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파리바게뜨가 가을 캠핑 시즌을 맞아 북유럽 아웃도어 브랜드 노르디스크(Nordisk) 캠핑 굿즈 제 4탄 ‘감성파라솔 세트’를 한정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감성파라솔 세트’는 튼튼한 파라솔과 이를 안정적으로 고정시켜주는 받침대 그리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해줄 테슬(tassel, 쿠션·옷 등에 장식으로 다는 술)로 구성됐다. 은은한 베이지 색상의 천막이 고급스러운 캠핑 분위기를 선사해 휘게(hygge; 편안함, 따뜻함, 아늑함, 안락함을 뜻하는 덴마크∙노르웨이어) 라이프 감성을 즐길 수 있다. 이번 굿즈는 감성적인 분위기 연출뿐 아니라 뛰어난 기능성과 휴대성도 돋보이는 제품이다. UV를 차단하는 파라솔 패브릭을 사용해 자외선을 98% 이상 차단 가능하며, 중봉을 35도 각도까지 조절 가능해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넉넉한 사이즈의 제품 부피를 최소화 가능하도록 제작하고, 파라솔과 받침대를 담는 전용 가방도 함께 제공해 안전하고 간편한 보관∙휴대도 가능하다. 파리바게뜨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2만 5천원 제품교환권을 구매하면 ‘감성파라솔 세트’를 31,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구매 페이지는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SPC그룹 통합 배달 어플리케이션인 ‘해피오더앱’에서 접속 가능하며, 8일 이후 고객이 선택한 매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선착순 판매로 준비 물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파리바게뜨 ‘감성파라솔 세트’ 현장 판매는 사전예약 기간 이후 8일부터 소진 시까지 매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파리바게뜨가 노르디스크 캠핑 굿즈로 앞서 선보인 ‘이지 쿨러백’과 ‘클래식 우드 장우산’, ‘우드도마&컵 세트’ 등은 사전예약으로 준비한 물량이 조기 소진되고 매장에서 품귀현상을 빚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 날씨를 맞아, 캠핑을 계획하는 캠핑족들을 겨냥해 아늑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이번 ‘감성파라솔 세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파리바게뜨 캠핑 굿즈와 로맨틱한 가을 캠핑의 분위기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이달 6일부터 2주간 국내 스마트시티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중남미 스마트시티 협력 위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중남미 스마트시티 시장 규모는 2020년 232억달러에서 2025년 488억달러로 연평균 16.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자정부, 공공치안 등의 스마트 시민 서비스와 자동요금 징수, 교통관리 등의 스마트 교통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멕시코시티, 상파울루, 산티아고, 리마, 보고타, 키토, 과테말라 등 7개의 중남미지역 KOTRA 해외무역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웨비나(웹 세미나) △화상 상담회로 구성된다.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웨비나에서는 한국의 △스마트시티 운영사례 △교통, 수처리, 환경 전자정부 등 분야별 서비스 사례 등이 소개된다. 웨비나에는 현지 건설사, 공공기관 및 지방정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6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화상 상담회에는 스마트시티 관련 국내기업 55개사가 참가해 현지 발주처 및 바이어 등 36개사와 약 110건의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현지 ICT(정보통신기술) 바이어, 컨설팅 기업 외에도 브라질의 니테로이 시 정부 등 5개의 지방정부 관계자가 참가한다. 상담회 참가 국내기업 A사 관계자는 “중남미 시장에 대해 관심이 있었지만 물리적인 거리로 인해 접근은 어려웠다”며 “평소 만나기 힘들었던 중남미 파트너를 이번 기회를 통해 발굴하겠다”며 이번 사업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김상묵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인구 집중에 따라 중남미 국가들도 여러 도시 문제를 겪고 있다”며 “한국이 강점이 있는 다양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중심으로 중남미 시장 진출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신한카드 The Moment’(이하 신한카드 더 모먼트) 세 번째 행사로 뮤지컬 ‘엑스칼리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카드 더 모먼트’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확신의 순간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아 올해 새롭게 선보인 신한카드 대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다. 