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G전자(066570)가 출시한 차세대 올레드 TV인 LG 올레드 에보(OLED evo, 65G1)가 EISA(영상음향전문가협회, Expert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의 최고 제품(Best Product)으로 선정, 앞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EISA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29개국 60개 전문매체가 회원으로 활동하는 협회로 지난 1982년부터 매년 영상, 음향, 사진, 모바일 기기 등의 분야에서 최고 제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LG 올레드 에보는 최고 프리미엄 올레드 TV(EISA Best Premium OLED TV)로 선정됐다. 협회는 LG 올레드 에보가 “황홀함에서 단연 돋보이는 제품(Thrilling statement set)”이라며 극찬했다. LG 올레드 에보는 발광 효율을 높인 차세대 올레드 패널에 업그레이드된 이미지 처리 기술을 더해 더 선명하고 밝은 화질을 표현한다. 올 초 처음 출시돼 다수의 전문가와 소비자로부터 현존 최고 TV로 인정받고 있다. 이로써 LG 올레드 TV는 지난 2012년부터 10년 연속으로 한 해도 빠지지 않고 EISA 어워드를 받은 TV가 됐다. 올해는 LG 올레드 에보를 포함해 LG전자가 출시한 총 5개 제품이 EISA의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48형 올레드 TV(48C1)는 최고 게이밍 TV(EISA Best Gaming TV)에 선정됐다. 이 제품은 올레드만의 섬세한 화질 표현은 물론이고 업계 최고 수준의 게이밍 성능까지 모두 갖췄다. 세컨드 TV로 활용하거나 PC 및 콘솔기기와 연결해 게이밍 TV로 쓰기에도 적합한 크기를 갖춰 활용도가 높다. LG전자는 자발광(自發光, Self-Lit) 올레드 TV뿐 아니라 프리미엄 LCD TV서도 차별화된 성능을 인정받았다. EISA 8K TV에 선정된 LG QNED MiniLED(75QNED99)는 미니 LED와 독자 고색재현 기술인 퀀텀닷 나노셀 컬러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명암비와 색 표현력을 높이고 LCD TV 진화의 정점에 올라 있는 제품이다. 최근 출시한 프리미엄 오디오 제품도 EISA 최고 제품에 선정됐다. 명품 사운드와 차별화된 디자인을 모두 갖춘 LG 사운드 바 에클레어(Soundbar Eclair, QP5)와 프리미엄 사운드에 차별화된 위생관리 기능을 더한 무선이어폰 LG 톤 프리(TONE Free, FP8)는 각각 사운드 바 혁신 부문(EISA Soundbar Innovation)과 인이어 헤드폰 부문(EISA In-Ear Headphopnes)을 수상했다. LG 사운드 바는 지난 2017년부터 5년 연속으로 EISA 어워드를 수상해 왔다. LG 무선이어폰이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제품은 영국 하이엔드 음향회사 메리디안오디오(Meridian Audio)와 협업해 차별화된 사운드를 제공한다. LG 사운드 바 에클레어는 자체 성능은 물론이고 유려한 곡선을 활용해 기존 정형화된 디자인을 탈피한 인테리어 친화적 디자인이 강점이다. LG 톤 프리는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뿐 아니라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99.9%까지 제거하는 UVnano 등 경쟁 제품들과 차별화되는 기능까지 두루 갖췄다. LG전자 박형세 HE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업계를 선도하는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다양한 혁신 제품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니켈과 코발트를 대량으로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16일 호주의 배터리 원재료 생산업체인 ‘오스트레일리안 마인즈(Australian Mines, AM)’ 사(社)와 니켈 가공품(MHP: Mixed hydroxide precipitate, 니켈 및 코발트 수산화 혼합물) 장기 구매계약(Offtake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2024년 하반기부터 6년간 니켈 7만 1천톤, 코발트 7천톤을 공급받게 된다. 이는 고성능 전기차(한 번 충전으로 500km 이상 주행가능) 기준 약 130만대 분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이다. 2001년 설립된 호주의 AM 사(社)는 친환경 공법을 적용해 전기차 배터리용 니켈과 코발트를 생산하는 ‘스코니(SCONI)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24년 호주 퀸즐랜드 그린배일 지역에 제련공장 건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핵심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됨에 따라 빠르게 증가하는 전기차 배터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니켈과 코발트를 공급받는 과정에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호주 AM 사(社)는 니켈과 코발트를 채굴하는 광산 활동 과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광미(tailings, 광물 찌꺼기)를 ‘Dry Stacking(건조 및 축적) 방식’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Dry Stacking 방식’은 폐기물을 중화 및 건조해 보관하는 방식으로 기존 방식에 비해 건설비용과 유지비용이 비교적 높지만, 폐기물을 즉시 중화 처리하여 환경적인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호주 AM 사(社)는 지난해 윤리적이고 친환경적인 코발트 및 리튬 채굴을 장려하기 위한 책임 있는 채굴 보장을 위한 이니셔티브 ‘IRMA(Initiative for Responsible Mining Assurance)’ 회원사로 가입해 광산과 관련된 환경 및 사회적 이슈에 대해 독립적인 기관의 검증 및 인증을 받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배터리 선도 업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배터리 원재료의 윤리적 구매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종현 사장은 “최근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배터리 핵심 원재료 경쟁력을 확보하고,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를 하는 것이 배터리 업계의 중요한 사업 경쟁력이 됐다”며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망 구축 및 관리를 통해 글로벌 배터리 선도업체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핵심 원재료 확보 및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엔 호주 니켈, 코발트 제련기업인 QPM 사(社)에 약 120억원을 투자해 지분 약 7%를 인수하고, 니켈과 코발트 장기 구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은 ‘23년 말부터 10년 간 7만톤의 니켈과 7천톤의 코발트를 공급받게 됐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솔루스첨단소재 유럽법인 유상증자에 약 575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1년부터 향후 5년간 솔루스첨단소재로부터 전지박(2차 전지용 동박)을 공급받는다. 전지박은 전기차 배터리의 음극 부분에 씌우는 구리막으로,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방출시키고 전극의 형상을 유지하는 지지체 역할을 한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13일 핀테크 기업인 뉴지스탁(대표 문경록, 문호준)의 지분 74.03%를 인수해 그룹의 10번째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DGB금융그룹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지속 추진 및 자본시장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국내 금융그룹이 핀테크사를 인수한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 뉴지스탁은 ‘개인투자자도 수익을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가치를 내걸고 2011년 설립됐으며, 현재 10만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고 12개 주요 증권사들과 제휴하고 있는 국내 1위 알고리즘 주식투자 플랫폼 기업이다. 대표 서비스는 ‘젠포트’로, 소수 전문가들의 영역인 퀀트투자(데이터 기반 전략투자)를 일반인들도 쉽게 할 수 있게 해준다. 젠포트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들은 누구나 쉽고 빠르게 투자 알고리즘을 직접 만들고 검증하며, 이를 기반으로 실제 자산관리까지 할 수 있다. 개개인의 투자전략에 최적화된 일종의 비스포크형 주식투자를 할 수 있는 것이다. 