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재계 등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는 21일 현대차 남양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과 회동을 갖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내주 중 또 다시 만나 전기차 배터리 등 미래 친환경 기술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16일 재계 등에 따르면 오는 21일 경 이 부회장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남양기술연구소를 방문한다. 앞서 지난 5월 13일 정 수석부회장은 천안 삼성SDI를 방문해 이 부회장과 단독 회동을 가진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이 부회장의 남양기술연구소 방문은 이에 대한 화답 성격일 가능성이 크다. 지난 5월 첫 회동에서 정 수석부회장은 삼성측으로부터 글로벌 전고체 배터리 기술 동향, 삼성의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 현황 등을 듣고 이 부회장과 전기차 배터리 관련 내용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21일 이뤄질 두 번째 만남을 통해서도 두 사람은 전기차·수소차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배터리 공급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현대차는 LG화학 및 SK이노베이션에서 제조한 배터리만 사용해왔다.
15일 주택공급 해결을 위한 실무기획단 단장을 맡은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이 이날 그린벨트 해제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정부가 실수요자를 위한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서울 지역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15일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주택공급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기획재정부·서울특별시·경기도·인천광역시 등 유관부처·지자체로 이뤄진 실무기획단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선호 국토부 1차관이 단장을 맡은 실무기획단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첫 회의를 열고 주택공급 방안, 그린벨트 활용 여부, 기획단 운영 방안 등을 검토했다. 회의 시작 당시 박 차관은 “7·10대책을 통해 제시했던 유휴부지 활용 등 다섯 가지 방안에 대한 논의 외에도 도시주변 그린벨트 활용 가능성 여부 등 현재까지 검토하지 않았던 다양한 이슈들도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 및 여당 내에서는 서울 서초구 내곡동, 강남구 세곡동, 수서역 인근 등을 포함한 강남권 그린벨트가 해제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서울 내 개발제한구역 면적은 총 149.13㎢로 이중
15일 공정위가 청소년용 안마의자 하이키를 판매하면서 거짓 광고를 내보낸 바디프렌드를 검찰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제공=공정거래위원회]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청소년용 안마의자를 판매하면서 해당 제품 사용시 키가 자라고 기억력이 상승한다는 허위 광고를 내보낸 바디프렌드에게 과징금 부과 및 검찰 고발 등 철퇴를 내렸다. 15일 공정위는 청소년용 안마의자 ‘하이키’가 키 성장 효과와 기억력·집중력 향상 등의 기능이 있는 것처럼 거짓 광고한 바디프렌드에 과징금 2200만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바디프렌드는 지난해 1월 7일 하이키를 출시한 뒤 같은해 8월 20일까지 자사 홈페이지·신문·잡지·리플렛 등을 통해 하이키 사용시 키 성장 효능과 함께 브레인마사지를 통한 뇌 피로 회복, 집중력·기억력 향상 효능이 있다고 광고했다. 이때 바디프렌드는 “더 큰 사람이 되도록”, “키에는 쑤-욱 하이키”, “사랑하는 아이에게 키와 성적을 선물하세요”등의 표현을 사용하면서 어린이의 키 크는 포즈 등 각종 이미지를 사용해 하이키의 키성장 효능을 대대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알렸다. 또한 “브레인마사지를 통한
14일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화상을 통해 디지털 뉴딜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정부가 D.N.A(Data-Network-Ai) 생태계 강화, 교육인프라 디지털 전환, 비대면 산업 육성, SOC 디지털화 등 디지털 뉴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025년까지 약 44조8000억원을 투자한다. 14일 기획재정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보고대회를 통해 한국판 뉴딜을 발표하자 세부적인 내용이 담긴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공개했다. 먼저 정부는 2025년까지 전(全) 산업 분야의 데이터·5G·AI(인공지능) 활용·융합 가속화를 위한 이른바 D.N.A 생태계 조성·강화에 총 38조5000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56만7000개를 창출하기로 했다. 공공데이터 14만2000개를 전면 개방해 제조·의료·바이오 분야 등 분야별 데이터 수집·활용을 확대할 방침이며 빅데이터 플랫폼을 3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데이터 구매·가공 바우처 및 AI학습용 데이터 가공 바우처를 각각 8400개, 6400개씩 만들고 1300종의 AI학습용 데이터를 추가 구축한다. 1~3차 전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5G·AI 융합도 이뤄진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한국판 뉴딜을 통해 2022년까지 일자리 89만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일자리 89만개를, 2025년까지는 190만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14일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은 대한민국 대전환의 시작”이며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탄소의존 경제에서 저탄소 경제로, 불평등 사회에서 포용 사회로, 대한민국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디지털 뉴딜에 대해서는 “디지털 역량을 전 산업분야에 결합시킨다면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거듭날 수 있는 데 그것이 디지털 뉴딜 목표”라며 “더 대담하고 선제적인 투자로 사회·경제·교육·산업·의료 등 삶의 전 분야에서 디지털화를 강력하게 추진해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1등 국가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 대통령은 그린 뉴딜의 목표가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라며 “코로나 대유행이 기후변화