뮤지컬 ‘위키드’와 ‘드라큘라’에 이은 세 번째 행사다. 8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인물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흥미진진한 스토리 라인과 함께 김준수, 카이 등 초대형 주연배우들로 구성된 캐스팅으로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한카드는 오는 9월 25일 오후 2시, 7시 2회차 공연 모두를 ‘신한카드 더 모먼트’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신한카드와 마스터카드가 공동으로 기획해 신한카드 마스터 브랜드 소지고객을 대상으로 50% 예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티켓 예매는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페이판 앱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8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25일 공연 외에도 전 회차 공연을 브랜드와 상관없이 모든 신한카드로 예매할 경우 결제 금액의 5%를 즉시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페이판 앱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공연장 입장 전 출입 명부 작성,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정부의 공연장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 더 모먼트’는 그 동안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문화 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로 진행한 뮤지컬 ‘위키드’ 1+1 행사는 예매 시작 1분 만에 매진되며 흥행한 바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는 앞으로도 ‘신한카드 더 모먼트’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고객과 더욱 깊게 소통하고, 침체된 문화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문화 공연 분야에서도 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하는 ‘일류 신한’의 모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카카오 i 커넥트 톡’으로 지자체의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는 5일, 세종특별자치시청,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시청과 각각 ‘카카오 i 커넥트 톡’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카오 i 커넥트 톡은 카카오톡 채널, 챗봇 등을 결합한 AI 기반의 고객 응대 플랫폼이다. 도입 기관에서는 별도의 시스템 구축이나 앱 개발 없이 신속한 도입과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고, 사용자는 카카오톡을 통해 365일 24시간 대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제주도청과의 계약은 ‘카카오 i 커넥트 톡’이 '디지털서비스 전문 계약제도'를 통해 도입되는 첫 사례이다. '디지털서비스 전문 계약제도'는 공공 기관이 필요로 하는 디지털서비스를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는 제도로, ‘카카오 i 커넥트 톡’은 지난 해 융합 서비스로 최초로 심사를 통과하여 공공 IT 시장에 본격 진출한 바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제주도청과 함께 연내 구축을 완료해 내년부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도청 챗봇에 "모바일 전자고지서 확인해줘"라고 입력하면 복잡한 인증절차 없이 카카오페이 청구함으로 연동된 디지털 청구서 링크를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시 및 세종시와는 오는 연말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가 도입되면 제주와 세종 지역 주민들은 민원, 세무, 교통, 복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카카오톡으로 쉽고 편리하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제주시청 챗봇에 "재활용 쓰레기 버리는 날 언제야?" 라고 입력하면 요일별 배출 정책을 간편하게 안내해준다. 세종시청 챗봇에 "다정동 무인민원 어디있어?" 라고 입력하면 무인발급기 위치 정보를 알려주는 식이다. 이 밖에도 실시간 코로나19 안내, 다양한 민원 접수 및 처리 방법, 담당자 정보, 관공서 찾아가는 길, 주차장 안내, 고객센터 연결 등 기본적인 정보는 물론, 민원서류 다운로드, 여권 발급, 지방세 조회 및 납부와 같은 서비스도 ‘카카오 i 커넥트 톡’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2019년 분사 이래 특허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광역시 등 유수 공공 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으며 ‘카카오 i 커넥트 톡’을 비롯해 다양한 디지털 혁신 기술을 대민 서비스에 접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이사는 “최근 정부의 다양한 육성 정책과 제도 지원으로 공공 기관의 디지털 혁신을 더욱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비대면 행정처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기관들이 국민들과 원활하고 빠르게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 우체국공익재단(이사장 김명룡), 인스코비(대표 유인수∙구자갑)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년간 통신비를 지원하는 '통신나눔' 활동에 동참한다고 5일 밝혔다. 네 기관은 9월 6일 인스코비가 '우체국 만원의행복 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출시하는 ‘우체국 알뜰폰 만원의행복’ 요금제 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1년간 통신요금을 공동 지원한다. 우체국 만원의행복 보험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정한 차상위계층 이하 저소득층을 위한 공익형 상해보험이다. ‘만원의 행복’ 요금제는 월 기본료 1만3,200원(VAT 포함)에 LTE 데이터 월 4GB(소진 후 400Kbps)와 함께 음성통화(부가통화 100분 포함) 및 문자메시지를 기본 제공하는 상품으로, 9월 6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 1천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1년간 통신비를 지원받게 되며, 13개월부터는 기본료 1만3,200원으로 자동 전환된다. 