투자자들은 자신의 투자 알고리즘을 마켓에 올려 판매하거나 검증된 다른 투자자들의 알고리즘을 구매할 수 있으며(‘젠마트’), 알고리즘에 대한 교육 콘텐츠를 전문가들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다(‘젠문가’). 현재 뉴지스탁 플랫폼에 축적된 투자 알고리즘은 260만건에 달하며, 매일 약 5천건의 알고리즘이 새롭게 생성되고 있다. 100% 젠포트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거래되는 자산규모(AUM)는 1,400억원, 월 주식 거래대금은 1조1,000억원으로, 최근 합리적 투자성향을 지닌 밀레니얼 투자자가 증가하면서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다. DGB금융그룹은 향후 뉴지스탁의 서비스 범위가 국내시장을 넘어 미국·중국 등 글로벌 주식시장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그룹 계열사들과 연계해 고객들에게 알고리즘 주식투자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콜라보 상품을 선보이는 등 상호 시너지를 구현할 방침이다. 김태오 회장은 “뉴지스탁 인수를 통해 그룹의 디지털 자산관리 경쟁력을 대폭 업그레이드하고 핀테크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룹 편입 후에도 뉴지스탁이 독자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삼성전자가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미술관(Belvedere Museum, 이하 벨베데레)과 손잡고 오스트리아 거장들의 작품을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통해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벨베데레는 오스트리아의 대표적 미술관 중 하나로 ‘아름다운 경치’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18세기 초 완공 이후 왕가의 여름 별장으로 쓰이다가 1781년부터 공공 미술관으로 일반에 공개돼 왔다. 삼성전자는 벨베데레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의 ‘키스(The Kiss)’·‘유디트(Judith)’와 에곤 실레(Egon Schiele)의 ‘죽음과 소녀(Death and the Maiden)’ 등 벨베데레의 대표 작품 17점을 더 프레임의 ‘아트스토어’에 추가했다. 더 프레임 전용 작품 구독 서비스 앱인 ‘아트 스토어’는 이번에 추가된 벨베데레 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알베르티나, 스페인 프라도, 러시아 에르미타주, 네덜란드 반 고흐 미술관 등 전 세계 40여개 국의 유명 미술관과 협업해 1,500점에 달하는 작품을 4K 해상도의 디지털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을 통해 내셔널지오그래픽, 제주도립미술관 등과 함께 오프라인 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하고, 매달 새로운 주제로 작품을 분류하고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소비자들이 보다 더 예술 작품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벨베데레와의 협업을 통해 오스트리아 거장들의 작품을 집안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술관, 작가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만의 ‘홈 갤러리’를 집안에서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아트스토어를 통해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활용 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TV다. 원작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는 QLED 화질과 32형부터 85형까지 다양한 크기의 스크린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액자처럼 어떤 설치 공간에도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화이트·티크·브라운·베이지 등의 색상으로 구성된 액자형 베젤을 적용하고 있으며, 필요 시 베젤만 추가 구매를 통해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삼성전자는 12일 노동조합 공동교섭단과 첫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공동교섭단에는 '삼성전자사무직노동조합', '삼성전자구미지부노동조합', '삼성전자노동조합',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등 삼성전자에 설립된 4개 노동조합이 모두 참여했다. 삼성전자와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의 단체협약 체결식은 12일 오후 3시 기흥캠퍼스 나노파크에서 김현석 대표이사(사장), 최완우 DS부문 인사팀장(부사장), 김만재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삼성전자노동조합 공동교섭단 김항열 위원장, 이재신 위원장, 김성훈 위원장, 진윤석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동교섭단과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교섭과 대표교섭 등을 통해 7월 30일 총 95개 조항의 단체협약안에 잠정 합의했다. 합의 내용에는 노조활동 보장 차원에서 노조사무실 제공, 유급 조합활동 시간 보장, 조합 홍보활동 기준 등이 담겼다. 이날 삼성전자와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은 상호 협력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노사화합 공동 선언'을 발표하고,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김현석 대표이사는 "오늘은 삼성전자가 첫 단체협약을 체결하는 의미있는 날"이라며, "앞으로 노사가 상호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발전적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G이노텍 노동조합(위원장 김동의, 이하 노조)이 구미, 광주, 평택 등 사업장 인근 지역의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가전제품 기부와 음식 단체주문 등의 활동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G이노텍 노조가 USR(Union Social Responsibility, 노조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노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영세 음식점 13곳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해당 식당의 음식을 단체주문 후 이를 지역 요양원, 재활센터, 복지관 등에 기부해 취약한 이웃도 돕는다. 노조 평택지부는 최근 90인분의 음식을 주문해 경기남부보훈지청과 오산한국병원에 전달했다. 광주지부는 가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당에 에어컨을 기부했다. 노조는 올해 연말까지 전국 사업장에서 가전제품 지원과 단체주문 행사를 활발히 이어갈 계획이다. 단체주문 음식은 구미종합사회복지관, 광주 노틀담 형제의 집 등을 통해 1,000여 명의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동의 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분들을 간절히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 노조는 2012년 국내 소재·부품업계 최초로 ‘노조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선포하고, 윤리, 노동∙인권, 환경, 사회공헌 등 다양한 사회 이슈 해결에 적극 참여해 왔다. 지난해 4월 노조는 코로나19 자체 방역 활동에 앞장섰다. 노조원들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공용공간 소독, 임직원 대상 체온 측정,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이어 9월에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 지원을 위해 노조원 50여 명이 직접 참여해 품질·생산성 컨설팅, 현장 위험요인 제거, 작업 환경 개선 등을 추진했다. 올해 3월에는 사업장 인근 지역의 보건소 및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의료진들을 위해 가전제품, 의료용품, 초등학생 자녀 학용품 등 총 3,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전자(066570)가 소비자가 직접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최다 수상과 2년 연속 최고 기업상을 휩쓸며 친환경·고효율 가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비영리 시민단체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15개 제품이 녹색상품에 선정돼 참가 업체 가운데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0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품’을 받은 것은 LG전자가 유일하다. LG전자는 지난해 제정된 ‘녹색마스터피스상’도 2년 연속 수상했다. 