9일 신선도가 떨어지는 양념육을 재판매한 의혹을 받고 있는 송추가마골이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 사과했다. [사진제공=송추가마골 홈페이지][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신선도가 떨어지는 양념육을 다시 양념한 뒤 판매한 것으로 드러난 유명 갈비 체인점 송추가마골이 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9일 송추가마골은 “먼저 저희 지점의 식재 관리 문제로 인해 오랜 기간 송추가마골을 신뢰하고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며 김재민 대표 명의의 공식 사과문을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했다. 김 대표는 “특정매장 관리자의 잘못된 판단과 업무처리로 인한 일이라 할지라도 이 또한 직원관리 및 위생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저와 본사의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에 본사는 해당 매장에 대한 시정 조치뿐만 아니라 전 매장을 대상으로 육류관리 및 특별점거 실시, 외부 위생 전문업체를 통해 매장 불시 위생·육류관리 점검, 직원교육 등과 함께 최상의 식재관리에 필요한 설비증설 등 필요한 조치를 완료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저희 송추가마골에 실망하고 상처받으신 고객과 직원들의 마음이 완전히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이라 생각된다”면서 “
최근 블라인드에서는 삼성sdi 청주사업장 제조 부문 한 반장이 직원들에게 폭언을 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사진제공=삼성sdi]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삼성SDI 청주 사업장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직장인 익명앱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는 ‘ㅊㅈ(청주) 삼성SDI 반장의 폭언 그리고 점점 느는 피해자들 그리고 감싸주는 상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청주사업장 내 제조 부문 반장 A씨가 부하직원 B씨에게 욕설을 했고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한 B씨는 퇴사까지 생각했다고 했다”며 “그런데 회사는 B씨를 다른 부서로 보내고 A씨는 아무 문제없이 회사를 다니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소문으로 5명의 피해자가 있다”며 “몇 명은 퇴직하고 다른 몇 명은 다른 조로 배정받았지만 결국 A씨는 떳떳하게 반장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게시자는 부하 직원들에게만 욕설을 일삼는 A씨가 윗사람에게는 잘하기 때문에 윗사람들이 A씨의 이같은 행위를 눈감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의혹에 대해 삼성SDI 관계자는 “블라인드에 게재된 내용을 기반으로 사실관계 여부를 조사 중에 있다”라며 “조사 결과 사실일 경
8일 JW중외제약은 수백억원대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보도된 내용 중 상당부분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사진제공=JW중외제약]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전국 주요 병원 의사들에게 수백억원대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경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은 JW중외제약이 “언론에 보도된 내용 중 상당 부분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8일 JW중외제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7월 7일 경찰청에서 의약 리베이트 혐의로 JW중외제약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며 “그러나 JW중외제약은 오래전부터 정상적이고 합법적인 영업환경의 정착을 위해 CP 강화 및 회사 내 각종 제도 개선에 매진해 왔다”고 공지했다. 이어 “현재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 중 상당 부분은 오해와 억측에 기인한 것으로 객관적 사실과 다르다”면서 “이같은 회사의 입장이 향후 경찰 수사과정에서 충분히 소명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7일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서울 서초구 JW중외제약 본사와 충남 당진에 소재한 JW중외제약 전산실 등을 상대로 대대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내부 제보를 바탕으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JW중외제약이 전국 주
8일 LG CNS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추진을 위한 TF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LG CNS]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LG CNS가 AM(애플리케이션 현대화 : Application Modernization 이하 ‘AM’) 태스크포스(TF)를 본격 가동한다. 8일 LG CNS는 AM을 클라우드와 함께 IT서비스업계의 판도를 바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LG CNS에 따르면 현재 사내 사업·기술·이행조직의 약 450여명 임직원이 태스크포스에 참여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AM 적용 사업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LG CNS측은 “AM은 한꺼번에 모든 시스템을 갈아엎는 빅뱅 방식을 지양하고 있다”며 “기존에는 차세대 사업이라는 명목으로 최대 10년 주기로 IT시스템의 전면 교체가 이뤄졌으나 AM을 활용하면 기업은 새로운 서비스가 필요할 때마다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AM을 통해 한 덩어리로 뭉쳐져 있던 IT시스템을 수백 개 이상 서비스로 분해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분해된 서비스는 독립적으로 작동하고 특정 기능만 선택해 변경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LG CNS에 의하면 과거 IT
6일 KT는 문재인 정부의 한국판 뉴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 협력 TF' 조직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KT]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 사업의 빠른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KT가 ‘한국판 뉴딜 협력 TF’ 조직을 신설하고 ICT 핵심역량을 동원해 사업 협력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6일 KT는 ‘한국판 뉴딜 협력 TF(이하 ‘TF’)’ 조직을 신설하고 박윤영 KT 기업부문 사장이 TF장을 맡아 프로젝트를 직접 지휘한다고 밝혔다. 또한 B2B·AI·5G·클라우드·네트워크·신사업·연구개발 등 각 분야에서 200여명 이상의 임직원이 TF에 참여해 신사업을 준비하며 참여인원은 사업 진행에 따라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발 경기침체로 인한 위기 기업과 노동자 지원’이라는 취지에 맞춰 추경안 통과 후 3개월 내 신속히 뉴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KT가 신설하는 TF는 5G·GiGA인터넷 등 네트워크 인프라, AI·빅데이터 기술, KT 중소협력사 얼라이언스 등의 역량을 기반으로 한국판 뉴딜 사업에 참여해 빠른 실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정부가 추진하겠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함광진 행정사] 국회에는 소위 딴지 거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공무원이 있다. 