통신나눔에 공동 협력하는 네개 기관들은 12개월 기준 1인당 158,400원, 1천명에게 총 1억5,840만원을 공동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계기로 우정사업본부를 비롯한 기관들과 취약계층 고객도 통신서비스를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을 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향후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우체국 만원의행복 보험’ 가입자라면 누구나 전국 1,500여개 우체국 창구에서 신청 가능하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통신비 지원 사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통신나눔 활동에 참여하는 LG유플러스 등 우체국 알뜰폰 협력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통신나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인수 인스코비 대표는 “우체국을 통해 인스코비 알뜰폰에 가입해주신 고객님께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만원의행복'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스코비 알뜰폰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준동 LG유플러스 디지털/제휴사업그룹장은 “이번 우정사업본부와 함께하는 통신나눔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우체국 알뜰폰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우정사업본부와 다양한 협력 모델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지난 3일 BGF리테일(대표 이건준)과 미래형 혁신 채널 구축 및 디지털 신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과 유통을 결합한 디지털 혁신 라이프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BGF리테일은 ▲ 온·오프라인 채널 융합 및 디지털 혁신 점포 구축 ▲ 손님 데이터 융합을 통한 특화상품 및 서비스 개발 ▲ 결제서비스 공동개발 ▲ MZ세대 맞춤형 공동 이벤트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업무제휴를 추진키로 했다. 오프라인 채널 융합 ' 디지털 혁신 점포 구축 특히 양사는 BGF리테일의 오프라인 채널인 CU편의점에서 간단한 하나은행 금융업무 처리가 가능한 디지털 혁신 점포 공동 구축에 나선다. 은행 상담원과 직접 상담이 가능한 종합 금융 기기 STM(Smart Teller Machine)이 설치될 예정인 디지털 혁신 점포는 일상 속에서 편리한 종합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 공간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디지털 혁신 점포는 먼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CU점포를 리뉴얼해 개설될 예정이다. 해당 입지는 인근 500M 내 일반 은행 및 자동화기기가 없어 금융 업무가 필요한 손님들의 편의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해당 점포 내에는 금융 서비스를 위한 하나은행 셀프존이 별도로 마련되며 STM을 통해 기존 ATM 업무는 물론, 계좌 개설, 통장 재발행, 체크카드 및 보안카드(OTP) 발급 등 영업점을 가야만 처리할 수 있었던 업무들도 손쉽게 이용 가능해진다. 또한 이 점포는 양사의 BI와 CI를 내·외부 인테리어에 공통으로 적용하여 기존 단순 숍인숍 개념을 넘어 공간의 공유와 함께 양사의 서비스 및 콘텐츠가 결합되는 새로운 공간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CU가 제휴 브랜드의 이름을 점포 간판 전면에 표기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이외에도 하나은행 영업점 내 CU편의점 입점 및 CU편의점 내 하나은행 영업점 입점 등 다양한 오프라인 채널 제휴도 금융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종합적으로 검토해 금융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온라인 플랫폼 및 빅데이터 융합 디지털 신사업 공동 추진 하나은행과 BGF리테일의 온라인 플랫폼을 융합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CU편의점 방문 횟수에 따라 ‘포켓CU’앱에 적립되는 ‘CU스탬프’를 활용해 우대금리 또는 CU쿠폰 등을 제공하는 적금 상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CU편의점 구독 서비스와 연계해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인기 상품과 금융 상품이 결합된 다양한 구독 상품을 개발 및 판매하는 방안 등도 함께 검토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빅데이터 제휴 및 MZ 세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개발 등을 통해 종합적인 협업에 나설 계획이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과 생활 편의점의 장점을 결합함으로써, 보다 많은 손님들께 일상 속에서 편리한 종합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양사의 빅데이터에 기반한 다양한 생활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하나은행과 BGF리테일의 손님 모두에게 보다 간편하고 혁신적인 전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과 BGF리테일은 지난 3월 상생 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CU편의점 가맹점주들을 위한 ▲ CU전용 ‘My브랜치’ 운영 ▲ 신용보증재단 대출 대행서비스 제공 ▲ 상생협력펀드 운용 ▲ 상호 공동마케팅 ▲ 신상품·서비스 개발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인 업무제휴를 추진해오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괴정6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괴정6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사하구 괴정동 486-20번지 일원에 연면적 109,552㎡, 지하4층 ~ 지상 29층, 9개 동, 총 692세대 규모로, 공사비는 약 1,574억 원이다. 