 있다는 매우 획기적인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인간을 비롯한 포유류에도 보존이 잘 돼 있는 종양 억제 유전자 PTEN이 건강한 장수유도에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줬기에, PTEN 활성의 적절한 조절을 통해 인간의 건강 장수를 유도해 초고령화 사회의 문제 해소 가능성을 제시한 것에 의의가 있다. KAIST 생명과학과 박혜은 학생, 함석진 박사, 김은아 박사와 POSTECH 황우선 박사가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리더연구과제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세계적인 과학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Nature Communications)'에 2021년 9월 24일 날짜로 게재됐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탄소중립의 시대를 살아갈 첫 번째 세대인 ‘제너레이션 원(Generation One)’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10월 6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제너레이션 원을 기다리며(Expecting Generation One)’라는 글로벌 캠페인 테마 아래 제작됐다. ‘제너레이션 원’은 탄소중립 실현에 따른 긍정적인 변화를 몸소 느끼며 살아갈 첫 미래 세대를 지칭하여 현대자동차가 붙인 이름이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캠페인 영상을 통해 깨끗한 환경, 살기 좋은 미래를 후대에 물려주기를 바라는 전세계 일상 속 어머니들의 목소리를 영상에 녹여냈다. 또한, 현대자동차의 기후 위기에 맞선 지속가능한 변화의 중심에는 고객들이 있고 나아가 모두가 ‘제너레이션 원’을 기다린다는 염원을 담았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9월 6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IAA Mobility 2021)’에서 자동차 생산부터 운행, 폐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탄소 순배출 제로(0)를 달성하기 위한 「2045년 탄소중립」을 선언한바 있다. 「2045년 탄소중립」 구상의 핵심은 ▲클린 모빌리티(Clean Mobility) ▲차세대 이동 플랫폼(Next-generation Platform) ▲그린 에너지(Green Energy)를 축으로 한 ‘기후변화 통합 솔루션’이다. 토마스 쉬미에라(Thomas Schemera) 고객경험본부장(부사장)은 “현대자동차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은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자연, 생태계까지 포함한 모든 미래세대의 생명들이 우리와 같은 소중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행동하며 실천하는 것을 뜻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대자동차가 탄소중립 실현을 통해 이루고 싶은 비전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제너레이션 원을 기다리며’라는 테마 아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변화에 글로벌 고객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이 진정으로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농협금융지주(회장 손병환)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2021년 제2차 글로벌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협의회는 손병환 회장이 직접 주관해 계열사 CEO 및 소관부문장들과 2021년 글로벌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시장 상황과 당면 현안들을 공유했다. 회의 시작에 앞서 손병환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등 어려운 사업 환경에서도 세계 각지에서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면서 능동적인 글로벌사업 추진을 부탁했다. 이날 회의는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의‘글로벌 마켓 전망’발표로 시작됐다. 오태동 리서치본부장은 글로벌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코로나 양상과 각국의 통화정책 및 환율전망을 포함한 주요 국가별 거시정책 등을 개괄하여 글로벌 경제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내놓았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2년 농협금융지주 출범 10주년을 맞이하여 글로벌사업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병환 회장을 중심으로 각 계열사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추진 전략과 방향에 대해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고 농협금융 관계자는 전했다. NH농협은행은 글로벌IB사업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글로벌 투자전문 인력을 지속 양성하여 신규점포 사업 추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올해 홍콩지점 및 런던사무소 개설을 시작으로 '22년 까지 호주 시드니, 중국 북경, 베트남 호치민, 인도 노이다 지점 등 총 6개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에서는 서학개미라 불리는 해외 주식 투자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영업인프라를 개선할 계획이며, 현지 주식·파생상품 등 금융상품 중개 라이선스를 취득하여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런던법인을 설립하여 글로벌IB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해외 유수의 협동조합 등과 파트너십을 통한 현지화 진출에 앞장서고 있는 NH농협캐피탈은 현재 운영중인 합작사업 경영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신규 사업영역 확장 등 사업을 확대·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손병환 회장은 농협금융의 글로벌사업 중장기(2025년까지) 목표인‘당기순이익 1,600억원, 해외점포 13개국 28개 확보’를 달성하기 위해 계열사별 네트워크 확대와 해외점포별 사업역량 강화를 중점 추진 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손병환 회장은 협의회를 마치며“여러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뚝심있게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등 위기를 기회로 삼는 농협금융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시간 이었다”면서“금융지주 설립 10주년이 되는 내년을 기점으로 글로벌사업이 농협금융의 핵심 전략 사업이자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 계열사의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T(대표 구현모)가 5일 밤 온라인으로 진행된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 2021에서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상(Best Wi-Fi Network Operator Award)’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계 초고속 무선사업자 협의체 WBA(Wireless Broadband Alliance)가 주관하는 이 상은 전 세계 글로벌 와이파이 업계에서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거둔 기업을 선정, 수여되고 있다. 