이 상은 녹색상품 개발 등 친환경 활동에 크게 기여하는 동시에 ‘올해의 녹색상품’을 11년 이상 받은 기업에게만 주어진다.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는 비영리 시민단체로 2008년부터 해마다 전국 18개 지역 35개 소비자·환경단체와 약 600명의 소비자가 참여하는 소비자평가단과 함께 제품의 환경개선 효과와 상품성에 대한 평가 및 투표를 진행해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선정한다. LG전자 생활가전은 핵심부품인 모터와 컴프레서에 적용하고 있는 차별화된 인버터 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고효율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모터와 컴프레서의 운동 속도를 변환해 상황에 따라 꼭 필요한 만큼만 제품을 작동시키는 인버터 기술은 프리미엄 가전의 성능은 물론 에너지효율도 높일 수 있다. 국내 식기세척기 가운데 유일하게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된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은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TrueSteam)의 강력한 위생 기능, 세척력, 편의성으로 국내 식기세척기 시장의 저변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 코드제로 A9S 씽큐는 무선청소기 가운데 유일하게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액세서리 보관, 청소기 충전, 먼지통 비움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신개념 거치대인 올인원타워를 갖춰 더욱 편리하다. 원바디 세탁건조기 LG 트롬 워시타워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구현한 혁신적인 디자인에 인공지능 DD(Direct Drive)세탁기와 트루스팀 건조기의 앞선 성능을 겸비했다. LG 오브제컬렉션 냉장고는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와 컨버터블 패키지가 녹색상품에 뽑혔다. 주방은 물론이고 고객이 생활하는 집안 전체 공간과 조화롭게 어울리도록 전문가가 엄선한 다양한 컬러를 적용했다. 고객이 도어마다 각각 원하는 오브제컬렉션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휘센 타워 에어컨은 어떤 거실에도 조화를 이루는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 사람에게 직접 바람이 닿는 것을 최소화하면서도 공간 전체를 시원하게 유지하는 와이드 케어 냉방 등 프리미엄 에어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그 밖에도 ▲로봇청소기 중 유일한 녹색상품인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LG 코드제로 M9 씽큐를 비롯해 ▲트롬 드럼세탁기 ▲통돌이세탁기 ▲트롬 스타일러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 ▲디오스 광파오븐 ▲디오스 전기레인지 등이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가전명가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고객이 최고 수준의 친환경·고효율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올해 2분기 기준 개인형퇴직연금(IRP) 수익률이 6.24%를 기록, 3분기 연속 은행권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기준 최근 1년 수익률(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발표) 6.24%는 지난해 4분기 3.99%, 올해 1분기 7.60%에 이은 것으로, 은행권 퇴직연금사업자 중 가장 높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이같은 높은 수익률의 배경에는 차별화된 다양한 상품운용 방안, 양질의 시스템 도입이 뒷받침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퇴직연금 가입자교육 서비스’ 현장지원, 글로벌 분산 투자 및 생애주기 투자를 위한 TDF(Target Date Fund) 등의 다양한 투자상품 라인업을 비롯해 저축은행 정기예금까지 확대 운용하는 ‘퇴직연금 정기예금 최고금리 자동운용 서비스’, 퇴직연금펀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RO.D) 도입 등을 진행해온 결과라는 평이다. 특히 IRP 수수료 혜택을 통한 실질적인 수익률 제고를 위해 IM뱅크 또는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2019년 9월1일 이후)한 비대면 IRP 계좌에 대해 수수료를 최저 0.04%~0.20% 정도로 적용, 고객들의 실질수익률 향상을 도모했다. 장문석 퇴직연금 담당 본부장은 “양질의 직원 교육을 통한 고객 서비스 제고, 이를 뒷받침하는 상품과 시스템 향상 등으로 연속 은행권 최고 퇴직연금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하면서 “오는 10월까지 IM뱅크 퇴직연금 메뉴 개편을 실시, 한눈에 수익률 및 세액공제현황을 확인하고 보다 편리한 상품 운용을 돕는 개편을 통해 더욱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화시스템이 세계적인 ‘우주인터넷’ 기업 원웹(OneWeb)에 3억 달러(약 3,450억원)를 투자한다. 한화시스템은 12일 “원웹과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영국 정부, 세계 3대 이동통신사 바르티(Bharti Global), 세계 3대 통신위성 기업 유텔샛(Eutelsat), 일본 소프트뱅크(SoftBank) 등과 함께 이사회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원웹, 내년 글로벌 ‘우주인터넷’ 서비스 시작 “한화는 원웹의 강력한 파트너” 원웹의 주력 사업은 저궤도에 수많은 위성을 띄워 전 세계에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는 ‘우주인터넷’이다. 원웹은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우주인터넷용’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지금까지 8차례 발사를 통해 지구 주변을 도는 저궤도 위성 254기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19일에도 위성 34기를 추가로 쏘아 올리고, 내년엔 위성 648기로 우주인터넷망을 완성해 글로벌 우주인터넷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원웹은 세계 위성을 관할하는 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을 통해 글로벌 주파수 우선 권한도 확보한 상태다. 오랜 시간이 필요한 ‘우주사업 기반 공사’가 끝난 셈이다. 위성 제작과 발사, 위성 신호 수신과 분배는 각 분야 세계 최고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위성 제작을 위해 유럽 최대 항공기 제조기업 에어버스(Airbus)와 합작 회사를 만들었다. 위성을 실어 올릴 로켓은 수많은 발사 실적이 입증된 아리안스페이스(Arianspace)·소유즈(Soyuz)와 협력한다. 지상에서 위성 신호를 받아 분배하는 게이트웨이(Gateway)는 미국의 대표적 네트워크 기업 휴즈(Hughes)와 협력하고, 이용자에게 ‘우주인터넷’을 제공하는 건 원웹의 주요 주주이자 사업 파트너인 바르티·유텔샛 등 세계적 통신기업들과 함께할 수 있다. 수많은 세계적 기업들이 뛰어들 만큼, 시장 규모는 충분하다. 모건스탠리는 우주인터넷 시장 규모가 20년 안에 최대 5,820억 달러(약 67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세계적인 위성·안테나 기술을 바탕으로 원웹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웹의 최대주주인 바르티 그룹의 회장 수닐 바르티 미탈(Sunil Bharti Mittal)은 “한화시스템은 전 세계를 연결하려는 우리(원웹)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강력한 파트너(powerful partner)’가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글로벌 투자사 UBS도 원웹과 한화시스템의 상호보완적 기술력을 고려해 양 측에 적극적으로 이번 협력을 조언했다. 스페이스허브(Space Hub) 글로벌 ‘뉴 스페이스’ 무대 데뷔 한화는 이번 투자로 세계 뉴 스페이스(New Space) 무대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됐다. 또 현재 정부 주도의 우주 탐사(올드 스페이스·Old Space)가 민간 주도의 우주 사업(뉴 스페이스)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그룹의 우주 사업 컨트롤타워인 스페이스허브(Space Hub)의 역할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지난 3월 출범한 스페이스허브는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직접 팀장을 맡고,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와 인공위성기업 쎄트렉아이가 참여하고 있다. 