현재 괴정6구역 인근은 괴정2, 3, 5구역 및 사하지역주택조합사업 그리고 정비구역지정을 추진중인 괴정7구역까지 재정비사업이 활발한 곳으로, 이 사업장 모두 개발될 경우 1만 세대에 이르는 서부산 주거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도시의 시크함과 세련미가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커튼월룩과 거대한 액자 형태의 메가 프레임 구조물을 설치해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을 완성하고, 괴정6구역을 괴정역 일대의 명품단지로 만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개인 독서실 및 도서관, 라운지 클럽, 언택트 재택근무 트렌드에 맞춘 비즈니스룸 및 미팅룸, 어린이집 등 권역 최고 시설의 커뮤니티 시설과 야외 정원, 예술적 조형광장 그리고 단지 순환 산책길 등 특화된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유통 명가 롯데의 노하우를 통해 외부고객 유입이 가능한 연도형 상가를 만들어 아파트 단지 내 상가 미분양 우려를 해소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부산에서의 풍부한 수주 실적과 검증된 시공능력을 믿어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롯데캐슬 안에서 주거 만족감은 물론, 차별화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와 손잡고 ‘클라우드 종합 진단(Cloud Maturity Assessment, 이하 CMA)’ 서비스를 선보였다. LG CNS CMA는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모든 영역을 종합 진단하는 컨설팅 서비스다. 구글 클라우드의 진단 모델을 사용해 클라우드 관리, 조직, 보안 등 40여 개 영역에 대한 조사를 실시, 각 항목마다 최저 1점부터 최고 5점까지 활용 점수를 측정한다. CMA 점수에 따라 고객사는 현재 클라우드 활용 수준이 어느 정도 단계에 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클라우드 활용 단계는 ▲비용 절감 등 클라우드 도입 효과를 판단하는 ‘전술(Tactical)’ 단계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활용 등 클라우드 효율 강화 방안을 고민하는 ‘전략(Strategic)’ 단계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하는 ‘변혁(Transformational)’ 단계 순으로 구분된다. 1점에 가까울수록 ‘전술’ 단계에, 3점에 가까울수록 ‘전략’ 단계에, 5점에 가까울수록 ‘변혁’ 단계에 와 있다고 볼 수 있다. LG CNS의 핵심 역할은 진단을 토대로 클라우드 활용도를 높이는 해결책을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보안 수준이 낮게 나온 경우 LG CNS는 화이트 해커들로 구성된 RED팀을 투입한다. 이 팀은 모의 침투를 진행해 해당 기업 클라우드의 취약점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비용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진단 결과가 나왔다면, LG CNS는 클라우드 사용량에 맞춰 자원을 배치하는 프로비저닝(Provisioning) 작업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비용 낭비 원인을 파악하고, 절감 방안을 고객사에 제안하는 식이다. LG CNS CMA 서비스 대상은 클라우드 기반 DX를 추진하고 있는 모든 기업이다. 사용 중인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CSP) 종류와 무관하게, 클라우드 도입 전인 고객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LG CNS CMA 서비스는 지난 4월 ‘더 뉴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선언과 맞닿아 있다. ‘더 뉴 MSP’는 컨설팅부터 인프라 설계, 시스템 최적화 등 클라우드를 통합 운영·관리하는 사업을 말한다. LG CNS는 이번 CMA 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더욱 업그레이드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고객에 제공할 방침이다.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도 강화한다. 구글 클라우드의 글로벌 진단 모델을 기반으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LG CNS가 국내 처음이다. 이번 사업은 구글 클라우드의 프로페셔널 서비스 팀과 함께한다. 양사는 제조, 금융, 게임, 서비스 등 다양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CMA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 CNS CAO(Chief Account Officer) 김홍근 전무는 “LG CNS가 30여 년 동안 축적한 IT 산업 전문성과 클라우드 사업 역량을 결합해, 고객이 DX 효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4'와 '갤럭시 버즈2', 폴더블폰 액세서리 등 다양한 모바일 신제품을 라이프스타일 편의점 '이마트24'에서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부터 USB 케이블, 충전 어댑터, 유선 이어폰 등 정품 액세서리 6종을 '이마트24'에서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번에 판매 제품을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로 확대하며, 판매 품목을 총 29종으로 늘리면서 고객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이마트24'에서 구매 가능한 제품은 최신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4',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와 '갤럭시 버즈 프로' 등 웨어러블 기기와 '갤럭시 Z 플립3 케이스'와 'S펜 프로' 등 폴더블폰 액세서리 등 총 29종이다. '이마트24'와 협업한 모바일 액세서리도 만나볼 수 있다. 