올해 KT는 ‘와이파이6E’ 기술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상을 받게 됐다. 이로써 KT는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가 시작된 2012년부터 10년 동안 모두 8차례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KT가 수상한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상’은 혁신적인 와이파이 기술을 선보이고, 글로벌 와이파이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KT는 국내 최초로 와이파이6E 공유기를 개발한 성과와 전국 공공 와이파이 구축으로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선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KT가 국내 최초로 공유기를 개발한 와이파이6E는 현재 가정 및 공공 와이파이에 상용화된 와이파이5 및 와이파이6 기술에 비해 2~3배가량 빠른 속도를 제공할 수 있다. KT는 지난해 12월 와이파이6E 규격을 따르고, 노트북과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와이파이 무선 공유기 개발에 성공했다. (※보충자료 참고) KT 네트워크연구기술본부장 서영수 상무는 “이번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 수상으로 KT가 보유한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력을 글로벌 통신업계에서 인정을 받았다”며, “디지코 KT가 다양한 디지털혁신 서비스와 솔루션을 내놓을 수 있도록 5G, 와이파이 등에서 앞선 네트워크 기술력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지난 9월 30일 자동차용 엔진오일과 윤활유 제품 전문기업인 에쓰-오일토탈윤활유(대표: 신혁, 이하 STLC)와 전략적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OIL은 모바일플랫폼 ‘구도일Zone’을 기반으로 STLC의 엔진오일 제품 프로모션, 브랜드 PR 등 다양한 제휴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S-OIL은 플랫폼 회원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STLC 엔진오일 증정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당첨 고객에게 최고급 합성 엔진오일 제품(S-OIL7 Gold #9)을 제공하고 출장차량관리 업체가 직접 방문하여 교환까지 진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는 금호타이어(타이어 구매/장착), 워시존(셀프세차), 마지막삼십분(주차대행), 모시러(수행기사), 오토스테이(자동세차), 카앤피플(출장세차)에 이은 7번째 제휴이다. 향후 주유고객 대상 특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련 업체들과 제휴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S-OIL 관계자는 “차량관련 업체들과 제휴 확대 및 공동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에게 하나의 플랫폼에서 종합 차량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까지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케팅플랫폼 ‘구도일Zone’은 10월 중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내년 상반기에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ACELAB(대표 임원택)’과 손잡고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그린뉴딜엑스포’에서 5G 자율주행차를 비롯한 모빌리티 기술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6일(수요일) 밝혔다. ‘국회수소경제포럼’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수소엑스포가 함께 하는 청정에너지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그린뉴딜 산업을 주도하는 기관·기업과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까지 50여곳이 참가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엑스포에서 자율주행 핵심기술을 관람객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행사부스에는 ㈜에이스랩(ACELAB)과 함께 ▲자율주차, 5G관제, 다이나믹맵, 정밀측위, 자율주행 빅데이터 수집·분석 솔루션 등 자율주행 기술 ▲카포테인먼트 서비스(Audio Video Navigation) 등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LG유플러스와 에이스랩이 함께 개발한 5G 자율주행차 실물도 만나볼 수 있다. 양사는 앞서 강변북로·올림픽대로에서 세계 최초 5G 기반 자율주행을 공개 시연한 바 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서울 상암동 자율주행 시범지구에서 실시간 주차공간 인식 솔루션과 5G 클라우드 관제 서비스 플랫폼을 통한 자율발렛파킹(대리주차)에도 성공했다. LG유플러스는 국토부가 2020년 선정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범사업자로 시흥 배곧신도시를 비롯하여,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인 세종시와 광주시에서도 자율주행 서비스와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LG유플러스의 모빌리티 사업 및 기술력을 관람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나아가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할 수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뉴딜엑스포는 2019년 '대한민국 수소엑스포'로 시작했다. 지난해 '2020 그린뉴딜엑스포'에선 그린뉴딜 전반으로 영역을 넓혔다. 올해는 국가적 탄소중립 프로젝트 가동 원년을 맞아 행사의 규모와 깊이를 더해, 국가 미래성장동력으로서 그린뉴딜산업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