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전세보증금 떼먹는 임대인을 엄중히 다루기 위한 방안을 주무부처가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서울 양천구 한 집주인이 세입자들로부터 총 413억원의 전세보증금을 떼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부·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전달받은 ‘2017~2020년 6월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중복사고 현황’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에 거주 중인 임대인 A씨는 세입자들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한 사례가 총 202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세입자들이 입은 전세보증금 피해액 규모는 모두 413억1000만원에 육박했다. 특히 HUG는 A씨가 전세보증금을 떼먹은 202건 중 186건, 총 382억1000만의 전세금을 대신 변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변제금 382억원 중 A씨에게 청구해 회수한 금액은 0원에 불과했다. 서울 마포구에 살고 있는 임대인 B씨 역시 총 101억5000만원 상당의 전세보증금 50건을 세입자들에게 되돌려주지 않았다. 서울 강서구 C씨도 94억8000만원 가량의 전세보증금 48건을 변제하지 않은 것
7일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삼성전자 한 간부가 기자출입증을 통해 국회를 상시 방문했다고 지적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삼성전자 한 간부가 국회 출입기자의 출입증을 이용해 국회를 수시로 방문했다고 지적했다.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류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전자의 중소기업 기술탈취 관련 민원을 접수하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장인 부사장을 (국정감사)증인으로 신청했다”며 “이후 의원실에 많은 관계자들이 방문했는데 이중 삼성전자의 간부 한 사람이 매일 방문해 출입 경위를 확인해보니 한 언론사의 국회 출입기자 출입증을 가지고 (의원실에)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의원실이 확인한 결과 국회 상시 출입 기자 명단에서 해당 삼성전자 간부의 이름을 발견했고 뉴스 검색 등을 통해 그가 전 새누리당 당직자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류 의원실과 국회 사무처 등에 따르면 한 매체의 기자이기도 한 이 간부는 지난 2016년 1월 경 삼성전자 대관업무를 먼저 시작한 후 같은해 6월 경 국회 출입기자로 등록했다. [자료제공=류호
7일 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날 열린 국정감사에서 경기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7일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예상 외로 장기화되면서 경기회복 및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며 “정부는 철저한 방역 노력과 함께 경기회복을 위해 모든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거리두기 강화로 내수를 중심으로 회복세가 제약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중 무역갈등 등 대외 리스크 요인도 우리 경제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4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포함한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이·불용 예산을 최소화해 올해 연말까지 경기회복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부동산 정책과 한국판 뉴딜 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그는 “부동산 문제는 실수요자 보호, 투기수요 근절이라
6일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최근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성희롱으로 해임된 직원에게 퇴직금 전액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성희롱, 횡령, 금품수수 등 각종 비위행위로 퇴사한 직원들에게도 퇴직금을 전액 지급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위 산하 공공기관 총 25곳을 전수조사한 결과 이중 21개 기관에서 최근 5년간 금고이상·파면·해임된 임직원은 총 151명, 이들에게 지급한 퇴직금은 총 57억9947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106명에게는 퇴직금이 감액 없이 전액 지급된 것으로 조사됐다. 퇴직금이 감액 지급된 45명의 삭감 규모도 1인당 평균 11.4%(약 511만원 정도)에 불과했다. 기관별로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및 5개 자회사는 파면·해임된 인원 50명에게 총 10억4700여만원의 퇴직금을 삭감 없이 모두 지급했다. 수서고속철도를 운영하는 SR, 한국공항공사, 한국건설관리공사 등 총 14개 기관도 파면·해임 여부와 관계 없이 퇴사한 임직원에게 퇴직금을 전액 나눠졌다. 가장 많은 퇴직금을 받은 사람은 한
스마트팩토리솔루션 제공 업체 엠투아이는 지난 7월말 신규상장했다. [사진제공=엠투아이][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지난 2019년 7월 일본 정부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에 나서자 같은해 8월 우리 정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등 6대 분야 100개 품목을 선정하고 이들에 대한 투자방안 등이 담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소부장 전문 기업의 상장예비심사 기간을 기존 45일에서 30일로 완화하는 '소부장 패스트트랙' 제도를 2019년 9월 도입했다. 이같은 영향으로 증권가는 올해에도 IPO시장에서 소부장 기업들의 상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웹이코노미가 최근 신규 상장을 추진해 시장에서 이슈가 됐던 소부장 기업들을 소개한다. 지난 1999년 4월 설립된 엠투아이는 터치패널 등 산업용 제어기기, 자동제어시스템, 산업용정보서비스 시스템, 공장 자동화용 감시제어시스템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다, 특히 이 회사는 스마트팩토리(지능형 자동화공장) 구축 시 필수 요소인 스마트HMI(Human Machine Interface) 및 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함광진 행정사] “카카오 너무하군요. 들어오라 하세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한 국회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보좌관과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는 모습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다. 