여의도, 종로, 강남 등 수도권의 인구 밀집도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이마트24' 리저브 매장과 직영 매장 10개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하며, 연말까지 전국 200개 이상으로 판매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마트24' 판매 품목 확대를 기념해 13일부터 30일까지 18일간 '이마트24'에서 삼성카드로 '갤럭시 워치4'나 '갤럭시 버즈2' 등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KT 멤버십 고객 대상에게는 1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이 기간에 '갤럭시 Z 플립3 실리콘 커버 with 스트랩'을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이마트24' 브랜드 콜라보 액세서리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고객들이 '이마트24'와 같은 집 근처 편의점에서도 다양한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와 액세서리를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 품목을 전면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고객들이 삼성 갤럭시 제품과 서비스를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G전자(066570) 신개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를 활용한 의류 업사이클링 캠페인 영상이 1천만 뷰를 돌파했다. ‘LG 트롬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스타일 리바이벌 프로젝트’ 온라인 캠페인 영상은 7월 말 공개 후 한 달 만에 누적 조회 수가 1천만을 넘었다. LG전자는 패스트 패션 트렌드 등에 따라 갈수록 많은 옷들이 버려지고 환경 문제를 야기하는 것에 주목, 오래되고 유행 지난 옷을 트롬 스타일러로 건강하게 관리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입는 방법을 제안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글로벌 순환경제 네트워크인 엘렌 맥아더 재단 등에 따르면 매년 전세계에서 1,500억 벌의 옷이 생산되고 해마다 9,200만 톤의 옷이 버려진다. 폐기된 옷 가운데 재활용 비중은 13%에 불과하다. 이 프로젝트는 ▲셀럽들이 사랑하는 원피스 디자이너 랭앤루 ▲최연소 서울 패션위크 데뷔 디자이너 강요한 ▲컬쳐 패션 디자이너 한동철 ▲듀얼리즘 정장 디자이너 이시안 ▲해체주의 디자이너 서광준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들과 함께 중고 의류를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영상에 담았다. 디자이너들은 LG 트롬 스타일러로 냄새와 먼지를 제거하는 등 리프레시 과정을 거쳐 깔끔해진 옷들을 리폼해 새로운 스타일로 완성한다. 고객도 옷장 속 오래된 옷들을 스타일러로 관리한 후 나만의 패션 스타일을 시도해 볼 수 있다. LG전자는 의류관리기 대명사 LG 트롬 스타일러를 앞세워 매일 빨 수 없는 옷들도 깨끗하고 깔끔하게 입을 수 있는 신개념 의류관리 문화를 이끌고 있다. 트루스팀은 탈취와 살균은 물론 옷감의 주름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독자 기술인 무빙행어는 옷을 1분에 최대 200회 털어주며 바람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미세먼지를 골고루 없애준다. 스타일러만의 바지관리기는 바지선을 제대로 잡아준다. LG전자는 ‘고객의 건강한 삶’, ‘더 나은 사회 구현’, ‘제품의 환경영향 저감’ 등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지향점으로 두고 이번 캠페인과 같은 환경보호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박경아 상무는 “고객이 환경 보호를 실천하면서도 편리하게 옷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의류관리기의 원조 트롬 스타일러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지급받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5차 재난지원금) 신청에 통신3사의 휴대폰 본인인증이 도입된다. 통신 3사는 휴대폰 본인인증 서비스를 통해 9월 6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지자체와 신용카드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휴대폰 본인인증 또는 공동인증서를 통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휴대폰 본인인증은 자신의 이동전화번호로 문자 인증번호를 받거나 PASS 앱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문자 인증 방식은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등의 디지털 취약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PASS 앱을 이용하는 국민이라면 생체 인증이나 6자리 핀(PIN) 번호 인증 등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본인 확인을 마칠 수 있다. 통신 3사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재난지원금과 백신접종예약 신청 등 범국가적으로 진행되는 행정 절차에서 비대면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정확하게 본인을 확인해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등 국가 방역체계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8월 8일부터 2주간 진행된 18~49세 대상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 예약 신청에서는 통신3사가 제공하는 인증 서비스의 이용 횟수가 1,200만 건을 넘어섰다. 