원웹의 CEO 닐 마스터슨(Neil Masterson)은 “한화시스템은 원웹의 라인업에 최고급 위성·안테나 기술을 더해줄 수 있다”면서 “우주를 통해 전 세계를 연결하는 혁신의 여정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전자가 11일(한국시간) '삼성 갤럭시 언팩 2021(Samsung Galaxy Unpacked 2021: Get ready to unfold)'을 온라인을 통해 개최하고, 모바일 혁신의 다음 장(章)을 여는 '갤럭시 Z 폴드3(Galaxy Z Fold3)와 '갤럭시 Z 플립3(Galaxy Z Flip3)'를 전격 공개했다. 삼성전자의 장인정신과 혁신을 기반으로 완성된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는 3세대 폴더블폰으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보다 최적화된 폴더블 경험과 내구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Z 폴드3'는 뛰어난 성능과 7.6형의 '인피니티 플렉스(Infinity Flex) 디스플레이', 폴더블폰 최초 'S펜' 지원으로 진정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Z 플립3'는 세련되고 컴팩트한 디자인, 향상된 카메라, 전작 대비 4배 커진 커버 디스플레이로 스타일과 기능을 모두 갖췄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는 스마트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제품"이라며, "개방성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 갤럭시 생태계와 함께 모든 일상의 경험을 극대화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보적 장인정신으로 내구성 대폭 강화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사용 3세대 갤럭시 Z 시리즈는 독보적인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내구성을 대폭 강화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 '은 폴더블 스마트폰 최초로 IPX8 등급을 지원해 사용자가 실수로 제품에 물을 엎질러도 안전하게 보호된다. IPX8 등급은 수심 1.5m의 담수에서 최대 30분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다. 역대 가장 튼튼한 스마트폰 알루미늄 소재인 '아머 알루미늄(Armor Aluminum)'와 'Corning® Gorilla® Glass Victus™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 강화 유리를 사용해 긁힘이나 낙하로부터 폴더블폰을 보호한다. 또한, 디스플레이 패널 구조를 최적화하고, 연신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소재의 새로운 보호필름을 적용해 메인 디스플레이의 내구성을 전작 대비 약 80% 향상시키는 동시에 터치감도 개선했다. 오랜 시간 검증을 통해 기존 폴더블폰에 적용한 삼성만의 혁신적인 기술도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에서 한 단계 진화했다.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각도로 폴더블폰을 펼쳐서 세워 놓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이드어웨이 힌지(Hideaway Hinge)와 스위퍼(sweeper) 기술을 적용했다. 더욱 슬림해진 힌지와 폴더블폰 본체 사이에 맞춰 스위퍼의 강모 길이를 줄여, 심미적으로 개선하면서도 먼지나 외부 입자들로부터 힌지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또한, 독일 인증기관인 뷰로 베리타스(Bureau Veritas)로부터 20만번 폴딩 테스트 검증을 받았다. 궁극의 효율성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갤럭시 Z 폴드3' '갤럭시 Z 폴드3'는 혁신적인 하드웨어와 진화한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업무와 학습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몰입감 있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7.6형의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Z 폴드3'는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nder display camera)' 기술이 적용되어 사용자가 좋아하는 콘텐츠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게 해준다. 카메라 홀 위에도 최소의 디스플레이 픽셀이 적용되어 노치 없이 넓은 화면으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갤럭시 Z 폴드3'는 '에코스퀘어(Eco²)'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디스플레이로 전작 대비 화면이 약 29% 밝아졌고, 배터리 소모는 줄였다. 또한, 메인 디스플레이와 커버 디스플레이 모두 120Hz의 화면 주사율을 지원해 스크롤할 때나 멀티미디어를 재생할 때 훨씬 더 매끄러운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노트 시리즈의 'S펜' 경험을 폴더블폰 최초로 '갤럭시 Z 폴드3'에 적용했다. 폴더블폰 사용자들은 이제 대화면과 'S펜'을 활용해 업무와 학습의 효율성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갤럭시 Z 폴드3'의 대화면으로 영상 통화를 하면서 'S펜' 버튼을 누른 채 메인 디스플레이를 두 번 터치하면 '삼성 노트'가 실행되고, 여기에 바로 통화 내용을 메모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3' 사용자들을 위한 'S펜'으로 'S펜 폴드 에디션(S Pen Fold Edition)'과 'S펜 프로(S Pen Pro)' 두 가지를 선보인다. 두 'S펜'은 모두 '갤럭시 Z 폴드3'의 메인 디스플레이에도 안심하고 필기할 수 있도록 충격 완화 기술이 적용된 특수 '프로 팁(Pro tip)'이 적용됐다. 또한, 기존 대비 지연시간을 더욱 줄여 실제 펜을 쓰는 것과 같은 부드러운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 폴더블폰만의 독특한 사용 경험도 한단계 진화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플렉스 모드 패널(Flex mode panel)'을 통해 '플렉스 모드'가 최적화되지 않은 앱도 폴더블폰을 원하는 각도로 세우면 화면 상하단으로 표시해줘 강력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상단 화면으로 콘텐츠를 감상하면서 하단에서 화면 캡처 버튼을 사용하거나 밝기 조절, 음량 조절 등을 편하게 할 수 있다. 최대 3개 앱까지 화면을 분할해 한번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액티브 윈도우(Multi active Windows)'로 모든 앱을 분할 화면이나 팝업으로 실행할 수 있다. 자주 함께 사용하는 앱을 터치 한번으로 바로 불러올 수 있는 '앱 페어(App pair)'는 단축키를 만들거나 여러 앱을 동시에 사용하다 종료해도 다음에 동일한 분할화면으로 실행해주는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마치 노트북의 작업 표시줄처럼 '테스크바(Taskbar)'를 화면에 고정할 수 있게 돼 즐겨 사용 하는 앱을 더욱 빨리 실행하고, 홈 화면으로 돌아가지 않아도 여러 앱 간 이동이 편리해졌다. '갤럭시 Z 폴드3'는 전작 대비 무게와 두께, 폭이 모두 줄어 더욱 편안한 그립감과 휴대성을 제공하며, 팬텀 블랙(Phantom Black), 팬텀 그린(Phantom Green), 팬텀 실버(Phantom Silver)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성능, 즐거움까지 더한 '갤럭시 Z 플립3' '갤럭시 Z 플립3'는 대담한 색상에 세련된 디자인, 프리미엄 성능을 갖춰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즐기는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선택권을 제공한다. 크림(Cream), 그린(Green), 라벤더(Lavender), 팬텀 블랙(Phantom Black)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갤럭시 Z 플립3'를 더 쉽게 휴대하거나 접을 수 있는 '링 그립(ring grip)'과 '스트랩 케이스(strap case)'도 함께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더욱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기 위해 그레이(Gray), 핑크(Pink), 화이트(White) 등의 색상 모델도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독점 판매할 계획이다. '갤럭시 Z 플립3'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작 대비 4배 커진 커버 디스플레이다. 스마트폰을 열지 않아도 최대 8줄까지 알림이나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위젯을 활용해 일정이나 날씨, 걸음 수를 확인하고, 스마트폰 색상과 어울리는 배경화면도 수시로 변경할 수 있다. 