사진이 보도되자 정치권이 발칵 뒤집혔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여론 통제 시도라며 ‘포털 공정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했고 당 소속 원내대변인은 “청와대에서도 그리 하셨나. 민주당은 당장 해명하라”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포털 장악 시도’라며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국회의 ‘국정조사권’은 행정적 감사나 법원의 재판으로 해결이 불충분하거나 적절하지 않은 특정한 사안에 대해 국회가 국민을 대신하여 조사하고 진상을 밝혀 국가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는 국회 고유의 권한이자 국회의 대정부 민주적으로 통제 수단이다. 국회가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하여 매년 감사를 실시하는 국정감사와 달리 국정조사는 국회가 ‘특정 사안’을 대상으로 부정기적으로 일정 기간에 한정되어 실시한다는 점에서 국정감사와 구분되지만 국회가 정부의 국정운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잘못된 부분을 적발·시정함으로써 입법·예산심의·국정통제 기능의 효율적인 수행을
5일 국세청이 빅데이터 분석 결과 악의적 고액체납자 812명을 추적조사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국세청][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국세청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악의적 고액체납자 812명을 추적조사대상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국세청은 체납자·배우자·특수관계인의 재산내역, 사업내역, 소득·지출내역 등에 대한 빅데이터 연계 분석을 통해 재산은닉혐의자를 선별했다고 전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체납자의 부동산을 대금 수수 없이 매매 형식으로 특수관계인에게 이전하거나 소득원천이 불분명한 특수관계인이 아파트 분양권을 취득하는 등 타인 명의로 재산을 은닉한 혐의자는 59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본인 사업을 폐업하고 타인 명의로 같은 장소에 동일(유사)업종으로 재개업해 사실상 체납자 본인이 사업을 계속 운영하는 명의위장 혐의자는 12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특수관계인 명의로 수출 대금 등의 외환을 회수하거나 국내 재산을 해외로 유출하는 등의 방식으로 재산을 은닉한 혐의자 87명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서울 강남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운영하던 A씨는 그동안 수입금액을 은닉하고 납세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국세청은
3일 주요 외신들은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과의 인수합병 성사를 위해 EU집행위와 협상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합병하려는 현대중공업이 유럽연합(EU)의 기업결합 심사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은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과의 인수합병 성사를 위해 국내 공정거래위원회 격인 EU 집행위원회와 협상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앞서 작년 12월 EU집행위원회는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간 기업결합 첫 심층 심사를 시작하면서 “시장 점유율이 21%인 회사간 기업결합은 가격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면서 “이에 두 조선소의 최대 고객인 유럽 해운사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후 EU집행위원회는 지난 3월 31일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간 기업결합 심사를 유예했다. 이어 지난 6월 초 기업결합 심사를 재개하면서 심사기한을 지난달 초로 정했으나 지난 7월 14일(현지시간) 다시 심사를 일시 유예했다. 로티터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내부소식통을 인용해 현대중공업이 EU 집행위원회가 지적한 독점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일부 양보 조건을
[사진제공=티에스아이][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지난 2019년 7월 일본 정부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에 나서자 같은해 8월 우리 정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등 6대 분야 100개 품목을 선정하고 이들에 대한 투자방안 등이 담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소부장 전문 기업의 상장예비심사 기간을 기존 45일에서 30일로 완화하는 '소부장 패스트트랙' 제도를 2019년 9월 도입했다. 이같은 영향으로 증권가는 올해에도 IPO시장에서 소부장 기업들의 상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웹이코노미가 최근 신규 상장을 추진해 시장에서 이슈가 됐던 소부장 기업들을 소개한다. 지난 1996년 3월 태성기공이라는 명칭으로 설립된 티에스아이는 2차전지 믹싱(Mixing) 공정을 시스템화한 믹싱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믹싱 공정은 2차전지 제조공정 과정 중 전극 공정 첫 단계로 2차전지 제조 시 필요한 활물질·도전재·결합재·용매를 혼합·분산된 슬러리(Slurry) 형태로 만들어 코팅 공정까지 공급하는 일련의 과정을 일컫는다. 이 회사는
28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1117.2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코스피 상장을 앞둔 남성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엔터’)가 기관 투자자들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117.25 대 1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28일 빅히트엔터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이같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빅히트엔터는 1주당 확정공모가액을 희망 밴드 상단에 위치한 13만5000원으로 최종 결정했다는 내용도 함께 공시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은 총 1420개며 총 공모 금액은 9625억5000만원이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4조8000억원이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은 추석 연휴가 끝난 뒤인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실시한다. 빅히트엔터의 수요예측 경쟁률은 앞서 지난 8월말 카카오게임즈가 기록했던 경쟁률 1479 대 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 빅히트엔터는 청약 공모일정을 마친 후 10월 중으로 유가증권시장에