통신 3사는 2013년에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 받고 휴대폰 본인인증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서비스의 보안성과 안정성, 접근성을 인정받아 현재 국내의 2만여 개 사이트에 적용돼 대다수의 국민들이 인증 수단으로 손쉽게 이용하고 있다. 통신 3사는 국민지원금 지급을 위한 예약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 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SK그룹의 산업용 인공지능(AI) 전문기업 가우스랩스와 서울대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는 3일 협약식을 갖고 인공지능(AI) 관련 연구 역량 강화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대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장 이정우 교수, 운영기획부장 이종호 교수, 가우스랩스 김영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에서 진행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력 교류, 공동 연구, 연구 인프라 및 연구 결과물 공유 등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우수한 인재가 가우스랩스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가우스랩스는 지난해 8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설립하면서 출범했다. 현재는 SK하이닉스의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활용해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향후에는 사업 영역을 확대해 다양한 산업의 글로벌 제조 현장에서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산업용 AI 전문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대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장 이정우 교수는 “세계적인 산업용 AI 회사를 지향하는 가우스랩스와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쌓아가며 역량을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우스랩스 김영한 대표는 “1991년 설립된 서울대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는 30년 동안 AI의 근간이 되는 ICT 융합 분야 전반에서 뛰어난 인물을 배출해 온 인재 양성의 산실”이라면서 “활발한 연구개발과 인적교류를 통해 기술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우스랩스는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인재 채용을 진행 중이다. 또 국내외 유수 대학들과 지속적으로 교류를 넓혀가며 기술력과 우수인재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앞선 6월에는 서울대 대학원 협동과정 인공지능과정과도 연구 교류를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5일 ESG와 친환경 소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시각과 실천 현황 등을 분석한 <KB 트렌드 보고서: 소비자가 본 ESG와 친환경 소비 행동>을 발간했다. 이번에 새롭게 발간하는 <KB 트렌드 보고서>는 코로나 시대의 사회·경제적 변화를 적시에 파악하여,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고객 및 사회와 나누고자 기획되었다. 향후 MZ세대, 시니어세대 그리고 메타버스 등 다양한 주제로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소비자가 본 ESG와 친환경 소비 행동』 보고서는 ▲소비자의 ESG 가치 ▲소비자의 친환경 행동 ▲소비자의 친환경 소비 인식 ▲소비자의 친환경 소비 트렌드 ▲소비자의 친환경 산업과 정책 인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소비자의 ESG 가치’ 부분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과 기업들의 ESG 확산 노력을 통한 소비자의 ESG 공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소비로 자신의 가치관이나 신념을 표출하는 행위를 의미하는 ‘미닝아웃(Meaning Out)’을 통해 제품 구매 시 기업의 환경적윤리적 영향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의 친환경 행동’ 부분 설문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76%가 ‘대기오염’과 ‘기후변화 및 지구온난화’를 가장 심각한 환경 문제로 생각하고 있었다. 일상에서 자주 실천하는 친환경 행동으로 Z세대는 ‘개인컵 활용하기’, 그 외 세대는 ‘장바구니 이용하기’를 꼽았다. 실천하기 어려운 친환경 행동으로는 ‘배달음식 주문 시 일회용품 안 받기’라고 답했다. Z세대의 경우 생활 속에서 친환경 행동을 실천하려는 의지는 높으나, 1인가구가 많아 배달 음식을 자주 주문하게 되기 때문에 실천의 어려움이 다른 세대에 비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소비자의 친환경 소비 인식’ 부분에서는 일상에서 친환경 행동을 가장 잘 실천할 수 있는 분야로 소비·교통·교육·주거·직장 분야 중 응답자의 50%가 세대별 상관없이 실천이 용이한 ‘소비’ 분야를 꼽았다. 