특히, 커버 디스플레이에서 삼성 모바일 금융 플랫폼 '삼성 페이(Samsung Pay)'를 바로 실행해 결제할 카드를 선택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갤럭시 Z 플립3'는 일상의 순간을 더욱 쉽게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카메라 기능이 대폭 향상됐다. '플렉스 모드'를 활용하면 두 손이 자유로워 더 멋진 셀피 촬영이 가능하며, 촬영 인원에 따라 자동으로 구도를 조절해주는 '자동 프레이밍(Auto framing)',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과 찍히는 사람이 동시에 프리뷰를 보면서 촬영할 수 있는 '듀얼 프리뷰(Dual preview)' 등을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폰을 열지 않아도 전원 버튼을 두 번 눌러 카메라를 실행해 커버 디스플레이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면서 촬영할 수 있는 '퀵샷(Quick shot)' 기능으로 사진 뿐 아니라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갤럭시 Z 플립3'는 초당 최대 120개의 화면을 보여주는 120Hz 가변 주사율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인터넷 서핑이나 사진 공유 등 사용자가 보는 콘텐츠에 따라 최적화된, 매끄럽고 부드러운 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업그레이드 된 스테레오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지원으로 유튜브 동영상이나 TV쇼 등을 영화와 같은 사운드로 즐길 수 있다. 개방과 협력을 통해 폴더블폰 최적화 앱 확대 3세대 갤럭시 Z 시리즈는 폴더블폰에 최적화된 더욱 다양한 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구글(Goog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를 비롯한 여러 선도업체와 협업을 확대하며 폴더블폰 지원 앱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로 화상 회의를 할 때, 폴더블폰을 펼치면 전체 화면으로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보는 동시에 동료들의 얼굴도 확인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Microsoft Outlook)'은 '갤럭시 Z' 시리즈를 위한 '이중 창 모드(dual-pane mode)'가 추가되어 노트북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이 메일 본문 전체와 메일 목록 프리뷰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들이 더 많은 앱을 '갤럭시 Z' 시리즈 화면에 최적화해 사용할 수 있도록 '실험실(Labs)' 기능을 새로 선보인다. '실험실'을 통해 사용자는 전체 화면, 16:9, 4:3 등 각 앱별로 원하는 화면 비율을 설정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전세계 앱 개발자가 언제 어디서든 폴더블폰에 최적화된 재밌고 놀라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원격 테스트 랩(RTL, Remote Test Lab)'을 운영한다. '원격 테스트 랩'을 통해 개발자들은 어디에서든 원격으로 접속해 자신의 앱을 테스트할 수 있다. 혁신적 기술과 디자인의 만남, 톰브라운 에디션(Thom Browne Edition) 지난 해 2번의 성공적인 출시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현대 패션의 선구적 브랜드 톰브라운이 3세대 '갤럭시 Z' 시리즈를 위해 또 다시 손을 잡았다. 톰브라운만의 독특한 디자인 철학과 삼성의 최첨단 기술을 결합해 창의성과 혁신을 모두 표현하는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세련된 화이트 색상으로 '갤럭시 Z' 시리즈의 전반에 적용됐다. 힌지에는 빛의 반사 효과를 더욱 잘 느낄 수 있도록 유광의 실버 색상이 적용되어 독특한 디자인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 가죽 케이스에는 정교한 박음질 디테일이 더해져 톰브라운의 감성을 완벽하게 담았다. '갤럭시 Z 폴드3 톰브라운 에디션'과 '갤럭시 Z 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은 일부 국가에서 한정판매 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온라인 추첨 방식을 통해 판매되며,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12일 오전 9시부터 응모가 가능하다. 프리미엄 사운드와 더욱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갤럭시 버즈2' 삼성전자는 이 날 행사에서 갤럭시 생태계의 중심인 '갤럭시 Z' 시리즈와 함께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Galaxy Buds2)'를 공개했다. '갤럭시 버즈2'는 2-way 다이내믹 스피커와 주변 소음을 제거해주는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를 통해 풍부하고 몰입감 있는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음악을 듣는 동안 외부 소리를 놓치지 않도록 주변 소리 듣기(Ambient sound) 기능도 지원한다. 다양한 소음 환경을 학습한 새로운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반의 솔루션을 탑재해, 통화를 할 때는 배경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상대방에게 선명한 목소리를 전달해준다. 갤럭시 버즈 시리즈 중 가장 작고 가벼운 '갤럭시 버즈2'는 오랜 시간 사용해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특히, 사용자가 최적의 착용감과 ANC성능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갤럭시 웨어러블 앱에 '이어버드 착용 테스트' 기능을 추가했다. '갤럭시 버즈2'는 그라파이트(graphite), 화이트(white), 올리브(olive), 라벤더(lavender)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Z 폴드3·Z 플립3', 전작 대비 가격 대폭 낮춰 27일 출시 '갤럭시 Z 폴드3'·'갤럭시 Z 플립3'는 8월 27일 한국, 미국, 유럽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더 많은 사용자들이 폴더블폰의 독특한 사용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갤럭시 Z' 시리즈의 가격을 전작 대비 대폭 낮췄다. 국내에서는 5G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갤럭시 Z 폴드3' 256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199만 8천700원,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209만 7천700원이다. 256GB 모델은 팬텀 블랙, 팬텀 그린, 팬텀 실버의 3가지 색상, 512GB 모델은 팬텀 블랙, 팬텀 실버의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S펜 폴드 에디션'과 'S펜 프로'는 별도로 판매하며, 가격은 각각 5만 5천원, 12만 1천원이다. '갤럭시 Z 플립3'는 256GB 내장 메모리 모델로만 출시되며, 가격은 125만 4천원이다. 크림, 그린, 라벤더, 팬텀 블랙, 그레이, 핑크, 화이트의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버즈2'도 27일 출시되며, 가격은 14만9천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3'·'갤럭시 Z 플립3'와 '갤럭시 버즈2'의 국내 사전 판매를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전자가 11일(한국시간) '삼성 갤럭시 언팩 2021(Samsung Galaxy Unpacked 2021: Get ready to unfold)'을 온라인을 통해 개최하고, 스마트워치 경험을 재정의하는 '갤럭시 워치4(Galaxy Watch4)' 시리즈를 공개했다. '갤럭시 워치4' 시리즈는 2종으로, 현대적이고 미니멀한 디자인의 '갤럭시 워치4'와 갤럭시 워치만의 디자인 특징인 원형 베젤을 적용한 '갤럭시 워치4 클래식'이다. 구글과 협업한 통합 플랫폼과 삼성의 독자적인 사용자경험인 '원 UI 워치(One UI Watch)'를 최초 탑재하고, 프로세서, 디스플레이, 메모리 등 하드웨어 성능 전반을 강화했다. 또한, 혁신적인 '삼성 바이오액티브(BioActive) 센서'와 체성분 측정 기능 제공 등 진일보한 통합 건강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웨어러블 기기를 통한 건강 관리와 편리함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갤럭시 워치' 시리즈에 대한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갤럭시 워치4' 시리즈는 보다 심도 깊고 유용하게 건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강력한 피트니스와 웰니스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고 말했다. 혁신적인 센서 적용·체성분 측정 지원 등 건강 관리 기능 대폭 강화 '갤럭시 워치4' 시리즈는 헬스 모니터링부터 피트니스, 수면 관리까지 대폭 강화된 통합 건강 관리 경험을 제공한다. 