이들은 국회 상임위원회에 소속되어 국회의원이나 정부가 내놓는 입법안과 예산안 등을 사전 검토해 잘못된 점을 지적하거나 대안을 제안한다. 또 정부가 시행하거나 추진하는 각종 정책의 문제점을 파헤친다. 시험을 통해 선발된 공무원이 선출된 권력인 국회의원과 대통령의 권한을 그야말로 능숙하게 요리한다. 국회의원이 아니면서 국회의원에 버금가는 목소리를 내는 이들은 국회법 제42조에 따라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근무하며 국회의원의 입법 활동 등을 지원하는 국회 소속 공무원이다. 직위에 따라 수석전문위원·전문위원·입법심의관·입법조사관 등으로 나뉘는데 통칭해서 ‘전문위원’ 또는 ‘입법조사관’이라 불린다. 수석전문위원은 행정부의 차관보(1급)와 같은 대우를 받고 전문위원은 국가공무원 일반직 2급, 입법심의관은 2급 또는 3급, 입법조사관은 3급부터 5급 등에 해당한다. 이들의 권한은 그야말로 막대하다. 국회법에 따라 기본적으로 상임위원회 회의 진행을 돕는다. 법률안·예산안·청원 등 안건에 대해 검토한 후 회의장에서 서면 또는 구두로 보고한다. 아
지난 3일 국회가 본회의를 열고 35조1000억원 규모의 3차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국회가 지난 3일 본회의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조기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한 35조1000억원 규모의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3차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3차 추경안은 지난 1972년 이후 48년만에 처음 연중 3회에 걸쳐 구성된 추경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당초 정부는 35조3000억원으로 3차 추경을 편성했으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00억원을 삭감한 35조1000억원으로 국회 본회의에 넘겼다. 국회는 이날 오후 늦게 본회의를 열고 3차 추경안을 재석 187명 중 찬성 180명, 반대 1명, 기권6명으로 통과시켰다. 추경안 표결 당시 미래통합당은 상임위원회 구성 파행과 3차 추경안 졸속 심사에 반발해 전원 불참했고 더불어민주당과 소수 야당만 참여한 가운데 표결이 이뤄졌다. 정의당은 추경 심사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기권표를 던졌다. 3차 추경안에는 소상공인 및 중소·중견기업 긴급 자금 지원 1조9000억원, 주력산업·기업 등에 대한 긴급 유동성 지원 3
3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국정원장에 박지원 전 민생당 의원(좌)을, 통일부 장관에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를, 국가안보실장에는 서훈 국정원장(우)을 내정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신임 통일부 장관 및 국가정보원장 후보로 원내대표 출신인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지원 전 민생당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또한 국가안보실장에는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대통령 안보특보에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임명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같은 내용의 정부 외교안보라인 교체 인선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통일부 장관 후보인 이 의원과 국정원장 후보인 박 전 의원은 향후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을 거쳐야 한다. 문 대통령이 지명한 국가안보실장 후보인 서훈 국정원장은 청문회 과정 없이 바로 임명된다. 김필주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2일 삼성SDS는 이날 오전 잠실사옥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임직원 전원을 귀가조치하고 사옥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삼성SDS 제공]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삼성SDS 서울 송파구 잠실 사옥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폐쇄됐다. 2일 삼성SDS는 “이날 오전 임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 임직원을 귀가시킨 뒤 사옥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사무실 등 근무공간을 대상으로 긴급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며 “질병관리본부의 메뉴얼에 따라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삼성SDS에 따르면 잠실 사옥 서관에서 근무하던 직원 1명이 지난달 30일 병가를 냈고 이 직원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SDS는 이 직원의 동선, 접촉자, 감염경로 등을 확인하는 등 보건당국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잠실 사옥은 주말까지 폐쇄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삼성SDS는 이날 오전 11시경 사내 방송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공지했다. 임직원들은 사옥이 다시 개방될 때까지 전원 재택근무로 전환된다. 김필주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1일 삼성전자는 올해 연말까지 시스템 반도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등 차세대 신기술 분야에서 석박사 인력 총 100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세메스 천안사업장을 방문 점검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 우측) [사진제공=삼성전자]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올 연말까지 시스템 반도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등 차세대 신기술 분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000명의 석·박사 인력을 채용하기로 했다. 1일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반도체 설계·AI 분야 박사급 인력 500여명 채용에 이어 하반기 추가 채용을 진행해 연말까지 총 1000명의 석·박사급 인재를 뽑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삼성전자는 180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AI, 5G, 전장용 반도체 등을 미래 성장사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해 왔다. 지난해 4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하면서 “향후 10년가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 133조원을 투자하고 총 1만5000명을 채용해 오는 2033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분야 글로벌 1위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또 올해 3월에는 D