더존비즈온이 최근 인터넷 분야 K-뉴딜지수에 포함되면서 주가가 급상승했다. [사진제공=더존비즈온][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일상생활 및 산업 전반에 거대한 지각변동을 가져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한국형 뉴딜 정책’을 제시했다. 이에 정책과 엮인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웹이코노미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한국형 뉴딜 정책 수혜주를 살펴본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1977년 8월 주식회사 대동프라스틱공업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정밀금형제작 및 전자기품용 플라스틱 부품 제조·판매업이 주요 사업이었고 1988년 10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이후 지난 2006년 6월 20일 임시주주총회 열고 상호를 현재의 더존비즈온으로 변경했고 목적사업도 소프트웨어판매·서비스업으로 변경했다. 지난 2011년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로 본사를 이전해 클라우드 사업을 위한 핵심 거점 ‘D-클라우드 센터’를 구축한 더존비즈온은 클라우드와 연계된 클라우드 플랫폼, 모바일 오피스, 전자금융, 전자문서(공인전자문서센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 IDC(인터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사진제공=일진그룹]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일상생활 및 산업 전반에 거대한 지각변동을 가져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한국형 뉴딜 정책’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정책과 엮인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웹이코노미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한국형 뉴딜 정책 수혜주를 살펴본다. 일진다이아는 일진복합소재를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다는 이유 때문에 대표적인 수소차 수혜주로 분류되고 있다. 한국복합재료연구소가 모태인 일진복합소재는 차량용 연료탱크 제조업체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차량용 수소탱크를 제조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일진다이아에 인수된 일진복합소재는 이보다 앞선 지난 2003년 주거래처인 현대자동차와 수소탱크 개발에 착수했다. 일진복합소재는 차량용 수소탱크 관련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대차가 개발한 수소차 넥쏘에 수소탱크를 공급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5월 일진복합소재를 자사의 양산형 수소버스 수소저장시스템 및 탱크공급업체로 선정하기도 했다. 지난 6월 초 미(美) 수소트럭 스타트 업체 니콜라가 미국 증시에 상장하면서 일진다
22일 김태호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이 부동산 거래 관련 변칙 탈세혐의자 98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국세청][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국세청이 고가 아파트를 편법 증여 받은 30세 이하 연소자 등 부동산 거래 관련 변칙 탈세혐의자를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2일 국세청은 부동산 거래를 통한 변칙적 탈세혐의자 98명을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사모펀드를 통해 다수의 주택을 취득・임대하면서 거액을 배당 받고도 가공 비용 계상・법인자금 유출 등으로 법인세·소득세를 탈루하거나 투자금을 증여 받은 혐의가 있는 사모펀드 투자자 등 10명이 국세청 감시망에 포착됐다. 또 법인 설립 후 다주택 취득 과정에서 편법 증여받은 혐의자 12명과 고가 아파트를 취득한 30대 이하 연소자 중 편법증여 받은 혐의자(외국인 30명 포함) 76명 등도 이번 국세청 세무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세무조사 사례 중 투자자 A씨의 경우 다주택 취득에 따른 대출제한 등 각종 부동산 규제를 회피하면서 임대수익·시세차익을 얻기 위해 타인 명의로 자본금 100원의 페이퍼컴퍼니 B사를 설립한 후 수십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종근당은 자사 종합비타민제 벤포벨이 명절증후군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종근당][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종근당이 자사 종합비타민제 ‘벤포벨’이 추석 연휴 끝에 찾아오는 명절증후군에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명절증후군은 추석·설 등 명절기간 동안 겪은 각종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일종의 후유증이다. 매년 명절이 끝난 뒤에는 이같은 명절증후군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명절증후군의 대표적인 원인·증상으로는 교통체증과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눈의 피로와 근육통, 무리한 가사노동으로 인한 어깨결림·허리통증 등 신경통이 있다. 종근당은 자사 제품인 ‘벤포벨’이 활성비타민인 벤포티아민을 포함한 비타민 B군 9종과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코엔자임Q10, 비타민C·D·E, 아연 등을 복합적으로 함유해 하루 한 알로 명절증후군을 해소하고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근당에 따르면 벤포벨의 주성분인 벤포티아민은 육체피로와 눈의 피로. 근육통 개선에 효과가 우수한 활성형 비타민B1성분이다. 일반 비타민 B1 제제보다 생체이용률이 높고 복용시 약효가 빠르게 발현되며 오래 지속되
지난 8월 12일 손정원 한온시스템 사장이 더불어민주당 K-뉴딜위원회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전기차 관련 연구개발 투자 내역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온시스템]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일상생활 및 산업 전반에 거대한 지각변동을 가져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한국형 뉴딜 정책’을 제시했다. 이에 정책과 엮인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웹이코노미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한국형 뉴딜 정책 수혜주를 살펴본다. 한온시스템은 라디에이터, 자동차용 냉·난방기 및 공기조절장치 등 자동차용 부품 제조·조립 및 판매를 목적으로 지난 1986년 3월 설립됐다. 한라그룹 계열 만도기계주식회사와 미국 포드 자동차사(社)의 50:50 합작이며 최초 사명은 한라공조다. 지난 1996년 7월 한국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한 한라공조는 지난 1999년 포드자동차가 부품사업 부문을 비스테온(Visteon)으로 분리하면서 사명도 한라비스테온공조가 됐다. 이후 한라비스테온공조는 지난 2014년 12월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 컨소시엄에 매각됐고 이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