혈압, 심전도, 혈중 산소 포화도 등 다양한 건강 지표들을 하나의 센서로 손목 위에서 바로 측정할 수 있는 '삼성 바이오액티브 센서'가 처음 탑재됐다. '삼성 바이오액티브 센서'는 광학심박센서(PPG), 전기심박센서(ECG), 생체전기임피던스분석센서(BIA) 등 3개의 센서를 하나의 칩셋으로 통합한 것으로, 정확한 측정 결과를 제공하면서 기존 대비 더 작고 컴팩트한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갤럭시 워치4' 시리즈는 갤럭시 워치 시리즈 최초로 체성분(Body Composition) 측정 기능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어디서나 스마트워치에 두 손가락을 대기만 하면 골격근량, 기초 대사량, 체수분 및 체지방률 등을 약 15초만에 확인해 자신의 신체와 피트니스 상황을 알 수 있고, 지속적인 측정을 통해 개인의 건강 목표를 관리하고 달성해 나갈 수 있다. 일상적인 신체 활동을 기록하고, 끊임 없이 동기부여 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걷기, 달리기뿐 아니라 다양한 종목을 기록· 관리할 수 있고, 친구나 가족들과 걸음 수 대결을 벌일 수도 있다. 최신 삼성 스마트 TV를 보며 홈 트레이닝을 할 때도 유용하다. TV 화면에서 스마트워치로 측정한 심박수나 소모 칼로리량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더욱 확대된 컨텐츠 파트너십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컨텐츠도 대폭 늘었다. '갤럭시 워치4' 시리즈는 쉬는 동안 신체가 충분히 회복되고 있는지 알려주기도 한다. 수면하는 동안 혈중 산소 포화도와 코 골이까지 측정해 수면 점수와 인사이트를 제공해 더욱 체계적으로 수면의 질을 판단할 수 있게 했다. 신규 통합 플랫폼과 '원 UI 워치'로 완전히 새로운 경험 제공 '갤럭시 워치4' 시리즈는 삼성의 독자적인 사용자경험인 '원 UI 워치'와 구글과 공동 개발 한 신규 웨어러블 통합 플랫폼을 적용해 완전히 새로운 스마트워치 경험을 제공한다. '원 UI 워치'는 스마트폰 등 갤럭시 생태계와 보다 일관된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갤럭시 워치와 호환되는 앱을 스마트폰에 새로 설치하면 자동으로 갤럭시 워치에도 다운로드가 되며, 연동된 앱의 설정을 변경하면 다른 기기에도 바로 반영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에서 전세계 다양한 지역의 시간을 표시하는 세계 시각의 설정을 변경하면 갤럭시 워치에도 적용되며, 갤럭시 워치에서 전화나 메시지를 차단하면 별도의 설정을 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에서도 차단된다. '오토 스위치(Auto Switch)'를 지원해 갤럭시 버즈를 스마트폰에 연결해 음악을 듣다가도 '갤럭시 워치4'에서 음악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연결이 전환된다. 또한, 스마트워치에서 갤럭시 버즈의 상태를 확인하고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다. 새로 추가된 '버즈 컨트롤러(Buds Controller)'를 통해 노이즈 캔슬링 사용 여부나 터치 컨트롤 설정을 변경할 수 있고, 배터리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AI 플랫폼 '빅스비' 음성 명령이나 원형 베젤 혹은 제스처를 통해 스마트폰 기능도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갤럭시 워치4'를 착용한 팔을 위아래로 두 번 움직여 전화를 받거나 손목을 두번 돌려 전화를 거절하는 것이 가능하다. '갤럭시 워치4'는 신규 웨어러블 통합 플랫폼을 탑재해 더욱 풍부해진 웨어러블 앱 생태계를 제공한다. '구글 지도(Google Maps)' 등 여러 구글 앱과 '스마트싱스(SmartThings)', '빅스비(Bixby)' 등 갤럭시 앱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지도', '티머니', '스마트캐디','아디다스 런닝(Adidas Running)', '스트라바(Strava)', '캄(Calm)', '스포티파이(Spotify)' 등을 구글 플레이(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프로세서·디스플레이·메모리 탑재로 강력한 성능 '갤럭시 워치4' 시리즈는 프로세서, 디스플레이, 메모리 등 주요 하드웨어를 모두 업그레이드해 전에 없는 매끄러운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 시리즈 최초로 5nm 프로세서 탑재했다. 전작 대비 CPU 성능은 20%, RAM은 50% 향상되어 화면을 스크롤하거나 여러 앱을 동시에 사용해도 더욱 부드럽게 동작한다. GPU 성능도 10배 이상 향상되어 물 흐르듯 매끄럽게 화면이 전환된다. 또한,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최대 450 x 450픽셀로 향상되어 더욱 선명하고 차별화된 시각 효과를 제공하며, 내장 메모리가 16GB로 늘어나 더 많은 앱이나 음악, 사진 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 '갤럭시 워치4' 시리즈는 더 빠른 프로세서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고도화된 건강 관리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한번 충전하면 최대 40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했다. 30분만 충전해도 최대 1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Knox)'를 탑재해 비밀번호와 건강, 결제 관련 정보 등 사용자의 민감한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사전 판매. 8월 27일 출시 '갤럭시 워치4' 시리즈는 8월 27일부터 전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정식 출시는 27일이다. '갤럭시 워치4'는 LTE와 블루투스 모델로 출시된다. 44mm 모델은 블랙, 실버, 그린 색상으로, 40mm 모델은 블랙, 실버, 핑크골드 색상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블루투스 지원 44mm 모델이 29만9천원, 40mm 모델이 26만9천원이다. LTE 지원 제품은, 44mm 모델이 33만원, 40mm 모델이 29만9천200원이다. '갤럭시 워치4 클래식'은 블랙과 실버 색상으로 46mm 모델과 42mm 모델로 출시된다. LTE와 블루투스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블루투스 지원 46mm 모델이 39만9천원, 42mm 모델이 36만9천원이다. LTE 지원 제품은, 46mm 모델이 42만9천원, 42mm 모델이 39만9천300원이다. 삼성전자는 12일 하루 동안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갤럭시 워치4 최초 체험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단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면 정식 출시 전인 17일부터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12일 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라이브 커머스 방송도 진행한다. 체성분·걸음 수·수면 측정 등의 미션 수행 후 '삼성 헬스' 앱을 통해 인증하면 구글 플레이스토어 카드·해피머니 등 13만원 상당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로듐 도금된 '갤럭시 워치4 클래식'의 톰브라운 스페셜 에디션도 9월 말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전자가 11일(한국시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21(Samsung Galaxy Unpacked 2021)'에서 더 나은 갤럭시 생태계를 위한 무선사업의 환경 지속가능 비전인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를 발표했다. '지구를 위한 갤럭시'는 생산부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제품 수명 주기와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에 대한 선언으로, 삼성전자는 2025년까지 달성할 초기 목표도 공개했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자원을 재사용·재활용하는 순환경제 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우선, 2025년까지 모든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한다. 자원 순환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강도, 심미성, 내구성을 고려한 혁신적인 친환경 소재 개발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제품 전반에 접목할 계획이다. 패키지에서 모든 일회용 플라스틱 소재를 제거하는 노력을 지속한다. 일반적인 제품 패키지에 사용되고 있는 불필요한 요소를 없애고,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2025년까지 제품 패키지에서 플라스틱 소재를 제거할 계획이다. 모든 스마트폰 충전기의 대기 전력을 0.005W 미만으로 낮춰 대기 전력 제로(zero)화를 달성한다. 