또한, 응답자의 3분의 1은 ‘제품 구매 시 기업의 친환경 활동 여부’를 고려한다고 답했고, 54%는 ‘친환경 제품 구매 시 10% 이내 추가 비용을 낼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소비자의 친환경 소비 트렌드’ 부분에서 응답자의 60%는 제로웨이스트에 대해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70% 이상은 코로나19로 배달이 급격이 늘어나면서 폭증한 폐기물이 환경에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하고 있으나, 환경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친환경 배송’ 서비스가 아직 도입 단계여서 소비자들이 친환경 행동을 실천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물리적 위험을 일상으로 체감하면서, 환경에 대한 인식이 과거와 달라졌다.”며 “앞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기업의 친환경 활동은 경영을 위한 필수 요건인 시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ESG 선도기업 KB금융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친환경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작년부터 ‘KB Green Wave 필(必)환경 캠페인’을 통해 Less Paper/Save Energy/No Plastic을 기본 방향으로 ‘종이통장 미발급, 개인컵 사용, 음식물 쓰레기·일회용품 줄이기’ 등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6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만 20세 이상 KB국민카드 고객 1천명 대상으로 실시한 모바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일반 소비자의 친환경 문제, 행동 및 소비에 대한 인식을 세대별로 분석했다. <KB 트렌드 보고서 1: 소비자가 본 ESG와 친환경 소비 행동>의 전문을 보려면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3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제2기 ‘소비자권익강화 자문위원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권익강화 자문위원회’는 금융소비자의 권익 강화를 위한 은행 내 기구다. 소비자보호 제도 및 프로세스에 대한 개선의견 제시, 신규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지향성 검토 등 금융소비자의 권익 강화를 위한 자문역할을 하며 외부전문위원 4명과 내부위원 1명으로 운영된다. 전 한국소비자학회 회장을 역임한 권대우 한양대학교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한국소비문화학회 회장인 유현정 충북대학교 교수와 금융법 전문가인 전경근 아주대학교 교수, 노동법 전문가인 이승욱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위촉됐다. 내부위원은 KB국민은행 금융소비자 보호 총괄책임자인 명현식 상무가 담당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의 권익신장뿐만 아니라 KB국민은행에 대한 고객의 신뢰 제고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설치한 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 계열사인 두산인프라코어가 국토교통부 주최 스마트 건설기술 경연대회인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1'에 참가, 2연패에 도전한다.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1'은 4차 산업기반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건설 기술을 발굴, 지원하고 속도감 있는 현장 적용을 유도하기 위한 기술경연대회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열린 본 대회에서 '토공자동화 및 첨단측량'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경연은 ▲스마트 안전 ▲건설자동화 ▲로보틱스 ▲건설IoT/AI/센싱 ▲BIM 소프트웨어 Live 등 총 5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경연 본선은 9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며, 전시회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구성된 온라인 전시관에서 9월 30일까지 열린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대회에서 '건설자동화' 분야에 출전해 스마트 관제 솔루션 '사이트클라우드'(XiteCloud)와 결합한 원격제어 기반 굴착 자동화 기술을 선보인다. 현장을 드론으로 3차원 측량해, 토공물량 분석부터 토공계획 및 관리환경을 도출한 후, 5G기반의 건설기계 원격제어 기술과 반자동화 기술을 결합해 현장 시공을 완료하는 방식이다. ‘사이트클라우드’는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해 출시한 국내 유일의 클라우드 기반 통합관제 솔루션이다. 3차원 드론 측량 후 전용 클라우드 플랫폼에 접목해 토공물량 계산, 최적화 작업계획 수립, 현장작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중랑구 양원 LH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인천 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2-1공구 및 인근 2-2공구와도 사이트클라우드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히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머신가이던스 및 머신컨트롤 기능, '웨잉(weighing, 작업중량 측정) 시스템, 안전 시스템 등 첨단 건설 자동화 시스템을 더해 통합 스마트건설 솔루션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작업 계획 정보를 건설장비에 전송하면 건설장비가 반자동으로 작동해 가장 효율적으로 공사를 수행할 수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사이트클라우드를 통해 건설기계장비 제조, 판매를 넘어 '건설현장관리'까지 사업분야를 확대하고 있다"며, "작업 공기 단축은 물론 건설장비 연료비 절감, 현장 안전성 향상까지 건설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