삼성전자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전력 소모를 줄이는 에너지 절약 기술을 최우선으로 개발해왔으며, 현재 모든 스마트폰 충전기의 대기 전력을 0.02W 수준으로 줄였다. 이는 업계에서 가장 에너지 효율이 높은 것이다. 2025년까지 전세계 무선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재활용을 통해 매립 폐기물을 제로화 할 예정이다. 또한, 갤럭시 업사이클링(Galaxy Upcycling), 삼성 인증 중고폰 프로그램(Samsung Certified Re-Newed), 보상 판매 프로그램(Trade-In) 등을 통해 제품 수명 주기를 최적화하고, 제조 공정과 제품 디자인 과정을 개선하며 전세계 전자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 가속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 동시에, 이러한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다양한 업계 선도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노태문 사장은 "삼성은 규모와 영향력, 방대한 갤럭시 생태계에 걸맞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지구 보호를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지구를 위한 갤럭시'는 보다 지속가능한 사회 건설을 위한 중요한 단계일 뿐이며, 개방과 투명성, 협업을 바탕으로 모든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탄소 저감, 자원 순환, 생태 복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인권과 다양성 존중, 미래세대 교육, 기술 혁신을 통한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유플러스가 글로벌 OTT로 확산된 ‘홈시네마족’ 열풍을 정조준한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1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디어 사업 강화를 위한 디바이스 영역에서의 고객 초세분화(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전략을 밝혔다. OTT·디바이스를 중심으로 세대 구성 형태에 따라 콘텐츠 몰입 환경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콘텐츠 시청이 많은 가정을 위한 사운드바 타입의 신규 셋톱박스 ‘U+tv 사운드바 블랙’을 공개했다. 글로벌 영상·음향 엔터테인먼트의 선도기업인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최신 기술을 세계 최초로 유료방송 셋톱박스에 적용했다. 영화관의 몰입감을 고스란히 집 안으로 가져오겠다는 복안이다. OTT를 통한 돌비 전용 콘텐츠 라인업도 소개했다. 현재 가정 내에선 사운드바 블랙을 통해서만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글로벌 대작들이다. 최창국 LG유플러스 홈/미디어사업그룹장(상무)은 “비대면 시대에 들어서면서 고객들의 평균 TV 시청시간이 21% 이상 늘었다. 극장을 찾던 2억 2천만 관람객(`19년 기준)도 거실TV를 작은 영화관처럼 꾸려 ‘홈시네마족’을 자처하기 시작했다. 출범 13년을 맞은 IPTV 서비스가 ‘넥스트 레벨’을 제시해야하는 중요한 시점이 도래한 셈이다”며 “우리는 ‘집안의 극장화’로 변곡점을 만들고자 한다. 앞으로 고객들은 내 집 거실과 안방에서도 영화관처럼 몰입도 높은 화질과 음향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셋톱박스에 ‘홈시어터 기술’ 집약 글로벌 블록버스터부터 문화·예술 콘텐츠까지 ‘더 실감나게’ 이번에 출시된 ‘사운드바 블랙’은 ‘홈 시어터(home theater)’ 장비를 IPTV 셋톱박스 안으로 집어넣은 차세대 홈 미디어 서비스다.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동시에 탑재한 세계 최초의 사운드바 폼팩터를 기반으로 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가정에서도 입체적인 음향 효과와 강력한 음영 대비가 특징인 영상 기술 경험이 가능해진다. 최근 OTT를 즐겨보는 고객들도 사운드바 블랙으로 감상할 경우 현장감이 배가 된다. 예를 들어 2021년 최고의 액션 흥행작 <분노의 질주 : 더 얼티메이트>,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폴 아웃>, 마블 시리즈 <스파이더맨 : 홈 커밍> 등 약 100여편의 인기 영화를 더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확대된 문화·예술 콘텐츠 영역에도 돌비 기술이 적용된다. U+tv에서는 대학로 인기 공연에서부터 세계적인 재즈클럽 무대, 오페라 축제, 클래식 페스티벌 등을 한데 모아 볼 수 있는 ‘U+스테이지’를 통해 주요 콘텐츠들을 돌비 애트모스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가정용 콘텐츠 단말은 CPND 영역에서 가장 뒤쳐졌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OTT와 VOD 시장에는 이미 돌비 기술을 적용한 콘텐츠가 나오고 있지만 이를 지원하는 유료방송 셋톱은 전무했던 상황이다. 사운드바 블랙 출시로 홈 콘텐츠 시장의 전체적인 약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방에서 들려오는 사운드로 ‘입체감↑’ 대화소리 안 들리고, 배경음에 깜짝 놀라는 일도 사라져 사운드바 블랙의 가장 큰 특징은 주인공을 부르는 소리는 뒤에서 들리고, 폭포수가 떨어지는 음원은 위에서부터 느껴진다는 점이다. 소리가 출력되는 곳은 기기가 놓인 전방이지만, 청자에게는 여러 방향으로 도달한다. 듣는 이의 주변을 가득 채우는 사실감 넘치는 생생한 입체 사운드를 제공하는 돌비 애트모스 기술 덕분이다. 돌비 애트모스는 바로 앞에서 출입문을 여는 소리와 먼 곳에서 들려오는 자동차 경적도 구분해 들려준다. 한 장면에 나타나는 여러가지 소리를 각각 별도의 개체로 데이터화 하여 어느 시점에, 어떤 크기로 또 어느 방향으로 움직여야 하는지 설정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모든 사운드의 정확한 배치와 움직임을 재현하고, 청자가 소리만으로도 공간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시장에서 여러 대의 스피커를 배치해 소리의 입체감을 살리는 홈 시어터 기술을 하나의 셋톱박스로 구현해내는 셈이다. 기기가 줄어든 만큼 비용적, 공간적 절약도 뒤따른다. 대화 소리가 잘 안 들려 소리를 키웠다가, 배경음에 깜짝 놀라는 일도 사라진다. 대사는 더욱 선명하게, 효과음은 한층 웅장하게 만들어주는 ‘Dolby Dialogue Enhancer’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이는 대화와 배경음 데시벨의 균형을 잡아줘 청자가 더욱 몰입도 높은 콘텐츠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야간 장면에서 등장인물의 얼굴이 잘 보이지 않거나, 역광이 생기는 불편함도 덜 수 있다. 돌비 비전 시스템은 생생한 화질과 명암, 색상, 디테일로 현실감 넘치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돌비 비전은 현존 최고 수준의 화질로 업계에서는 눈으로 보는 현실과 가장 유사하게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기 내부에 JBL 스피커, 우퍼, 트위터 탑재 저음 보강 설계 특허로 ‘층간 소음’ 최소화 효과도 사운드바 블랙은 기존 시장에 없던, 압도적으로 뛰어난 단말기 구성을 보여준다. 기기 내부에는 세계적인 오디오 전문 브랜드 JBL에서 설계한 총 8개의 고출력 스피커가 들어간다. 제품 디자인에서부터 최종 튜닝에 이르기까지 전체 사운드를 JBL 엔지니어의 섬세한 감각으로 완성하여 안정적이면서도 원음에 충실한 사운드를 보장한다. 뿐만 아니라 3개의 앰프를 탑재해 150와트(W)의 강력한 출력으로 주변 공간을 소리로 가득 채운다. 이는 최대 약 100데시벨(decibel)에 달하는 헬리콥터 프로펠러 소리에 가까운 크기다. 별도의 서브 우퍼 없이도 풍부한 중저음을 제공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사운드바 블랙은 내부에 총 4개의 미드우퍼와 2개의 트위터, 2개의 상향 풀레인지 스피커 역할을 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별도의 음향 장비 없이도 실감나는 청취 환경이 조성된다. JBL 특허의 ‘베이스 리플렉스 포트’로 저음을 보강해, 서브 우퍼를 놓았을 때 발생하기 쉬운 층간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도 이점이다. 셋톱박스 본연의 역할을 담당하는 CPU 성능은 기존 대비 2배 이상 향상됐다. VOD나 OTT 서비스를 틀었을 때 연산처리 속도도 그만큼 빨라지는 셈이다. AI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NPU(Neural Process Unit)도 탑재했다. 향후 AI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확대를 꾀하기 위함이다. 또 최신 구글 안드로이드tv 10 OS를 기반으로 해 유튜브, 플레이스토어, 구글 어시스턴트 등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운드바 블랙’ 월 임대료 6,600원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무료 돌비 전용 콘텐츠 최대 50% 할인 제공도 LG유플러스는 최근 대다수의 영화·음악 콘텐츠 사업자가 돌비의 기술을 표준으로 적용하고 있어 사운드바 블랙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극장상영을 목적으로 제작된 콘텐츠들이 지난해부터 유료방송 VOD나 OTT로 개봉 플랫폼을 선회하면서, 가정 내에서 돌비 기술 적용 작품이 서비스되는 일도 더 잦아졌다. 최창국 LG유플러스 홈/미디어사업그룹장(상무)은 “극장에서 보고 싶은 영화를 신중하게 고르 듯, 이제 거실TV 고객들도 한편의 콘텐츠를 보더라도 양질의 체험을 하고, 가치 있게 시간을 쓰길 원한다”며 “VOD와 OTT에는 이에 부응하는 콘텐츠가 나오기 시작했다. 여기에 사운드바 블랙이 더해져 고객들의 합리적인 콘텐츠 소비가 완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호 돌비 래버러토리스 코리아 사업 총괄은 “LG유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돌비 비전’ 및 ‘돌비 애트모스’ 적용 콘텐츠를 더욱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는 사운드바 셋톱박스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많은 사용자들이 가정에서도 VOD, OTT 등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온전한 몰입감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운드바 블랙은 U+tv를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장비 임대료는 월 6,600원(세금포함, 3년 약정 기준)으로 부담 없는 수준이다. 일반 셋톱박스(UHD3) 대비해선 월 2,200원을 추가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사운드바 블랙 출시를 맞이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오는 12월까지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유튜브 프리미엄을 3개월간 무료로 쓸 수 있다. 또 9월초까지는 돌비 애트모스 전용 콘텐츠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LG유플러스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회사 내부 시장조사 <코로나19이후 소비행태변화>에 따르면 코로나19 시대에 가장 늘어난 소비 활동은 ‘비디오 콘텐츠 시청’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이전 대비 45%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영화관을 중심으로 한 문화활동은 66% 감소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12일 밤 MBC [심야괴담회]에서 긴급 입수한 역대급 특종! 희대의 살인마, 유영철에 관한 숨겨진 이야기가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약 한 달 전, 취재 중인 [심야괴담회] PD에게 긴급한 제보가 들어왔다. 제보의 내용은 스무 명의 여성 및 노약자를 무참히 살해한 사이코패스 살인마, ‘유영철’의 옆집에 거주했던 사람으로부터 온 것! 고심하던 제작진은 제보를 받아들였고, [심야괴담회] 최초로 유영철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연은 스토리텔러가 이야기를 들려주고, 이후에 재연 영상을 덧씌웠던 기존 방식과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드라마 타이즈 형식의 풀 VCR로 구성해 기대감을 모은다. 녹화 당시, 출연진들은 영상을 보는 내내 충격에 휩싸여 입을 틀어막은 채 비명을 지르거나, 더 이상 보지 못하겠다며 눈을 가리기도 했다. 시청자에게도 역시 집중도와 몰입감을 배로 선사할 예정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새 오피스텔에 이사 온 제보자. 하지만 첫날부터 오피스텔에 울려 퍼지는 낯선 소리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심지어 무당이 제보자의 집까지 찾아와 ‘사람이 죽어 나가는 집’이라며 향을 피우는 등 자꾸만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는데... 운명의 그 날, 제보자가 눈앞에서 마주한 공포의 실체는...? 국내 최초 괴담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 MBC [심야괴담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horror@mbc.co.kr)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를 받고 있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들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한다. 그 후 각 회차의 1위는 랜선 방청객들에게 받은 촛불의 개수만큼 추가 상금을 획득하게 되며, 44개의 촛불을 받고 1위에 오른 공모자는 최대 상금 888,888원의 상금을 획득하게 된다. 본격 공포·괴기 토크쇼 MBC [심야괴담회]는 12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오디오로 듣고 싶어 하는 팬들의 요청에 따라 네이버 오디오 클립 채널에서도 업로드 된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오랜만의 드라마 컴백, 색다른 연기 변신 예고!”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 이상윤이 외모, 피지컬, 성격, 경제력까지 모두 갖춘 재벌 3세 출신 재벌 1세 한승욱 역으로 확 달라진 포스를 공개했다. ‘펜트하우스3’ 후속으로 오는 9월 17일에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연출 최영훈 /극본 김윤 /제작 길픽쳐스)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체인지가 된 후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 드라마다. 이하늬-이상윤-진서연-이원근 등 탄탄 연기력의 배우 군단과 드라마 ‘굿캐스팅’을 통해 감각적이고 유쾌한 연출력을 선사한 ‘코미디 연출의 대가’ 최영훈 감독의 의기투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상윤은 ‘원 더 우먼’에서 외모면 외모, 피지컬이면 피지컬, 서글서글한 성격을 갖춘, 게다가 재벌인 한승욱 역으로 출격한다. 극중 한승욱은 국내 굴지의 한주그룹 차기 후계자의 아들이었으나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으로 후계구도에서 밀려난 인물. 더욱이 후계자리와 함께 첫사랑이었던 약혼녀 강미나(이하늬)도 빼앗긴 후 어머니와 미국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한승욱은 본인의 힘으로 재벌 1세 자리를 당당히 얻어내고, 아버지 죽음에 관한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 무엇보다 이상윤은 2019년 SBS 드라마 ‘VIP’에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 복잡다단한 인물의 내면을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완성하면서 ‘이상윤의 재발견’이라는 극찬을 이끌었던 터. 그동안 예능,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깊은 연기 내공을 발휘해온 이상윤이 ‘원 더 우먼’ 한승욱 역을 통해 또 한 번의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하면서, 어떤 새로운 매력을 꺼내 보일지 궁금증을 드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이상윤이 냉정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는 한승욱의 모습을 첫 공개,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캐주얼한 복장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등장한 한승욱이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빛나는 비주얼을 뽐내고 있는 것. 그리고 이내 한승욱은 반가운 누군가를 발견한 듯 해맑게 미소를 지어내는 모습으로 순식간에 분위기를 훈훈하게 전환시키면서 온도차 매력을 발산한다. 이상윤은 “VIP 이후로 거의 1년 반 만에 촬영 현장에 와서 처음에는 조금 긴장이 되기도 했지만 유쾌하면서도 호탕하신 감독님 덕에 금세 편해졌고, 천천히 현장에 적응해가고 있다. 같이 작품을 했던 배우들도 많고, 다들 베테랑 분들이시라 연기자끼리의 호흡은 처음부터 편했던 것 같다. 게다가 하늬 씨 같은 경우에는 워낙 성격이 좋아 현장 분위기를 좋게 해줘서 함께 재미있게 연기하고 있다”고 화기애애한 현장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리고 대사나 코미디 요소가 재미있는 대본을 현장에서 배우들이 더 맛깔나게 살려주다 보니 다른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재미도 있다. 그래서 나만 잘하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원 더 우먼’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은 “이상윤은 보기만 해도 든든함을 느끼게 해주는 깊은 신뢰감의 배우”라며 “이상윤의 색과 매력으로 완성될 한승욱 역을 ‘원 더 우먼’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은 ‘펜트하우스3’ 후속으로 오는 9월 17일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